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할 때마다 목표는 제 이름보다 배역 이름으로 언급되면 좋겠다는 거예요. 얼마 전 메이크업을 받는데 메이크업 선생님 말로는 남편 분이 '재경 씨 학교 다닐 놀았냐'더래요. 제 일진 학생 연기를 보고 하신 말씀 같아요. 하하. 기분 좋았어요."김재경은 지난 28일 종영한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어겐마)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 드라마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가 저승의 문턱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기회를 얻고 절대 악을 응징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김재경은 김희우의 조력자 김한미 역을 맡았다.혼외자인 김한미는 자신의 핏줄을 숨기며 살아간다. 그의 아버지는 검찰총장을 꿈꾸는 야망가. 김한미는 반항심에 일진으로 학창 시절을 보낸다. 그런 김한미의 운명을 '인생 2회차'의 김희우가 바꾼다. 나중에 김한미는 정의로운 기자가 되어 검사 김희우의 권선징악을 돕는다. 김재경은 "시청자들이 일진 캐릭터에 반감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 유념하며 연기했다. 또 훗날 희우를 돕는 캐릭터기 때문에 '왜 뜬금없이 희우를 돕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관계성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실제론는 '평범한 모범생'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던 김재경. 일진 학생 연기로 일탈을 경험하게 된 김재경은 "학창 시절엔 '가출하면 뭐해, 집 나가면 고생이지', '학생이 공부 안 하면 뭐하겠어' 생각했다"며 "놀아도 나중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단 걸 한미로 경험했다"면서 웃었다."저는 청개구리 같은 면이 있어요. 공부하라고 하면 안 하고, 하지마라고 하면 해요. 그래서
대체 불가 ‘믿보배’의 저력을 입증한 이준기가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가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뜨거운 열연을 펼친 이준기가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준기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마지막까지 원 없이 즐겁게 잘 달릴 수 있었던 건 함께 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함께한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희우’로 지내는 동안 너무 행복해서 ‘희우’를 보내주고 싶지 않다. 그래서 당분간은 ‘희우’랑 조금 더 같이 지낼 생각이다.”라는 말로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그렇듯 이렇게 아쉬움을 함께 나누게 됐는데, 어찌 보면 이런 아쉬움과 슬픈 이별이 또 새로운 만남의 기약일 수 있으니 저는 다른 작품을 통해 여러분들께 더 성실하고 좋은 배우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어겐마’에서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 ‘김희우’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활약을 펼쳤다. 절대 악 조태섭(이경영)을 응징하기 위해 자신이 기억하는 미래를 활용한 적재적소의 설계로 거침없이 행동함은 물론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리더십으로 ‘팀 희우’를 진두지휘하며 이야
배우 김재경이 그룹 레인보우 멤버들과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뽐냈다.김재경은 최근 서울 논현동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어겐마)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8일 종영한 '어겐마'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가 저승의 문턱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기회를 얻고 절대 악을 응징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김재경은 김희우의 조력자 김한미 역을 맡았다.김재경은 2009년 아이돌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레인보우 멤버들은 현재 방송, 연기 활동을 위주로 하고 있다. 오래도록 돈독한 사이를 이어온 비결을 묻자 "현재는 함께 이뤄야할 목표는 없지만 각자 인생의 목표가 있다. 그런데 그걸 달성해나가는 과정의 방법이 모두들 비슷하다. 그랬기에 한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기가 수월했고, 현재도 각자가 처한 문제를 같이 해내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공동의 목표가 생길 수도 있지 않나고 하자 "10주년 때 이벤트성 팬미팅을 했는데 팬들이 로또를 선물해줬다. 로또 된 사람이 20주년 팬미팅을 하기로 했는데 지숙이가 5000원에 당첨돼서 아주 난감해하고 있다"며 웃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김재경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취미생활도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김재경은 최근 서울 논현동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어겐마'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8일 종영한 '어겐마'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가 저승의 문턱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기회를 얻고 절대 악을 응징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김재경은 김희우의 조력자 김한미 역을 맡았다.