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개월의 도대윤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했던 사연을 고백했다.8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도대윤을 만나다 11년만의 충격고백. '슈스케' 최고 재능 투개월 멤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영상에서 도대윤은 "(조울증을 앓게 된 건) '슈퍼스타K'가 끝난 직후였다. 한참 (저에 대한) 논란이 터지고 있던 시기였다"고 밝혔다.그는 "어린 마음에 클럽에 두세번 갔다. 클럽에서 우연히 친해진 형이 있는데, 그 형이 저와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게 기사가 됐다. 그 사진 하나로 제 이미지가 나락을 갔다"고 털어놨다.당시 클럽에서 한 여성에게 추파를 던졌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제가 말을 걸긴 했다. 클럽에서 다 똑같은 춤을 추고 있길래 '무슨 춤이냐'고 물었는데, (여성이) 갑자기 저를 보고 놀랐다. 그리고 그 여성의 친구가 나타나 여성을 데리고 갔다"고 설명했다.도대윤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완전히 이상한 사람이 됐다. 그 친구들 중에 한명이 (제가 클럽에 갔다는) 기사에 '도대윤이 여자한테 엄청 들이대고 부비부비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부비부비는 하지도 않았고 할 줄도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때는 제가 뭘 하면 엄청 과장돼서 (기사가) 나왔다.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되게 힘들었다"고 말했다.도대윤은 논란이 계속되면서 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을 얻었다. 결국 2012년 3월 친한 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강제로 택시에 태워져 정신병원으로 보내졌다.그는 "'슈스케' 당시 62kg이었는데 병원에서 나왔는데 85kg이 됐다. 제가 재밌는 이야기하면 간식으로 초코파이 주고 그랬다"고 정신
그룹 투야 출신 안진경이 근황을 전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새만금에 3만평 카페... 연예계 비리 스캔들로 희생된 최강 비주얼 3인조 멤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안진경이 출연했다. 안진경은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해당 카페는 멋진 뷰와 넓은 주차장을 갖춘 3층, 3만 평 부지의 큰 규모를 자랑했다.안진경은 "제가 하는 커피 브랜드 중 우리나라 최대 규모일 것"이라며 자신의 카페를 소개했다. 안진경이 속했던 투야는 단 1장의 앨범 활동 후 사라진 비운의 그룹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안진경은 "타이틀곡 내고 후속곡 활동하면서 접었다"며 "당시 연예계의 큰 비리 사건이 터졌다. 그래서 굉장히 슬픈 일이지만 어쩔 수 없이 회사 문을 닫고 저희도 갈라졌다"고 이야기했다.또 "기본적으로 걸그룹은 군부대 가면 느끼잖냐. 어마어마했다. 일본에서 데뷔하고 한국에 왔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저희도 깜짝 놀랐다. 또 센터 지혜 언니가 젝스키스와 영화를 찍어 죄송하지만 젝키 팬 분들이 저희를 엄청 싫어하셨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그룹 해체 이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안진경. 그는 "말 심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큰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며 "그런데 갑자기 사라지고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깨어있는 시간이 너무 괴로웠다. 그러면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빨리 죽을 수 있을까 여러 상상을 했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더불어 "숙소 생활을 하다 회사가 없어져 자취를 했다. 반지하 생활도 해보고. 나는 그래도 투야였는데 누가 나를 대형기획사에서 불러
