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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용→백지훈→서기, 등번호 20번 선물한 내리사랑('골때녀')

    최성용→백지훈→서기, 등번호 20번 선물한 내리사랑('골때녀')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새롭게 돌아온 별들의 전쟁, 올스타 리그 1라운드 첫 매치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포지션별 최강 라인업으로 공격 축구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는 ‘FC최성용’과 빌드업 축구를 통한 패스 마스터들의 기술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FC백지훈’의 빅매치이다. 특히 백지훈 감독은 ‘골때녀’ 공식 슈터인 김보경과 김승혜, 나티, 서기를 모두 선점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서기를 필두로 한 선수들 간의 정교한 티키타카 플레이로 빌드업 축구를 완성하는 것이 그의 목표. 또한 최장신 수비수 이혜정을 최후방에 세우면서 골문 앞을 이중으로 잠가 둘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FC백지훈’의 첫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백지훈 감독은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 앞서 과거 선수 시절 활동했던 수원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직접 선발한 선수들에게 새로운 유니폼을 지급하며 선수 시절의 역사가 담긴 등번호까지 선물했다는데, 특히 자신의 최애 선수인 서기에게 20번을 넘겨주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번호. 이 번호로 골을 많이 넣었다”라는 사심 가득한 멘트를 던져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고. 선수들은 새로운 등 번호를 부여받고 다시 태어난 만큼, 원팀으로서의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겠다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맞붙게 된 백지훈 감독과 최성용 감독은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06년 최성용 감독이 수원 삼성에서 일본으로 이적하기 전 쭉 사용해 오던 등번호 ‘20번’을 후배였던 백지훈 감독에게 물려주게 되었던 것. 당

  • [종합]"골대가 야속해"…발라드림, 월드클라쓰와 연장전 접전→승부차기 패('골때녀')

    [종합]"골대가 야속해"…발라드림, 월드클라쓰와 연장전 접전→승부차기 패('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 FC월드클라쓰가 FC발라드림을 상대로 한 첫 챔피언 매치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챔피언 매치의 승부가 갈렸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마무리되지 않았던 챔피언 매치의 승자가 정해졌다. 본 경기 시간에 승부가 나지 않자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진행됐다.연장전은 골든골을 넣으면 승리로 이어지는 룰이 적용됐다. 정해진 시간 안에 누구든 골을 먼저 넣으면 넣은 쪽이 승리하고 경기가 끝나는 방식. 골든골이 절박한 만큼 양측의 접전은 치열했다.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는 골키퍼 케시를 내세운 막강한 수비력을, FC발라드림(경서, 서기, 민서, 서문탁, 리사, 케이시)은 서기를 내세운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연장전에 들어서면서 FC월드클라쓰의 오범석 감독은 "침착하게 하자. 이제부터 볼 잡고 막 차면 안 된다. 그리고 볼 잡으면 카라인한테 볼 줘라. 카라인이 패스가 세니까 킥인으로 승부를 보자"라며 공격에 온 힘을 쏟았다.반면 FC발라드림의 최성용 감독은 강해질 FC월드클라쓰의 공격에 대비해 수비진을 강화했다. 에이스 경서를 수비로 내리고 수비였던 서문탁을 공격으로 올린 것. 이어 그는 선수들에게 "너무 잘하고 있다. 지시한 것보다 월등히 잘하고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연장전에서 발라드림은 날카로운 패스로 위협적인 공격을 보였다. 민서가 두 차례 연속으로 좋은 기회에서 골대를 맞히며 득점하는 데에 실패했다. 이어진 공격과 압박에서도 FC월드클라쓰 골키퍼 케시의 선방으로 연장전 시간 내 득점에 실패했다. FC월

  • [종합]"쟤 퇴장시켜야"…서문탁, 타겟 전략에 당했다 ('골때녀')

