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남궁인이 고충을 토로했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은 "응급실에서 일하다 보면 저절로 사명감이 생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떤 환자가 배드민턴을 치다가 쓰러졌는데 5분~10분 간격으로 심정지가 발생했다. 맥박을 보고 있다가 심정지가 발생하는 순간 뛰어가서 심폐소생술을 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걸어 다닐 수가 없더라. 타인의 목숨이 제 행동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안문숙이 "뉴스를 보다 보면 응급실에서 환자들이 화를 못 참고 의사를 때리더라"고 하자 남궁인은 "거의 술 때문"이라며 "가장 많이 폭행당하는 과일 수밖에 없고, 안 맞아본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지금은 법적으로 응급실 내 청원경찰이 상주하고 있다고. 남궁인은 "제가 15년 동안 많이 맞았고, 후배들도 많이 맞고 있다. 의료진 폭행 때문에 일을 그만두거나 이직한 사람들이 많다. 응급실 의료진들은 맞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다. 다른 응급 환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자제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안문숙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다.1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의 화보 촬영을 위해 자매들이 웨딩홀을 찾는다.아름다운 웨딩홀에 감탄하던 안문숙은 "여기에 오니 결혼하고 싶어진다. 무대란 무대는 다 서봤는데 결혼식이라는 무대는 못 서봤다"며 결혼에 대한 의향을 밝혔다. 이어 '사선가 아버지' 박원숙의 손을 잡고 버진 로드를 걸어본다. 안문숙은 박원숙, 혜은이에게 "혼주석에 부모님 대신 두 분이 앉아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혼주석의 두 언니를 보면 펑펑 울 것 같다"는 안문숙의 결혼식 예행연습에 언니들은 포복절도만 했다고 한다.안문숙이 말하는 꿈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지 11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1962년생인 안문숙은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 참가했으며, KBS 8기 공채 탤런트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박원숙이 고(故) 최진실과의 마지막 통화를 회상하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방은희가 포항으로 자매들(박원숙·혜은이·안소영·안문숙)을 찾아온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은희가 '겨울새' 드라마 찍을 때 김수현 작가에게 새벽 3시 40분에 톡을 보낸 적이 있다고 하자 박원숙은 "(최)진실이 그 일 있기 한 달 전에 새벽 2시가 넘어서 전화가 왔다"고 운을 뗐다.이어 박원숙은 "새벽이니까 '왜? 무슨 일이니?'라고 했는데, '선생님 이영자 언니가 하는 '택시'라는 프로가 있는데 게스트로 나와 달라더라'고 했다"며 "신경질이 확 나서 '지금이 몇 시니?' 했다. 그러니까 '우리 생활이 그렇잖아요. 죄송해요' 하길래 '나중에 전화해' 하고 끊었다. 그러고 나서 한 달 뒤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택시'에 나를 초대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대화가 하고 싶었던 거 같다"며 "그게 너무나 미안하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힘든 걸 잡아줬으면 좋겠기에 전화했던 거다. 그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오죽하면 연락했겠나 싶기도 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박원숙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가수 혜은이가 박원숙을 향해 "대단한 사진을 발견했다. 언니가 대통령과 사진을 찍었더라"라고 언급한 것. 그가 말한 사진은 박원숙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미소짓고 있는 사진이었다. 박원숙은 "다른 것보다 너무 날씬하다"라며 흡족해 하며 "그때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
