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지난 26일 종영한 ‘홍천기’ 마지막 회에서는 하람(안효섭 분)의 행복한 미래가 담겼다. 붉은 만월이 뜨는 봉인식 당일, 마왕의 힘에 괴로워하던 하람은 완성된 어용에 마왕을 성공적으로 봉인시켰다. 마왕에게서 벗어난 하람은 오랜 시간 잃었던 시력을 되찾고, 첫사랑까지 이루는 아름다운 결말을 완성했다.안효섭은 ‘홍천기’에서 붉은 눈의 비밀을 품은 서문관 주부 하람이자 정보조직 월성당의 수장 일월성, 하람의 몸에 깃든 마왕까지 세 개의 캐릭터를 오가며 열연을 펼쳤다. ‘홍천기’ 속 안효섭의 1인 3역은 단왕조라는 가상의 시대에 왕가를 향한 한을 품고 복수의 날만을 기다려온 하람의 두 얼굴이자, 마왕이라는 오컬트적 존재까지 모두 소화한 ‘홍천기’의 중심이기도 하다.안효섭은 “접해보지 못한 시대를 살 수 있었기에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운 도전이었다. 무엇보다 하람의 힘겨운 삶을 살아내고 나니 지금에 감사함을 느끼는 값진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홍천기’ 속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천기와 기억에 없는 동침 이후 맞이한 아침에 당황한 하람의 비상 탈출 작전을 꼽은 안효섭은 “그때까지 인생에 어둠뿐이었던 하람에게 한줄기 따뜻한 빛처럼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순간이었기에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다”며 “즐겁게 연기했던 장면”이라고 설명했다.‘홍천기’에 대해 안효섭은 “열정을 끓게 하는 작품”이라며 “굉장히 어려운 숙제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긴 여정을 마쳤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칭찬해 주고 감사하는 작품&r
"수양대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내 색깔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특히 이정재 선배님께서 하셨던 수양대군의 임팩트가 컸기 때문에 준비를 더 많이 했죠."27일 SBS 드라마 '홍천기' 종영을 기념하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텐아시아와 만나 '주향대군'을 연기한 소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지난 26일 종영한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았다.곽시양은 극 중 성조(조성하 분)의 둘째 아들이자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 역을 맡았다. 그는 거칠지만 매력적인 주향대군을 그려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불어넣었다.곽시양은 오랜만의 사극 출연 소감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을 진짜 많이 했다. 전작에서 부족했던 걸 느꼈고, 현대극과 다른 말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담도 많이 됐다"면서도 "연차가 조금씩 쌓였고 너무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그는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 뿐이었다. 시청률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시고 잘 나오니까 많은 힘이 났다"고 했다. 주변의 호평에 대해선 "상처 받고 위축될까봐 (반응을) 찾아보지 않는편인데 주변에서 잘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부끄러웠다. 다음 작품에서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곽시양은 자신이 연기한 '주향대군'에 대해 "수양대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내 색깔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굉장히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곽시양이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27일 곽시양은 '홍천기' 종영을 기념하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텐아시아와 만났다.지난 26일 종영한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았다.곽시양은 극 중 성조(조성하 분)의 둘째 아들이자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 역을 맡았다. 그는 거칠지만 매력적인 주향대군을 그려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불어넣었다.이날 곽시양은 오랜만의 사극 출연 소감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을 진짜 많이 했다. 전작에서 부족했던 걸 느꼈고, 현대극과 다른 말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담도 많이 됐다"면서도 "연차가 조금씩 쌓였고 너무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이어 "촬영에 임할 땐 오히려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독님과 호흡을 맞추고 김유정, 안효섭, 공명 배우와 대본 리딩을 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곽시양은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 안효섭은 워낙 오래 알고 같이 지냈던 친구라 두말할 것도 없이 잘 맞았다"며 "(안효섭과)워낙 친하다. 연락을 자주 주고받기도 하고, 소주도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사이여서 너무 편했다. 정말 친한 사람과 연기할 수 있는 게 좋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나한테 편하게 해줬다"고 돌아봤다.또한 "김유정과 공명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뵙는데, 김유정은 차가울 줄 알았다. 얼음 공주일 것 같았는데 털털하고 먼저 살갑게 다가와줘서 친해질
