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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머리 밀고 맨발로 촬영한 신시아 "제주도 폭설까지, 오히려 좋아"

    [TEN인터뷰]머리 밀고 맨발로 촬영한 신시아 "제주도 폭설까지, 오히려 좋아"

    "연기를 하면서 거의 맨발로 촬영했어요. 소녀가 신발을 신은 장면은 마트 갈 때뿐이었죠. 비밀 연구소 실험체 역할이었기 때문에 머리를 한쪽만 더 밀기도 했어요. '난 이제 진짜 소녀다'라는 마음을 가지기 위함이었죠. 첫 장면에서 피 묻는 발로 눈길을 걸어가는 것도 있었어요.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눈이 오는 신은 아니었는데 오히려 제주도에 눈이 많이 내려 고마웠어요. 그 눈이 있어서 소녀의 등장 장면이 훨씬 좋았죠."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탄생한 배우 신시아. 학생 영화만 찍어본 신시아였기에 모든 게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연신 말했다. 개봉을 이틀 앞두고도 큰 스크린에 자신이 나온다는 게 그저 행복하다고.'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신시아는 극 중 소녀를 연기했다. 소녀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홀로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물이다. 갈 곳 없는 소녀는 경희(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따뜻한 일상에 조금씩 적응해간다. 아크와 전혀 다른 세상인 아크 밖은 그에게 궁금증투성이다.시즌1 김다미에 이어 박훈정 감독의 픽을 받은 신예 신시아. 무려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해 탄생했다. 신시아는 "그동안 학생 영화에만 출연해봤다. 그래서 필모그래피가 없다. 제대로 된 작품 출연은 처음"이라며 "'마녀2'는 소속사에 들어간 이후 처음 본 오디션이었다. 오디션 당시 감독님께 나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굉장히

  • [공식] '마녀2' 저스틴 하비, 앤드마크와 전속 계약…김혜준·신시아와 한솥밥

    [공식] '마녀2' 저스틴 하비, 앤드마크와 전속 계약…김혜준·신시아와 한솥밥

    영화 '마녀 2'에 출연한 저스틴 하비가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3일 소속사 앤드마크는 "예능과 광고 등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보여준 저스틴 하비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 연기를 향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그를 보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았다. 배우로서 역량을 넓힐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저스틴 하비는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남아공 편 등에 출연, 유창한 한국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그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에 출연한다.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킬 저스틴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앤드마크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김아현, 김예원, 김현수, 김혜준, 박진주, 백진희, 신시아, 이주빈, 장영남, 정동훈, 차유진, 최준영 등이 속해 있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 제작은 물론 메타버스의 트렌드인 버츄얼 휴먼 반디(Van:D)까지 영입하며 사업을 다각화시키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마녀2' 신시아 "개봉 이틀 전, 과제하면서 기다려야죠…시험기간이라 다행"[인터뷰③]

    '마녀2' 신시아 "개봉 이틀 전, 과제하면서 기다려야죠…시험기간이라 다행"[인터뷰③]

    배우 신시아가 '마녀2' 개봉 이틀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신시아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신시아는 극 중 소녀를 연기했다. 소녀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홀로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물이다. 갈 곳 없는 소녀는 경희(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따뜻한 일상에 조금씩 적응해간다. 아크와 전혀 다른 세상인 아크 밖은 그에게 궁금증투성이다.이날 신시아는 개봉을 이틀 앞둔 자신의 첫 작품 '마녀2'에 대해 두근거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예매율 1위라는 소식에 눈물을 살짝 글썽이기도.그는 "사실 코로나19가 점점 심해지길래 '개봉을 못 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 있었다. 다행히 영화관에서 개봉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아직도 큰 스크린에 내가 나온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너무 떨리고 이제야 좀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이어 "아직 대학생이라 요즘 시험 기간인데 과제를 하며 개봉을 기다려야겠다. 오히려 시험기간이라 다행인 것같다. 아니었으면 뭔가 들떴을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또 신시아는 "주변에 영화를 5번 봐준다는 친구도 있고 7번 봐준다는 친구 있다. 아무래도 나는 내 영화다 보니 그것보다는 더 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한편 '마녀 2'는 오는 15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 '마녀2' 신시아 "김다미와 닮은꼴 맞는듯…비교 자체가 감사해"[인터뷰②]

