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이대호가 진짜 야도 방출자로 유희관을 선택했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1회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 이대호와 정근우, 이대은, 유희관, 이대형,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5.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74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수도권)까지 치솟았다.‘진짜 야도’ 멤버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진짜 야도에서 방출이다”라는 이장 이대호의 선포에 긴장 가득한 둘째 날을 맞이했다. 먼저 전날 설치해 둔 통발이 평가의 기준이 됐다. 유희관, 정근우가 텅텅 빈 ‘텅발’로 유력 방출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이대형이 통발로 장어를 잡으며 순식간에 방출 위기를 벗어났다.이대형이 잡고, 청년 회장 이대은이 손질하고, 이장 이대호가 썬 ‘이대 브라더스’ 표 장어회가 완성됐다. 이를 본 붐은 “호텔에서 보는 비주얼”이라며 극찬했다. 맛을 본 다른 멤버들도 “씹히는데 부드럽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여기서 만족할 수 없는 멤버들은 해루질 장소로 이동했다. 방출 위기에 처한 유희관, 정근우는 누구보다 열심히 해산물을 찾았다. 이에 유희관은 성게, 소라를 연달아 잡았지만 큰 그림을 그리던 이장 이대호는 이를 점수로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힘들게 잡은 해삼마저도 금어기라 놓아줘야 는 상황.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유희관은 끝내 전복을 잡으며 점수를 획득했다.KBO 우승이라도 한 듯 기뻐하는 유희관을 뒤로하고, 정근우도 심기일전하여 해루질에 최
이대호가 놀라운 어복과 역대급 먹방으로 ‘진짜 야도’ 이장의 자격을 증명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40회에서는 ‘진짜 야도’를 세운 이장 이대호와 정근우, 이대은, 유희관, 이대형,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 가운데 5.7%(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73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새로운 야도의 이장이 된 이대호는 김병현, 홍성흔의 전(前) 야도를 디스하며 “확실하게 부족했다”고 이야기했다. 김병현과 홍성흔은 이대호가 이번에 이장으로 자리매김하면 다시는 야도 이장으로서 섬에 나갈 수 없다는 ‘안다행’ 법규에 동의하며, 초조하게 영상을 지켜봤다.정근우, 이대은, 유희관, 이대형, 니퍼트는 이대호와 만나기도 전부터 그를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대호는 그 신뢰에 보답하듯 ‘내손내잡’을 시작하자마자 물고기를 연달아 낚으며 타고난 어복을 증명했다.멤버들은 이대호의 ‘진짜 야도’에서 청년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내손내잡’에 열을 올렸다. 먼저 에이스로 손꼽히는 니퍼트가 역시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며 치고 나갔다. 심지어 그는 바다 깊숙한 곳에 있는 문어까지 건져 올리며 ‘진짜 야도’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김병현의 야도에서 함량 미달로 방출됐던 이대은은 청년회장을 목표로 악착같이 노력했다. 자신이 실수로 던져버린 투망을 잠수까지 하며 건져 오는 그의 모습이 모두의 박수를 받기도. ‘섬쪽이’에서 에이
‘안싸우면 다행이야’ 막내 황제성의 그물 낚시 성공으로 정형돈, 황제성, 박성광이 고생 끝에 행복한 먹방을 즐겼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8회에서는 정형돈, 황제성, 박성광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그려진 가운데 5.8%(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71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수도권)까지 치솟았다.이날 정형돈은 무인도는 처음인 동생들 황제성, 박성광을 이끌고 ‘내손내잡’에 도전했다. 촌장 안정환은 리더 정형돈을 보고 “도시 남자”라며 걱정했다. 입도부터 바다 한가운데에 내려야 하는 어려움에 부닥친 세 사람은 시작부터 바닷물에 홀딱 젖으며 앞으로의 고생길을 예고했다.‘안다행’ 빽토커로 12회 차나 참여했던 황제성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본 것을 토대로 그물을 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형들은 매듭을 잘 묶지 못해 큰 도움이 되지 못했고, 막내 황제성만이 고군분투하며 그물을 설치했다. 이때 바위 뒤에서야 “내가 싸움만 잘했어도 그냥 팼다”며 분노를 터뜨리는 황제성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진 해루질에서 해산물을 많이 잡지 못한 세 사람은 모든 희망을 그물에 걸었다. 