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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혼 감췄던' 장동직, 20대 미모의 두 딸 공개 "미스유니버스 출전"('특종세상')

    [종합] '이혼 감췄던' 장동직, 20대 미모의 두 딸 공개 "미스유니버스 출전"('특종세상')

    배우 장동직이 이혼 사실을 밝히며 미모의 두 딸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장동직이 출연했다. 장동직은 2017년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었다. 제주에 거주 중인 장동직은 "개인사도 있었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제주에 와서 위안을 받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장동직은 최근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장동직은 "어머니가 병원에 계실 때 마지막으로 갖고 계셨던 물건"이라며 짐꾸러미에서 유품을 정리했다. 이어 "허리를 다치셔서 투병하다가 의식불명인 채 사망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많이 고생하셨다. 홀로 우리 삼남매를 키우셨다. 슈퍼도 하고 허드렛일도 하셨다"라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장동직은 배우로 주목 받을 무렵 이른 나이에 가정을 꾸렸지만 얼마가지 않아 이혼하게 됐따고 고백했다. 장동직은 "(어머니가 힘드셨던) 가장 큰 이유는 일찍 이혼하게 되면서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20년 전 이혼했다. 어머니가 제 두 딸을 키우셨다. 아이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들어갈 때라 가정이 이렇다더라 하는 말들이 부담돼서 철저히 감췄다"고 결혼, 이혼 사실을 숨겼던 이유를 고백했다. 장동직은 26살 첫째 딸과 식당을 방문했다. 독립한 첫째 딸은 "생활은 비슷하다. 그전에는 할머니가 계속 챙겨주셨다면 혼자 사니 제일 다른 점은 내가 자신을 부양하는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책임감이 더 생겼다. 아버지 입장도 이해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버지가 깨어 있으시다. 같이 손잡고 산부인과도 가고 자궁경부암 예빵접종까지 챙겨주셨다. 아버지가 어머니들이 할 수 있는 역할까지 겸하려고 노력하신 것 같다"며 아버지를 자랑했다. 장동직은 "작

  • [종합]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식당 일로 생계…13명 중 12명과 변제 합의"('특종세상')

    [종합]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식당 일로 생계…13명 중 12명과 변제 합의"('특종세상')

    '부모 빚투' 논란에 휩싸였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피해자 13명 중 12명과 합의를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했다.마이크로닷의 방송 출연은 '부모 빚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6년 만이다. 마이크로닷은 "합의 맺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아직도 죄송하다. 변제하려고 아직도 노력 중이다"고 인사했다.마이크로닷은 "그때는 스스로 감당 못 할 만큼 힘들었다. 하고 싶은 말이 꾹꾹 쌓여있는데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건에 대해 제가 몰랐던 점이 가장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로 돌아간다면) 곧바로 피해자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면서 사실을 확인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마이크로닷은 종이 뭉치를 꺼내 현재 변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부모님께서는 형을 3년, 1년 끝까지 살고 추방돼서 뉴질랜드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다시 식당에서 일을 하시고 아버지는 소방 설비 관련 일을 하고 계신다"며 "13명 중 12명과 합의가 됐다. 마지막 한 분은 계속 연락해보려 하는데 연락이 잘 안 닿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은 연대보증 사건이다. 피해 금액이 당시로 3억 9000만 원이었다. 이 사건의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합의하다 보면 딱 그 돈만 줄 수 없다. 3억 9000만 원이라고 해서 3억 9000만 원만 줄 순 없다"고 전했다. 또한 "제가 가지고 있던 현금, 가족이 가지고 있던 돈, 가지고 있던 것들을 모두 처분했어도 모자랐다.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끝없이 죄송하다. 죄송한 마음으로 변제하려고 아직도 노력하고 있다"고 털

  • [종합] '전과 240범' 고태산 "도박으로 40억 탕진…처가 재산까지 날려 이혼" ('특종세상')

    [종합] '전과 240범' 고태산 "도박으로 40억 탕진…처가 재산까지 날려 이혼" ('특종세상')

