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내남결' 박민영♥나인우, 설레는 웨딩 화보 공개 "행복해져라"

    '내남결' 박민영♥나인우, 설레는 웨딩 화보 공개 "행복해져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배우 박민영이 종영을 맞아 자신의 SNS에 나인우와 함께 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20일 박민영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웨딩 화보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박민영은 "내일이 기대될 수 있게 저를 다시 일으켜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두 번째 기회가 필요한 모든분들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8주간이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행복해져라 지원+투지"라며 드라마 속 애칭을 언급했다.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박민영은 극 중에서 유지혁 역을 맡은 나인우와 함께 함박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다. 20일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강지원(박민영)의 2회차 인생에서 유지혁과 결혼하고, 정수민(송하윤)은 감옥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나랑 결혼해줄래요?" '내남결' 박민영·나인우 사랑 이루며 해피엔딩→송하윤 감옥行

    [종합] "나랑 결혼해줄래요?" '내남결' 박민영·나인우 사랑 이루며 해피엔딩→송하윤 감옥行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는 해피엔딩을 맞았다.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마지막화에서 강지원(박민영)과 유지혁(나인우)이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수민(송하윤)은 박민환(이이경)과 격하게 몸싸움하다 그를 살해했다. 지명수배에 들어간 정수민은 강지원을 화재로 위장해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강지원의 집에 들어간 정수민은 온 집 안에 시너를 뿌리며 "이제 빚진 거 없다. 자수할 거다. 과실치사로. 엄청 반성하는 척하면 늘 그렇듯 사람들이 불쌍하게 생각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강지원은 정수민이 묶어둔 케이블 타이를 풀고는 그녀의 계획을 무마시켰다.해당 계획을 눈치챘던 강지원은 집에 미리 달아둔 CCTV를 쳐다보며 "넌 이제 과실치사 아니다. 네가 방금 네 입으로 증거를 만들었거든"라고 말했다. 강지원은 정수민의 계획을 비웃었고, 정수민은 "내가 이겼다"라며 자조했다. 하지만 정수민은 결국 경찰에 끌려갔고, 살인죄 및 방화미수 혐의로 감옥에 수감됐다.오유라(보아)는 박민환과 송하윤과 연관된 사건 조사를 위해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빼째라는 식으로 일관된 태도를 보였다. 증거 불충분으로 경찰조사를 빠져나왔지만, 유지혁과 유한일(문성근)은 "사표 내라. 당분간 권리 행사할 생각도 하지 마라. 아프리카 봉사단 보낼 거니 묻어가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오유라는 해외로 도피하기 위해서 남비서로부터 비행기 표를 가로챘다. 공항으로 차를 몰던 오유라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지난 생에서 유지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운명이 오유라에게 향했던

  • 박민영→나인우, 종영 소감 "'내남결' 덕에 축복 받아…아직 실감 안나"

    박민영→나인우, 종영 소감 "'내남결' 덕에 축복 받아…아직 실감 안나"

    박민영의 2회차 인생 성공 여부가 드디어 판가름 난다.20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박민영(강지원 역), 나인우(유지혁 역), 이이경(박민환 역), 송하윤(정수민 역), 이기광(백은호 역)이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공개했다.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사이다 히어로 강지원 역으로 몸과 마음을 다한 투혼을 펼쳤던 박민영은 "다행히도 너무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다들 밝게 웃으면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이어 "저는 축복받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연기 인생에도 많은 것이 달라질 것 같다"라고 작품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순정 사랑꾼 유지혁을 통해 바다보다 깊은 사랑을 보여줬던 나인우는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내일 다시 일어나서 현장을 와야 할 것 같은데 마음이 많이 아쉽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희 모든 배우분,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시청자 여러분들도 제가 많이 사랑한다"라는 말로 따뜻한 사랑 고백을 건네 뭉클함을 더했다.역대급 진상짓을 일삼는 '국민 빌런' 박민환으로 활약한 이이경은 "마지막이라니까 기분이 좋다. 나쁜 연기를 내려놓을 수 있어서 좀 홀가분하다"라는 진정성 넘치는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나쁜 사람이라는 표현이 그렇게 나쁘게 들리지 않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폭발적인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천사표 얼굴 속 섬뜩한 본성을 지닌 정수민을

  • 박민영 지키려는 나인우 vs 박민영 죽이려는 이이경('내남결')