    '마녀2' 신시아 "김다미와 닮은꼴 맞는듯…비교 자체가 감사해"[인터뷰②]

    배우 신시아가 '마녀1' 김다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신시아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신시아는 극 중 소녀를 연기했다. 소녀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홀로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물이다. 갈 곳 없는 소녀는 경희(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따뜻한 일상에 조금씩 적응해간다. 아크와 전혀 다른 세상인 아크 밖은 그에게 궁금증투성이다.이날 신시아는 전편의 주인공 김다미에 대해 언급했다. 닮은꼴 외모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신시아는 "그렇게 얘기해주셔서 너무 좋다. 다미 언니와 닮아 보인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좋다"며 "감독님께서도 닮았다고 해주셨는데 그런 걸 생각하면 진짜 닮았나 보다"라고 말했다.'마녀2'에 특별출연하는 김다미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하기도. "현장 자체가 처음이라 궁금한 게 많았는데 다미 언니가 많이 도와줬다. 언니 '잘하고 있어. 괜찮아'라고 조언도 해줬다"며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언니가 격려를 해주니 위로가 되고 용기가 생겼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김다미와의 비교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다. 신시아는 "다미 언니가 워낙 시즌1에서 잘했기 때문에 같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비교 자체가 감사하다"고 수줍게 웃었다.한편 '마녀 2'는 오는 15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

  • '마녀2' 신시아 "빵먹다가 캐스팅…감독님 전화받고 얼떨떨"[인터뷰①]

    '마녀2' 신시아 "빵먹다가 캐스팅…감독님 전화받고 얼떨떨"[인터뷰①]

    배우 신시아가 영화 '마녀 2'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신시아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신시아는 극 중 소녀를 연기했다. 소녀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홀로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물이다. 갈 곳 없는 소녀는 경희(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따뜻한 일상에 조금씩 적응해간다. 아크와 전혀 다른 세상인 아크 밖은 그에게 궁금증투성이다.이날 신시아는 "학생 영화에만 출연해봤지, 제대로 된 필모그래피는 처음이다"라며 "'마녀2'는 소속사에 들어간 이후 처음 본 오디션이었다. 오디션 당시 감독님께 나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굉장히 마음을 졸였다. 소식이 없어서 안 됐구나 싶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 박훈정 감독님이셨다"라며 "뭐 하고 있냐고 물어보셔서 '빵 먹고 있습니다'라고 하니 '그래. 집에서 빵 먹으면서 잘 쉬고 기다리고 있어'라고 하셨다. 이후 다시 대본 받으러 오라고 하시더라. 먹던 빵도 떨어뜨리고 얼떨떨했다"고 덧붙였다.신시아는 캐스팅 소식을 전달받은 뒤 3주 뒤에 바로 촬영에 임했다고. 그는 "아무래도 액션 영화다 보니 3주 동안 액션 스쿨에 다녔다. 수중 촬영 훈련도 했다"며 "제주도 촬영 때는 방 안에서 홈트로 단련했다"고

  • [공식] 개봉 D-2 '마녀2', 전체 예매율 1위…전편 이어 흥행 돌풍 예고

    [공식] 개봉 D-2 '마녀2', 전체 예매율 1위…전편 이어 흥행 돌풍 예고

    영화 '마녀 2'(감독 박훈정)가 개봉을 이틀 앞둔 가운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13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전편에 이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오전 8시 55분 기준 '마녀 2'는 7만 4996명이 예매했다. 예매율은 30.2%를 기록 중이다. 이는 '범죄도시2', '브로커', '버즈 라이트이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활기를 되찾고 있는 6월 극장가,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이룬 결과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한편 '마녀 2'는 오는 1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마녀2' 김다미X이종석, 특별 출연 속 폭발적 시너지 ③

