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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롯바비' 홍지윤 "곱등이가 다리 기어올랐지만 끝까지 열창" 깜놀 ('백반기행')

    '트롯바비' 홍지윤 "곱등이가 다리 기어올랐지만 끝까지 열창" 깜놀 ('백반기행')

    가수 홍지윤이 ‘트롯 바비’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시청률은 2.1%를 기록, 최근 두 달간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윤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비롯해 환상적인 라이브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홍지윤은 초등학생 때부터 국악을 했다고 밝히며 “매년 여름이면 이른바 ‘산공부’를 떠났다. 아침부터 밤까지 폭포 옆에서 노래 부르다 마침내 득음까지 하게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산공부 때 먹었던 묵이랑 맛이 조금 다른 거 같다. 굉장히 부드럽다”라며 도토리묵 정식을 극찬한 홍지윤은 이날 가장 잊을 수 없는 무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홍지윤은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다리를 기어오르는 감촉이 느껴졌다. 프로정신으로 꾹 참고 끝까지 열창했다”라며 곱등이가 치마 안으로 들어와 버린 한 야외무대를 회상했다. 당시 아찔했던 기억을 뒤로하고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맛있는 밥을 먹을 때 너무 행복하다. 왜냐면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거니까요”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 홍지윤은 식당에서 즉흥적으로 미니 콘서트까지 개최, ‘배 띄워라’를 포함해 신곡 ‘새벽차’와 ‘인생의 향기’까지 풍요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들에게 행복감을 안겼다. ‘백반기행’ 시청률 요정으로 활약한 홍지윤은 최근 첫 정규앨범 ‘Jiyun is...’(지윤 이즈)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류현경, 6년 공개 열애 했는데…"결혼? 엄마가 하지 말래요"('백반기행')

    [종합] 류현경, 6년 공개 열애 했는데…"결혼? 엄마가 하지 말래요"('백반기행')

    배우 류현경이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데뷔 28년 차 배우 류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게스트 잘못 모신 거 아니야? 데뷔 28년 차라면 50대가 되어야 하는데 20대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류현경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허영만과 류현경은 진주 맛집 탐방에 나섰다. 류현경은 허영만에게 "솔직히 무서운 기운이 있을 줄 알았는데 실물이 더 잘생기셨다"라고 말했다. 13살에 데뷔한 류현경은 "저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2집 컴백할 때 뮤직 드라마라는 걸 찍었다. 거기서 이재은 언니와 같이 연기를 했다. 이재은 언니처럼 되면 서태지와 아이들 만날 수 있겠다고 하고 엄마한테 연기 학원을 보내 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주로 집에 혼자 있느냐?"라고 물었다. 류현경은 "혼자 있을 때는 계속 혼자 있게 되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결혼 안 한 것과 관계가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류현경은 "아니"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허영만은 "그럼 결혼 왜 안 했느냐?"라고 궁금해했다. 류현경은 "엄마가 하지 말래요"라고 말했다. 또한 허영만은 "연기 생활하면서 위기감 느낄 때는 없느냐?"라고 말했다. 류현경은 "연기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커피숍 아르바이트도 하고 돼지고깃집에서도 했었다.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손님이 알아보셨다. '어 연예인 아니에요?'라고 하더라. '아닌데요'라고 들어갔다. 친구가 '연예인 닮았다고 하니 좋니?'라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류현경은 "제가 생각하는 대표작은 영화 '신기전'이다. (정재영, 허준호, 안성기 등) 선배님들과 연기를 한다는

  • 류현경, "무명 시절, '배우 닮았다' 들어" 생활고 고백('백반기행')

    류현경, "무명 시절, '배우 닮았다' 들어" 생활고 고백('백반기행')

