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새론 측이 오늘(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7일 오후 2시 '김수현 중범죄' 폭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예…
배우 장신영이 21년 만에 MBC 일일드라마로 복귀한다. 남편 강경준의 불륜 사건을 딛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장신영은 다음달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은 2004년 MBC '귀여운 여인' 이후 21년 만의 MBC 일일극 복귀작이다. 장신영의 드라마 복귀는 2022년 JTBC '클리닝 업' 이후 약 3년 만이다.장신영의 이번 캐스팅은 그가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남편 강경준의 불륜을 용서한다"고 밝힌 뒤 첫 드라마 출연이라는 점에서 더 이목을 끈다. 상간남으로 고소당한 강경준은 지난해 7월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여 사실상 불륜을 인정했다.이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장신영은 지난해 12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강경준을 용서하고 가정을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MBC '라디오스타' 등 예능을 통해 얼굴을 비추며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이번 작품 출연은 21년 만의 MBC 일일드라마 복귀인 데에다 맡은 역할이 장신영의 실제 삶과도 맞닿아 있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장신영은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며 홀로 딸을 키우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백설희 역할을 맡았다. 백설희는 사랑하는 남자한테 버림받고 배 속 아이를 잃을 위기에서 목숨 걸고 지켜내면서 자발적인 미혼모의 길을 선택해 고단한 인생길로 들어서게 되지만 꿋꿋하고 씩씩하게 엄마의 역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가 2025년에도 다수의 시상식 수상에 더불어 세계적인 시리즈 페스티벌에도 초청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친자’는 지난 5일 열린 제 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송연화 감독이 방송부문 연출상을, 극 중 장하빈 역을 연기한 배우 채원빈이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당시 방송 부문 연출상 후보에는 김원석 (폭싹 속았수다), 김희원 (조명가게), 송연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도윤 (중증외상센터), 정지인 (정년이)이 이름 올렸다.'이친자'는 지난 4월 9일 개최된 ‘제37회 한국PD대상’에서는 TV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여기에 지난 4월 29일에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시리즈')에 공식 초청되어 글로벌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올해 8회를 맞은 ‘칸 시리즈’는 전 세계의 우수하고 독창적인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행사로,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됐다. ‘이친자’는 이 중 비경쟁부문인 ‘랑데부(Rendez-vous)’ 섹션에 주목할 만한 콘텐츠로 초청, ‘코리아 시리즈 스크리닝’ 행사를 통해 글로벌 관객들에게 소개됐다. 특히 ‘이친자’는 해당 행사에서 마지막 작품으로 상영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송연화 감독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글로벌 시청자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현장을 함께 한 제작진은 “‘이친자’를 세계적인 시리즈 페스티벌에
배우 이주빈이 tvN 드라마 '이혼보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1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인 '이혼보험'은 지난 6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극 중 이주빈은 외유내강의 면모를 지닌 '강한들' 역을 맡아 복합적인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강한들'은 오랜 시간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살아오다 더 이상 참지 않기로 결심하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아 나가는 인물이다. 이주빈은 이 캐릭터를 단순한 '이혼녀'의 틀에 가두지 않고, 사회적 통념과 가족의 기대 속에서 억눌려온 한 여성이 자신만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서사로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이를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주빈의 재발견'이라는 호평받았다.종영을 맞은 이주빈은 "긴 시간 동안 이혼보험을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들이를 통해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끝까지 이혼보험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덧붙였다.