김재경은 오래해온 취미생활로 뜨개질을 꼽았다. 그는 "심신수련의 연장선으로, 머리가 복잡할 땐 뜨개질을 하면 머리가 비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도 뜨개질을 가져간다. 연기가 안 풀릴 때 잠깐이라도 하고 나면 머리가 비워지고 다시 담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친구들이 우울해 하면 잡생각이 많아서 그렇다며 뜨개질을 추천한다"며 남다른 '뜨개질 사랑'을 드러냈다.긴 팬데믹을 어떻게 보냈느냐는 물음에는 "지루하다는 단어는 내 삶과 가장 거리가 있는 단어"라고 답했다. 이어 "내 손길이 닿은 물건을 사용하는 걸 좋아해서 무엇이든 최대한 만든다. 집에서 사용하는 그릇부터 소파까지 직접 만들었다. 가죽을 제단하고 스펀지를 잘라서 넣고 나무에 피스를 박아 만들었다. 올해는 배달음식 안 시켜먹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실 집도 만들었다. 언젠가 집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막연하게 꾸면서 이것저것 배워뒀다. 이번에 연식이 오래된 집으로 이사가면서 피치 못하게 손을 봐야했다. 그래서 전문가들의 도움 하에 조수 역할을 하며 집을 수리했다"고 전했다.김재경은 "연예계 일을 하면서 취미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배우 김재경이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어겐마)를 통해 롤모델이 이준기로 바뀌었다고 밝혔다.김재경은 최근 서울 논현동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어겐마'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8일 종영한 '어겐마'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가 저승의 문턱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기회를 얻고 절대 악을 응징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김재경은 김희우의 조력자 김한미 역을 맡았다.김재경은 이준기에 대해 "선배님과 얘기할수록 연기를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인지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몸 사리지 않고 직접 액션을 소화해낸 덕에 액션신이 더 생생하게 나오더라. 마블영화 액션보다 선배님의 액션이 더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이준기 선배님은 첫 신이든 마지막 신이든 늘 유쾌하고 쾌활하다. 그러면서 연기도 훌륭하게 해낸다. 선배님과 얘기할수록 연기를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인지 느꼈다"고 전했다.이준기는 6년째 탄수화물을 끊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재경은 "저는 '노(No) 탄수화물' 1년 하다가 떡볶이에 무너졌다. 그런데 선배님은 연기를 위해선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하더라. 연기에 대한 태도가 인상 깊었고 액션신도 누구보다 열정적인데 상대 배우도 편하게 해준다. 연기만 바라보고 사는 인생이다. 존경스럽다"고 감탄했다.이준기를 보며 김재경은 "나도 멋지게 몸을 사용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단다. 평소 운동도 좋아한다는 김재경은 최근 등산에 빠졌다고 한다. 또 피겨스케이트 수업을 등록해 배우고 있단다. 그는 "최근에는
배우 김재경이 학창 시절엔 평범한 '청개구리 학생'이었다고 밝혔다.김재경은 최근 서울 논현동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8일 종영한 '어겐마'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가 저승의 문턱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기회를 얻고 절대 악을 응징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김재경은 김희우의 조력자 김한미 역을 맡았다.혼외자인 김한미는 자신의 핏줄을 숨기며 살아간다. 그의 아버지는 검찰총장을 꿈꾸는 야망가. 김한미는 반항심에 일진으로 학창 시절을 보낸다. 그런 김한미의 운명을 '인생 2회차'의 김희우가 바꾼다. 나중에 김한미는 정의로운 기자가 되어 검사 김희우의 권선징악을 돕는다.김재경은 "시청자들이 일진 캐릭터에 반감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 유념하며 연기했다. 또 훗날 희우를 돕는 캐릭터기 때문에 '왜 뜬금없이 희우를 돕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관계성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실제론는 '평범한 모범생'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던 김재경. 연기로 일탈을 경험하게 된 김재경은 "학창 시절엔 '가출하면 뭐해, 집 나가면 고생이지', '학생이 공부 안 하면 뭐하겠어' 생각했다"며 "놀아도 나중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단 걸 한미로 경험했다"면서 웃었다. 또한 "저는 청개구리 같은 면이 있다. 공부하라고 하면 안 하고, 하지마라고 하면 한다. 그래서 부모님이 저에게 공부하란 말을 안 했다. 한미도 아버지가 계속 숨어 살아라고 해서 청개구리 같은 오기가 발동한 것 같다. 그런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오늘(28일) 최종회를 맞이한다.