방은희가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을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는 씬스틸러 방은희가 포항을 찾는다. 존경하는 배우로 박원숙을 꼽으며 한달음에 달려온 방은희는 자매들의 환영 속 한껏 밝아진 표정으로 근황을 털어놓는다. 방은희는 ”최근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를 촬영하고 있고 간만에 남편이 생겼다“며 극 중 남편 역할로 열연 중인 최재성을 언급한다. 이어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에게 모처럼 생긴 남편이니 이불씬이라도 넣어달라“고 요청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다사다난했던 지난 삶을 이야기하던 방은희가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 후 외로운 싱글맘으로 살아온 방은희였기에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어머니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을 터. 방은희는 어머니의 호출에도 약 1년 동안 만남을 미루기만 하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이틀 뒤에야 발견했다“며 어머니를 여읜 슬픔과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고. 자매들은 큰언니 박원숙의 뜻밖의 과거 사진을 발견한다. 박원숙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박원숙은 서민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엄마’로 열연했던 시절,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집에 방문했다“며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입당 제의를 받았다“는 깜짝 비화를 공개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심심할 틈 없는 방은희와 네 자매의 유쾌한 하루는 이날 오후 8시 30분 ‘
박원숙이 연말에 엄청난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2023 혜은이의 도장깨기'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혜은이는 2023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해안길 도장깨기'를 제안했다. 자매들은 해파랑길 16코스 걷기를 했다.바람이 불자 박원숙은 "우리 손녀가 대학원 다니는데 알바해서 첫 월급 탔다고 내복을 사가지고 왔다"라고 손녀 자랑을 시작했다. 이어 "학교에서 올 A+를 받았다. 할머니를 닮은 것 같지 않다"라면서 손녀가 사준 선물을 뽐내 부러움을 샀다.이후 자매들은 제과점, 소머리곰탕, 열쇠 가게, 카페 등 노포를 찾았다. 제과점에서 자매들은 학창시절 추억을 이야기했다. 노포 도장깨기의 마지막 장소는 중국 음식점이었다. 이야기 도중 대화 주제로 돈 문제에 얽혀본 경험이 나왔다.박원숙은 절친에게 돈을 빌렸던 일을 털어놓았다. 박원숙은 "나는 작년에 많이 벌기도 했는데, 세금도 몇 억을 냈다. 너무 많으니까 누구한테 애기를 했다. '알았다'하고 선뜻 빌려주더라"고 밝혔다.박원숙이 돈을 빌린 지인은 평소 절친한 오미연이었다. 앞서 오미연은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을 때 박원숙에게 6000만 원을 흔쾌히 빌려줬다고 밝힌 바 있다.박원숙은 "이 세금 저 세금 내고 나니까 정신이 없더라. 다 내고 연말에 '세금 다 내고 됐다' 그랬는데 고지서 날아왔다. 내가 계산 잘못해서 1월 31일까지인데 돈이 없는 거다. 헐레벌떡 빌려서 세금을 냈다. 힘들어도 일어설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며 오미연에게 고마워했다.박원숙은 "나도 어려움을 겪
'같이 삽시다' 오미연이 캐나다 이민을 갔던 이유를 밝혔다.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의 절친 오미연이 출연했다.오미연은 "세상이 무섭지 않나. 힘들 때 옆에 있어 주는 게 진짜 친구"라며 박원숙과 두터운 사이를 드러냈다. 오미연은 박원숙에 대해 "언니가 가면성 우울증 같은 게 있다. 앞에서는 행복한데 사람들이 가면 슬퍼한다"라며 안쓰러워했다. 그러면서 "'올래?' 해서 가면 30분 만에 잠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오미연은 과거 힘들었던 순간에 박원숙에게 캐나다 이민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미연은 "언니가 재혼했는데 행복해보이지 않더라"라며 "말수도 적어지고 뭔가 일이 있는 거 같은데 직접 물어보기가 그랬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당시 박원숙은 전 남편이 벌여놓은 사업 부도로 전 재산에 압류 딱지가 붙을 정도로 인생의 큰 위기를 맞았다. 주변 사람을 통해 박원숙의 사정을 들었다는 오미연은 "언니한테 캐나다 가자"라고 거듭 제안했다고 덧붙였다.오미연은 방송활동을 포기할 만큼 심각했던 교통사고와 강도 사건 등 여러 가지 일들로 힘들어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고 한다. 오미연은 "큰 사고였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포기했을 때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교통사고, 강도사건 별 거 다 당하고 이민을 고민했다"라고 밝혔다.오미연만 캐나다행을 정한 뒤 박원숙은 홀로 남게 됐고 그게 마음에 걸렸다는 오미연은 "마음이 너무 안 좋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당시 1년 정도 전세 계약이 남았었는데 언니한테 내어줬었다"라고 밝혔다. 박