    류현경이 배우 생활 중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28년 차 명품 배우 류현경이 출연해 경남 진주에서 연기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일일 식객 류현경은 배우의 꿈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를 전한다. 90년대 인기 아이돌의 열혈 팬이었던 그녀는 “그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이재은을 보고, 나도 배우가 돼서 그 아이돌을 만나야겠다고 결심했다”면서 우연한 계기로 연기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렇게 연기를 시작한 류현경에게 힘든 순간이 찾아왔다. 그녀는 2004년 드라마 ‘단팥빵’ 출연 당시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왔다고 한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손님에게 “배우 닮았어요”라는 이야기도 들었다면서 웃픈(?) 해프닝이 공개하기도 했다. 무명 시절을 버티고 영화 '신기전'을 찍으면서 “정재영, 허준호, 안성기 등 대선배들을 보며 연기자로 평생 살아야겠다는 신념이 생겼다”는 배우로서의 확신을 갖게 된 계기도 전한다. 자신의 신념처럼 장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한 길로 어느새 28년 차 배우가 된 그녀는 최근 “드라마 ‘카지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함께 촬영했던 최민식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식객 허영만과 류현경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20년 넘도록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귀요리’ 전문 진주 터줏대감을 방문한다. 남해안과 동해안 생물 아귀를 공수해 만든 특급 아귀요리에 류현경은 “녹는다~ 녹아!”라며 연신 감탄했다. 두 식객이 방송도 잊은 채 본격 ‘먹방’에 빠진 마성의 진주 밥상도 만나볼 수 있다. 류현경과 함께한 '

  • 정대세, ♥명서현과 초고속 결혼…큐피드 화살은 축구선수 PJS('백반기행')

    정대세, ♥명서현과 초고속 결혼…큐피드 화살은 축구선수 PJS('백반기행')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은퇴 후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전 축구선수 정대세와 함께 가을 입맛을 제대로 저격할 '순천' 밥상을 찾아 떠난다. '불도저 스트라이커'로 그라운드를 제패한 정대세 선수가 '백반기행'을 찾았다. 엉뚱함 속에 숨어 있는 정대세의 반전 매력은 물론, 남도의 화려한 밥상의 미식 레이스가 펼쳐진다. 일일 식객 정대세는 "잦은 해외 생활로 한국말이 서툴다"고 했지만, 걱정과 달리 맛 표현 대가의 면모를 보여줘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한국어와 일어, 영어, 독일어, 포르투갈어까지 무려 '5개 국어' 능력이 탑재된 뇌섹남 정대세는 풍부한 맛 표현의 비결(?)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채로운 표현의 비법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특히 순천 백반기행에는 정대세의 반쪽, 아내 명서현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을 즐길 새 없이 찾아온 허니문 베이비로, 나들이가 오랜만이라는 부부를 위해 식객 허영만은 상다리가 부러지는 순천 만찬을 대접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 아래 65년의 역사의 산채 전문 노포를 방문했는데, 반찬 가짓수가 무려 29가지가 돼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삼채무침, 보리밥을 넣은 열무김치는 물론 극강의 고소함을 장착한 칠게튀김까지 고기 마니아 정대세가 "리필"을 외쳐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축구선수 아내 명서현은 지난 10년간 정대세만을 위한 '특급 내조 스토리'를 고백한다. 또한 연애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가 됐는데, 사실 명서현의 큐피드 촉은 정대세가 아닌

  • JYP 기둥 뿌리 뽑힐뻔…황찬성·옥택연, 분식집에서 먹성 폭발했던 과거('백반기행')

    JYP 기둥 뿌리 뽑힐뻔…황찬성·옥택연, 분식집에서 먹성 폭발했던 과거('백반기행')

