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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장도연, 잘나가더니 결국 둘이서…토크쇼 '구원투수 등판'[TEN피플]

    전현무·장도연, 잘나가더니 결국 둘이서…토크쇼 '구원투수 등판'[TEN피플]

    베테랑 방송인 두 명이 만났다. 전현무와 장도연이 SBS 새 예능 토크쇼 '무장해제'로 MC로 출격한다. '토크쇼'의 인기가 시들해진 가운데, 활력을 불어넣을 구원투수가 될지 주목된다. 24일 SBS는 새 예능 토크쇼의 탄생을 알렸다. 파일럿으로 '무장해제'는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서 아주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힐링 토크 프로그램이다. 8월 중 방송 예정이다. '대상 MC와' '대세 MC'의 만남이다.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참견시점'등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이끌고 있다. 친근하고 특유의 촐싹거림으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아나운서 출신답게 깔끔한 진행력을 자랑한다. 장도연 역시 수십 개의 프로그램 MC 자리를 지나왔다. 남을 깎아내리지 않고 적당한 선을 지키는 개그로 사랑받았다. 데뷔 이후 큰 논란 없이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지 않았나. 프로 방송꾼다운 행보다. 또한 최근에는 유튜브 '살롱드립'을 통해 단독 MC로서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도연과 전현무의 만남 자체가 처음은 아니다. 패널로서도 여러 번 마주한 적이 있으며 지난 6월에 종영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 시즌1의 진행자로 함께했다. 물론 단둘이서 호흡을 맞춘 건 아니기에 '무장해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토크 예능은 침체기를 맞았다. 일명 '떼토크쇼'라고 불리는 프로그램들이 부활하면서 예전의 인기를 다시 한번 누려보려 했으나 실패했다. 대표적으로 SBS '강심장 리그'다. '강심장 리그'는 간판 예능이었던 '강심장'의 재탄생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승기 두사람이 오랜만에 다시 뭉쳐 화제가 됐다. 다만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시청률은 2~3

  • "1박 270만원→키즈 스위트룸 호캉스" ★가 선택한 여름휴가[TEN피플]

    "1박 270만원→키즈 스위트룸 호캉스" ★가 선택한 여름휴가[TEN피플]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한여름 날씨로 접어들면서 빠르게 여름휴가 계획을 잡는 이들이 늘어났다. 22일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우리나라 국민의 출국자 수 통계에 따르면 비수기로 꼽히던 6월 출국자 수가 최근 5년 간 연평균 12.7% 증가했다. 무더위와 함께 찾아올 쉼의 시간. 지난해 스타들이 어떻게 휴가를 보냈는지 소개해본다.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은 지난해 여름 세계 1위 허니문 여행지로 꼽히는 발리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과거 신혼여행지였던 발리를 두 딸과 함께 떠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이 보낸 럭셔리 숙소는 5성급 호텔로 스위트홈이 1박에 276만원을 호가한다. 여기에 4인 가족 항공료까지 더했을 때 최소 1000만원 이상의 여행 경비를 썼을 것으로 추정한다. 방송인 현영 역시 비슷한 시기에 발리를 찾았다. 현영 가족은 리조트 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현영은 챙 넓은 의자에 선글라스, 도트무늬 원피스, 흰색 롱 원피스 등으로 우아한 휴양지룩을 완성해 시선을 모았다. 배우 정태우와 승무원 아내 장인희는 시댁과 함께 휴가를 보냈다. 이들은 시부모, 시동생들까지 모아 럭셔리 가족여행을 즐겼다. 넓은 구조에 럭셔리한 인테리어, 시원한 뷰가 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안겼다. 이시영은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이들은 초호화 리조트에서 여름휴가를 즐겼다. 당시 이시영은 “2층 테라스에서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맥주 한잔에 별구경도 하면 진짜 진짜 찐행복”이라며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물놀이를 즐기는 이시영은 티셔츠와 슬리퍼 등 명품을 착용하고 있다. 또 짧은 핫팬츠로 드러난 이시영의 탄탄한 각선미는 놀

