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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욱X권나라 '불가살', OST 스페셜 앨범 발매

    이진욱X권나라 '불가살', OST 스페셜 앨범 발매

    '불가살'의 OST들이 스페셜 앨범으로 공개된다. tvN 드라마 '불가살'의 OST 스페셜 앨범이 오늘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OST 앨범에는 활(이진욱 분)의 소용돌이치는 내면을 그려낸 듯한 포맨(4MEN)의 '하루'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국악기와 강렬한 록 사운드가 만나 동양적 분위기를 자아낸 김예지의 '터널(With KARDI)'이 수록된다.이어 민상운(권나라 분)의 내면을 담은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민서의 '잊을 수 없다면',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했던 자넷서(Janet Suhh)의 'Beyond The Time'까지 총 4곡의 OST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 35곡의 스코어 음원이 수록되어 있다. '불가살'의 OST는 '그 해 우리는',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히트 드라마에서 매번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던 남혜승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완성됐으며, '불가살'에서도 섬세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극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명품 OST 트랙을 완성시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불가살' OST 스페셜 앨범은 오늘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불가살' 공승연 "실제는 맏언니, 동생들에게 잔소리 듣는 편이다" [일문일답]

    '불가살' 공승연 "실제는 맏언니, 동생들에게 잔소리 듣는 편이다" [일문일답]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공승연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과 함께 캐릭터 ‘단솔’과 ‘민시호’를 떠나보냈다.공승연은 지난 6일 막을 내린 ‘불가살’에서 600년 전 단활(이진욱 분)의 아내 단솔이자 현생의 민상운(권나라 분)의 동생 민시호로 열연했다. 공승연은 매회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심리와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공승연은 극 초반 애절한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폭발시킨 것은 물론, 언니 민상운에 대한 원망을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모습과 각 인물들과 다채로운 케미로 방영 내내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한국판 크리쳐 물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시대를 오가는 캐릭터의 차이를 눈빛, 표정, 목소리를 통해 드라마틱 하게 담아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 또 한 번 ‘인생캐’를 경신하며 대체 불가한 ‘장르물 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단솔과 민시호, 다면적인 캐릭터를 유연하게 소화해 내며 유의미한 기록을 남긴 공승연이 ‘불가살’과 단솔, 민시호에 대해 직접 답했다.  이하 공승연의 종영 소감 일문일답.Q ‘불가살’을 마친 소감이 궁금하다.A. 프리프로덕션부터 시작해서 촬영까지 1년여의 시간 동안 ‘불가살’이라는 작품에 매진했었는데 긴 시간을 스태프, 동료 선후배 배우분들과 동고동락해서인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래도 방영 내내 시청자분들께서 좋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이다. 이제 나도 솔, 시호를 떠나보내야 하는데 너무 아쉽다.Q. 600년의 서사를 오가는 만큼, 확연한 차이가 있는 단솔과 민시호 각 캐릭터를 어떤 인물로

  • 이진욱 흑화 '불가살', 오늘(6일) 종영…천년 전 진실 드러난다

    이진욱 흑화 '불가살', 오늘(6일) 종영…천년 전 진실 드러난다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이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천 년이란 오랜 시간에 걸쳐진 인연과 업보의 이야기로 한국형 판타지 서사를 펼치고 있는 ‘불가살’이 오늘(6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예측불허 전개가 예고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짚어봤다.먼저 천 년 전의 이야기가 모두 베일을 벗는다. 불가살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권나라 분)의 전생인 불가살 여인은 태초에 한 쌍으로 존재했고, 현대에서 두 사람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은 모두 천 년 전에도 이들과 마주한 적이 있었다. 권호열(정진영 분)은 아들 옥을태(이준 분)의 나약함을 탓하며 그를 버리고 권력을 택한 아버지였고, 그로 인해 강력한 힘을 갈망하던 옥을태는 단활에게 곡옥(혼)을 빼앗겨 불가살이 된 자였다. 또한 무슨 이유에선지 불가살 단활을 칼로 찌른 전생의 민시호(공승연 분)와 남도윤(김우석 분)은 600년 전 인간으로 환생한 단활의 생에선 그의 아내와 아들로, 현대에서도 가족 같은 사이로 얽힌 터. 과거의 악연이 선연으로 되풀이되는 아이러니한 윤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시청자들에게도 화두를 던지고 있다.이에 아직 정확히 드러나지 않은 천 년 전 사건의 전말에 더욱 시선이 모인다. 불가살 단활과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여인이 어떻게 인간에게 감정을 갖게 되었으며 단활이 왜 분노를 터뜨렸을지 궁금해지는 것. 또한 권호열, 민시호, 남도윤 셋이 단활을 공격한 이유와 아직 등장하지 않은 무녀, 혜석(박명신 분)의 천 년 전 전생에도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또 다른 포인트는 현대에서 단활의 변화다. 지난 방송에서 옥을태를 우물에