물이 차기 전 이들은 미리 잡아 둔 해산물들을 구워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모든 해산물을 끝까지 쪽쪽 빨아는 자신들을 보며 황제성은 “이렇게 추잡스럽게 먹는 팀은 처음”이라며 한탄했다. 정형돈과 박성광은 배고픔에 굴복해 평소에는 먹지 않는 ‘소라똥’까지 먹었다.먹방 후 그물로 간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정형돈은 무인도에서 리더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오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138회에서는 안정환 없는 섬에서 리더가 된 정형돈과 무인도는 처음인 박성광, 황제성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허경환과 최유정이 함께한다.이날 정형돈은 무인도가 처음인 동생들 앞에서 리더가 되지만, 입도부터 바다 한가운데에서 내려야 하는 위기에 처한다. 지난번에는 촌장 안정환의 케어를 받으며 편한 무인도 생활했던 정형돈이 리더로서 직면한 첫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진다.스튜디오 빽토커로 12회차나 함께 했던 ‘빽토커 베테랑’ 황제성은 정형돈 못지않은 자신감을 내비친다. 황제성 역시 입도하자마자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이에 그는 “영상에서 보던 것과 너무 다르다”고 말한다.무인도에 도착한 뒤 리더 정형돈은 본격적으로 ‘내손내잡’을 지휘한다. 이때 정형돈은 동생들을 수달처럼 이용하는 획기적인 낚시 방법을 제안한다고. 박성광, 황제성을 당황하게 한 ‘인간 수달 낚시’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결국 막내 황제성이 리더 정형돈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일도 생긴다. “내가 싸움만 잘했어도”라며 정형돈을 향한 반기를 든 황제성. 과연 황제성이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일까. 리더 정형돈은 이 반란을 잘 수습할 수 있을까.리더 정형돈이 이끄는 ‘내손내잡’ 현장은 오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안싸우면 다행이야’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인피니트가 무인도에서 역대급 생고생을 겪는다.31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34회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인피니트의 오랜 절친 정형돈과 영탁이 함께한다.5년 만에 첫 완전체 활동으로 ‘안다행’을 선택한 인피니트는 폭염 속에 직접 노를 저어 무인도에 들어간다. 붐은 “한여름에는 촌장 안정환도 섬에 안 간다”며 걱정한다.절친 정형돈이 “원체 팀워크가 좋다”고 말했던 13년 팀워크도 역대급 생고생 앞에 무너진다. 무대에선 ‘칼군무’를 보여주던 인피니트가 제각각 노젓기로 위기에 빠진 것.설상가상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갯벌에서 배까지 끌어야 하는 상황. 이를 본 영탁은 “이거 역대급 아닌가요?”라며 경악한다. 과연 인피니트는 팀워크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인피니트 여섯 남자의 무인도 표류기에 기대가 더해진다.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인피니트의 ‘내손내잡’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장혁이 '끝장 정신'으로 웃음을 안겼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3회에서는 ‘안다행’ 터줏대감 붐과 god 박준형, 배우 장혁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6.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66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닐슨, 수도권)까지 치솟았다.이날 장혁은 혼자 바다에 나가 ‘인공위성 통발’을 재정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통발을 건져 미끼를 무려 7개나 장착한 장혁은 먼저 잡혀 있던 볼락과 박하지를 가지고 섬으로 돌아왔다. 이를 본 붐은 수족관을 만들어 이를 저장하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혁은 열정적으로 땅을 파며 또 한 번 ‘끝장혁’ 정신을 보여줬다.이어 세 사람은 대형 수족관을 채우기 위해 해루질을 시작했다. ‘끝장혁’의 활약 덕분에 양동이 가득 조개와 박하지를 채웠지만, 물고기를 잡지 못했다. 붐은 스튜디오에서 눈 여겨봤던 ‘왕족대 낚시’를 제안했다. 거듭되는 시도에도 잡히지 않던 물고기. 그러나 ‘끝장혁’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추위에 떨면서도 계속해서 바다에 들어갔다.‘끝장혁’의 끝장 정신에 물든 붐, 박준형도 힘을 냈다. 이런 가운데 붐이 숭어를 보고 몸을 날려 이를 잡았다. 촌장 안정환도 박수를 치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또한 붐의 통발에는 우럭까지 잡혀 있어 그의 어복을 증명했다. 하지만 아침에 미끼까지 추가 설치했던 장혁의 ‘인공위성 통발’에는 박하지 하나만 잡혀 있어 그에게 굴욕을 안겼다.세 사람이 저녁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양의 해산물
