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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형돈, 기러기 아빠 맞아? '이혜원♥' 안정환도 비웃은 요리 실력 ('안다행')

    정형돈, 기러기 아빠 맞아? '이혜원♥' 안정환도 비웃은 요리 실력 ('안다행')

    ‘기러기 아빠’ 정형돈이 저녁 식사를 위기에 빠뜨린다.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8회에서는 안정환 없는 섬에서 리더가 된 정형돈과 무인도는 처음인 박성광, 황제성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허경환과 최유정이 함께한다.이날 정형돈은 저녁 식사를 위해 밥과 수제비 국물을 맡는다. “된밥? 진밥?”이라고 자신 있게 묻던 그는 밥을 태워 먹고, “장인들이 이렇게 한다”며 채소를 통째로 넣은 국물은 미묘한 맛을 낸다. 이에 정형돈은 “안정환이 보고 비웃겠다”라고 걱정하고, 그의 걱정대로 안정환은 스튜디오에서 한껏 비웃음을 날린다.이때 취사병 출신 박성광이 망한 요리를 살리기 위해 나선다. 취사병 때 찌개 담당이었다는 그는 국물을 살릴 극약 처방을 떠올린다. 그가 국물을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저녁 식사는 이들의 예상 이상으로 훌륭했다는 전언. 그중 박성광이 만든 메인요리에 황제성이 “할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라며 추억에 잠긴다. 메인요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또 다른 메뉴는 어떤 것들로 채워질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정형돈, 박성광, 황제성이 고생 끝에 맛보는 달콤한 저녁 식사 현장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김지우♥' 레이먼킴, 분노 폭발했다…"미친 거 아냐? 너 굶어" ('안다행')

    [종합] '김지우♥' 레이먼킴, 분노 폭발했다…"미친 거 아냐? 너 굶어" ('안다행')

    레이먼킴의 눈과 입이 즐거운 ‘무인도 다이닝’이 펼쳐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7회에서는 셰프 레이먼킴, 정호영과 식자재 납품팀 성훈, 양치승, 초아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5.8%을 기록, 70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독주를 이어갔다. 이날 레이먼킴은 새로운 섬에서 ‘무인도 다이닝’을 오픈했다. 첫 번째 코스를 앞두고, 양식에서는 쓰지 않는 해삼만을 대거 잡아오는 식자재 납품팀 때문에 레이먼킴은 고민에 빠졌다. 심지어 성훈이 잡은 노래미 한 마리를 정호영이 배달 중에 놓치며 어쩔 수 없이 해삼으로 요리를 만들어야 했다. 이에 레이먼 킴은 정호영에게 “너 빠트렸냐?”고 물으며 황당해했고, 제작진에게 “미친 거 아니에요? 그 정도면?”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레이먼 킴은 정호영에게 “너 굶어”라고 분노했다. 원래 남미식 세비체(생선 등 해산물을 얇게 떠 레몬이나 라임즙에 재어 두었다 먹는 음식)를 만들려고 했다는 레이먼킴은 생강, 마늘, 소금, 설탕, 식초, 올리브유를 이용해 순식간에 레몬맛이 나는 드레싱을 만들었다. 이어 해삼과 토마토, 데친 톳을 함께 버무려 처음 보는 비주얼의 ‘해삼 세비체’를 완성했다.두 번째 코스는 빵과 수프였다. 레이먼킴은 우유도 없이 오로지 버터로 플랫브래드를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더해 ‘양파와 톳이 들어간 차우더(해산물 수프)’와 ‘뿔소라 까수엘라’는 최고의 조합을 자랑했다.무인도에서 먹는 양

  • [종합] "집 가고 싶어" 인피니트, 사족보행에 삽질까지…이런 모습 처음이야 ('안다행')