‘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이준기 크루의 속 시원한 정의 구현,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이준기 등 믿보배들의 호연으로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겐마’ 측은 28일 최종회를 앞두고 이준기(김희우 역)와 이경영(조태섭 역)의 파이널매치가 담긴 토론회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는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이경영과 열띤 설전을 벌이고 있다.앞선 최종회 예고편에서 이준기는 “악마는 그보다 더한 괴물이 아니고서는 잡을 수 없다는 걸. 전 조태섭을 이기기 위해서 모든지 할 겁니다”라며 절대 악 이경영을 처절하게 몰락시키기 위해 검사복을 벗고 정치판에 뛰어들 것을 알렸다. 이경영은 그런 이준기를 향해 어디 한 번 해보라는 듯 조소를 띠고 있는 가운데 결연한 눈빛을 한 이준기가 이경영에게 선사할 최후의 한 방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특히 이경영의 최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은다. 이경영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강력한 권력을 휘둘러야 한다는 비뚤어진 대의를 내세워 제 앞길을 방해하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악마 같은 행보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국가와 국민을 기만한 채 스스로의 악행을 정당화해온 이경영이 권력의 정점에서 어떻게 몰락할지 ‘어겐마’ 최종회에 궁금증이 높아진다.‘어겐마’ 제작진은 “그 동안 ‘어겐마’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
이준기가 이경영을 응징할 마지막 판 짜기에 돌입했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에서 김희우(이준기 분)는 목숨값으로 박대호(현봉식 분)와 로비스트 정세연(이연두 분)을 역이용하며 조태섭(이경영 분)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된 15회 시청률은 수도권 12%, 전국 12%,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4%까지 치솟았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곧 전 채널 동 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1위로 지난(5/20~5/27) 한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4.6%를 기록, 예능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제공)김영일(한기찬 분)의 지분이 김희아(김지은 분)에게 들어가게 되면서 박대호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반도은행의 대출까지 막히자 박대호는 자신의 옛 오른팔이 운영하는 불법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실종자들을 위장 취업시키고 그들의 명의로 대출을 받는 범법을 저질렀다. 결국 김희우는 박대호의 끄나풀 박사장(이수용 분)의 입을 통해 박대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증언을 확보하며 박대호를 수면 위로 떠올리게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김희우는 정세연에게 자신이 만든 거짓 목줄로 조태섭의 환심을 사라고 하는 등 조태섭을 더욱 수세로 몰아넣었다.검사장이 된 전석규(김철기 분)은 180도 달라진 듯했지만 실은 여전히 김희우를 돕고 있었다. 전석규는 김석훈(최광일 분) 수사에서 박대호 체포까지 손을 떼라고 지시하며 번번이 김희우의 수사를 막았다. 달라진 전석규의 모습에 모두
이준기가 이경영을 파국으로 몰아넣기 위해 괴물이 되기를 선포했다. 27일 방송된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에서 김희우(이준기 분)는 목숨값으로 박대호(현봉식 분)와 로비스트 정세연(이연두 분)을 역이용하며 조태섭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김영일(한기찬 분)의 지분이 김희아(김지은 분)에게 들어가게 되면서 박대호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급기야 반도은행의 대출까지 막히자 박대호는 자신의 옛 오른팔이 운영하는 불법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실종자들을 위장 취업시키고 그들의 명의로 대출을 받는 범법을 저질렀다. 결국 김희우는 박대호의 끄나풀 박사장(이수용 분)의 입을 통해 박대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증언을 확보하며 박대호를 수면 위로 떠올리게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김희우는 자신에게 접근한 정세연에게 “당신이 들고 가야 하는 증거 내가 만들어 줄게”라며 자신이 만든 거짓 목줄로 조태섭의 환심을 사라고 하는 등 조태섭을 더욱 수세로 몰아넣었다. 이날은 특히 김희우를 애정하는 전석규(김철기 분)의 진심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전석규는 김석훈(최광일 분) 수사에서 박대호 체포까지 손을 떼라고 지시하며 번번이 김희우의 수사를 막았다. 검찰총장 등판과 함께 이전과 달라진 전석규의 행보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지만 오해는 곧 풀렸다. 수사관 오민국(나인규 분)을 서울로 올려 김희우를 서포터하라고 지시한 것이 전석규였던 것. 전석규는 “너 박대호 잡고 끝낼 거냐? 조태섭이 남아 있잖아? 발톱 숨기고 물러나 있어”라는 속내와 함께 “난 이 싸움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와 김철기가 갈등한다.