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이 딸 수민과 예비 사위 원혁의 결혼 계획을 최초로 공개한다.2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이 출연한다. 데뷔 49년 차, 우리들의 원조 '뽀통령' 뽀식이 이용식이 '마이웨이'에 등장한다.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했던 이용식은 방송 이후 예비 사위 원혁과 더 가까워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이용식과 가족들은 회를 좋아하는 원혁을 위해 부산의 자갈치 시장을 방문한다. 이용식 패밀리 등장과 동시에 시장 상인들은 "사위 최고", "사위 잘 봤다" 등 원혁을 향한 응원을 끊임없이 보낸다. 이용식 패밀리는 원혁의 '면치기'가 아닌 '회치기' 특기를 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진다.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용식은 "크리스마스가 지나기 전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4월 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계획 중"이라며, 4월인 이유는 이용식 데뷔와 생일, 수민의 생일이 모두 4월에 포함되기 때문에 "4월을 축제의 달로 만들고 싶다"고 특별한 이유를 덧붙였다.이용식은 "(수민아, 혁아) 잘 살아. 내가 언제까지 너희들을 지켜줄지 모르겠지만 악착같이 지켜줄게. 기적이 일어나서 너희들이 만난 거다. 잘못해도 서로 용서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원혁 널 믿는다"면서 예비 사위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최근 '뽀식이 유랑단'을 결성한 근황도 전한다. 이용식은 "예전에 섭외가 들어오면 나만 찾았었는데, 이제는 수민이와 원혁이까지 찾아 '1+1+1'로 활동하게 되면서 '뽀식이 유랑단'을 만들었다"며 단장 이용식, 메이크업·댄스 담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을 사위로 받아들였다.16일 이수민은 “오빠 아빠 두빠랑 울산으로 행사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이동중인 모습이 담겼다.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은 자신의 딸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허락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의 결혼을 허락했다.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이 여자친구 이수민의 가족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고깔모자를 쓰고 생일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원혁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에 이용식은 "어디 갔었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용식의 아내는 "준비하느라 애썼다"라고 말했다.서프라이즈 파티가 끝난 뒤 원혁은 이용식과 한방에서 잠을 자게 됐다. 이용식은 "장인 장모에게 하는 걸 보고 다른 어른들에게 하는 게 나타난다. 항상 생각하고 말을 할 때는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용식은 "수민이 엄마가 '네가 착하다'는 말을 그렇게 많이 하더라. 모질지 않다. 착한 걸로만 되는 건 아니다. 너한테 듣고 싶은 이야기는 그렇게 길지 않다. 두고 보고 싶다. 한 번에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다. 그러니까 너는 수민이랑 어떻게 살 계획이니? 그걸 한번 듣고 싶다. 어떤 마음으로 평생을 살 건지"라고 물었다.원혁은 "저는 수민이가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미스터트롯'에 도전도 했고,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에게 저라는 사람을 오픈하면서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민이를 많이 사랑해서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제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는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서 수민이와 부모님,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이용식은 "너는 이제 원혁이면서도 원혁이가 아니다. 이제는 수민의 남편, 이용식의 사위가 되는 거다. 그리고 나는 너희 아버지와 어머니와 사돈이 되는 거다. 개인 혼자서만 독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깜짝 승낙했다.5월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원혁과 이수민의 결혼을 승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이용식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그는 "오늘 아버님께서 후배 코미디언 결혼식 주례를 보신다. 그래서 제가 모셔다드리고 함께 있고, 모시고 온다. 그게 오늘의 일정이다.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밝혔다.원혁은 이용식이 오기 전 차 내부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아버님 모시고 가는 건 늘 긴장되시나 봐요"라고 물었다. 