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무가 대장암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일상을 공개한다.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로 코미디언 한무가 출연한다. 한무는 전설의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독특한 외모와 '방귀 개그'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4년 전, 갑작스럽게 대장암 선고를 받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장암 수술 후 1년 가까이 투병하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그가 건강을 되찾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찾았다.인생의 힘들었던 시기,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킨 건 '미8군 밴드 출신' 7살 연하의 아내였다. 과거 월남전쟁 당시 위문공연이 한창이던 때, 유쾌한 말재주로 위문공연 MC를 보던 한무는 무대를 뒤흔든 여자 밴드를 만나게 된다. 한무는 밴드 중 베이스 기타를 치고 있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밥 잘 사주는 오빠(?)' 노릇을 톡톡히 한끝에 연애에 성공했다.열열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에게 예기치 않은 '암'이라는 큰 시련이 찾아왔다. 아내는 하루에도 수십 번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고도 한 마디 불평불만도 하지 않았고, 끝까지 절망하지 않았다. 외유내강의 아내는 오히려 그때를 생각하면서 "'더 잘해줄 걸...' 못 해준 건 (마음에) 남아있죠"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평소 표현이 서툰 한무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생 최초로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전한다.한무와 함께 50여 년 뚝심 있는 개그 인생을 산 코미디언 방일수와의 만남도 그려진다. 60년대 개그 공연 무대를 주름잡던 방일수의 깜짝 근황부터 예
가수 방실이가 뇌경색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방실이가 출연했다.방실이는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16년째 투병 중이다. 방실이의 동생 방화섭 씨는 방실이가 지내는 병원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누나를 보살피고 있다. 방화섭 씨, 그리고 방실이의 절친 이동준과 그의 아들 이일민은 방실이를 만나러 병원을 찾았다. 방실이는 반가운 얼굴들을 보자 눈물을 터트렸다.이동준은 그간 자선 행사를 통해 방실이의 회복을 기원했다. 이동준은 "예전에 미사리에서 카페 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출연료를 주려고 하면 안 받고 갔다. 의리 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또한 "그때 열심히 일한 돈을 영화한다고 했다가 박살 나지 않았나. 그때 왜 안 말렸냐"고 장난쳤다. 방실이는 "그때 네 고집을 누가 말리냐"며 웃었다.방실이는 뇌경색 전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의 사진을 보며 과거를 추억했다. 방실이는 "1년 지나면 다시 저렇게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길고 힘들더라. 힘든데 주변에 말도 못 했다. 실망시키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정신 차렸다. 움직일 때마다 칼로 찌르듯 아팠는데 그게 지나가니까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동준은 "그때만 해도 5년 안에는 정상으로 돌아오겠다, 곧 노래하겠다 했는데 그게 16년이 될 줄은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편승엽도 방실이를 찾아왔다. 방실이가 "태어나서부터 너무 행복해서 (아픈 걸로) 빨리 벌 받았나 싶다봐고 하자 편승엽은 "다른 선배들이 10년, 20년 고생해도 안 뜨는데 나는 얼마 되지 않아 떴다. 그 다음에 우여곡절이 많이 생기는데
가수 방실이가 16년째 투병 중인 근황을 밝힌다.오늘(26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서울 탱고'의 주인공 방실이가 출연한다.방실이는 1980년대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로 데뷔한 뒤 '서울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가요계에서 승승장구하다 돌연 뇌경색으로 쓰러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6년이 지난 지금도 그는 긴 투병 생활 중이다. 늘 누나의 곁을 지키고 있는 친동생 방화섭은 방실이가 쓰러졌을 당시를 떠올리면서 "6개월 동안 집밖에 나가지 않았고 당뇨까지 생겼다"고 전한다. 지금도 방실이의 병원 근처에서 동태찌개 가게를 운영하며 늘 누나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점점 회복 중인 방실이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그렇게 힘이 되고 더 잘 돼서 '망가진 모습 보여드리지 말아야겠다'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겸 가수 이동준과 아들 이일민이 방실이의 '웃음 지킴이'를 자처하며 병원에 깜짝 방문한다. 이동준과 방실이는 80년대 한 프로그램에서 운동선수와 가수로 만나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준은 방실이가 쓰러져 활동을 중단하게 된 뒤 그녀를 위한 자선 공연까지 열었을 정도.이동준은 "방실이가 5년이면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게 벌써 16년째 될 줄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일민도 "중학교 때 방실이 고모가 '너는 꼭 연예인 해도 되겠다'고 말씀해 주신 게 큰 용기가 됐다"며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게 힘을 준 방실이에