박원숙이 오미연에게 급전 6000만 원을 빌렸다고 밝혔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오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51년 차 배우인 오미연은 박원숙과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한 오랜 절친이다. 오미연은 박원숙이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언니 같은 동생이라고 한다.최근에도 오미연은 급전이 필요했던 박원숙에게 거금 6000만 원을 선뜻 빌려줬다고 한다. 박원숙은 "얼마 전에도 6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다"며 고마워했다. 오미연은 "언니가 돈 없다고 하면 누가 믿냐"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마침 쉬는 돈이 있었다. 언니는 꼭 갚을 사람"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오미연은 과거 박원숙이 살던 집에서 쫓겨날 정도로 힘든 상황에 1년 계약이 남은 본인의 전셋집까지 내줬다고 한다. 오미연은 "언니가 부도가 났다. 내가 당시 이민을 갔는데 집을 처분하고 전세가 1년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여기 1년 있으면서 마음을 다지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박원숙은 "49평짜리 일산의 새 아파트였다"라며 고마워했다.박원숙은 "나의 두 번의 큰 어려움은 다 결혼으로부터"라며 결혼 후 인생의 큰 고비가 2번 찾아왔음을 밝혔다. 박원숙은 이혼 후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당시 박원숙은 고용하던 운전기사를 내보내고 지내던 가정부와 의지하며 버텼다고 한다. 박원숙은 "보일러를 켜야 온수가 나오는데, 연료비를 아끼려고 목욕탕에 갔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세신비를 낼 돈이 없어 세신사가 다가오는 게 두려워서 피했다고 한다. 박원숙은 "돈이 없어서 세신사들이 오면 오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박원숙이 오미연에게 6000만 원을 빌린 적 있다고 밝혔다.7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큰언니' 박원숙의 '인생 절친' 오미연이 함께한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한 오랜 절친인 만큼 오미연과 박원숙 사이엔 그 어렵다는 '돈' 문제까지 얽혀있다고 밝혔다. 최근 박원숙에게 급전이 필요했던 순간에 형제들도 해결해주지 못한 거금 6000만 원을 오미연이 선뜻 빌려준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오미연은 "언니가 돈 없다고 하면 누가 믿어"라며 끈끈한 사이임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오미연은 과거 박원숙이 살던 집에서 쫓겨날 정도로 힘들었을 때 본인의 전셋집까지 내줬었다고 한다.오미연은 언제나 유쾌한 박원숙의 약한(?) 면이 있다며, 힘들었던 속사정을 언급했다. 오미연의 말에 파란만장했던 기억을 소환한 박원숙은 이혼 후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당시 박원숙은 고용하던 운전기사도 내보낼 수밖에 없었고 함께 지내던 가정부와 의지하며 버텼었다고 밝혔다. 또 보일러 연료비를 아끼기 위해 목욕탕에 다녔고, 그때 세신사가 다가오는 게 두려워서 피하고 싶었다고까지 고백했다.두 절친 박원숙과 오미연이 같이 이민 가려고 했었던 비화를 첫 공개했다. 1994년에 캐나다로 이민갔던 오미연. 사실은 그때 박원숙도 같이 이민가기 위해 절차를 밟았었다고 밝혔다. 오미연은 방송활동을 포기할 만큼 심각했던 교통사고와 강도 사건 등 여러 가지 일들로 힘들어 이민을 생각할 당시, 박원숙이 "결혼 후 한창 행복해야 할 때인데 우울해 보였다", "말수도 줄고 분장실에서 우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동병상련의 마음으
안소영이 공항에서 ‘총기’ 소유로 발각된 일화를 밝힌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28일 방송되는 ‘같이 삽시다’에서는 아침부터 대화가 끊이지 않는 네 자매 식탁의 모습이 담긴다. 대화의 주제는 생활의 지혜부터 옛날 해외여행 갔던 시절까지 흘러간다. 그러던 중 안문숙은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으로부터 “입 좀 다물어 달라”는 예상치 못한 강력 경고를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안소영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 공항 보안 요원에게 붙잡혀 “당신 가방에 권총이 있다”며 끌려갔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영문 모르는 총기 소유 사건에 휘말린 안소영부터 비행기에서 입도 못 벌린 안문숙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안 자매의 공항에서 생긴 일의 전말이 궁금증을 더한다. 같이 살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 폭로에 나선 자매들. 특히 막내 안문숙은 “큰언니가 언제 일어나고 씻는지를 다 알고 있다”고 폭로한다. 예고 없던 사생활 폭로에 부끄러워진 박원숙은 더 이상의 발언을 만류하나, 밤늦게 씻은 전날의 샤워 사정을 다 알고 있다는 혜은이의 날카로운 한 마디에는 묻지도 않은 간밤의 해명을 늘어놓기도 했다고. 간밤에 일어난 일은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한밤중 포항집을 발칵 뒤집어 놓은 ‘화장실 귀신’ 소동이 화제로 떠오른다. 적막한 포항의 새벽 3시, 불 꺼진 화장실 문을 열던 안문숙의