  • '불가살' 종영까지 1회, 권나라의 사투 BEST3

    '불가살' 종영까지 1회, 권나라의 사투 BEST3

    배우 권나라가 tvN '불가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대체불가 열연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쇼러너스) 15회에서 민상운(권나라 분)은 옥을태(이준 분)를 죽이기 위해 단활(이진욱 분)과 권호열(정진영 분) 함께 분투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민상운은 옥을태 때문에 엄마와 언니 민상연(한서진 분)을 잃고, 동생 민시호(공승연 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왔다. 그녀는 귀물들에게 쫓고 쫓기면서 전생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냈다. 최종회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민상운이 옥을태를 죽이고 천 년 전 불가살 여인이었던 기억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불가살 옥을태에 이르기까지 보는 이들의 맘을 쫄깃하게 한 민상운과 귀물들의 치열한 혈투를 꼽아봤다.# 민상운 VS 갑산괴(7회)민상운은 과거 김화연(권나라 분)의 행적을 좇던 중 50년 전 화재 사건의 용의자가 갑산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갑산괴는 민상운이 가까이 오는 순간 위협을 가했고, 이에 민상운은 주머니 속 칼을 빼 들고 치열한 몸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권나라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공포와 괴로움을 실감 나는 감정 연기로 선보여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특히 갑산괴에 대적하는 민상운의 두려움과 대범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민상운 VS 민수(14회)민상운은 옥을태의 지시로 민시호와 남도윤을 납치한 민수를 찾아 헤맸다. 그녀는 자신을 노리는 민수를 향해 ”옥을태도 너도 내가 목적이잖아,

  • 이진욱, 박명신 죽음에 오열→권나라와 '애틋 포옹' ('불가살')

    이진욱, 박명신 죽음에 오열→권나라와 '애틋 포옹' ('불가살')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 이진욱과 권나라가 서로를 껴안았다.지난 30일 방송된 ‘불가살’ 14회에서는 단활(이진욱 분)이 불가살 삶에 대한 고통을 토해냈고 이를 민상운(권나라 분)이 품에 안고 위로하며 둘 사이에 따스한 빛이 비쳤다.먼저 이날 단활과 민상운은 영노(양반 백 명을 잡아먹은 귀물)의 환생에게 잡혀간 민시호(공승연 분)와 남도윤(김우석 분)을 찾아 나섰다. 수수밭에 숨었던 민시호와 남도윤은 각자 반대 방향으로 도망쳐 따돌리자며 떨어졌지만, 실상은 두 사람 모두 상대방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희생을 택했다.최종적으로 영노의 환생은 민시호에게 향했고, 그녀는 남도윤에게 눈물 젖은 미소를 보였다. 둘은 전생에 모자의 연을 맺었던 사이였고, 민시호가 꼭 잡은 그의 손을 통해 그때의 슬픈 기억을 읽었던 터. 비슷한 전생과 현생의 교차는 더욱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분노한 민상운이 칼을 휘둘렀고 단활 역시 불가살의 살기를 띤 채 영노의 환생을 끝냈다. 민시호와 남도윤도 다쳤지만 다행히 목숨이 붙어있었다.이후 단활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가족과도 같았던 혜석(박명신 분)의 죽음에 대해 “악연으로 얽힌 사이”라며 매몰차게 아무렇지 않은 사이라고 말한 것. 민상운이 “평생 후회할 말 하지마요. 당신도 상처 입는 짓이니까”라고 화를 냈지만, 싸늘하게 닫힌 그의 입술은 그녀마저도 당황케 했다. 귀물과의 싸움에서 다쳐 눈을 가리고 있어 더욱 감정을 읽을 수 없었다. 그는 심지어 “떠나. 네 동생하고 도윤이 데리고”라며 그녀를 떠밀기까지 했다.결국 단활은 왁자지껄했던 온기는 온데간데

