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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글로리' 머리 안 자른 김건우, 그래서 손명오 안 죽었다고?

    '더 글로리' 머리 안 자른 김건우, 그래서 손명오 안 죽었다고?

    손명오는 정말 죽은 게 아닐까?최근 넷플릭스 K콘텐트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명오 역의 배우 김건우는 '손명오 사실 죽은 거 아니고 아직 살아있는 거 아님? 파트2에서 봅시다'라는 댓글을 읽고 "명오가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재미있고 흥미롭더라"고 반응했다. 이를 들은 최혜정 역의 차주영은 "'더 글로리'를 치면 검색어에 손명오가 항상 상위권에 있더라"며 손명오의 죽음을 둘러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증언했다. "대본 나올 때부터 살아있기를 원하지 않았냐"라는 이사라 역 김히어라의 말에 김건우는 "맞다"고 인정하며 "죽지도 살아있지도 않은 어딘가에 있지 않냐"며 파트2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전재준 역의 박성훈은 김건우에게 "머리는 왜 안 자른 거냐"며 "파트3을 준비하고 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더 글로리' 바둑 커플 송혜교·정성일, 'ㄷㅇ커플' 될까? 김히어라 "우아한 분위기"

    '더 글로리' 바둑 커플 송혜교·정성일, 'ㄷㅇ커플' 될까? 김히어라 "우아한 분위기"

    배우 송혜교와 정성일은 커플이 될까.최근 넷플릭스 K콘텐트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도영 역의 정성일은 '파트2에서 동은이하고 도영이 커플로 이어지는 거 아님? 'ㄷㅇ커플' 존버"라는 시청자의 댓글을 읽었다. 이에 정성일은 ㄷㅇ커플이 뭔지 궁금해 했고, 이를 본 동료 배우들은 "옛날 사람처럼 왜 저래"라며 캐릭터의 초성을 딴 것이라고 알려줬다.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는 동은과 도영 커플에 대해 "나도 약간 응원하게 되더라. 뭔가 우아한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정성일은 "글쎄요 이뤄지는 거 아닐까요?"라고 추측하며 여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문동은과 하도영은 '더 글로리' 속 바둑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치 홍콩 영화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대국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높은 흡인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더 글로리' 정성일, 하도영 불임 추측에 "왜 하필 박성훈일까 화날 듯"

    '더 글로리' 정성일, 하도영 불임 추측에 "왜 하필 박성훈일까 화날 듯"

    하도영이 불임이다?최근 넷플릭스 K콘텐트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도영 역의 정성일은 '하도영이 불임이어서, 이미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그래서 하도영은 끝까지 연진의 편을 들어줄 것 같아'라는 추측을 소개했다. 이걸 들은 김히어라는 "연진이가 그걸 알고 재준이를 이용했다면 진짜 불쌍하다"고 말했다. 정성일은 "근데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걸 알아도, 왜 하필 상대가 재준일까라는 거에 화가 날 것 같은데"라고 코멘트 했다. 이어 정성일은 '하예솔이 남의 딸인걸 알아도 키울 수 있냐'는 질문에 "근데 키운 정이 있으니까 버리지는 못할 것 같다. 그냥 안고 갈 것 같다"고 말했다.전재준 역의 박성훈은 "이름에 'o'이 들어가지 않는 사람은 정말 재준이 밖에 없더라"고 덧붙여 향후 스토리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에 폭풍이 된 '더 글로리'의 날갯짓 [TEN스타필드]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에 폭풍이 된 '더 글로리'의 날갯짓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감독 안길호)와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연출 서혜진 작가 노윤)의 황영웅. 최근 연예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이 두 키워드가 맞이한 방향은 다르다. '더 글로리'는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고, 황영웅은 추락하며 날개가 꺾여버린 모양새다.'더 글로리'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들에 '영광'의 필모그래피를 선사했고, 시청자들에겐 드라마적 몰입의 즐거움을 줬다. 무엇보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공론화시켰으며, 경각심과 자성의 기회를 제공했단 점에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더 글로리'는 문화와 사회, 나아가 정치판에도 파장을 미쳤다. 사회 면에서 '더 글로리'가 그린 학교폭력 문제는 예전보다 비중 있고 예민하게 다뤄지고 있다. 최근 정치권의 한 인사는 자녀의 학폭 이슈로 낙마했다. 또, 여야는 '더 글로리'의 상황을 비유하고 대사를 인용해 서로를 꼬집으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학폭 이슈는 공인은 물론이고 '준 공인'으로 여겨지는 연예인과 방송 출연자들도 비켜가지 않았다. 가장 뜨거운 도마 위에 오른 인물은 황영웅이다. 실력과 팬덤을 두루 갖췄던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과거 폭행 이슈로 발목 잡혔다. 벌금 5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으며 '상해 전과'가 드러난 황영웅은 급기