이주빈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이영자와 박세리가 tvN STORY 신규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가 오는 5월 28일(수) 저녁 8시 첫 방송을 확정 짓고,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남겨서 뭐하게‘는 이영자와 박세리가 직접 MC로 나서 한 끼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밥 손님들을 초청, 음식은 남김없이 먹지만 인연과 이야기는 남기는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장르와 지역을 초월한 대한민국 맛집계의 바이블이자 미식계의 전설 이영자와, 통 큰 식사 스타일과 남다른 맛 철학을 보유한 미식계의 큰손 박세리가 미식 투어를 이끄는 ‘캡틴 영자’와 ‘캡틴 세리’로 변신한다. ‘남겨서 뭐하게’라는 프로그램의 제목답게 남김없이 주는 푸짐한 식당들의 향연이 예상되는 가운데, 매주 새롭게 등장할 게스트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각각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대표 맛잘알이자 인맥왕으로 손꼽히는 두 캡틴의 황금 인맥이 과연 어떤 서프라이즈 밥 손님을 모셔올지, 그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더 나아가 어떤 인연을 남기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첫 방송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스케일 남다른 미식 대가들의 차원이 다른 먹방이 예고되어 눈길을 끈다. 이영자가 “음식은 남기지 말고, 이야기는 남기자”라고 말하자 박세리가 “남겨서 뭐해”라고 대답하며 꼭 닮은 먹방 철학을 전한다.또한 미식계의 양대 산맥인 이영자와 박세리가 남김없이 주는 푸짐한 식당에서 즐기게 될 다양한 산해진미도 맛보기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함과 동시에 두 사람의 식사 후 깨끗하게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에서 인기 가도를 올리고 있는 배우 정준원이 주말을 기다리는 시청자들 달래기에 나섰다.정준원은 7일 별다른 멘트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하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공유된 게시물 속에는 tvN 드라마 공식 SNS 계정에 정준원과 배우 고윤정의 사진이 업로드된 모습. 드라마 측은 "묘한 경계 태세 ➡️ 깜찍한 착각 ➡️ 진한 눈 맞춤. 이영의 무한직진과 간지러운 오구즈💙 토일 밤 9:20 방송 | tvN"이라고 적어 정준원과 고윤정의 극중 러브라인 기대감을 높였다.이같은 tvN 측의 게시물에 정준원은 주말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달래기라도 하듯 빠르게 공유하는 면모를 보였다.한편 지난 4일 방영된 '언슬전' 8회에서는 구도원(정준원 분)이 오이영(고윤정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후 무언가 결심한 듯 오이영을 뚫어져라 바라봐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4%, 최고 7.4%를, 전국 가구 평균 6%, 최고 6.7%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9%, 최고 3.3%를, 전국 평균 3.2%, 최고 3.5%를 기록하며 주말 동안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장신영이 안방 복귀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장신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기대만땅✨🌞💖"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장신영은 드라마 대본 리딩까지 마친 듯한 모습. 특히 그는 오랜만의 복귀로 설렘을 표출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장신영은 극 중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백설희 역을 맡는다. 사랑하는 남자한테 버림받고 배 속 아이를 잃을 위기에서 목숨 걸고 지켜내면서 자발적인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백설희는 고단한 인생길로 들어서게 되지만 꿋꿋하고 씩씩하게 엄마의 역할을 해내는 인물이다. 누구와도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낼 만큼 털털한 매력에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백설희는 행복한 일상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처절한 복수를 준비할 예정이다.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친절한 선주씨'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슈퍼주니어 규현이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 과몰입해서 참여했다고 밝혔다.6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했다.규현은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했다. 규현은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이세돌을 꼽았다. 그는 "이세돌 형님은 소름 돋았다. 다른 플레이어들과 달랐다. 행동, 생각이 다 달랐다. 레전드가 왜 레전드인지 알겠더라. 뇌 구조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멋있는 출연자들 사이에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했냐는 질문에 규현은 "그렇게 바보 같지는 않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촉은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또한 "의미없이 남들 따라서 병졸처럼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제작진에 따르면 규현은 '피리 부는 사나이'였다고. 규현은 "약간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었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실세였냐는 물음에 "그렇다기 보다 이쪽도 저쪽도 갈 수 있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재밌었던 이야기 주제에 대해서 규현은 "안에서 게임 얘기 계속했다"며 "거기 헬스장도 있고 감옥동에서도 구석에서 얘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규현은 방송을 통해 나중에야 온갖 술수와 배신이 난무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프로그램 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자신의 모습이 있냐는 물음에 규현은 "생각보다 내가 심각하게 게임에 임하더라. 몰입을 많이 하더라. 약간 전우애도 생겼다"고 답했다.규현을 화도 내고 눈물도 흘렸다고. 그는 "원래 내가 진짜 안 운다. 1년에 한 번 울까 말까 한 사람인데, 샤워부스에서 나체로 벽 치면서 울었다. 너무 슬펐다.