    '특종세상' 배우 고태산이 도박으로 가족의 전재산을 날린 과거를 후회했다.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극중 전과 240범에 이르는 고태산의 근황이 그려졌다.이날 홀로 좁은 단칸방에서 모습을 드러낸 고태산은 "결혼 40년 만에 이혼 단계"라며 "현재 별거 중이며 아내와 이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아내를 못 본 지 1년 2개월째"라고 안타까운 근황을 밝혔다.이어 "제가 못난 남편이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제대로 뭘 해준 게 없다. 생활력 문제, 여러 금전 문제로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털어놨다.공사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퀵 서비스, 밤 무대 가수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고태산은 "나는 잘 나가는 배우가 아니라서 뭐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공과금, 집세, 수도세 이런 걸 해결해야 하지 않나. 고지서가 금세 날아온다"고 토로했다.고태산은 "과거에 내가 금은방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수입이 많이 났는데 도박을 해서 돈을 다 날렸다. 그때 진 빚만 40억 원이다. 처가 재산도 다 날렸다"고 도박으로 재산은 물론 가족까지 다 잃을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고백했다.그러면서 "애들이 얼마나 가난에 시달렸는지 울지를 않는 거다. 내가 못나서 가족을 고생시킨 것"이라고 과오를 뼈저리게 후회했다.이어 그 "수입이 없는데 누가 살겠냐. 현실적인 문제라서 미안했다. 미안하고 부끄럽다.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 하지 못했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맥가이버' 배한성 "18살 연하와 재혼, 월북한 父 김일성 대학교 교수"('특종세상')

    [종합] '맥가이버' 배한성 "18살 연하와 재혼, 월북한 父 김일성 대학교 교수"('특종세상')

    성우 배한성이 가정사를 고백했다.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성우 배한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배한성은 "경험을 많이 해야 좋은 연기가 나온다는 거다. 어려서부터 '경험을 많이 해야해'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런데 아내를 잃는 경험까지 할 줄은 몰랐다. 말이 씨가 되는 경우가 이런 거다"라고 털어놓았다.명품 성우로 불리는 배한성은 늘 고민하고 연구한다고. 그는 "맥가이버가 유명하다. 리차드 딘 앤더슨의 대사가 안 좋았다. 흉을 보자면 대사를 아주 맛없게 했었다. 그래서 제가 만들어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80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배한성이다. 그는 "일부러 걷는 거다. 바쁘지 않으면 에스컬레이터는 뛰거나 걷지 말라고 해서 눈치가 보인다"라고 말했다. 운동 삼아 지하철을 타는 게 일상이 됐다고.배한성은 "우리는 내가 이걸 하고 싶다고 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언제든지 내가 필요할 수 밖에 없게 만들자,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게 이 나이에 아직은 싫은 거다"라고 했다.또한 배한성은 "내가 뭘 못하면 아는 사람들이 그런다. '맥가이버가 그것도 못해?'라고 한다. 심지어 맥가이버 처음 방송되고 한창 인기 있을 때 아파트 옆집 사람들이 뭐 고장 났다고 수리해 줄 수 있냐고 하더라. 그렇게 순진하신 분들도 있었다"라고 말했다.배한성은 교통사고로 아내와 사별 후 어린 두 딸을 홀로 키웠다. 그는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런 아주 악몽 같은 일"이라고 회상했다. 3년 후 유럽 여행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배한성은 "애들이 먼저 만났다. (아내와

  • [종합] '트리플 천만 배우' 최귀화 "시골에 땅 사서 다년간 잡초 키우는 중"('특종세상')

    [종합] '트리플 천만 배우' 최귀화 "시골에 땅 사서 다년간 잡초 키우는 중"('특종세상')