  • 사라야, 그거 수영모 아니니? 김히어라, 예상못한 귀여움

    사라야, 그거 수영모 아니니? 김히어라, 예상못한 귀여움

    배우 김히어라가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김히어라는 26일 수영모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의 귀여운 모자를 쓴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한편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창 시절 문동은을 괴롭힌 무리 중 한 명인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신을 앞세워 죄의식 없이 살아가던 중 동은의 복수로 삶이 흔들리는 인물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더 글로리' 임지연 "박연진 거대한 산처럼 느껴져, 내 목소리·얼굴로 시작했다" [화보]

    '더 글로리' 임지연 "박연진 거대한 산처럼 느껴져, 내 목소리·얼굴로 시작했다" [화보]

    배우 임지연이 팔색조 매력으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임지연은 최근 진행한 패션지 3월호를 통해 다채로운 면모가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특히 임지연은 이번 화보를 통해 기존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공개된 화보 속 임지연은 고혹적이면서도 몽환적인 표정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연출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지연은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의 원피스, 레드 원피스 등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임지연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대해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며 “시즌2부터 진짜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자신이 연기한 박연진에 대해서는 “거대한 산처럼 느껴지기도 했다”면서 “’그냥 나로 하자’고 생각했다. 임지연에서부터 시작하자. 내 목소리, 내가 평소에 쓰는 얼굴을 다 쓰자고 생각하며 잡았다”고 설명했다. 배우로서 도전해 보고 싶은 배역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여성 액션물도 도전해보고 싶고, 한 없이 엉뚱한 여자도, 아주 현실적인 여자도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김히어라, 김은숙이 인정한 '더 글로리' 약쟁이 이사라의 '눈' [화보]

    김히어라, 김은숙이 인정한 '더 글로리' 약쟁이 이사라의 '눈' [화보]

    배우 김히어라가 관능적인 매력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21일 공개된 화보에서 김히어라는 흑백과 컬러의 이채로운 조화 속에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화보 속 김히어라는 정제된 포즈와 섬세한 표정만으로 차별화된 매력이 느껴지는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김히어라는 그동안 선보인 이미지와는 또 다른 얼굴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보이시한 짧은 커트 스타일과 무표정한 연기로 특유의 중성적 매력과 고혹미를 동시에 뿜어내 눈길을 모았다.김히어라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더 글로리’ 속 ‘이사라’가 운명처럼 다가온 에피소드를 풀었다. “오디션때 역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그냥 열심히만 했다. 두 번째 부르셨을 때 마침 취미로 그린 그림이 있어 보여드리게 됐다. 그렇게 퇴장했는데 그날 바로 대본을 퀵으로 받았다. 너무 행복해서 펑펑 울었다”며 사라와의 시작을 떠올렸다.이어 안길호 감독, 김은숙 작가의 독려에 큰 힘을 얻었다는 김히어라는 “캐스팅되고 작가님이 ‘내가 생각한 사라의 눈’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감독님 또한 ‘그냥 너대로. 하고 싶은거 다 하면 된다”라고 믿어주셔서 내 안에 가득했던 물음표가 정리됐다. 덕분에 꾸밈없이 신나게 사라가 됐다. 저는 운이 좋은 배우인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끝으로 김히어라는 “사극도 해보고싶고, 한국적인 캐릭터도 해보고싶다. 지금의 나를 조금 더 즐기고 싶다. 조연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다 해보고싶다. 오랫동안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

  • '더 킹'에 추락한 김은숙, '더 글로리'로 영광의 날개 달고 비상 [TEN스타필드]