    박민영 지키려는 나인우 vs 박민영 죽이려는 이이경('내남결')

    나인우와 이이경이 나란히 유치장에 갇혔다.19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유지혁(나인우 역)과 박민환(이이경 역)이 동시에 경찰서 유치장에 감금된 현장을 공개했다.앞서 박민환은 마치 다시 돌아온 연인처럼 다정하게 굴었던 강지원(박민영 역)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치밀어 오른 분노를 위험한 방식으로 표출했다. 늦은 밤 회사에 홀로 남은 강지원을 찾아갔을 뿐만 아니라 죽이려면 확실히 하라는 말에 자극 버튼이 눌려 살기를 가득 뿜어내며 강지원의 목을 졸랐다. 그때 유지혁이 나타나 박민환을 걷어차면서 강지원은 가까스로 위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돌이켜보면 언제나 유지혁은 박민환이 강지원을 위협하거나 손을 올리는 등 악질적인 행동을 하는 순간에 기적처럼 등장했다. 이에 반해 박민환은 강지원에게 있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는 존재였다. 강지원의 1회차 인생을 막 내리게 한 장본인 역시 박민환이었던 터. 죽을 운명마저도 강지원을 위해 쓰려고 했던 유지혁과 반대로 강지원을 해할 일들만 일삼는 박민환은 완벽하게 엇갈릴 수밖에 없는 대척점에 서 있다.공개된 사진 속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 유지혁과 박민환의 모습이 흥미를 돋운다. 강지원을 두고 많은 사건을 겪은 유지혁과 박민환이 결국 경찰서까지 오게 된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서로 주먹이라도 주고받았는지 똑같이 입술이 터진 상태가 여러 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침착하게 가라앉아있지만 유지혁의 깊게 팬 미간에선 심상치 않은 노여움이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지금 처한 현실을 자각했는지 탈력감에 빠진 듯한 박민환의 표정을 통해 유지혁과 박민환이 심상치 않은 일에

  • '내남결' 박민영, 나인우 실제 성격? "애교 섞인 말투로 부르다가 연기할 땐 성대 갈아끼워"('놀토')

    '내남결' 박민영, 나인우 실제 성격? "애교 섞인 말투로 부르다가 연기할 땐 성대 갈아끼워"('놀토')

    배우 박민영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나인우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시청률의 여왕"이라며 박민영을 칭찬했고 박민영은 토크 예능에 16년만에 출연한다며 "실수를 많이할 것 같은데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일 화제를 모으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사실 집순이어서 밖을 잘 안 나가는데, 샵에 갔더니 다음 화 사이다는 언제 나오냐고 물어본다. 이제야 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인우는 KBS 예능 '1박 2일'에 함께 출연하는 문세윤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만 친하다. 문세윤이 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해 코멘트한 적도 없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나인우는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순수한 영혼이라 어디로 튈지 모른다. 드라마와 예능 캐릭터의 온도 차이가 너무 심하다. 예능에서는 목소리 톤이 아예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박민영은 "연기라는건 캐릭터가 있으니 평상시 모습과 다를 수 밖에 없다. 같은 인격체로 보시면 안 된다. 인우씨가 저랑 드라마 촬영할 때도 '누나~'라면서 애교 섞인 말투로 말하다가, 연기할때는 바로 성대를 갈아 끼운다. 간극이 이렇게까지 심한 사람은 저도 처음이라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제는 적응이 됐다"라고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언급했다. 20대 초에 예능을 나온 이후, 처음 출연이라는 박민영은 평소 '놀라운 토

  • 박민영, 16년 만에 경험 고백 "실수 많이 할 거 같아" ('놀라운 토요일')