    [종합] "집 가고 싶어" 인피니트, 사족보행에 삽질까지…이런 모습 처음이야 ('안다행')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완전체로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인피니트는 지난 7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여섯 멤버 완전체로 비글미 넘치는 무인도 표류기를 보여줬다.이날 방송에서 인피니트는 작은 보트를 타고 열심히 노를 저으며 무인도에 진입했다. 몰래 게으름을 피우는 멤버가 속출하고, 요란한 구호에 비해 힘겹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냈다.겨우 섬에 도착했지만 발이 푹 빠지는 진흙 뻘에서 고전하던 멤버들은 "집에 가고 싶다", "다시 돌아갈까?"라며 힘들게 발걸음을 옮겼다. 막내 이성종은 "가자, 가자"라며 체력이 방전된 형들에게 힘을 북돋았고, 겨우 배를 육지에 정박하는 데 성공했다.먼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갯벌로 향한 인피니트는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 삽을 들고 점차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 호기롭게 발걸음을 옮기다 갯벌에 곤두박질친 이성종은 두 발로 걷기를 포기하고 사족보행을 했고, 이성열 또한 무릎까지 갯벌 속 깊숙이 박힌 채로 코 앞에 있는 칠게를 잡지 못하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불러왔다.멤버 중 유일하게 신발끈을 고쳐매고 출발했던 엘은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했다. 엘은 갯벌에 잡아먹힌 멤버들을 뒤로하고 힘차게 뛰어다니며 소라, 칠게와 커다란 키조개까지 끝없이 캐내는가 하면, "생물 도감을 보고 왔다"라며 철저한 준비성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리더 김성규는 갯벌에서 도통 맥을 못 추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야유를 불러왔다. "저는 노래와 춤을 열심히 한다"라는 뻔뻔한 인터뷰에 이어 갯벌에서 뒹

  • '450억 상속설' 윤태영, 섬 사서 리조트 세우나…"하나 빠지면 투자하는 스타일" ('안다행')

    '450억 상속설' 윤태영, 섬 사서 리조트 세우나…"하나 빠지면 투자하는 스타일" ('안다행')

    배우 윤태영이 소라의 매력에 푹 빠진다.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1회에서는 장민호, 윤태영, 김지석, 양세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장민호, 윤태영, 김지석, 양세형은 역대급으로 풍족한 재료들로 저녁 식사를 차린다. 그중 윤태영은 소라 맛에 푹 빠져 요리 중에도 먹방에 열중한다는 전언. 이를 본 절친 안정환은 “윤태영은 하나에 빠지면 투자하는 스타일”이라며 “소라 때문에 섬을 사서 리조트를 세울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윤태영의 아버지는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삼성전자 가전 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그룹 일본 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윤태영은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 원대로 추정된다는 소문까지 돌았지만, 한 예능에 출연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아내 임유진의 생일 선물로 한도가 없는 신용카드를 선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 수제자 양세형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메인 셰프를 맡는다. 형들을 진두지휘하며 식사 준비를 하던 중, ‘요알못’ 김지석이 짜글이 요리 과정에서 큰 실수를 한다는데. 과연 양세형은 이미 망해버린 짜글이 심폐 소생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샘솟는다.또한 이들은 앞서 족대 낚시로 잡은 물고기떼로 역대급 생선구이를 만든다고. 이를 본 촌장 안정환도 군침을 삼키며 “리조트 파티급이다”고 감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리조트 파티 뺨치는 장민호, 윤태영, 김지석, 양세형의 역대급 저녁 식사 현장은 이

  • [종합] '상속 유산 450억설' 금수저 윤태영, "무인도에 명품백 들고 청담동 숍 다녀와" ('안다행')

    [종합] '상속 유산 450억설' 금수저 윤태영, "무인도에 명품백 들고 청담동 숍 다녀와" ('안다행')

    연예계 대표 금수저인 배우 윤태영이 무인도 입성에도 남다른 플렉스를 뽐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 양세형이 섬으로 향했다. 빽토커로는 츄, 강경준이 출연했다.윤태영의 아버지는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삼성전자 가전 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그룹 일본 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윤태영은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 원대로 추정된다는 소문까지 돌았지만, 한 예능에 출연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아내 임유진의 생일 선물로 한도가 없는 신용카드를 선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윤태영 출연에 안정환은 “깜짝 놀랐다. 태영이 형이 왜 나오지?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사람이 섬까지 간다. 철저하게 돈 주고 사 먹는 형이다. 자연과 거리가 멀다. 어떻게 견뎌낼까 궁금하다”고 놀라워했다. 윤태영은 배를 타고 섬으로 향하다 비가 내리자 냄비뚜껑을 우산처럼 쓰며 헤어스타일링을 신경 썼다. 김지석이 “형 숍에서 머리하고 온 거냐”고 묻자 윤태영은 “청담동에서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석은 “왜 숍을 다녀오냐”며 웃었다. 안정환은 윤태영에 대해 “식사하자고 해도 넥타이에 정장 입고 온다. 그런 걸 좋아한다. 항상 정장을 입고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윤태영은 무인도 경치를 바라보다 “여기 호텔이나 하나 지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보여주기도 했다. 무인도에 도착 후 장민호는 한꺼번에 짐을 들어 옮기다가 윤태영의 가방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장민호는 “태영이