    '더 킹'에 추락한 김은숙, '더 글로리'로 영광의 날개 달고 비상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정상을 지키는 것은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어렵다. 오를 때의 마음은 가볍지만, 지킬 때는 무겁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외부의 관심과 이목을 받아내야 하고, 동시에 찾아오는 고독과 부담 속에서도 보란 듯이 해내야 한다.김은숙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파리의 연인'(2004), '시크릿 가든'(2010), '태양의 후예'(2016),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2016), '미스터 션샤인'(2018) 등 몇 작품만 나열해도 김 작가의 굵직한 존재감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말랑한 로맨틱 코미디를 역사적 배경과 메시지에 녹여내며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미스터 션샤인'으로 도약한 김은숙 작가는 차기작인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이하 '더 킹')에서 고꾸라졌다. '더 킹'은 '미스터 션샤인'으로 잔뜩 올랐던 기대감을 그만큼의 실망감으로 바꿨다. '더 킹'은 성희롱, 왜색, PPL 등 논란이 잇달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치명적이었던 것은 무너진 스토리 라인이었다.평행세계를 오가는 판타지 설정이었는데,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데다 개연성이 헐겁다는 지적을 받았다. 어려운 설정에 말이 안 되는 전개가 더해지니 시청자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일각에서는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가 직접 쓴 대본이 맞느냐는 비아냥까지 나올 정도였다.

  • 장영란, KBS라 시원하게 욕 못한 이유 "'더 글로리' 송혜교 삶 이해"('이별 리콜')

    장영란, KBS라 시원하게 욕 못한 이유 "'더 글로리' 송혜교 삶 이해"('이별 리콜')

    방송인 장영란이 학교 폭력을 당했던 리콜녀를 진심으로 위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벼랑 끝에서 만난 사랑'이라는 주제로 리콜녀와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래퍼 한해와 AB6IX 박우진이 출연한다.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학창 시절 학교폭력, 성인이 된 후에는 친구와 연인의 배신 등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특히 재연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리콜녀의 학창 시절을 본 장영란은 "너무 고생했다. KBS만 아니면 시원하게 욕을 하고 싶었다"라며 분노한다.리콜녀는 "일방적으로 당했다. 따돌림은 전염병 같더라. 무서웠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양세형은 "피해자는 아무 잘못이 없어도 너도나도 따돌리기 시작하면 같이 하게 된다. 제일 무서운 것은 학교폭력을 방관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한다.장영란은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더 글로리' 속 주인공 문동은은 학교폭력 가해자를 향한 복수를 위해서 처참하게 지내지 않냐. 한편으로는 문동은의 삶이 이해된다"며 리콜녀를 진심으로 위로한다.그렇게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던 리콜녀에게 운명처럼 X가 나타난다.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나 벼랑 끝에 서 있던 리콜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X. 리콜녀는 언제나 따뜻한 말로 자신을 보듬어 줬던 X에게 위로받는다.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6개월 만에 두 사람은 이별한다.이별한 지 6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X와 이별 후 단 한 번도 다른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리콜녀.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은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이별한 것인지, 그리고 6년 만에 이

  • 다 된 'SNL'에 '개콘' 뿌리기…엄중 잣대에 옴짝달싹 못하는 'SNL' [TEN스타필드]

    다 된 'SNL'에 '개콘' 뿌리기…엄중 잣대에 옴짝달싹 못하는 'SNL'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2020년 6월 26일, 21년 동안 지속됐던 KBS 2TV '개그콘서트'가 1050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때 KBS 간판 프로그램이었고, 개그맨 스타들의 등용문이었던 '개그콘서트'의 종말. 개그의 트렌드는 급변했고, 그 흐름에 발맞추기에 공영방송 KBS가 가진 한계는 컸다. 규제가 엄격했던 탓에 기시감이 느껴지는 뻔하디뻔한 '개그콘서트'에 대중은 더이상 웃지 않았다.'개그 콘서트'의 빈자리를 메운 것은 리부트된 'SNL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이하 'SNL')였다. 'SNL'은 원래 tvN 채널을 썼지만, 리부트된 시즌부터 OTT 채널인 쿠팡플레이가 스트리밍 독점권을 따내면서 규정과 심의에서 보다 더 자유로워졌다.채널을 바꾼 'SNL'은 개그 프로그램으로서 명맥을 이으며 역할을 제대로 했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권 후보들의 특징과 정치 행보 등을 풍자하고, 대표 호스트인 신동엽을 필두로 19금 소재를 다뤘다. 특히, 시즌3에 들어서는 '주기자가 간다', 'MZ오피스' 등의 코너가 대박을 터트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주현영, 김아영, 엄지윤, 김원훈 등이 인지도를 얻으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그런데 최근 시즌3 종료 후 휴지기를 맞은 'SNL' 제작진과 출연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SNL'을 둘러싼 불편한 시선과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가장 큰 질타를 받은 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패러디한 '더 칼로

