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 원의 광고비를 받고도 명품과 중소 브랜드를 차별해 '갑질' 논란에 섰던 댄서 노제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과 없이 콘서트 무대까지 올랐던 노제의 난데없는 오열에 더욱 나빠진 여론을 의식한 걸까. 침묵을 지키다 부랴부랴 올린 사과문에 담긴 부족한 진정성이 아쉬움을 자아낸다.노제는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5일 소속사가 '광고 갑질' 사태 논란을 인정한 지 7일 만이다. 그는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되어 죄송하다. 최근 나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손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어떠한 말로도 지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Mnet '스트릿 댄스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끈 노제는 최근 SNS 광고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광고 업체는 노제가 계약된 게시물 업로드 요청 기한이 지나도 SNS에 올리지 않았으며, 간곡한 호소 끝에 요청 기한이 수개월 지난 뒤에 게시물을 올렸지만, 그마저도 얼마 뒤에 삭제했다고 주장했다.특히 노제가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브랜드가 중소 브랜드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유명하지 않
스우파 출신 댄서들이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트에 출연한 댄서는 총 46명. 이 중 사람들의 기억에 남은 댄서는 8~10명 남짓이다. 댄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던 스우파 댄서들. 약 1년의 시간 동안 인기와 함께 돈은 벌었지만, 명예를 얻지는 못했다.최근 노제는 '광고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자신의 SNS로 제품을 홍보하고, 돈을 받은 노제. 계약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 홍보를 맡긴 업체의 설명이다. 非 명품 홍보 피드는 게시 이후 빠르게 삭제됐다. 非 명품과 명품에 차별을 뒀다는 의혹. 불과 1년 전 무명 댄서였던 그의 모습은 질책받기 충분하다.훅의 아이키도 다르지 않다. 아이키의 프로답지 못한 대처로 문제를 일으켰다. 한 클럽 공연에 참여하기로 한 훅과 아이키. 공연 주관사는 아이키가 공연 당일 오지 않겠다는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공연 홍보사 측은 공연비를 전체 입금했지만, 훅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없었다는 설명이다.아이키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에스팀은 사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공연 당일 공연 취소 결정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다.코카N버터 제트썬 역시 발목을 잡은 것은 '갑질 논란'. 그는 스우파 출연 당시 '센 언니'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방송상 이미지는 현실에서의 모습과 같았다. 제트썬의 갑질 폭로한 A씨. A 씨는 제트썬의 옷과 속옷 모두를 빨래해야 했고 전신 마사지도 해줘야 했다고. A씨의 머리 마음대로 잘랐다고 밝혔다.스우파 방송 이전 댄서에 대한 인식은 낮았다. 방송이 인기를 얻고 출연 댄서들은 이름을 알렸다. 직업을 알리겠다고 자신하던 46
배우 이태빈이 엠넷 '뚝딱이의 역습'에 출연한다.2일 방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태빈이 '뚝딱이의 역습'에 출연한다고 전했다.이태빈은 2017년 보이그룹 마이틴으로 데뷔, 드라마 ‘리치맨’ 연극 ‘어나더 컨트리’ 등을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2020년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봉태규와 윤주희의 하나뿐인 아들 이민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한편, 이태빈이 출연하는 '뚝딱이의 역습'은 ‘스우파’의 리더들이 춤을 가르치는 코칭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 댄서들의 경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한 바 있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댄서 허니제이가 팬들의 광고판 응원을 인증했다.18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우파' 생각보다 DMC역이 커서 좀 헤매다가 그냥 담에 다시 와야겠다 하는 순간!! 딱 발견하고 너무 신나버렸음.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먹고 찬란하게 빛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싶은 리더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니제이가 지하철 광고 앞에 앉아 브이자 손 포즈를 하고 있다. 전광판에는 '찬란하게 빛날 리더즈의 내일을 응원합니다'라는 팬들의 응원 문구와 '스우파' 리더들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스우파' 리더들은 tvN 예능 '해치지 않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아이키가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않아X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가비, 리정, 리헤이, 효진초이, 노제가 모였다.고흥 폐가하우스에서 둘째 날을 맞은 이들은 수수한 차림에 민낯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들은 아궁이로 피자빵을 구워먹었다. 리더즈는 맛있는 가마솥 피자빵에 음악을 틀고 춤을 추며 아침을 즐겁게 열었다.리헤이는 다른 리더들에게 "나이 들면 뭐하고 싶냐"고 물었다. 아이키는 "나는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 말 잘 통하는 8살 정도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딸 연우는 말 잘 통한다. 먹을 거 잘 먹을 때 예뻐 보인다. 엄마가 뭘 해줬을 때 맛있게 잘 먹어주면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리헤이는 "나는 인생 2회차 할 거다. 트로트 가수 한 번 더 남았다. 나중에 노인이 되면 아주머니들을 모아놓고 노래 강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리헤이는 요리를 잘하는 허니제이에게는 "언니는 '요일식당'을 해달라.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만드는 식당"이라며 추천했다.리더즈는 잡초 뽑기와 동백나무 심기를 마치고 황태어묵탕과 김치삼겹살볶음으로 점심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효진초이는 아이키에게 딸이 자신과 같은 나이에 결혼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아이키는 "40살에 딸과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 딸이 나처럼 24살에 결혼한다고?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너무 슬프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후 리헤이, 가비, 리정은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땄고, 나머지 멤버들은 폐가하우스를 꾸미며 파티 준비에 돌입했다. 그때 다른 일정으로