체조선수 양학선이 아내를 최초 공개한다.2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이 출연한다.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만 19세의 나이로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 선수는 외국 선수들에게도 큰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선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도마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고된 훈련으로 아킬레스건 파열과 햄스트링 부상이 잇따르고 슬럼프에 빠져, 전성기 때의 기량을 펼치지 못해 부진한 성적으로 좌절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이제는 부상 트라우마 딛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그런 양학선 선수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버팀목인 사랑스러운 아내가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방송 최초로 얼굴을 내비친다. 무용가인 아내는 도마 위 카리스마 넘치는 '올림픽 영웅'을 '애교쟁이'로 만드는 주인공이다. 아내는 20대 초반 연애 시절부터 순탄하지 않았던 그의 옆을 지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학선 선수의 다리 부상에 "제 다리를 떼어주고 싶었다"며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다고 말한다. 양학선 선수는 "'너무 과분한 여자가 내 옆에 있구나' 싶었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같이 이겨낸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국 체조의 레전드 '1대 도마의 신' 여홍철 경희대 교수와의 만남도 그려진다. 두 사람은 광주 체육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양학선 선수는 "여 2 기술이 없었으면, 양학선 기술도 없었다"며 "금메달의 토대가 선배였다"며 존경의 마음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설의 레슬러 '작은 거인' 심권호가 깜짝 소개팅을 한다.1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심권호가 출연해 싱글남 라이프를 공개한다.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48kg급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 -54kg급에서 2연패를 달성한 '올림픽 영웅' 심권호가 올림픽 스타 명성을 내려놓고, 평범한 싱글남으로 지내는 일상을 보여준다. 그는 봄을 맞아 대청소를 하면서 그간 묵혀 있던 마음속 먼지까지 털어내듯 "운동을 더 할까, 은퇴할까"라며 선수 시절 때 모습을 떠올렸다.심권호의 '봄날 인생'을 위해 그의 절친인 개그우먼 김현영이 소개팅 주선에 나선다. 미스코리아 유하영, 개그우먼 김지선 커플을 탄생시켰다는 자칭 '연예계 중매왕' 김현영이 지금까지 혼자인 심권호를 위해 두 팔 걷고 소개팅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심권호는 "나도 솔직히 말해서 (결혼에 대한) 꿈을 꿔 보진 않았지만, 문득 아침에 눈 떴을 때 '옆에 아내가 있으면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며 설렘과 기대감을 나타냈다.소개팅에 앞서 심권호는 2016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개팅했던 경험을 살려 분위기를 이끌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여유 넘치던 모습과는 달리, 긴장한 표정을 보이며 수줍어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바람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 김현영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공통점이 많은 소개팅 상대와 웃음 가득한 심권호의 소개팅 결말은 1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불의의 사고로 한 팔을 잃었지만 피트니스 선수가 된 김나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20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절단 장애인 최초로 지난해 WBC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비장애인과 겨뤄 4관왕을 거머쥔 '한 팔 피트니스 선수' 김나윤이 출연한다.10년 넘게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던 김나윤은 4년 전 휴가지에서 오토바이 전복 사고로 팔이 절단되고, 19개의 척추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으며 인생의 큰 위기를 겪었다. 이후 수많은 수술 끝에 생명은 겨우 부지했으나 병상에 누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그런 김나윤의 곁을 지킨 건 바로 어머니였다. 하루 아침에 신생아처럼 몸을 가눌 수 없게 된 딸의 병간호를 도맡았던 어머니는 "강한 모습만 보였지만 사실 속으로는 '나윤이 살려달라'는 비명에 가까운 기도를 매일 이어갔다"고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나윤은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졌기에 병상에서 벗어나 세상을 향해 걸어 나올 수 있었다"며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이날 방송에서는 김나윤의 특별한 일상도 공개된다. 김나윤은 "재활을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거울 속 내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서 당당히 드러낸다면 더 많은 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피트니스 선수에 도전해 조각상 같은 몸매로 거듭난 비법을 전했다.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4년이 넘은 지금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다"면서 핸드폰 거치대를 활용한 '헤어드라이어기 거치대'부터, 한 손으로도 재료 손질을 할 수 있는 맞춤형 도마를 구비하는 등 일상에 적응한