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측은 14회 방송을 앞둔 21일, 김희우(이준기 분)와 전석규(김철기 분) 사이의 균열을 암시하는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김희우 크루는 김석훈(최광일 분)의 영혼까지 탈탈 턴 공격전을 펼쳤다. JQ건설과 대한당 대표의 비리를 역이용, 김석훈의 청문회에 맞춰 아들의 비리를 폭로하고 그가 자신의 손으로 아들을 구속하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한 방을 선사했다. 하지만 극 말미 조태섭(이경영 분)을 직접 찾아가는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인 이민수(정상훈 분)가 김희우에게 "나 조태섭 의원 밑으로 들어갔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김희우가 "저와 싸우시겠다? 좋습니다. 한번 붙죠"라고 맞불을 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공개된 스틸을 통해 김희우와 전석규의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시선을 빼앗는 것은 전석규를 바라보는 김희우의 싸늘한 눈빛. 실망, 분노, 의문이 섞인 눈빛이 날카로운 송곳 같다. 반면 전석규는 후배들의 박수를 받으며 위풍당당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김석훈의 왼팔' 최강진(김진우 분)이 미소를 지은 채 전석규를 뒤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앞선 14회 예고편에 조태섭과 전석규의 맞대면이 담긴 가운데 조태섭이 전석규에게 "지금 여기서 나가면 귀향으로 끝나지 않아"라고 협박, 과연 전석규가 이민수에 이어 조태섭 라인에 입성한 것인지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그 동안 김희우와 전석규는 서로를 지지해주는 따뜻한 선후배이자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조태섭의 이너서클과 사투를
이준기가 정상훈에게 발목이 잡히며 정의를 외치던 동지의 파트너십이 위기에 빠졌다.지난 21일 방송된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13회 시청률은 수도권 11.1%, 전국 11%, 순간 최고 13.1%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2049 시청률에서는 3.8%를 기록했다. 이날 김희우(이준기 분) 크루는 정면 공격에 나서 김석훈(최광일 분)의 영혼까지 탈탈 털었다. 김희우는 김규리(홍비라 분)와 구승혁(김경민 분)이 닥터K(현우성 분)에게 목숨을 위협받자 “너희는 나 믿고 물러서라. 이 사건 내가 끝낸다고 약속할게”라며 두 사람을 계획에서 배제했다. 이후 김희우는 조태섭(이경영 분)으로부터 김석훈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내정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진용(유동근 분)을 찾아가 김석훈을 낙마시키기 위한 두 번째 판도라의 상자를 준비했다. 바로 김석훈의 아들 JQ건설 김영일(한기찬 분)과 반도은행의 불법 대출 파일이었던 것. 김희우는 이전 삶에서 조태섭에게 처참하게 제거된 대한당 대표 김정택(손경원 분)을 타깃으로 삼아 불법 대출 파일이 그에게 넘어가도록 부탁, 김석훈과 김정택을 동시에 제거하기 위한 교두보를 만들었다.그사이 조태섭은 자기 생각에 허를 찌르는 김희우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김진우(김영훈 분)에게 “김희우를 견제할 수 있는 상대를 찾아봐”라고 지시하며 또 다른 음모를 꾸몄다. 이후 김정택에게 접촉, 그의 공천 비리를 미끼 삼아 “지금은 양 당이 힘을 합쳐야 할 시간이야. 그 시대를 여는 것은 자네와 내가 될 거야”라는 궤변을 늘어놓으
이준기가 정의 앞에서 직진 밖에 모르는 폭주기관차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지난 14일(토) 방송된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에서 김희우(이준기 분)는 정의 실현과 적폐 청산의 성공을 위해 멈출 줄 모르는 폭주기관차처럼 반도은행과 JQ건설을 전방위 압박하며 질주했다. 김희우는 조태섭(이경영 분)을 찾아가 “김석훈(최광일 분) 검사장으로부터 비밀수사를 지시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며 반도은행 수사가 김석훈에게 별도의 지시를 받은 건이라고 폭로했다. 조태섭은 생각지도 못한 말에 짐짓 놀랐지만 “오늘 나온 이야기 덮을 수 있겠나?”라고 요청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그사이 김희우는 김희아(김지은 분)로부터 JQ건설에 대한 반도은행의 불법 대출 정황을 확보한 후 김석훈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는 JQ건설 의혹 내사 보고서를 김규리(홍비라 분)와 구승혁(김경민 분)에게 건네며 보강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김한미(김재경 분)를 통해 황진용(유동근 분)의 이름으로 ‘중앙지검이 반도은행을 수사한다’는 정보를 찌라시 업체에 건네 불씨를 지피는 등 조태섭과 김석훈 사이에 균열을 내기 위해 총공격을 퍼부었다. 이처럼 김희우는 조태섭이 다시 자신을 찾을 수 밖에 없는 미끼를 던졌고, 조태섭은 자신의 선에서 반도은행 건을 막아내기 힘들자 김희우를 불러 “기회를 주고 싶네”라며 김석훈의 제거를 지시하는 등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몰아쳤다. 이후 김희우는 조태섭이라는 든든한 뒷배를 활용해 장일현(김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이준기가 이전 삶에서 자신을 죽인 살인자 현우성과 재회한다.'어겐마'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14일, 김희우(이준기 분)가 복수의 피로 얽힌 닥터K(현우성 분)와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하는 스틸을 공개했다.'