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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령 "젠더프리 프로젝트, 작은 규모라도 시도되길"[화보]

    김주령 "젠더프리 프로젝트, 작은 규모라도 시도되길"[화보]

    배우 김주령의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가 공개됐다.김주령은 '젠더프리 2024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기에 있어 성별의 구분 대신 작품 속 캐릭터로 자유롭게 존재하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 여성 배우들은 영화나 드라마·연극 속 남성 캐릭터의 한 장면을 연기한다. 김주령은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에서 배우 백윤식이 연기한 이강희 대사를 소화했다.화보 속 김주령은 카리스마와 고혹미가 공존한다. 심플한 배경과 스타일링이지만 강렬한 느낌이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주령은 "너무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작은 규모라도 계속해서 시도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결과물들을 쌓아나가는 게 새 물꼬를 트기 위해 돌을 하나씩 치우는 일과 같은 거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주령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은 '마리끌레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한편 김주령은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쌍커풀 수술 NO" 김주령, 동일 인물 맞아? '무쌍+볼살' 미스춘향 사진 '깜짝' ('라스')

    [종합] "쌍커풀 수술 NO" 김주령, 동일 인물 맞아? '무쌍+볼살' 미스춘향 사진 '깜짝' ('라스')

    배우 김주령이 미스춘향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2회에는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으로 이은미, 김주령, 김신록, 있지(ITZY) 유나가 출연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한미녀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 이후 본인이 블랙핑크 제니가 된 것 같았다는 말이 있더라”는 말에 “SNS 팔로워가 원래 400명 정도였는데, 그 당시 240만 명까지 늘었다. 정말 단시간에 늘었다”고 밝혔다.김구라가 “요즘은 163만 명으로 줄었더라. 77만 명은 어디 갔느냐”고 묻고, 김국진이 “주식에서나 이 정도 떨어진다”고 거들자 김주령은 “지금도 계속 빠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주령은 미인 대회 출신임도 고백했다. 그는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이 얘기를 꺼내는 게 부끄럽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단아한 한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김주령의 모습을 본 김구라는 "이때 볼살이 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주령은 "오해하실 것 같은데 이때 쌍꺼풀이 없다. 수술한 눈은 아니다. 아버지가 짙은 쌍꺼풀인데 나중에 생기더라"고 셀프로 해명했다.입상했냐는 질문에는 "진선미정숙현인데 정에 당선됐다"며 5위 안에 들었음을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반짝이는 워터멜론' 김주령, 권선징악 엔딩의 주인공

    '반짝이는 워터멜론' 김주령, 권선징악 엔딩의 주인공

    ‘반짝이는 워터멜론’ 김주령이 권선징악 엔딩을 맞았다. 지난 14일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이야기의 텐션을 끌어올린 김주령의 열연도 반짝였다. 김주령은 극 중 서원예고의 이사장이자 윤청아(신은수 분)의 계모 임지미 역으로 변신, 매회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의 재미 유발 포인트 중 하나였던 임지미(김주령 분)의 악행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눈엣가시 같던 하은결(려운 분)을 제거하기 위해 납치라는 카드를 꺼내든 것. 자신의 바람대로 순조롭게 계획이 흘러가고 있음을 확인한 임지미에게선 여유로움이 묻어났다. 이는 긴박하게 흘러가는 전개와 극명한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빌런 포스를 내뿜던 임지미는 순식간에 궁지에 몰린 쥐 같은 신세로 전락한다. 그동안 윤청아에게 저지른 만행을 윤건형(김태우 분)이 모두 알게 된 것은 물론, 밀항선에 타고 있어야 할 하은결이 진성가로 돌아왔기 때문. 이후 진성가를 차지하겠다는 꿈마저 잃어버린 임지미는 빈털터리가 됐다. 언제나 의기양양하고 위엄 넘치는 모습 대신 그의 얼굴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낭패감마저 서려 있었다. 이렇듯 비참한 최후를 맞은 임지미로 인해 ‘반짝이는 워터멜론’ 속 권선징악은 구현됐고, 더 나아가 시청자들에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줬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는 남다른 생존 본능을 가진 한미녀 역으로, 디즈니+ ‘카지노’ 시리즈에서는 갈등을 점화한 핵심적인 인물 진영희로 강렬함 그 이상을 보여준 김주령. 그동안 누구나 믿고 보게 만드는 배우로 저력을 발휘한 그는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 "내년에 헐리우드 작품 할 것" '오징어게임' 배우 김주령의 또 다른 모습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TEN인터뷰]

