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의 원작자 강풀 작가는 시즌제 가능성에 대해서 확실하진 않지만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1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의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공개된 ‘무빙 강풀 작가가 직접 푸는 이 장면에 숨겨진 소름 돋는 의미ㄷㄷ 크리스마스에 일부러 키스신 찍은 게 사실인가요? / [문명특급 EP.309]’ 영상에서 강풀 작가는 '무빙'에서 김두식 역의 조인성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MC 재재는 "섭외를 직접 했다고 들었다. 두식이 역할에 조인성 씨가 가장 말도 안 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개연성이 중요했다고 말씀하셨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풀은 "가장 먼저 캐스팅되신 분이다. 김두식(조인성)은 제작진에서 캐스팅 얘기가 됐었던 분이다. 불과 일주일 만에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원작 만화를 이틀 만에 다 봤다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답했다.조인성과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강풀은 "(하늘을) 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 일식집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일어나서 막 포즈를 취해보고 이렇게 날면 어떻겠냐"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이야기했다.이미현 역의 한효주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강풀은 "한효주는 중년의 엄마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서 고사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첫날 만났는데 너무 잡고 싶었다. 남편이 조인성이 될 거다"라고 설득했다고 말했다.이어 프랭크 역의 류승범 캐스팅은 영화감독 류승완을 통해 이뤄졌다고. 강풀은 "류승완 감독과 아는 사이다. 류승완 감
배우 전여빈은 드라마 '빈센조' 촬영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손석구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의 배우 임수정, 정수정, 전여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공개된 ‘f(x)부터 키스앤크라이까지 야무지게 살았던 크리스탈 과거 보고 크게 놀라는 임수정 전여빈 / [문명특급 EP.308]’ 영상에서 세 사람은 '거미집' 인터뷰를 칸에서 진행했다.이날 임수정은 영화 '장화, 홍련' 이후 20년 만에 김지운 감독과 다시 작업하는 소감을 밝혔다. 임수정은 "감독님은 20년 전과 같이 조용한 카리스마가 있으시더라. (정)수정이가 현장에서 '좋아하시는 거야. 아니신 거야? 내가 잘한 게 맞아?'라고 묻더라. 리액션을 쑥스러워하시는 감독님의 디렉팅이 낯설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수정은 "‘좋았어. 잘했어’ 같은 말을 안 해서 확신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장화, 홍련'은 공포영화 흥행 1위를 20년째 지키고 있다. 임수정은 "찍을 당시에도 지금도 좋았다. 공포영화에서 이걸 뛰어넘는 작품이 나오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문근영 배우에 대해 임수정은 "얼마 전 20주년 인터뷰하면서 문근영을 다시 만났을 때 너무 그대로여서 깜짝 놀랐다. 저를 보면서 막 눈물을 글썽거리더라"라고 이야기했다.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함께 출연한 이다희 배우에 관해 임수정은 "이다희가 쿨하고 멋있는 매력도 있는데, 사실 되게 스윗하다. 다정하고 따뜻한 면이 많다. 이때 제가 정말 높은 힐을 신었는데, 이다희 키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의 임수정, 전여빈, 정수정이 오늘(7일) 오후 5시에 유튜브 '문명특급'에 출연한다.'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재재투어’를 통해 재재와의 케미를 발산하며 화제가 되었던 베테랑 배우 ‘이민자’ 역의 임수정, 제작사 ‘신성필림’의 후계자 ‘신미도’ 역의 전여빈, 1970년대 영화계의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 역의 정수정이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미안한다 사랑한다', '빈센조', '상속자들' 등 각 배우의 톡톡 튀는 개성이 드러나는 필모그래피 복습 코너부터, '거미집'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예습 코너까지 공개된다. '거미집'의 ‘개봉맛집 인터뷰’ 영상은 오늘 오후 5시 유튜브 '문명특급'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영화 '거미집'은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배우 이민기는 X맨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를 언급했다.2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의 배우 한지민, 이민기, 수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공개된 "E게 플러팅이라굽쇼? MBTI에 누구보다 과몰입 중인 INFP 한지민과 어리둥절한 ESTJ 이민기, ENFJ 수호 영상에서 한지민은 가수 겸 배우 수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한지민은 "수지 씨랑 한번 우연히 합석해서 본 적 있다. 