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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안다행' 이상우, 도둑게 털이…심형탁, 물고기 공포증 극복 '최고 5.3%'

    [종합] '안다행' 이상우, 도둑게 털이…심형탁, 물고기 공포증 극복 '최고 5.3%'

    이상우가 절친들과 함께한 무인도 둘째 날 계획에서는 성공을 거뒀다. 2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7회에서는 이상우와 그의 절친들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4.6%(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80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수도권)까지 올랐다. 이상우는 아침 일찍 일어나 '도둑게' 아파트 털이에 나섰다. 절친들도 일어나서 함께 도둑게 잡이에 나섰다. 도둑게는 등딱지에 웃는 표정이 있어 일명 '스마일게'라고도 불리는 게였다. 베어그릴스 뺨치는 야생 본능을 뽐낸 이상우 덕분에 도둑게를 많이 잡은 이들은 아침부터 '도둑게 팝콘'을 만들어 푸짐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를 본 안정환도 "꽃게 과자 10배 맛"이라며 부러워하는 조식이었다. 이어 이들은 전날 던져 놓은 통발을 건지러 떠났다. 하지만 묵직한 통발 무게와 달리 네 사람 모두 통발 안 물고기를 빼내는 걸 어려워했다. 비명을 지르며 무서워하는 네 사람을 보고 안정환은 "초창기 멤버들을 보는 것 같다"고 추억에 빠졌다. 결국 심형탁이 통발을 세탁기처럼 돌려 기절시킨 물고기들을 건져냈다. 네 사람은 이상우의 계획에 따라 물이 빠진 해변에서 해루질에도 도전했다. 특히 데뷔 44년 차 배우 이민우는 해루질을 하며 즐거워했다. "5살에 데뷔해 한 번도 소풍을 못 가 봤다"는 그는 해루질을 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동심을 되찾았다. 그런 이민우를 본 붐은 "44년 만에 적성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때 이들 앞에 자연산 돌멍게가 나타났다. 이를 본 이상우는 "멍게처럼 생

  • [종합] '김소연♥' 이상우, 해물파전 포기하지 않는 男…79주 연속 1위('안다행')

    [종합] '김소연♥' 이상우, 해물파전 포기하지 않는 男…79주 연속 1위('안다행')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79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6회 시청률은 전국 5.3%를 기록, 79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6.8%(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우와 그의 절친들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이상우는 단합대회를 위해 절친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을 무인도로 초대했다. 미리 책을 보고 공부를 한 이상우는 자신 있게 절친들을 데리고 갯벌로 나갔다. 그러나 책에서 배운 지식은 갯벌에서 전혀 통하지 않았다. 책에서 본 대로 갯벌의 구멍을 파봤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던 것. 설상가상 야심 차게 제작한 낙지 미끼 탕후루도 전혀 통하지 않았고, 이에 멘붕에 빠진 이상우를 보고 심형탁은 "14년 동안 이상우가 영혼 가출한 모습은 처음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낙지를 잡겠다는 간조 계획은 실패하고, 조개 등 해산물만 어느 정도 확보했다. 하지만 이상우에게는 만조에 맞는 또 다른 계획이 있었다. 이미 그를 향한 불신이 가득한 절친들이었지만, 이상우의 말을 따라 이번엔 통발을 던지러 뗏목을 타고 나갔다. 맏형 이민우의 지휘 아래 겨우 깊은 바다에 나가 통발을 던진 이상우와 절친들. 계획을 완수했다고 안심하던 차에 이상우는 "15단계까지 있다"라며 새로운 계획을 발표해 절친들을 뒤집어 놓았다. 다음 계획은 족대질이었다. 족대질은 '안다행' 베테랑들도 어려워하는 낚시법으로, 이상우와 절친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계속되는 실패에

