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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미 "'오겜'·'지우학' 흥행 후 들어오는 대본 달라졌다" [인터뷰②]

    이유미 "'오겜'·'지우학' 흥행 후 들어오는 대본 달라졌다" [인터뷰②]

    배우 이유미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연타 흥행 후 들어오는 대본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이유미를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이유미는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이기적인 태도로 친구들과 끊임없이 갈등을 빚는 나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우학'과 '오징어게임' 촬영을 병행한 이유미. 극과 극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을까. 이유미는 "둘다 지방에서 촬영 하다 보니 많이 왔다갔다 했다"며 "나연이와 지영이의 캐릭터 적인 성격이 너무 다르다 보니 이동하는 차 안에서 많이 생각했다. '지우학'을 갈 때는 채워 넣으면서 가고, '오징어게임' 할 때는 버리면서 갔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욕을 많이 먹은 것에 만족하냐고 묻자 이유미는 "성공했다. 욕 많이 먹어서 오래 살 것 같다. 얄미운 캐릭터를 했는데 이왕 얄미울 거 확실히 얄밉자는 생각이라 욕먹는 것도 즐겁다. 욕먹을 만큼 연기했구나, 그 정도의 감정을 전달해줬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라며 "외국인 분이 '오징어게임' 지영이 사진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지우학' 나연이를 보면 때릴 것 같은 모습의 사진을 캡쳐한 게 있었는데 그걸 보고 빵 터졌다. 비슷한 시기에 완전히 다른 걸 보여줄 수 있어서

  • '지우학' 이유미 "경수X나연, 이 정도면 애증의 로맨스 아닌가요?" [인터뷰①]

    '지우학' 이유미 "경수X나연, 이 정도면 애증의 로맨스 아닌가요?" [인터뷰①]

    배우 이유미가 함성민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지난 14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이유미를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이유미는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이기적인 태도로 친구들과 끊임없이 갈등을 빚는 나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나연은 귀남(유인수 분)과 함께 빌런 캐릭터로 나오는 인물. 이유미는 "나연이 캐릭터는 웹툰으로 먼저 접했다. 웹툰을 볼 때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그 역할을 내가 하게 됐다"며 "나연이가 어떤 삶을 살았길래 이런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할까 많이 생각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에게 받은 교육에 의한 게 아닌가 싶더라. 나연이가 하는 모든 행동은 나연이한테 당연한 거다. 경수(함성민 분)라는 친구를 유독 싫어 하는 건, 경수는 자신에 비해 다른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고 좋은 친구를 사귀는 모습을 보면서 질투를 느꼈고, 그게 삐딱하게 표현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실제 촬영장에서 함성민 배우와는 호흡은 어땠을까. 이유미는 "항상 끝나면 미안하다고 했다. 연기는 연기일 뿐이라고. 너무 미안했지만 그렇다고 어버버하거나 그러면 안 되니까 더 열심히 했다"며 "함성민 배우와 대본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행동을 같이 만들고 정하면서 파이팅 넘치게 했다"고 밝혔다.  "이정도면 나연과 경수는 애증의 로맨스

  • [TEN인터뷰] 이유미 "'지우학'으로 욕 많이 먹어, 10살 어린 배우에 현타 왔죠"

    [TEN인터뷰] 이유미 "'지우학'으로 욕 많이 먹어, 10살 어린 배우에 현타 왔죠"

    "아직 제가 못 해본 캐릭터가 많아요. 단명은 많이 했으니 오래 살고, 좋은 사연을 가진, 밝고 재밌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습니다."14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이유미가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이유미는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이기적인 태도로 친구들과 끊임없이 갈등을 빚는 나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키며 큰 흥행을 거뒀다. '오징어게임'에 이어 '지우학'까지 연이어 성공을 거둔 이유미는 "주변에서 많이 축하해줬고,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고 있다. '지우학' 배우들이 '오징어게임' 때 많이 축하해줬는데 지금은 다 같이 축하하는 상태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한테는 두 작품 모두 소중한 작품이고, 항상 나오기만을 기다렸던 작품이에요. 잘될 거라 예상했던 것 보다 모든 게 다 그 이상인데, 막상 그 순간이 되니 그 이상을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고 오묘하면서도 행복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는 이유미. 그는 "오디션에서 많은 인물이 섞여 있는 대사를 뭉쳐서 줬는데, 연기하던 중 대사를 조금 씹었던 기억이 있어서 아쉬워하며 나왔