안소영이 싱글맘이 된 뒤 떠난 미국에서 순두부 식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네 자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100회를 기념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이날 토크 콘서트를 앞두고 꽃을 든 남자가 등장했다. 혜은이는 문을 열며 "웬일이야!"라며 반가워했다. 예전에 김청과 썸을 탔던 옥천 집주인 종면씨였다.박원숙은 "우리 없으니까 외롭지 않냐"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청이하고는 개인적으로 연락 안 하냐"라고 궁금해했다. 종면씨는 "가끔 안부 묻는 연락은 한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박원숙은 "관계에 진전은 없냐.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라며 부추겼지만 종면씨는 "바쁘신 것 같던데. 따로 연락해봐야 하나"라고 쑥쓰러워했다.토크콘서트에는 정훈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토크콘서트에서 네 자매와 정훈희는 자신들의 인생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혜은이가 안소영에게 "배우 꿈을 꿨는데 왜 갑자기 미국으로 떠나서 오랫동안 활동을 안 했냐"고 물었다. 싱글맘 안소영은 아들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그때 아이를 낳았다. 아이 데리고 미국 가서 살아보려고 했다"고 말했다.안소영은 미국에서 생계를 위해 순두부식당을 준비하고 개업했던 당시의 일화를 들려줬다. 안소영은 "아들이 순두부를 좋아했다. 그래서 겁도 없이 순두부 식당을 하려고 했다. 식당 공사를 맡겼는데 1년 동안 마무리를 안 해줘서 가게 오픈을 못 하고 있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이를 알게 된 마을 팀장은 각종 설비 업체를
정훈희가 김태화와 오랜 결혼 생활의 유지 비결이 '별거'라고 밝혔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100회 특집 토크 콘서트'에 정훈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솔직한 토크와 함께 최근 역주행의 신화를 다시 쓴 화제의 노래 '안개'를 불러 현장을 압도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삽입곡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은 정훈희는 "나의 라이브 카페에 '저 할머니 보러 가자'며 엄마와 함께 고등학생 팬이 찾아온다"고 고백해 자매들의 부러움을 샀다.평소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알려진 정훈희는 이날 공연에서도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가수 김태화와 어느덧 45년째 살고 있는 정훈희. 정훈희는 남편 김태화와 결혼 전에 동거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였던 당시 정훈희는 "어느 날 기자가 연애하냐하냐고 물어서 '연애 아니고 같이 산다‘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정훈희는 김태화는 동거 8년 만에 결혼했다고 한다. 그는 "같이 살다가 마음이 안 맞으면 깔끔하게 헤어지자는 생각으로 동거했다. 근데 동거로 시작한 그 남자와 45년째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8년 사니까 자꾸 싸우게 되더라. 어느 날 김태화가 느닷없이 결혼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했다"고 전했다.정훈희는 남편과 이혼 위기를 겪었던 사실도 솔직히 털어놨다. 갱년기가 된 정훈희는 남편과 자녀들에게 툭하면 화를 냈다고 한다. 정훈희는 긴 결혼생활의 비결을 묻자 "각 집 생활"이라고 대답해 네 자매를 감탄하게 했다. 정훈희는 "나는 임랑에, 남편은 달맞이고개에 산다"고 밝혔다.정훈희는 1975년 대마초 사건에 휘말렸던 일에 대해
정훈희가 김태화와 오랫동안 함께 산 비결이 '별거'라고 밝혔다.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음악이 흐르는 이야기쇼 '100회 특집 토크 콘서트'로 꾸며진다.네 자매의 '100회 특집 토크 콘서트'에 역대급 게스트 정훈희가 찾아왔다. 평소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알려진 정훈희는 이날 공연에서도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가수 김태화와 어느덧 45년째 살고 있는 정훈희. 긴 결혼생활의 비결을 묻자 "각 집 생활"이라고 대답해 네 자매를 감탄(?)하게 했다. 솔직한 토크와 함께 최근 역주행의 신화를 다시 쓴 화제의 노래 '안개'를 불러 현장을 압도하기도 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삽입곡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은 정훈희는 "나의 라이브 카페에 '저 할머니 보러 가자'며 엄마와 함께 고등학생 팬이 찾아온다"고 고백해 자매들의 부러움을 샀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0회 특집은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안소영이 미국에서 순두부 음식점 장사 도전기를 털어놓는다.