≪정태건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한 댄서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팝핑을 팝핀이라 했다고 120명이 넘는 동료댄서들에게 저격을 당하는 촌극이 일어났다. 집중 폭격의 대상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국내 댄스신의 전성기를 몰고온 댄서 모니카다.모니카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팝'을 하는 모든 동작들을 '팝핑(Popping)'이라고 하는데 'g'를 빼서 '팝핀(Poppin')이라고 부른다"고 말한 게 화근이었다. 100여 명의 댄서들은 SNS를 통해 모니카의 설명이 잘못됐다며 전문성을 지적하는 게시물 잇달아 게재했다. '팝핑'과 '팝핀' 모두 사용되는 단어지만 춤의 장르를 설명할 때는 '팝핑'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스우파'를 통해 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누리꾼들은 100명이 넘는 댄서들이 강도 높게 비판할 정도의 사안인지 납득하기 어려웠고, 보다 명확한 설명을 원했다. 일반 대중들은 '팝핑'보다 '팝핀'이라는 단어가 익숙한데 뭐가 잘못된 것인지 알 길이 없다. 그럼에도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되고 비판만 이어지자 '스우파' 출신 댄서들이 인기를 끌자 괜히 트집 잡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고개를 들었다. 특정인을 사이버상에서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를 뜻하는 '사이버 불링'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이러한 반응에 일부 댄서들은 격앙된 반응으로 일관했고, 욕설은 물론 패륜적 망언까지 쏟아
CJ ENM이 주최, 주관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콘서트가 지난 20, 21일 양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국투어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서울 공연은 지난 10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약 1분 만에 빠르게 매진되며 콘서트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서울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혹은 48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 확인서 소지자만 입장 가능했고, 내부 함성 금지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됐다. 회차당 약 2,000여석의 객석을 채운 관객들의 모습에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의 댄서들은 감격했고, 관객들은 환호성 대신 뜨거운 박수로 여덟 크루를 향한 애정과 응원을 표현했다.MC 두락(dulock)의 사회로 진행된 서울 공연은 각 크루의 개성을 담은 오프닝 공연에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급 열풍의 시작을 알렸던 계급 미션을 재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뜨거운 퍼포먼스를 펼친 댄서들은 무대에 올라 함성 대신 박수를 당부하며 관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YGX 리정은 “저희와 함께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건넸고, 발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팬들을 위해 투혼을 보인 원트의 효진초이는 “함성 대신 박수로 응원해주시면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코카N버터 리헤이는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뽐내고 싶다”며 “상황이 좋아진다면 작은 라이브 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웨이비 노제는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댄서 제트썬이 갑질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에게 직접 사과했다.갑질 의혹 최초 폭로자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22일 새벽 '스우파 ㅈㅌㅆ 폭로글 작성자 본입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작성자는 "어젯밤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고 긴 시간 연락을 했다"며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돌아보고 모든 잘못을 인정해주셨고 제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솔직한 마음을 얘기해주시고 사과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 역시도 마음이 편치 않았기에 사과드렸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내가 느꼈던 고통과 마음속 응어리가 완벽히 낫진 않았지만 그 분의 진심어린 사과가 느껴졌기에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게 된 것 같아 다시 열심히 지내보려 한다.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하다"고 적었다.앞서 제트썬은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그의 제자였고, 2017년부터 정식으로 팀이 돼 함께 활동했던 댄서 출신이라고 밝힌 누리꾼의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당시 폭로자는 2018년 만 20살이던 때에 제트썬의 추천으로 자메이카에 춤을 배우러 떠났지만 속옷 빨래 등을 하며 노예처럼 지냈고, 머리카락을 잘리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제트썬은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생님이자 연장자로서 그 친구에게 상처가 된 일에 대해 사과를 먼저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고 싶다"며 일부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그러자 폭로자는 21일 추가 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코카N버터 제트썬이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콘서트 일정을 소화했다.