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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 징역 구형에 선처 호소…"재활시설 입소"→"대기업서 성실" [TEN이슈]

    '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 징역 구형에 선처 호소…"재활시설 입소"→"대기업서 성실" [TEN이슈]

    필로폰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남태현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50만원을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서은우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5만원을 추징해달라고 했다. 검사는 "피고인들은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으로 이들의 범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남태현은 경찰 단계에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검찰 단계에서 범행을 인정했고, 성은우의 경우 수사 초기 단계에서는 범행을 부인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남태현은 "현재 마약 재활 시설에 입소해 매일 같이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다잡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잘못된 삶을 살아왔고 책임감 없이 인생을 살아왔다.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마약이 큰 문제가 되는 현 상황에서 어린 친구들과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게 내 잘못을 온전히 드러내고 감히 내가 할 수 있다면 마약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선처를 구했다. 서은우는 "잘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 많은 분과 사회에 빚을 다 갚지 못하겠지만 더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해 잘못을 책임지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우 측 변호인은 "성실한 학창 시절을 거쳐 국내 대기업에 입사한 후 만 6년 동안 성실하게 근무한 이력이 있었고, 이 사건 이전까지 범죄·수사 전력이 없는 완전 초범이었다"고 참작을 요청했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 18일에 열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마약 끝은 파멸" 남태현·서민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오늘(7일) 2차 공판 [TEN이슈]

    "마약 끝은 파멸" 남태현·서민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오늘(7일) 2차 공판 [TEN이슈]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서민재의 두 번째 공판이 오늘(7일) 진행된다.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에서 남태현과 서민재의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서민재는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두 사람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고, 소변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 10월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은 2022년 8월 필로폰 0.5g 매수했다. 또 피고인의 주거지에서 필로폰을 술에 희석해 투약했다. 남태현은 2022년 12월 필로폰 0.2g을 물에 희석해 투약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에서 열린 공판에서 대부분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특히 이날 공판에서는 서민재가 서은우로 개명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남태현은 최근 방송과 유튜브 등에 출연해 반성하는 심경과 생활고,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 등을 알렸다. 서민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추적 60분'에 출연해 "(마약으로) 제가 가진 걸 다 잃었다. 안정된 직업 그리고 명예라 보기 어렵지만 가졌던 이미지가 다 박살 났고 가족들도 직업을 잃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은 마약을 안 했으면 좋겠다. 마약의 끝에는 파멸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지만 이후 2016년 탈퇴 후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 [종합]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나는 뽕쟁이, 모든 걸 잃어"

    [종합]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나는 뽕쟁이, 모든 걸 잃어"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KBS 1TV '추적 60분'은 대한민국 마약 치료, 재활 시스템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을 방송했다. 서민재는 정비사 출신으로,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하며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남태현과의 마약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서민재는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넷 보세요. 주사기랑" 등의 글을 올렸고, 이를 본 다수의 누리꾼들이 서민재와 남태현을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재판을 통해 모든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한 서민재. 그는 방송에서 "정말 가진 걸 다 잃었다. 안정된 직업, 명예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가졌던 이미지가 다 박살났고 가족들도 직업을 잃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마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다만, 여성 재활 시설이 없어 불편하다고 밝혔다. 서민재는 "혼자 있어 잡생각도 들고 괴로운 것도 많고 우울한 게 생긴다. 시설에 입소해 있으면 더 쉽게 안 좋은 것들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또 "지금은 내가 혼자 회복하고 잡생각도 많이 들고 괴로운 것들도 많아지고 우울한 것도 생기고 그런다. 시설에 입소하면 규칙적으로 프로그램도 하고 입소했으면 더 쉽게 이런 안 좋은 것들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숨어 있으면서 혼자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에게 혼자 괴로워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나도 회복해 나가고 있으니 다들 잘 회복해서 건강한 삶을 찾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파멸밖에 없어" 서민재, 전 연인 남태현과 마약 투약 그 후('추적 60분')

