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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도 몸매도 닮은꼴' 태연·윈터, "뼈가 다 보여…" 너무 마른 종잇장 몸매

    '얼굴도 몸매도 닮은꼴' 태연·윈터, "뼈가 다 보여…" 너무 마른 종잇장 몸매

    가수 태연과 윈터가 깡마른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윈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방콕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윈터는 양 갈래로 땋은 금발 머리에 이국적인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뼈가 다 보이는 마른 몸매가 돋보였다. 태연과 윈터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닮은 꼴 외모로 유명하다. 태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라워 프린팅이 돋보이는 실크 드레스를 입고 앙상한 몸매를 자랑했다. 한편, 최근 들어 미국의 10대~20대 여성들 사이에서 허벅지가 붙지 않는 '레깅스 레그' 챌린지 열풍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SNS상에 '레깅스레그(legginglegs)'를 인증하는 영상이 잇따라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여성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허벅지 사이에 벌어진 틈을 자신감 있게 보여준다. '레깅스레그' 태그의 챌린지 영상들은 조회수 3300만 회 이상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미국 섭식 장애 연합은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악을 무시할 수 없다. 건강에 극도로 해로운 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다"고 밝혔다.미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마른 몸을 동경하는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들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배우 노정의와 박민영이 30kg 그램 후반대의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카리나♥' 이재욱, 논란 이겨낼 연기력 '3가지 맛'

    '카리나♥' 이재욱, 논란 이겨낼 연기력 '3가지 맛'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연인, 배우 이재욱이 논란을 잠재울 연기력을 선보였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한태오 역을 맡은 배우 이재욱의 물오른 연기력이 화제다. 이재욱은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한태오의 감정선을 완벽한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주 공개된 5, 6회에서는 계획대로 흘러가던 한태오의 삶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연이어 발생, 이재욱은 사건의 진행에 따라 변화하는 한태오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재욱의 열연으로 아는 맛, 보는 맛, 쪼는 맛까지 3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작품이 탄생한 순간이었다.#아는 맛아는 맛이 가장 무섭다고 한다. 이재욱의 연기가 바로 그 '아는 맛'이다. 앞서 다수의 작품을 통해 캐릭터를 삼킨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던 이재욱. 이재욱의 믿고 보는 연기가 '로얄로더'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재욱은 포커페이스인 한태오 캐릭터를 디테일한 연기 표현으로 그려냈고, 표정과 눈빛의 떨림은 물론 숨소리에 핏줄까지 연기한다는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위기를 겪은 뒤 각성한 한태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고, 눈을 뗄 수 없는 이재욱의 연기는 그의 끝없는 성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보는 맛이재욱은 '로얄로더'에서 10대부터 30대까지 이어지는 한태오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학생 한태오의 캐주얼 패션은 물론, 직장인 한태오의 각 잡힌 슈트 패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이재욱. 

  • 카리나♥이재욱→류준열♥한소희까지…피하지 못한 '환승연애설'에 몸살 [TEN피플]

    카리나♥이재욱→류준열♥한소희까지…피하지 못한 '환승연애설'에 몸살 [TEN피플]

    연이어 터지는 대세들의 열애 소식. 응원 못지않게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 한소희와 류준열이 공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남자 쪽이 환승연애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몸살을 앓았다.16일 한 커플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 역시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라고 밝혔다.다만 두 사람의 열애 인정 과정은 다소 시끄러웠다. 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입을 다물었다.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휩싸인 이후 가수 겸 배우 혜리의 반응이 화제가 됐다. 혜리는 같은날 오전까지는 전 남자친구인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팔로우를 끊은 상태다. 또한 야자수 풍경 사진 한장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5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혜리의 의미심장한 글은 한소희와 류준열의 환승연애설에 불을 지폈다. 혜리와 결별 발표한지 4개월 만에 열애를 인정한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이에 류준열 측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

  • '사생활' 선그은 한소희vs'반성문' 사과한 카리나, 같은 열애설 다른 느낌 [TEN피플]

    '사생활' 선그은 한소희vs'반성문' 사과한 카리나, 같은 열애설 다른 느낌 [TEN피플]