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지난 방송에서 김희우는 김석훈(최광일 분)의 목숨줄을 갖고 직접 조태섭(이경영 분)을 찾아가 "김석훈 검사장 잡겠습니다"라고 선포하며 본격적으로 조태섭, 김석훈 카르텔 척결에 돌입했다. 과연 김희우가 김석훈의 뒷배 조태섭을 끊어내고 김석훈을 제거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공개된 스틸에는 악연으로 얽힌 김희우와 닥터K의 인생 2회차 재회가 담겼다. 마침내 김희우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와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 것.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닥터K와 마주선 김희우의 싸늘한 눈빛만큼은 칼날처럼 날카롭다. 이와 함께 닥터K의 손아귀에 잡혀있는 검사 구승혁(김경민 분)에게 시선이 쏠린다. 얼굴이 피범벅이 된 위기의 상황에 궁금증이 모아진다.앞선 12회 예고편에서 검사 구승혁의 위기가 담겨 시선을 강탈했다. 조태섭의 행동대장 닥터K에게 불의의 공격을 당하는 구승혁의 모습과 함께 조태섭이 "정의로운 검사의 입은 내가 닫아주지"라며 구승혁의 제거를 명령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김희우는 조태섭과 닥터K의 함정에 빠진 패기의 검사 구승혁을 위기에서 구해낼지, 나아가 닥터K에게 이전 삶의 설욕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어겐마' 12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한다.김지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몰아칠 핏빛 전쟁을 예고하는 이준기, 이경영, 최광일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측은 13일(금) 이준기(김희우 역), 이경영(조태섭 역), 최광일(김석훈 역)의 숨 막히는 접전이 예견되는 첫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7일(토) 방송된 10회에서는 김희우와 조태섭의 엎치락뒤치락 쫄깃해지는 수 싸움이 짜릿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희우가 황진용(유동근 분)과 손잡고 정·재계의 비리를 폭로하며 부조리한 정치판을 뒤흔든 반면 조태섭은 자신에게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파워를 과시했다. 이후 김희우 크루는 악을 척결하기 위한 2차전을 준비해 장일현(김형묵 분)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이경영을 사이에 두고 이준기와 최광일의 삼자대면이 담겨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각자의 패를 숨긴 세 사람의 첫 만남에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돈다. 이경영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흑막이자 권력의 실세답게 흑빛 포스를 드러내는 반면 최광일은 불안함과 초조함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던 중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이준기에게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생긴 듯 한순간 얼어붙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경영이 수행비서 한지현(차주영 분)까지 동행시킨 가운데 과연 세 사람의 맞대면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후폭풍이 예고된다. 한편 김희우는 장일현에 이어 최강진(김진우 분), 김석훈까지 촘촘하게 옭아맬 전략을 세우
이준기와 이경영의 두뇌싸움이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7일(토) 방송된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에서 김희우(이준기 분)는 국회의원 황진용(유동근 분)과 손잡고 정·재계의 비리를 폭로하며 부조리한 정치판을 뒤흔들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황진용은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자들이 무슨 자격으로 질의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까?”라고 분노하며 병역 비리, 마약, 성상납을 저지른 고위 공직자와 자제들을 고발했다. 판도라의 상자가 공개되면서 청문회장은 난장판이 됐고 대한민국은 고위 공직자 대거 비리로 연일 뜨거웠다. 하지만 김희우와 황진용에게 판세가 넘어올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조태섭(이경영 분)은 자신에게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실세력을 과시했다. 그는 살생부와 다름없는 비리 리스트를 입수, SHC 엔터의 간판을 내린 후 서울중앙지검에 수사권을 부여했다. 특히 “뒤가 구린 놈들은 지금 지레 겁을 먹고 있을 거야. 거기 있는 놈들에게 알려. 살고 싶으면 날 찾아오라고”라며 오히려 상황을 역이용했다. 또한 “세금을 대폭 올리는 법안을 만드는 중이라고 기자들한테 흘리세요”라고 국민의 관심을 생계 문제로 돌린 후 진실을 가려버리라고 명령하는 등 거센 반격에 나섰다. 결국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최강진(김진우 분)과 권력자들이 조태섭을 찾아가 목숨을 구걸하는 등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악의 이너서클이 언론과 정·재계를 완벽히 조종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