    박민영, 16년 만에 경험 고백 "실수 많이 할 거 같아" ('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격한다.17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연한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두 사람의 찰떡 호흡과 존재감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놀토’ 첫 방문인 박민영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16년 만의 토크 예능 출연이라 실수를 많이 할 것 같다”라면서 “MC 붐이 멤버들을 잘 놀리시던데 오늘 제 실수도 마음껏 잡아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문세윤 절친 나인우는 “문세윤과 카메라 앞에서만 친하다. 문세윤이 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해 코멘트한 적도 없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문세윤은 “나인우는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순수한 영혼이라 어디로 튈 지 모른다”라는 설명으로 폭소를 자아낸다.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박민영은 실력 발휘를 예고한다. 집에서 ‘놀토’를 애청한다면서 받쓰 실력은 ‘에이스 라인’ 정도라고 자신한 것. 실제로 인생 첫 받쓰에서 원샷을 노리는가 하면, 아무도 듣지 못한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고 열심히 의견도 내며 활약한다.나인우는 붐 저격수로 변신해 재미를 더한다. 붐의 질문에 예리한 역질문으로 맞서는 것은 물론, 해맑은 표정으로 독특한 질문을 쏟아내 붐의 땀샘을 폭발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나인우는 중학생 시절 한달 내내 들었다는 노래와 함께 추억 여행에 돌입, 받쓰에서도 영웅이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 샤이니의 커리어를 걸고 주장을 펼친 키, 히어로를 꿈꾸며 고군분투한 문세윤,

  • 박민영 앞 나인우 전 약혼녀 보아 등장…'내남결', 도경수♥남지현 밀어낼까[TEN스타필드]

    박민영 앞 나인우 전 약혼녀 보아 등장…'내남결', 도경수♥남지현 밀어낼까[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회차가 진행될수록 도파민이 폭발하고 있다. 인생 2회차를 맞은 박민영 앞에 나인우의 전 약혼녀 보아가 등장한 가운데,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tvN 역대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2월 5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이 박민환(이이경 역)과 정수민(송하윤 역)을 성공적으로 결혼시키고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강지원 앞에 유지혁(나인우 역)의 약혼녀였던 오유라(보아 역)가 등장해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 결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11.8%(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지난달 1일 첫 방송 5.2%의 시청률로 출발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상승세가 무섭다. 2회(5.9%)부터 시청률이 점점 오르기 시작한 것.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회차도 있었으나 곧바로 회복했다. 물론 요일 대비로 보면 상승한 셈. 3회 시청률은 6.4%, 4회는 7.6%, 5회는 7.4%, 6회는 7.8%, 7회는 9.4%, 8회는 8.6%, 9회는 9.8%, 10회는 10.7%, 11회는 11.8%로 나타났다. 10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로써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박민영, ♥나인우 전 약혼녀 '재벌 3세' 보아와 일대일 만남('내남결')

    박민영, ♥나인우 전 약혼녀 '재벌 3세' 보아와 일대일 만남('내남결')

    박민영이 나인우를 사이에 둔 연적 보아를 만난다.6일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역)이 유지혁(나인우 역)의 전(前) 약혼녀였던 오유라(보아 역)와 일대일로 만난다.앞서 강지원은 유지혁을 향한 사랑을 자각하고 그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예상치 못한 유지혁의 거절이었으나 "후회하더라도 같이 후회하자"라는 강지원의 용기에 다시 두 사람의 관계는 급물살을 타고 가까워졌다.강지원은 유지혁과 함께 여느 연인들처럼 다정하게 데이트하고 추억을 공유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박민환(이이경 역)과 정수민(송하윤 역)의 결혼에도 유지혁과 나란히 하객으로 참석, 드디어 이뤄진 염원의 기쁨을 나누기도.이렇게 진심으로 기댈 수 있는 내 편이 필요했던 강지원에게 유지혁은 더없이 완벽하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줬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집으로 돌아온 강지원 앞에 유지혁의 전(前) 약혼녀라고 밝힌 오유라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지원이 유지혁 없이 오유라와 단독으로 마주한 현장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모은다. 특히 오유라는 강지원과 유지혁 앞에서 일방적으로 파혼당했으며 그 이유가 여자인 줄은 몰랐다며 폭탄의 불씨가 될 발언을 던져놓은 터.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사이의 눈빛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대립각이 느껴진다.무엇보다 강지원은 유지혁의 약혼부터 파혼까지 아는 바가 전혀 없었기에 오유라의 존재가 당혹스러운 상황. 본인이 의도치 않게 정수민처럼 상처 주는 외도의 당사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직면하고 보일 반응이 궁금

  • 박민영, 인생 2회차서 ♥나인우와 불꽃 로맨스 "솔직해져 볼래요"('내남결')

    박민영, 인생 2회차서 ♥나인우와 불꽃 로맨스 "솔직해져 볼래요"('내남결')