    같은 열애설이지만 다른 대응이다. 배우 류준열(37)과 열애설이 불거진 한소희(29)는 "사생활 확인 불가"라며 선을 그었지만, 그룹 에스파 카리나(24·본명 유지민)는 '연애 반성문'을 썼다.열애설에 '사생활'이라며 쿨하게 대응한 한소희와는 달리 카리나는 배우 이재욱(26)과 열애설을 인정한 뒤 '사과하라'는 일부 코어 팬들의 요구에 결국 사과문까지 쓰게 됐다. 비슷해 보이는 열애설에 왜 다른 결과가 이어졌을까.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업계는 한소희는 배우, 카리나는 아이돌이라는 태생적 특징에 기인한다고 분석한다. 배우나 아이돌 모두 대중의 사랑과 인기에 뿌리내리고 있지만, 배우의 작품과 아이돌의 무대를 주로 소비하는 팬덤의 문화가 사뭇 다르다는 것이다. 배우는 드라마나 영화 등을 통해 아이돌은 앨범과 무대를 통해 대중을 만나는데, 주 소비층을 구성하는 팬덤의 성격에서 차이가 존재한다.배우의 경우 아이돌과 비교해 대중성과 보편성을 가지는 편이다. 통상 TV 시청률이나 화제성, 스크린 스코어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가진다. 여기에는 역시 팬덤의 힘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그 외의 시청자 및 대중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배우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속상하거나 아쉬운 팬들의 목소리와는 별개로 "청춘 남녀가 사귈 수 있지"라는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반응이 주를 이룬다. 반면, 아이돌 시장은 사뭇 다르다. 최근 K팝 시장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던 '내 새끼 팬덤' 문화가 극에 치달은 모양새다. 아이돌의 K팝 산업은 앨범 판매를 중심으로 콘서트와 팬미팅, 관련 굿즈 사업이 주요 수익원인 탓에 여기에 돈을

  • 카리나, ♥이재욱 홀린 촉촉한 입술[화보]

    카리나, ♥이재욱 홀린 촉촉한 입술[화보]

    에스파 카리나가 우아한 비주얼을 뽐냈다.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와 에스파 카리나가 함께 한 뷰티 화보가 데이즈드 코리아를 통해 공개됐다.화보 속 카리나는 입생로랑 뷰티의 신제품으로 완성한 샤인 메이크업과 'KARINA'S ONE SHINE DAY'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카리나는 레드, 누드, 코랄, 핑크 등 여러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소화했다. 카리나의 생기 넘치는 촉촉한 입술과, 반짝이는 조명을 켠 듯 빛나고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에스파 카리나와 입생로랑 뷰티가 함께 한 화보와 다양한 콘텐츠는 데이즈드 4월호 및 데이즈드 코리아 디지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은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했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욱 소속사 역시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카리나 연애 반성문, K팝에 불 질렀다" SM, 시대착오적 위기 대처 책임론 대두[TEN피플]

    "카리나 연애 반성문, K팝에 불 질렀다" SM, 시대착오적 위기 대처 책임론 대두[TEN피플]

    "카리나 연애 반성문에 K팝은 불난 집 됐다."배우 이재욱(26)과 연애를 인정한 그룹 에스파 카리나(24·본명 유지민)가 사상 초유의 '연애 반성문'을 썼다. 이를 향한 K팝 팬들의 충격과 비난은 갈수록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카리나는 지난 5일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우선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마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이 사과에 K팝 팬들은 아수라장이 됐다. 대다수의 팬과 대중, 해외 K팝 팬들은 카리나가 연애한다는 이유로 사과문을 올리는 행동이 너무도 의아하고 적절치 않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는 전체 K팝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이어졌다. K팝 문화가 지나치게 억압적이고, 팬 문화 역시 스타를 자신의 소유로 여기는 집착적인 행태가 팽배해 있다는 지적이다.일각에서는 이번 카리나의 연애 반성문을 지난 2013년 2월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가 성추문이 불거진 이후 삭발하며 사죄한 것과 비교하며 "형태가 다를 뿐, 똑같은 억압과 폭력"이라며 꼬집기도 했다.이에 따라 에스파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향한 지적과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에스파의 팬들은 "카리나가 연애 반성문을 작성하고 공개하기까지 SM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뒷짐 지고 구경만 했느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에게 닥친 위기관리는 커녕, 최소한의 보호조차 이뤄지