원혁은 "늘 긴장된다"라고 답했다. 원혁은 "오늘 그 결혼식에 가면 정말 많은 개그맨 후배분들이 있으실 거다. 그 자리에 제가 함께한다는 건 소개도 해주시지 않겠느냐는 저 혼자만의 일방적인 작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원혁에게 '결혼'이란 무엇일까. 그는 "결혼이라는 건 평생 내 편이 생긴다는 거. 함께 할 사람이 생긴다는 거. 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더 바랄 게 있을까요"라며 웃었다. 이용식은 원혁이 운전하는 차에 올라탔다. 이용식은 "몇 분 도착이라고? 나 보지 말고 운전하면서 이야기해"라고 말했다. 이어 "가끔 수민이랑 얘기할 때도 보면 옆을 보면서 이야기하더라. 그거 제일 위험한 거다. 휴대폰 보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몇 달 전만 해도 이용식과 원혁 사이에서는 대화가 없었다. 원혁이 먼저 말을 걸어야 했던 것과 달라졌다. 이제는 이용식이 대화를 건 것. 이용식은 계속해서 원혁에게 잔소리를 해댔다. 이용식은 양준모, 민솔유의 결혼식
가수 원혁이 여자친구 이수민의 아버지인 이용식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과 원혁의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무대 당일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이용식네 주차장에 등장했다. 원혁은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오늘 굉장히 많이 오셨네요. 너무 긴장되고 죽을 것 같다. 진짜 떨린다"라고 털어놓았다.이어 "저번에 무대를 한번 해봤으니까 낫겠지 싶은데 아니다. 그 무대를 아니까 몸에 긴장감이 남아 있어서 더 떨리고 무섭다. 오늘은 혼자가 아니지 않나. 아버님을 옆에서 모시면서 스케줄을 하고 무대까지 서야 해서 긴장감이 두 배, 세 배가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원혁에게 "이용식과 전화로 연습하거나 회의를 한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원혁은 "통화는 아직 한 번도 못 했는데 톡은 주고받았다"라고 답했다. 원혁은 이용식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게 다예요?"라며 깜짝 놀랐다.원혁은 이용식과 여자친구이자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함께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대기실에 입성했다. 이용식은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을 보며 반겼다. 이용식은 "아주 예의가 있다"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이용식은 안성훈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원혁은 옆에서 두 사람을 보며 부러워했다.이용식과 원혁은 리허설 전 김연자와 마주쳤다. 김연자는 "노래하러 오신 거예요? 아니면 예비 사위 응원하러 오셨나?"라고 말했다. 이어 "겨우 승낙받
이용식과 원혁의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된다.17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과 원혁의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무대 당일이 공개된다. 리허설을 위해 이용식의 딸 이수민까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이용식과 원혁 사이에는 정적과 긴장이 흘렀다.스페셜 콘서트 대기실에서는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이 이용식과 원혁을 반겼다. 이용식은 안성훈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런 둘의 옆에서 원혁은 눈치를 보며 조용히 서 있기만 했다.'미스터트롯2' 마스터인 김연자도 이용식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연자는 대뜸 원혁을 보고 "겨우 (결혼) 승낙받으셨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용식은 "누가 그래? 아직 고민 과정이야"라고 답하며 발끈했다. 그런 이용식에게 김연자는 "허락해 주세요. 여기까지 왔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연자는 잔뜩 긴장한 원혁의 지원군으로 나섰다.우여곡절 끝에 원혁과의 듀엣 무대를 마무리한 이용식은 그에게 '한 마디'를 건넸고, 이 말에 원혁은 울컥하며 폭풍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용식은 눈물이 가득한 원혁을 "이리 와 봐"라고 불러세운 뒤, 또다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말을 이어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개그맨 이용식이 아내와 딸, 예비 사위 원혁의 뒷번호가 같아 충격받았다.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원혁과 이용식의 '미스터트롯2' 스폐셜 콘서트 합동 무대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이용식은 합동 무대 제안을 받고 "(원혁이) 지금도 나한테 '아버님'이라고 그러는데 무지하게 어색하고 싫다, 본 지 몇 달 안 됐는데 아버님?"이라고 어색해했다. 앞서 이용식은 지난달 방송에서 원혁에게 '아버님' 호칭을 허락했던 바. 