    박민영과 나인우의 사랑스러운 한때가 포착됐다.5일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에서 강지원(박민영 역)과 유지혁(나인우 역)의 바닷가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강지원은 좋아한다는 유지혁의 고백을 들었음에도 쉽사리 응하지 못했던 터. 인생 2회차로 돌아온 강지원에겐 바로 전 삶에서 자신에게 배신감은 물론 죽음까지 선사한 남편 박민환(이이경 역)과 정수민(송하윤 역)을 결혼시켜 운명을 바꿔야 한다는 목적이 있었던 것.그 목표 하나로만 내달렸던 강지원은 급한 숨을 고르고 나서야 우직하게 곁에 머무르며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유지혁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드디어 진심을 깨닫게 된 강지원은 유지혁에게 "전 단 한 번도 제 마음에 솔직해져 본 적이 없어요. 저 이번에 솔직해져 볼래요"라며 그에게 사랑을 전했다.대학 시절부터 무수히 많은 우연과 접점을 거쳐 인생 2회차에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강지원과 유지혁의 서사에 애틋함이 커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지원과 유지혁의 불꽃 튀는 로맨스 모멘트가 담겨 설렘을 배가한다.여느 연인들처럼 다정하게 바닷가를 거닐며 평화로운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부풀게 한다. 운명에 대해 불안함은 내려두고 눈 속에 상대방만을 담고 있는 강지원과 유지혁에게선 따뜻한 애정이 전해지고 있다.특히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워진 강지원과 유지혁의 간격이 숨을 죽이게 만든다. 늘 주저하고 망설였던 두 사람이 더 이상 거칠 것이 없이 가까워진 가운데 강지원과 유지혁의 직진 스킨십에도 관심이 쏠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복수 시작' 박민영, 이이경♥송하윤 결혼식 민폐 하객룩('내남결')

    '복수 시작' 박민영, 이이경♥송하윤 결혼식 민폐 하객룩('내남결')

    박민영이 공들인 프로젝트가 열매를 맺는다.5일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에서 박민환(이이경 역)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역)의 결혼식에 강지원(박민영 역)이 유지혁(나인우 역)과 함께 하객으로 참석한 현장이 그려진다.앞서 강지원은 1회차 인생에서 암에 걸린 것도 모자라 하나뿐이라고 믿었던 가족 박민환과 절친 정수민의 불륜을 목도함과 동시에 두 사람에게 살해당하는 끔찍한 결말을 맞이했다. 그 결과 회귀한 강지원은 내내 고통만을 안겨줬던 박민환과 정수민에게 복수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던 터.이에 강지원은 이전 생에서 몸소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파악한 박민환과 정수민의 성격대로 작전을 짜고 덫을 놓았다. 강지원이 짜놓은 판에서 움직인 끝에 결국 자신이 아닌 정수민이 박민환과 결혼할 운명을 가져가게 된 상황이다.공개된 사진 속 박민환과 정수민의 결혼식에 나타난 강지원에게선 당당한 위너의 포스가 돋보이고 있다. 그간 앓던 이를 뺀 것처럼 홀가분한 강지원의 여유 가득한 미소와 애티튜드는 신부 정수민과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더욱 시선을 끈다.그런가 하면 오늘의 주인공인 정수민에게선 신부의 화사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어딘지 모르게 촌스럽고 과장된 드레스에 불안하고 초조한 기색이 어린 정수민에게선 강지원의 것을 빼앗아 차지했다는 우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여기에 언제나 강지원의 편인 믿음직스러운 유지혁과 떨떠름한 표정으로 손님맞이 중인 박민환까지 같은 결혼식 서로 다른 생각을 품은 네 남녀의 동상이몽이 담겨 있어 흥미를 돋운다.회귀한 직후부터 내내 기다려왔던

  • 인생 2회차 박민영→분노 유발 이이경…'내남결', 아마존 글로벌 '1위'

