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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대수' 임재혁, 32kg 증량+탄탄한 연기력 ('지금 우리 학교는')

    '양대수' 임재혁, 32kg 증량+탄탄한 연기력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임재혁이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달 28일 공개 후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며,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여기서 임재혁은 위기의 순간마다 긍정 에너지와 폭발적인 힘으로 친구들의 든든한 방어막 역할을 해내는 양대수로 변신해 숨 막히는 재난 속에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먼저, 임재혁은 좀비들이 창궐한 학교라는 제한적 공간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생존을 위해 얽히고설킨 관계를 유연하게 오가며 전개의 현실감을 더했다. 여기에 희망이 있는지조차 가늠이 안되지만 간간이 등장하는 유머 포인트를 섬세하게 톤과 호흡을 조절하며 적재적소에 녹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담당했다.뿐만 아니라, 마지막 유언이 될 수도 있는 기회 앞에서 위트 넘치는 노래를 부르며 서사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은 물론 옥상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구조를 기다리며 선창한 노래를 통해 잔잔한 감동까지 안겼다. 특히 직접 작사, 작곡한 곡에 수준급 노래 실력은 의외의 귀 호강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임재혁은 고등학생 다운 해맑음과 지칠 줄 모르는 패기의 '양대수'를 연기하기 위해 32kg 증량도 불사해 남다른 열정을 확인시켰다. 덕분에 웹툰 캐릭터와 절묘한 싱크로율의 외형을 보여주는가 하면, 사면초가 상황을 더 통쾌하고 힘 있게 타파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다.이처럼 임재혁은 상상조차 할

  • '지우학' 박지후 "발암 캐릭터? 나도 답답, 시즌2에는 든든한 인물되길" [인터뷰③]

    '지우학' 박지후 "발암 캐릭터? 나도 답답, 시즌2에는 든든한 인물되길" [인터뷰③]

    배우 박지후가 '발암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박지후와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극중 박지후는 좀비로 변한 친구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지만 소방관인 아빠에게 배운 남다른 위기 대처 능력으로 친구들을 돕는 온조 역을 맡았다. 일각에서는 답답한 온조의 행동으로 인해 '발암캐릭터'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 이에 박지후는 "나도 처음에는 온조가 도망가기 바쁜데 친구를 잃는 장면에서 현실을 부정하면서 시간 지체를 많이 하는 면이 답답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실제로도 그런 인물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어린 나이의 학생이면 현실적인 판단을 못한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극중 박지후는 수혁(로몬 분)을 짝사랑하고 청산(윤찬영 분)과는 12년지기 소꿉지기인 인물. 청산과 수혁을 향한 지후의 마음을 묻자 박지후는 " 나는 온조가 수혁이를 좋아한 게 남자친구로 사겨야겠다보다는 덕질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비주얼도 훤칠하니까. 온조도 예쁘게 보이고 싶을 나이고. 근데 좀비사태가 일어나면서 찬영이가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알게 되고, 지후 역시 자신도 모르게 찬영을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을텐데 혼란스러워서 몰랐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청산이를 좋아하는 향한 마음을 깨닫게 됐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까지 생존자로 남은 온조인 만큼, 시즌2에 대한 기

  • '지우학' 박지후 "올해 한양대 연영과 새내기, 학식 먹어보고파" [인터뷰②]

    '지우학' 박지후 "올해 한양대 연영과 새내기, 학식 먹어보고파" [인터뷰②]