같이 노래방도 갔다"라고 언급했다.영화 '밀정' 회식에서 합석하게 되었다는 일화를 밝힌 한지민은 "영화 '밀정' 팀 공유, 신성록 배우랑 자리를 하고 있었는데 성록 씨가 수지 씨랑 드라마 '배가본드'를 촬영 중이었다. '수지 와도 되냐'고 하길래 '너무 좋다'라고 했고 그 자리에 왔다. 다 같이 노래방을 가자고 해서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그냥 관람했다. '예쁜 애가 노래도 잘하네'는 생각했다. 제가 택시도 잡아줬다. 그런 스타일이다. 남들 택시 블랙 불러주고 저는 일반 택시 탄다"라고 덧붙였다.배구선수 김연경과의 친분도 공개한 한지민. 그는 "연경 씨가 나 커피차도 보내줬다. 어느 날 한일 배구전을 봤다. '식빵 언니' 짤이 나왔던 경기 때 저 혼자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있었다. 팬분들이 연경 씨한테 제가 팔로우한다고 알려줬나 보다"라고 언급했다.MC 재재가 인싸 아니냐고 묻자 한지민은 "아니다. 난 그냥 혼자 조용히 팔로우하고 있었다. 낯가린다. 내가 낯을 가린다는데"라고 답했다. 그는 이민기에게 "처음에 낯가리지 않았느냐. 처음에 민기 씨한테 말 잘 못 놨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이후 재재
트레저가 오는 17일 공개되는 유튜브 '문명특급-MMTG'에 출연한다.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 MC를 맡았던 재재와의 두 번째 만남인 만큼 차진 호흡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규 2집 컴백에 이어 팬들을 위한 트레저의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의 주우재-초대석', '디글-동네스타K3', '다이브 스튜디오-대박쇼', '빨리요-빨아삐리뽀', 'ODG-Artist', 'DGG-Rolling Paper', 'KBS WORLD Indonesian-월클돌'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멤버들은 주우재, 조나단, 에릭남 등의 진행자가 있는 프로그램에서 리액션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아이들과 함께한 'ODG'를 출연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대화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전세계 팬들은 다양한 언어로 "새로운 TMI가 가득해서 트레저와 더 가까워진 느낌", "팀워크가 진짜 가족 같고 돈독해서 보기 좋다", "예능에서도 보석처럼 빛나는 재능돌", "음악도 무대도 예능도 모두 업그레이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트레저는 'KODE-셀폰KODE', 'THE 윌벤쇼', '캡틴 파추호', '비보티비-어서오쎄오', 'MBCkpop-동방으로 따라와'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트레저의 'REBOOT'은 아시아를 비롯 남미와 유럽 주요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BONA BONA'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를 차지했고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을 합산해 171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의 배우 이병헌은 건치댄스 짤에 대해 쿨한 척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27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은 '잇몸이 말라서 입술이 붙은 사람 같았다는 이병헌 건치댄스... 알고 보니 슬픈 사연이...박서준 박보영도 '글썽'이라는 제목으로 이병헌은 자신의 유명한 짤인 건치댄스에 관한 일화를 해명했다.MC 재재는 이병헌의 '건치댄스'를 재연하며 등장했다. 이를 본 이병헌은 "나보다 잘하는 것 같다"며 재재의 준비성에 놀라워했다. 재재는 "이 춤이 아직도 화제다"라고 말했고, 이병헌은 “거의 가라앉았는데 지금 화제를 다시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재재는 "댓글 중에 '잇몸이 말라 입에 붙었다'라는 반응이 있더라"라고 말하며 건치댄스의 비하인드에 관해 질문했다. 이병헌은 "사실 뒤에 계시던 연출가분이 ‘이병헌 씨 미소를 팬들이 얼마나 좋아하는데. 미소 없으면 무섭다’고 해서 계속 춤을 췄다. 저도 이렇게 로봇처럼 나올 줄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나는 영상을 볼 때마다 울컥한다.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라고 말해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하지만 재재는 건치댄스 영상을 SNS에 직접 올린 이병헌에게 "그런데 즐기시더라. SNS에 '현란한 몸놀림'이라고 올리셨다"라며 영상을 올린 이유를 물었다. 이병헌은 이미 영상이 공개됐으니 쿨한 척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병헌의 아내인 배우 이민정을 언급한 재재는 SNS상에서 두 사람의 활동에 관해 질문