장혁과 박준형이 찐친 케미를 뽐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2회에서는 붐과 장혁, 박준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 가운데 6.9%(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65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4%(닐슨, 수도권)까지 치솟았다.이날 붐은 연기대상 출신 장혁, 가요대상 출신 박준형과 함께 무인도로 향했다. 장혁과 박준형은 데뷔 전 숙소 생활을 함께 한 사이로, 무려 27년 우정을 자랑하는 친형제 같은 사이였다. 이에 본격 무인도 생활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들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하지만 섬에 도착하고 통발을 던질 때부터 이들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장혁이 평범한 통발을 거부하고, 네 개의 통발을 잇는 ‘동서남북 통발’을 제안한 것. 뭐든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장혁은 끝내 자신이 생각하는 통발을 만들었다. 심지어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가 이를 설치하는 데까지 성공하며 ‘끝장혁’이라는 부캐를 탄생시켰다.사실 장혁은 2000년대 래퍼 ‘TJ’로 활동한 부캐의 원조. 해루질을 할 때는 부캐 조상 TJ가 무인도에 소환되기도 했다. 그의 ‘내손내잡’ 자세가 TJ의 안무를 연상시켰던 것. 새로운 부캐 ‘끝장혁’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혼자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간 그는 이제 그만 돌아가자는 붐, 박준형의 외침에도 끝까지 낚시를 포기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저녁 식사 준비 시간에는 붐과 박준형이 활약했다.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수많은 요리를 지켜봤던 붐은 팔보채를 만들어 안정환도 감탄하게 했다. 박준형은 god와 장
‘안싸우면 다행이야’ 역대 최고의 수확이 터졌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1회에서는 장민호와 그의 친구들 윤태영, 김지석, 양세형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6%(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64주 연속 월요 예능 동시간대 1위 및 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수도권)를 돌파했다.이날 네 사람은 전날 던져 놓은 통발을 건지며 하루를 시작했다. 통발에 잡힌 생선 수에 따라 서열을 나누기로 한 이들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서열 1위는 삼세기와 베도라치 두 마리를 잡은 장민호였다. 장민호의 은총으로 네 사람은 배 위에서 삼세기 회 파티를 펼쳤다. 하지만 김지석이 잡은 장어를 놓치고, 양세형의 통발이 실종되는 등 만족할 만한 수확을 거두진 못했다.해루질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한 이들은 리더 장민호의 아이디어에 따라 대형 족대를 만들어 자리돔 낚시에 도전했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끊임없이 재도전한 이들은 결국 만선의 꿈을 이루었다. ‘안다행’에서도 처음 나오는 최대 수확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김지석은 “금은보화를 발견한 기분”이라며 즐거워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붐, 강경준, 츄도 박수를 치며 특급 칭찬을 보냈다.역대급 재료들에 백종원 수제자 양세형과 최고의 보조 셰프 장민호가 가세해 최고의 요리를 기대하게 하는 가운데, ‘요알못’ 배우 형들은 옆에서 사고만 쳤다. 특히 김지석은 ‘소라조개짜글이’ 양념을 하던 중 설탕과 소금을 착각하는 대형 사고를 쳤다. 이때 양세형은 “괜
‘안싸우면 다행이야’ 장민호와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이 무인도에 뜬다.3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0회에서는 장민호와 그가 모집한 친구들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의 4人4色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강경준과 츄가 함께한다.이날 장민호는 '찐친'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과 함께 무인도로 향한다. 그중 양세형은 ‘안다행’ 최초로 직접 배를 운전해 입도한다. ‘꼬마 선장님’ 양세형은 무인도에 들어간 뒤에도 ‘만능 재주꾼’으로서 활약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그런가 하면 연예계 금수저로 알려진 ‘부자형’ 윤태영은 무인도에 입성하면서 “호텔 세우고 싶다”는 남다른 소감으로 주변을 빵 터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윤태영의 또 다른 절친 안정환에 따르면 그는 ‘내손내잡’보다는 ‘내돈내산’에 익숙한 인물. 