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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내 머리에 폭탄이 들었다" 이성민, 충격 엔딩…송중기, 박지현 유혹 거절했다 ('재벌집')

    [종합] "내 머리에 폭탄이 들었다" 이성민, 충격 엔딩…송중기, 박지현 유혹 거절했다 ('재벌집')

    이성민이 뇌병변 진단을 받았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이 진도준(송중기 분)과 본격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양철(이성민 분)은 미라클의 진짜 주인으로 자신을 찾아온 진도준(송중기 분)에 경악했다. 진양철은 "오세현(박혁권 분)의 뒤에 숨어있던 대주주가 정말 너냐. 최서방을 앞세워서 나를 욕보이고 새서울타운 사업권을 가져간 게 도준이 네가 한 짓이냐. 내한테 겁없이 덤벼든 금마가 이 진양철이 막내 손주 진도준이 네가 맞나"라고 물었다. 진도준은 덤덤하게 "네 할아버지. 모두 다 미라클 대주주로 제가 내린 결정입니다"라고 답했다.격분한 진양철은 "이러면 내가 장손도 아닌 너한테 순양을 물려줄 거라 생각했냐"라고 고함을 쳤다. 이에 진도준은 "아뇨. 제가 순양을 살 생각이다. 제 돈으로"라고 말했다. 진양철이 "어린 나이에 백억이 넘는 돈을 주물러 보니 돈이 우습냐"라고 하자 진도준은 "언젠가는 큰아버지가 물려받겠죠. 장자승계는 할아버지의 원칙이니까"라면서도 "진씨 성을 물려받았다고 경영 능력까지 물려받는 건 아닐텐데요. 누구보다 염려하고 계시지 않냐. 다른 창업주들과 달리 큰아버지께 지분 상속을 하지 않은 건 그 때문 아니냐"라고 꿰뚫어 봤다.이어 진도준은 오세현을 무혐의로 풀어달라며 새서울타운의 일부를 넘기겠다 했다. 진양철은 거절하려 했지만 진도준은 아직 거래는 시작도 안했다고 했다. 모현민(박지현 분)은 진성준(김남희 분)에게 "진양철 회장님의 장손이란 타이틀 없이도 그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만나고 싶다"라고

  • 욕심 많은 송중기네 '재벌집'…월드컵 중계 안 하는데 '월드컵 핑계 결방'[TEN스타필드]

    욕심 많은 송중기네 '재벌집'…월드컵 중계 안 하는데 '월드컵 핑계 결방'[TEN스타필드]

    《김지원의 넷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송중기가 연전연승하고 있다. 주연작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매회 상승하고 있는 것. 하지만 2일 방송은 결방한다. 월드컵으로 인해 시청률 뺏기기를 의식했기 때문이다.지난 18일 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극 중 순양그룹 일가의 리스크를 관리하던 2022년의 윤현우는 죽임을 당한 뒤 1987년, 순양그룹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눈을 뜨게 된다. 흙수저 윤현우의 기억을 가진 채 금수저 진도준이 된 그는 자신을 죽인 이가 누구인지 밝혀내기 위해 복수의 절차를 밟아나간다.'재벌집 막내아들'의 1회 시청률은 6.1%. 첫 방송부터 올해 JTBC 첫 방송 최고 시청률 기록, '부부의 세계' 이후 두 번째 최고 첫 방송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부진하던 JTBC 드라마의 숨통을 트게 해 준 작품인 것. 이후 2회 8.8%, 3회 10.8%, 4회 11.8%, 5회 14.8% 이어 6회 14.9%까지 올라갔다. 뿐만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이 11월 3~4주차에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송중기 역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극 중 배경이 2022년일 때 송중기는 빈틈없는 면모와 냉철한 태도로 오너리스크 관리자 윤현우를 연기했다. 오너일가에게 어떤 굴욕을 당할지라도 '주인'으로 모시는 '순양맨'의 모습은

  • 송중기 가고 이보영 온다…'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은 '대행사'