    배우 박지후가 한양대 새내기가 된 소감을 밝혔다. 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박지후와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극중 박지후는 좀비로 변한 친구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지만 소방관인 아빠에게 배운 남다른 위기 대처 능력으로 친구들을 돕는 온조 역을 맡았다. 박지후는 "온조는 두드러지는 인물이기 보다 1인칭 화자라고 생각했다. 온조의 시점으로 극이 진행되기 때문"이라며 "온조는 친구를 잘 챙기고, 모두가 살아남기 원하는 정 많은 아이라 연기하면서도 울거나 다투는 등에 감정 장면이 많이 있어서 도망치는 장면을 연기하면서 감정신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촬영 당시 온조와 똑같은 18살이었던 박지후. 그는 이에 일상적인 대사를 할 때도 학교 생활 때를 생활하며 연기 했다고.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한 부분이 있냐고 묻자 박지후는 "온조가 청산(윤찬영 분)에게 '가자 따까리' 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원래는 그 대사가 아니었는데, 내가 감독님한테 이 대사는 내 또래들이 쓰지 않는 대사라고 해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청소년 관람불가였던 원작 웹툰 역시 보지 못했다는 박지후. 그는 "촬영 당시에는 미성년자라 보지는 못했지만 얼마나 인기웹툰인지는 알고 있었다. 그 웹툰의 온조 역을 맡아서 부담도 있었지만, 좋아하는 넷플릭스와 좀비물이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며 행복한 시간

  • '지우학' 박지후 "오디션 때 '빌런' 나연 캐릭터 받았지만 용기 나지 않았다" [인터뷰①]

    '지우학' 박지후 "오디션 때 '빌런' 나연 캐릭터 받았지만 용기 나지 않았다" [인터뷰①]

    배우 박지후가 오디션 당시 이유미가 연기한 나연 캐릭터도 연기했다고 밝혔다. 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박지후와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극중 박지후는 좀비로 변한 친구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지만 소방관인 아빠에게 배운 남다른 위기 대처 능력으로 친구들을 돕는 온조 역을 맡았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10일째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키며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전세계 1위는 '오징어게임', '지옥'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박지후는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정적으로 촬영한 작품이다. 잘 될거라 확신은 못했지만 좋은 반응이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은 있었다"며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와서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감사하고, 매일매일 선물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디션을 통해 온조 역에 캐스팅 된 박지후. 그는 "오디션 당시에는 나연 역과 온조 역의 대본을 받았다. 리딩을 하고 나서 감독님이 둘중 누가 더 맞는거 같냐고 해서 온조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나연 역은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이후에는 감독님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 나누고, 전작이나 좀비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평소 좀비물 마니아라는 박지후. '지우학'을 본 소감을 묻자 그는 "'지우학'이 공개되고 그 자리에서 한숨에 다 정주행했다.

  • "성폭행 묘사·10대 출산 필요했다"…'지우학' 감독, 논란에 입 열었다[TEN인터뷰]

    "성폭행 묘사·10대 출산 필요했다"…'지우학' 감독, 논란에 입 열었다[TEN인터뷰]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지만, 불편한 분들이 계셨다면 연출자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7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이재규 감독이 여학생 교복을 벗기고 성착취물을 찍거나 임신한 여고생이 화장실에서 출산하는 장면 등에 쏟아진 비판적인 의견을 수용하며 사과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9일째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키며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전세계 1위는 '오징어게임', '지옥'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이재규 감독은 "이렇게 반응이 좋고 많은 분이 긍정적으로 재밌어한다는 게 얼떨떨하고 신기하다"며 "세계 1등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2년 동안 같이 일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다. 진심을 가지고 만들었기에 우리가 담고자 한 정서나 이야기들을 느껴주시지 않을 기대는 있었지만, 이런 반응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과도한 성적 묘사 논란에 대해 "비극을 단순하게 보여줘서 시청자들을 자극하고 많은 관객을 끌어들이려고 한 건 아니다"라며 "자기 목숨보다도 자기가 당한 모습이 노출되는 걸 두려워하기에 죽는 한이 있어도 없애려는 은지(오혜수 분)의 모습을 보면 그 행동이 얼마나 잔인한지 느낄 수 있기를 바랐다. 그 아이가 죽으려고 해야 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야 했기에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 '지금 우리 학교는' 빌런 유인수, 인스타 100만 눈 앞