    배우 최귀화가 시골에 땅을 사서 다년간 잡초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3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서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시골 농부가 된 배우 양달샘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특종세상' 제작진은 강남 한복판에서 들리는 의문의 닭 소리를 듣고 찾아갔다. 낯선 소리를 따라가니 사람과 함께 발을 맞춰 걷는 닭의 모습이 포착됐다. 양달샘은 "제가 키우고 있는 닭이다. 얘가 좀 답답해하기도 하고 요즘 계속 비가 와 햇볕도 쬐고 걸어도 다니라고 해서 잠시 데리고 나왔다"라고 말했다.양달샘은 17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었다. 그는 "저는 이 세계 농부 양달샘이다. 태양과 달과 샘, 농사와 자연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골을 도시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달샘의 원래 직업은 배우였다. 지금은 농부의 삶을 살고 있다고. 그가 도시 농부로 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양달샘은 시골에서 키우기도 힘든 나무를 도시에서 키우고 있었다. 그는 "여기에서만 15년 됐다"라고 말했다.양달샘은 2000년대 초반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배우다. 이국적인 외모로 사랑받았다. 양달샘은 "배우는 막상 시작할 때는 잘 풀렸다. 유명한 감독 밑에서 뮤직비디오 출연하고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저를 알아봤다. 우리나라 톱 배우가 '야 너는 무조건 돼'라고 하기도 했다. 처음에 기회가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좋았던 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양달샘은 "배우의 꿈이 있었고 노력도 해봤다. 일단 배우 일이 잘 안 풀려서 별의별 거 다 했다. 업계에서 연출부도 하고 제작부도 하고 매니저도 해봤다. 퇴비 만드는 회사에서도

  • [종합] 안율 "롤모델 임영웅 삼촌처럼 성공해서 가족과 여행 가고파"('특종세상')

    [종합] 안율 "롤모델 임영웅 삼촌처럼 성공해서 가족과 여행 가고파"('특종세상')

    '리틀 임영웅'으로 불리는 트로트 신동 안율이 롤모델로 임영웅을 꼽았다.3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서는 '리틀 임영웅'이라고 불린 트로트 신동 안율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안율은 "(엄마가) 힘들어하는 걸 보면 좀 짠한 마음이 있는데 제가 열심히 해서 엄마가 행복할 수 있게 하자"라고 말했다. 안율의 어머니는 "돈 되는 일은 다 했던 거 같다. 전단 돌리는 일도 해보고, 택배도 해보고 공장에서도 일해봤다. 힘들어도 그렇게 버텨왔던 것 같다"라고 했다.최근 방학을 맞은 안율은 '불타는 장미단'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그 옆에서 안율의 어머니는 아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어머니는 "율이 활동하는 모습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다 찍어서 스케줄 있을 때마다 (SNS)에 올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안율은 "제 롤모델이 임영웅 삼촌이다. 요즘에 제가 축구에 엄청 빠졌다. (임영웅 삼촌이) 축구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서 완전한 제 롤모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안율은 또래인 홍성원, 한태현, 임도형과 만났다. 안율은 변성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임도형은 "변성기를 잘 지나려면 목을 최대한 아껴야 한다. 뜨거운 물도 많이 마셔야 한다. 그래야 목에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태현은 "형은 가수 활동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수학여행도 못 가봤고 친구들이랑 놀러도 못 가봤다. 너희들도 이런 상황이 올 거다"라고 했다.또한 안율은 "나는 임영웅 삼촌이 롤모델이라서 임영웅 삼촌은 지금 성공했잖아. 나도 삼촌처럼 성공해서 가족이랑 제주도 가고 싶고, 비행기를 타보고 싶다"라고 했

  • [종합] 류지광 "母 보증빚에 18년 시달려"…불우한 가정사 고백 ('특종세상')

    [종합] 류지광 "母 보증빚에 18년 시달려"…불우한 가정사 고백 ('특종세상')

    가수 류지광이 불우한 가정사에 대해 고백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사람'에는 '부모님 보증빚 청산만 18년째, 끝나지 않는 빚과의 전쟁...트로트 가수 류지광의 고달픈 사연은? 특종! 스타유출사건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류지광은 "약간 스트레스도 받고 뭔가 고민이 많고, 그럴때 산에 오면 참 좋은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무명을 오래 겪었다. 2005년 데뷔해서 지금 18년차다. 진짜 답답할때가 많았는데, 집안 상황도 그렇고 형편도 그렇고 내가 이 악물고 하면 안되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군대 갔다 오고나서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에 7번 정도 나갔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기 전까지 그렇게 7회 도전했는데, 원래 팝·발라드·팝페라도 했었다. 근데 정말 이겨내야 한다. 많이 얻으려면 그만큼 많이 힘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이후 어머니를 만난 류지광. 모친은 "언젠가 지광이가 통닭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그걸 사주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더불어 "큰아빠가 사업하는데 제가 보증도 서줬고, 그다음에 제가 은행에 다니면서 동료의 보증도 같이 섰다"고 했다.이를 듣던 류지광은 "보증을 2번 잘못 섰다"고 덧붙였다. 모친은 "큰아버지가 완전히 사업에 실패하니까 저한테 그 빚이 다 왔다. 그래서 애들한테 잘 못 해줬다. 그때 그 통닭이 5000원도 안됐는데 사주지 못했다"고 언급했다.류지광은 "당시에 자세히는 몰랐지만 제가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동기는 사실 부모님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