    송중기 가고 이보영 온다…'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은 '대행사'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후속작이 ‘대행사’로 확정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로 2023년 1월 7일 첫 방송되는 ‘대행사’가 오늘(2일) 그 시작을 알리는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명실공히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잡은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을 비롯해 조성하, 손나은, 전혜진, 한준우 등 탄탄하고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재벌집 막내아들’이 일으킨 JTBC 드라마 흥행 돌풍을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최고의 자리를 향한 고아인(이보영)의 우아하고 처절한 전쟁을 예고했다. 언제나 24시간을 ‘ON 모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게 일상인 프로 광고인들. 그 중에서도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은 “전략적으로 행동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최고의 ‘광고꾼’으로 손꼽힌다. 그녀가 가진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는 인상적이다 못해 강렬하다. “저처럼 잃을 게 없는 부류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금전적으로 생각하지”라며 촌철살인으로 살얼음판 같은 광고 경쟁PT 현장을 압도했다.이 밖에도 “고아인에게 쉬운 건 어울리지 않는다”며 날선 긴장감을 일으키는 기획본부장 최창수(조성하 분)를 비롯해, 재벌3세 인플루언서 강한나(손나은 분), VC그룹 비서실 소속 박영우(한준우 분), VC 기획 카피라이터 조은정(전혜진 분) 등 고아인을 둘러싼 다양한

  • 송중기의 시간이 돌아왔다

    송중기의 시간이 돌아왔다

    송중기의 시간이 다시 돌아왔다.배우 송중기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또다시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송중기는 작년 ‘승리호’와 ‘빈센조’로 폭발적인 반응과 호평을 얻었다. ‘승리호’에서는 딸을 잃은 아버지의 역할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을 이끌었고, 냉혹한 마피아로 등장했던 ‘빈센조’에서는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하듯 코믹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이렇듯 송중기는 연달아 영화와 드라마의 흥행을 이뤄내며 또 한번 신드롬을 몰고왔다. 그리고 그 열풍은 ‘재벌집 막내아들’로 다시 불씨를 지폈다. 2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소화하는 유일무이한 비주얼은 물론, 탁월한 완급 조절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 중인 것. 작품마다 신드롬급 인기의 중심에 서는 송중기, 이제는 ‘올타임 레전드’라고 생각될 만큼 그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로는 강직한 매력을 보여줬던 송중기가 이제는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짜릿한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외모, 연기, 대중성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송중기가 들려줄 남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이유다.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을 견인한 송중기의 열연 모먼트가 포착되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쉬는 시간, 장면에 대해 논의하는 진지함과 꼼꼼한 모니터링이 디테일한 연기 비결을 짐작게 한다. 캐릭터를 빚어내기 위한 열정적인 송중기의 모습은 그의 진가를

  • 송중기 웃고 강하늘 울었다…주말극 vs 평일극, 시청률 부익부 빈익빈 '뚜렷' [TEN스타필드]

    송중기 웃고 강하늘 울었다…주말극 vs 평일극, 시청률 부익부 빈익빈 '뚜렷'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하루아침에 재벌가 손자가 됐다는 점은 같지만, 결과는 정반대를 향해 가고 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과 KBS2 '커튼콜'의 강하늘 이야기다.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고 매회 자체 최고를 경신하는 '재벌집 막내아들'과 달리 '커튼콜'은 저조한 시청률에 화제성까지 미미하다. 무엇보다 주말극들의 강세로 드라마 시청률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하면서 평일극들은 경쟁력조차 상실한 상황이다.현재 안방극장은 주말극과 평일극의 성적이 명확하게 갈리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 SBS '소방서 옆 경찰서', tvN '슈룹'이 막강한 삼파전을 이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과 달리, 평일극들은 5%대 시청률도 넘긴 작품이 하나도 없는 것. '커튼콜'과 '일당백집사'가 그나마 높은 4% 정도이고, SBS '치얼업',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모두 1~2%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무엇보다 '커튼콜'은 배우 강하늘부터 하지원, 고두심, 성동일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었기에 아쉬움이 더욱 크다. 시청률도 첫 회 만에 7%를 돌파하며 승승장구를 예견했지만, 이는 운 좋은 빈집 털이인 셈이 됐다. 당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 중이라 동시간대 드라마, 예능들이 대부분 결방한 결과이기 때문. 2회에는 프로야구 중계 여파로 편성이 1시

  • 송중기·이성민이 살렸는데…잘나가는 '재벌집'에 찬물 끼얹는 여주 존재감 [TEN스타필드]