    '지금 우리 학교는' 빌런 유인수, 인스타 100만 눈 앞

    ‘지금 우리 학교는’의 빌런 유인수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9일 연속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불사좀비’ 윤귀남 역을 맡은 유인수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이목을 휩쓸고 있다.좀비보다 더 잔인한 악행을 저지르는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세계 곳곳의 시청자들로부터 관심을 얻은 유인수는 현재 4만 대에 머무르던 SNS 팔로워가 100만까지 폭증, ‘지금 우리 학교는’의 최대 수혜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특히 드라마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인수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에 과거 출연 작품의 연기 클립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유인수는 데뷔작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비롯,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순수함과 불량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여왔다. 작품 속에서 빌런이 사랑을 받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유인수는 그간 쌓아온 단단한 내공으로 자신만의 ‘윤귀남’을 탄생시키며 없어서는 안될 핵심 인물로 많은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과연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예랑 텐아시아 기자 norang@tenasia.co.kr

  • '지우학' 감독 "조이현=면역자, 강력한 의지로 '절비'된 것 아냐" [인터뷰②]

    '지우학' 감독 "조이현=면역자, 강력한 의지로 '절비'된 것 아냐" [인터뷰②]

    이재규 감독이 '절비'에 대해 '이뮨'과 '인모탈'로 명확히 구분지어 설명했다.   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이재규 감독과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인간과 좀비 외에도 특별한 면역체계를 갖춘 '신인류'가 등장한다. 남라(조이현 분), 귀남(유인수 분), 은지(오혜수 분) 등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하자 이 감독은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경우도 10명이 같은 공간에 있어도 누구는 감염이 되고, 누구는 감염이 안 되고, 누구는 잠복기를 거치지 않나. 면역 체계에 따라 다르듯이 좀비 바이러스 또한 돌연변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그래야 이야기의 확장성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라는 면역자다. 면역자는 강한 항체가 있어서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발병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걸 특수한 면역으로 좀비에 물려도 인간으로 존재하지만 미칠듯한 배고픔의 고통을 겪으며 강력한 오감을 얻게 되는 '이뮨'으로 설정했다. 은지나 귀남은 살아있는 상태로 좀비가 된 '인모탈'로 정의한다. 좀비 증상이 발현됐으나 이성과 사고기능이 유지되는 것이다. 이뮨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못하지만 이모탈은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는 좀비다. 구체적인 건 앞으로의 시즌에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이 정도로 말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공포심보다 강력한 의

  • '지우학' 이재규 감독 "'오겜'과 비교 부담, 시즌2는 좀비들 생존기 될 것" [인터뷰①]

    '지우학' 이재규 감독 "'오겜'과 비교 부담, 시즌2는 좀비들 생존기 될 것" [인터뷰①]

    이재규 감독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인기와 비교되는 사실에 부담스러움을 토로했다. 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이재규 감독과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9일째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키며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에 이재규 감독은 "이렇게 반응이 좋고 많은 분이 긍정적으로 재밌어한다는 게 얼떨떨하고 신기하다"며 "세계 1등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2년 동안 같이 일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진심을 가지고 만들었기에 우리가 담고자 한 정서나 이야기들을 느껴주시지 않을 기대는 있었지만, 이런 반응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이 감독. '오징어 게임'과의 비교에 부담감을 없냐고 묻자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인 호평을 듣고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을 때 놀라고 기뻤다. 황동혁 감독은 나와 절친이다. 문자라도 할까 하다가 전화를 했다. 내년에 내 작품도 나가야 하는데 '오징어 게임' 때문에 부담돼 죽겠다더니 '무슨 부담이 되냐고, 내가 살짝 열어놓은 거니 부담가지지 말라고, 나한테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니냐' 하더라"며 "'오징어 게임'은 넘사벽이라고 생각한다. '오징어 게임'으로 인해 전세계 많은 시청자가 한국 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됐다.