    인생 2회차 박민영→분노 유발 이이경…'내남결', 아마존 글로벌 '1위'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의 활약에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청자들이 과몰입 중이다.론칭과 동시에 국내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지난달 31일 기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글로벌 일간 순위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일간 순위 1위에 오른 국가는 무려 57개국에 달하며 미국(2위), 프랑스(3위), 영국(4위)을 비롯한 서구권 국가에서도 최상위권 순위를 기록했다.(플릭스 패트롤 기준) 또한 국내 화제성 조사 플랫폼 펀덱스에서도 4주 연속 TV-OTT 종합 화제성 1위, 배우 화제성에서는 박민영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한 치의 양보도 없는 연기를 펼치며 역대급 캐릭터 표현력을 선보이고 있는 네 배우의 연기력에 국내외 시청자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는 평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박민영(강지원 역), 나인우(유지혁 역), 이이경(박민환 역), 송하윤(정수민 역)의 살벌한 연기력이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고 있다.박민영은 10년 전으로 회귀해 2회차 인생을 살게 된 강지원의 극적인 변화와 내면을 완성해 내며 드라마를 이끌어가고 있다. 강지원의 응축된 설움과 분노를 터트린 박민영의 열연은 사이다 전개에 설득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거로 인한 내면의 아픔, 유지혁을 향한 미묘한 설렘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강지원의 다채로운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해 많은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그런 강지원을 향한 유지혁의 더욱 짙어지는 애틋함으로 안방극장을 로맨스 기류로 물들

  • 송하윤 거짓 임신→박민영♥나인우 키스 엔딩…시청률 10% 돌파('내남결')

    송하윤 거짓 임신→박민영♥나인우 키스 엔딩…시청률 10% 돌파('내남결')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시청률 10%를 돌파했다.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7%, 최고 12.1%,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3.4%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4주차 TV-OTT 화제성 순위 조사 결과에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4주 연속 TV-OTT 종합 화제성 1위, 박민영(강지원 역)은 4주 연속 출연자 종합 화제성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원수 같던 박민환(이이경 역)과 정수민(송하윤 역)을 한 번에 보내버린 강지원(박민영 역)의 속 시원한 복수와 새롭게 찾아온 로맨스가 쉴 틈 없이 몰아쳤다. 앞서 이전의 상견례 사건으로 인해 강지원에게 화를 내려던 박민환은 도리어 뺨을 맞았다. 강지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무실 한복판에서 빨간 팬티를 꺼내 보여주는가 하면, 그동안 강지원에게서 들어본 적 없는 우렁찬 발성으로 "어디서 바람난 새끼가 큰 소리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뿐만 아니라 박민환이 줬던 반지를 빼 던지자 보석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다이아몬드가 아닌 큐빅이라는 것까지 들통나 충격을 불러일으켰다.박민환과 정수민은 옥상에서 실랑이를 벌였고 이 광경을 복직한 김경욱(김중희 역) 과장에게 들키게 되면서 온 회사는 물론 각종 SNS, 커뮤니티 등에 두 사람이 내연 관계라는 것이 알려졌다. 게다가 이들이 마트에 외근을 나갔을 당시

  • [종합] "나 임신했어" 송하윤, 바람 핀 사실 폭로된 이후 거짓 임신 말해('내남결')

    [종합] "나 임신했어" 송하윤, 바람 핀 사실 폭로된 이후 거짓 임신 말해('내남결')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배우 송하윤은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다.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에서 강지원(박민영)이 유지혁(나인우)에게 자신의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이날 강지원은 박민환의 바람피운 사실을 회사에서 폭로했다. 앞서 상견례에서 파혼을 선언했던 강지원은 회사에서 박민환을 마주치자 뺨을 연달아 때렸다. 빨간색 속옷을 꺼내 들어 박민환의 머리에 올린 강지원은 "이건 누구 거야. 네 차에서 나왔던데"라고 이야기했다. 박민환은 "너는 왜 남의 차를 함부로 뒤지고 지랄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 말을 들은 강지원은 "어디서 바람난 새끼가 큰 소리야"라고 일침했다.박민환은 정수민과 따로 만나 빨간 속옷에 대해 추궁했다. 정수민은 "요즘엔 결혼했다가도 이혼하는 세상이야. 오빠는 오빠 마음을 따랐을 뿐이고. 그러니까 눈치 보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박민환은 "강지원은 한국대 출신에 모은 돈도 꽤 있고. 생활력도 엄청 강해. 너 얼굴 반반한 거 말고 뭐 있냐? 우리 잔 거, 인정한다. 좋았다. 그런데 내가 현실적으로 20대도 아니고 미쳤냐. 너랑 결혼하게. 주제를 알아야지"라며 비웃었다.하지만 김경욱(김중희)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목격했고, 박민환에게 무적을 날렸다. 이로 인해 박민환의 바람 상대가 정수민이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결국 박민환은 다른 부서로, 정수민은 계약 해지 통보를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전에 박민환과 정수민의 밀키트 행사 진행 중 한 고객의 알레르기 사고가 났던 것도 꼬투리 잡혔다. 양주란(공민정)은 두 사람이 자리를 비웠던 것을 추궁했