  • [TEN인터뷰] "좀비가 꿈에 나와"… 윤찬영, '지우학' 100% 몰입→'글로벌 배우' 성장

    [TEN인터뷰] "좀비가 꿈에 나와"… 윤찬영, '지우학' 100% 몰입→'글로벌 배우' 성장

    배우 윤찬영이 ‘지우학’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했다. 좀비 분장한 배우들이 무서워 꿈자리까지 설쳐가며 이뤄낸 결과다. 1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윤찬영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 화 한 작품. 극 중 윤찬영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도 마다치 않는 이청산 역을 맡았다. ‘지우학’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12일째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를 지키며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윤찬영은 하루하루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실감이 잘 안 난다”며 “많은 분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작품에 참여했던 배우로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윤찬영은 오랜 시간 함께한 청산이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이청산이라는 캐릭터는 자신만의 신념이 확고한, 올곧은 학생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빠른 판단과 자기가 맞다고 믿고 있는 옳은 방향의 길을 찾으려고 갈구했던 것 같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그러면서 “청산이를 그려낼 때 가장 고민했던 점은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조를 대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라며 “자신의 목숨보다 온조를 더 지키고자 하고, 더 챙기려는 모습들을 항상 잃지 않고 가져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을 통해 놀라운 액션 연기

  • [TEN인터뷰] '지우학' 로몬 "75kg까지 증량, 몸 만들기 위해 매일 10km 달렸죠"

    [TEN인터뷰] '지우학' 로몬 "75kg까지 증량, 몸 만들기 위해 매일 10km 달렸죠"

    "외모적인 것보다는 몸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촬영 3개월 전부터 액션 훈련을 받았고, 체력 훈련을 위해 밤마다 왕복 10km를 뛰었죠. 헬스장에서도 운동을 많이 했어요. 무거운 무게를 들면서 체중을 75kg까지 증량했습니다." 10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로몬이 캐릭터를 위해 외적으로 신경 쓴 부분이 있냐고 묻자 이렇게 말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로몬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위험한 일을 도맡으며 친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수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12일째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키며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에 로몬은 "'지우학'을 존경하는 이재규 감독님이 연출한다고 했을 때 대박이라고 생각했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고 해서 무조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개인적으로는 생각못했다. 하루하루가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몬은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이중 국적을 가진 배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문화 가정 출신 배우로서의 장단점을 묻자 로몬은 "내가 우즈벡 출신인 것은 맞지만, 고려인의 후손이다. 한국 사람"이라며 "한국에 살면서 다문화 가정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이어 로몬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한국에서 나와서 특별히 다른 걸

  • [인터뷰③] '지우학' 윤찬영, "청산이와 실제로 많이 닮았다…짝사랑 경험은 無"

    [인터뷰③] '지우학' 윤찬영, "청산이와 실제로 많이 닮았다…짝사랑 경험은 無"

    1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윤찬영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 화 한 작품. 극 중 윤찬영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도 마다치 않는 청산 역을 맡았다. 윤찬영은 극 중 캐릭터 청산이와 자신의 닮은 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청산이가 가진 신념들이 굉장히 많이 와닿았다”라며 “좋은 생각들이라고 공감하는 순간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청산이가 자기의 신념에 기초를 해서 마음 속에 조금이라도 걸리는 부분이 있으면 못참는 부분이 있다”며 “ 냥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한데 그래도 이걸 내가 하지 않으면 잠을 못자고 후회할 것 같다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들이 청산이가 앞으로 먼저 나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평소에도 제가 좋은 일이나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먼저 나서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청산이의 행동들을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점에 대해선 “목숨을 걸 정도의 짝사랑을 해 본 경험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인터뷰②] '지우학' 윤찬영 "사랑, 영화로 배웠다…이상형은 직감적으로 끌리는 상대"

    [인터뷰②] '지우학' 윤찬영 "사랑, 영화로 배웠다…이상형은 직감적으로 끌리는 상대"