    '마녀2' 김다미X이종석, 특별 출연 속 폭발적 시너지 ③

    배우 김다미와 이종석이 영화 '마녀2'에서 특별한 열연을 펼쳤다.'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김다미는 시즌1에 이어 자윤 역을 연기했다. 자윤은 평범한 고등학생부터 무자비한 살인 병기까지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 인물. 그는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마녀 유니버스'의 중추 역할을 할 전망.'마녀 1'을 통해 괴물 신인에 등극했던 김다미.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 등 작품마다 한층 더 공고해진 역량을 발휘한 김다미이기에 그가 보여줄 자윤의 이야기는 더욱 기다려진다.이종석은 극 중 소녀의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 역을 맡았다. 그는 한 조직의 우두머리답게 날카로움과 본능을 앞세워 사라진 소녀의 뒤를 밟는다. 그는 웨이브가 살짝 들어간 장발의 헤어스타일로 광기 어린 눈빛으로 강렬한 매력을 드러낸다.드라마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닥터 이방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사이에'와 영화 '관상' '피 끓는 청춘'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아 온 이종석. 5년 만에 '마녀2'로 스크린 복귀에 나선 만큼 제대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믿고 보는 배우 김다미와 이종석, 두 사람이 만났으니 시너지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욱 끈끈했다. 박훈정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김다미의 에너지와 이종석의 노련함은 오래도록 잔상을 남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마녀2' 신시아, 눈빛 하나로 홀리게 만든 얼굴 ②

    '마녀2' 신시아, 눈빛 하나로 홀리게 만든 얼굴 ②

    영화 '마녀2' 속 신시아의 신비로운 눈빛은 상황에 따라 순수하게 그리고 날카롭게 변한다.'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신시아는 극중 소녀를 연기했다. 소녀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홀로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물이다. 갈 곳 없는 소녀는 경희(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따뜻한 일상에 조금씩 적응해간다. 아크와 전혀 다른 세상인 아크 밖은 그에게 궁금증투성이다.그런 그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소녀 안에 숨겨진 본성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아이 같은 순수한 뒤에 파괴적인 본성도 지닌 소녀.소녀를 통해 신시아는 양면적인 분위기와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선한 마스크에 신비로운 분위기가 소녀 캐릭터를 그려내는 데 한몫했다. 세상을 모르는 어린아이 같은 표정에서부터, 공격적이고 강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다.신시아는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해 탄생한 두 번째 마녀다. 시즌 1의 김다미와는 닮은 듯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신시아는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마지막에 본인의 능력을 폭발시키는 장면까지 야누스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김다미를 잇는 충무로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리뷰] 세계관 확장 '마녀2', 도화지 위 강렬 핏빛 액션①

    [TEN리뷰] 세계관 확장 '마녀2', 도화지 위 강렬 핏빛 액션①

    '마녀2'는 '마녀'에서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이 더욱 커진 액션으로 4년 만에 돌아왔다.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신시아의 얼굴은 매력적이다.'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관광을 가는 줄 알았던 버스 한 대가 깊숙하고 으슥한 곳에 있는 연구소에 도착했다. 버스 맨 앞에 타고 있던 네 명의 남자는 방독면을 쓰고 돌변한다. 버스에 타고 있던 모든 이들이 피를 흘리고 쓰러진다. 여기서 살아남은 건 배 속에 아이를 가진 여자. 이 여자를 기다리는 건 백총괄(조민수 분)이다.백총괄은 이 여자의 뱃속에 예쁜 딸아이가 있다며, 동생을 만들어준다고 말한다. 시간이 흐른 뒤 상해 랩 토우 4인방은 아크 연구소를 벌집을 쑤시듯 헤치고 다녔다. 피로 범벅이 된 곳에서 살아남은 이가 있다. 바로 소녀다. 옷과 얼굴은 피투성인 소녀는 아크 연구소 밖을 향해 제 발로 걸어 나간다.소녀가 걷는 바닥은 도화지처럼 맑은 하얀 세상으로 뒤덮였다. 소복소복 눈길을 걷는 소녀의 얼굴이 맑다. 그렇게 한참 길을 걸은 소녀는 우연히 경희(박은빈 분)와 만난다. 소녀에게 도움을 받은 경희는 피투성이가 된 그를 지나치지 못하고 동생이 있는 대길(성유빈 분)이 있는 집으로 데려간다. 평온할 것 같았던 집에 용두(진구 분), 상해 랩 토우 4인방 등 각자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들이닥친다.'마녀2'는 전편에 이어 박훈정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전편과 비교해 액션이 화려해졌다. 스크린에 시선을