원혁은 허락도 받지 않고 '아버님'이라고 불렀다며 뒤늦게 허락을 구했고, 이용식은 이용식은 "하루종일 아버님이라 해놓고 그렇게 말하면 나는 어떻게 대답해야하냐"라고 답한 바 있다. 이용식은 "어색한 상대와 노래하라니까 환장이다. 무대에서 노래했다고 해도 끝나고 나서 어색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결국 합동 무대를 수락했다. 원혁은 "(이용식이)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으시지만, 마음으로는 많이 열어주려고 하시는구나 싶다. 대한민국에서 저보다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라며 "하루하루 감사하고, 기쁘고, 뿌듯하다"고 행복해했다. 그는 "무대 연습하면 어쩔 수 없이 스킨십이 생길 수 있고, 눈빛도 마주쳐야 하니까, 조금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이용식은 제작진과 미팅 후 "설익은 관계에 있는 사람이 또 있다면, 나 같은 장인과 혁이 같은 사위가 또 있다면, 우리처럼 잘 풀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딸을 위해 출연을 허락했다면서 "모든 걸 원혁에게 맡기려고 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번호를 몰랐기
'미스터트롯2' 원혁이 여자친구인 이수민과 결혼을 반대했던 이용식과 꿈의 무대를 선보였다.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TOP 7을 비롯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차례로 무대를 선보였다. MC 김성주는 "영광의 진선미를 무대 위에서 잠깐 만나보겠다"고 말했다. 붐은 "그대로 보낼 수 없다"고 했다. 재도전의 아이콘이자 진인 안성훈은 못다한 소감을 밝혔다. 안성훈은 "모든 참가자분이 본인 이름을 이야기 안 해줬다고 서운해한다. 119명의 참가자에게도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 또 하나의 영광을 여러분께 돌리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박지현은 "선으로 굉장히 영광스럽고, 만족했지만, 성훈이 형님이 5억을 받으시고, 차를 받으시고"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붐은 "시간이 좀 걸린다. 차도 바로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그런 선물들이 점점 쌓여가는 걸 보면서 하나면 주면 안 되나. 비타민이라도"라고 했다. 이에 김성주는 "저를 만나는 시청자분들이 '한 사람한테만 주는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 그런데 룰이 그렇다. 한 사람한테 다 준다"고 설명했다.또한 박지현은 "우리 아들 장하다. 부모님이 잘할지 몰랐는데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 집에서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어머니와 같이 일해서 사장님과 직원의 관계도 있었다"고 말했다. 7위에서 3위로 급상승한 진해성은 "팬분들께 감사하다. 특히 국민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 칸 한 칸 올라갈 때마다 기분이 째졌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인 원혁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과 딸 이수민과 교제 중인 원혁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곡 '파트너'에 맞춰 이용식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가 끝난 뒤 김성주는 "이 조합은 상상도 못 했다. 원혁 씨가 '미스터트롯'에 나올 때만 해도 이용식 선생님 허락받고 노래를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있었다"면서 무대를 마친 소감을 물었다.원혁은 "너무 떨리지만, 아버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이용식은 "아버까지는 뒤에 마지막 글자가 걸린다"고 했다. 중재에 나선 김성주는 "아직은 선생님이라고 해주세요. 확답을 주신 게 아니니까"라고 말했다.방청객은 야유를 보냈다. 이용식은 "제 신변을 위해 아버님으로 가자"고 했다. 원혁은 "아버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고, 그래서 더 떨렸다. 잘하고 싶어서"라면서 "꿈의 무대라고 말을 많이 하지 않나. 오늘 이 자리가 저한테는 꿈의 무대였다. 너무 감사했다. 아버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돼 '미스터트롯'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이용식의 딸이자 원혁의 여자친구인 이수민도 현장에 와 있었다. 무대를 본 이수민은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제까지 제가 아빠의 파트너였다. 또 다른 아빠의 파트너가 나타나 줘서 더 든든하다. 오늘 무대에서 아빠가 멋있었고, 연예인 중의 연예인 아빠 사랑한다. 아빠 고마워"라며 눈물을 보였다.이용식은 "그동안