    "내년에 헐리우드 작품 할 것" '오징어게임' 배우 김주령의 또 다른 모습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TEN인터뷰]

    첫 인상은 날카롭고 도도해 보이지만,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배우 김주령. 그는 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에서 주희 역을 맡아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을 담아냈다.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는 2013년 영화 '잠 못 드는 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건재 감독과 재회한 작품이기도 하다. 친구 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완성했다는 이 작품에는 그래서인지 삶에 대한 풀리지 않는 질문들이 함께 녹아들어 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날 것 그대로의 욕망을 위해 뛰어들던 한미녀와는 또 다른 느낌을 지닌 김주령의 얼굴을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의 첫선을 보였다.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 처음 관객과의 대화(GV)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울컥하더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자리에서 처음 관람했는데, 내가 출연했는데도 너무 좋더라(웃음) 영화 속에 나오는 주희의 제자들은 장건재 감독님의 실제 제자들이다. 그들의 고민을 진짜로 들려주는데 위로가 많이 되더라. 스스로 위로도 많이 받고 인간 김주령의 삶에 대해서도 많이 돌아본 것 같다. 2013년 개봉한 영화 '잠 못 드는 밤' 이후, 10년 만에 장건재 감독과 재회한 작품이다. 다시 영화 작업으로 만난 장건재 감독은 어땠나. 장건재 감독님의 현장은 늘 편안하고 스태프도 3~4명 정도 수준이다. 내가 뭘 해도 받아들여 줄 수 있는 상황 같은 느낌이랄까. 사실 연기하면서 그러기 쉽지 않다. 장건재 감독과는 '잠 못 드는 밤'을 찍고 정말 친구가 됐다. 각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사는 이야

  • 장건재 감독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삶과 죽음의 경계…11월 8일 개봉

    장건재 감독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삶과 죽음의 경계…11월 8일 개봉

    장건재 감독의 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가 11월 8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서 첫 공개되어 호평받은 작품. 프랑스 누벨바그에 대한 재해석과 오마주가 전하는 감흥과 삶과 죽음을 통해 겪게 되는 밀도 높은 감정들을 담아냈다. 주희 역의 배우 김주령은 2021년 '오징어 게임'의 한미녀 캐릭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글로벌 라이징 스타다. 영화 '청춘'(2000)으로 데뷔해 '도가니', '혜화, 동' 등 다수의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 'SKY 캐슬', '카지노' 등을 통해 풍부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23년차 연기파 배우다. 장건재 감독과는 '잠 못 드는 밤'의 주희 역으로 첫 작업을 한 인연이 있다. 3차 타임랩스(time-lapse) 포스터는 삶에 대한 결정적 선고를 받은 후 주희의 5시부터 7시까지의 시간을 은유하듯 한 씬에서 3컷의 장면을 연달아 배치해 눈길을 끈다. 혼란스러운 마음이 전해지면서도 동시에 무언가 굳은 의지가 함께 느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배우 김주령, 아시아 최초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앰버서더 위촉