  • 저급한 'SNL', 고데기 고문을 쥐포로 희화화…'더 글로리' 수준까지 떨어질라 [TEN피플]

    저급한 'SNL', 고데기 고문을 쥐포로 희화화…'더 글로리' 수준까지 떨어질라 [TEN피플]

    웃음에는 무게가 없다. 하지만, 코미디엔 격이 나뉜다. 웃음거리로 삼는 대상이 위로 향하면 풍자와 해학, 아래로 향하면 조롱이 된다. 개그든 인기 있는 작품의 패러디든 경계는 같다. 선을 지키지 못하면 대중은 불편함을 느끼고 '수준 미달' 도장을 준다. 혐오 개그로 연명하던 코미디언이 사라지고 개그 프로그램들이 폐지된 이유된 이유였다.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구도에 MZ세대 비하 등 혐오가 바탕에 깔린 개그 소재로 비난받던 'SNL 코리아 시즌 3'가 또 다시 분별력 없는 기획을 내놓았다. 넷플릭스 화제작 '더글로리'를 패러디했는데 '웃기기'에만 급급하다보니 소재를 가리지 못한 것.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다. 주현영은 학폭 가해자인 박연진(신예은, 임지연)을 이수지는 학폭 피해자인 문동은(정지소, 송혜교)을 맡아 화제가 된 '더글로리'의 명장면을 연기했다. '더 글로리'엔 박연진 패거리가 '고데기 열 체크'를 한다며 문동은의 몸을 고데기로 지지는 장면이 나온다. 'SNL'은 이 장면을 고데기로 쥐포를 익히는 것으로 패러디했다. 고데기 고문은 2006년 청주에서 실제로 일어난 학교 폭력 사건이다. 중학교 3학년 3명이 동급생 1명을 20일간 폭행했고, 고데기로 화상을 입혔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팔의 딱지가 아물기도 전에 손톱으로 떼어버리는 폭력도 가했다. 주범인 가해자 한 명은 구속됐고 학교 폭력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학교와 교사들은 행정처분을 받았다.

  • 김동희, 17년전 '학폭의 악몽'…'더 글로리' 흥행에 강제 소환[TEN피플]

    김동희, 17년전 '학폭의 악몽'…'더 글로리' 흥행에 강제 소환[TEN피플]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인기를 끌었다. '학교 폭력'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장면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직 결말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해자를 향한 '권선징악'이 내용의 핵심이다. 드라마는 '권선징악'이지만, 현실은 정반대인 경우가 있다.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배우 김동희은 '학교 폭력' 가해자다. 폭로가 터진 후 '잠깐의 자숙'을 했을 뿐 해당 논란을 외면 중인 두 사람이다. 인기와 사랑에 취해, 자신의 과거를 잊기에는 그 죄의 무게가 가볍지 않다.현진과 김동희 모두 지난해 논란이 터져 나왔다. 현진의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한 A 씨. A 씨는 학창 시절 현진으로부터 폭언, 성희롱, 패륜적 농담, 왕따 등을 당했다고 알렸다.현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이후 현진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다"라며 고개 숙였다.현진에게 '학교 폭력'은 꼬리표가 됐다. 진실, 성실, 겸손을 내세웠던 JYP엔터테인먼트다. 잠깐의 자숙 후 '학폭' 언급조차 꺼리는 아이러니는 현진의 '반성'을 의심하게 만든다.배우 김동희는 학폭 의혹 일부를 뒤늦게 인정했다. 그 때문에 현진 보다는 늦게 돌아왔다. 김동희는 학교 폭력 논란이 일자 즉각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줄곧 아니라던 김동희. 결국 학폭 사실을 인정했고, 사과했다.김동희는 "어릴 적 저의 경솔한 판단과 생각으로 친구의 마음을 깊이 알지 못한 것 같다"라며 심정을 고백했다. 이미 터져버린 어두운 과거. 또한 인정이 아닌 변명부터 늘어