  • '학폭' 의혹 터졌다…'청하 남동생' 에잇턴, 데뷔 8일 만에 꼬리표 달게 된 신인 그룹[TEN피플]

    '학폭' 의혹 터졌다…'청하 남동생' 에잇턴, 데뷔 8일 만에 꼬리표 달게 된 신인 그룹[TEN피플]

    신인 그룹 에잇턴(8TURN)이 데뷔하자마자 위기를 맞았다. 멤버 명호가 '학폭' 의혹에 휘말렸기 때문. 2023년 첫 보이그룹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에잇턴은 노래보다 '학폭'으로 그룹의 이름을 알리게 됐다.에잇턴은 지난달 30일 '에잇턴라이즈'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가수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선보이는 8인조 보이그룹이다. '청하 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특히 MNH엔터테인먼트의 이주섭 대표는 "우리 회사가 사활을 걸고 준비했으며 심혈을 기울여 약 4년간 준비한 팀이다. 40명의 연습생을 거쳐 총 8명의 멤버가 탄생했다"며 "K팝 보이그룹은 퍼포먼스다. 혹독하고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했고 이미 완성형의 그룹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4년의 준비 기간 동안 아티스트의 사전 검증은 하지 않은 걸까. 멤버 명호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명호와 고등학교 동창이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누리꾼 A씨의 글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A씨는 "학창 시절 명호에게 폭언과 욕설 등 언어폭력을 당했다"며 "사과도 받지 못한 채 7년이 지난 지금도 공황으로인해 정신의학과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주장했다.MNH측은 즉각 반박했다. 7일 공식 팬카페에 "당사가 해당 내용의 사실관계를 여러 방면으로 확인하고 교차 검증했다"며 " 현재 온라인상에서 게재된 내용은 허위 사실임이 명백하다. 이에 따라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놨다.이어 "명백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

  • "어릴 때 '걔'아냐"…서인영, '남편 비서'된 센언니의 이미지 '변신' [TEN피플]

    "어릴 때 '걔'아냐"…서인영, '남편 비서'된 센언니의 이미지 '변신' [TEN피플]

    가수 서인영이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동거 사실을 밝혀 화제다. 남편과의 핑크빛 일상을 공개하며 '센언니'에서 '사랑꾼'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서인영은 오는 2월 결혼식을 앞둔 '새신부'다. 그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이날 서인영은 "이미 혼인 신고는 마치고 신랑과 같이 살고 있다"라고 동거 중임을 고백했다. 이어 "결혼하니까 귀가가 빨라졌다. 남편이 늦어도 9시 전에는 들어오기 때문에 저녁을 차려야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그동안의 서인영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 그는 "결혼은 현실이다. 어릴 때 '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같이 출연한 게스트 가수 별은 서인영이 현재 '비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폭로했다. 서인영은 "아침에 커피, 주스 배달부터 엄청 한다. 샤워가 끝나면 속옷과 옷을 준비한다"고 밝혔다.이에 김종국이 "손이 없어 발이 없어"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서인영은 "남편이 오빠보다 형이다. 나이 이야기하면 가만 안 둔다고 했는데"라고 답하며 은근히 남편 편을 들어줬다.서인영은 남편을 모친상을 당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만났다. 남편은 서인영에게 알게 모르게 힘이 됐으며 웃음을 되찾아 줬다. 서인영은 "어느 순간 '언제 이렇게 웃게 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렇게 즐거우면 '같이 살아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고 남편에게 사귀자고 했다"고 회상했다.또한 "계속 지는 느낌이다. 누구한테도 잘 안 지는 성격인데, 오빠한테는 자꾸 맞추게 되고, 내가 미안

  • '음주운전' 임영민·'학폭' 김동희, '새해 인사'라는 좋은 허울…SNS로 복귀 시동 [TEN피플]

    '음주운전' 임영민·'학폭' 김동희, '새해 인사'라는 좋은 허울…SNS로 복귀 시동 [TEN피플]