  • [종합] '야노시호♥' 추성훈, 딸 바보 아빠였네…"사랑이 연애 아직 멀었다" 발끈 ('안다행')

    [종합] '야노시호♥' 추성훈, 딸 바보 아빠였네…"사랑이 연애 아직 멀었다" 발끈 ('안다행')

    안정환, 추성훈이 유치한 티격태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8회에서는 원조 촌장 안정환과 그의 절친 추성훈, 아끼는 동생 배정남이 함께하는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5.8%를 기록했다.  이날 안정환은 존경하는 친구 추성훈과 함께 하는 첫 무인도 생활을 맞이해 특별한 ‘내손내잡’을 준비했다. 이는 바로 무동력 어선을 끌어 그물을 크게 쳐서 한 번에 많은 물고기를 잡는 방법으로, 추성훈의 힘이 없이는 불가능한 ‘내손내잡’이었다. 그러나 그물을 담당한 배정남이 몇 번이나 이를 제대로 펼치는데 실패하며 무한 노젓기 지옥이 펼쳐졌다. 이에 추성훈은 “배정남은 사람 짜증 나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분노를 표출하기도.그래도 세 사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격투기 레전드 추성훈의 상체 근육과 축구 레전드 안정환의 하체 근육을 모두 끌어 쓴 결과, 우럭을 잡는 데 성공하며 다음 해루질 스폿으로 이동했다.해루질을 할 때는 안정환이 촌장의 위엄을 보여줬다. 반면 격투기 선수로서 뛰어난 동체시력을 보유한 추성훈은 해산물을 찾는 데는 영 소질이 없었다. 이를 트집잡아 자신을 놀리며 장난치는 안정환 때문에 자존심도 상한 추성훈이지만, 양동이 가득 해산물을 잡은 안정환의 ‘내손내잡’ 실력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이 이어졌다. 안정환이 사랑이의 연애 근황을 궁금해하자 추성훈이 “아직 멀었다”며 발끈하며 시작된 신경전. 그러나 정작 추성훈 본인은 “첫키스는 초

  • 안정환, ♥이혜원에게 제대로 잡혀사네…"요리 안하면 집에서 쫓겨나" ('안다행')

    안정환, ♥이혜원에게 제대로 잡혀사네…"요리 안하면 집에서 쫓겨나" ('안다행')

    가정적인 남편 안정환, 추성훈의 저녁 식사 준비 현장이 펼쳐진다.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8회에서는  안정환과 그의 절친들 추성훈, 배정남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코요태 신지와 에이핑크 보미, 김동현이 함께한다.이날 안정환과 추성훈은 저녁 식사 준비를 하며 놀라운 요리 실력을 뽐낸다. 추성훈이 안정환에게 “집에서 요리를 좀 하나 봐”라고 묻자 안정환은 “안 하면 집에서 쫓겨 난다”고 답해 추성훈을 빵 터지게 만든다.요리를 하던 중 안정환과 추성훈이 언성을 높이는 일도 발생한다고. 급기야 추성훈은 안정환은 추성훈의 터치에 겁을 먹기도 한다고 해 두 사람의 요리 현장에 이목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추성훈이 요리 도중 비명을 질러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링 위에서 상대 선수에게 맞아도 소리 한 번 내지 않던 추성훈이 비명 소리를 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게 완성된 저녁 식사는 또 최고의 맛으로 이들에게 천국을 선사한다. 특히 안정환의 비법이 총동원된 역대급 매운탕 ‘안정탕’ 맛이 추성훈, 배정남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들은 “추성훈 펀치 같은 맛”이라고 매운탕 맛을 표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안정환, 추성훈, 배정남의 웃음 가득 저녁 식사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안다행’은 오늘(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안정환은 어쩌고…박세리, '안다행' 2대 촌장 됐다

