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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가짜 뇌전증' 송덕호, 병역 면탈 사과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가겠다"

    [전문] '가짜 뇌전증' 송덕호, 병역 면탈 사과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가겠다"

    배우 송덕호과 가짜 뇌전증 환자 행세로 병역을 면탈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송덕호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저로 인해 또다시 불편함을 드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제 행동이 정말 잘못되었고 누군가에겐 상처가 되는 일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고백하고 사죄드리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을 쓰고 지우고를 반복해 보아도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2020년 개인사를 핑계 삼아 올바르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송덕호는 "저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큰 상처를 받으셨을 뇌전증 환자분들과 환자분들의 가족분들, 지금 이 순간 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고생하고 계신 대한민국의 육군장병분들 그리고 저 한명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여러 작품의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살아가면서 저의 잘못을 가슴 깊이 새기고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송덕호는 2013년 2월 첫 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판정을 받았다. 이후 여러 차례 입대를 연기, 다시 3급이 나오자 병역 브로커에게 1500만 원을 건네고 병역 면탈을 시도했다. 이에 지난해 5월 경련성 질환으로 보충역 4급 판정받았다. 송덕호는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검찰과 송덕호 양측 모두 항소하지 않음에 따라 1심 판결이 확정됐다. 송덕호는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모범택시', 드라마 '슬기로운 의

  • '허위 뇌전증' 송덕호,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 [TEN이슈]

    '허위 뇌전증' 송덕호,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 [TEN이슈]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배우 송덕호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김윤희 판사) 심리로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송덕호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송덕호가 초범인 점, 수사기관부터 범행을 자백한 점, 재검 등을 통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송덕호는 브로커를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로 기소됐다. 송덕호는 2013년 신체검사에서 안과 질환 사유로 3급 판정받았으나, 입대를 여러 차례 미뤘다. 이후 현역병 입영 대상인 3급 판정받자, 병역 브로커에게 1500만 원을 주고 병역 면탈을 의뢰했다. 송덕호는 브로커의 조언대로 경련, 발작 등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 허위진단을 받았다. 송덕호는 이를 병무청에 제출해 최종적으로 보충역인 4급 판정받았다. 송덕호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는 "원래 병역을 연기할 목적으로 브로커를 만났다가 잘못된 선택을 했다. 기회를 준다면 군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브로커 찾아갔던 송덕호, '뇌전증 허위' 선고공판 17일(오늘) 열려[TEN이슈]

    브로커 찾아갔던 송덕호, '뇌전증 허위' 선고공판 17일(오늘) 열려[TEN이슈]

    배우 송덕호의 선고공판이 오늘(17일) 진행된다. 17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김윤희 판사)에서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송덕호의 선고 공판이 열린다. 송덕호는 지난달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앞서 지난 1월, 송덕호는 병역 비리로 논란이 됐다. 지난 2013년, 송덕호는 첫 신체검사에서 안과질환 사유로 3급 판정을 받았으나, 입대를 여러 차례 미뤘다. 이후 또다시 현역병 입영 대상인 3급 판정을 받자, 송덕호는 병역 감면을 위해 브로커를 찾았다. 송덕호는 브로커와 공모했고,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 허위진단을 받아 병역을 감면받았다가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병역 면탈' 송덕호, 징역 1년 구형…뜬금없는 '집안일 핑계'[TEN이슈]

    '병역 면탈' 송덕호, 징역 1년 구형…뜬금없는 '집안일 핑계'[TEN이슈]

    검찰이 배우 송덕호(30·김정현)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가짜 뇌전증으로 병역 면탈을 시도했다는 혐의다.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는 14일 오전 11시께 병역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덕호에 대한 첫 심리를 진행했다.이날 검찰은 "(송덕호를)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지만 자백하는 점을 고려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송덕호는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된 병역 브로커 A 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아 병역 면탈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송덕호는 최후 진술에서 "개인적인 집안일로 병역을 연기할 목적으로 구씨를 만났다가 잘못된 선택을 해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집안일도 해결이 됐어서 기회를 준다면 군에 입대해서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송덕호는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호텔 델루나’(2019),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모범택시(2021), ’D.P.‘(2021) 등에 출연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라비 이어 라비 소속사 나플라도 병역 스캔들…연예계 병역 비리 파문

    [종합] 라비 이어 라비 소속사 나플라도 병역 스캔들…연예계 병역 비리 파문

    가수 라비와 배우 송덕호, 래퍼 나플라까지 연예계 병역 비리 파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라비는 뇌전증을 허위 진단받는 방식으로 신체 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검찰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최근 라비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은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 등에 출연한 송덕호도 가짜 뇌전증으로 등급을 낮춰 받았다.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다가 병역 면탈을 시도했다.송덕호의 소속사는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며 "송덕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라비의 소속사 아티스트인 나플라도 병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찰은 나플라가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출근하지 않는 등 구청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같은 날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병무청 본청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도 압수수색했다.나플라는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루블린은 "검찰이 서초구청의 사회복무요원 관리에 관한 불법적인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나플

  • [TEN 포토] 송덕호 '설레이는 연기대상'

    [TEN 포토] 송덕호 '설레이는 연기대상'