    송중기·이성민이 살렸는데…잘나가는 '재벌집'에 찬물 끼얹는 여주 존재감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송중기 이성민의 열연에 비해 신현빈의 존재감은 미약하기만 하다. 여기에 송중기와의 러브라인은 두근거리는 설렘보다 뜬금없어 보이기까지 하는 상황. 캐릭터 설정 역시 애매해 얼마 없는 분량에서 마저 공감을 얻는 데 실패했다.'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신현빈이 연기하는 서민영은 대한민국 최상위 재벌가 순양의 부정과 비리를 파고드는 반부패수사부 검사이자 솔직함과 당돌함으로 똘똘 뭉친 법학과 대학생이다. 20대에는 서태지의 은퇴 기자회견을 보며 눈물을 쏟는 순수한 대학생이었던 그가 어떠한 사연으로 인해 40대가 되어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순양의 저승사자가 됐다는 설정.여기에 순양의 미래자산관리팀장 윤현우(송중기 분)와의 대치 관계였지만, 회귀한 진도준(송중기 분)과는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지원군으로서의 활약을 담당하고 있다.이처럼 송중기, 이성민의 밀고 당기는 치열한 심리전 속 순양의 울타리 밖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의 또 다른 축을 지탱하고 있는 여자 주인공 역할이지만, 6회까지 방송된 지금 서민영의 존재감은 흐릿해졌다.이는 처음부터 송중기와 신현빈의 러브라인이 설득력을 있게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 윤현우와 서민영은 대척점에 있던 관계였을 뿐 어떠한 개인적인 친분이 없던 사이였는데, 진도준으로 회귀 후 대학생인 서민영을 보자마자 반가워

  • '재벌집' 송중기 손잡은 김도현, 존재감 터졌다

    '재벌집' 송중기 손잡은 김도현, 존재감 터졌다

    김도현의 존재감이 폭발했다.김도현은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재벌가 순양그룹의 사위이자 검사 최창제 역으로 출연, 통통 튀는 감초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지난 6화에서는 조카 진도준(송중기 분)과 손을 잡은 최창제의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양철(이성민 분)의 반대로 무산되나 싶었던 정계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된 것. 진도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최창제는 단숨에 서울시장 자리를 꿰찼다.늘 괄시받던 순양의 사위가 순식간에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는 극적인 전개는 묘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기도. 이 과정에서 김도현은 플래시 앞 기세등등한 연설을 펼치고 진양철에게 맞서는 모습과 정반대의 헐렁하고 심약한 본캐 최창제를 강단 있는 눈빛과 껌뻑이는 눈꺼풀, 당당한 걸음과 후들대는 다리와 같이 정반대의 감정으로 실감 나게 표현해 내 시청자를 휘감았다.이처럼 김도현은 임팩트 있는 한방으로 이야기의 중심 서사를 힘있게 견인함은 물론, 심약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소금 같은 감칠맛을 더하며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떠오른 바, 히든카드로 급부상한 김도현의 활약이 주목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송중기 아버지, IMF 피해 가장이였다…노조 현장서 몰매 맞아, 충격에 母 죽음 ('재벌집')

    송중기 아버지, IMF 피해 가장이였다…노조 현장서 몰매 맞아, 충격에 母 죽음 ('재벌집')

    국가가 부도를 맞은 그 시절, 뼈아픈 가장의 단면을 보여줬다. ‘재벌집 막내아들’ 이규회가 울분 열연으로 묵직한 임팩트를 남기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극중 이규회는 윤현우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지난 26일 방송에서는 과거 윤현우 아버지(이규회 분)의 서사가 풀렸다. 아버지가 재직 중이던 국내 최대의 자동차 그룹 아진자동차가 IMF 외환위기와 경영 악화로 인해 막대한 부채를 남긴 채 파산 위기에 처했고, 강제 해직 위기에 놓인 현우의 아버지는 파업 투쟁에 참여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노조 현장에서 몰매를 맞으며 피를 흘렸고 그 모습을 뉴스를 통해 보던 현우의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며 죽음을 맞았던 것.이로 인해 훗날 윤현우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키워왔었다. 그러나 진도준으로 회귀한 윤현우가 본 아버지의 본 모습은 달랐다. 그저 가정을 뒤로한 채 노조에 뛰어든 것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걸고 가장으로서의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다. 아내에게 꽃다발 선물을 건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던 가장이었다. 그럼에도 꽃다발 선물에 돌아온 건 아내의 면박이었다. 그런 아내에게 아버지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열여덟에 학교 졸업하고 아진에 들어와 30년 동안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당신이 제일 잘 알잖아. 도장 기능사, 정비기능사, 전기기능사. 나 아진이 인정한 기술 장인이야. 근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 [종합] 돈 쓸어담은 송중기, 건물주 됐다…母 갑작스런 사망 '충격' ('재벌집')