'원조 하이틴 스타' 배우 이연수가 근황을 전했다.오늘(13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미녀 하이틴 스타, 이연수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1980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한 이연수는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과 CF를 섭렵하며 당당히 '하이틴 스타'로 화려한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아역 시절부터 쉼 없이 활동해온 그녀는 오랜 연예계 생활에 지쳐, 1993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그녀는 우연한 계기로 중국 드라마 '강산미인'에 출연하며, 다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되찾게 된다. 2005년에는 드라마 '슬픈 연가'로 안방극장에 복귀, 이후 '천상의 약속'과 '나만의 당신', 'TV소설 삼생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재기에 성공한다. 최근에는 예능부터 라디오, 화장품 광고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연수의 상큼발랄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상은 물론, 199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추억 속의 스타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연수는 "예전에 함께 했던 친구들을 보면, 대화가 달라지고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990년대 '마요네즈 요정'이라 불렸던 이연수의 직속 후배(?) 이상아와의 회동부터 골프왕 진출을 노리며 최홍림에게 직접 듣는 골프 클래스, 세월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동료 이혜근과의 수다 등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아역배우 시절, 그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호랑이 선생님'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과 반가운
'스타다큐 마이웨이' 박창근이 TOP10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6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내일은 국민가수'의 우승자 박창근이 우승 이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는 일상을 공개한다.지난해 12월, 대한민국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가수'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20여 년 포크 외길을 걸어온 가수 박창근이었다. 제1대 국민가수가 된 박창근은 음지에서 긴 시간 동안 오로지 열정 하나로 음악 활동을 이어왔고, 마침내 진심을 담은 노래로 대중을 마음을 얻어 50세에 우승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오디션 이후 많은 사람들이 그의 행보를 궁금해한 가운데, 경연에서 선의의 경쟁을 한 국민가수 TOP10 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창근의 행복한 일상이 그려진다. 동생들을 만난 박창근은 "처음에는 누구보다 깍듯했던 동생들이 요즘은 부쩍 편해도 너무 편하게(?) 대하는 것 같다"며 귀여운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너무 애들이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 마음의 표시를 조금 해봤다"며 TOP10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솔로몬의 눈을 토끼 눈으로 만든 선물의 정체가 공개된다.특히 삼촌들을 만나러 온 '국민가수' 최고의 아이돌, 김유하에게 댄스 교습(?)을 받기도 했다. 평소 뚝딱대는(?) 삼촌들의 댄스 무대가 맘에 들지 않았던 김유하가 직접 일일 선생님이 되기로 한 것이다. 세대 차이가 무색했던 김유하와 박창근의 요절복통 댄스 교실을 만나볼 수 있다. '국민가수' 동생들과의 즐거운 모습뿐 아니라, 박창근의 애틋한 가족사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연이 끝난 후 방
'스타다큐 마이웨이' 아야네가 남편 이지훈에 대해 언급했다.23일 오후 방송된 TV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아야네는 이지훈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며 "오빠가 나이가 있어서, 300일 되는 날 혼인 신고서를 내가 적어야 하는 쪽은 채우고 오빠에게 줬다. 되게 놀랐고, 생각을 못했나보더라. 오빠가 당연히 기뻐했지만 놀란게 더 컸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지훈은 SNS에 팬들에게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하고 결혼했다.또 아야네는 이지훈의 18명 대가족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오히려 그런 것에 대해서 오빠가 '부담이 돼?'라고 물어본 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들으면서, 궁금하긴 했다. 18명이 함께 사는 게 어떤 느낌인지는 말로 들었을 때와 직접 볼 때가 다르니까. 그런데 신기한 게, 부담이 되지는 않더라"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가수 한서경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된다.