  • "기다려줘서 고마워…밝은 지민이 될 것" 카리나, '열애 사과문' 이후 전한 심경 [TEN이슈]

    "기다려줘서 고마워…밝은 지민이 될 것" 카리나, '열애 사과문' 이후 전한 심경 [TEN이슈]

    에스파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사과문을 게재한 가운데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 7일 카리나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며 “선뜻 메시지를 보내기가 어려웠다. 내 말이 가볍게 들리지는 않을지 고민이 많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마이(팬클럽명)와 보낸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에 이 메시지를 읽고 보내는 것도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 예쁜 말들 너무 고맙다. 밝은 지민이 돌아왔으니까. 기다려 줘서 고맙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열심히 연습하고 스케줄 하고 있다. 얼른 보고 싶다”고 근황도 전했다.앞서 카리나는 지난달 27일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일부 팬들은 "아직 데뷔 4년차 밖에 되지 않은 아이돌로서 자기 관리가 부족했던 것"이라며 "팬들을 배신한 행위"라며 꼬집었다.이에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카리나의 열애와 관련해 트럭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트럭에는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했냐. 직접 사과해달라", "팬들에게 미안한 것보다 7년 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미안해야 해"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이에 카리나는 5일 SNS에 열애를 인정 후 자필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우선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마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 "연애 죄송합니다" 카리나, 사상 초유 사과문…日 AKB48 미나미는 삭발도 했다 [TEN이슈]

    "연애 죄송합니다" 카리나, 사상 초유 사과문…日 AKB48 미나미는 삭발도 했다 [TEN이슈]

    그룹 에스파 카리나(24·본명 유지민)가 배우 이재욱(26)과 연애 중인 것과 관련 손편지를 통해 사과했다. '연애 사과문'을 올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이와 관련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가 지난  열애설이 터지자 눈물을 흘리며 삭발한 과거 사건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2월 일본 걸그룹 AKB48 미네기시 미나미의 성추문이 불거졌다. 당시 미네기시 미나미는 일본 내 라이징 그룹 이그자일의 유닛 제네레이션즈 멤버인 시라하마 아란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 이에 미나미는 자의에 따른 것이라며 머리를 밀고 고개 숙여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는 국내 뉴스에서도 보도될 정도로 충격을 자아냈다.당시 AKB48는 연애 금지 조항을 강력하게 적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정서를 공유하는 AKB48 팬들은 미나미의 삭발 사과를 어느 정도 용인하는 분위기였지만, 일반 대중과 해외 팬들은 큰 반감을 나타냈다. 해당 성추문은 미나미와 아란 모두의 책임이 있는데 미나미만 사과하는 것이 공평하지 않다는 목소리와 이를 이유로 삭발하고 눈물을 흘리는 게 과하다는 의견이었다.강산이 바뀐다는 10년이란 시간이 흐른 현재, 삭발만큼은 아니지만 같은 맥락에서 의아함을 자아내는 일이 벌어졌다. 카리나가 연애한다는 이유로 자필 사과문을 공개한 것이다. 카리나는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마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이재욱과의 연애를

  • 희대의 '열애 사과문', SM엔터가 노린 건 무엇인가 [TEN스타필드]

    희대의 '열애 사과문', SM엔터가 노린 건 무엇인가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사과문이 오히려 독이 됐다. 오해를 풀고 진심을 전하고자 적어내린 사과문이지만 긁어부스럼이 된 모양새다. 사과문 게시를 최종 결정했을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SNS에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씀으로써 열애설에 반응하는 팬들을 '과잉'으로 비쳐지게끔 하고, 동정하는 여론을 강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다. 열애설 인정 이후 일주일간 여론 악화 흐름을 보고, 여론 전환을 위한 '한 수'를 뒀다는 시각이다. SM엔터 홍보의 업력과 '열애 사과문'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과문에 따른 연쇄효과를 충분히 예상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27일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열애부터 사과문까지 많은 이들의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들이 열애를 인정하자 여론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젊은 두 청춘이 만나 연애를 하는 것이 뭐 어떻냐며 응원하는 자들과 아이돌로서의 책임감이 없다며 팬들을 배신했다는 자로 나뉘었다. 실제로 4일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카리나의 열애와 관련해 트럭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트럭에는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했냐. 직접 사과해달라", "팬들에게 미안한 것보다 7년 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미안해야 해"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유명한 대사처럼 카리나와