  • '지우학' 풀어놓지 못한 이야기 뭐길래? 미공개 스틸 공개

    '지우학' 풀어놓지 못한 이야기 뭐길래? 미공개 스틸 공개

    넷플릭스가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스페셜 포스터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뜨거운 흥행 열기에 힘입어 스페셜 포스터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7일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좀비 소굴이 된 학교에서 함께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각 층에서 사투를 벌이는 학생들의 긴박한 모습을 담았다. 소꿉친구인 온조(박지후 분)와 청산(윤찬영 분), 아비규환의 순간에도 서로를 알아가는 남라(조이현 분)와 수혁(로몬 분)을 비롯해 가까스로 살아남은 학생들은 함께 손잡고 분투하지만, 학교를 가득 채운 좀비들의 공격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다.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날 수도 없는 숨 막히는 상황에서 좀비들과 대립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치열한 사투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미공개 스틸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학생들의 아찔한 순간과 다양한 감정을 포착했다. 학생들은 좀비 바이러스에 함락된 학교에서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무기 삼아 좀비들과 맞서 싸운다. 목숨이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이지만 친구를 구하기 위해 용기를 발휘하고, 절망 속에서도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버텨낸다. 하지만 생사의 기로에서 누군가는 균열을 일으키고, 누군가는 좀비로 돌변해 아이들을 분노하게 하기도, 절망과 슬픔으로 밀어 넣기도 한다. 설상가상 좀비

  • [종합] "어떤 K좀비물보다 낫다"…'지금 우리 학교는' 하이틴 좀비 서바이벌의 탄생

    [종합] "어떤 K좀비물보다 낫다"…'지금 우리 학교는' 하이틴 좀비 서바이벌의 탄생

    K좀비 시리즈의 새 장을 열 '하이틴 좀비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26일 오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과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이재규 감독은 "좀비물은 많지만 대부분 성인들한테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폐쇄된 공간에서 성숙하지 못한 젊은 학생들에게 벌어진다. 젊은 학생들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지켜보는 게 의미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어떤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지, 인간답다, 어른답다는 게 어떤 건지, 보고 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드라마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기존 K좀비물과의 차별점에 대해 "좀비 안무 디테일들이 어떤 좀비물보다 낫다고 자부한다. 일반적인 좀비물이 가지고 있는 변화 과정이 있는데, 우리는 변화 과정에서 인물이 극단적인 공포심을 느낀다"고 자신했다. 작품을 위해 4층 규모의 세트장을 지었다고. 이 감독은 "좀비물에서는 공간이라는 게 중요하더라. 로케이션으로 소화할 수가 없어서 세트를 짓게 됐다. 높이가 100m 정도 되는 학교가 스튜디오에 들어와 있었다. 매일 학교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모두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됐다는 배우들. 이유미는 "원

  • 윤찬영X유인수 "같이 야경 보러 다니는 사이, 매일 연락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

    윤찬영X유인수 "같이 야경 보러 다니는 사이, 매일 연락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윤찬영이 유인수와 실제 동네 친구라고 밝혔다. 26일 오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과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윤찬영은 온조의 소꿉친구 청산을 연기한다. 청산은 친구들이 좀비로 변해가는 최악의 위기에 맞서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친구들보다 항상 먼저 행동하는 인물이다. 윤찬영은 "온조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는 순수하고 정의롱ㄴ 친구다. 치킨집 아들인데 그걸 못 마땅하게 여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촬영 내내 핸드폰 케이스에 온조 이름표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다는 윤찬영. 그는 "청산이가 자신의 목숨보다 온조를 중요시하는 성격이다. 그걸 마음 속에 자리잡게 하고 싶었고, 온조를 많이 생각해야 겠다 생각해서 붙이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유인수가 연기하는 귀남은 학생들에게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는 인물이다. 유인수는 "학교 내 일진 무리 안에 있지만, 2인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동네 친구라는 유인수와 윤찬영. 밥도 같이 먹고, 노래방에 가서 발라드도 2시간 씩 부르고, 심지어 야경도 같이 본다고. 유인수는 "매일 보고 매일 연락한다. 귀남 이름표 스티커를 찬영이 핸드폰에 붙였는데 다음 촬영장에서 보니 떨어져 있더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

  • '지금 우리 학교는' 박지후 "촬영 당시 18살, 이유미에게 이모라고 불러"

    '지금 우리 학교는' 박지후 "촬영 당시 18살, 이유미에게 이모라고 불러"