    [종합]"쟤 퇴장시켜야"…서문탁, 타겟 전략에 당했다 ('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의 사상 첫 챔피언 매치가 치열했다. 경기 초반 FC발라드림은 수비수 서문탁의 퇴장으로 FC월드클라쓰에게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공세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으로 향했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SBS컵 우승팀인 FC발라드림(경서, 서기, 민서, 서문탁, 리사, 케이시)과 슈퍼리그 우승팀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의 '챔피언 매치'가 펼쳐졌다.경기를 앞둔 FC발라드림 선수들은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경서는 "우린 환호받으며 노래하는 사람들이니까 서포터즈가 있는 오늘 정말 피 튀길 것 같다"고 경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고, 팀의 에이스 서기는 "챔피언 매치인 만큼 질 수는 없다"며 각오를 다졌다.SBS컵 우승팀인 FC발라드림이 선제골을 넣었다. 최성용 감독의 작전타임 이후 선수들은 감독의 주문에 따라 완벽한 세트피스를 선보였다. 서기의 킥인에서 민서의 패스 그리고 경서의 골까지 깔끔한 세트피스였다.경기 초반 FC월드클라쓰가 끌어가던 분위기는 최성용 감독의 작전 타임 이후 FC발라드림으로 넘어갔다. 전반전은 FC발라드림의 주도 아래 경기가 진행됐다. 하지만 전반 10분 나티의 동점 골이 터졌다. 카라인의 킥인을 받아 쏜 왼발 슛을 성공시킨 것. 이 골로써 나티는 통산 열 번째 골을 기록했다.전반전을 마치고 FC월드클라쓰의 오범석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대 선수 서문탁의 반칙을 유도하라"고 지시했다. 전반전 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서문탁의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노리려는 의도였다.후반

  • [종합] '골때녀' 나티 프리킥 골에 배성재 "2002년 이을용 감독 왼발 프리킥 골 생각나"

    [종합] '골때녀' 나티 프리킥 골에 배성재 "2002년 이을용 감독 왼발 프리킥 골 생각나"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월드클라쓰’이 첫 우승 했다.8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3%(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4%를 기록했다. 특히, ‘스트리밍파이터’의 심으뜸이 집념의 만회골을 터뜨리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7%까지 치솟았다.이날은 ‘FC월드클라쓰’와 ‘FC스트리밍파이터’의 대망의 제4회 슈퍼리그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제4회 슈퍼리그 우승팀으로서, SBS컵대회 우승팀인 ‘FC발라드림’과의 챔피언 매치가 펼쳐진다.경기가 시작되고, 전반전부터 양팀은 빠른 속도로 경기 템포를 올리며 공방전을 벌였다. ‘월드클라쓰’는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하며 ‘스트리밍파이터’를 몰아붙였고, 직접 슈팅이 가능한 거리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나티는 완벽한 궤적의 슈팅을 쏘아올렸고, 공은 정확히 모서리에 꽂히며 ‘월드클라쓰’에 선제골을 안겼다. 나티의 프리킥 골에 배성재는 “2002년 월드컵 튀르키예 전에서 이을용 감독이 터뜨렸던 왼발 프리킥을 상대 팀 감독 보란듯이 터뜨렸다”며 박수를 보냈다.‘월드클라쓰’의 기세는 여기서 꺾이지 않았다. 전반 8분, 케시의 골킥을 받아낸 나티가 사오리에게 바로 연결했고, 사오리는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집어넣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에만 ‘나오리’ 콤비에게 두 골을 헌납한 ‘스트리밍파이터’는 급한 마음에 실수를 연발했다.전반전부터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이한 ‘스트리밍파이터’는 만회골을