    자숙의 시간을 갖던 연예인들이 '새해 인사'라는 좋은 핑계를 대고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개인 SNS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것. 하지만 물의를 빚은 이들을 향한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임영민이 근황을 전했다. 임영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출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임영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이어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시간 동안 저의 행동들을 깊숙이 되돌아보았고,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인사드리게 됐다"고 이야기했다.한때는 그룹 에이비식스의 리더였던 임영민. 그는 2020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당초 활동 중단을 알렸지만,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팀 탈퇴를 결정했다.당시 에이비식스의 컴백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안무를 전면 수정하고 컴백 날짜까지 미뤘다. 팀에게 민폐를 끼치고 탈퇴한 임영민. 그의 복귀 시동이 에이비식스 팬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일 터.배우 김동희 역시 복귀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동희는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1일 새해 첫날 "2023년이 모두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인사를 건넸다.김동희는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SNS 소통에 나섰다. 지난 5일에는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기도. 사진 속 김동희는 검은색 터틀넥을 입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 '무죄 판결' 양현석 YG 품 떠난 태양·대성…뿔뿔이 흩어진 빅뱅 '홀로서기 VS 완전체' [TEN피플]

    '무죄 판결' 양현석 YG 품 떠난 태양·대성…뿔뿔이 흩어진 빅뱅 '홀로서기 VS 완전체' [TEN피플]

    그룹 빅뱅이 뿔뿔이 흩어졌다. 탑에 이어 태양, 대성이 YG엔터를 떠난 것. 빅뱅 멤버 중 지드래곤만이 YG엔터에 남은 가운데, 앞으로의 빅뱅 행보에 주목이 쏠리는 상황이다.태양이 16년간 몸담았던 YG엔터를 떠나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겼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이어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며 "많은 분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멤버 대성 역시 YG엔터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가 탈퇴하고 지난 2월 탑도 계약이 만료돼 YG를 떠났다. 빅뱅 멤버 전부가 다른 곳에 몸을 담게 됐다.빅뱅은 16년간 YG엔터 소속으로 활동했다. 빅뱅 하면 YG고, YG 하면 빅뱅이 자연스레 떠오른다.논란과 구설에 끊임없이 휘말린 빅뱅. 하지만 빅뱅이라는 브래드가 가진 파급력은 변함이 없었다. 4년이란 긴 공백기를 깨고 지난 4월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한 빅뱅.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왕의 귀환'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빅뱅의 완전체 활동은 미지수다. 당분간은 멤버 모두 개인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도 YG엔터와 솔로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YG엔터를 대표 할 만한 그룹은 '빅뱅','블랙핑크' 외에 없다. 음원차트 성적, 앨범 판매량과 더불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게 이렇다 할 아티스트를 꼽기 어려운 것이 YG엔터의 현주소다. 최근 YG의 전 대표 양현석이 '마약 무마 혐

  • '갈등ing' 츄, 타격 1도 없네…어느 때보다 '열일' 행보 [TEN피플]

    '갈등ing' 츄, 타격 1도 없네…어느 때보다 '열일' 행보 [TEN피플]