  • [종합] 김채연, 스토커 납치가 자작극?…"기자들, 정정보도 안 된다고" ('특종세상')

    [종합] 김채연, 스토커 납치가 자작극?…"기자들, 정정보도 안 된다고" ('특종세상')

    배우 김채연이 과거 자작극 논란에 입을 열었다.지난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김채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채연은 "이제 막 애들 용품 정리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집이 엉망진창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이런 식이라 정리를 해놓고 인사를 드려야겠다"라며 근황을 전했다.이후 김채연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는 "하루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돼 있다? 촬영 하고 있고 드라마를 찍고 있고 주인공을 하고 있고 그런 일들이 갑자기 생기다보니 놀랄 틈도 없었고 즐길 틈도 없었던 것 같고 즐길 틈도 없었고 그냥 ‘해야 되나봐’하고 따라갔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김채연은 한 CF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후 각종 영화, 드라마에 출연한 일약 스타. 다만 갑자기 발생한 어느 한 사건으로 돌연 모습을 감췄다.그는 "라디오 생방송이 끝나고 집에 가려고 매니저의 차에서 내렸는데 저 앞에 차안에서 남자분이 내려서 ‘팬인데 대화 조금 나누면 안 될까요?’라고 하더라. 여태까지 선물까지 보내주신 팬이라니까 저는 일단 감사한 마음이고 팬이니까 무례하게 할 수 없었다. 차에 잠시만 타서 대화를 나누자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말투는 굉장히 점잖았는데 그 점잖은 말투로 행동을 함부로 하셨었다. 차 문을 잠그고 난폭 운전을 하시더라. 겪어본 적도 없고 상상도 안해봤어서, 제 딴에 기지를 발휘했던 것이 남자 분 몰래 보조석 구석에서 발신 버튼을 눌러서 마지막 발신자한테 연결만 되라는 마음으로 계속 표지판을 읽었던 것이었다"라고 언급했다.또 "한 시간 정도 달렸고, 남자친구 차량이 정말 영화처럼

  • [종합] '국민 시모' 곽정희, 암 걸린 며느리 때문에 악플 세례 "말도 못 하게 욕 먹어"('특종세상')

    [종합] '국민 시모' 곽정희, 암 걸린 며느리 때문에 악플 세례 "말도 못 하게 욕 먹어"('특종세상')

    배우 곽정희가 외국인 며느리를 맞았다.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사랑과 전쟁' 시어머니인 곽정희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곽정희는 "제가 하도 괴롭혀서 첫째 며느리는 죽었다. 둘째 며느리 역시 암으로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간 그런 상황 얼마나 괴로웠으면 며느리들이 같이 살기만 하면 암에 걸리나. 상상도 못 할 정도의 댓글이 (달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집에 시집가는 자체가 공포다, 저 집 아들은 장가를 다 갔다, 저런 시어머니랑 사느니 죽음을 택하겠다"라고 말했다.전국 며느리에게 원성을 샀던 곽정희가 정말로 시어머니가 됐다. 아들이 결혼했고 같이 사는 상황. 곽정희는 사는 집을 공개했다. 집 안 곳곳에는 젊은 시절 사진이 가득했다. 곽정희는 자기의 히트작에 대해 '사랑과 전쟁'을 꼽았다. 그는 "저한테 못된 시어머니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준 작품이다. 말도 못 하게 욕먹었다. 며느리한테 잘하라고 철썩철썩 사람들이 (때리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곽정희는 아들과 베트남 며느리를 소개했다. 곽정희의 아들은 아내와 20살 차이로 베트남에서 일하다 결혼한 사이다. 베트남에서 신혼을 즐기다가 한국으로 들어와 살고 있다. 곽정희는 며느리와 함께 시장 나가는 걸 좋아한다고. 곽정희는 며느리와 번역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소통하고 있었다.곽정희는 "우리 아들이 베트남에 사업차 간다고 했을 때 나이도 되기도 했고 엄마는 외국인이라도 아무 상관이 없다. 네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국제결혼 해도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사귀어도 나한테 말을 못 하고 끙끙 앓을까 봐 안심시키느라 미리