  • '골때녀' 스밍파VS월클, 우승컵 향한 독기

    '골때녀' 스밍파VS월클, 우승컵 향한 독기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스트리밍파이터’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 대망의 결승전으로 원조 슈퍼리거 ‘FC월드클라쓰’와 신생 슈퍼리거 ‘FC스트리밍파이터’의 대결이다. 두 팀은 이번 슈퍼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사상 첫 대결을 치른 결과, 3:2의 스코어로 ‘FC스트리밍파이터’가 승리한 바 있다. 충격의 패배를 맛본 ‘FC월드클라쓰’는 그 후 절치부심하여 연승을 이뤄냈고 ‘FC스트리밍파이터’ 역시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무패를 기록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명실상부 강팀이지만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 없는 ‘FC월드클라쓰’와 처음으로 입성한 슈퍼리그에서 결승 진출까지 성공한 ‘FC스트리밍파이터’의 리매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과연 두 팀 중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할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FC스트리밍파이터’는 슈퍼리그 첫 경기부터 전통 강호 ‘FC월드클라쓰’를 꺾는 것을 시작으로 매 경기 승리하며 안정적으로 결승전에 안착했다. 팀의 기세가 최고조에 이른 만큼 이을용 감독은 “하던 대로 즐기면서 하면 우승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며 첫 결승전을 앞둔 멤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이에 에이스 심으뜸 역시 “내가 왜 스트리밍파이터의 멤버이고 왜 스밍파가 스트리밍 ‘파이터’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하며 끝나지 않은 막내팀의 반란을 예고했다. 이을용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FC월드클라쓰’의 질식 압박이 들어올 것을 예

  • [종합] '골때녀' 월드클라쓰, '액셔니스타'에 6대 1 승리…결승 진출

    [종합] '골때녀' 월드클라쓰, '액셔니스타'에 6대 1 승리…결승 진출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월드클라쓰’가 결승에 진출했다.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월 3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3%(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4%로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월드클라쓰’ 결승 진출에 쐐기를 박는 나티의 해트트릭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7.4%까지 치솟았다.이날은 ‘FC월드클라쓰’와 ‘FC액셔니스타’의 슈퍼리그 마지막 4강 경기가 펼쳐졌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액셔니스타’가 4전 4승으로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특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월드클라쓰’는 ‘액셔니스타’ 징크스를 깨기 위해 상대 에이스 정혜인 맨마킹을 맹훈련하며 승리를 다짐했다.‘월드클라쓰’의 기세는 경기 초반부터 매서웠다. ‘액셔니스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나티가 패스를 끊어내며 팀에 기습 선제골을 안겼고, 사오리도 ‘액셔니스타’의 패스를 가로채며 추가골을 만들어냈다.‘월드클라쓰’의 강한 기세에 당황한 ‘액셔니스타’는 재정비를 위해 노력했으나 이는 쉽지않았다. 문지인은 감기몸살로 인해 출전이 쉽지 않았고, 김용지는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나왔던 것. 이때를 놓치지 않은 사오리는 추가골 득점 1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한 골을 더 추가해 3대 0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연이은 실점에 ‘액셔니스타’ 정혜인은 “이건 좀 너무한다 우리. 진짜 정신 차려보자”라며 팀을 독려했고, 이혜정은 “어차피 세 골 먹었으니까 잊어. 여기서부터 수비를

  • [종합]'스트리밍파이터', '불나비' 꺾고 신생팀 최초 슈퍼리그 결승 진출 ('골때녀')