제트썬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스트릿 우먼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 공연에 올랐다.이날 제트썬은 과거 제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다소 굳은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짧은 인사를 남겼다.제트썬은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의 제자라고 주장한 누리꾼에 의해 갑질 폭로를 당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2018년 만 20살이던 때에 제트썬의 추천으로 자메이카에 춤을 배우러 떠났지만 "그 한달은 지금까지도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최악의 한달"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 분이 웃으며 '넌 이제 한달 동안 내 노예야'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땐 장난으로 웃어넘겼던 그 말이 진짜일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이에 제트썬은 지난 20일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선생님이자 연장자로서 그 친구에게 상처가 된 일에 대해 사과를 먼저 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것도 부담스러울까봐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만남을 기다리다간 제가 하지 않았던 일들도 사실처럼 굳어질까봐 두려웠고 저로 인해 코카N버터 멤버들과 '스우파' 동료들, 팬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 이렇게 입장을 남긴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그러자 폭로자는 21일 "이중에 거짓이 있나"라며 "그곳에서 지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코카N버터 제트썬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최초 폭로자가 그의 사과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제트썬은 지난 20일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선생님이자 연장자로서 그 친구에게 상처가 된 일에 대해 사과를 먼저 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것도 부담스러울까봐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만남을 기다리다간 제가 하지 않았던 일들도 사실처럼 굳어질까봐 두려웠고 저로 인해 코카N버터 멤버들과 '스우파' 동료들, 팬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 이렇게 입장을 남긴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그는 2018년 자메이카로 떠나기 전 자신이 통역, 예약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역할을 맡고, 폭로자가 빨래 등 가사일을 맡기도 합의했다면서 "싫은 티를 조금이라도 냈다면 눈치를 챘을텐데 아무 말도 하지 않아 괜찮은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선생님이었기에 싫다고 말하는 것이 어려웠을 거라는 걸 당시엔 잘 몰랐다. 어린 친구를 섬세하게 챙겨야했는데 그러질 못해 상처를 남겨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폭로자의 머리카락을 강제로 잘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폭로자의 동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며 "그 친구에게 강압적으로 대하거나 욕을 하거나 이유 없이 혼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폭로자는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우파 ㅈㅌㅆ 폭로글 작성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반박했다.그는 "그 분이 통역, 예약 등의 일을 맡고 제가 가사일 전체를 맡기로 한 적은 없
'아는 형님' 노제가 '스우파'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여덟 크루의 리더 모니카, 허니제이, 가비, 효진초이, 노제, 아이키, 리헤이, 리정이 출연했다.각자 출연자들은 개성있게 자신을 소개했다. 노제는 "'스우파' 가장 큰 수혜자, '헤이 마마' 신드롬의 주역, 웨이비 리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제는 '헤이 마마'의 춤을 만들어 신드롬급 인기를 보였다.강호동은 "노제 노제 젊어서 노제"라며 노제를 향한 노래를 불러줬고, 노제는 그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춰 흥을 높였다.한편, 리정은 "호동아, 넌 24살에 뭐했어?"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언급했고, 이수근은 "그 때 많이 먹었지"라며 대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씨름 찍고 방송했는데?"라고 답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스우파' 출연자들이 유명세를 치르면서 이들의 과거사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댄서 로잘린의 갑질 논란부터 최근 코카엔버터 멤버 제트썬에 대한 갑질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댄스판이 술렁이고 있는 것. 최근 댄서들의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 오죽하면 'TV를 틀었다 하면 댄서들이 나온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이들이 왕성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높아진 인기만큼 이들을 둘러싼 구설도 끊이지 않는다. 과거 한 누리꾼의 입시 레슨을 맡기로 약속한 뒤 레슨비를 '먹튀'했다는 의혹을 받던 로잘린은 고개를 숙였고, 로잘린과 같은 크루 소속인 댄서 엠마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위반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앞서 프라우드먼 소속인 헤일리와 웨이브 소속인 리수는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리기도. 