  • [종합] "메뉴에 넣어도 되겠다" 이연복표 '무인도 중화 코스 요리'…수제 춘권→문어 해물 짬뽕

    [종합] "메뉴에 넣어도 되겠다" 이연복표 '무인도 중화 코스 요리'…수제 춘권→문어 해물 짬뽕

    ‘안다행’ 이연복이 세상에 없던 ‘무인도 중화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5회에서는 중식대가 이연복과 그의 찐단골 손님들 명세빈, 최강창민, 허경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4%(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78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1%로 월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이연복은 찐단골 손님들에게 새로운 중화 코스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아침부터 옆섬으로 이동했다. 새로운 섬에서는 드넓은 자연산 홍합밭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중식에서 활용도가 높은 홍합의 등장에 이연복은 만족했다. 최강창민도 “자연산 홍합은 양식보다 더 비싸다고 하니까 너무 신나더라. 사방 천지가 다 돈으로 보이더라”며 무아지경으로 ‘내손내잡’을 즐겼다. 푸짐한 홍합과 박하지로 먼저 이연복은 ‘수제 춘권’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에 아마 ‘수제 춘권’은 없을 것”이라며 묽은 반죽을 요요처럼 돌리는 그의 모습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달궈진 팬에 반죽을 묻혀 얇고 바삭한 춘권피를 구워내는 그의 스킬에 다들 감탄했다. 소라와 채소를 볶아 속까지 듬뿍 채워 완성된 ‘수제 춘권’은 최고의 맛을 자랑했다. 허경환은 ‘겉바속촉’ 식감을 극찬하며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라고 말했다. 다음 요리는 ‘마파 홍합덮밥’이었다. 두부가 없는 무인도에서 이를 대신해 홍합을 넣기로 한

  • [종합] 최강창민 "이연복 셰프 식당 가려 수천만원 짜리 행사 취소…눈에 뵈는거 없더라" ('안다행')

    [종합] 최강창민 "이연복 셰프 식당 가려 수천만원 짜리 행사 취소…눈에 뵈는거 없더라" ('안다행')

    최강창민이 이연복 셰프와 인연을 맺은 계기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이연복, 명세빈, 허경환, 최강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경환, 최강창민, 명세빈, 이연복이 무인도로 향하는 배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가수, 배우, 셰프까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멤버 구성이었고, 의외의 조합에 대해 이연복은 “내가 고집해서 이렇게 됐다. 우리 단골손님, 절친 조합이다”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식당을 자주 가고 프로그램도 많이 해서 자주 본다. 사실 하나라고 봐야 한다. 셰프님과 하나”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명세빈은 “10년 전? 레스토랑 방문하면서 알게 됐고, 또 프로그램 통해서 알게 됐는데 너무 좋으시다”라며 10년이 넘는 오랜 단골임을 밝혔다. 최강창민은 이연복 셰프와의 인연을 맺은 계기에 대해 “저는 2015년 군대 가기 전에. 일본에 있을 때 국제전화 30통 끝에 한 통이 돼서 예약을 잡았다”고 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연복 셰프는 “몇 천만 원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를 취소하고”라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인터뷰에서 “딱 제가 예약한 그 날짜에 스케줄이 들어와서 안 간다고 그랬다. 군대 가기 전이니까 눈에 뵈는 게 없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중식 대가의 음식을 먹고 (군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족대질에 나선 멤버들은 좀처럼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초조해했다. 위기의 순간, 최강창민은 족대에서 빠져 나와 돌 틈에 숨어 있던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아 육지로 던졌고, 이연복은 요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에 “됐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세

  • [종합] 안정환, 추성훈에 "그게 기억 안 나냐 돌탱아"→온갖 잡일 시켜…'유치한 신경전' ('안다행')

    [종합] 안정환, 추성훈에 "그게 기억 안 나냐 돌탱아"→온갖 잡일 시켜…'유치한 신경전' ('안다행')

    ‘안다행’ 안정환과 추성훈, 두 레전드 운동선수의 유치한 싸움이 웃음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지난 10월 9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42회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줄리엔강, 정다운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 가운데 6.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75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2%로 월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지난 출연 어설픈 ‘내손내잡’으로 절친 안정환에게 구박받았던 추성훈. 이번에는 든든한 파이터 동생들 줄리엔강, 정다운과 함께 다시 ‘내손내잡’에 도전했다. 동생들 앞에서 멋있게 보이고 싶은 추성훈의 마음과 달리, 안정환은 5학년 때 첫 키스를 한 그를 ‘5학년’이라는 별명으로 계속 부르며 깐족거렸다. 안정환은 “추성훈은 낚시 미끼를 던지면 입질도 안하고 바로 무는 물고기 같은 친구”라며 놀리는 즐거움을 설명했다. 해루질을 할 때는 추성훈의 서열이 줄리엔강 밑까지 내려갔다. ‘캐나다 물개’ 줄리엔강이 원시 본능을 탑재한 사냥 실력을 보여준 것. 반면 ‘링 위의 불도저’ 정다운은 바다에서는 허둥지둥 헤매며 서열 꼴찌로 전락했다. 추성훈은 “이제 파이터가 격투기만 잘해서는 안 돼”라며 정다운을 구박했지만, 그 역시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파이터 세 명이 동시에 덤볐지만, 촌장 안정환을 넘지는 못했다. 손을 넣는 족족 해산물을 잡고, 즉석에서 멍게, 성게, 전복을 넣은 물회를 만들어주는 안정환의 위엄에 모두가 빠