  • 기상캐스터 변신한 임지연 본 안혜경 "'더 글로리' 저격·일침 절대 NO"

    기상캐스터 변신한 임지연 본 안혜경 "'더 글로리' 저격·일침 절대 NO"

    방송인 안혜경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저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안혜경은 지난 9일 "저격도 일침도 절대 아닙니다. 배우님의 연기와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오해하거나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못했습니다"고 적었다.이어 "무엇보다 제 글을 보고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한 제가 너무 밉네요. 아침에 지인분들 전화 받고 저도 깜짝 놀라서 설명드려요. 저도 더 글로리 보려고 3월을 기다리는 1인걸요"라고 덧붙였다.앞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 기상캐스터 팩트 체크"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적당히 화려한 직업? 빡세게 노력하는 직업"이라면서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라고 했다.김가영은 "원고를 대신 써준다?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 때로는 제보 사진, 음악과 의상, 소품까지도"라고 말했다.또한 김가영은 "임지연 배우님은 확신의 기상캐스터. 농담 아니고 현직이신 줄.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 됐다"며 "저도 밤새워서 (더 글로리를) 단숨에 다 봤는데, 시즌2 3월 언제 오려나"고 전했다.지난해 12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는 임지연이 박연진으로 분해 기상캐스터로 등장한다. 박연진은 돈으로 갑질하며 원고 대필까지 맡기는 인물. 안혜경은 김가영의 글에 "인정"이라고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았다. 일부 네티즌이 '더 글로리'를 저격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기 때문.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 송혜교, 등 라인 드러내고 요염한 자태[화보]

    송혜교, 등 라인 드러내고 요염한 자태[화보]

    배우 송혜교가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했다.10일 매거진 엘르는 2월호 커버를 장식한 송혜교의 화보를 공개했다.송혜교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의 브랜드 앰버서더다. 그는 현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펜디의 SS23 컬렉션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움을 넘어선 명불허전 시대의 아이콘의 면모를 보여줬다.사진 속의 송혜교는 흐르는 듯한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새틴 드레스 또는 그와 대비를 이루는 뉴트럴 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니트웨어 룩을 착용했다. 이를 통해 우아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여성의 다양한 매력을 표현했다. 눈빛에서 느껴지는 그녀 고유의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포즈가 돋보인다.한편 송혜교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병지컷한 박성훈, 송혜교 학폭 가해자…분노 유발자('더 글로리')

    병지컷한 박성훈, 송혜교 학폭 가해자…분노 유발자('더 글로리')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치밀하고도 살벌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박성훈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역)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전재준으로 분해 분노를 부르는 악역 연기로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박성훈이 연기한 전재준은 가는 곳마다 눈에 띄고, 눈에 띄는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안하무인 캐릭터. 박성훈은 패셔너블한 스타일과 수려한 외모, 악랄한 성격을 지닌 살벌한 재벌을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극중 동창이자 다른 사람과 결혼한 박연진(임지연 역)을 여전히 좋아하면서 또 다른 욕망을 품는 인물인 전재준의 심리 묘사를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도록 유려하게 표현했다. 그는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박성훈은 재준 역을 맡은 아역 배우와의 매끄러운 연결성은 물론, 전재준 그 자체가 되어 헤어스타일부터 날 선 눈빛까지 작품에 녹아 들어 '더 글로리'를 정주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더 글로리'를 통해 '새로운 발견'이라는 찬사를 받는 박성훈은 드라마 '저스티스', '사이코패스 다이어리' 등 악역으로 연기적 두각을 나타낸 지난 작품들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또한 선한 역 장고래로 인기를 얻은 '하나뿐인 내편' 역시 회자되며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