  • '불가살' 눈 다친 이진욱, 스스로 향해 칼 들었다

    '불가살' 눈 다친 이진욱, 스스로 향해 칼 들었다

    '불가살'에서 권나라가 이진욱을 향한 칼을 저지시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지난 방송에서는 전생에 무녀였던 혜석(박명신 분)이 "악귀가 검은 구멍을 열었고 이제 검은 구멍을 닫으러 온다"는 의미심장한 예언을 남긴 채 죽음을 맞이, 환생한 귀물에게 납치당했던 민시호(공승연 분)와 남도윤(김우석 분)은 행방이 묘연해졌다.이 상황을 알게 된 단활(이진욱 분)이 제 사람들을 건드리면 다 죽여버리겠다는 광기 어린 눈으로 돌변한 가운데 30일 밤 9시 14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선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그가 스스로 자신의 심장에 칼을 겨누고 있는 것.특히 마치 속죄를 하듯 무릎을 꿇은 모습에서 괴로움과 죄책감이 묻어나오는 듯하다. 이에 600년 전 옥을태의 손에 가족을 잃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끝내 제 사람들을 지키지 못한 것에 자책해 자신마저 비극을 택한 것인지 불안함을 낳는다. 또한 처절한 싸움의 흔적인지 흰 천으로 다친 눈을 가리고 있어 그마저도 마음을 아리게 한다.그러나 그런 그의 앞에 민상운(권나라 분)이 나타나 가로막고 있다. 그녀는 단활이 분노로 뒤덮여 사람을 해치려 할 때도 '불가살'이 아닌 인간으로 남아있겠다던 그의 다짐을 일깨워주며 저지했던 터, 이번에도 단활의 결정을 돌릴 수 있을지 애타는 기다림이 이어진다.이에 목숨이 위험해진 민시호와 남도윤의 생사여부와 함께 단활, 민상운이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모든 예측을 무너뜨리는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불가살' 제작진은 "단활이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는 기폭제 같은 에피소드가 될 것&

  • '불가살' 이진욱X권나라X이준, 천 년 전 시작된 악연

    '불가살' 이진욱X권나라X이준, 천 년 전 시작된 악연

    '불가살' 속 모든 업보의 시작점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속 천 년 전 과거가 베일을 벗으면서 태초에 한 쌍이었던 두 불가살과 그에 얽히고설켜 되풀이되는 인연들이 드러나고 있다. 그 길고 깊은 서사 속 어떤 퍼즐 조각이 맞춰졌을지 지금까지 드러난 단서들을 짚어봤다.먼저 당시 한반도에 존재한 두 불가살은 단활(이진욱 분)과 불가살 여인(권나라 분)이었다. 여인의 환생인 민상운(권나라 분)이 떠올린 기억 속에는 불에 탄 마을과 처참히 죽어있는 인간들의 그리고 그 시신들 사이에 칼을 든 단활이 있었다. 그 모든 일을 벌인 듯 피를 뒤집어쓴 그는 등골이 오싹하리만치 잔인한 웃음을 짓고 있어 충격을 낳았다.이를 목도한 불가살 여인은 슬픔에 잠겼고 이내 단활에게 분노해 칼을 휘둘렀다. 앞서 천 년 전 인간이었던 옥을태(이준 분)가 기억하는 과거 속 그는 자신 대신 선택받은 동생을 죽였고 현장을 목격한 정체불명의 두 명의 인간까지 없애려 했지만 이를 불가살 여인이 막아섰던 터. 이는 누군지 모를 두 명에 한정되더라도 '불가살'이 인간에게 호의를 가졌음을 엿보인 장면이었다. 이러한 불가살 여인의 면모가 인간을 상대로 참극을 벌인 불가살 단활을 향한 분노를 부른 것일지 추측을 일으키고 있다.뿐만 아니라 옥을태가 불가살이 된 순간이 공개돼 보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전생의 권호열(정진영 분)의 아들로서 고귀한 신분이었던 옥을태는 선천적으로 약한 몸을 가졌다. 이 때문에 "늘 당신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라며 불사의 존재 불가살의 힘을 동경하고 원했다. 무슨 일인지 힘없이 쓰러