    1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윤찬영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 화 한 작품. 극 중 윤찬영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도 마다치 않는 청산 역을 맡았다. 윤찬영은 극 중 짝사랑하는 여학생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는 로맨틱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제가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예고에 진학했다”며 “‘라라랜드’라는 작품이 저한테 있어서 너무 아름다웠다. 그 당시에 짝사랑이란 감정을, 사랑이란 감정을 잘 모를 때 그런 사랑 이야기가 너무 애잔하고 슬프고 아름답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나도 이런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고등학교 진학 후 학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연습하기도 했다. 연애에 관심이 없다기보다 연기에 너무 애정이 있어서 학창 시절에는 정말 연습을 많이 했다. 예고를 다니다 보니까 주변 친구들도 다 연기를 좋아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서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사랑을 영화로 배웠다는 윤찬영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한 번도 정의를 못 내렸다”며 “뭔가 운명적인 사랑을 ‘라라랜드’를 보고 나서 느끼고, 영화로 사랑을 배워서 그런지 첫눈에 봤을 때 직감적으로 운명적으로 끌리는 상대가 이상형일 것 같다”고 말했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인터뷰①] 윤찬영, '지우학' 캐스팅 비화 소개…"영화 같은 일이었다"

    [인터뷰①] 윤찬영, '지우학' 캐스팅 비화 소개…"영화 같은 일이었다"

    1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윤찬영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 한 작품. 극 중 윤찬영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도 마다치 않는 청산 역을 맡았다. 이날 윤찬영은 ‘지우학’ 캐스팅에 대해 “정말 영화 같은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입시 준비를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밥만 먹고 한 달간 연습만 했다. 이후 수시를 몇 군데 지원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상심했다”며 “2주간 누워만 있다가 다시 연습에 매달리는 와중에 ‘지우학’ 오디션을 봤는데, 감독님께서 극찬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두 달 뒤에 청산이 역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며 “정말 놀라웠고 보람차게 제 스무 살의 시작을 하게 됐다.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었던 작품이다. 결과적으로 한양대학교에도 합격하게 됐다. 뜻깊은 스무 살이었다”고 감격했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TEN인터뷰] '지우학' 조이현 "로몬과 키스신 17번 NG, 인중에다 뽀뽀 죄스러웠죠"

    [TEN인터뷰] '지우학' 조이현 "로몬과 키스신 17번 NG, 인중에다 뽀뽀 죄스러웠죠"

    "로몬과 키스신에서 17번의 NG가 났어요. 제가 눈을 감고 다가가는 건데 입술을 못 찾아서 계속 인중에다 뽀뽀를 하더라고요. 코멘터리 영상에서 제가 로몬한테 미안하다고 하니까 로몬이 '나는 좋아'하고 말한 게 화제가 됐는데, 로몬이 그렇게 말한 이유는 기가 죽어있는 저에 대한 배려였어요. 제가 너무 죄스러워 하고 있으니까 로몬이 상황을 업 시켜주려고 그렇게 말한겁니다."10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조이현이 로몬과의 키스신 비하인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조이현은 어떠한 순간에도 냉철한 반장 남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로몬과 풋풋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조이현. 그는 "로몬과는 웹드라마 '복수노트' 작품으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는 로몬과 붙는 장면이 없어서 직접적으로 부딪힌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로몬이 처음부터 나한테 드라마 '슬의생' 재밌게 보고 있다고, 스포일러해달라고 하면서 먼저 말을 걸어줬다. 동갑이라 빨리 친해졌다. 로몬이 다정하고 친구를 챙겨주는 성격이라 촬영 할때도 내가 지치면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워 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12일째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키며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에 조이현은 "기사나 SNS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해서 신기하다.

  • '지우학' 로몬 "이상형 없어, 조이현=든든한 동료" [인터뷰③]

    '지우학' 로몬 "이상형 없어, 조이현=든든한 동료" [인터뷰③]