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음악이 흐르는 이야기쇼 '100회 특집 토크 콘서트'로 꾸며진다.오로지 아들을 위해 미국행을 선택하고 '아들이 순두부를 좋아해서'라는 이유만으로 순두부 음식점 장사를 결심한 안소영. 하지만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무려 1년이나 장사를 시작할 수 없었던 현실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마을 팀장은 각종 설비 업체를 불러 가게를 하루 아침에 열어줬다고 한다. 극적인 사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허둥지둥 헤매고 있던 개업 첫날, 한 중국 할아버지는 식사 후 '복을 불러다 줄 테니 카운터에 걸어놓으라'며 100불을 내밀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 할아버지가 다녀간 후, 중국 손님이 몰려들었다고 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0회 특집은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안문숙, 박원숙, 안소영이 이상형을 고백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포항에서 맛있는 아침상을 준비하는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 혜은이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안문숙은 "요즘 가장 핫한 스토리가 뭔지 아냐. 아이유와 이종석이 공개 연애 하지 않냐. 너무 예쁘다. 잘 만나지 않았나?"라고 언급했다.이에 혜은이는 "예전에는 숨어서 쉬쉬했는데 이제는 공개하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부러워했다. 안문숙도 "보는데 부럽더라. 예쁜 두 쌍이 만나서"라고 덧붙였다.박원숙이 안문숙에게 결혼 생각에 대해 묻자 안문숙은 "따지게 되는 게 많아지는 것 같다. 외국 사람이 나랑 더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외국 남자랑 연애도 해봤는데 오래 못가더라. 정서에서 부딪힌다. 비 오는 날에 내가 왜 빈대떡을 먹고 싶어 하는지 모른다. 설명을 해도 모르더라. 공감대가 없어서 안 되더라"라고 회상했다.이에 박원숙은 안문숙의 이상형 월드컵을 시작했다. 안문숙은 지상렬과 박상면, 지상렬과 정웅인, 지상렬과 윤다훈, 지상렬과 장동건 선택지에 모두 지상렬을 선택했다. 하지만 안문숙은 지상렬과 차인표에는 차인표를 선택, 차인표와 유해진에서는 유해진을 골랐다. 안문숙은 지상렬을 4연속 고른 이유에 대해 "지상렬은 내가 일을 많이 해봐서 너무 잘 안다. 저 정도의 남자면 연애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라고 설명했다.안문숙은 또 유해진의 유머가 너무 매력있다고. 그는 "유해진의 성실함과 부지런함도 좋은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박원숙은 "어떤 남자 상인지
안소영이 외국에서 혼탕을 경험한 적 있다고 밝혔다.지난 31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완도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완도에 도착한 안소영은 "드디어 완도에 왔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나는 '그 섬에 가고싶다'라는 영화를 완도에서 찍었다"며 "보길도, 자개도, 완도를 돌아다니면서 촬영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혜은이는 "소영이는 진짜 힘든 영화만 찍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완도타워를 찾은 자매들은 망원경으로 완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했다. 이후 이들은 잠시 앉아 담소를 나눴다. 혜은이는 "옛날에는 남자 목욕탕, 여자 목욕탕 천장이 뚫려있었다. 물도 남탕, 여탕 반으로 갈라서 썼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아무래도 비용 절감을 위해서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안문숙은 "남녀의 기가 오가라고 그런 것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했다.이어 안문숙은 "남녀혼탕 가본 분 있냐"라고 묻자 안소영이 손을 들었다. 안소영은 영화 '몽마르트 언덕의 상투'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방문했고, 이에 목욕탕을 찾았던 것. 안소영은 "파리에 촬영 갔다가 목욕탕 간판만 찾으면 된다고 해서 들어갔다. 조금 있으니까 웬 할아버지가 들어오더라"며 "깜짝 놀랐다. 혼탕일 줄 모르고 갔다. 그 거리는 다 혼탕이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안소영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블루투스 마이크를 꺼냈다. 안소영은 예열도 없이 ‘고래사냥’을 부르며 흥을 폭발시켰다. 자매들도 같이 노래를 부르며 흥겨워했다. 안문숙은 “이 노래를 그렇게 장송곡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