    [종합]'스트리밍파이터', '불나비' 꺾고 신생팀 최초 슈퍼리그 결승 진출 ('골때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FC스트리밍파이터’ 결승 진출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4.8%(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5%로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주어터의 승부차기 선방으로 ‘스트리밍파이터’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는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7.2%까지 치솟았다.이날은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불나비’의 슈퍼리그 4강전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스트리밍파이터’는 2023년 3월에 창단한 ‘골때녀’ 막내팀, ‘불나비’는 기존 ‘불나방’에서 절반의 멤버들이 댄서로 채워진 신생팀에 가까운 팀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선제골은 ‘불나비’에서 먼저 터졌다. 강보람이 혼신의 연기로 선수들의 이목을 끈 다음 기습적인 코너킥으로 ‘스트리밍파이터’의 자책골을 유도해낸 것. ‘스트리밍파이터’는 점차 점유율을 가져오며 흐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곧 히밥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넘어간 기세에 ‘불나비’는 흐름을 끊고자 작전타임을 가졌다.‘스트리밍파이터’의 기세는 가라앉지 않았다. ‘불나비’의 킥인 미스를 끊어낸 심으뜸이 ‘스트리밍파이터’의 역전골을 만들어낸 것. ‘불나비’는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하며 필사적으로 뛰었지만 ‘스트리밍파이터’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했다.‘불나비’ 백지훈 감독은 강보람, 이승연을 최전방으로 올리는 승부수를 띄웠고, 선수들은 한 골을 위해 투혼을 불살랐다.

  • [종합]조혜련, '골때녀' 복귀…페널티킥 선방에 아들 우주 "우리 엄마" 환호

    [종합]조혜련, '골때녀' 복귀…페널티킥 선방에 아들 우주 "우리 엄마" 환호

    '골 때리는 그녀들' 원더우먼 팀이 개벤져스팀을 이겼다. 9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4.7%(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6%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벤져스’ 김혜선의 그림 같은 만회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원더우먼’과 ‘FC개벤져스’의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한 번도 슈퍼리그 승격 경험이 없는 ‘원더우먼’은 새 활력소로 ‘트로트 퀸’ 소유미를 멤버로 영입했다. 소유미는 첫 경기 전 연습부터 안정적인 슈팅으로 정대세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단번에 슈퍼 루키로 거듭났다. ‘개벤져스’는 부상에서 회복한 조혜련이 수문장으로 복귀하며 완전체로 뭉쳤다. 이에 조재진 감독은 조혜련을 빌드업의 기점으로 활용해 공격을 마무리하는 전략을 세우며 맹연습에 돌입했다. 조혜련의 복귀전 관중석에는 아들 우주까지 응원을 위해 자리하며 ‘개벤져스’에 힘을 보탰다. 전반전 초반부터 ‘원더우먼’은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개벤져스’를 위협했다. 설상가상 ‘개벤져스’는 오나미의 핸드볼 파울로 ‘원더우먼’에게 페널티킥 찬스를 내주었지만 돌아온 조혜련이 멋진 선방으로 ‘개벤져스’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0의 균형을 지켜냈다. 조혜련의 선방을 지켜본 아들 우주는 “우리 엄마다. 진짜 슈퍼 세이브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페널티킥 실패 이후에도 ‘원더우먼’은 끈질긴 압박으로 계속해서 기회를 창출해 나갔다. 결국 전반 4분, 트루디의 인터셉트 후 과감한 슈팅이 김가영의 선제골로 연결되며 ‘원더우먼’의 리드를 만

  • [종합] 이강인 떠올리게 하는 '탑걸' 김보경 기습 선제골…기분 좋은 첫 승리 ('골때녀')

    [종합] 이강인 떠올리게 하는 '탑걸' 김보경 기습 선제골…기분 좋은 첫 승리 ('골때녀')

    ‘FC탑걸’이 제4회 챌린지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4%(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8%를 기록했다. 특히, 이강인의 변칙 프리킥 전술을 떠올리게 하는 김보경의 재치 있는 선제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6.6%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탑걸’과 ‘FC아나콘다’의 제4회 챌린지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아나콘다’는 지난 리그 방출 이후 50번이 넘는 팀훈련으로 한층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SBS컵 대회 주시은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 자리는 대한축구협회 아나운서인 박지혜가 영입돼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탑걸’에는 아유미가 떠난 골키퍼 자리에 ‘태권돌’ K타이거즈 제로의 태미가 합류했다. 태미는 골키퍼 육성 마이다스의 손인 최진철 감독을 만나 특훈을 거치며 명품 수문장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선제골은 ‘탑걸’에서 나왔다. 전반 5분, 채리나의 기습적인 킥인이 노마크 상태인 김보경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선제골로 이어졌다. 2019 U-20 월드컵 4강전에서 보여준 이강인의 변칙 프리킥 전술을 떠올리게 하는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순식간에 분위기를 뺏긴 ‘아나콘다’는 반격을 위해 계속 달렸다. 그러나 에이스 윤태진은 경기 당일 장염으로 인해 온전히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고, 득점 찬스에서는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며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1대 0 스코어로 시작된 후반전에서 ‘아나콘다’는 초반부터 거센 압박으로 ‘탑걸’의 패스길을 막았다. 그러자 후반 1분,