영화 '바비'의 배우 마고 로비가 MC 재재와 친구를 맺은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문명 특급 - MMTG’(이하 '문명특급')에는 영화 '바비'의 감독 그레타 거윅과 배우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가 출연해 영화의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오는 19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바비'의 무대인사로 방한한 바비 팀을 재재는 반갑게 맞아줬다. 재재는 영화 속 바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롤러블레이드와 핑크빛 의상, 액세서리 등을 착용하고 나타났다. 이에 마고 로비는 놀라움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나타나 줘서 고맙다. 귀걸이도 너무 맘에 든다”며 재재의 의상을 보며 연신 칭찬했다. 재재는 “고맙다. (귀걸이는) 종이로 만들었다”고 설명해 바비 팀을 웃음 짓게 했다.내한 첫날, 공항에 등장한 마고 로비는 바비 의상을 입어, 마치 영화 속 바비가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재재는 마고 로비에게 “어제 공항에서 뜬 사진을 봤다. 바비 옷을 입고 등장하셨다”며 자신이 이 옷을 입은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마고 로비는 공황에서의 상황을 떠올리며 “그 정도로 반갑게 맞아주실 줄 상상도 못했다. 벌써 한국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처음 방문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문명특급' 촬영일은 바로 마고 로비의 생일. 이를 알고 있던 '문명특급' 제작진은 ‘바비랜드' 모양으로 제작한 2D 케이크를 준비해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고 로비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너무 감사하다. 바비랜드 케이크가 있다면 딱 이렇게 생겼을 거다"라며 문명특급 제
최근 SBS를 퇴사한 재재가 어디도 자신을 불러주는 곳이 없다고 토로했다.제재는 22일 유튜브 '문명특급'에는 '1000만 정수정 선생이 임수정 전여빈 재재에게 알려주는 핫써머에 인생샷 건지는 비법'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영화 ‘거미집’으로 칸에 입성한 배우 전여빈, 임수정, 정수정(크리스탈)을 만났다.재재는 '칸 영화제'가 한창인 칸을 직접 찾았다. 그는 이들을 만나기 전 "나 FA시장 대어 재재 왜 아무도 연락이 없을까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갖지 않는다"라며 "FA대어 재재 아무연락 없었는데 칸에서 여배우 만났다"고 운을 띄웠다.실제로 재재를 만난 임수정은 "FA대어라고 기사 많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재가 회사를 나온 이유에 대해 물어봤다. 재재는 "사직이유? 상호간 발전적 미래를 위한 더 나은 발걸음이라 적었다"라며 "근데 아무한테도 연락이 안 온다"라고 이야기했다.재재는 최근 자신의 SNS 구독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정수정은 "요즘은 노력해서 모은다자꾸 피드를 줘야 사람들한테 뜨고 유입이 되는 구조다"라고 밝혔다. 재재는 "50만을 넘기면 명동 한 복판에서 ‘거미집’ 위한 버스킹하겠다"라고 공약을 정하기도.영화 '거미집' 출연 배우들은 "너무 꿈 같다, 영화찍는 기분이었다, ‘거미집’이란 영화 이어서 찍은 느낌"이라며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재재는 앞서 SBS 퇴사를 알렷다. 또한 소식이 알려진 직후 경쟁 방송사인 MBC 라디오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배우 김태희가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최근 유튜브 '문명특급'에는 '김태희 씨 키스씬 걱정에 연예인 데뷔 망설였다는 게 사실인가요? 김성오 최재림 씨도 웃지만 말고 말씀해 주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태희는 "고등학생 조카가 있는데 자기가 정말 재밌게 구독하는 유튜브 프로그램이라면서 '이모가 언제 한번 꼭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나오게 됐다"라며 13년 만에 예능에 나온 이유에 대해 밝혔다.이날 김태희는 학창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부를 빨리하기 위해 학교에서 집까지 뛰어 다녔다고. 김태희는 "시간 아껴 쓴다고 아껴 썼지만 나보다도 더 아껴 쓰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답했다. 또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점심을 먹으면서 책을 보기도 했다고. 이를 들은 김성오는 "웹툰에 나오는 이야기 같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또한 어린시절 말괄량이었음을 고백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친동생이자 배우 이완이었다고. 그는 "항상 말로 하지 않고 늘 발차기로 대화했다. 동생이 베란다 문을 닫은 적이 있는데 나는 깨고 들어갔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남동생들은 늘 누나를 열받게 한다"라고 언급했다.이어 "내가 정말 아끼는 자전거가 있었다. 근데 1층에 사는 남자아이가 나도 아껴서 잘 누르지 않던 음악이 나는 벨을 계속 눌렀다. 그 소리를 2층에서 계속 듣고 있다가 못 참고 내려가서 응징한 적도 있다"라고 했다.김태희는 또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 데뷔했다고 알렸다. 그는 "사실 큰 과장은 아니다"라며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어떤 언