지난달 장비 수송 문제로 일본 콘서트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던 소녀시대 태연이 싱가포르 공연을 통해 아시아 투어의 절정을 맞이했다.태연은 5월 3~4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TAEYEON CONCERT – The TENSE in ASIA'(태연 콘서트 – 더 텐스 인 아시아)로 지난 'The ODD Of LOVE'(디 오드 오브 러브) 투어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현지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이번 이틀간의 공연을 통해 태연은 최신작인 여섯 번째 미니앨범 'Letter To Myself'(레터 투 마이셀프)의 수록곡부터 'INVU'(아이앤비유), 'Weekend'(위크엔드), 'To. X'(투 엑스)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 무대까지 두루 선보이며 '보컬퀸'다운 존재감으로 공연장을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관객들은 팬 라이트 및 핸드폰 플래시를 흔들며 공연을 만끽한 것은 물론, 분홍빛과 파란빛의 핑거 라이트, '태연아, 내 맘을 이렇게 훔쳐도 되나?', '내 맘을 훔쳐 갔으니까, 이제 책임져야지~'라는 문구가 담긴 슬로건 등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앙코르 시작 전 태연이 등장하기 전까지 '김태연 사랑해'를 외치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태연 역시 "싱가포르에 대한 추억을 생각해 보다가 사진첩을 보니 지난 투어의 마지막 장소가 싱가포르였더라. 그래서 유독 아련하고 마음이 따뜻한 기억이 남아있었는데, 이번에는 투어가 절정인 와중에 오게 돼서 그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매번 이렇게 공연할 때마다 따뜻한 선물도 주시고 (애정을) 표현해 주셔서 기분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게 된다"라고 싱가포르 팬들을 향한 사랑을 내비쳤다.한편
올해 초 문화재 훼손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의 서문을 열었다.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대본리딩 현장에는 경로 이탈 로맨스를 그려낼 서현(차선책 역), 옥택연(이번 역), 권한솔(조은애 역), 서범준(정수겸 역), 지혜원(도화선 역)을 비롯한 배우진과 이웅희, 강수연 감독, 그리고 전선영 작가가 모여 호흡을 맞췄다. 시작을 앞둔 설렘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공존하는 가운데 배우들은 대본 속 캐릭터에 녹아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서현은 현대 사회의 여대생 K가 조선시대 로맨스 소설 속 단역 차선책 캐릭터에 깃든 설정을 능청스럽고 경쾌한 말투로 풀어냈다. 낯선 시대에 떨어진 MZ 여대생의 유쾌 발랄한 행보에 간단한 손동작과 몸짓을 더 하며 대사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완벽한 스펙에 차디찬 냉혈 남주 모멘트까지 지닌 경성군 이번 역의 옥택연은 냉정한 태도와 단단한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서현과 마주한 장면에서는 무심한 말투와 대비되는 다정한 시선으로 이번 캐릭터가 가진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권한솔은 로맨스 소설 속 여주인공 조은애라는 인물을 담담하고 부드러운 대사 톤으로 구현하며 캐릭터의 조용하고 신중한 특유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소설 속 삼각관계를 책임지는 서브남주 정수겸으로 나선 서범준은 여유 있는 호흡으로 따뜻한 온도를 채워갔다. 지혜원은 악역 도화선 캐릭터의 직설적인
배우 김고은이 더 귀여워진 미모 근황을 전했다.김고은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날이 좋아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고은이 누워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지난해 파격 숏컷으로 변신한 그는 점점 머리가 길어지고 웨이브가 들어가면서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 속 주인공과 비슷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김고은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배우 김금순, 송혜교, 전도연, 조여정과 함께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 명단에 올랐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억 원대 서울 마포구 소재 주상복합을 매입했다고 알려진 정동원이 김준수와의 돈독한 선후배 간 우정을 선보였다.정동원은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편으로 꾸며졌으며, 정동원은 그가 초대한 절친한 동료 중 한 명으로, 뮤지컬 배우 손준호, SS501 김형준과 함께 4인용 식탁에 자리했다.정동원은 부캐릭터인 JD1 활동에 대해 "(김준수) 형 조언의 영향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다. 트로트도 잘하고, 뮤지컬이나 가요를 해도 잘한다. 