  • [종합] 줄부상 겪은 '액셔니스타', '발라드림'에 충격패…SBS컵 결승 진출 실패('골때녀')

    [종합] 줄부상 겪은 '액셔니스타', '발라드림'에 충격패…SBS컵 결승 진출 실패('골때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방출팀 ‘발라드림’이 SBS컵 대회 결승 진출로 대반전을 일으키며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6.2%(수도권 기준)로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특히, 골포스트를 강타한 이혜정의 장신 헤더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8.3%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액셔니스타’와 ‘FC발라드림’의 SBS컵 대회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액셔니스타’는 지난 시즌 우승팀, ‘발라드림’은 지난 시즌 방출팀으로 확정되며 팀간 전력 차이가 드러난 상황. ‘액셔니스타’의 정혜인은 “우승팀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라고 승부욕을 드러냈고, 이영진 또한 “’발라드림’에게 지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방출팀한테는 적어도 지지 말자는 마음이다”라며 승리를 향한 열망을 밝혔다. 그러나 ‘액셔니스타’에 위기가 찾아왔다. 장신 공격수 이혜정이 경기 전날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워진 것. 이혜정은 킥오프 직전까지 김태영 감독의 결정을 기다렸지만 김태영 감독은 출전 불가 결정을 내렸다. 경기 전날 연습에서 입은 선수의 부상에 김태영 감독은 “너희만큼 나도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커서 욕심을 낸 것 같다. 그 점 사과한다”라며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방출로 인해 다음 시즌 출전하지 못하는 ‘발라드림’ 또한 승리가 간절한 건 마찬가지. ‘발라드림’의 최성용 감독은 ‘리버풀FC 우먼’의 레전드 선수와 코치를 초빙해 팀의 조직력을 키우는 특별 훈련을 진행했다. ‘발라드림’의 경서는 “여

  • "운 아닌 실력" 조재진 감독, 개벤져스 데리고 도깨비 변칙 선보여('골때녀')

    "운 아닌 실력" 조재진 감독, 개벤져스 데리고 도깨비 변칙 선보여('골때녀')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FC구척장신’과 ‘FC개벤져스’의 SBS컵 대회 4강전 첫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골때녀’ 창단 동기이자 전통의 라이벌, 일명 ‘개구라시코’ 대결로 결승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첫 번째 대결이다. 지난 제3회 슈퍼리그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은 이번 SBS컵 대회에서 각각 6골이라는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우승 후보로 우뚝 선 바 있다. 특히, ‘FC구척장신’은 지난 경기에서 ‘FC월드클라쓰’를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우승에 대한 열망에 불을 지핀 상황. 또한, ‘FC개벤져스’는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결승 진출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과연 상대 팀을 꺾고 왕좌를 향해 한 발 가까워질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던 김진경은 꾸준한 재활과 전술 학습을 통해 이번 4강전에서의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다. ‘FC구척장신’의 하석주 감독은 “’FC개벤져스’는 이현이와 허경희를 맨마킹할 것”이라 예측하며, “제3의 키 플레이어이자 회심의 공격수인 김진경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은 실점률을 보이는 ‘FC개벤져스’의 빈틈을 노려 이현이X허경희를 적극 활용한 세트피스 전략을 내세울 예정. 이에 더해 김혜선, 김민경의 강철 피지컬에 대비하기 위해 '우먼스컵' 우승을 거머쥔 강팀과 연습경기까지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몰두했다. 과연, ‘FC구척장신’은 3연승을 따내고 결승 진출의 마지막 관문을 뚫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FC개벤져스’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지난 제3회 슈퍼