  • [종합] 이대호, 진짜 '야도 방출자'로 유희관 선택…'안다행' 74주 연속 1위

    [종합] 이대호, 진짜 '야도 방출자'로 유희관 선택…'안다행' 74주 연속 1위

    ‘안다행’ 이대호가 진짜 야도 방출자로 유희관을 선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1회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 이대호와 정근우, 이대은, 유희관, 이대형,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5.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74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진짜 야도’ 멤버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진짜 야도에서 방출이다”라는 이장 이대호의 선포에 긴장 가득한 둘째 날을 맞이했다. 먼저 전날 설치해 둔 통발이 평가의 기준이 됐다. 유희관, 정근우가 텅텅 빈 ‘텅발’로 유력 방출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이대형이 통발로 장어를 잡으며 순식간에 방출 위기를 벗어났다. 이대형이 잡고, 청년 회장 이대은이 손질하고, 이장 이대호가 썬 ‘이대 브라더스’ 표 장어회가 완성됐다. 이를 본 붐은 “호텔에서 보는 비주얼”이라며 극찬했다. 맛을 본 다른 멤버들도 “씹히는데 부드럽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여기서 만족할 수 없는 멤버들은 해루질 장소로 이동했다. 방출 위기에 처한 유희관, 정근우는 누구보다 열심히 해산물을 찾았다. 이에 유희관은 성게, 소라를 연달아 잡았지만 큰 그림을 그리던 이장 이대호는 이를 점수로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힘들게 잡은 해삼마저도 금어기라 놓아줘야 는 상황.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유희관은 끝내 전복을 잡으며 점수를 획득했다. KBO 우승이라도 한 듯 기뻐하는 유희관을 뒤로하고, 정근우도 심기일전하여 해루질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에는 정근우가 문어를 잡는 데 성공하며

  • [종합] 이대은, 방출 멤버에서 청년 회장으로…이대호 "감동받아" ('안다행')

    [종합] 이대은, 방출 멤버에서 청년 회장으로…이대호 "감동받아" ('안다행')

    이대호가 놀라운 어복과 역대급 먹방으로 ‘진짜 야도’ 이장의 자격을 증명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40회에서는 ‘진짜 야도’를 세운 이장 이대호와 정근우, 이대은, 유희관, 이대형,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 가운데 5.7%(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73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새로운 야도의 이장이 된 이대호는 김병현, 홍성흔의 전(前) 야도를 디스하며 “확실하게 부족했다”고 이야기했다. 김병현과 홍성흔은 이대호가 이번에 이장으로 자리매김하면 다시는 야도 이장으로서 섬에 나갈 수 없다는 ‘안다행’ 법규에 동의하며, 초조하게 영상을 지켜봤다. 정근우, 이대은, 유희관, 이대형, 니퍼트는 이대호와 만나기도 전부터 그를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대호는 그 신뢰에 보답하듯 ‘내손내잡’을 시작하자마자 물고기를 연달아 낚으며 타고난 어복을 증명했다. 멤버들은 이대호의 ‘진짜 야도’에서 청년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내손내잡’에 열을 올렸다. 먼저 에이스로 손꼽히는 니퍼트가 역시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며 치고 나갔다. 심지어 그는 바다 깊숙한 곳에 있는 문어까지 건져 올리며 ‘진짜 야도’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김병현의 야도에서 함량 미달로 방출됐던 이대은은 청년회장을 목표로 악착같이 노력했다. 자신이 실수로 던져버린 투망을 잠수까지 하며 건져 오는 그의 모습이 모두의 박수를 받기도. ‘섬쪽이’에서 에이스로 성장한 그를 보며 붐은 “이대호가 섬의 오은영 박사님”이라

  • [종합]황제성, 정형돈·박성광 사이에서 '독박 노동'…"싸움만 잘했어도 그냥 팼다" 분노('안다행')