  • [종합] 이승현, BTS급 아역스타→노숙자 된 사연 "사기만 10억 대" ('특종세상')

    [종합] 이승현, BTS급 아역스타→노숙자 된 사연 "사기만 10억 대" ('특종세상')

    배우 이승현이 하이틴 스타에서 노숙자가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승현이 출연했다. 이승현은 1977년 개봉한 영화 '고교 얄개'로 스타덤에 올랐다. '고교 얄개'는 25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고 이승현은 '얄개' 시리즈가 계속 흥행하면서 스타가 됐다. 이승현은 "요즘으로 말하면 BTS, 원빈 이상으로 인기를 누렸다"고 회상했다. 과거 그의 개런티는 최고 500만 원. 그는 "당대 최고의 성인영화 주인공들도 500만 원을 받는데 저는 18살 때니까 어마어마한 출연료였다. 지금과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흥행작이었던 '고교 얄개'는 이승현의 배우 인생 발목을 잡았다. '얕개'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던 탓. 이승현은 "항상 까불고 교복 입고 선생님 골탕 먹이는 이미지를 지울 수 없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어리게 봤다"며 "내가 (연기를) 더 하고 싶어도 할 기회가 자꾸 없어지고 '나도 이제 끝났구나. 한물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하이틴 영화 인기가 끝나면서 이승현의 인기도 시들해졌다. 이승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유학을 권했다. 그는 "어머니가 '배우로서 단맛도 쓴맛도 다 보지 않았냐 .외국에 나가서 공부도 좀 하고 내가 아들자식 하난데 너도 이제 장가갈 나이 된 것 같다'고 자꾸 압박을 가하셨다"고 했다. 이승현의 어머니는 아들의 유학을 준비해 캐나다로 보냈다. 캐나다 유학은 또 다른 고난의 시작이었다. 어머니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빈털털이가 된 것. 그는 학업을 중단하고 집을 나와 노숙을 시작했다. 이승현은 "처음엔 어머니가 송금해

  • [종합] '거인병 투병' 故 김영희의 마지막길…'후원' 서장훈 "참 안타깝다" ('특종세상')

    [종합] '거인병 투병' 故 김영희의 마지막길…'후원' 서장훈 "참 안타깝다" ('특종세상')

    여자농구 국가대표였던 고(故) 김영희의 마지막 길이 공개됐다. MBN '특종세상'은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난 고 김영희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지난 23일 방송을 통해 애도했다. 김영희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과 1984년 LA올림픽에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고인은 생전 말단비대증 진단받고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으로 오랜 시간 투병했다.'특종세상'과 김영희는 2018년 한 차례 만났다. 당시 김영희는 주민들에게 빵을 나눠주면서 행복해했다. 음식을 베풀며 다가가고자 했던 것. 김영희는 1988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던 중 돌연 쓰러졌다. 당시 그의 나이 25살.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김영희는 은퇴식도 없이 선수 생활을 마감했었다. 어머니의 사망으로 우울증까지 겪었던 김영희. 시간이 흐를 수록 그는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했다. 김영희는 "구름아. 너 내 친구 좀 되어다오. 그냥 갈 거야? 왜 날 이렇게 크게 만들어서 혼자 외로운 인생을 살게 하냐"고 털어놔 눈물 짓게 만들었다. 김영희는 최근 넘어져 목뼈가 골절됐다. 김영희의 지인 이지숙 씨는 "저한테 아침과 저녁에 한 번씩 전화해서 안부를 묻곤 했는데 그날은 안 오더라. 화장실 갔다 오다가 미끄러져서 목뼈가 골절돼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응급실에 갔을 때는 대화도 했다. 일반실에 있었는데 며칠 있다가 다시 심폐 정지로 중환자실에 갔다가 끝내 못 일어났다"면서 슬퍼했다. 서장훈은 고인에게 치료비를 후원하는 등 금전적 지원을 해 화제를 모았다. 서장훈은 "선배님이 여러 가지로 어려우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도움을 드렸던 것"