오늘(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90년대 밀리언셀러 가수이자 ‘랩트롯’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가수 한서경의 인생사가 펼쳐진다. 1992년 ‘낭랑 18세’ 리메이크곡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가수 데뷔를 이뤄낸 그녀는 이후 ‘소양강 처녀’도 랩트롯으로 소화해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199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 1992년 뮤직박스 가요대상 여자 신인상을 휩쓸며 꽃길만 걸은 것 같은 그녀에게는 말 못 할 상처가 가득했다. 한순간에 투자 사기에 연루됐던 한서경은 경제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치달았을 때, 부친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그 충격에 어머니마저 치매 판정을 받게 되는 어두운 시절을 겪었다. 좋지 않은 일들이 한 번에 벌어지자 그녀도 한때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칠전팔기의 아이콘처럼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오뚝이처럼 이겨냈다. 최근 방송 활동과 동시에 어머니의 병간호를 이어가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속절없이 밀려오는 불행에 좌절의 벼랑 끝에 섰던 시기가 있었지만, 언제나처럼 다시 일어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이렇게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게 한 그녀의 원동력은 바로 보물 1호인 사랑하는 가족이었다. 한서경은 1993년 회사 대표이자 매니저였던 5살 연하 남편 이용진과 결혼 후 올해 24년 차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하나뿐인 아들 이새론은 대학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해 모전자전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했다. 아들을 살뜰히 챙기며 열혈 슈퍼 맘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하늬의 부모님이 딸의 연예계 활동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21일 밤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야금 인간문화재 문재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문재숙의 딸은 최근에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이하늬다.이하늬의 아버지는 "연예계 활동을 한다고 했을 때 반대를 많이 했다. 그런데 내가 싫어한다고 해서 될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이하늬의 어머니 문재숙은 "우리 마음에는 영화 배우가 아니고 국악 하는, 가야금 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거다.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다가도 쟤가 왜 가야금 안 하고 저기 있지?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응원하는 쪽으로 바뀌어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이하늬는 어머니에게 화려한 보석 반지를 선물받았다. 문재숙은 "외할머니에게 받은 반지다"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내가 이런거 완전 로망이었다"라고 전했다.이하늬는 "7년 전에 스케줄을 무리해서 계속 누워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운동할 기력도 나지 않아서, 회복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향, 다도를 만났다. 자연 치유적인 것으로 날 다잡았다"라고 밝혔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배우 이하늬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를 통해 엄마 문재숙 명인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다.오늘(21일) 방송되는 '마이웨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문재숙 명인이 출연해 '원조 로열패밀리' 가족들을 공개한다.이번 주 '마이웨이'의 주인공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자, 현재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명예교수 그리고 신한대 석좌교수인 문재숙 명인이다. 그는 가야금산조 명인 고(故) 김죽파 선생으로부터 산조와 풍류, 병창에 이르기까지 오랜 수련을 통해 전수받은 수제자로, 죽파 선생의 성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주를 선보여 왔다.이같은 화려한 커리어와 함께 문재숙 명인과 뗄 수 없는 또 다른 수식어가 있으니, 바로 배우 이하늬의 어머니 그리고 문희상 전 국회의원과 스타 노래 강사 문인숙의 친동생이다. 정계부터 예술가까지 원조 로열패밀리라 불리는 그의 가족들과 인생 이야기를 '마이웨이'에서 공개한다.먼저 '국악 패밀리 둘째 딸'에서 국민 배우로 성장한 이하늬가 엄마 문재숙을 위해 등장했다. 그가 최근 푹 빠졌다는 다도와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에 엄마를 초대해 모녀가 이야기꽃을 피웠다. 딸 이하늬는 "제가 뭔가를 한다고 했을 때 한 번도 엄마, 아빠가 막은 적이 없다. 