배우 윤용현이 과거 27억원 사기 피해를 봤다고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윤용현을 만나다] 왕초, 야인시대, 대조영 배우 충격 근황... 배우 30년 전재산 날린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윤용현은 "20억대 사기를 당했다던데"라는 질문에 "오래된 고향 형님이었다. 의형제를 맺을 정도였다. 콩을 가리키며 '이건 된장이야' 해도 믿을 정도로 믿고 따르던 형님이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저를 힘들게 하고 그 형님은 지금 페라리 타고 다닌다더라. 제가 타보고 싶었던 차였는데 하나도 안 부럽다. 누군가의 피눈물이니까"라며 "누군가 나에게 다른 사람의 피눈물을 통해 페라리나, 그 이상의 어떤 걸 가지라고 하다면 난 안 한다. 부럽지가 않다"라고 말했다.그는 "연기자 생활 따져보니 30년 넘었더라. 30년 동안 '왕초' 도끼부터 '야인시대' 신영균, '대조영' 계필사문으로 어렵게 어렵게 벌었던 돈이다. 근데 평생 모은 돈을 넣은 것"라고 토로했다.또 "솔직한 기분은 아마 방송에서 쓰지 못할 것이다. 그X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겠다, 그X을 못 죽이면 내가 죽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알렸다.사기 피해 이후 사람을 잘 믿지 못하게 됐다는 윤용현. 그는 "이 사람이 나한테 뭘 더 빼 먹으려고 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니까 옛날같이 배우 생활할 때 그 순수했던 감정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생긴다. 나는 누구한테도 진심을 공개하지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마지막으로 "죽는다는 생각을 수천 번 한 것 같다. 자식들이
배우 유퉁이 33세 연한 몽골인 아내와 이혼 후 딸 미미 양과의 근황을 전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다른 남자와 바람 핀 33세 연하 아내 용서했다.. 명품 TV배우 근황 (친딸 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유퉁은 "3년간 못 만나고 못 봤던 나의 딸, 몽골에 있던 미미를 제가 만났다"라며 "지금 완벽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주민등록증도 나왔다"고 운을 띄웠다.유퉁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미미 양은 "(아빠가) 너무 보고 싶었다. 많이 보고 싶어서 기도도 했다. 엄마는 가족이 진짜 많다. 근데 아빠는 혼자 산다"면서 "아빠랑 있을 때마다 저는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유퉁은 2017년 33살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결혼해 미미 양을 품에 안았다. 8번째 결혼 생활이었으나, 2019년 파경 소식을 알린 바 있다.이혼 후 딸은 엄마를 따라 몽골로 향했다. 전처는 몽골에서 재혼해 또 다른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퉁은 "미미 엄마를 내 인생의 마지막 여자로 생각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몇 년이 단절되면서 그때 미미 엄마한테 남자가 생겼다. 애인이 아니고 (새 남편과) 아기가 또 생겼다"고 고백했다.또 "굉장히 충격이 컸다"며 "믿음에 대한 배신, '우리 미미는 또 어떻게 하나' 하면서도 그때 내린 결론은 '내 탓'"이라고 밝혔다.다만 "생판 모르는 엄마의 남자가 (딸을) 키우는 것은 내가 용서할 수 없다"면서 "미미를 내가 데리고 오더라도 늘 보내던 생활비는 보내주겠다고 했다. 남편하고 같이 잘 살라고 했다. 주변의 반대가 많았는데 미미한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
그룹 단발머리 출신 허유정이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블랙핑크와 한 숙소 쓰던 기대주.. 은퇴 후 중학교 선생님, 놀라운 근황. 전시 기획사 대표된 YG 연습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허유정은 "지금은 너무 잘 된 블랙핑크 멤버들과 같이 숙소 생활도 하고 연습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 당시 'YG 소녀시대 나온다'고 기사가 났다. 그 중 한 명이었다. 지수, 리사, 제니랑도 팀을 해봤다"라고 밝혔다.그는 "다 착하다. 저는 지방 사람이니까 바로 숙소를 주셨다. 그래서 리사랑 침대를 같이 썼다. 리사도 태국에서 왔지않냐"라며 "지수랑은 레슨도 같이 들었다. 지수가 얼굴은 그대로인데 실력도 많이 늘었다. 솔로도 내고 너무 좋다. 지수는 (10년 전부터) 원래 예뻤다. 잘 돼서 좋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리사가 너무 잘하지 않냐. 제가 연습생 진짜 오래 했고 뉴욕 가서도 춤을 배우기도 했지만 리사가 제일 (춤을) 잘 춘다. 제가 봤던 여자 사람 중에 리사가 제일 잘 추고 너무 멋있는 친구다. 태국 다녀오면 숙소에서 팟타이 요리해 줬다. 너무 다 착하고 예쁜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하지 못했던 이유도 전했다. 허유정은 "때 제가 나이가 좀 있었다. 20살 넘었던 상황이었는데 '걸그룹이 6년 뒤에 나올 거다'하셔서 겸허히 받아들였다"라고 했다.이어 자신이 속했던 그룹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단발머리로 블랙핑크보다 먼저 데뷔를 했지 않냐. 멤버들이 데뷔한 거 축하한다고 해주고 지금도 너무 고맙다. 다