  • '불가살' 이진욱X권나라, 천년 전 불가살이었다…혼의 주인은 '이준'

    '불가살' 이진욱X권나라, 천년 전 불가살이었다…혼의 주인은 '이준'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 이진욱, 권나라, 이준을 옭아맨 천년 전 과거가 드러나고 있다.지난 23일 방송된 ‘불가살’에서는 옥을태(이준 분)와의 싸움 이후 확연히 달라진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권나라 분)의 사이가 보였다. 민상운은 제 마음을 자각했고, 고백과도 같은 말을 들은 그는 “혹시 나 좋아해?”라며 직설적으로 물어 그녀를 당황케 했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에게 버림받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괴물’ 취급을 받아온 단활은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따뜻한 감정에 생경할 터. 이에 민상운이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칭하자 단박에 부정한 그는 “오히려 네가 좋은 사람”이라며 불쑥 속내를 드러내 그녀를 놀라게 했다. 또한 “당신이 죽는 게 싫어요”라며 자신이 불가살로 돌아갈 테니 평범한 인간의 삶을 살라는 민상운의 말에도 단활은 그녀의 혼을 뺏지 않았다. 악연으로 만났지만 서로를 구해주면서 진심을 알아갔고, 그렇게 600년 전과는 또 다른 인연이 쌓이고 있었다.그런 가운데 단활은 이 일들이 천년 전에 시작됐다는 옥을태의 말을 곱씹으며 그 전말을 알고자 했다. 민상운은 혼의 기억을 읽는 동생 민시호(공승연 분)의 능력을 통해 천년 전 전생을 거슬러 보려고 했지만, 50년 전 기억에 있던 혜석(박명신 분)이 또다시 “돌아가요! 다 죽어!”라며 섬?한 경고로 막아서 실패로 돌아갔다. 지금의 혜석 역시 전생의 무녀에 빙의된 듯 “다시 만나면 안 됐어”라고 중얼거려 불안한 기류가 형성됐다.이후 단활은 숲속에 힘없이 널브러진 옥을태를 찾아가 천년 전에 대해 물었다. 옥을태가 민상운을

  • '불가살' 이진욱, 다친 권나라에 걱정어린 눈빛

    '불가살' 이진욱, 다친 권나라에 걱정어린 눈빛

    '불가살'에서 이진욱과 권나라가 서로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지난 방송에서는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권나라 분), 두 사람의 감정에 움직임이 일어났다. 600년 전 가족을 죽인 범인이 옥을태(이준 분)라는 사실을 안 단활이 민상운에게 "600년 동안 미워하고 증오해서 미안하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했고, 그녀는 단활이 위험에 뛰어들자 그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을 자각한 것. 특히 단활은 주위 사람들을 따스한 빛으로 비추는 민상운에 대해 알아갈수록 연민과 혼란을 느꼈고 점점 전생인 불가살 여인과 그녀를 분리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됐던 터. 복수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 후 한결 편해진 얼굴은 물론 그녀의 농담에 환한 미소까지 보인 단활의 변화는 보는 이들의 입꼬리도 올라가게 만들고 있다.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한층 가까워진 관계가 엿보인다. 단활과 옥을태의 싸움 이후 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민상운이 다친 채 잠들었다. 직접 간호에 나선 단활이 물끄러미 그녀를 응시하는 눈빛에는 수심이 가득한 상황.무엇보다 욕실 안 두 사람은 서로의 심장 소리마저 들릴 듯 거리를 좁혀 시선을 강탈한다. 움직이기 힘든 민상운의 머리카락을 넘겨 목 뒤쪽에 묻은 핏자국을 닦아주는 단활의 조심스런 움직임과 그 손길을 의식하듯 긴장한 민상운, 둘의 묘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공통된 복수의 대상인 옥을태를 없애려는 단활과 민상운이 이번엔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지 그리고 어떻게 서로에게 다가가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불가살' 제작진은 "단활과 민상운의 천 년 전 관

  • '불가살' 뒤바뀌는 복수의 화살표, 모든 것은 권나라 계획?