  • '마녀2' 조민수 "친절하지 않은 박훈정 감독, 그게 매력이자 장점"[인터뷰②]

    '마녀2' 조민수 "친절하지 않은 박훈정 감독, 그게 매력이자 장점"[인터뷰②]

    배우 조민수가 영화 '마녀 2'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조민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극 중 조민수는 백총괄 역을 맡았다. 백총괄은 몇 개월 전 구자윤(김다미 분)에게 살해당한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이자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다.조민수는 전편에 이어 '마녀 2'로 마녀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그는 "영화는 각자 해석인 게 매력적이다. 관객이 영화를 보고 다른 해석을 하는 게 매력"이라면서 "감독님이 툭 던졌는데 누구는 그 뜻이라고 하고, 또 다른 누구는 아니야라고 하는 게 영화의 매력이다. 그게 박훈정 감독님의 매력이다. 감독님의 글은 대단하다. '마녀' 시리즈를 같이 해서 좋은 게 아니다"고 말했다.조민수는 "현장에서 본 박훈정 감독은 막내 이름을 부른다. 막내를 먼저 부른다. 막내의 이름을 아는 대장은 많지 않다. 이야기하다 보면 친절하다. 그리고 머릿속에는 무수히 많은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조민수는 "'마녀 2'에 캐릭터가 많아서 감독님을 붙잡고 물어봤다. 인물이 많아서 대본을 읽고 찢었다. 영상으로 보니 '마녀 2'가 친절하지는 않다. 영화를 보든 장면 집중해서 다 보지 않는다. 대본 안에는 다 있다. 다 던져놨다. 그게 박훈정 감독님의 장점이다"고 설명했다.조민수는 "저는 대본을 보니까 이해가 더

  • '마녀2' 조민수 "난 일 욕심쟁이…이종석·서은수 에너지 다 뺏어오려 해"[인터뷰①]

    '마녀2' 조민수 "난 일 욕심쟁이…이종석·서은수 에너지 다 뺏어오려 해"[인터뷰①]

    배우 조민수가 영화 '마녀 2'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 서은수에 대해 언급했다.조민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극 중 조민수는 백총괄 역을 맡았다. 백총괄은 몇 개월 전 구자윤(김다미 분)에게 살해당한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이자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다.이날 조민수는 "이종석, 서은수의 에너지를 다 뺏어오려고 했다. 저는 일 욕심쟁이라 잘하는 게 좋다. 연기는 핑퐁처럼 공 게임이다. 소통될 때 좋은 신이 나온다. 내 욕심을 부리면 좋은 신이 나오지 않는다. 내 것만 하면 좋은 신이 나오지 않는다. 주고받아야 좋은 신이 나온다"고 밝혔다.이어 "서로가 팽팽하게 잘 해내면 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그럼 몸이 긴장감을 안다. 이종석은 막 제대해서 어떤가 봤더니 그래도 많은 역할을 해서 그런지 쉰 것 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몸에 배어 있는 느낌이랄까. 현장에서 힘들었을 텐데 그런 것도 없었다"고 덧붙였다.조민수는 "은수 씨 경우는 다른 걸 맡으니까 잘하고 싶고, 긴장하는 게 보이더라. 옆에서 '잘하고 있어'라고 해줬다. 나는 그 정도밖에 못 해준다. 연기를 가르쳐 주는 건 없다. 연기는 가르쳐줘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들보다 현장에 오래 있던 사람이 해줄 수 있는 일은 긴장하는 것 같아서 풀어주는 것뿐이다. 그런데 은수 씨 잘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 '마녀2' 서은수 "'같은 소속사' 이종석, 가장 감사한 선배…힘들 때 고민도"[인터뷰②]

    '마녀2' 서은수 "'같은 소속사' 이종석, 가장 감사한 선배…힘들 때 고민도"[인터뷰②]