'천재 가수'로 불렸던 노아가 15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전설의 가창력, 수입은 0원! 돌연 사라졌던 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노아는 2007년 이후 연예 활동을 접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회사 복이 좀 없었다. 활동이 끊긴 건 전부 그 얘기다. 소속사와의 마찰이 있었다. 저는 계약서를 3번이나 찢었다"고 이야기했다.또 "S.E.S. 바다랑 같이 오디션도 보러 다니고 바다는 SM엔터테인먼트 들어갔었고 제가 들어간 곳에는 솔리드, 김건모, 이은미 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그는 "그런데 제가 들어가고 나서 얼마 안 돼서 솔리드형들은 해체를 하고, 김건모도 나갔다. 그러다 사장님이 갑자기 잠적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를 때였다. 스무 살이었다"라고 고백했다.당시 수입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1원 한 장 받은 게 없다. 심지어 돈 달라고 얘기했다가 잘린 사람도 있었다. 문화 충격이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노아가 전성기 시절에는 하루에 행사 2~3개는 기본이었다고. 일주일에는 약 20개 이상의 행사를 다닐 정도였다. 다만 "정산받았으면 어마어마했을 것"이라며 "저는 받은 게 없다. 행사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서 남는 게 없다고 하더라.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 소리"라며 당시를 떠올렸다.노아는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 총잡이 아르바이트도 하고 서빙도 하고 학원 별관 건물 짓는 막노동도 했다"면서 "집 형편이 어려웠다. 채권 추심 전화 오면 얼마나 스트레스였겠나. 문자 오고 하루 종일 협박하고 예전에는 집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언급했다.마지막
'쌍둥이 방송인' 강주희, 강승희가 KBS '개그콘서트' 전성기에 가수 전업을 선언했던 이유를 밝혔다.2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강주희 강승희를 만나다] 인터뷰 중 눈물.. 전성기에 돌연 개콘에서 사라진 쌍둥이 KBS 개그우먼 근황’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쌍둥이 언니인 강주희는 2003년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강주희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황수경 아나운서 성대모사로 주목을 받았다.강주희의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것을 안 PD가 “쌍둥이 동생 나오라 그래”라는 한마디어 강주희는 강승희와 함께 개그콘서트 ‘유체이탈’이라는 코너에서 활약해 당시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설명했다.“당시 인기가 많았는데 왜 가수로 전행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강승희는 “가슴 안에 확신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강주희는 “비타민 음료 한 박스를 사더니 무슨 사무실을 가더라. 문을 열었는데 박현빈 선배가 고데기를 말고 있었다. 장윤정, 박현빈 사무실이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여러 번의 오디션 끝에 2008년 ‘천생연분’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그는 아버지가 트로트를 좋아해서 결혼식에 축가를 하러 갔다가 신부가 '결혼식에 트로트가 웬 말'이냐고 해서 직전에 집으로 갔던 경험이 있다며 "그런 경우도 많았다"고 아픔을 털어놨다.이어 강주희는 "그런 것부터 여러 외로움, 인간관계 있어서도 힘든 게 있었고 사람을 믿지 못했다. 세상이 무서워지기 시작하니 끝도 없더라. 안 좋은 생각을 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강주희는 그런 순간에 서로가 가