배우 곽시양이 선배 배우 이정재를 롤모델로 꼽았다.27일 곽시양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종영을 기념하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텐아시아와 만났다.지난 26일 종영한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았다.곽시양은 극 중 성조(조성하 분)의 둘째 아들이자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 역을 맡았다. 그는 거칠지만 매력적인 주향대군을 그려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불어넣었다.이날 곽시양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수양대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내 색깔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굉장히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라 생각해 외적인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날카롭게 보일지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서 외적인 걸 가장 많이 신경 썼고, 연기적인 부분에서는 다른 영화를 많이 참고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영화 '관상'을 많이 봤다. 이정재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했다"며 "말투나 긴장할 때 눈빛 같은 걸 세세하게 분석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수양대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니까 부담도 많이 됐다. 이정재 선배님께서 하셨던 수양대군의 임팩트가 크게 다가왔기 때문에 그래서 더 준비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곽시양은 롤모델로 이정재를 꼽기도 했다. 그는 "'홍천기'를 촬영하면서 이정재 선배님처럼 되고 싶었다"며 "많은 매력을 갖고 계시지 않나. '오징어 게임' 도 그렇고 다른
배우 공명이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종영 소감을 밝혔다.공명은 2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홍천기’는 저에게 영광스러운 도전이었다”며 “어릴 때부터 장태유 감독님의 사극을 봐왔는데, 이렇게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너무나 큰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추운 계절이 더워질 때까지 모두 함께 열심히 만들었다. 사전 촬영을 마치고 ‘홍천기’가 방영할 때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작품을 봤는데, 아쉬움도 많이 남더라”고 덧붙였다.공명은 자신이 맡았던 양명대군 캐릭터에 대해 “연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양명대군은 겉으로는 밝게만 보이지만, 외로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라고 느꼈다”며 “극이 진행될수록 고민이 깊어지면서 대군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여야하는 순간이 점점 많아졌다. 이런 부분들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홍천기(김유정 분)와의 첫 만남을 꼽은 공명은 “김유정 배우와의 첫 촬영이기도 했고, 양명대군이 홍천기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 긴장했었는데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홍천기'는 시청자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더욱 오래 기억될 것 같다”며 “작품이 끝날 때마다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 드는 만큼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돼 꾸준히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홍천기’에서 다정하고 유쾌한 모습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아우르는 양명대군 캐릭터로 여운을 남긴 공명은 최근
배우 김유정이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종영소감을 밝혔다.‘홍천기’ 속 김유정은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8주간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끌며 또 한 번의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품달’, ‘구르미’에 이어 ‘홍천기’까지 3연타 홈런을 날리며 ‘사극여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16회에서는 마왕의 봉인식이 다시 열렸,고 홍천기(김유정 분)는 어용 복원을 앞두고 마왕의 공격으로 시력을 잃으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홍천기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어용을 완성시켰고 결국 마왕 봉인에 성공했다. 마왕의 저주가 풀리면서 홍천기는 시력을 되찾았고 홍천기와 하람(안효섭 분)은 부부의 연을 맺으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김유정은 촬영 수개월 전부터 한국화 연습을 하며 준비했고, 천재 화공 홍천기에 동화돼 극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스부터 극이 진행될수록 과몰입을 부르는 감정연기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김유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제대로 선보이며 타이틀롤로서 제 몫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유정은 “추운 겨울부터 봄을 지나 무더운 여름까지 촬영을 했고, ‘홍천기’와 잘 어울리는 가을에 끝이 났다. 모든 계절을 함께 한 ‘홍천기’가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화지에 먹이 스며들 듯 여러분들 마음에도 저희 드라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소중한 작품에 함께 했던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신령한 화공 홍천기가 될 수 있도록 도