  • "사랑에 빠진 게 죄?"VS "프로 의식 부족" 카리나, 공개 열애 사과에 여전히 갑론을박 [TEN이슈]

    "사랑에 빠진 게 죄?"VS "프로 의식 부족" 카리나, 공개 열애 사과에 여전히 갑론을박 [TEN이슈]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열애 인정 후 팬들에 자필편지로 심경을 전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반응이 나뉘고 있다.5일 카리나는 SNS에 "우선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는 글로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마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그러면서 "혹여나 다시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무릅쓰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데뷔한 순간부터 저에게 가장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진심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카리나는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 마이들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지금도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라며 "제 마음을 다 표현하기에 짧다면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마이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지켜봐달라"라고 강조했다. 앞서 카리나는 지난달 27일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팬들의 반응은 극명히 나뉘었다. 자필로 적은 카리나의 편지를 본 팬들은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지 않나"면서 "사과문까지 써야할 문제인지 모르겠다"라며 그를 두둔했다.반면 일각에서는 "아직 데뷔 4년차 밖에 되지 않은 아이돌로서 자기 관리가 부족했던 것"이라며 "팬들을

  • 샤이니 태민·온유 흩어지고 카리나는 연애 사과…다사다난 SM, 위기 어쩌나 [TEN이슈]

    샤이니 태민·온유 흩어지고 카리나는 연애 사과…다사다난 SM, 위기 어쩌나 [TEN이슈]

    그룹 샤이니 태민과 온유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날 전망이다. 키와 민호는 재계약 가닥을 잡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도장을 찍지 않은 상태에는 확언할 수 없는 문제다. 여기에 그룹 에스파 카리나는 배우 이재욱과 연애 관련 팬들에 사과문을 남기며 성난 민심을 달랬다.  SM은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태민과의 전속 계약은 3월 말 종료되며, 태민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 전으로,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온유는 여러 방향을 열어놓고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네 멤버의 샤이니 활동 관련 "SM에서 변함 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키와 민호에 대해서는 "개별 활동에 대해 당사와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태민은 오는 3월 말 SM과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향후 박장근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는 빅플래닛메이트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빅플래닛메이트 측은 태민의 영입과 관련 "결정된 것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올해 초부터 태민이 빅플래닛메이트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빅플래닛메이트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온유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SM과 재계약을 하게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더불어 SM은 키와 민호의 개별 활동 관련 "당사와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했지만, 아직 도장을 찍지 않은 상태라, 뒤집힐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데뷔 이래 SM과 16년간 함께 해왔던 태민과 온유가 SM을 떠나 흩어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네 멤버의 향

  • [전문]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 인정 후 첫 고백 "미안한 마음"

    [전문]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 인정 후 첫 고백 "미안한 마음"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열애 인정 후 심정을 고백했다.카리나는 5일 "우선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들(팬클럽 애칭)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어요"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그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마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라고 말했다.이어 "이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편지를 쓰게 됐어요. 혹여나 다시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무릅쓰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데뷔한 순간부터 저에게 가장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라고 덧붙였다.카리나는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어요. 마이들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에요. 제 마음을 다 표현하기에 짧다면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마이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켜봐 주세요. 마이들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미안하고 많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한편 카리나는 지난달 27일 이재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역시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카리나와 이재욱은 루머 및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곤욕을 치렀다.이

  • "안티팬 되는 건 한순간"…카리나, ♥이재욱과 열애 인정 후폭풍 거세네[TEN이슈]