    안정환은 어쩌고…박세리, '안다행' 2대 촌장 됐다

    골프 여제 박세리가 ‘안싸우면 다행이야’ 공식 2대 촌장이 된다.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6회에서는 2대 촌장 박세리와 박태환, 곽윤기, 허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이날 박세리는 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무인도에 향한다. 박촌장의 ‘내손내잡’을 위해 박태환, 곽윤기에 더해 뉴페이스 허웅까지 가세한다.원조 촌장 안정환은 박세리에게 자신이 직접 쓴 촌장 팻말을 선물한다. 그는 “섬생활에 적응하는데 모든 게 완벽하다”며 박세리를 2대 촌장에 임명한 이유를 밝힌다.박세리는 까다로운 안정환의 심사를 통과한 만큼, 촌장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프리미엄 통발 세트부터 초대형 양푼 비빔밥까지,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하는 박세리의 준비성이 “역시 박촌장님”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2대 촌장 박세리의 활약은 오는 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이은지, 제대로 사고쳤다…선배 김용명 얼굴에 냅다 '생선 싸대기' ('안다행')

    [종합] 이은지, 제대로 사고쳤다…선배 김용명 얼굴에 냅다 '생선 싸대기' ('안다행')

    김용명이 ‘6시 내고향’ BTS 다운 활약으로 동생들을 하드캐리 했다.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5회에서는 홍현희, 김용명, 이은지, 가비, 권은빈 오 남매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58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빽토커’로는 제이쓴과 한승연이 함께했다.이날 오 남매는 먹거리를 찾아 무인도를 탐방하던 중 폐가를 발견했다. 겁먹은 동생들과 달리 김용명은 과감히 넝쿨을 헤치고 폐가 쪽으로 전진했다. 전날 놀라운 ‘내손내잡’ 실력으로 ‘6시 내고향’의 BTS임을 인정받은 김용명은 육지에서도 남다른 지식을 뽐냈다. 그는 모두가 잡초인 줄 알고 지나칠 뻔한 쑥을 발견, 이를 이용해 맛있는 쑥버무리까지 만들어 동생들을 배불리 먹였다.이어 다시 물때 오픈런에 도전한 이들은 가는 스폿마다 새로운 해산물을 발견하며 수족관을 채워갔다. 그중 신상 멍게를 획득한 홍현희는 즉석에서 ‘멍게 껍데기’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처음에는 틀니 씹어 먹는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도 홍현희를 꿀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 애정을 과시했다.해루질로 잡은 박하지, 왕밤송이게, 해삼, 멍게, 뿔소라에 더해 통발에서 볼락, 노래미와 문어까지 획득한 오 남매. 한식 조리사 자격증 보유자 김용명은 재료들을 보고 애피타이저 멍게+해삼, 볼락+노래미회, 문어숙회, 솥뚜껑 매운 게찜 등 네 가지 요리를 떠올리고, 동생들에게 일감을 분담했다.하지만 동생들은 김용명의

  • [종합] '소율♥' 문희준, 27년차 롱런 비결 밝혔다 "'이것' 절대 하지마" ('안다행')

    [종합] '소율♥' 문희준, 27년차 롱런 비결 밝혔다 "'이것' 절대 하지마" ('안다행')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아이돌 조상들의 롱런 비결이 밝혀졌다.지난 15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3회에서는 아이돌 조상들 토니안, 문희준, 브라이언, 조권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5.6%를 기록, 56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이날 아이돌 조상들은 "옆섬은 몰디브"라는 문희준의 말만 믿고 ‘안다행’ 최초로 옆섬으로 이사를 감행했으나, 줍는 족족 돌만 나오는 현실에 곧 멘붕에 빠졌다. 그래도 의기투합하여 전날 설치해 둔 거대한 ‘왕그물통발’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기 시작했다. 물고기와의 거듭되는 사투와 길어지는 공복에 예민해져서로 남 탓을 하며 언성까지 높아지던 순간, '매의 눈' 막내 조권과 '에이스' 브라이언의 활약으로 총 네 마리의 물고기를 잡을 수있었다.이들은 우럭맑은탕칼국수, 생선조림, 감자전까지 완벽한 저녁을 완성했다. 네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4세대를 바라보는 특별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1996년에 데뷔, 아이돌 세대의 문을 연 27년 차 H.O.T. 토니안과 문희준의 소감이 남달랐다. 먼저 이들은 "지금 데뷔하는 친구들에게는 우리가 윤복희 선생님 급"이라며 지나간 세월에 놀라워했다.이어 "나는 후배들에게 아예 말을 못 걸 것 같다"라는 토니안과 달리 문희준은 "세븐틴과 친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희준은 "같은 예능에 출연한 뒤, 세븐틴이 먼저 찾아와서 질문을 쏟아내더라.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모습에 감동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다 쏟아냈다. &l

  • [종합] 지석진, 맏형은 맏형이었네…동생들 챙기랴 음식하랴 '동분서주' ('안다행')