그룹 샤크라 출신 보나가 근황을 전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끔찍한 스폰 제안에 눈물…갑자기 사라졌던 걸그룹 샤크라 멤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보나는 "열심히 육아하고 있다"며 "일부러 조용히 결혼했다. 결혼 3년 차"라며 입을 열었다.그는 샤크라 해체 당시를 회상하며 멤버들 간의 불화설에 대해 대답했다. 보나는 "려원 언니와 황보 언니 두 사람이 사이가 안 좋았다는 이야기를 개인적으로도 들었는데, 전혀 아니다. 저희는 사이가 좋았다"며 "오히려 너무 사이좋을 때 헤어졌다"고 이야기했다.다만 해체의 이유로 회사의 재정 문제를 꼽았다. 그는 "옛날에는 그런 게 많았다. 저희도 마지막에는 정산을 못 받았다"라고 말했다.또한 공백기 동안 스폰서 제의를 받기도 했다고. 보나는 "혼자서라도 하려고 곡을 받으러 갔는데, 처음 보는 작곡가분이 저한테 만남을 가지면 용돈이나 앨범을 아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이어 "그 얘기를 듣는데 되게 서러웠다. 화를 내고 싶었지만 조용히 인연을 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이럴 거면 처음부터 고생도 안 했고, 여기까지 안 왔다 싶었다"고 했다.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라는 보나. 그는 "나이 먹고 할 수 있는 게 저거밖에 없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려서 엄청 많이 울었다"며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계속 자존감이 내려가서 밤마다 30분씩 목 놓아 울었다"라고 고백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개그우먼 박은영이 근황을 전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박은영을 만나다] '개콘' 폐지 후 현실.. '렛잇비' 미녀 개그우먼 근황, 동료들도 몰랐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박은영은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이후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너무 막막했다. 다른 개그맨들도 모르는 이야기인데, 그때는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마트, 백화점 식료품 코너에서 음식을 판매했다"며 "어떨 때는 옥수수도 팔고, 어떨 때는 치즈도 팔았다"라고 말했다.마트에서 친한 후배와 마주쳤다는 박은영. 그는 "그때는 진짜 집에 가는 길에 펑펑 울었다. 이게 지금 뭐 하는 것인가. 너무 자괴감이 들었다"라고 했다.이어 "무명 생활을 8년 했다. 21살에 개그를 시작해 26살에 SBS 공채가 됐는데, '웃찾사'라는 프로그램이 사라져 다시 3년을 준비해 KBS 공채로 들어왔다"며 "아르바이트는 15년 전 했던 일인데 나는 아직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박은영은 최근 근황도 언급했다. 그는 "이제는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있다"며 "어린이뮤지컬을 하고 있고 STN에서 전문 캐스터로 일하고 있다. 아이들 강의, 학교 강의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다만 "재밌는 사람들과 일할 수 있다는 것, 웃으면서 일하는데 그 결과물로 다른 사람들한테 재미를 주고, 돈까지 벌 수 있다는 게 코미디언으로서 가장 행복한 부분"이라며 개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한편, 박은영은 2012년 KBS 공채 27기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다
김하영이 개그맨 유민상과 '개그 콘서트'를 함께하던 당시 호감이 있었다고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하영을 만나다] '서프라이즈' 미녀 역할 전담 배우, 새 직업만 4개... 놀라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MC는 "'서프라이즈' 남자 배우로 기억나는 분들은 많은데 여자 배우는 하영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영은 “길 가다가 '어?!', '맞죠?' 이런다"며 웃었다.MC는 "'서프라이즈'의 백미는 귀신 나오는 장면 아니냐"고 했다. 김하영은 귀신 등장 장면 촬영 비하인드를 풀어놨다. 김하영은 "눈을 어떻게 뜨느냐가 중요하다"며 "퍼런 불빛으로 허옇게 하지 않나. 그걸로 나오는 거다. 허연 연기가 뭔 줄 아냐. 커피 콩을 태운다. 펌프 같은 걸로 연기를 피우는데 냄새가 온몸에 다 밴다. 