배우 곽시양이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로, 곽시양은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으로 분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곽시양은 단왕조의 둘째 왕자로 마왕을 손에 넣기 위해 눈앞의 장애물을 처리하는 역대급 빌런으로 활약 중이다. 기우제가 있던 날 경원전 영종어용에서 마왕의 목소리를 들은 후부터 마왕을 자신에게 봉인하기 위해 분투하는 주향대군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악역이지만 왕좌를 향한 간절함 뒤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설움이 느껴져 공감을 자아내기도. 곽시양은 “'홍천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효섭, 김유정, 공명 등 모든 배우분과 스태프분,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오랜만에 사극이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많은 분이 도와주시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준 덕분에 재미있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이어 “극 중 주향대군이 빌런임에도 많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26일) 방송되는 마지막 화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방송에서 곽시양은 홍천기를 유인하기 위해 백유화단 식구들을 처형하려 했지만 성조(조성하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실패했다. 성조에게 불려간 주향은 그동안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내 반드시 돌아올 것&
배우 안효섭이 화보 비하인드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0월호 마리끌레르의 화보를 장식한 안효섭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앞서 매거진의 공식 화보가 공개된 후 국내외 팬들의 많은 요청으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것.안효섭이 드라마 '홍천기'에서 한복을 입고 수려한 자태를 자랑했다면 공개된 사진의 모습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부르고 있다.공개된 사진에서는 개성 있는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안효섭의 빈틈 없는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검정색의 의상의 카리스마부터 부드러운 매력을 더한 베이지 톤의 니트는 물론 하얀색 긴 코트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판타지를 현실로 끌어오듯 사극을 현대의 영화로 재해석하듯 우아한 가을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뿐만 아니라 좋은 작업을 위한 안효섭의 고민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사진으로 끌어내는 강인한 에너지에 스태프들의 감탄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안효섭은 최근 드라마 '홍천기'에서 앞은 보이지 않지만 별자리를 읽는 서문관 주부 하람으로 출연하고 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어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2040 시청자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안효섭은 단 2회 만을 남겨놓은 드라마 ‘홍천기’에 이어 2022년 상반기 방송되는 드라마 '사내맞선'의 촬영에 한창으로 쉴 틈 업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김유정이 고운 한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드라마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서 단아한 한복 맵시를 뽐내며 국내외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유정은 매일 리즈를 경신중인 ‘홍천기’ 에서 역시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찬사를 받고 있다.극 초반 김유정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당당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홍천기로 분해 수수하지만 기품 있는 한복으로 시선을 끌었다. 흰색, 녹색 등 채도가 낮은 의상을 주로 입으면서도 홍천기 캐릭터의 톡톡 튀는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은 고스란히 녹여냈다. 또한, 기본 한복뿐만 아니라 백유화단과 고화원의 보랏빛, 붉은빛 화공 복장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회를 거듭할수록 화려한 한복도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양명대군(공명 분)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빌려 입은 비단 한복과 붉은색 장옷은 양반댁 규수의 우아함이 고스란히 묻어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하람(안효섭 분)과의 계곡 데이트에서는 하람의 하늘빛 한복과 대비되는 분홍빛 한복으로 눈부신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밝은 채도의 분홍색 한복과 곱게 땋은 댕기머리는 맑고 깨끗한 느낌을 더하며 자연 풍경과 어우러지는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이처럼 김유정의 남다른 한복 자태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한 것은 물론이고, 캐릭터와의 찰떡 스타일링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사극 여신’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연기력뿐만 아니라 한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중. 