    [종합] 지석진, 맏형은 맏형이었네…동생들 챙기랴 음식하랴 '동분서주' ('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52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를 달리며 독주체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19회에서는 유닛그룹 M.O.M 멤버 지석진, KCM, 원슈타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M.O.M은 칠흑 같은 어둠을 가로지르며 야간 해루질에 도전했다. 낮에는 갯벌을 파야 볼 수 있지만, 밤이 더 활발히 활동하는 낙지를 잡기 위해 나선 것. 한 치 앞도 잘 안 보이는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은 끝에 낙지를 수확해 감탄을 자아냈다.이 기세를 몰아 다음 날 M.O.M은 ‘안다행’ 최초로 경운기를 타고 갯벌로 향했다. 갯벌을 걷는 시간과 체력을 아낀 세 사람은 탄력을 받아 순조로운 ‘내손내잡’을 즐겼다. 하지만 KCM이 통발을 확인하던 중 다 잡은 숭어를 놓치는 대형 사고를 쳐 순간 정적을 불러왔다. 그래도 보험 같은 통발에서 삼식이와 또 다른 숭어 한 마리 씩을 잡는 데 성공했다.두 손 무겁게 돌아온 이들은 삼식이 조개탕, 낙지볶음, 숭어구이를 저녁 식사 메뉴로 선택했다. 이때 원슈타인은 소금과 수저를 이용해 조개를 해감하고, 형들이 무서워하는 생선 손질도 나서서 하며 ‘섬 사람’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생선 손질을 마친 후 “남자가 되었다”며 뿌듯해하는 원슈타인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안다행’을 통해 의외의 요리 실력을 보여준 지석진은 이날 달래장과 낙지볶음 양념을 뚝딱 만들어내 ‘장’석진이라는 호칭을 획득하고 낙지볶음 맛에 "장사할까?"라며 자화자

  • 붐, 3년만 첫 섬 생활 얼마나 좋으면…안정환 "저런 웃음 본 적 없어" ('안다행')

    붐, 3년만 첫 섬 생활 얼마나 좋으면…안정환 "저런 웃음 본 적 없어" ('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터줏대감 MC 붐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섬 생활에 도전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16회에서는 3년 동안 섬을 스튜디오에서 배운 MC 붐이 절친 영탁, 송진우와 처음으로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현주엽과 홍현희가 함께한다.이날 붐은 3년여 만에 스튜디오를 비우고 섬으로 향한다. 그동안 VCR을 통해 다른 출연진의 섬 생활을 지켜보며 ‘내손내잡’을 이론으로만 공부한 붐이 드디어 자연생활에 도전하는 것. 붐은 “’화면으로 배운 거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5일 전부터 잠을 못 잤다”며 긴장 반, 설렘 반 소감을 밝힌다.누구보다 붐의 섬 생활을 바라던 촌장 안정환은 “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느낄 수 있는 섬으로 추천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섬이다”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섬을 예고했다. 이 섬에는 의문의 ‘히든 스테이지’까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붐은 영상으로만 보던 섬에 실제로 들어왔다는 사실에 설렘을 느낀다. 그는 “내가 방송에서 다 봤다니까”라고 말하며 같이 간 영탁과 송진우에게 섬 생활에 대한 훈수를 둔다. 섬 생활 중에 나오는 붐의 찐 행복 100% 표정에 안정환도 “처음 보는 표정”이라고 깜짝 놀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MC 붐의 첫 섬생활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된장이 춘장이 됐다…이연복 매직 통한 '안다행', 초호화 만찬 '입이 떡'

    [종합] 된장이 춘장이 됐다…이연복 매직 통한 '안다행', 초호화 만찬 '입이 떡'