방송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트로트 가수 원혁의 결혼에 박명수도 큰 관심을 보였다.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과 예비 사위 원혁의 낚시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이용식과 원혁은 낚시 후 저녁을 함께 먹었다. 원혁은 "아버님이라는 호칭을 허락을 받지도 않고 쓰는데 그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서 "제가 앞으로 아버님이라고 불러도 되겠느냐"라고 허락을 구했다. 이용식은 "하루종일 아버님이라 해놓고 그렇게 말하면 나는 어떻게 대답해야하냐"라고 답했다. 이용식은 스튜디오에서 "어색했다.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 지 모르겠더라"라고 멋쩍어했다. 이용식은 "착하네, 착하고 순수하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만약에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내가 혁이가 됐다고 생각하면 많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간 보는 것 같기도 하면 기분도 안 좋아질 것 같다. 혁이는 그런 것 없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특하다"고 마음을 열었다.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본 이용식은 "그게 내 진심이야"라고 덧붙였다. 원혁은 "아버님과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님이 너무 즐거워하시니까, 해맑에 아이처럼 웃으시더라"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원혁은 "전 수민이나 어머니한테 의지도 하지만 아버님은 그런 말도 못하셔서 힘드셨을 거다. 죄송하면서도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용식도 원혁의 마음을 듣고 눈물을 훔쳤다. 그는 "사람이 진심으로 한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안하면"이라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데, 저런 모
방송인 이용식이 딸과 교제 중인 트로트 가수 원혁을 반대하다 그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과 예비 사위 원혁의 낚시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이용식과 원혁은 낚시 후 저녁을 함께 먹었다. 원혁은 "아버님이라는 호칭을 허락을 받지도 않고 쓰는데 그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서 "제가 앞으로 아버님이라고 불러도 되겠느냐"라고 허락을 구했다. 이용식은 "하루종일 아버님이라 해놓고 그렇게 말하면 나는 어떻게 대답해야하냐"라고 답했다. 이용식은 스튜디오에서 "어색했다.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 지 모르겠더라"라고 멋쩍어했다. 이용식은 "착하네, 착하고 순수하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만약에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내가 혁이가 됐다고 생각하면 많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간 보는 것 같기도 하면 기분도 안 좋아질 것 같다. 혁이는 그런 것 없이 ㅣㄱ다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특하다"고 마음을 열었다.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본 이용식은 "그게 내 진심이야"라고 덧붙였다. 원혁은 "아버님과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님이 너무 즐거워하시니까, 해맑에 아이처럼 웃으시더라"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원혁은 "전 수민이나 어머니한테 의지도 하지만 아버님은 그런 말도 못하셔서 힘드셨을 거다. 죄송하면서도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온다. 20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여자친구 이수민의 아버지이자 ‘원조 딸바보’ 이용식과 낚시 여행을 떠난 원혁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만반의 준비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두 사람의 낚싯대는 잠잠하기만 했다. 야속하게도 양 옆 자리에서만 자꾸 고기가 잡혔고, 이용식은 “저쪽이 포인트야. 저 동네 난리 났네”라며 속상해 했다.그런 이용식에게 옆자리 강태공은 “사위랑 딸이랑 오면 더 잘 잡혀요”라고 한 마디를 건넸다. 이용식은 “뭔 얘기야 지금? 고기가 어떻게 알아?”라며 기막혀했다. 이에 상대방은 “알아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속이 부글부글 끓던 이용식과 어쩔 줄을 모르고 있던 원혁에게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원혁의 실수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이용식은 “너, 뭐하고 있었어?”라고 호통쳤다. 원혁은 아무 말도 못하고 얼어버렸다. 이용식이 “이제 별일이 다 있네...”라고 혀를 차게 만든, 원혁의 실수와 돌발 상황은 20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방송에 어느 정도 연출이 들어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리얼리티를 가장한 과장된 연출은 시청자들도 눈 감아 주긴 어렵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과 딸 이수민의 모습과 유튜브에서 부녀의 모습은 영 다르다.이수민·원혁 커플은 지난 1월 23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했다. 