    [종합] 돈 쓸어담은 송중기, 건물주 됐다…母 갑작스런 사망 '충격' ('재벌집')

    송중기의 분투에도 친어머니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지난 26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5회에서는 IMF 외환위기 속 진도준(송중기 분)이 아진자동차의 고용 승계를 실현시키고자 노력했다.이날 진도준은 대한민국 내에서 IMF 외환위기를 대비한 유일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달러를 움직이는 1인이 됐다. 이에 그는 오세현(박혁권 분), 레이첼(티파니 영 분)과 손잡고 새로운 투자회사 '미라클'을 설립해 오세현을 대표 이사에 앉히고, 법정 관리 수순에 들어간 국내 자동차 업계 2위 아진자동차를 인수할 계획을 세웠다.진도준은 아진자동차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고용 승계와 현 회장의 경영권 보장을 약속한 것. 이는 어머니(서정연 분)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였다. 지난 1회차 삶에서 아진자동차가 인수 합병 되면서 대규모 해직 사태가 벌어졌고, 당시 아진자동차 노조 소속의 아버지(이규회 분)가 파업 투쟁을 감행, 피투성이로 진압당하는 모습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해당 장면을 목격한 어머니가 그대로 쓰러져 사망한 것.그러나 아진자동차 인수는 쉽지 않았다. 순양그룹 진양철(이성민 분)이 순양자동차를 살리기 위해 인수전에 뛰어들어서 언론, 정치권을 움직이며 미라클의 아진자동차 인수를 막은 것. 또 청와대는 대영자동차를 중심으로 아진자동차와 순양자동차를 합병하라고 압박을 넣었다.진도준은 이에 오세현을 통해 진양철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한도제철을 인수하느라 아진자동차 채권단에게 줄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그에게 인수 자금을 줄 테니 대신 순양자동차 지분 17%와 아진자동차의 고용 승계를 약속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결국 진양

  • 송중기, 그리운 母에 다시 찾아갔더니 '폐업' 딱지('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그리운 母에 다시 찾아갔더니 '폐업' 딱지('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윤현우'의 어머니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측은 26일, 윤현우(송중기 분)의 어머니(서정연 분)을 찾아간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서로 다른 감정으로 마주한 이들 모자의 재회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순양가를 뒤흔든 진도준의 빅 픽처가 그려졌다. 파워셰어즈에 이어 대영그룹까지 한도제철 인수에 뛰어들며 삼파전이 시작됐다. 장남 진영기(윤제문 분)를 방해하기 위한 진동기(조한철 분)의 배신은 인수금액을 상향시켰고, 이에 순양그룹은 막대한 추가금을 주고서야 겨우 한도제철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러나 1997년, 기업의 줄도산 끝에 선포된 국가 부도 소식은 순양그룹의 앞날에 짙은 어둠이 드리웠음을 말하고 있었다. 반면 투자한 해외 주식이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내면서 거액의 달러를 손에 쥐게 된 진도준의 모습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어머니의 국밥집을 찾은 진도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처음 1987년으로 회귀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그 시대에 살아 있던 어머니를 가장 먼저 만나러 갔던 진도준. 그만큼 애틋한 관계의 모자였지만, 이곳의 그는 아들 '윤현우'가 아닌 완전한 타인인 '진도준'이었기에 쉽사리 자신을 드러내지 못했다.사진 속 가게 문에는 '폐업'이라는 안내문이 선명하게 붙어있다. 이어 아들 윤현우가 아닌, 가게의 마지막 손님이 될 진도준에게 정성껏 음식을 내어놓은 어머니. 이들 모자의 엇갈린 인연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해진다.'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지난 생에서도,

  • [종합] "당신의 위기, 나의 기회" 송중기, 순양그룹 향한 빅픽처…이성민, IMF에 '패닉'('재벌집')