죽을 것 같은데 숨이 차 죽겠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이아이스라고 생각하시는데 스태프 분이 밑에서 계속 (펌프질을) 하고 있는 거다"며 웃었다.김하영은 시체 연기 비하인드도 전했다. 김하영은 "시체처럼 누워있지 않나. 잠든 거다. 우리 스태프들이 절 안 깨우고 갔다. 가족 같은 팀들, 저를 안 깨우고 갔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김하영은 "초창기에는 사이코패스, 다중인격 이런 걸 많이 했다. 학생들이 학교 버스 타면 뒤에서 '쟤, 미친X다'라고 하곤 했다. 지금 시키면 더 잘할 수 있을 거다. 독기 품은 거. 그때는 청순하게 이런 걸 나쁘지 않게 했는데, 왕과 대면하거나 사랑을 이루거나 눈이 마주치거나 하는 장면에서 눈이 약간 이런 (요염한) 느
김하영이 '서프라이즈' 출연 배우라는 자부심을 드러냈다.2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하영을 만나다] '서프라이즈' 미녀 역할 전담 배우, 새 직업만 4개... 놀라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19년간 '서프라이즈'를 해온 김하영. MC는 "부침도 있었을 것 같다"고 물었다. 김하영은 "엄청 많았다. '재연 배우'라는 말이 '배우'로 쉽게 바뀌지 않더라. 특히 방송가에서. 재연이라고 무시 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안타까운데 '그래? 날 재연이라고 불러? 그럼 내가 재연에서 톱이 될게' 제가 항상 그런 얘길 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서프라이즈 여자 걔?'라고 하면 기분 나빠할 거라 생각하는데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전 좋아한다. 즐긴다"며 자랑스러워했다.김하영은 '서프라이즈' 배우로 뿌듯했던 순간도 털어놨다. 그는 "방송계에서 아나운서 분들 만나면 '언니 저 서프라이즈 키즈에요' 그런다. 감동적이다. 서프라이즈 보고 컸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하영이 개그맨 유민상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2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하영을 만나다] '서프라이즈' 미녀 역할 전담 배우, 새 직업만 4개... 놀라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김하영은 '개그콘서트'에 2019년 10월부터 종영까지 고정 출연했다. 김하영은 "9개월 동안 같이 했다. 마지막 방송이 통편집이 됐다. 심지어 대머리 분장도 했다. 가발을 쓴 상태에서 대머리 분장을 안에 하고 있었는데 가발을 딱 벗는 순가 관객들이 막 웃어야 하는데 모두 '헉!'이러더라. '저 여자가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이런 거다"며 웃었다.김하영은 '개그콘서트'를 하며 유민상과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하영은 "실제로 마음이 조금 조금씩 가고는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신)봉선 씨와 개그우먼들과 같이 한 분장실을 쓰니까 물어보더라. '민상이 괜찮냐', '마음이 어떠냐'. 나는 '괜찮게 생각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머 이 언니 어떡하냐!' 처음에 난리치더니 만나는 자리를 만들려고 하더라. 그런데 민상 씨가 그렇게 쉽게 곁을 내주는 사람이 아니다. (여자 동료들이) '오빠 같이 치킨 먹자' 그래도 집에서 절대 안 나온다"며 "몇 번 까였었다. 한두 번 까인 게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그룹 레이디스코드 주니가 故 권리세, 고은비를 추억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주니를 만나다 음식점 서빙, 카페 알바...레이디스 코드 보컬 근황.. 오랜만에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주니는 "그냥 보통 아이돌스럽지 않고 독특한 느낌이 있어서 주목을 많이 받았는데 더 활발히 활동을 하고 싶었고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며 레이디스코드에 대해 설명했다.레이디스코드는 2014년 교통사고로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가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주니는 "저는 사고 당시에 외상은 목 디스크 정도만 있었다. 그게 힘든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이 다 있다"며 "고향 내려갈 때 기차를 탄다. 한 4년까지는 비 오는 날 차 타는 것 자체도 힘들었다. 