배우 김태희가 어린 시절 키스신을 걱정한 이유를 밝혔다.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태희씨 키스씬 걱정에 연예인 데뷔 망설였다는 게 사실인가요? 김성오 최재림 씨도 웃지만 말고 말씀해 주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오는 19일 공개되는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배우 김태희, 김성오, 최재림이 출연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이날 MC재재는 김태희에게 "사실 초등학교 때 굉장히 말괄량이였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김태희는 "네"라고 대답하며 친동생인 배우 이완이 가장 큰 피해자였다고 이야기했다.김태희는 "동생이 베란다 문을 닫으면 저는 깨고 들어갔다. 남동생들은 늘 누나를 열받게 한다"고 말했다. 또 "제가 정말 아끼는 자전거 음악 소리가 나는 벨을 1층에 사는 남자아이가 계속 눌러서, 2층에서 참으면서 듣고 있다가 내려가서 응징했다"고 회상했다.이를 듣던 김성오는 "김태희 씨를 보고 싶어서 (벨을) 계속 누른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희가 "아니다. 그때는 다들 날 싫어했다. 남자애들이 날 피했다"고 말하자 다들 믿지 않았다.재재는 김태희의 학창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외출할 때마다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언니가 명함을 주는데 제가 들어본 적이 있는 유명한 광고회사 디자이너였다. 이 언니는 믿을 수 있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32)가 SBS 퇴사 이유를 고백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저… 퇴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FA 대어, FA 시장의 정말 큰 활어, 대어 재재라고 한다"라며 밝은 얼굴로 모습을 보였다.그는 "퇴사라는 건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나는 약 5년 전부터 항상 퇴사를 생각했고 잠들기 전에 퇴사 시뮬레이션을 꿈꿨다"며 "2015년부터 들어왔으니까 8주년, 9년 차를 목동 SBS에서 다니다가 언제 어떤 타이밍에 퇴사를 해야 할지 굉장히 망상을 했다"라고 알렸다.이어 "(회사) 덕분에 굉장히 많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한 번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판단과 결심이 섰기 때문에 일단 퇴사한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또 다른 기획사에서 억대 연봉 제안을 받았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강하게 답했다. 재재는 "일단 퇴사를 하는 거다. 기획사도 없다. 원래 나는 혼자 잘 다녔기 때문에 혼자 다니던 대로 다닐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 "보통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를 당하거나 계약에 대한 조건이 마련이 돼야 나간다. 진짜 고수는 일단 나온다. 일단 FA 대어가 되고 본인을 어필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고 했다.재재는 "인생에 그렇게 긴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사시는 분들 얼마나 계시느냐. 난 없다고 생각한다. 그때그때 충실하게"라며 "요새 사실 평생직장도 없고 MZ세대의 '조용한 퇴직'이라는 문화도 있다. 나는 약간 좀 시끌벅적하게 퇴직을 해보려 한다"라고 이야기했다.그는 "이직 스트레스로 바이오리듬이
배우 윤여정이 광고 수익료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24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문명특급'에는 윤여정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됐다. 윤여정은 이날 쇼핑몰 광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앞서 '문명특급'에서 자신의 패션 스타일 비법을 묻는 질문에 "입고 우기면 돼"라는 대답으로 화제를 모았던 윤여정은 같은 카피를 사용해 쇼핑몰 광고를 찍었다. 이와 관련 윤여정은 "그거 돈을 얼마 못 받았어"라며 "(오스카 여우조연상) 노미네이션 되기 전인가봐. 찍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나 이거 못 찍겠다' 그랬더니, 취소하면 계약금 3배를 내야 된다더라. 그래서 얼마냐고 했는데 몇 푼 안 됐더라고. 그래서 '이거 왜 이렇게 싸?' 했더니, '선생님 노미네이션 되기 전이라서'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광고주가 선구안이 있던 거 아니냐는 말에 윤여정은 "음 그렇지. 