이수민의 아버지 이용식은 딸 커플의 결혼을 반대하는 상황. 최근 방송인 지난 6일 방송분에서는 이용식과 원혁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그간 이용식은 원혁과 만남을 줄곧 거부해왔다. 이용식이 둘의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는 딸을 너무 사랑해서 아직은 시집보낼 수 없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식 부부와 이수민 커플, 네 사람이 만났다. 이용식과 원혁 사이에는 무거운 정적이 이어졌다. 조심스럽게 대화가 오갔고 이용식과 원혁은 서로를 힐끔거리며 탐색했다. 이수민도 두 사람을 지켜봤다.분위기가 조금 누그러지자 이용식은 "너무 한꺼번에 알면 다친다"며 불편한 마음을 다시 드러냈다. 이에 원혁은 "천천히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연락하고 와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애써 감췄다. 이수민이 "다음에도 넷이 밥을 다 같이 먹자"고 했지만 이용식은 "오늘이 최후의 날"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앞서 원혁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2'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을 반대하는 장인을 설득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원혁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조 딸바보’ 이용식이 ‘예비 사위’ 원혁과의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식사 자리(?)’를 앞두고 “머리가 하얗다”는 소감을 전했다.6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이 마련한 이용식과 원혁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식당을 향해 운전하던 이용식은 “머리가 하얘...수민이는 지금 태연할까?”라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딸을 여러 명 낳았어야 해”라며 귀한 외동딸인 만큼 더욱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만나기가 어려운 심정을 토로했다.옆에 앉은 아내 김외선 씨는 “아들이 하나 생기는 것일 수도 있잖아”라고 남편을 진정시켰다. 또한 “나도 사람 보는 눈이 좀 있거든. 그러니까 이런 남편을 만났지”라며 은근히 이용식을 띄워줬다.또 김외선 씨는 “장인, 장모한테 자기처럼 잘한 사람이 없어. 우리 엄마가 ‘이런 사위 처음 봤다’고 했잖아”라며 “당신이 장인, 장모님께 사위 노릇을 잘 했으니까, 우리한테도 그런 선물이 들어올 거야”라고 절묘하게 ‘예비 사위’ 원혁의 편을 들었다. 김외선 씨의 ‘초고수 화법’에 MC 박경림은 “어머니께서 남편과 예비 사위를 다 높여주며 존중해주고 계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머릿속이 하얗게 된 것은 이수민과 함께 식당에 먼저 도착해 있던 원혁도 마찬가지였다. 원혁은 식사 메뉴에 대해 “제목이 뭐지...?”라고 말할 만큼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다. 의자에 앉는 자세를 놓고도 끝없이 고민했다. ‘유경험자’ MC 최성국은 “바보가 되는 느낌일 것”이라고 공감했다.어렵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반대하는 가운데, 이수민 엄마이자 이용식 아내는 찬성한다고 밝혔다.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원혁·이수민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스튜디오에 처음 나온 원혁은 "이수민을 처음 만나자마자 사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30분도 안 걸려서 확신이 들었다. 3번 만나고 고백했다. 운명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이수민을 향한 깊은 마음을 고백했다.앞선 방송에서 이수민은 아버지 이용식의 눈물에 "결혼을 미루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원혁은 "오히려 멋지고 기특했다. 수민이는 아버지가 우는 걸 못 참는 사람이다. 그걸 참는 걸 보고 같이 울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진전된 상황은 없는 상황. 원혁은 "수민이는 지금도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빠가 안 된다니까 안 된다. 무조건 기다려라'가 아니다. 내 마음도 헤아리면서 서운하지 않게 해준다. 내가 버틸 수 있는 건 수민이 덕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수민은 새벽기도를 다니고 있었다. 이수민은 "어머니가 8년 만에 나를 낳았는데, 새벽기도 할 때였다고 한다. 우리도 결혼의 기적을 위해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혁의) '조선의 사랑꾼'도 '미스터트롯2'도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용기가 필요했다. 전국민에게 알려지는 것도 그렇지만 아빠와 부딪히는 것도 부담이었다. 이 남자여야 한다는 확신이 있어야겠더라. 초반에는 장거리 연애라 힘들었는데 원혁이 10분 거리로 이사 왔다"고 털어놓았다.새벽 기도를 끝낸 이수민은 이용식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원혁에게 밥을 먹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