    츄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진실 공방이 한창이다. '갑질 의혹'과 '정산 문제'로 시끄럽지만 츄의 '열일' 행보는 변함이 없다. 컴백 무기한 연기를 결정한 나머지 11인 이달의 소녀와는 다소 상반된 모습이다.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당한 츄는 블록베리와 '정산'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최근 블록베리와 츄의 수익-비용 정산 비율이 공개됐다. 블록베리와 츄는 수익 배분을 7:3, 비용은 5:5로 나눴고, 해당 비율로 계산한다면 츄가 정산에 있어서 불리한 상황이었다.츄는 블록베리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츄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그는 1인 기획사 '주식회사 츄'를 설립해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이에 대해 블록베리는 "일부 보도에서 츄 본인은 '어려서 몰랐다'고 얘기하는데 계약서를 보며 부모님께 설명해 드렸고, 도장을 찍었다. 개인은 몰랐더라도 부모님은 인지하고 있었다"며 "츄는 최초 계약한 희진보다 1년 반 이상 이후 합류한 상황이라 내용,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숙지. 동의해서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블록베리는 츄가 '폭언과 갑질'을 했다며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시켰다. 하지만 소속사의 주장에는 힘이 실리지 않았다. 츄와 같이 일한 스태프와 모델로 활동했던 업체들이 나서서 그의 미담을 이야기하며 응원했기 때문. 또한 츄가 했다는 폭언과 갑질에 대한 명확한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평소 밝고 해맑은 이미지로 사랑받은 츄다. '갑질 의혹'과 '정산문제' 잡음으로 타격을 입을 만도 한데, 츄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러 유튜브 콘텐츠 영상에 출

  • "유부남으로서 누나 베드신 부러워" 조정치, 선넘은 발언 갑론을박...속 끓는 '♥정인'[TEN피플]

    "유부남으로서 누나 베드신 부러워" 조정치, 선넘은 발언 갑론을박...속 끓는 '♥정인'[TEN피플]

    가수 조정치가 실언 논란에 휩싸였다. 선배 가수 박기영을 응원하는 게시글이었다고 해도 그의 발언이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박기영은 최근 '버터플라이(Butterfly)’ 발표 후 약 3개월 만의 신곡 ‘사랑이 닿으면’을 발매했다. ‘사랑이 닿으면’은 나 또는 네가 아닌 '사랑'이 주인공이자 1인칭인 곡. 사랑이 닿으면 일어나게 되는 기적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이와 관련해 조정치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기영의 신곡 뮤직비디오 일부를 올리며 홍보 글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박기영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과 더불어 남자배우와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박기영은 다소 수위가 높은 베드신도 소화했다.문제가 된 건 영상과 함께 올린 "유부ㄴ 아니 뮤지션으로서 누나의 베드ㅆ 아니 고음이 부럽습니다.. 박기영 ‘사랑이 닿으면'이라는 조정치의 멘트. 굳이 박기영의 베드신을 언급하며 '유부남인데 누나의 베드신 부럽다'라는 표현을 쓴 것.해당글을 보고 조정치의 아내 정인은 "하아"라는 댓글을 남겼다. 짤막한 단어지만 이 안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래퍼 주비트레인은 "회초리를 한 번 들 때"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번역가 황석희는 "첫 스틸이 살색 잔뜩이라 깜짝 놀라서 아내 눈치를 봤습니다"라고 했다.조정치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누리꾼이 게시글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 댓글에 공감하는 '좋아요' 수는 올라갔다.다만 당사자인 박기영이 "정치야... 미안해"라고 직접 댓글을 달며 넘어간 만

  • “♥남친과 DM으로 연락·속궁합 중요” 제이미, MZ의 사랑법[TEN피플]

    “♥남친과 DM으로 연락·속궁합 중요” 제이미, MZ의 사랑법[TEN피플]

    가수 제이미(박지민)가 마라맛 MZ임을 증명했다. 솔직한 19금 토크부터 당돌한 매력을 보였다.제이미는 2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연인 구민철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제이미는 제이미와 사진을 함께 찍으며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품에 안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등 연이은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제이미와 영상을 찍은 남성은 채널A, ENA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 출연자 구민철이다. 구민철은 ‘강철부대2’에서 UDT 예비역 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1998년생으로 1997년생인 제이미보다는 한 살 어리다.구민철 또한 이날 자신의 채널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동일한 영상을 게재하며 공개열애를 알렸다. 또한 구민철은 "고마워♥"라며 제이미에게 받은 케이크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제이미는 남자친구의 존재를 당당하게 알리고 키스나 포옹 사진도 거침없이 기록했다. 할리우드 버금가는 MZ세대의 쿨한 연애 스타일을 보여줬다.앞서 제이미는 지난달 썰플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은근슬쩍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나가다가 (저 사람이) 나랑 사귈 것 같더라. 그 사람 붙잡고 DM 보내라고 해서 연락을 해서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이야기했다.또 연애할 때 어떤 사람과 잘 맞냐는 물음에는 "속궁합이 중요하다"고 말해 촬영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제이미는 "속궁합 중에서도 갖고 있는 환상 같은 게 있을 것 아니냐"며 말을 이어갔다.제이미의 성관계와 이성에 대한 가치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