    배우 김주령, 아시아 최초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앰버서더 위촉

    배우 김주령이 스페인 마드리드를 알릴 새 얼굴로 발탁됐다. 김주령이 아시아인 최초로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돼 막강한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는 지구촌 곳곳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한미녀 역으로 출연, 강렬한 열연을 펼쳐 전 세계 구독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러하기에 이번 캠페인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김주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팔라스 오브 산토나(Palace of Santoña)에서 개최된 위촉식 참석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관광 홍보 활동에 앞장설 앰버서더로서 첫걸음을 뗐다. 그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함께 임명된 배우 조여정, 전창하, 한복 디자이너 단하와 1년여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의 미, 미식, 문화 등으로 나뉜 월별 테마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그동안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프라이빗 미술관, 패션 아틀리에 등 마드리드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표현할 계획이다. 김주령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은 마드리드 시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김주령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도시전체가 하나의 미술관 같은 아름다운 도시 마드리드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게다가 마드리드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더없이 영광이고 감사하고 기쁩니다. 저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도시 마드리드의 아름다움을 널리 널리 알리는데 애쓰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대체 불가한 행보를 걸어가며 빛나는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김주령.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국내에서도 쉴 틈 없는 연기 활동을 이어나간다. 오늘(25일) 첫 방송을 앞둔 t

  •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11월 개봉 확정…장건재 감독 다섯 번째 장편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11월 개봉 확정…장건재 감독 다섯 번째 장편영화

    장건재 감독의 5번째 장편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Juhee from 5 to 7)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는 인생의 마지막 경로에서 비극도 희극도 아닌 삶의 이면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담은 다정다감(多情多感) 시네 에세이. 웃음과 눈물, 애증으로 가득 찬 인생의 클라이맥스를 지나 삶의 반환점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한 여성의 이야기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고요하고 다정한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에서 처음 공개되며 주목받은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는 장건재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다. 장건재 감독은 2009년 '회오리 바람'으로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을 수상하며 크게 주목받으며 데뷔했다. 영화 '잠 못 드는 밤', '한여름의 판타지아', '달이 지는 밤'까지 오롯한 자신만의 시선과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섬세한 연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작가주의 감독으로 정평이 난 감독이다. 김주령 배우와 '잠 못 드는 밤'(2013) 이후 10년만에 함께한 특별한 작품으로 프랑스 누벨바그에 대한 재해석과 오마주가 전하는 정서적 감흥은 물론, 삶과 죽음을 통해 겪게 되는 다양한 깊이와 밀도의 감정들에 대한 보편적 공감과 위로가 이후 다수 영화제를 통해 회자되며 사랑받고 있다. 배우 김주령은 2021년 '오징어 게임'의 ‘한미녀’ 캐릭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청춘'(2000)으로 데뷔해 '도가니', '혜화, 동', 드라마 'SKY 캐슬', '카지노'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23년 차 연기파 배우다. 장건재 감독은 인터뷰에서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가 2013년 개봉한 '잠 못 드

  • 심희섭X홍사빈X김주령 '안녕, 내일 또 만나', 9월 13일 개봉

    심희섭X홍사빈X김주령 '안녕, 내일 또 만나', 9월 13일 개봉

    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감독 백승빈)가 오는 9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안녕, 내일 또 만나'는 학창 시절의 단짝 강현이 떠나고 이십여 년이 지난 오늘, 세 가지 공간에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하는 ‘동준’(심희섭)의 시공간 드라마다. 영화 '프랑스 중위의 여자', '장례식의 멤버', '나와 봄날의 약속' 등의 작품으로 국내 독립영화계의 스타 감독으로 평가받는 백승빈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심희섭은 세 가지 이야기 속 다른 삶을 사는 주인공 동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티저포스터는 두 팔 벌려 앞으로 향하는 주인공의 뒷모습엔 삐뚤어지고 편견 가득한 세상을 올곧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험난한 길이 펼쳐져 있을지라도 달려가고자 하는 모습은 ‘그 순간의 시작’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진다.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죄 많은 소녀', 'SF8 : 인간증명'의 촬영을 맡았던 백성빈 촬영감독과 영화 '꿈의 제인', '불도저를 탄 소녀'의 이희정 미술감독, 영화 '사자', '악녀', '7년의 밤'의 구자완 음악감독이 참여하기도 했다. 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TEN포토] 김주령 '행복한 미소'