    "파멸밖에 없어" 서민재, 전 연인 남태현과 마약 투약 그 후('추적 60분')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마약 투약 후 첫 심정을 고백한다. 12월 1일 방송되는 KBS1 '추적 60분'에서는 서민재가 출연한다. 그는 지난해 8월 SNS에 돌연 당시 연인인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약에 취해 올린 듯한 게시글은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뜨렸다. 재판받으며 단약 중이라는 서민재는 '추적60분'에 그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민재는 "저는 (마약으로) 제가 가진 모든 걸 다 잃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은 마약을 안 했으면 좋겠다. 마약의 끝에는 파멸밖에 없다" 등을 털어놓는다. 또한 서민재는 '추적60분' 출연을 통해 더 많은 여성 중독자가 치료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여성의 경우 치료와 재활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올해 9월까지 검거된 여성 마약사범은 667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적 60분' 취재 결과 여성이 입소할 수 있는 재활시설은 없었다. 최근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생겼지만, 입소자는 단 세 명뿐이다. "저는 저희 아들이 죽을까 봐 신고했어"라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그는 인터뷰 중 마약 투약한 아들을 직접 신고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힌다. 남경필 전 지사는 장남의 마약 투약이 알려진 이후 정계에서 은퇴했다. 남경필 전 지사 장남은 징역 6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남경필 전 지사는 아들의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참석해, 아들에게 실형을 내려줄 것을 호소했다. 남경필 전 지사가 직접 아들을 신고한 이유는 아들이 마약을 끊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다. 남경필 전 지사의 아들은 재활을 위해 폐쇄병동에 입원하고, 두 번의 자수를 하기도 했지만, 마약을 끊어내는 데 실패했다. 남경필 전 지사는 중독

  •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재판 도중 개명…"불순한 의도는 없어" [TEN이슈]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재판 도중 개명…"불순한 의도는 없어" [TEN이슈]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재판 기간 개명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서민재는 SNS에 "개명을 한다 하여 범죄 기록 등 과거를 지울 수 없다는 점 인지하고 있으며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면서 "제 경우는 전후 이름을 포함해 신상정보가 노출되어 있어 신분 세탁 및 위장이 사실상 불가하며 개명을 통해 취할 수 있는 이득은 제가 알기로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올바른 사람으로서 새롭게 살고자 하는 결심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부를 때마다 저로 인해 받은 상처를 떠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이 두 가지가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서민재는 "비난 겸허히 받겠다. 올바르게 살겠다"며 "저는 불특정 다수에게, 사회에 피해를 끼쳤기에 이 전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성실히 하며 사회에 진 빚을 갚아 나가야 한다. 잘못된 선택을 했던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 받으신 대상 모두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자택에서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민재는 지난달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처벌을 달게 받겠고 남은 과정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서민재가 서은우로 개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민재는 공대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여성 정비사로 근무했다. 이후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포토]'마약 협의' 서민재 '입장을 밝히고 있다'

    [TEN포토]'마약 협의' 서민재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첫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남태현은 2022년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마약 협의' 서민재 '처벌을 달게 받겠다'

    [TEN포토]'마약 협의' 서민재 '처벌을 달게 받겠다'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첫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남태현은 2022년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마약 협의' 서민재 '첫 공판을 마치고'

    [TEN포토]'마약 협의' 서민재 '첫 공판을 마치고'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첫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남태현은 2022년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마약 협의' 서민재 '고개 숙이는'

    [TEN포토]'마약 협의' 서민재 '고개 숙이는'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첫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남태현은 2022년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필로폰 매수·투약 자백"…남태현·서민재, 오늘(19일) 불구속 기소 첫 공판 [TEN이슈]

    "필로폰 매수·투약 자백"…남태현·서민재, 오늘(19일) 불구속 기소 첫 공판 [TEN이슈]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의 첫 공판이 열린다. 1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은 남태현,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연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SNS로 필로폰을 구매해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태현은 지난해 12월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적발이 아닌 자폭에 의해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졌다. 서민재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함',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쓰던 주사기가 있다'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며 논란이 됐고, 이에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 5월 이들의 구속영장을 한 차례 신청했지만 법원에서는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현 단계에서 구속은 방어권에 지나친 제한으로 보인다"며 기각됐다. 이후 지난 8월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는 두 사람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두 사람이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를 모두 자백"했으며 남태현은 스스로 재활시설에 입소, 방송에도 출연해 마약 위험성을 홍보하는 등 단약 의지가 강했고, 서민재는 초범이고 수사에 적극 협력한 점을 불구속 이유로 밝혔다. 남태현은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로 데뷔해 2년 만에 탈퇴했다. 이후 YG를 나와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했다. 그는 마약 투혐 혐의 이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심한 여성 편력에 음악 한답시고 재촉하고 음주에 마약까지 접한 쓰레기다. 내가 나를 봐도 비호감”이라면서 “인천 다르크에 입소해 열심히 회복하고 있다”고 재활 센터에서 치료 중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욕먹을 짓 했고, 잘못

  • "마약 후회돼" 남태현 호소 통했나…서민재와 불구속 기소 [TEN이슈]

    "마약 후회돼" 남태현 호소 통했나…서민재와 불구속 기소 [TEN이슈]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과 방송인 서민재(30)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창수)는 3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씨와 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를 모두 자백했다"며 "남씨는 스스로 재활시설에 입소하고 방송에도 출연해 마약 위험성을 홍보하는 등 단약 의지가 강한 점, 서씨는 초범이고 수사에 적극 협력한 점을 참작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는 글을 올렸고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5월 남씨와 서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남태현은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2년 만에 탈퇴했다. 이후 YG를 나와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인천 다르크에 입소해 열심히 회복하고 있다”며 재활 의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서민재는 공대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여성 정비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마약 혐의' 남태현 "인생 잘못 살았다…서민재는 회복 중, 악플 두렵지 않아"