이에 대해 리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사자와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트썬에 대한 폭로 글이 올라왔다. 폭로 내용은 구체적이며, 폭로자 A 씨는 인증 사진까지 첨부해 신빙성을 더했다. '넌 이제 한 달 동안 내 노예야!' A 씨가 제트썬으로 부터 들었다는 말이다. 그는 자메이카에 춤을 배우러가자는 제트썬의 제안에 응했고, 그 기간 동안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에 따르면 한 달간 제트썬의 속옷 빨래를 도맡아 했으며 잠들기 전 전신 마시지도 해줬다고. 더불어 제트썬으로 부터 강제로 머리카락을 잘리기도 했으며, 극존칭을 쓰지 않으면 혼나야 했다고 호소했다. 이밖에 A 씨는 비흡연자인 폭로자와 밀폐된 숙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고통받았던 일들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가 '스우파'에 이어 또 한번의 K-댄스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16일 공개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원 팀 퍼포먼스 미션 첫 온라인 대중 평가가 뜨거운 인기 속에 이어지고 있다. 공개 후 3일여만에 총 조회수 430만뷰를 돌파하는 등 '스걸파'를 향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것. 미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으면 언니", "새로운 전설들의 시작 스걸파 파이팅", "이렇게 춤을 잘추고 기획을 잘하는 고등학생들이 많다니 미래가 밝다", "칼군무가 해외 토픽감이다", "모든 팀의 매력이 다를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물론, 각 팀들이 '스우파' 어떤 크루의 팀인지를 맞추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원 팀 퍼포먼스 미션'의 대중평가는 20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여기에 '스걸파'에서 마스터로 활약할 리더 8인의 소감도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8인의 마스터 모두 '스걸파' 참가자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 모니카는 "10대들을 통해 우리나라 댄스씬이 얼마나 발전 했는지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허니제이는 "순수함이 얼마나 강력한 힘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굉장한 실력과 넘치는 열정이 아름다운 아이들이다"라고, 아이키는 "한국을 대표하는 K-고등댄서들의 위대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우파' 댄서들도 놀라게 할 정도의 엄청난 실력파들이 나온다. 제 2의 아이키를 찾았다"며, 리헤이는 "'스걸파' 크루들의 실력은 절대 고등학생의 실력이
가수 제시가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신곡 미션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고 시안비 지급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SBS 모비딕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에는 YGX 크루가 출연했다.YGX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제시 신곡 안무 미션의 승자로 꼽힌 바 있다. YGX 리더 리정은 "더블 미션이라 메인 미션인 혼성 미션에 더 신경을 쓴 건 사실"이라며 "제시 '콜드 블러디드'(Cold Blooded)를 하루 만에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제시도 "사실 나도 그 곡을 하루 만에 만들었다"며 "나도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다. 누가 떨어지는 상황인지 몰랐고, 그냥 미션곡 부탁을 받았다. 노래 후렴구만 가지고 있었는데 그날 곡을 완성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댄서들에게는 미션이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주고 싶었다. 나도 아티스트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리정이 "우리 안무가 채택될 줄 몰랐다"고 하자 제시는 "모든 크루가 잘했다. YGX 안무를 봤을 때 제일 깔끔한 사람을 봤다. 후렴 부분의 리정 안무가 너무 기억에 남았고, 노래랑 잘 어울렸다"고 밝혔다. 안무 시안비에 대해서는 "모든 크루가 안무 시안비를 받았다. 내 정산에 얼마 나갔는 지도 보인다"고 강조했다.당시 댄서들의 배틀인 ‘스우파’에서 유명 가수의 안무를 짜주는 미션을 하냐고 비판의 목소리도 컸다. 이에 제시는 "난 뮤직비디오도 안 나가려고 했다. 스우파 댄서들이 더 빛나야하니까“라고 해명?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연중 라이브' K-댄스의 열풍을 느껴본다.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불고 온 K-댄스의 열풍을 '요즘 이게 난리?!'에서 느껴본다. 스타의 인기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인 CF로 올 한 해 '억' 소리 나는 광고료를 번 스타를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소개한다. 다음으로, 1970년대 여심을 흔들었던 원조 꽃미남 트로이카, 노주현, 한진희, 이영하를 '올타임 레전드'에서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2022 수능을 맞이해, 대학입시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여행 'KCM 방송'까지. '연중 라이브'가 준비한 다채롭고 알찬 소식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요즘 이게 난리?!'에서는 최근 화제 속에서 종영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스트릿 댄스 열풍, 그 열기로 가득한 현장을 취재했다. 문화·예술의 중심지 홍대와 댄스학원을 찾은 연중 라이브 팀. 이곳에서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를 이을 레전드 배틀이 탄생했다는데. 댄스팀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시민과의 대결, 그 결과는 어땠을지. 그리고 YGX의 리정의 트레이닝복부터 피어싱까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닮은꼴 손님의 깜짝 등장했다는데. 남녀노소 불문 돌풍을 일으키며 모두가 빠져든 K-댄스! 그 난리 난 현장들이 공개된다.이어서,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스타들의 흥망성쇠를 가늠하고, 인기를 입증하는 지표인 CF 광고! '억' 소리 나는 광고료와 함께 올 한 해 광고계를 휩쓴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팬들의 꾸준한 요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