    '불가살' 뒤바뀌는 복수의 화살표, 모든 것은 권나라 계획?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 권나라가 이진욱에 대한 감정을 자각함과 동시에 600년 전 사건에 대한 또 다른 미스터리가 대두했다.지난 22일 방송된 ‘불가살’에서는 먼저 옥을태(이준 분)의 칼에 찔린 남도윤(김우석 분)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잠도 자지 않고 그의 옆을 지킨 단활(이진욱 분)은 “아이를 또 놓쳐버릴까봐”라며 남도윤의 전생인 아들을 잃었던 날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던 민상운(권나라 분)은 손을 꼭 잡아주며 위로를 전했다. 이후 눈을 뜬 남도윤이 옥을태가 전생에 자신과 엄마를 죽였다는 확인사살을 전해 단활이 격렬히 분노했다.이 상황을 짐작한 옥을태는 곧 자신을 찾아올 활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그 가운데 “나도 모르게 망설였나봐”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정을 준 남도윤에 대한 감정과 그로 인해 스스로가 위험에 빠진 자조적 상황에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복잡미묘한 여운을 남겼다.단활과 민상운, 민시호(공승연 분), 남도윤, 권호열(정진영 분), 혜석(박명신 분)은 같이 다른 집으로 피신했다. 함께 웃고 떠드는 모습에선 여느 가족과 같은 훈훈한 온기가 피어났다. 특히 남도윤이 죽은 형에 대한 자책과 혼자 남겨진 사실에 힘들어하자 민시호가 “우리가, 내가 가족이 되어줄게”라며 제 품을 내어줬다. 기억하지 못하는 전생에 모자지간이었던 둘은 비극으로 끝을 맞이한 터. 환생해 다시 만나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은 가슴을 울렸다.단활 역시 “600년간 증오하고 미워해서 미안하다”며 그동안 복수의 대상으로 잘못 쫓아온 민상운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어 옥을태는 자신이 처리하겠다며 민시호

  • '불가살' 이진욱 VS 이준, 우물 감옥 앞에서 재회

    '불가살' 이진욱 VS 이준, 우물 감옥 앞에서 재회

    '불가살'에서 이진욱과 이준의 정면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22일 밤 9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11회에서 단활(이진욱 분)과 옥을태(이준 분), 두 불사의 존재 불가살이 맞붙는다.공개된 사진 속 단활과 옥을태는 함께 어두운 지하 벙커에 들어섰다. 이곳은 600년 전 가족을 죽이고 제 혼을 뺏어 인간이 된 불가살 여인(권나라 분)을 다시 불가살로 되돌린 후 영원히 고통 받도록 가두기 위해 만든 우물이 있는 곳이다. 단활이 인간으로 돌아가 죽음을 맞이하면, 무녀의 환생인 혜석(박명신 분)이 50년 전 그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대가로 대대손손 이 우물을 지키기로 약속했다.하지만 600년 전 단활의 가족을 죽인 범인은 불가살 여인이 아닌 옥을태였다. 옥을태는 이를 숨기기 위해 단활 아들의 환생인 남도윤(김우석 분)까지 죽여 입막음하려 한 상황.그 가운데 단활이 옥을태를 이곳에 데려온 모습은 그가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것일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을 유발, 감옥과도 같은 검은 우물의 입구가 열려 긴장감이 조성된다.그러나 단활이 오히려 옥을태의 공격을 맞고 쓰러진 상황이 펼쳐져 더욱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단활을 제 편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던 옥을태가 돌연 싸늘한 얼굴로 변해 칼을 꽂은 것. 손쓸 틈 없이 우물 앞에 쓰러진 단활이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두 불사의 존재들 사이에 벌어진 사건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진욱, 이준이 충돌한 사건의 전말은 22일 밤 9시 '불가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불가살' 무녀 환생 등장, 권나라 전생 또 다른 이야기 풀린다