    [종합] "당신의 위기, 나의 기회" 송중기, 순양그룹 향한 빅픽처…이성민, IMF에 '패닉'('재벌집')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의 빅 픽처가 전율을 안겼다. 시청률 역시 거침없는 상승세 속 13.2%를 돌파했다.지난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4회에서는 한도제철 인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순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형제인 서로조차도 등지는 진영기(윤제문 분), 진동기(조한철 분), 진화영(김신록 분)의 대치는 매서웠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모두 진도준(송중기 분)의 계산이었다. 순양그룹에 한도제철과 함께 막대한 빚을 안긴 진도준의 큰 그림은 역전극의 신호탄을 알리며 짜릿함을 더했다. 여기에 더해진 국가 부도의 소식은 또 한 번 휘몰아칠 폭풍을 예고했다.4회 시청률은 전국 11.8%, 수도권 13.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5%까지 치솟았고, 타깃 2049 시청률은 5.1%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경신과 함께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이날 진양철(이성민 분)은 진도준 그리고 아들들과 함께 찾은 스피드웨이에서 쓰디쓴 좌절을 맛봐야 했다. 대영자동차를 비롯한 경쟁사들이 참여하는 레이싱 경기에서 순양자동차가 차체 결함으로 전복되고 만 것. 이를 함께 지켜보고 있던 대영그룹의 회장 주영일(이병준 분)은 순양자동차를 두고 진양철의 '호사스러운 취미'라고 조롱했고, 진양철은 이에 크게 동요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진양철이 한도제철을 인수하려 하면서까지 순양자동차를 놓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는 작은 정미소가 지금의 어엿한 순양그룹이 되기까지, 사업 확장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용달

  • 송중기, 이성민 vs 이병준 자존심 건드렸다…"승계 전쟁 본격 시작" ('재벌집')

    송중기, 이성민 vs 이병준 자존심 건드렸다…"승계 전쟁 본격 시작" ('재벌집')

    순양그룹과 대영그룹의 빅매치가 예고됐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25일 스피드웨이에 모인 순양그룹 일가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곳에 나타난 달갑지 않은 불청객의 등장이 어떤 파란을 불러올지 궁금증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성장과 함께 순양그룹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의 지식을 이용해 진양철(이성민 분)의 목숨까지 구한 그는 할아버지의 애정과 신임을 얻으며 순양가 내부로 완벽히 들어섰다. 장남 진영기(윤제문 분)의 총괄 아래, 순양그룹은 라이벌인 대영그룹과의 인수 경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파워셰어즈'라는 외국계 투자 기업 소속의 오세현(박혁권 분)이 거액과 함께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이에 진영기는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사실 오세현의 배후에 진도준이 있었다는 사실은 반전과 함께 예측불가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장 회동에 나선 순양가가 포착됐다. 이들이 있는 곳은 레이싱 경기가 펼쳐지는 스피드웨이다. 관람석 한쪽에서 신중하게 관전을 하는 진도준에 이어, 환한 미소와 함께 만족감을 드러내는 진양철과 진영기, 진동기(조한철 분)의 모습은 이들이 마주한 결과를 궁금케 한다. 그러나 숙적 주영일(이병준 분)의 등장은 분위기를 180도 바꿔놓는다. 맹수처럼 서슬퍼런 진양철과의 신경전은 '재계의 영원한 라이벌'이라는 관계를 대변하는 듯하다. 더군다나 한도제철의 주인 자리를 두고 순양과 대영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스피드웨이에서의 조우가 두 그룹에게 어떤 폭풍을 불러올지, 그 가운데에서 이 모든 판을 조