    배우 박지후가 촬영 당시 18살이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과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모두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됐다는 배우들. 이유미는 "원작 웹툰을 본적이 있어서 내가 맡을 캐릭터가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다. 로몬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너무 몰입을 해서 울고 웃고 그랬다"고 밝혔다. 박지후는 좀비로 변한 친구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지만 소방관인 아빠에게 배운 남다른 위기 대처 능력으로 친구들을 돕는 온조로 분한다. 촬영 당시 온조와 동갑인 18살 이었다는 박지후. 그는 "지금은 스무살이 됐다. 중간고사 끝나고 세트장에 간 적도 있고, 학교 교복을 입고 가서 촬영용 교복으로 갈아입은 적도 있다"며 "언니, 오빠들한테 입시 상담 팁도 듣고 인생 조언도 들으며 1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임재혁은 "지후가 밥 시간이 되면 나와 이유미 배우한테 '삼촌, 이모 진지 잡수셨어요' 라고 물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지금 우리 학교는' Z세대 좀비가 나타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 Z세대 좀비가 나타났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새로운 좀비의 등장을 예고하는 좀비 스틸을 공개했다.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지금 우리 학교는’이 더 세고, 다채로워진 Z세대 좀비 스틸을 공개했다.18일 공개된 스틸은 생존자들과 같은 교복을 입고 있지만,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좀비가 되어버린 학생들을 담고 있다. 매일 등교했던 학교에 고립된 아이들은 어제는 같은 편이었지만, 오늘은 좀비가 되어버린 친구들과 생사를 걸고 맞서야 하는 충격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다. 혈기왕성한 아이들이 좀비로 변한 만큼, 그들은 더 빠르고, 위협적으로 아이들을 공격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기존 좀비물과는 다른 개성과 특징을 가진 새로운 좀비들이 대거 등장해 예측불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이를 위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전에 없던 독창적인 좀비를 완성했다. 먼저 ‘부산행’, ‘킹덤’ 시리즈, ‘#살아있다’, ‘반도’ 등에 출연하며 K좀비 특유의 움직임을 보여준 한성수 안무가와 ‘킹덤’ 시즌2, ‘방법: 재차의’ 등에 참여했던 국중이 안무가가 의기투합했다. “감염이 시작될 때 극도의 공포심을 느낀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밝힌 한성수 안무가는 이전의 좀비물이 경련, 발작, 변이의 순서대로 좀비화가 진행되었다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포’ 단계를 추가해 새로운 볼거리를 완성했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감염자도 등장한다. 좀비의 증상이 발현됐으나, 사고를

  •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스틸컷…김병철·이규형·전배수·배해선 등장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스틸컷…김병철·이규형·전배수·배해선 등장

    넷플릭스(Netflix) '지금 우리 학교는'이 학교 밖으로 퍼져버린 좀비들과 마주하는 다양한 어른들의 면면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11일 공개된 스틸은 학교 밖까지 의문의 좀비 바이러스가 들불처럼 번진 가운데, 도심 한가운데서 재난에 대처하는 다양한 어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된 이들은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또 살아남기 위해 여러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제작진은 학교와 도시에 닥친 엄청난 재난을 더욱 다이나믹하게 풀어가기 위해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이 캐릭터들을 살아 숨 쉬게 만들기 위해 연기파 배우들을 캐스팅했다.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SKY 캐슬'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병철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고등학교의 과학 선생 이병찬으로 분했다. 최초 감염자 현주를 이틀 동안 과학실에 감금해 경찰서에 연행되는 인물로 학생을 보호해야 하는 선생이 돌연 학생을 가둬둔 이유는 무엇인지,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 영화 '증인', '디바', 뮤지컬 '헤드윅'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이규형은 형사 송재익을 연기한다. 과학 선생을 신문하던 중 좀비 바이러스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가 그의 노트북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실마리를 찾아 좀비로 가득 찬 도심을 가로질러 학교로 향한다. 영화 '곡성', '국가부도의 날', '

  •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제작 일시 중단" [공식]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협력업체 직원 코로나19 확진…"제작 일시 중단" [공식]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됐다. 넷플릭스 측은 25일 텐아시아에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 업체 직원 중 한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으며, 제작진의 안전을 위해 제작 일정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에 따르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