그런 애들이 똑똑한 애들이지"라며 결국 광고를 찍게 됐던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윤여정은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인물로, 수상 이후에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윤여정이 배우 양자경과 친분을 나타냈다. 24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문명특급'에는 윤여정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됐다. 윤여정은 이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양자경을 언급했다. 윤여정은 양자경과 친분이 있다며 "양자경을 보고 내가 축하한다고 그랬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양자경이) 언제든지 날 보면 '언니'라고 그런다. 언니인 줄 어떻게 아냐니까 한국에 많이 왔었다더라. 양자경은 (한국에서도) 유명하잖아. 언니를 알더라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윤여정과 양자경이 서로를 마주 보며 훈훈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윤여정은 또 미국 부통령과 '시기원을 연 여성들과 라운드 테이블'이라는 주제로 만남을 가졌던 일화도 소개됐다. 윤여정은 이 자리에서 김연아를 두 번째 만났다며 "이번에도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윤여정은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 대표 김연아와 첫 만남을 전하며 "김연아가 '안녕하세요'라고 하길래, 내가 '만나서 너무 영광이에요'라고 했더니, '저도요'라더라"며 깔끔 담백한 김연아의 인사법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윤여정은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인물로, 수상 이후에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윤여정이 두 아들의 출신 학교를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문명특급'에는 윤여정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됐다. 윤여정은 이날 두 아들을 보기 위해 뉴욕에 자주 왔었다며 "우리 아들 둘 다 뉴욕 쪽에서 공부했다"며 "콜롬비아 대학과 하나는 뉴욕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은 "그거(학비) 내가 벌었다"라며 "제가 애들 다 공부 시켰다. 용돈 주고, 밥 먹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여정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우리집엔 부엌이 없다'는 시로 장원을 탔다며 당시 셋방살이 하던 자신의 마음을 담은 작품이었다고 소개했다. 윤여정은 "그걸로 장원을 타고 방송국에 와서 강영숙 아나운서와 인터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또 자신의 바른 말을 믿어주지 않고 편애하는 친구의 말만 들어줬던 담임 선생님을 불신해 학교에 나가지 않았고, 이를 존중해 준 어머니 덕에 전학해 학업을 이어갔던 과거 이야기도 전했다. 한편, 윤여정은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인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호흡을 맞춘 한소희에 대해 언급했다.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온화한데 기존쎄 김희애, 인자한데 기존쎄 문소리가 유일하게 반응하는 주제는 바로 술^^ 자꾸 스몰토크해서 살짝 기 빨리는 영상;;'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재재는 "김희애 선생님은 집에서 쉬실 때도 누워 계시지 않는다고 하신다. 이 작고도 큰 차이가 사람의 길을 바꾸나보다 라고 새벽에 눈 뜬 후 지금까지 누워 있는 사람이 씀"이라며 SNS상에서 유명한 글귀를 읊었다.재재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두 시간 사이클링을 탄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거창하다. 집에서 인도어 자전거"라며 겸연쩍게 웃었다. 또한 재재는 "정말로 아직도 하시느냐?"라고 물었다. 김희애는 "그렇다. 두 시간은 아니고 한 시간"이라고 답했다.김희애는 한 번에 두 가지 일한다고. TV를 보며 운동한다든지 설거지하면서 라디오를 듣는다고 했다. 김희애는 "(여러 가지 일하면) 재밌다. 자전거를 타면서 라디오를 듣는다. 라디오만 지루하고, 자전거만 타면 지루한데 두 가지 하면 꿀맛"이라고 설명했다.김희애는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 28.4%를 달성했던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다. 그는 '부부의 세계'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당시 상대역이었던 박해준에게 자연스럽게 클러치를 건네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고, 한소희가 축하하는 모습이 방송에 잡혔다.김희애는 "우리 배우들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역할이 또 여다경(한소희 역)이랑 저랑 좀 대립해서 왠지 말을 섞으면 감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