  • [종합] "이미 눈 돌아가 있다" 이현이, 전패 징크스 끊었다…최고 7.5%('골때녀')

    [종합] "이미 눈 돌아가 있다" 이현이, 전패 징크스 끊었다…최고 7.5%('골때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구척장신이 천적 월드클라쓰를 꺾었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7%(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5%로 2049 시청률 수요 전체 1위, 가구 시청률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구척장신 승리에 쐐기를 박는 이현이, 송해나의 세트피스 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7.5%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구척장신과 FC월드클라쓰의 SBS컵 대회 6강전이 펼쳐졌다.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3전 3패 전적을 보유한 구척장신은 경기 전부터 위기를 맞이했다. 김진경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합류하지 못하며 5명의 선수가 교체 없이 뛰어야 하는 상황이 온 것. 이에 하석주 감독은 최대한 체력을 안배하며 뛸 수 있는 다운 템포 전략을 제시하며 경기 흐름을 차분히 가져갈 것을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구척장신 상대로 전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월드클라쓰 엘로디는 "구척장신에게 지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라며 승리를 향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오범석 감독은 사오리에게 상대 에이스 허경희의 맨마킹을 맡기며 골문을 봉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오범석 감독은 "이현이를 자극하지 마라. 눈 뒤집히면 큰일 난다"라고 이현이를 도발하지 말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를 눈치챈 이현이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엘로디가 공수로 인사를 하더라. 최대한 이현이를 도발하지 말라는 전략인 것 같다. 그런데 전혀 상관없다. 이미 일주일 전부터 눈은 돌아가 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월드클라쓰는 넓은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빌드업을 시작했다. 이에 맞서는 구척장신

  • 스밍파, 구척장신에 4대0 완패…'골때녀' 5주 연속 2049 전체 1위

    스밍파, 구척장신에 4대0 완패…'골때녀' 5주 연속 2049 전체 1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최초 단판승 토너먼트, SBS컵 대회 개막으로 화제를 모으며 5주 연속 2049 및 가구 시청률에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6.5%(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1%로 2049 시청률 수요 전체 1위, 가구 시청률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골때녀’ 최초로 진행되는 단판승 토너먼트 SBS컵 대회의 첫 경기로,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구척장신’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SBS컵 대회는 총 11팀이 출전하며, 한번 지면 그 즉시 탈락하게 된다. ‘구척장신’의 새 사령탑을 맡게 된 하석주 감독은 개별 면담을 통해 ‘구척장신’ 선수들을 철저히 분석하며 SBS컵 대회를 준비했다. ‘스밍파’의 이을용 감독은 ‘구척장신’의 피지컬을 대비, 깡미의 특전사 동료들을 용병으로 활용해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경기에 앞서 출정식에 참석한 두 팀은 우승 트로피를 바라보며 SBS컵 대회 승리를 다짐했다. ‘구척장신’의 주장 이현이는 “저희가 신생팀 잡는 전문이다. ‘원더우먼’이 화려하게 데뷔했었는데 저희가 참교육을 해줬다”고 신생팀 ‘스밍파’에 선전포고했다. 이에 ‘스밍파’의 주장 일주어터는 “참교육을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학창 시절에 말을 잘 안 들었다. 어차피 교육이 안 된다. 교육이 잘됐으면 다 서울대를 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첫 경기의 휘슬이 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척장신’ 이현이가 선취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강한 킥으로 수비 세 명 사이를 통과시키는 베테랑다운 침착한 SBS컵 대회 1호골이었다. 선제골

  • '8개월째 무득점' 오나미, FC개벤져스 잔류 성공시킬 수 있을까('골때녀')