    [종합]황제성, 정형돈·박성광 사이에서 '독박 노동'…"싸움만 잘했어도 그냥 팼다" 분노('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막내 황제성의 그물 낚시 성공으로 정형돈, 황제성, 박성광이 고생 끝에 행복한 먹방을 즐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8회에서는 정형돈, 황제성, 박성광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그려진 가운데 5.8%(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71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정형돈은 무인도는 처음인 동생들 황제성, 박성광을 이끌고 ‘내손내잡’에 도전했다. 촌장 안정환은 리더 정형돈을 보고 “도시 남자”라며 걱정했다. 입도부터 바다 한가운데에 내려야 하는 어려움에 부닥친 세 사람은 시작부터 바닷물에 홀딱 젖으며 앞으로의 고생길을 예고했다. ‘안다행’ 빽토커로 12회 차나 참여했던 황제성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본 것을 토대로 그물을 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형들은 매듭을 잘 묶지 못해 큰 도움이 되지 못했고, 막내 황제성만이 고군분투하며 그물을 설치했다. 이때 바위 뒤에서야 “내가 싸움만 잘했어도 그냥 팼다”며 분노를 터뜨리는 황제성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해루질에서 해산물을 많이 잡지 못한 세 사람은 모든 희망을 그물에 걸었다. 물이 차기 전 이들은 미리 잡아 둔 해산물들을 구워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모든 해산물을 끝까지 쪽쪽 빨아는 자신들을 보며 황제성은 “이렇게 추잡스럽게 먹는 팀은 처음”이라며 한탄했다. 정형돈과 박성광은 배고픔에 굴복해 평소에는 먹지 않는 ‘소라똥’까지 먹었다. 먹방 후 그물로 간 세 사람은 난데없이 바다에서 몽둥이질을 시작했다.

  • 정형돈, 처음 리더된 무인도서 위기 봉착…막내 황제성 "내가 싸움만 잘했어도" ('안다행')

    정형돈, 처음 리더된 무인도서 위기 봉착…막내 황제성 "내가 싸움만 잘했어도" ('안다행')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정형돈은 무인도에서 리더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 오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138회에서는 안정환 없는 섬에서 리더가 된 정형돈과 무인도는 처음인 박성광, 황제성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허경환과 최유정이 함께한다. 이날 정형돈은 무인도가 처음인 동생들 앞에서 리더가 되지만, 입도부터 바다 한가운데에서 내려야 하는 위기에 처한다. 지난번에는 촌장 안정환의 케어를 받으며 편한 무인도 생활했던 정형돈이 리더로서 직면한 첫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진다. 스튜디오 빽토커로 12회차나 함께 했던 ‘빽토커 베테랑’ 황제성은 정형돈 못지않은 자신감을 내비친다. 황제성 역시 입도하자마자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이에 그는 “영상에서 보던 것과 너무 다르다”고 말한다. 무인도에 도착한 뒤 리더 정형돈은 본격적으로 ‘내손내잡’을 지휘한다. 이때 정형돈은 동생들을 수달처럼 이용하는 획기적인 낚시 방법을 제안한다고. 박성광, 황제성을 당황하게 한 ‘인간 수달 낚시’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결국 막내 황제성이 리더 정형돈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일도 생긴다. “내가 싸움만 잘했어도”라며 정형돈을 향한 반기를 든 황제성. 과연 황제성이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일까. 리더 정형돈은 이 반란을 잘 수습할 수 있을까. 리더 정형돈이 이끄는 ‘내손내잡’ 현장은 오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안싸우면 다행이야', 무인도 간 인피니트 역대급 생고생…13년 팀워크 위기?

    '안싸우면 다행이야', 무인도 간 인피니트 역대급 생고생…13년 팀워크 위기?

    ‘안싸우면 다행이야’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인피니트가 무인도에서 역대급 생고생을 겪는다. 31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34회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인피니트의 오랜 절친 정형돈과 영탁이 함께한다. 5년 만에 첫 완전체 활동으로 ‘안다행’을 선택한 인피니트는 폭염 속에 직접 노를 저어 무인도에 들어간다. 붐은 “한여름에는 촌장 안정환도 섬에 안 간다”며 걱정한다. 절친 정형돈이 “원체 팀워크가 좋다”고 말했던 13년 팀워크도 역대급 생고생 앞에 무너진다. 무대에선 ‘칼군무’를 보여주던 인피니트가 제각각 노젓기로 위기에 빠진 것. 설상가상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갯벌에서 배까지 끌어야 하는 상황. 이를 본 영탁은 “이거 역대급 아닌가요?”라며 경악한다. 과연 인피니트는 팀워크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인피니트 여섯 남자의 무인도 표류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인피니트의 ‘내손내잡’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장혁, 끝내 숭어 한 마리도 못 잡아 '굴욕'…붐이 잡은 생선 손질은 열심('안다행')