    배우 로몬이 이상형이 없다고 밝혔다.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로몬과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로몬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위험한 일을 도맡으며 친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수혁 역을 맡았다. 극중 조이현(남라 역)과 풋풋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로몬. 그는 "조이현 배우와 동갑이라 서로 의지할 수 있었다.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로맨스라 본질적이고 솔직하지 않았나 싶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절실한 상황이라 애틋한 로맨스를 잘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이현 배우는 동갑인데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많다. 스마트하고 정신적으로나 연기적으로 많이 도와줬다. 따뜻한 친구이다 든든한 동료"라고 표현했다. '17번 NG 키스신'에 대해서는 "조이현 배우가 눈을 감고 키스를 해야 해서 입술 위치를 잘 못 찾았다. 서로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나는 좋다'고 농담도 하고, 서로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상형은 남라와 온조(박지후 분) 중 어느 쪽과 비슷한지 묻자 로몬은 "나는 이상형이 딱히 없다. 수혁이는 남라를 좋아한다"며 웃었다. '지우학'을 통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도 한 로몬. 그는 "스스로는 액션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 다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며 부족하다고 느끼고 노력하는 것 같다. 실제로

  • '지우학' 로몬 "우즈벡 출신의 고려인 후손, 아이돌 되고 싶었다" [인터뷰②]

    '지우학' 로몬 "우즈벡 출신의 고려인 후손, 아이돌 되고 싶었다" [인터뷰②]

    배우 로몬이 고려인임을 밝혔다.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로몬과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로몬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위험한 일을 도맡으며 친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수혁 역을 맡았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12일째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키며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특히 로몬은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이중 국적을 가진 배우. 다문화 가정 출신 배우로서의 장단점을 묻자 로몬은 "내가 우즈벡 출신인 것은 맞지만, 고려인의 후손이다. 한국 사람"이라며 "한국에 살면서 다문화 가정이라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이어 로몬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한국에서 나와서 특별히 다른 걸 느낀 것은 없다"며 "내가 태어난 나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로몬은 자신의 본명인 박솔로몬이라는 이름에 대해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다. 나는 종교가 없다. 무교다. 아버지가 당시 성경을 읽으시고 내가 솔로몬 왕처럼 지혜롭게 살아갔으면 하는 생각으로 지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언제 연기자의 꿈을 갖게 됐냐고 묻자 로몬은 "춤 추는 걸 좋아해서 아이돌이 되고 싶었는데 지인 분이 엔터 대표님을 소개해주셨고, 대표님이 연기 배워보는 거 어떠냐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연기를 배우다 보니 처음

  • '지우학' 로몬 "잘생긴 친구라는 말 부끄러워, 75kg까지 증량했다" [인터뷰①]

    '지우학' 로몬 "잘생긴 친구라는 말 부끄러워, 75kg까지 증량했다" [인터뷰①]

    배우 로몬이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로몬과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로몬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위험한 일을 도맡으며 친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수혁 역을 맡았다. 로몬은 수혁에 대해 "운동 신경이 좋고 인기가 많고 리더같은 친구다. 시놉시스에 잘생긴 외모에 운동잘하는 친구라고 소개가 돼서 너무 부끄럽더라"고 말했다. 캐릭터를 위해 외적으로 신경 쓴 부분이 있냐고 묻자 "외모적인 것보다는 몸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촬영 3개월 전부터 액션 훈련을 받았고, 체력 훈련을 위해 밤마다 왕복 10km를 뛰었다. 헬스장에서도 운동을 많이 했다. 무거운 무게를 들면서 체중을 75kg까지 찌웠다"고 밝혔다. 극중 수혁이와 일진들의 전사가 짧게 언급은 되지만 자세히는 나오지 않은 상황.  이에 로몬은 "수혁이는 운동도 잘하고 외모도 훌륭해서 친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을 거고, 자기도 모르게 질 나쁜 친구들과 어울렸을 거다. 그러다 남한테 상처를 주고 싸우다 합의금을 물게 되는 상황이 왔고, 그 일을 겪으면서 잘못된 걸 깨닫고 올바른 길을 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수혁이와의 닮은점은 무엇인지 묻자 로몬은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에 먼저 나서는 이타적인 부분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

  • '지우학' 조이현 "키스신 17번 NG, 로몬이 '나는 좋아' 한 이유는" [인터뷰③]

    '지우학' 조이현 "키스신 17번 NG, 로몬이 '나는 좋아' 한 이유는" [인터뷰③]