  • ‘황정음 손절설’ ‘슈가 불화설’ 잠재웠다…아유미 결혼식서 인증한 20년 우정[TEN피플]

    ‘황정음 손절설’ ‘슈가 불화설’ 잠재웠다…아유미 결혼식서 인증한 20년 우정[TEN피플]

    1세대 걸그룹 슈가의 불화설이 끝났다. 동시에 '황정음 손절설'도 잠재워진 것.지난 30일 슈가 아유미는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같은 소속사 방송인 황광희가 맡았다. 축가는 래퍼 한해가 불렀다.이날 많은 스타 동료가 아유미 결혼식에 참석, '인증샷'을 공개했다. 먼저 박정아와 전혜빈도 아유미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전혜빈은 "딸 시집보내는 마음. 우리 애기 아유미가 짝을 만나 이렇게 아름답게 결혼을 하다니. 너무너무 축하해"라며 "눈물 난다. 행복하자 우리"라고 글을 올리고,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아유미가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공개해, 아유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알 수 있게 했다.더불어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때 같은 그룹에서 활동을 함께한 슈가 멤버들과의 사진.육혜승은 사진 공개와 함께 "아유미 결혼 너무 이쁘고 보기 좋고 행복해 보인다. 너무 축하해 사랑해 잘 가. 우리 슈가는 결혼식 할 때마다 4명이 다 모여지질 않네. 언젠가 나의 결혼식을 한다면 4명 다 모여줘"라고 남겼다.황정음의 모습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채널에서 발견됐다. 김우리는 “우리 아유미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고 그리 노래를 부러더니만.. 드디어 유부 클럽 등록하는 날 이네유~ (새신랑은 동상이몽서 공개 된다네유~)”라고 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체크무늬 빨간 자켓을 입고 환하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더불어 신부대기실에서 아유미 옆에 꼭 붙어 앉아 남다른 우정을 보이기도. 육혜승과도 셋이 셀카를 찍으며 '새신부' 아유미를 향한 애

  • 진선규♥박보경 "카드 끊기고 쌀도 못 사"…13년 가난 버티고 빛 본 '악역 전문' 부부[TEN피플]

    진선규♥박보경 "카드 끊기고 쌀도 못 사"…13년 가난 버티고 빛 본 '악역 전문' 부부[TEN피플]

    영화 '범죄도시' 출연 이후 인생이 달라진 배우 진선규. 지금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13년. 그가 긴 시간 버티며 배우라는 꿈만을 향해 달려갈 수 있었던 건 아내라는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진선규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진선규의 아내는 배우 박보경.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악역 비서실장으로 열연해 주목받았다. 특히 맨손으로 극 중 김고은의 얼굴과 배를 난타하는 장면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광기 어린 연기로 고주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진선규와 박보경은 극단에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11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진선규가 박보경을 지켜보다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예종 연기과 동문이기도 한 두사람은 함께 배우의 꿈을 꿨다.하지만 박보경은 결혼 이후 8년의 공백기를 겪었다. 출산과 육아로 배우의 꿈을 잠시 접은 것.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진선규는 아내가 다시 배우 생활을 하는 것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그는 "아내가 사실 꿈을 접어놓고 8년이란 시간을 보내다가 아이들이 크면서 작년부터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한 회차, 단역 이렇게 하다가 어느새 '작은 아씨들' 고수임역을 하더라. '범죄도시' 때 제가 주목받은 것처럼 박보경의 순간이 천천히 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되게 뿌듯했다"고 이야기했다.한 편의 영화로 이름을 알린 진선규. 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그는 2017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범죄도시' 이후 많은 점이 달라졌