    [종합]장혁, 끝내 숭어 한 마리도 못 잡아 '굴욕'…붐이 잡은 생선 손질은 열심('안다행')

    장혁이 '끝장 정신'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3회에서는 ‘안다행’ 터줏대감 붐과 god 박준형, 배우 장혁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6.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66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닐슨, 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장혁은 혼자 바다에 나가 ‘인공위성 통발’을 재정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통발을 건져 미끼를 무려 7개나 장착한 장혁은 먼저 잡혀 있던 볼락과 박하지를 가지고 섬으로 돌아왔다. 이를 본 붐은 수족관을 만들어 이를 저장하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혁은 열정적으로 땅을 파며 또 한 번 ‘끝장혁’ 정신을 보여줬다. 이어 세 사람은 대형 수족관을 채우기 위해 해루질을 시작했다. ‘끝장혁’의 활약 덕분에 양동이 가득 조개와 박하지를 채웠지만, 물고기를 잡지 못했다. 붐은 스튜디오에서 눈 여겨봤던 ‘왕족대 낚시’를 제안했다. 거듭되는 시도에도 잡히지 않던 물고기. 그러나 ‘끝장혁’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추위에 떨면서도 계속해서 바다에 들어갔다. ‘끝장혁’의 끝장 정신에 물든 붐, 박준형도 힘을 냈다. 이런 가운데 붐이 숭어를 보고 몸을 날려 이를 잡았다. 촌장 안정환도 박수를 치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또한 붐의 통발에는 우럭까지 잡혀 있어 그의 어복을 증명했다. 하지만 아침에 미끼까지 추가 설치했던 장혁의 ‘인공위성 통발’에는 박하지 하나만 잡혀 있어 그에게 굴욕을 안겼다. 세 사람이 저녁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양의 해산물이었다. 이날 역시 메인 셰프를 맡은 붐은 ‘숭어 매운탕’, ‘우

  • [종합]박준형 "월급 16만 원으로 장혁→god 생활" 눈물 젖은 27년 전 인연('안다행')

    [종합]박준형 "월급 16만 원으로 장혁→god 생활" 눈물 젖은 27년 전 인연('안다행')

    장혁과 박준형이 찐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2회에서는 붐과 장혁, 박준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 가운데 6.9%(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65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4%(닐슨, 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붐은 연기대상 출신 장혁, 가요대상 출신 박준형과 함께 무인도로 향했다. 장혁과 박준형은 데뷔 전 숙소 생활을 함께 한 사이로, 무려 27년 우정을 자랑하는 친형제 같은 사이였다. 이에 본격 무인도 생활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들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섬에 도착하고 통발을 던질 때부터 이들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장혁이 평범한 통발을 거부하고, 네 개의 통발을 잇는 ‘동서남북 통발’을 제안한 것. 뭐든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장혁은 끝내 자신이 생각하는 통발을 만들었다. 심지어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가 이를 설치하는 데까지 성공하며 ‘끝장혁’이라는 부캐를 탄생시켰다. 사실 장혁은 2000년대 래퍼 ‘TJ’로 활동한 부캐의 원조. 해루질을 할 때는 부캐 조상 TJ가 무인도에 소환되기도 했다. 그의 ‘내손내잡’ 자세가 TJ의 안무를 연상시켰던 것. 새로운 부캐 ‘끝장혁’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혼자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간 그는 이제 그만 돌아가자는 붐, 박준형의 외침에도 끝까지 낚시를 포기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저녁 식사 준비 시간에는 붐과 박준형이 활약했다.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수많은 요리를 지켜봤던 붐은 팔보채를 만들어 안정환도 감탄하게 했다. 박준형은 god와 장혁의 추억이 가득한 고추장찌개를 만들었