그게 되게 부모님 세계관에서는 이상하고 이해가 안 가더라도 존중해 준 것이 감사하다"며 무조건적인 믿음을 보여준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엄마 문재숙이 전하는 통통 튀는 매력의 이하늬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이어서 문재숙 명인은 고향 의정부를 방문해 친오빠 문희상 전 의원을 만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미스트롯2' TOP4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이 출연한다.24일 밤 9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전 국민을 트롯 열풍에 빠지게 한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의 TOP4 멤버들의 근황과 이들의 국악 앨범 준비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3월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린 '미스트롯2'의 TOP4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각자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이런 그녀들이 최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판소리, 국악 트롯 등 다양한 장르들로 채워진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시리즈'를 발매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TOP4 멤버들의 앨범 제작 현장뿐만 아니라, 4인 4색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그녀들의 일상도 그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코로나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앨범 발매 일정을 미룬 양지은이 팬들의 걱정을 덜고자 '마이웨이'에서 직접 카메라를 켜고 안부를 전한다. 양지은의 사소한 취향까지 반영된 취미활동부터, 최애 메뉴 떡볶이 먹방까지 '슬기로운 자가격리 생활이 공개된다.또한, '미스트롯2'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찐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는 홍지윤과 은가은의 은밀한(?)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이날 홍지윤은 은가은에게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도심 속 템플스테이부터 추억의 롤러장 데이트까지 준비했다. 신나는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외로운 시간 서로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라며 '미스트롯2' 무대에 오르기까지 수없이 눈물을 흘려야 했
가수 김승미와 혜은이가 서로의 아픔을 공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7080시대에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톱스타 자매 가수 혜은이와 김승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시대를 대표하는 ‘원조 디바’ 혜은이와 그룹 ‘서울패밀리’의 김승미는 연예계 대표 사촌 자매로도 알려져 있다. 1975년 데뷔한 혜은이는 메가 히트곡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흥행시키며 국민 가수로 등극했고, 그녀의 뒤를 이어 사촌 동생인 김승미도 1986년 혼성 듀오 그룹 ‘서울패밀리’로 데뷔해 인기 반열에 오르게 됐다.그러나 두 사람의 삶에도 굴곡이 찾아왔다. 혜은이는 활동 기간 내내 수많은 스캔들에 시달려왔고, 두 번의 이혼까지 경험했다. 김승미 역시 지난 2월 편도암으로 투병하던 남편 유노와 사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승미 집에 방문한 혜은이는 거실에 놓인 사진을 바라보며 추억에 젖었고, 김승미 역시 사별한 남편을 떠올렸다. 김승미는 "그 사진이 우리 남편 가기 두 달 전쯤이다. 새 며느리를 맞이하면서 가족사진 하나 남기고 싶어 했다. 사실 그날 남편 건강이 너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미는 "암이 너무 커져서 척추뼈를 눌렀고, 더 커지다 못해 척추뼈에 골절이 왔다. 그래서 하반신 마비가 됐다. 의사 선생님이 전이가 너무 많이 돼서 6개월 정도 보고있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김승미는 "잘 싸워서 2년 가까이 살아줬다. 우리가 함께 있을 시간을 벌어줬고, 남편도 자기 나름대로 정리할 시간을 벌어줬다. 아이들한테 아빠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예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이혼 후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출연했다. 현재 그는 강원도 홍천에서 산촌생활을 하고 있다.2001년 국가대표에 선발돼 히딩크 감독의 '황태자'로 주목받았던 송종국. 그는 "감독님이 너 잘해봐라 하는데 닭살 돋더라. 제가 운동장에서 여러 포지션에서 잘할 수 있게끔 이끌어줬다. 축구로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본 것 같다. 내년에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이다. 시간이 많아 흘렀다"며 회상했다.2012년 은퇴를 선언하고 자녀들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 이혼 후 쌓여가는 루머에 은둔생활을 시작했다. 송종국은 "저는 스스로 정신력 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전에 운동하면서 겪었던 힘듦과는 또 다르더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제일 심했을 때는 머리가 한 움큼씩 빠져있더라. 여러 가지 신경 쓰고 경제적으로 어려우니까 답이 없었다.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다. 산에 와서 사는 거 저는 편하다"며 전했다.하지만 아버지의 부재를 느낄 딸 지아, 아들 지욱에게는 여전히 미안한 마음이었다. 송종국은 "아이들 옆에 못 있어줬다는 잘못이 가장 크다. 아빠로서 가장 자격이 없는 행동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나온 건 당연히 반성한다. 지금부터 아이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음껏 할 수 있게 옆에서 서포트해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말했다.현재 딸 지아는 프로골퍼를 꿈꾸며 주니어 골프선수로도 주목 받고 있다. 송종국은 "지아는 축구를 더 잘했다. 축구를 했어야 했다.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