    배우 서은수가 영화 '마녀 2'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에 ? ㅐ언급했다.서은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극 중 서은수는 조현으로 분했다. 조현은 군인 출신으로 빠른 판단력과 무자비한 판단력과 무자비한 살상 능력을 지닌 본사 소속의 에이스 요원이다.서은수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데뷔,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영화 '너의 결혼식', '킹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서은수에게 '마녀 2'는 강렬한 눈빛,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는 첫 영화다.이날 서은수는 이종석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종석 선배님은 '마녀 2'를 하면서 가장 감사한 선배님이다. 제게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잘하고 있는지 여쭤봐 주셨다"고 밝혔다.이어 "힘든 건 없는지, 제 고민을 많이 들어주셨다. 조현에 집중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 제가 힘들어할 때가 있었는데 '잘하고 있다', '조현이다'라면서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영화를 다 찍고 나서 소속사가 같아졌다. 그전에는 몰랐다"고 덧붙였다.서은수는 "이번 영화 제 대사에 욕이 참 많다. 저도 처음에 욕이 많아서 조금 놀랐다. 조현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아서 캐릭터적으로 좋았다. 욕 때문에 힘들다기보다 몰입해서 욕

  • '마녀2' 서은수, 근육 증량 비하인드 "세면대서 닭가슴살 중탕…고역"[인터뷰①]

    '마녀2' 서은수, 근육 증량 비하인드 "세면대서 닭가슴살 중탕…고역"[인터뷰①]

    배우 서은수가 영화 '마녀 2' 촬영 준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서은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극 중 서은수는 조현으로 분했다. 조현은 군인 출신으로 빠른 판단력과 무자비한 판단력과 무자비한 살상 능력을 지닌 본사 소속의 에이스 요원이다.서은수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데뷔,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영화 '너의 결혼식', '킹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서은수에게 '마녀 2'는 강렬한 눈빛,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는 첫 영화다.이날 서은수는 "'마녀 2'는 정말 열심히 촬영했던 작품이다. 애정도가 남달랐다. 처음에는 '잘 해내야 할 텐데'라는 걱정이 컸다. 극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고, 전달하는 것도 액션도 많았다. 이걸 내가 다 할 수 있겠느냐는 걱정도 있었다. 배우로서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이어 "180도 다른 연기를 하고 캐릭터를 맡는다는 게 저한테는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기회 같았다. 정말 감사했다. 촬영하면서도 기대가 컸다. 뭐하나 부서져도 하자. 흙바닥에 얼굴을 처박히면서 했다"고 덧붙였다.서은수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서 준비했다. 그는 "액션 스쿨에서 합을 맞추기보다 근력 운동 위주로 했다.

  • [종합]김다미와 닮은 듯 다른 신시아, 한국판 유니버스 열었다 ('마녀2')

    [종합]김다미와 닮은 듯 다른 신시아, 한국판 유니버스 열었다 ('마녀2')

    마녀가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시사회에는 신시아,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마녀2'는 2018년 6월 개봉해 3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4년 만에 돌아온 '마녀 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여기에 오리지널 제작진이 합류해 더욱 강력한 액션물로 관객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여기에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신예 신시아가 신선한 마스크와 신비로운 눈빛으로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신시아는 “전작 마녀1을 정말 재밌게 봤다. 김다미 선배께서 1편에서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부담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전작에 누를 끼치지 말자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저만의 소녀를 연구했다"고 덧붙였다.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주연으로 기용하기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샛별을 캐스팅한 박 감독은 "신인배우들을 발탁해서 진행하는 첫 번째 이유는 내가 생각한 캐릭터에 가장 근접한 배우를 찾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이어 "새롭게 소개되는 마녀 캐릭터는 신비로움이 필요했다. 그래서 신예 배우를 더 찾으려고 했던 것 같다"며 "설정상 더 센 캐릭터들이 아직 많다. 남아있는 캐릭터들이 많다"고 전했다.또한 "시즌 2 언제 나오나 기다렸다. '마녀1'을 만났을 때 어땠나 생각했더니 참신했다. 우리나라에 이런 류의 영화가 나온다는 거에 대해서 행복하게 만

  • 서은수 "욕하는 장면 많았는데…가족들 안 들리게 연습"('마녀2')

    서은수 "욕하는 장면 많았는데…가족들 안 들리게 연습"('마녀2')

    배우 서은수가 새로운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신시아,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서은수는 "욕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집에서도 방문을 걸어 잠그고 가족들 안 들리게 연습했다"고 말했다.서은수는 소녀(신시아 분)를 쫓는 본사 요원 조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한편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