    배우 송덕호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덕호 '기대되는 신예배우'

    [TEN 포토] 송덕호 '기대되는 신예배우'

    배우 송덕호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혜리, "똑바로 말해"라는 '진범' 송덕호에 위협 당했다…소름('일당백집사')

    [종합] 혜리, "똑바로 말해"라는 '진범' 송덕호에 위협 당했다…소름('일당백집사')

    =이혜리가 송덕호에게 위협을 당했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일당백집사' 14회에서는 백동주(이혜리 역)가 서해안(송덕호 역)에게 위협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백동주의 손길에 깨어난 서영철(최재환 역)은 반전이었다. 김준호(김하언 역)를 죽게 만든 그가 깨어나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었다. 서영철은 죄를 지은 자는 깨어날 수 없다는 법칙을 깼다.=이에 백동주는 "두 번 다시 바로잡을 기회 없어요. 사실대로 얘기해 주세요"라며 2년 전 사고에 대해 물었다. 백동주의 설득에도 서영철은 "내가 죽인 거 맞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라"며 끝까지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고 소리쳤다.백동주는 김태희(이준영 역)에게 차마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다. 백동주는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사죄하겠다"라는 서영철이 하지도 않은 말로 둘러댔다. 이를 들은 김태희는 "고마워요. 그 말이라도 들으려고... 우리 준호 한 풀어 주려고 만났나 봐요"라고 말했다. 서영철이 진범이 아니라는 의심이 백동주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백동주는 장례식장에서 만난 서영철의 옛 연인 미영(이나라 역)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 서영철이 미영에게 보냈던 사진 속 그는 조수석에 앉아있었다는 것. 당시 경찰서에 사진을 제출했지만 증거로 인정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백동주는 김태희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다시 진실을 추적했다.김준호 죽음의 진실에는 충격적인 반전이 숨어있었다. 이와 함께 드러난 서해안의 소름 돋는 두 얼굴은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건 당일 운전대를 잡은 것은 바로 서해안이었다. 비가 내리던 그

  • '혜리 짝사랑' 송덕호 "미국에서 태어나, 9살에 한국 왔다" ('일당백집사')

    '혜리 짝사랑' 송덕호 "미국에서 태어나, 9살에 한국 왔다" ('일당백집사')

    배우 송덕호가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19일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혜리, 이준영, 이규한, 송덕호와 심소연 감독이 참석했다.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생사초월 상부상조 로맨스를 그린 작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웰컴2라이프' 등을 연출한 심소연 감독과 '응답하라' 시리즈에 참여하고 '20세기 소년소녀'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송덕호는 일당백 하우스 메이트이자 백동주 바라기 순경 서해안을 연기한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남해안에서 온 서해안'이라며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소시민 캐릭터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열혈남"이라고 말했다. 극중 전라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송덕호. 고향을 묻자 그는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8~9살 때 한국에 왔다. 영어 조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극할 때 전라도에서 살다 온 인물을 맡은 적이 있었다. 전라도에서 오래 살던 김희원, 양승호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다. 전화로 많이 괴롭혔다"며 고마워했다.  '일당백집사'는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링크' 송덕호, 유성주 향해 주먹질까지…일촉즉발 긴장감↑

    '링크' 송덕호, 유성주 향해 주먹질까지…일촉즉발 긴장감↑

    배우 송덕호가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유성주를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는 지원탁(송덕호 분)이 자신이 근무하는 지화지구대의 대장 서영환(유성주 분)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지원탁(송덕호 분)은 한의찬(이규회 분)에게 빌렸던 손수레를 반납하기 위해 폐지 수거 업체에 방문했고, 그곳에서 강압적으로 의찬을 취조하고 있는 영환을 발견했다. 원탁은 과거부터 아버지 의찬을 용의자로 몰아갔던 영환의 행적에 엄청난 분노를 느꼈고, 그동안 쌓여있던 감정을 토해내며 폭행을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탁은 사복 차림으로 지화지구대를 찾았고, 지난 번 자신이 폭행했던 지화지구대 대장 서영환에게 사직서를 전달했다. 사직서를 본 영환은 "고작 이깟 걸로 해결 보려고?"라며 노려봤고, 이에 원탁은 "그럴 리가요. 도망가지 않습니다. 고소하고 싶으면 고소하시고 잡아넣고 싶으면 잡아넣으세요"라고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전한 뒤, 자리를 떠났다.이를 본 원탁의 사수 민조(이봄소리 분)는 원탁의 행동에 이해할 수 없다는 모습을 보였고, 그럼에도 영환을 찾아가 원탁을 대신해 잘못을 빌었다. 하지만 영환은 원탁의 사과가 아니라면 받아 줄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한 채, 이후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송덕호는 지금껏 참아왔던 감정을 분노로 표출하는 열연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강렬한 싸움신을 통해 분노에 찬 감정 표현한 것뿐만 아니라 감정을 억누르는 연기 또한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지화지구대 인물들, 그리고

  • [TEN 포토]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스프린터' 주역들

    [TEN 포토]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스프린터' 주역들

    최승연 감독,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왼쪽부터)이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서울독립영화제 2021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독립영화제2021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