    셰프 3인방의 요리 매직이 ‘안싸우면 다행이야’ 48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을 견인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15회에서는 셰프 3인방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과 혹형제 허재, 김병현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6.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48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셰프 3인방은 아침부터 푸짐한 식사를 준비했다. 먼저 일식 셰프 정호영의 일본식 달걀찜은 푸딩처럼 달콤하고 촉촉한 맛으로 셰프들과 혹형제의 위장을 코팅했다. 이어 토마토 없이 토마토 맛을 낸 레이먼킴의 달걀채소수프와 중식 대가 이연복의 중국식 파전병 총유빙이 멋지게 어우러져 황홀한 맛을 선사했다. 특히 이연복이 밀가루, 대파, 소금 그리고 참기름 만으로 뚝딱 만들어낸 파전병은 요리 과정이 쉽고 간단해 시청자들의 따라 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다.셰프들의 음식을 먹고 힘이 난 허재와 김병현은 혹이라 불리던 지금까지와는 다른 해루질 실력으로 식재료를 공수했다. 두 사람은 게, 해삼 등 해산물을 잡을 때마다 먹고 싶은 요리를 주문하며 즐거워했다. 셰프들도 신선한 재료로 요리를 만들 생각에 홀린 듯이 해루질을 했지만 결과는 이들의 요리 욕구를 채우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심지어 믿었던 통발마저 시원찮은 성과를 내며 모두를 걱정에 빠뜨렸다.마지막 식사인 만큼 더욱 다양한 요리를 먹고 싶었던 허재는 특단의 조치를 생각했다. 바로 자연인이 먹어도 된다고 허락해 준 닭을 잡기로 한 것. 셰프들 중 누구도 닭 손

  • 이연복, 대형사고 쳤다…명색이 셰프인데, 후배들도 외면 ('안다행')

    이연복, 대형사고 쳤다…명색이 셰프인데, 후배들도 외면 ('안다행')

    셰프들이 섬에서 초호화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15회에서는 셰프 3인방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과 혹형제 허재, 김병현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셰프들은 혹형제와 함께하는 섬 생활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저마다 역대급 요리를 만든다. 이를 위해 허재는 섬에서 좀처럼 먹을 수 없었던 식재료를 준비한다는 전언. 이에 허재가 준비한 식재료는 무엇일지, 그 식재료가 셰프들의 손에서 어떤 요리로 재탄생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허재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셰프들은 저마다 최고의 음식을 만든다. 그중 중식 대가 이연복은 섬에서 유린기와 춘장 만들기에 도전한다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이연복의 요리에 스튜디오 안 MC들과 빽토커들도 눈을 떼지 못한다.하지만 이연복은 이런 요리 과정 중에 대형 사고도 친다. 그가 저지른 대참사에 후배 셰프 레이먼킴과 정호영은 애써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모두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 이연복의 대형 사고 현장이 궁금해진다. 또한 지난번 촌장 안정환과의 섬 생활에서 버텨와 우유 없이 스튜를 만들었던 레이먼 킴은 이번엔 게 육수로 스튜를 만든다. 여전히 양식에 필요한 재료들은 턱없이 부족함에도 그는 또 한 번 마법을 부린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한편 셰프들이 ‘유종의 미’를 위해 만든 초호화 저녁 식사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못 참겠다" 수치심 이긴 배고픔, 이대호·김태균 인간 탈수기 됐다 ('안다행')

    [종합] "못 참겠다" 수치심 이긴 배고픔, 이대호·김태균 인간 탈수기 됐다 ('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46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13회에서는 먹보삼대장 이대호, 현주엽, 김태균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5.6%(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현주엽은 햄버거를 먹고 싶어 하는 이대호, 김태균을 위해 ‘현모닝 세트’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켜보던 붐, 안정환 그리고 ‘빽토커’ 안유진, 강재준은 ‘안다행’ 최초로 시도되는 햄버거 조리가 주재료 없는 섬에서 가능할지 궁금해했다. 그러나 밥으로 햄버거 빵을, 소라 튀김으로 고기 패티를 대체한 현주엽의 아이디어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에 더해 단호박 튀김, 숭늉 커피를 추가한 ‘현모닝 세트’는 세 사람의 폭풍 먹방을 이끌어냈다.현모닝 세트는 시작에 불과했다. 세 사람은 저녁 식사로 '대왕 솥뚜껑 요리 제2탄'을 맛보기 위해 ‘내손내잡’에 착수했다. 하지만 남다른 피지컬 때문에 갯벌에서 몸을 가누는 것조차 힘든 상황. 그러나 김태균이 꿈에 그리던 낙지를 잡으며 상황은 반전됐다. 희망을 본 이들은 계속 갯벌을 탐색했고 또 다른 낙지와 조개 등 다양한 먹거리를 획득했다. 이대호와 김태균의 통발에 바닷장어까지 잡히며 더욱 푸짐한 '대왕 솥뚜껑 요리 제 2탄'을 예고했다.낙지 탕탕이, 붕장어회, 장어 튀김, 조개구이 등을 먹기로 한 세 사람. 그중 붕장어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어의 수분과 기름기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수였다. 탈수기가 없는 무인도에서 이대호, 김태균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