    [TEN포토] 김주령 '행복한 미소'

    배우 김주령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주령 '화려한 무늬 드레스'

    [TEN포토] 김주령 '화려한 무늬 드레스'

    배우 김주령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인터뷰] 김주령 "싫어하는 운동 시작+마음 단련"…'오겜'→'카지노' 흥행 후 변화

    [TEN인터뷰] 김주령 "싫어하는 운동 시작+마음 단련"…'오겜'→'카지노' 흥행 후 변화

    "평소 범죄 액션 드라마를 즐겨보진 않는데, 저도 이렇게 빠져서 보게 될 줄 몰랐어요. 감독님이 결말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아서 저도 결말을 모른 채 마지막회를 기다렸져. 한 주에 한 회씩 공개돼서 어떨 땐 짜증났어요. 감독님과 제작사 대표님한테 '왜 이렇게 했냐'고 투덜되기도 했죠. 하하. 주변에서 '결말이 어떻게 되냐'고 많이들 궁금해했어요."디즈니+ '카지노'에 출연한 김주령은 출연배우지만 결말을 자신도 팬의 마음으로 시청했다고 한다. '카지노'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최민식 분)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 분)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 지난 22일 시즌2의 마지막회까지 모두 공개됐다.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에 출연한 배우 김주령을 만났다. 김주령이 연기한 진영희는 필리핀 현지 한식당의 사장. 극 중 진영희는 건설회사 이사 최칠구(송영규 분)가 민회장(김홍파 분)에게 원한이 있다고 하자 마피아인 남자친구가 청부살인을 의뢰받는다고 말한다. 이후 통장에 돈이 들어오고 민회장이 실제로 살해당하면서 민회장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인물이다.김주령은 "대본을 읽었을 때 진짜 이야기 같았다. 여기에 170여 명의 인물들이 나온다고 하는데, 실제 존재하는 사람 같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에서 진영희는 평범한 필리핀 교민 아줌마였다. 시즌2에서는 민회장 살인사건에 불씨를 지핀 인물이다. 의도치 않게 큰 사건의 불씨를 지핀 인물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윤성 감독님과 작업해보고 싶었고

  • 김주령 "'오겜'으로 유명세 얻었지만 환골탈태 위해 싫어하는 운동도 시작"[인터뷰③]

    김주령 "'오겜'으로 유명세 얻었지만 환골탈태 위해 싫어하는 운동도 시작"[인터뷰③]

    '카지노' 김주령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에 출연한 배우 김주령을 만났다. 김주령이 연기한 진영희는 필리핀 현지 한식당의 사장으로, 한인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인물이다.극 중 진영희는 건설회사 이사 최칠구(송영규 분)이 차무식에게 원한이 있다고 하자 마피아인 남자친구가 청부살인을 의뢰 받는다고 말한다. 이후 통장에 돈이 들어오고 민회장이 실제로 살해당한다.김주령은 최민식과 이번 시리즈에서 함께 연기한 데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김주령은 "학교 선배님이기도 하고 제가 이번에 출세한 거다. 제가 '특별시민'에서 최민식 선배님 대변인 역할을 했다. 극 중 그때는 감히 최민식 선배님과 말을 섞을 수 없었다. 그저 옆에서 따라다니기만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로 대화를 나누지 않나. '주령아, 참 출세했다' 싶었다"며 웃었다. 이어 "최근에도 연극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시더라. '내가 하자면 할래?' 그러길래 '전 좋아요' 했다. 매체가 아니라 무대에서 선배님과 만날 수 있다면…. 생각만 해도 떨린다. 최민식 선배님이 한다고 해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몇 신 안 만나서 아쉽다. 작품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한테 선배님과 만나는 신 좀 만들어 달라고도 하기도 했다. 물론 개인적으로 그렇게 할 순 없지만. 선배님 연기하는 걸 지켜보면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고 집중하게 된다. 차무식 그 자체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지? 나도 저렇게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번 시리즈에는