  • [종합] 집 한 채 뚝딱 샀던 국민 남동생, 韓 떠난 이유 "나를 이용해 먹으려고…"('특종세상')

    [종합] 집 한 채 뚝딱 샀던 국민 남동생, 韓 떠난 이유 "나를 이용해 먹으려고…"('특종세상')

    배우 김정훈이 한국을 떠났던 이유를 밝혔다.지난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정훈의 근황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원조 하이틴스타 배우 이승현이 김정훈의 소식을 알고 있다고. 이승현에게 김정훈은 1970년대 전성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이자 콤비였다고. 이승현은 "1960년대, 1970년대 대 스타라고 볼 수 있다. 도피했다, 빚을 져서 나갔다 별의별 얘기가 소문으로 났지만, 한국에 다시 정착해서 생활을 다시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박준규는 "우리 아버지랑 같이 연기할 정도의 대선배님이고 원로배우시다. 연기 생활한 지 50~60년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제가 이 원로 대선배님한테 반말한다. 귀엽고, 물어주고 싶고, 깨물고 싶다. 그분이 예뻐서 볼을 많이 꼬집히지 않았나?"라고 힘을 보탰다.이승현과 박준규가 말한 사람은 바로 '꼬마신랑' 김정훈이었다. 김정훈은 4살에 데뷔해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장한 원조 국민 남동생이었다. 귀여운 외모와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까지 갖춘 최고의 아역스타였다. 이후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올라섰지만 돌연 자취를 감췄다고.김정훈은 두 곳에 집이 있다. 오래전에 미얀마로 이민을 떠나 그곳에 정착했다. 3년 전 일 때문에 귀국했다가 지금까지 떠나지 못한 건 이곳에 마음이 묶였기 때문. 아내, 아이들과 생이별을 감수하면서까지 당분간 한국에 있기로 한 건 부모님 때문이었다. 예전과 달리 눈에 띄게 연로해진 부모님의 모습에 그냥 떠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만 같았다는 이유에서였다.김정훈은 "1968년에 '꼬마신랑'이 대히트를 쳤다. 그러면서 '미워도 다시 한번'이나 '꼬마'가 들어가

  • [종합] '월매출 3억' 이순실 "인신매매범에게 딸 빼앗겨, 살아만 있길" 충격 고백 ('특종')

    [종합] '월매출 3억' 이순실 "인신매매범에게 딸 빼앗겨, 살아만 있길" 충격 고백 ('특종')

    탈북민 CEO이자 방송인 이순실이 17년째 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 567회에서는 17년째 딸을 찾고 있는 이순실의 사연이 공개됐다.탈북 방송인 이순실은 북한 간호장교 출신으로 3년 전 시작한 개성식 떡 사업도 성공하며 사업가로서도 승승장구했다. 월 매출은 무려 3억 8000만 원에 달했다.그러나 이순실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었다. 탈북 당시 중국 인신매매범에게 딸을 빼앗겨 현재까지도 찾아 헤매고 있다는 것. 이순실은 굶주린 딸을 위해 탈북을 결심했지만, 탈북 중 마주친 인신매매단에게 3살 딸을 빼앗기고 말았다고 밝혔다.이순실은 "이것들이 우리를 보자마자 배낭에서 아이를 꺼냈다. 알지도 못하는 남자들 손에 잡히니까 얼마나 무섭겠냐. 아이를 그러쥐고는 그 앞에서 2천 원, 3천 원, 5천 원 막 흥정을 하더라. '사람을 개 팔듯이 고양이 팔듯이 그렇게 파는구나' 싶더라"고 회상했다.결국 홀로 탈북한 이순실은 아이를 찾을 돈을 모으기 위해 막노동도 서슴지 않고 악착같이 일했다고. 방송에 열심히 출연한 것도 더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사정을 알리기 위해서였다.창바이현 출신 브로커에게 수소문 하기를 여러 번, 딸을 찾는 것을 도와주던 지영빈 작가는 브로커를 통해 들은 소식을 이순실에게 조심스레 꺼냈다. 그는 "마침 아이를 잃어버린 동네에 브로커 친형이 그때 파출소장이었단다. 우리가 왜 오는지 알고 나서 찾아주겠다고 해서 협상이 들어갔다. 그 브로커 이야기는 말 잘못하면 큰일 나는데 네 딸이 되게 부잣집으로 갔단다"고 전했다.이순실은 “그 말이 사실이라면 딸을 되찾지 못해도 감사하다”면서 "볼 수만 있