조금만 속도가 빠르면 숨이 안 쉬어졌다. 지금도 고속버스를 못 타는 이유가 속도감, 급정거에 식은땀이 난다"라고 이야기했다.또 "1년 정도는 밖에 안 나갔던 것 같다. 나가면 '너 괜찮아?'라는 말과 사고 자체의 언급을 듣고 싶지 않았다. 얘기만 나와도 눈물 나고"라며 "지금도 말하면서도 그 순간이 생각나고 언니들이 보고 싶다. 많이 참는 거다. 얘기할 때마다 울 순 없지 않냐. 지금도 보고 싶다는 게 가장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는 "시간이 지나니까 잊힌다는 게 아니라 희미해져가는 게 제 자신이 싫더라. 저희 멤버도 저도 얘기할 수 있을 정도다"라며 "한창 힘들었을 때는 괜히 제가 잘못한 것 같고 그랬는데 언니들이 봤을 때 안 좋아할 것 같더라"라고 밝혔다.향후 레이디스코드 활동에 대해
개그우먼 양재희가 근황을 전했다.최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양재희를 만나다 유재석과 찰떡궁합 13기 공채 중 '천재'라 불리다 완전히 사라졌던 개그우먼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양재희는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사랑 받았으며 유재석과 함께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서기도 했다. 그는 "저는 그때 신인이었고, 오빠는 저한텐 진짜 하늘 같으신 선배"라며 "저희 개그맨들은 위계질서가 엄격해 선배들이 다들 어려운데 재석 선배님은 좀 달랐다. 지금 모습과 옛날 화면 모습이 같은 사람이다. 그 분이 그 분"이라고 회상했다.또 그는 "(유재석이) 군대 갔다와서 첫 주연 맡은 코너를 저랑 같이 했다. 열정이 대단했다"며 아이디어 회의를 열심히 했었다고도 털어놨다.이어 "연예인들이 좀 잘 된다 하면 그때 놀기 시작한다. 그런데 재석이 오빠는 잘 됐을 때 더 한다. 그게 다른 거다. 정상에 있을 떄 더 열심히 한다"며 "오빠 때문에 좌우명이 생긴 게 '잘 됐을 때 더 잘하자'다"라고 배울점을 언급했다.개그 뿐만 아니라 드라마 '논스톱' 시리즈에서도 활약했던 그는 악성 댓글로 힘들어했다고 밝히며 "제 역할 자체가 공주병 캐릭터였다. 그 당시 잘 나가는 탑스타들에게 껄떡대는 캐릭터였다. 그 팬들이 저를 어마어마하게 욕했다. 싸이월드 방명록에 악플이 엄청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대인기피증이 좀 심하게 걸렸던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양재희는 현재는 배우, 마케팅 회사 대표, 카페 사장, 광고 감독 등 여러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데 양재희는 "제대로
백종원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골목식당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월 1억, 매장 4개 냈던 '골목식당' 백종원 극찬 대박 맛집...충격적인 현재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2018년 SBS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에게 맛집이라 인정받은 골목식당의 사장이 출연했다. 사장은 "대표님께서 칭찬하셨을 때 노력한 걸 공인받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방송 이후 식당을 찾는 이들이 많았다고. 그느 "출근을 하면 저 앞 계단까지 손님들이 줄을 섰다. 그땐 연예인이 된 기분이었다. 1억 가까이 벌었다. 못 드시고 가는 분들도 계셔서 죄송스러웠다"라고 말했다.다만, 사업 규모를 키우면서 악재는 시작됐다. 구제역, 일본 불매 운동, 코로나19 등이 문제가 된 것. 사장은 "수입은 달마다 반 토막이 됐다. 월에 1500만 원까지 적자가 나서 번 돈을 다 털렸다. 그땐 빚 만 남았다"라고 토로했다.지난 6월에는 뇌경색도 찾아왔다고. 사장은 "뇌경색이 와서 시야가 반 밖에 안 보인다. 오른쪽 밖에 안보인다. 어느날 일어나 보니 왼쪽 부분이 까맣더라. 병원을 갔더니 오른쪽 시신경이 죽어서 안 돌아온다고 했다. 원인불명 뇌경색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 안 좋은 생각도 많이 했다.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떡볶이 사줄 돈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공부도 많이 해서 제 라멘에 자부심이 있다. 이 라멘 맛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저 뿐이다. 그 자부심으로 여기까지 왔다. 지금 빚이 1억 안쪽으로 떨어졌다"며 재기를 꿈꿨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는 라멘까지는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