  • '카지노' 김주령 "영어 대사 처음…해외 로케 촬영의 꿈 이뤘다"[인터뷰②]

    '카지노' 김주령 "영어 대사 처음…해외 로케 촬영의 꿈 이뤘다"[인터뷰②]

    김주령이 '카지노'로 해외 로케이션을 처음 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에 출연한 배우 김주령을 만났다. 김주령이 연기한 진영희는 필리핀 현지 한식당의 사장으로, 한인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인물이다.극 중 진영희는 건설회사 이사 최칠구(송영규 분)이 차무식에게 원한이 있다고 하자 마피아인 남자친구가 청부살인을 의뢰 받는다고 말한다. 이후 통장에 돈이 들어오고 민회장이 실제로 살해당한다.이번 시리즈는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김주령은 "다른 배우들은 같이 꽤 오래 필리핀에 머물렀다. 저는 2주 정도 체류했다. 저를 배려해서 제 분량을 몰아주신 것 같아 죄송하고 감사하다. 현지에 배우들과 함께 머물면서 돈독해서 그 덕에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많아졌다. 플러스가 되는 요소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로케이션은 처음이다. 제 꿈이었다. 일하기 위해 촬영하러 가보고 싶다고 했는데 '카지노'가 제 꿈을 이뤄졌다. 좋았다. 앞으로 기회가 많도록 노력할 거다. 코로나도 완화되니 기회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한다"며 기쁨을 드러냈다.현장에서 강윤성 감독은 대사를 바꾸거나 배우들이 주도적으로 연기할 수 있도록 유연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김주령은 "강윤성 감독은 그런 스타일이더라. 애초에 본인이 그런 스타일이라고 했다.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만드는 부분도 있고 새롭게 들어간 대사도 있었다. 감독님은 열려있었다. 저는 결말까지 현장에서 바뀔지 몰랐다"고 전했다.김주령은 유연했던 촬영 현장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첫 촬영신이 한인회 모임 장면

  • 김주령 "'카지노' 1회씩 공개에 감독에 '짜증'…나도 빠져서 봤다"[인터뷰①]

    김주령 "'카지노' 1회씩 공개에 감독에 '짜증'…나도 빠져서 봤다"[인터뷰①]

    김주령이 '카지노'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에 출연한 배우 김주령을 만났다. 김주령이 연기한 진영희는 필리핀 현지 한식당의 사장으로, 한인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인물이다.극 중 진영희는 건설회사 이사 최칠구(송영규 분)이 차무식에게 원한이 있다고 하자 마피아인 남자친구가 청부살인을 의뢰 받는다고 말한다. 이후 통장에 돈이 들어오고 민회장이 실제로 살해 당한다. 김주령은 "대본 읽었을 때 진짜 이야기 같았다. 여기 나오는 사람들이 실제 존재하는 사람 같이 느껴졌다. 저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카지노'에 170여명의 많은 인물이 나온다. 이 캐릭터들이 이 시리즈 안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에서 진영희는 평범한 필리핀 교민 아줌마다. 시즌2에서는 민회장 살인사건에 불씨를 지핀 인물이다. 의도치 않게 큰 사건의 불씨를 지핀 인물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강윤성 감독님과 작업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최민식 선배님이 나오신다고 하지 않나. 배우로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범죄 액션 드라마를 즐겨보진 않는데, 저도 이렇게 빠져서 보게 될 줄 몰랐다. 감독님이 결말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아서 나도 결말을 모른 채 마지막회를 기다렸다. 한 주에 한 회씩 공개돼서 어떨 땐 짜증났다. 감독님과 제작사 대표님한테 '왜 이렇게 했냐'고 투덜되기도 했다. 하하. 주변에서 '결말이 어떻게 되냐'고 많이 궁금해했다"고 덧붙였다.'카지노'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최민식 분)

  • [TEN 포토] 김주령 '싱글 벙글'

    [TEN 포토] 김주령 '싱글 벙글'

    배우 김주령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2 ‘흥행 잭팟 시사회’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