  • [종합] "우리 다신 얽히지 말자" 박민영, 상견례서 이이경과의 결혼 엎으며 복수('내남결')

    [종합] "우리 다신 얽히지 말자" 박민영, 상견례서 이이경과의 결혼 엎으며 복수('내남결')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배우 박민영이 이이경과의 결혼을 엎었다.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화에서 강지원(박민영)은 박민환(이이경)과의 상견례를 엎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민환은 강지원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정수민(송하윤)은 "축하해. 지원아 아직도 화 안 풀렸어"라며 인사를 건넸고, 강지원은 박민환과 불륜을 저지르는 이전 생의 기억이 떠오른 듯 놀랐다. "널 모르겠어. 중요한 건 알고 싶지도 않다는 거야"라고 말하며 뒤돌아서는 강지원에게 정수민은 "나 수영 못하는 거 알지"라며 물에 뛰어들었다.강지원은 물에 빠진 정수민을 구하기 위해 재빨리 뛰어들었다. 정수민은 그런 지원을 끌어당겼고, 물 밖으로 나온 강지원은 "수민 씨가 뛰어든 건 아니지"라며 되물었다. 물 밖으로 나온 강지원을 본 유지혁(나인우)는 걱정하며 그를 챙겼다.정수민은 별장에서 돌아온 뒤에 박민환을 향한 유혹을 시작했다. 박민환의 방 침대에 누워있던 것. 박민환은 정수민의 모습에 깜짝 놀라 "나 오늘 프러포즈 했어. 그리고 강지원 옆 방이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수민은 "그러니까. 더 짜릿한 거지"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환은 싱글벙글 미소를 짓는 정수민에게 "기분 되게 좋아 보인다"라며 물었고, 정수민은 "지원이가 날 위해 물에 뛰어들었거든. 이젠 오빠가 날 기쁘게 해줄 차례야"라고 이야기했다.같은 시각, 강지원은 물속에 빠져든 정수민의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강지원은 "미끄러진 거 아니다. 자기가 뛰어든 거다. 나는 어쩌면 정수민을 전혀 모르고 있었나 보다. 박민환은 쓰

  • '인생 2회차' 박민영, 이이경에 역대급 프러포즈 받았는데…숨겨진 얼굴('내남결')

    '인생 2회차' 박민영, 이이경에 역대급 프러포즈 받았는데…숨겨진 얼굴('내남결')

    박민영이 이이경에게 프러포즈에 대한 답을 건넨다.29일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역)이 박민환(이이경 역)에게 역대급 결혼 프러포즈를 선물 받은 가운데 마케팅1팀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강지원은 박민환으로부터 화려한 저택에서 저녁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과 반지로 정중하게 결혼을 청했다. 이전 강지원의 1회차 인생 속 박민환은 조악하게 만든 빵, 철자마저 틀린 문구를 적은 종이만이 전부인 최악의 프러포즈를 기획해 강지원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던 터. 그러나 이번 프러포즈는 박민환이 꾸민 거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역대급 풍경을 만들어내며 강지원을 감동하게 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민환의 공개 고백 이후 마케팅1팀 팀원들이 한데 모여 커플을 축하해주는 순간이 담겼다. 강지원은 오늘의 주인공답게 행복한 미소를 얼굴에 가득 띄운 채 박민환과 다정한 사이를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민환은 이런 이벤트를 연 자신에게 취한 듯 기세등등하게 거들먹거리면서도 정수민(송하윤 역)의 눈치를 살피며 아슬아슬한 줄타기 중이다.또한 유지혁(나인우 역)은 언제나 그렇듯 한발 뒤에 물러선 자리에서 강지원을 지켜보고 있으며 "절대 결혼하게 두지 않겠다"라던 악한 앙심을 품은 정수민은 겉으론 두 사람을 축하하는 척 착한 얼굴을 가장하고 있다. 이렇게 화기애애한 공기 속 각기 다른 마음을 품은 네 사람의 동상이몽이 스릴을 더한다.특히 2회차 인생을 사는 강지원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박민환과 정수민을 결혼시키는 것. 박민환의 때아닌 프러포즈에 당황하기는커녕 분위기를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