마지막까지 김유정이 선보일 한복 자태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천기' 김유정과 안효섭이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폭풍 스토리가 펼쳐졌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4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3%(닐슨코리아), 수도권 평균 시청률 9.0%를 기록하며 전 회차보다 상승, 7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는 물론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2.9%를 나타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1%를 기록했다. 결말을 향해가는 스토리 속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의 비극적 운명과 사랑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패로 끝난 마왕 봉인식 후폭풍이 그려졌다. 양명대군(공명 분)은 참사검을 사용해 폭주하는 하람을 막았다. 자신을 던진 양명대군의 희생으로 마왕은 가까스로 하람의 몸에 다시 봉인됐다. 마왕을 제 몸에 내려받지 못한 주향대군(곽시양 분)은 분노해 하람을 잡아들이려 했고, 일촉즉발의 순간 홍천기와 하람은 소마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함께 달아난 홍천기와 하람은 안전한 곳에 숨어 지냈다. 그러나 마왕 봉인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홍천기는 마왕을 봉인하지 않게 되면 하람에게 벌어질 잔혹한 일을 걱정했다. 홍천기는 어떻게든 마왕을 어용에 다시 봉인하고 싶어했다. 하람은 홍천기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이를 거부했다.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마음은 비극적 상황 속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주향대군은 봉인식 실패를 양명대군의 탓으로 돌리며 양명대군에게 유배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다시 봉인식을 치르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하람과 홍천기를 찾았다. 마왕을 소환하려면 홍천기가 그린 신령한 어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주향대군은 홍천기 아버지 홍은오(최광일 분)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안효섭 몸에 깃든 마왕을 가두는 봉인식이 실패했다.지난 18일 방송된 ‘홍천기’ 13회는 혼란의 마왕 봉인식이 펼쳐졌다. 이에 전국 평균 시청률은 8.9%,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8.9%를 기록, 월화드라마 1위는 물론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2%를 나타냈다. 특히 마왕의 힘을 주체 못하는 하람(안효섭 분)에게 위협을 받는 홍천기(김유정 분)의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이날 하람은 주향대군(곽시양 분)에게 악의 근원인 마왕을 넘기겠다며 왕실을 향한 복수를 계획했다. 이는 홍천기가 마왕을 봉인할 어용을 그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반면 홍천기는 주향대군의 계획에 협조하는 하람을 걱정했다. 이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어용을 완성하는 것이었고, 홍천기는 어용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이런 가운데 마왕 봉인식에서 여러 변수가 생겼다. 마왕의 힘을 의지대로 이용할 수 있는 신물 가락지와, 마왕을 품은 자를 벨 참사검이었다. 마왕을 취하려는 주향대군은 마왕이 발현돼도 의식을 잃지 않게 해주는 가락지를 찾기 위해 애썼다. 그 반대편에 선 양명대군(공명 분)은 어떻게 해서든 봉인식을 성공시켜야만 했다. 양명대군은 주향대군이 마왕을 취하면 벌어질 피바람을 걱정했고, 참사검으로 주향대군을 벨 각오를 다졌다.하람 역시 가락지의 존재를 알고, 그것을 가진 홍천기와 은밀히 만나 가락지를 넘겨받았다. 홍천기는 하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홍천기는 “광증이 두렵지 않았던 게 아니다. 그래도 제 재주가 선비님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됐다고 생각했다. 처음부
‘홍천기’ 김유정과 안효섭의 운명 로맨스를 둘러싼 떡밥들이 풀린다. SBS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붉은 눈의 비밀을 품은 하람(안효섭 분)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몸 속에 마왕이 깃든 하람과, 그 마왕을 봉인할 어용을 그릴 운명을 지닌 홍천기. 비극적 운명의 두 사람의 로맨스가 점점 애틋함을 더해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두 사람의 운명과 사랑을 둘러싼 여러 떡밥들이 던져져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오는 18, 19일 방송될 13, 14회에서는 이 떡밥들이 일부 풀리며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방 사수를 부르는 떡밥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 신령한 기운 뿜어내는 가락지, 어떤 비밀 숨겨져 있을까?하람 몸 속에 있는 마왕이 홍천기를 위협할 때마다 가락지에서는 영롱한 빛이 뿜어져 나와, 두 사람을 보호했다. 이 가락지는 하람이 홍천기에게 연심을 고백하며 준 사랑의 증표. 당시 하람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줬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옥가락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가락지는 평범한 사랑의 증표가 아니었다. 이후 전개에서 가락지는 마왕이 삼킨 중용의 신 뼈로 만들어졌고, 마왕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 깃들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신령한 가락지의 비밀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사용되는 것일까. # 옥사 안 갇힌 의문의 백발 노인, 정체는?하람의 옆 옥사에 갇힌 백발 노인(최종원 분)은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가락지에 신령한 힘이 있다는 것을 말한 이도 바로 이 노인. 그는