    '불가살' 무녀 환생 등장, 권나라 전생 또 다른 이야기 풀린다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이 11회, 12회 방송을 앞두고 스포일러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불가살’ 방송에서는 남도윤(김우석 분)의 전생이 600년 전 불가살에게 죽은 단활(이진욱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옥을태(이준 분)는 그때 범행을 저지른 게 자신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남도윤까지 죽이려 했고, 결국 그의 칼에 맞고 쓰러진 남도윤을 단활이 품에 안고 오열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복수와 한, 슬픔으로 점철된 업보의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전개 속 공개된 사진을 통해 새로운 단서들이 공개돼 한층 시선이 집중된다.먼저 남도윤의 생사여부가 아직 드러나지 않아 아슬아슬한 위태로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단활이 직접 옥을태를 찾아왔다. 600년 전 가족을 죽이고 환생한 아들까지 죽이려 한 옥을태를 만난다면 그동안의 복수심이 폭발할 일촉즉발의 충돌이 예고되는 상황.또한 늘 옥을태가 응시하던 커다란 탱화를 그 역시 발견해 눈길을 끈다. 탱화 속에는 누군지 알 수 없는 두 남녀가 등을 돌리고 있다. 그 주변에는 조마구, 두억시니, 그슨새, 갑산괴 등 그동안 단활과 민상운이 맞닥뜨렸던 귀물들이 그려져 있어 탱화 속 두 남녀의 정체 역시 이들을 의미하는 것일지 호기심을 돋운다. 또한 단활이 이 탱화 뒤로 손을 넣고 있어 무엇을 발견한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민상운의 50년 전 전생인 김화연(권나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와 다름없이 약을 챙겨주는 동생 옆 김화연의 표정은 짐짓 심각하다. 마치 물컵을 깨트리기라도 할 듯 꽉 쥔 그녀의 손과 꾹 다문 입술, 어딘가를 빤히 들여다보는 눈

  • 이준, 싸늘+연민 오가는 입체적 빌런 ('불가살')

    이준, 싸늘+연민 오가는 입체적 빌런 ('불가살')

    배우 이준이 '불가살'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속 옥을태 역을 맡은 배우 이준이 싸늘한 광기로 섬뜩함을 선사하고 때로는 상처받은 씁쓸함으로 연민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파고든 것.극 중 옥을태(이준 분)는 죽을 수도, 죽일 수도 없는 불가살이 단활(이진욱 분) 하나뿐인 줄 알았던 설정을 뒤엎고 나타난 또 다른 불가살이었다. 민상운(권나라 분)을 속이기 위해 요양원 직원인 척 다정한 미소를 짓던 그는 곧이어 잡아먹은 귀물의 피를 덮어쓴 채 섬뜩한 눈빛으로 변화, 본색을 드러낸 첫 등장은 강렬하게 시선을 강탈했다. 양극단의 얼굴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우 이준(옥을태 역)의 연기 스펙트럼을 단숨에 입증한 순간이기도 했다.또한 그는 천 년 전 불가살 여인(권나라 분)에게 저주를 받아 검은 구멍이 생겼고 그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게 된 터. 이를 메우기 위해 민상운의 혼을 깨서 완전히 죽여야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그녀가 받는 고통을 그 역시 똑같이 느끼고 있었다. 민상운이 귀물의 환생에게 목을 졸릴 때, 전조도 없이 찾아온 고통에 몸부림치던 옥을태의 모습 역시 표정은 물론 몸짓까지 실감 나는 연기로 그려져 그 연결고리가 더 와닿았다. 뿐만 아니라 민상운을 죽이기 위해 단활을 이용하려던 계획이 계속 실패하자 분노로 수틀린 채 인간들의 피를 취해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특히 평소에 능청스럽게 수다를 떨고 장난기 어린 웃음을 짓던 얼굴을 순식간에 싸늘하게 뒤바꿔 그 간극이 공포를 더했다.하지만 그 가면 뒤에 가려진 또 다른 감정들이 드러날 때마다 옥을태를 마냥 미워