이에 ‘부자형’ 윤태영이 펼칠 새로운 ‘내손내잡’의 세계가 궁금해진다.마지막으로 처음으로 무인도에 간 김지석은 해루질의 참맛을 깨닫고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내손내잡’을 즐겼다는 후문. 보는 이들도 절로 미소 짓게 했다는 ‘호기심 지석’의 해루질에 귀추가 주목된다.과연 장민호는 이토록 개성 넘치는 친구들을 이끌고 무사히 무인도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까. 장민호와 친구들의 4人4色 ‘내손내잡’은 오는 3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안싸우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섬 구매 의사를 드러냈다.12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7회에서는 2대 촌장 박세리와 박태환, 곽윤기, 허웅 그리고 새로운 동생 김해준이 함께하는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펼쳐진다.이날 촌장 박세리는 동생들을 위해 마지막 만찬을 만든다. 모두가 기대하는 ‘세리 양푼’으로는 초대형 파전을 위한 반죽을 준비한다. 끊임없이 양푼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에 안정환은 “전날 양푼 비빔밥이 4학년 급식이라면, 오늘 파전은 5학년 급식”이라며 감탄한다.‘내손내잡’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파전 반죽은 무거워 운동 선수들도 한 손으로 들기 힘들 정도였다고. 해산물의 양도, 두께도 역대급인 박세리 표 파전에 동생들의 극찬 세례가 쏟아진다.특히 김해준은 “세리 누나가 여기서 장사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와서 먹을 것 같다”며 “섬을 사세요”라고 제안한다. 이에 박세리는 “섬 하나 사 봐?”라며 급이 다른 플렉스를 보여준다는 전언. 이어 본격 식당 오픈 계획을 말하며 “이렇게 팔면 서울의 반은 내 거”라고 자신감을 내비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한편 ‘큰손 언니’ 박세리의 급이 다른 해물 파전은 오늘(12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박세리가 ‘안싸우면 다행이야’ 2대 촌장 다운 활약을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26회에서는 2대 촌장 박세리의 취임 후 첫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촌장으로서 첫 ‘내손내잡’을 위해 프리미엄 통발 5종 세트부터, 초대형 양푼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더해 안정환은 직접 쓴 촌장 팻말을 선물로 주며 박세리를 공식 2대 촌장으로 인정했다. 안정환은 “섬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모든 게 완벽하고, 동료들을 잘 챙겨서 촌장을 줄 수밖에 없었다”며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박세리는 촌장답게 섬에 들어가자마자 통발부터 던졌다. 이어 해루질을 할 때도 동생들이 놓친 포인트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건져 올리며 촌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특히 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과감히 물고기를 잡는 박세리의 모습은 옛날 해저드에 빠진 공을 건져 올리기 위해 맨발로 물에 들어간 전설의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또한 박세리는 안정환도 실패했던 구멍낚시까지 성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정환은 “저를 뛰어넘을 것 같다”고 박세리의 능력을 추켜세웠고, 박세리는 “내가 이때까지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며 골프 여제의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감탄을 유발했다.박세리는 자신이 준비해 온 거대 양푼을 채우고 남을 만큼 많은 재료를 획득했다. 이를 이용해 박세리는 노래미 매운탕, 양푼 소라 비빔밥, 쥐치 구이를 준비했다. 하이라이트는 거대 양푼 소라 비빔밥이었다. 고추장, 다진 마늘, 설탕, 후추, 고춧가
토니안이 문희준, 브라이언, 조권 때문에 울화통 터진다.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무인도에 간 아이돌 조상 토니안, 문희준, 브라이언, 조권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앤디와 아이들 미연이 함께한다. 이날 토니안은 아이돌 조상들을 무인도로 초대했다. 리더가 된 토니안은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며 걱정에 빠졌다. 토니안의 걱정대로 이들은 입도부터 역대급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고. 특히 문희준은 섬에 오던 중 혼자 몰디브(?)에 표류하게 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안다행' 사상 가장 오랜 시간에 걸쳐 입도한 네 사람. 그들이 모두 모인 후부터 토니안의 고생은 더욱 본격화되었다는데. 