트로트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고정관념 없이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정동원은 "형 덕분에 콘서트에서 뮤지컬 넘버를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그는 방송에서 김준수의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많이 한다며 '사랑은 눈꽃처럼' 즉석 모창을 선보였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김준수와 출연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김준수와 '미스터트롯'을 통해 심사위원과 참가자 사이로 맺어진 인연임을 밝힌 그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친구가 없어 외로웠을 때, 김준수 형이 진심으로 잘 챙겨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그때가 중학생 때였다. 준수 형이 한번 수영장에 데리고 가서 놀아주고, 사우나도 함께하고 쇼핑몰 투어도 했다"라고 회상했다.정동원은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으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 음원 발매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육각형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월 13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하고 컴백하며 활발한
가족들과 홍콩행을 결심한 손창민이 1등 당첨금을 손에 넣은 선우재덕과 마주친다.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18회에서는 도망자 신세에 놓인 한무철(손창민 분)과 그로 인해 거액의 돈을 거머쥔 김대식(선우재덕 분)이 골목길 대치를 벌인다.앞서 빚쟁이들에게 쫓기던 한무철은 검찰 송치를 앞두고 한국을 떠나기로 했다. 무철에게 건물 매매가를 속인 규태는 남은 계약금을 아들 치료비로 쓰기로 했고, 복권 당첨을 비밀에 부친 대식은 하루아침에 239억 원을 손에 넣었다.오늘 방송에서 대식과 이혜숙(오영실 분)은 이사 문제를 두고 말다툼을 벌인다. 당장 대운빌딩을 떠나고 싶어했던 혜숙은 남편에게 이사를 제안하지만 예상치 못한 대식의 반응에 참았던 서러움을 쏟아낸다. 건물 매매가를 속인 규태는 무철이 곧 홍콩으로 떠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란다. 아들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매매 계약서까지 위조한 규태는 도망자 신세가 된 무철을 죄책감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당장 치료비를 구할 곳이 없던 규태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무철을 배웅한다.한편, 공범 혐의 누명을 벗지 못한 채 한국을 떠나기로한 무철은 마지막으로 대식을 만나 담판을 짓기로 한다. 은행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던 대식은 무철과 마주치고,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 속 골목길 대치를 벌인다.한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18회는 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알코올 중독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최수영, 공명,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와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이 참석했다.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수영은 "술고래 집안에서 태어나서 늘 술과 함께 살다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을 만나 금주에 도전하는 역할이다. 정비업계가 남자들이 많아서 살아남으려 열심히 일하다 술이 늘어서 알코올 중독 상태가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영은 "처음에는 알코올 중독 정도를 어떻게 표현하고 설정해야 할지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 그래서 주변에 그렇지 않아보이는데 있을 법한 알코올 중독자들을 관찰했다. (알코올 중독자들이) 처음에는 알코올 중독을 부정한다고 들었다. 대본에 그런 내용들이 디테일하게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5월 12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내한 행사 및 홍보를 위해 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배우 진태현이 본격 항암치료에 들어갔다.진태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내와 함께 수술 전 검사. 화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암 판정을 받은 진태현이 박시은과 함께 병원을 찾아 피를 뽑고 주사를 꽂고 있는 모습. 수술을 앞두고 떨릴법도 한데 진태현은 화이팅을 다져 눈길을 끌었다.앞서 진태현은 같은날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알려드릴까 한다"며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그는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한다"며 "수술 전까지 촬영 스케줄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일들도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안심시켰다.그러면서 진태현은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며 "지금 제 머리속엔 아내와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해내야 하는 하반기 마라톤 대회 훈련 걱정밖에 없다.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