    [종합] '마약 혐의' 남태현 "인생 잘못 살았다…서민재는 회복 중, 악플 두렵지 않아"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남태현은 유튜브 채널 '마쓰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태현은 앞서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현재는 중독치유·재활센터인 '인천 다르크'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연예계에서 그런 일이 많이 터진다는 것은, 연예계만이 아니라, 연예계도 부각될 정도면 사회에선 정말 그런 일이 많다는 방증"이라며 "하루빨리 예방이나 재활 치료 같은 것들이 더욱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하는 입장"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악플이 많이 달려도 좌절하지 말라"는 댓글에 남태현은 "욕먹는 건 이제 두렵지 않다. 욕먹고 악플 달리는 건 두렵지 않다. 욕먹을 짓 했고, 잘못 했고 잘못 살아왔고 거기에 대해 욕하시고 그런 것에 힘들어하지 않는다"면서 "저 회복하고, 다시 잘 살아가는 모습, 있는 그대로 할 생각이라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또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제 친구들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그런데 연예인이란 직업만 그런 것 같진 않다. 특히 요즘 사회에선 어떤 직업이든 우울과 공허함은 있기 마련이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저도 어떻게 보면 극단적 상황까지 가서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었지만 다르크라는 곳을 알게되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는 것처럼, 우울함에 빠지면 시야가 좁아지잖냐.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상황에 처하셨을 때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더

  • '남태현과 동반 필로폰' 서민재, 재차 사과문 "평생 반성하고 몫을 다하며 살겠다" [전문]

    '남태현과 동반 필로폰' 서민재, 재차 사과문 "평생 반성하고 몫을 다하며 살겠다" [전문]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방송인 서민재가 사과문을 재차 올리며 반성했다. 서민재는 12일 "먼저, 저로 인해 피해 보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운을 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제가 저지른 잘못은 온전히 제 책임이기에 평생 반성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인간으로서 사회 구성원의 몫을 다하며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분하게도, 제 곁에는 저를 믿고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분들과 한때 저를 통해 공감과 용기를 얻으셨다는 분들이 계셨었고 그 모든 것들은 큰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다"며 "부족한 점도 많은 제가 이렇게 사랑받고, 누군가에게는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고 느꼈다. 그런 고마운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서민재는 전 연인으로 알려진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적발이 아닌 자폭에 의해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졌다. 서민재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함',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쓰던 주사기가 있다'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며 논란이 됐고, 이에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18일 경찰은 서민재와 남태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현 단계에서 구속은 방어권에 지나친 제한으로 보인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서민재는 연예프로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이하 서민재 입장 전문 서민

  • 유아인은 NO·남태현·서민재는 OK…도망=괘씸, 마약 구속 수사의 기준[TEN피플]

    유아인은 NO·남태현·서민재는 OK…도망=괘씸, 마약 구속 수사의 기준[TEN피플]

    배우 유아인의 구속 여부가 다음 주 결정된다. 경찰이 유아인의 마약 수사를 시작한 지 약 100일 만이다. 반면,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는 구속 수사를 면하게 됐다. 세 사람의 수사 방향성을 가른 기준은 '도주 가능성', '증거 인멸 우려' 등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유아인의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유아인은 계속해서 자신의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유아인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이 구속 수사로 가닥을 잡은 것은 유아인 개인에 대한 단죄만을 위해서가 아니다. '3대 마약'으로 불리는 코카인 투약과 관련한 수사다. 유통 과정이나 판매처 내지는 전달책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사건이다. 전방위적인 마약 범죄 척결을 위해서라도 유아인의 신병 확보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소환 과정에서 경찰과 유아인의 '샅바 싸움'이 일었다. 당초 경찰 출석일이 언론에 알려지자 유아인 측은 "사실상 공개수사"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일정 연기를 요구했다. 경찰은 조사 불응 시 체포 가능성을 내비쳤다. 결국 재소환 된 유아인은 2차 소환 조사에서 21시간이라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아야 했다.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에 대한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대마를 제외한 모든 마약은 혐의 자체를 부인 중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보여준 언행 등 경찰의 '구속 영장 발부 가능성'은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반면, 남태현과 서민재의 경우는 다르다. 두 사람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서울서부지법은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

  • [TV10] '마약투약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심사 마치고 연행

    [TV10] '마약투약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심사 마치고 연행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 방송인 서민재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18일 오전 서부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