이어 ‘내손내잡’이 시작된 후로도, 먹을 만한 해산물보다 다슬기에 관심을 보이는 '짐덩이' 팀원들 때문에 결국 토니안의 울화통이 폭발한다고. 과연 아이돌 조상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이들은 무사히 ‘내손내잡’에 성공할 수 있을까.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그룹 코요태가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2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코요태는 세 번째 '내손내잡'에 도전, 남다른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코요태 출연으로 24일 ‘안다행’의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은 5.7%를 기록(닐슨코리아), 시청률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신지 없이 먼저 무인도로 향하게 된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 너무 고생시킨다고 생각했다”라며 미리 완벽하게 세팅을 해두기로 결심, 선베드부터 화장실 등 열심히 ‘코요섬’을 꾸몄다.김종민과 빽가는 시종일관 신지만 생각하며 섬을 정비했고, “20년 만에 처음 칭찬받을 것 같아”라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빽가는 “인생을 살면서 소중한 존재가 몇 명 있다. 어머니와 신지다. 신지의 기미를 보호하기 위해 파라솔을 설치했다”라며 신지를 향한 효심까지 드러냈지만, 신지는 완성된 섬에 대해 “저것들 뭘 믿고 여길 또 왔어? 저 원수들. 나 괴롭히려고 부른 거야?”라고 분노하며 시작부터 남매 케미를 뽐냈다.특히 이날 코요태는 “셋 다 결혼 틀렸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남다른 끈끈함을 보여줬다. “점을 봤는데 내가 먼저 결혼해야 너희가 할 수 있대”라는 김종민에 신지는 “그냥 섬 하나 사서 평생 ‘안다행’ 찍으면서 살자”라고 대답하며 평생 유지될 팀워크를 예고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방송인 붐이 영탁, 송진우와 함께 3년 동안 꿈꿔온 먹방을 이뤘다.지난 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붐, 영탁, 송진우는 내손내잡을 위해 무동력 배를 타고 옆 섬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붐은 스튜디오에서 보고 배운 대로, 바위틈 사이사이를 뒤졌다. 바위틈은 복권이라는 촌장 안정환의 가르침처럼 이들은 소라, 돌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발견했다.붐은 그냥 내손내잡에 성공한 것에 그치지 않고, 스튜디오에서 그토록 부러워한 즉석 먹방에 나섰다. 이를 위해 칼과 초장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온 그는 감격의 커팅식을 거쳐 돌멍게를 맛봤다. 상상 먹방만 하던 붐에게 실제 먹방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붐뿐만 아니라 영탁, 송진우도 바다 향이 가득한 돌 멍게 맛에 감탄했다.이어 세 사람은 낚시에 도전했다. 낚시에 앞서 붐은 자신이 "낚시 베테랑"이라고 자랑하며 "이경규 선배님을 낚시로 이긴 적이 있다", "내가 잡은 물고기 사진이 드라마에서 권상우가 잡은 물고기 사진으로 쓰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드라마 장면과 붐의 원본 사진이 공개되자 지켜보던 모두의 기대가 높아졌다.영탁, 송진우의 미끼까지 낚싯대에 끼워주며 결연한 표정으로 낚시를 시작한 붐. 그러나 던지는 족족 바닥에 걸리며 이들의 낚시는 대실패로 끝났다. 붐은 "사실 선장님이 포인트를 알려주는 곳에서 딱 한 번 해봤다"고 이실직고하며 사죄해 웃음을 안겼다. 그래도 붐이 믿고 있던 통발 보험은 이들을 배신하지 않았다. 숭어, 망둥이, 장어, 괴도라치 등 다양한 생선을 획득하며 행복한 저녁 식사를 예고했다.소라 비빔국수부터 장어&괴도라치 튀
51년 차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대형 사고를 쳤다.20일 저녁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이연복 셰프가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이연복은 유린기와 장보계정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장보계정은 춘장으로 볶는 닭요리. 춘장이 없는 상황에서 이연복은 된장으로 소스를 준비했다. 그는 끓는 기름에 된장을 넣고 썰어 놓은 채소를 넣어 볶았다. 된장을 튀기거나 볶으면 춘장맛이 나는 노하우를 쓴 것. 하지만 이연복 셰프는 종지 그릇에 옮겨놓은 소스를 땅에 쏟는 실수를 했다. 이를 보던 초아는 안타까움에 "제 입에 버려주세요"라고 외쳤다. 안정환과 붐도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정호영 셰프는 "우와"라는 말을 남긴 뒤 할 일을 했다. 붐은 "선배여서 혼내지도 못하고 아무 소리도 없고 못 본 척 한다"고 웃었다. 붐은 안정환에게 "후배가 실수해서 꾸짖다가 본인이 실수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모른 척 한다"라고 답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