  • [종합]"최소 50마리"장민호→김지석, 역대 최고 수확에 '안다행'시청률도 터졌다

    [종합]"최소 50마리"장민호→김지석, 역대 최고 수확에 '안다행'시청률도 터졌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역대 최고의 수확이 터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1회에서는 장민호와 그의 친구들 윤태영, 김지석, 양세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6%(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64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 및 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수도권)를 돌파했다. 이날 네 사람은 전날 던져 놓은 통발을 건지며 하루를 시작했다. 통발에 잡힌 생선 수에 따라 서열을 나누기로 한 이들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서열 1위는 삼세기와 베도라치 두 마리를 잡은 장민호였다. 장민호의 은총으로 네 사람은 배 위에서 삼세기 회 파티를 펼쳤다. 하지만 김지석이 잡은 장어를 놓치고, 양세형의 통발이 실종되는 등 만족할 만한 수확을 거두진 못했다. 해루질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한 이들은 리더 장민호의 아이디어에 따라 대형 족대를 만들어 자리돔 낚시에 도전했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끊임없이 재도전한 이들은 결국 만선의 꿈을 이루었다. ‘안다행’에서도 처음 나오는 최대 수확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김지석은 “금은보화를 발견한 기분”이라며 즐거워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붐, 강경준, 츄도 박수를 치며 특급 칭찬을 보냈다. 역대급 재료들에 백종원 수제자 양세형과 최고의 보조 셰프 장민호가 가세해 최고의 요리를 기대하게 하는 가운데, ‘요알못’ 배우 형들은 옆에서 사고만 쳤다. 특히 김지석은 ‘소라조개짜글이’ 양념을 하던 중 설탕과 소금을 착각하는 대형 사고를 쳤다. 이때 양세형은 “괜찮다”고 든든하게 말하고는 계량도 없이 양념

  • '연예계 대표 금수저'윤태영 "호텔 세우고 싶어"…남다른 무인도 입성 소감('안다행')

    '연예계 대표 금수저'윤태영 "호텔 세우고 싶어"…남다른 무인도 입성 소감('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장민호와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이 무인도에 뜬다. 3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0회에서는 장민호와 그가 모집한 친구들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의 4人4色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강경준과 츄가 함께한다. 이날 장민호는 '찐친'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과 함께 무인도로 향한다. 그중 양세형은 ‘안다행’ 최초로 직접 배를 운전해 입도한다. ‘꼬마 선장님’ 양세형은 무인도에 들어간 뒤에도 ‘만능 재주꾼’으로서 활약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금수저로 알려진 ‘부자형’ 윤태영은 무인도에 입성하면서 “호텔 세우고 싶다”는 남다른 소감으로 주변을 빵 터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윤태영의 또 다른 절친 안정환에 따르면 그는 ‘내손내잡’보다는 ‘내돈내산’에 익숙한 인물. 이에 ‘부자형’ 윤태영이 펼칠 새로운 ‘내손내잡’의 세계가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처음으로 무인도에 간 김지석은 해루질의 참맛을 깨닫고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내손내잡’을 즐겼다는 후문. 보는 이들도 절로 미소 짓게 했다는 ‘호기심 지석’의 해루질에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장민호는 이토록 개성 넘치는 친구들을 이끌고 무사히 무인도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까. 장민호와 친구들의 4人4色 ‘내손내잡’은 오는 3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박세리 "섬 하나 사?"…리치 언니의 급이 다른 FLEX('안다행')

    박세리 "섬 하나 사?"…리치 언니의 급이 다른 FLEX('안다행')

    '안싸우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섬 구매 의사를 드러냈다. 12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7회에서는 2대 촌장 박세리와 박태환, 곽윤기, 허웅 그리고 새로운 동생 김해준이 함께하는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펼쳐진다. 이날 촌장 박세리는 동생들을 위해 마지막 만찬을 만든다. 모두가 기대하는 ‘세리 양푼’으로는 초대형 파전을 위한 반죽을 준비한다. 끊임없이 양푼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에 안정환은 “전날 양푼 비빔밥이 4학년 급식이라면, 오늘 파전은 5학년 급식”이라며 감탄한다. ‘내손내잡’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파전 반죽은 무거워 운동 선수들도 한 손으로 들기 힘들 정도였다고. 해산물의 양도, 두께도 역대급인 박세리 표 파전에 동생들의 극찬 세례가 쏟아진다. 특히 김해준은 “세리 누나가 여기서 장사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와서 먹을 것 같다”며 “섬을 사세요”라고 제안한다. 이에 박세리는 “섬 하나 사 봐?”라며 급이 다른 플렉스를 보여준다는 전언. 이어 본격 식당 오픈 계획을 말하며 “이렇게 팔면 서울의 반은 내 거”라고 자신감을 내비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큰손 언니’ 박세리의 급이 다른 해물 파전은 오늘(12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