    '8개월째 무득점' 오나미, FC개벤져스 잔류 성공시킬 수 있을까('골때녀')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로의 강등이 걸린 제3회 슈퍼리그 5·6위전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제3회 슈챌리그 최초의 강등팀이 탄생하는 ‘FC탑걸’과 ‘FC개벤져스’의 5·6위전이다. 두 팀의 대결은 지난 시즌2 리그 이후 무려 1년 반 만에 성사되었다. ‘FC탑걸’은 ‘FC개벤져스’와의 지난 경기에서 5:0이라는 대패를 맛봤으나, 이후 급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시즌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한편, ‘FC개벤져스’는 리그 강등과 승격을 경험하는 우여곡절 끝에 또다시 챌린지리그로 떨어질 위기 앞에 섰다. 과연 강등이라는 지옥행 티켓이 걸린 죽음의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을 한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단 한 번도 슈퍼리그에 두 시즌 이상 잔류한 적이 없는 ‘FC개벤져스’는 사상 첫 슈퍼리그 잔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영표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정신력이라며 “이번 경기를 5·6위전이 아닌 방출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선과 오나미는 옛 스승이었던 김병지를 향해 “챌린지리그로 떨어질 준비 하세요”라는 한마디를 남기며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또한, ‘FC개벤져스’의 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오나미의 파격 포메이션 변화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8개월째 무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 죄책감에 빠진 오나미가 전력 쇄신을 위해 이영표 감독에게 직접 포지션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이영표 감독은 고심 끝에 요청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위치에서 오나미의 공격본능을 일깨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과연 오나미가 슬럼프를 극복하고 골잡이로의 화려한 부활에 성공

  • "결혼 후 기량 떨어졌다" 아유미, ♥사업가 남편 응원 덕 되찾은 야신 폼('골때녀')

    "결혼 후 기량 떨어졌다" 아유미, ♥사업가 남편 응원 덕 되찾은 야신 폼('골때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탑걸 아유미가 결혼 후 기량이 떨어졌다는 비난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2회 슈퍼리그 챔피언에서 한 시즌 만에 조별 예선 탈락하게 된 FC탑걸과 우여곡절 끝에 귀환한 슈퍼리그에서 또다시 강등의 문턱 앞에 서게 된 FC개벤져스의 슈퍼리그 5·6위전이 그려진다. 이번 대결에서 패배하는 팀은 곧장 챌린지리그로 강등되고 승리한 팀은 챌린지리그 2위 팀인 FC스트리밍파이터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강등이라는 팀의 명운이 걸린 경기인 만큼 두 팀은 어느 때보다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연 7연승 챔피언의 해적 팀 FC탑걸과 챔피언 킬러 도깨비 팀 FC개벤져스 중 승리와 함께 강등의 그늘에서 벗어날 한 팀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FC탑걸은 '골때녀'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일명 '챔피언의 저주'를 이겨내겠다는 목표를 두고 훈련에 임했다. '챔피언의 저주'란 우승팀이 다음 시즌 무조건 강등된다는 '골때녀' 징크스 중 하나로 FC탑걸이 이번 시즌 강등을 면할 경우, 최초로 슈퍼리그에 잔류하는 전 시즌 챔피언이 된다. 주장 채리나는 "그동안 해온 모든 것이 거품이 될 것 같아 이번 경기만큼은 진짜 질 수 없다"라며 결의를 다졌고, 김병지 감독 역시 "탑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필승의 전략으로 살아남을 것, 지옥으로 가기는 싫다"라며 강인한 승리 의지를 다졌다. 김병지 감독은 자신의 첫 제자들이었던 FC개벤져스 멤버들을 속속들이 분석한 맞춤형 전략을 내세웠다. FC개벤져스 멤버들의 숨어있는 빈틈을 활용한 구체적인 공략법에 FC탑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또한 에이스 김보경의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