  • "송중기의 빅픽처가 모든 구도를 흔든다"…'재벌집 막내아들' 미공개컷

    "송중기의 빅픽처가 모든 구도를 흔든다"…'재벌집 막내아들' 미공개컷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이 회귀물의 신세계를 열며 진가를 발휘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자신을 죽인 가문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 진도준(송중기 분), 적군과 아군을 가늠할 수 없는 그의 가족 진양철(이성민 분),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인연의 서민영(신현빈 분)까지.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이들 이야기는 격변하는 시대상에 녹아들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처럼 시청자들을 단숨에 회귀물의 세계로 이끈 원동력은 단연 세 배우의 압도적 시너지였다. 빈틈없이 펼쳐지는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의 열연은 매 순간 달라지는 온도의 관계성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흡인력을 더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회귀물을 완성한 배우들의 '연기 맛집' 모먼트가 고스란히 담겼다. 벼랑 끝에서 다시 정상을 노리기까지, 진도준의 다이내믹한 서사를 진폭 큰 연기로 그려낸 송중기는 이번에도 빛났다. 공개된 사진 속, 완벽히 다른 분위기를 지닌 윤현우와 진도준의 모습에서도 그 활약을 엿볼 수 있다.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복수의 시작을 알린 진도준. 더욱 다이내믹해질 그의 싸움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성민은 순양그룹의 황제 진양철에 완벽 동기화한 모습으로 찬사의 중심에 섰다. '돈' 그리고 '순양'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온 그는 이제 진도준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상황. 과연 그토록 아끼던 손자가 불러올 반란에 진양철이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두 사람 사이 예고된 폭풍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신현빈은 정의감으로 점철된 검사와 당돌한 대학생을 오가는 서민영

  • 송중기 엄마 정혜영, 백발에도 감추지 못하는 미모

    송중기 엄마 정혜영, 백발에도 감추지 못하는 미모

    배우 정혜영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정혜영은 지난 18일부터 첫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톱배우 출신의 재벌집 순양가 셋째 며느리 이해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정혜영은 출중한 미모와 세련되고 우아한 백발이 돋보이는 중년의 이해인으로 첫 등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걸음걸이와 강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해인은 쓰러진 진영기 회장(윤제문 분)의 병문안을 위해 모여있는 순양 그룹 총수 일가 앞에 불쑥 나타나 "아직도 제가 이 집안의 불청객인가 봐요?"라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본인이 가진 순양 물산 주식의 3%를 건네주는 거래 조건으로 "내 아들, 난 그날 그 사고의 진실을 알아야겠어요. 당신들은 알고 있잖아! 그 답을 가져와요"라고 소리 지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단아하고 기품 넘치는 정혜영의 매력은 해인의 젊은 시절 때도 돋보였다. 해인은 윤현우(송중기 분)가 죽은 뒤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김강훈 분)으로 회귀한 인생에서 도준의 엄마였다.아들을 걱정하면서도 다정하고 살뜰하게 챙기는 엄마 정혜영은 비주얼부터 말투, 눈빛까지 웹툰 속 이해인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또한 중년 해인과 젊은 해인의 감정 간극을 명확하게 표현한 정혜영의 밀도 깊은 연기는 몰입도를 높였다.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흥미진진한 판타지 서사의 묘미를 살린 정혜영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독특하면서도 흥미로운 관계성을 암시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등장과 동시에 재벌가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미스터리와 승계 전쟁을 뒤흔들 키 플레이어로서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

  • 김강훈으로 회귀한 송중기, 이성민 회갑연에서 '일' 벌인다 ('재벌집 막내아들')

    김강훈으로 회귀한 송중기, 이성민 회갑연에서 '일' 벌인다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의 삶을 뒤흔들 예상 밖의 손님이 나타난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는 19일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순양가의 잔치 현장을 포착했다. 핏줄이라는 이름의 불청객과 마주한 진양철(이성민 분)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구성은 시청자들까지도 단숨에 1987년으로 끌어들이는 흡인력을 선사했다. 첫 방송에서는 누구 하나 만만한 이 없는 재벌가 인물들을 위해 분투하는 윤현우(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때로는 가족도 미루고, 모욕감도 견뎌가며 버텨왔던 나날들은 윗선의 인정과 함께 막을 내리는 듯했지만, 때아닌 변수는 그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 순간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왔다. 목숨을 잃은 듯 보였던 윤현우는 1987년에서 '진도준'이라는 이름으로 눈을 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진도준(김강훈 분)의 정체가 순양그룹의 초대 회장 진양철의 막내 손자라는 것. 자신을 죽인 집안의 핏줄로 다시 태어난 그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쏟아졌다. 1회 시청률이 전국 6.1%, 수도권 6.7%, 분당 최고 시청률 8.5%까지 오르며 2022년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특히 윤현우의 시대에서는 이미 죽은 인물이었던 진양철이, 1987년에서 압도적인 분위기와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어딘지 익숙한 진양철과 그의 어린 장손 진성준(문성현 분)의 순간이다. 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