배우 공명이 마왕 봉인식을 눈앞에 두고 곽시양과 형제의 난에 돌입했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 12회에서는 양명대군(공명 분)이 마왕 봉인식을 완수하라는 어명과 동시에 세자로 낙점됐다. 이에, 마왕을 차지하고 왕위를 얻으려는 주향대군(곽시양 분)과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양명대군은 쓰러진 하람(안효섭 분)을 두고 넋놓아 우는 홍천기(김유정 분)을 달래며 의금부를 빠져나갔다. 양명대군은 하람과 홍천기가 어용 복원이 끝날 때까지 만나게 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으나, 홍천기 역시 봉인식의 저주를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양명대군은 봉인식 거행을 망설였다. 두 사람을 지켜주고픈 마음과 마왕을 봉인하고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책임 사이에서 갈등하는 양명대군은 새로운 어명을 받게 됐다. 성조가 양명대군을 세자로 책봉하기로 마음먹은 것.양명대군은 그간 세자책봉 이야기가 거론될 때마다 병세가 있는 세자를 앞세우며 문제를 멀리하려는 듯했다. 그러나, 성조에게 직접 세자 책봉에 대한 어명을 받자 겸허히 그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러나, 왕위에 대한 욕망에 가득찬 주향대군이 이 사실을 알고 하람을 찾아가 마왕을 넘기라는 제안을 했고, 양명대군은 하람을 가로막으며 주향대군과 대립했다. 양명대군은 마왕에 눈이 먼 주향대군에게 "형님을 집어삼키고 나아가 이 나라까지 먹어버릴 것"이라며 진심어린 경고를 건넸으나, 갈등은 더욱 깊어져만 갔다. 성조가 쓰러진 때를 노린 듯, 주향대군이 마왕 봉인식을 주관하려는 모습에 양명대군이 어떻게 대처하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왕좌를 노리는 곽시양이 폭주하면서 김유정과 안효섭은 위기를 맞았다.지난 12일 방송된 ‘홍천기’ 12회는 연인을 위해 자기 자신을 건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의 사랑이 절절하게 그려진 가운데,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8.8%, 수도권 평균 시청률 8.4%, 2049 타깃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8%를 나타냈으며, 6주 연속 굳건한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홍천기와 하람이 닿기만 해도 위험해지는 그들의 운명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몸이 스치기만 해도 마왕이 발현되는, 비극적 운명을 지닌 연인이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은 마왕이 존재하는 무의식 속 어둠의 공간으로 향했다. 그곳에서만큼은 하람은 시력을 찾았고 홍천기를 처음으로 눈에 담으며 감격했다.그러나 기쁨도 잠시, 두 사람은 공포의 존재인 마왕과 마주했다. 마왕은 두 사람을 공격했고, 이때 홍천기의 손에 끼워진 가락지가 영롱한 빛을 뿜어내며 마왕을 저지했다. 이에 두 사람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었고, 그 여파로 하람은 혼절해 쓰러졌다. 하람에게 홍천기의 손을 잡으라며 의미심장한 예언을 한 백발 노인(최종원 분)은 “그 반지는 마왕에 사로잡혀도 심지를 지켜주는 힘이 있다”고 말해 가락지에 신령한 기운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마왕과 마주한 후, 홍천기는 어용 복원에 더욱 온 힘을 쏟았다. 양명대군(공명 분)은 “그림을 그리면 미칠 수도 있는데 어용을 그리는 너나, 마왕에게 잡아먹힐 수도 있는데 봉인식을 거부하는 하주부(하람)나 똑같다", "이렇게 위험
안효섭과 김유정이 자신들의 운명에 맞서 한걸음 다가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1회는 하람(안효섭 분)과 홍천기(김유정 분)가 위험 속에서도 손을 잡고 자신들의 운명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평균 시청률 8.8%, 수도권 평균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를 나타냈으며, 드라마, 예능 신작 공세 속에서도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굳건한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5%로, 월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하람과 홍천기는 각각 비극적 운명에 처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람은 양명대군(공명 분)에 의해 추포돼 옥사에 갇혔다. 양명대군은 하람의 과거 행적을 알아보다가 하람의 아버지 하성진(한상진 분)의 사체가 생기가 없는 괴이한 모습으로 발견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람 몸 속에 깃든 마왕의 위험성을 확인한 양명대군은 하람을 옥사에 가두기로 결정했다.하람은 옥사 안에서도 내내 홍천기를 걱정했다. 마왕을 봉인할 어용 복원을 서두르는 양명대군에게 하람은 “어용을 완성한 화공은 저주를 받는다고 들었다”며 마왕 봉인식에 어용이 필요하다면 봉인식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제 몸이 마왕에 잠식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람은 홍천기를 지키기 위한 선택을 했다.홍천기는 하람을 위해 위험천만한 어용을 그리기로 결심했다. 비장한 각오로 어용 복원 작업을 시작한 홍천기는 첫 번째 단계인 상초를 그려냈지만, 신령한 힘이 깃들지 않아 작업에 실패했다. 이런 가운데 홍천기는 호랑이 신 호령(조예린 분)에게서 하람과 자신의 비밀을 들었다. 자신이 마왕을 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