    "안티팬 되는 건 한순간"…카리나, ♥이재욱과 열애 인정 후폭풍 거세네[TEN이슈]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후폭풍이 거세다.지난달 28일 에스파 공식 채널에는 '첫 영화 재밌게 보고 가세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무대인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전날 카리나와 이재욱이 열애을 인정했으며, 이후 공개된 첫 에스파의 콘텐츠 영상이다.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일부 팬들이 카리나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제 3년 정도 된 탑급 걸그룹이 벌써 열애설이 터지는 게 맞냐", "팬이 안티팬 되는 건 한순간이다", "정규 앞두고 리더가 피해주는 것"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지난달 27일 카리나와 이재욱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탈리아 한 명품 컬렉션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다.카리나는 2020년 11월 에스파로 데뷔했다. 열애설이 터지기엔 이르다는 의견이 팬들 사이에서는 주를 이뤘다. 더욱이 카리나는 오는 4월 정규 앨범 발매 예정이다. 활동을 앞두고 리더가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를 준 셈이다.대응 방식 역시 팬들에게는 충격을 줬다. 통상 걸그룹은 열애 인정을 쉽사리 하지 않는다. "친한 사이일 뿐" 등의 입장을 내놓기 마련. 카리나는 열애설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재빠르게 인정했다.축하받아야 할 소식이기도 하지만, 일부 팬들에게는 상처가 됐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카리나·함은정 관심 多…'나는 솔로' 연예인 편 제작될까? 남규홍 PD "꽂히면 밀어붙여" 기대

    카리나·함은정 관심 多…'나는 솔로' 연예인 편 제작될까? 남규홍 PD "꽂히면 밀어붙여" 기대

    리얼 데이팅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나는 솔로' 연예인 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이렇게 쿨하다고요?! '나는SOLO' 남규홍 PD가 이야기하는 나는 솔로 비하인드 에피소드 & 사랑과 연애 A to Z"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남규홍 PD는 "'문명특급팀'이 제안한 '나는 솔로' 연예인 편 수락하셨던데, 출연했으면 하는 연예인이 있나요?"라는 얼루어 제작진의 질문에 "제가 실수했던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즉흥적인 사람이라. 연예인들이 '나는 솔로'를 재밌게 많이 봐준다고 얘기를 들어서, '그분들이 모여서 기회가 된다면 출연해 보면 재밌겠네'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지난해 남규홍 PD는 '문명특급' 재재로부터 '나는 솔로' 외전 '나는 연예인 솔로' 기획 제안을 받았던 것. '문명특급'으로부터의 제안에 고민하던 남 PD는 재재가 건넨 계약서에 사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문명특급'에 동반 출연한 MC 송해나도 "규홍 PD 님이 했으면 저도 한다"라며 송해나 역시 사인을 했다.'문명특급'에 출연해 재재와 함께 2MC로 활약을 보인 카리나도 "'나는 솔로'는 도파민의 끝이다"라며 '나는 솔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함은정도 "'나는 연예인 솔로'에 대해 '너무 재밌겠다. 저는 우결('우리 결혼했어요')를 해봤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윤채경도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엔딩곡은 왜 레이디 가가에 'POKER FACE&

  • 제니는 묵묵부답…카리나는 인정, 열애설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이유 [TEN피플]

    제니는 묵묵부답…카리나는 인정, 열애설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이유 [TEN피플]

    열애설을 대하는 걸그룹 멤버의 태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사생활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식으로 묵묵부답 전략을 취하는 반면, "맞다"고 쿨하게 인정한 사례도 있다. 전자가 블랙핑크 제니고, 후자는 에스파의 카리나다. 이들의 연애설 대처 전략은 왜 달라질까. 지난 27일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는 배우 이재욱과 연인 사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의 열애설 보도를 인정한 것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프라다 컬렉션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글과 더불어 데이트를 중 찍힌 사진이 각각 포착되기도 했다.카리나가 소속된 에스파는 2020년 11월 데뷔해 5년 차를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이다. 신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열애설에 관대해질 만한 연차도 아니다. 미니는 4집까지 발매했고 정규는 4월 발매를 예정해 현재로서는 한 번도 발매하지 않은 상황. 카리나는 에스파의 리더를 담당하는 그룹의 핵심 멤버로, 포지션뿐만 아니라 대중 인지도와 팬덤 인기까지 비중이 상당하다. 그렇기에 열애설의 재빠른 인정은 충격이 컸다. 당장 남성팬들의 싸늘한 반응이 돌아왔다.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따랐다. 소속사로서는 "친한 사이일 뿐 연인 단계는 아니다" 등의 대처가 얼마든 가능했다. 통상 걸그룹의 열애설이 호재가 아니라는 건 분명한 사실인 만큼, 인정을 제외한 다른 옵션을 고려하기 마련이다. 업계에서는 다른 사진이나 '빼박증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졌다. 앞서 열애설이 났지만 카리나와는 다른 대응을 선택한 걸그룹 멤버가 있다. 바로 블랙핑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