  • '불가살' 이진욱X김우석, 전생에 부자지간이었다

    '불가살' 이진욱X김우석, 전생에 부자지간이었다

    tvN '불가살'에서 이준, 김우석을 둘러싼 충격 비밀들이 베일을 벗었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9회에서는 천 년 전 불가살이 아닌 인간이었던 옥을태(이준 분)와 불가살 여인(권나라 분)의 만남이 드러났다. 남도윤(김우석 분)이 600년 전 단활(이진욱 분), 단솔(공승연 분)의 아들이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앞서 환생한 두억시니에게 공격당했던 단활은 옥을태 덕분에 위험에서 벗어났다. 이어서 민상운(권나라 분)이 600년 전 가족을 죽인 범인이 옥을태라고 말해 새로운 폭풍이 불어닥쳤고, 단활은 혼란 속 진실을 확인하려 했다. 50년 전 민상운의 전생인 김화연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었다는 동생을 찾아갔지만, 그녀는 '손등에 흉터가 있는 남자' 단활을 두려워했다. 이는 여전히 김화연이 단활에게 잘못한 일이 있으리라 여기게 만들 뿐이었다. 이때 단활이 김화연은 믿지 않지만 "너는 생각보다 믿을 만해"라고 민상운에게 말해 이미 그의 마음속에는 복수심이 아닌 신뢰가 자라나고 있었다. 점점 가까워지는 둘을 두고 볼 수 없던 옥을태는 남도윤에게 민상운을 데려오라 말했다. 하필이면 그날 민시호(공승연 분)의 임신 사실이 알려져 혜석(박명신 분), 단활까지 모인 축하 파티가 열렸고 "우리 이렇게 같이 사는데 가족이지"라며 미소지은 민상운의 말은 남도윤을 더욱 망설이게 했다. 결국 옥을태에게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그럼 자신이 직접 나서 다른 사람들도 다칠 수도 있다는 협박에 가까운 말이 돌아와 그를 허망하게 했다. 민시호의 전생 단솔과 부부였던 단활이 그때 목숨을 잃었던 아들도 다시 민시호의 아이로 태어나 두 사람이 이번 생에선

  • '불가살' 이준, 전화로 내린 지시는? 싸늘한 눈빛

    '불가살' 이준, 전화로 내린 지시는? 싸늘한 눈빛

    '불가살'에서 폭풍전야를 예고하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에서 화기애애한 단활(이진욱 분) 주변과 서슬 퍼런 옥을태(이준 분)의 극과 극 분위기가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단활의 집에는 민상운(권나라 분), 민시호(공승연 분), 혜석(박명신 분), 남도윤(김우석 분)까지 한자리에 모여 한껏 활기를 띠고 있다. 이들이 오순도순 둘러앉은 테이블 중앙에는 무언가를 축하하듯 케이크까지 올려져 궁금증에 불을 지핀다.매번 환생한 귀물들에게 쫓겨 위기에 처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던 민상운이 이 순간만큼은 모든 걸 잊은 듯 따스하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뭉클함을 일으킨다. 또한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짓던 단활까지 민상운의 옆에 착석, 전생에 복수와 업보로 얽혔던 이들이 마치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듯해 훈훈하면서도 마음을 아리게 만든다.또 하나의 불가살 옥을태가 민상운이 더 이상 환생할 수 없게 혼을 깨려고 하고 있고 단활 집에 얹혀 살고 있는 남도윤이 그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알지 못해 아슬아슬한 형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 특히 단활의 집에 미소가 꽃핀 것과 달리 옥을태의 얼굴엔 정반대의 싸늘한 냉기가 서려 솜털을 쭈뼛 서게 만든다. 전생에 귀물이었던 자들을 부리며 민상운을 잡기 위한 판을 벌려왔던 그가 또 누구에게 지시를 내렸을지, 그 전화 너머에 남도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까지 조성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과연 이 폭풍전야가 끝난 후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이 어떤 운명을 맞닥뜨리게 될지 궁금증이 짙어지고 있는 '불가살' 9회는 축구 국가대표 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