  • [종합] '67세' 이숙, 남편과 사별한지 30년째 "선거 두 번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종합] '67세' 이숙, 남편과 사별한지 30년째 "선거 두 번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배우 이숙이 남편과 사별한 지 30년이 됐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데뷔 47년 차 수백편의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숙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숙은 도심 속의 한 사찰을 찾았다. 그는 "항상 12월 말이면 여기 와서 꼭 삼배하고 또 때에 따라서는 밤에 제야의 소리 신년 제야의 종소리도 듣고 제가 항상 이렇게 오는 곳이다"라고 밝혔다. 이숙은 부처님 앞에 깊숙이 몸을 낮춰 삼배를 올렸다.두손 모아 간절히 기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숙은 "내년에는 더더욱 활발한 열정적인 그런 힘을 줘서 나한테 많은 배역이 주어져야 내가 뛰지, 그래서 배역을 많이 달라고 기도드렸다"고 말했다. 여전히 연기에 목마른 이숙이었다.이숙은 "저 같은 경우는 주로 서민적인 역할 많이 했다. 쌍봉댁뿐만 아니고 서민적으로 오산댁, 김제댁, 광주댁 등 주로 서민적인 역할을 많이 했다. 사극에서는 상궁 역할을 주로 많이 했다. 지금도 아쉽다. 앞으로 할 만한 배역이 많고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이제 얼마나 드라마를 하게 될까 이런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이숙은 지금 사는 집에서 혼자 산 지 2년 정도 됐다. 귀가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메이크업을 지우는 일이라고. 배우에서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챙기는 그는 TV 소리만 들리는 집에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이숙은 "사별한 지 30년이 됐다. 제가 어릴 때 너 커서 뭐가 될래 하면 꿈이 여류 정치가였다. 그런데 이상하게 결혼 상대는 정치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 그러다 보니 남편은 지부장 또 위원장 이렇게 하시다가 선거 두 번 떨어지시고 하여튼 스트

  • [종합] 명국환=기초생활수급자 "3번 결혼, 3번 유산…발톱 깎아줄 사람 없어"('특종세상')

    [종합] 명국환=기초생활수급자 "3번 결혼, 3번 유산…발톱 깎아줄 사람 없어"('특종세상')

    50년대를 풍미한 가수 명국환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1950년대 실향민의 아픔을 노래로 위로했던 95세 가수 명국환의 근황이 소개됐다. 제보자는 "홀로 계시면서 그 외에 가족이 전혀 없고 수급 대상자가 돼서 정부에서 나오는 지원금으로 생활하고 계신다. 마지막 이 삶이 너무 험난하고 힘들게 살고 계시지 않나"라고 털어놓았다.이후 공개된 명국환의 거처는 월세 23만 원의 경기도 반지하 월세방. '가요계의 신사'로 불리던 과거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었다. 그는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거동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었다.그는 “스물 한살에 결혼했는데 자궁외임신이 돼서 그냥 가버렸다. 세 번 결혼했는데 전부 아이가 유산됐다. 팔자가 그런가 보다”고 홀로인 이유를 전하며 “다리를 구부릴 수가 없어서 발톱을 못 깎아. 깎아줄 사람이 없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특히 명국환은 사라져가는 기억과 편치 않은 몸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명국환은 TV 리모컨과 전화를 거는 휴대폰을 구별하지 못하기도 했다. 조카와 함께 병원을 찾은 명국환에게 의사는 “파킨슨병 증상은 아닌데 비전형적인 파킨승병 증상이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결국 명국환은 의사를 통해 요양보호사를 소개받았다. 한때의 스타 명국환의 외로운 인생사와 근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