  • 숨만 쉬어도 '대기업 부장 연봉' 비오·안예은, 로또 맞았다...'저작권료 플렉스' [TEN피플]

    숨만 쉬어도 '대기업 부장 연봉' 비오·안예은, 로또 맞았다...'저작권료 플렉스' [TEN피플]

    활동하지 않아도 매달 통장에 돈이 들어온다. 저작권료로 '플렉스'를 한 가수들의 이야기는 늘 화제가 됐다. 노래 한 곡에 차, 집까지 살 수 있는 돈을 벌기 때문. '얼마나 벌길래'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래퍼 비오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저작권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공개해 주목받았다.비오는 한 노래로 대박이 났다. Mnet '쇼미더머니 10'에 출연해 부른 '카운팅 스타', '리무진' 등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자작곡 '카운팅 스타'는 발매되고 2시간 만에 차트 1위에 올랐다. 해당 곡의 '밤하늘에 펄'이라는 가사와 멜로디는 큰 사랑을 받았다.'쇼미더머니 10'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비오. 1위는 못했지만, 우승자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프로그램이 종영한 지 2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팬이 그를 '밤하늘에 펄'이라고 기억하며 노래를 듣는다.대박이 난 '카운팅 스타'의 곡 저작권료는 약 5억. 비오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 '튀르키예즈온더블럭'에 출연해 히트곡으로 번 돈에 대해 언급했다. 이용진이 "워낙 잘돼서 5억 가까이 벌었다는 얘기가 돌더라"라고 묻자 비오는 "처음에 제일 많이 들어주셨을 때 (그만큼 벌었다) 저작권료랑 음원 다 합쳐서 (그 정도 벌었다)"라고 답했다.비오는 남다른 플렉스를 자랑하기도. 그는 26일 방송되는 네이버 NOW '걍나와'에 21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호동이 비오에게 "가수 비오로 첫 음원이 나올 때 다르지 않았나. 저작권료가 처음 입금됐을 때"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비오는 "그렇다. 솔직히 내가 음악을 하면서 보지도 못

  • '유방암 투병' 서정희, 전 남편 서세원 응원한 이유…"이혼녀·가정폭력 꼬리표 받아들여" [TEN피플]

    '유방암 투병' 서정희, 전 남편 서세원 응원한 이유…"이혼녀·가정폭력 꼬리표 받아들여" [TEN피플]

    방송인 서정희가 전남편 서세원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32년간의 결혼생활을 회상하며 속내를 털어놓은 것. 그는 자신에게 따라붙는 이혼녀, 가정폭력 꼬리표를 당당히 받아들였다.서정희가 아픈 과거를 담담히 풀어냈다. 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궁금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TV에 나온 엘리베이터 사건이 대중에게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라고 운을 뗐다.결혼 후 최고의 삶을 누렸다는 서정희는 "승승장구하는 남편을 뒀고, 책을 쓰고, 인테리어 분야의 경력도 꾸준히 쌓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은 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열심히 해 행복했다. 많이 못 배운 나의 한을 풀어주었다"고 털어놨다.서정희는 전남편 서세원을 바꾸려고 오랜 시간 노력했다. 그는 자신의 32년 결혼 생활을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 채 그저 흉내만 내며 살았다"고 표현하며 "그러다 허무맹랑한 꿈을 꿨다. 남편을 목회자로 만들어 올곧은 사람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생각했다. 그 심지에 불을 붙이기만 하면 바뀔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졌다"고 이야기했다.1981년 제과 광고 모델로 데뷔한 서정희. 이듬해 19살의 어린 나이로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하지만 2014년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015년 이혼했다.이혼 과정에서 서정희는 32년간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고 엘리베이터까지 다리를 잡고 끌고 가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엘리베이터 사건'이라고 불리며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이에 서정희는 "이혼녀, 엘리베이터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꼬리표를 당당하게 받아들이