    배우 조이현이 로몬과 로맨스 호흡에 대해 말했다.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조이현과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조이현은 어떠한 순간에도 냉철한 반장 남라 역을 맡았다. 극중 로몬과 풋풋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조이현. 그는"로몬과는 웹드라마 '복수노트' 작품으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는 로몬과 붙는 장면이 없어서 직접적으로 부딪힌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로몬이 처음부터 나한테 '슬의생' 재밌게 보고 있다고. 스포일러해달라고 하면서 먼저 말을 걸어줬고, 동갑이라 빨리 친해졌다. 로몬이 성격이 다정하고 친구를 챙겨주는 성격이라 촬영 할때도 내가 지치면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키스신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조이현은 "로몬과 키스신에서 17번의 NG가 났다. 내가 눈을 감고 다가가는 건데 입술을 못 찾아서 계속 인중에다 뽀뽀를 하더라"며 "코멘터리 영상에서 내가 미안하다고 하니까 로몬이 '나는 좋아'하고 말한 게 화제가 됐는데, 로몬이 그렇게 말한 이유는 기가 죽어있는 나에 대한 배려였다. 내가 계속 실수하니까 너무 죄송스러웠는데, 로몬이가 상황을 업 시켜주려고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2에 기대는 없을까. 조이현은 "시즌2 이야기가 많이 거론 된다는 걸 들었다. 시즌2를 하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하게 된다면 절비들과 사람들과의

  • '지우학' 조이현 "절비 캐릭터, '트와일라잇' 뱀파이어 참고했다" [인터뷰②]

    '지우학' 조이현 "절비 캐릭터, '트와일라잇' 뱀파이어 참고했다" [인터뷰②]

    배우 조이현이 '절비'를 연기하며 뱀파이어 느낌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조이현과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조이현은 어떠한 순간에도 냉철한 반장 남라 역을 맡았다. '지우학'에는 새로운 변이 좀비가 등장한다. 좀비 증상이 발현됐으나 이성과 사고기능이 유지되는 강력한 존재 '이모탈'과 특수한 면역으로 좀비에 물려도 인간으로 존재하지만 미칠듯한 배고픔의 고통을 겪으며 강력한 오감을 얻게 되는 '이뮨'이다. '지우학'에서 유일한 이뮨 캐릭터를 연기한 만큼 고민도 많았을 터. 조이현은 "어떤 느낌으로 표현해야 할까 어려움이 많았다. 영화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 느낌을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내가 절비를 연기하는 캐릭터라 좀비로 갔다가 다시 변했다가 왔다갔다 하는 장면이 있어서 그런 장면에 어려움이 있었다. 촬영 전에 좀비 레슨을 받으러 안무가 선생님께 수업을 받았는데, 얼굴을 찌푸리는 거나 손을 꺽는거나 목을 비트는 안무들을 배워서 그런 것들로 연습을 많이 했다. 감정이 오버되지 않게 감독님이 많이 잡아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초반부랑 후반부 가장 많이 변화하는 인물인 남라를 연기하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지 묻자 조이현은 "초반에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감정 표현이 없고 웃음도 많이 없는 캐릭터라 이질감

  • '지우학' 조이현 "남라 아닌 온조로 오디션, 사람다운 역할 하고 싶었는데" [인터뷰①]

    '지우학' 조이현 "남라 아닌 온조로 오디션, 사람다운 역할 하고 싶었는데" [인터뷰①]

    배우 조이현이 오디션 당시 박지후가 연기한 온조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조이현과 화상인터뷰로 만났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시리즈화한 작품.  극중 조이현은 어떠한 순간에도 냉철한 반장 남라 역을 맡았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12일째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키며 큰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에 조이현은 "기사나 SNS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을 해서 신기하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을 직접 뵙지는 못해 몸으로는 체감이 나지 않는다. 얼떨떨하기도 하고 진짜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도 있고, 신기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배우들 스테프들과 함께 8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다. 작품이 세상에 나오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정재, 정우성에게도 연락을 받았냐고 묻자 조이현은 "'지우학'이 설 연휴때 공개되서 설 연휴 인사차 문자를 드렸는데 이정재 선배님이 '2화 보고 있음. 남라는 반장이더군~' 이라고 답장이 왔고,  정우성 선배님도 '지우학 파이팅이에요'라고 와서 든든했다"고 말했다. 캐스팅 된 과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조이현은 "처음에는 이재규 감독님이 '지우학'을 준비하는 줄 모르는 상태로 미팅을 가졌다. 감독님의 전작인 '완벽한 타인'을 너무 재밌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