  • 사투리 빼면 섭섭할 쌈디·배정남·강호동, 매력의 한 부분 됐다[TEN피플]

    사투리 빼면 섭섭할 쌈디·배정남·강호동, 매력의 한 부분 됐다[TEN피플]

    가수 쌈디(사이먼 도미닉)의 걸쭉한 사투리를 듣고 있으면, 한 번쯤 경상도 남자의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느꼈을 것이다. 겉으론 신경 안 쓰는 듯 무심 하지만, 실상은 알고 보면 세상 다정한 내면이 내포돼 있다는 것을. 촌스럽게만 느껴지던 사투리가 이제는 연예인들의 매력 한 부분으로 다가오고 있다.쌈디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쌈디가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살이 왜 이리 빠졌을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쌈디는 볼살이 '쏙' 빠져 마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사이먼 도미닉은 "살이 많이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나이 들어서 그렇다"라며 웃었다.서장훈은 쌈디의 걸쭉한 부산 사투리를 매력이라고 말했다. 쌈디만의 톤이 있다는 말에 쌈디 역시 "저 만의 톤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가끔 김희철이 부러워서 따라 하는데 톤을 이상하게 따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쌈디는 중학교 때 변성기가 온 이후로 목소리가 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쌈디는 "집에서 전화를 받으면 다들 아버지인 줄 알더라"라고 오해를 샀던 일도 밝혔다.그는 자신의 개성이자 매력인 '사투리'에 관련된 의혹도 답했다. 신동엽은 "실제로는 서울말을 잘하는데 밥줄이 끊길까 봐 사투리를 쓰는 거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쌈디는 "서울말을 진짜 못한다"라면서 "고치려고 해본 적도 없다"고 결백함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때 쌈디는 강한 사투리 억양으로 말했고, "일부러 더 쓰는 거 봤냐. 밥줄 끊길까 봐 더 쓴다"라 말해 폭

  • '속옷 입지마·상반신 노출' 김혜정·곽현화, 예술 가장한 노출에 '감독과 불화'[TEN피플]

    '속옷 입지마·상반신 노출' 김혜정·곽현화, 예술 가장한 노출에 '감독과 불화'[TEN피플]

    드라마나 영화에서 여배우들의 노출신은 필수불가결한 장면으로 인식된다. 배우들의 노출신을 대놓고 광고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예술이란 미명아래 관음을 파는 일들은 정당화 되기 어렵다. 배우 김혜정은 지난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전원일기' 촬영 비화를 밝히며 속옷 없이 빨래터 장면을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순천이 "브래지어를 안 하고 남자 매리어스를 딱 입고 빨래터에서 막 씻는 장면 촬영이었다. 결혼도 안 했는데 브래지어를 안 하고 촬영할 수 있다는 거 되게 힘들다. 근데 혜정이는 브래지어를 안 했더라"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이에 김혜정은 이관희 감독이 속옷을 입지 말라고 했다며 "그 장면 찍기 전에 많이 싸웠다"라며 "(감독님 말씀이) 비키니를 입은 것보다 러닝셔츠가 탁 달라붙어서 젖으면 관능적으로 보인다는 거다. 그리고 씻는 것도 막 씻지 말고 관능적으로 씻으라 했다. 그래서 내가 '어우 나 그렇게 못 한다'고 했는데도 하라고 했다"고 토로했다.감독의 경우 좀 더 임팩트가 강한 장면을 통해 시청률이나 화제성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으로 노출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중도 밋밋한 장면보다는 과한 애정신이나 노출이 있으면 한 번쯤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배우 입장은 나 몰라라 한 채 자극적인 것만 원한다면 배우들의 인격은 존중받을 수 없다.감독과 배우 간의 노출 장면에 대한 견해차는 오래 지속돼왔다. 영화 '전망 좋은 집'의 이성수 감독과 배우 곽현화도 마찬가지. 이성수 감독은 2012년 자신이 연출하는 성인영화에 출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