    내일(25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에서는 배우이자 가수 황찬성과 함께 로컬푸드의 산지, 충남 청양을 찾는다. 지치지 않는 대식가 황찬성은 “JYP 연습생 시절 먹성 때문에 회사의 기둥이 흔들릴(?) 정도였다”며 2PM의 멤버 옥택연과 분식집에서 어마어마한 거금을 쓴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관리를 위해 식단 조절 중인 그는 에서 제대로 고삐가 풀려 촬영 중인 걸 까먹고, 질문에는 동문서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2PM 그룹명에 얽힌 뒷이야기와 식객의 두 귀를 의심하게 한 데뷔곡의 아찔한 가사도 공개한다. 15년 동안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발매한 2PM은 ‘우리 집’으로 역주행 신화를 썼다. 황찬성은 식객에게 몸소 ‘우리 집’ 안무까지 알려줬고, 2023년에 새로 쓰는 ‘식객 스타일’의 ‘우리 집’ 댄스에 촬영장이 포복절도할 정도로 뒤집어졌다. 한편, 요리에도 관심 충만한 ‘요섹남’ 황찬성은 개인 방송 ‘이 요리 찬성!’을 운영 중이다. 그는 방송에서 맛집을 직접 탐방하고 인기 메뉴들을 맛본 후, 오직 자신의 감각으로 찾아낸 레시피를 바탕으로 동일 메뉴를 재현해 본다. 해당 방송은 아시아 9개국에 절찬리 방영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맛있는 건 언제나 ‘찬성’이라는 그는 끝도 없이 ‘찬성’을 외칠 수밖에 없는 청양 밥상에 푹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식객은 차령산맥의 줄기를 품은 청양에서, 자욱한 안개 넘어 숨어 있는 한 맛집을 찾는다. 누에와 뽕나무 농사를 지으며 산골까지 찾아온 주인장은 체험객들을 위한 음식을 내어주다 식당까지 차리게 됐다. 전채 음식으로 고추장떡, 뽕잎전, 오디전병, 상수리전병이 제공되고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산나

  • '82세' 강부자 "멜로 여주 못해봐…삼각관계 연기하고파"('백반기행')

    '82세' 강부자 "멜로 여주 못해봐…삼각관계 연기하고파"('백반기행')

    강부자가 로맨스 연기에 대한 의욕을 드러낸다. 11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국민 배우’ 강부자의 ‘서울 부자 밥상’이 공개된다. 강부자는 3년 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바 있다. 미식가인 그녀는 오늘 재등장해 단골집을 소개하며 다시 한번 식객과 특급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부자의 남다른 입맛은 바로 그녀의 부모님 덕분이다. 기름집을 했던 아버지의 사업이 번창해 좋은 식재료가 끊이지 않았고, 어머니는 마을에서 소문난 손맛 장인이었다고 전했다. 손에서 기름 맛이 났다는 어머니가 여전히 그리운 딸이자, 반찬만 보면 아이들 생각이 저절로 나는 엄마로서 지금의 ‘강부자’를 있게 한 맛있는 추억 이야기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강부자는 지난 62년간 배우로 활약하며 출연 작품만 120여 편이 될 정도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국민 엄마로서 안방을 책임졌으며 임금님, 교장님, 총장님, 원장님 등 안 해본 역할이 없을 정도다. 이러한 그녀가 아직 못해본 역이 있는데, 바로 ‘멜로 여주인공’이다. “본격 삼각관계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천생 배우 강부자가 머릿속에 구성한 ‘불꽃 튀는 삼각관계 스토리’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계 ‘맛 좀 아는 누나’ 답게 강부자와 30년 넘는 인연을 자랑하는 맛집을 소개한다. 배우 박중훈, 고소영, 이서진 등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이곳에는 ‘강부자 전용석’이 존재할 정도다. 수족관 없이 매일 공수하는 신선한 세발낙지볶음계의 끝판왕인 이 집은 오로지 야들야들한 세발낙지와 양념으로만 승부한다. 또한 강부자가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감자탕”이라 할 만큼 시래기, 깻

  • 황수경 "17년간 입은 드레스 800벌

    황수경 "17년간 입은 드레스 800벌

    황수경이 프리랜서 전향 후 고충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황수경과 함께 '서대문구 밥상'을 찾았다. 황수경은 17년간 장수 음악회를 진행해왔다. 이에 '드레수경'이라는 별명을 얻은 황수경은 “17년을 하면서 드레스만 800벌 정도 입었다"라며 “슬림한 드레스 덕에 17년간 거의 같은 몸무게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제가 집에서도 드레스 입는 줄 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아함 속에 감춰진 매주 전쟁 같은 다이어트 뒷이야기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수경은 "매주 안간힘을 썼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나운서실에서 제가 소식좌"라고 전했다. 황수경이 진행한 '열린음악회'는 야외 공연도 많았다고 한다. 황수경은 "비 오는 날은 비 맞고 한다. 천둥, 번개 치고 이럴 때 혹여 감전될까봐 휴지를 감싸고 나간 적도 있다. 말하다가 번개 칠까봐, 그런 두려움(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황수경은 KBS 9시 뉴스 앵커 자리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오랜 기간 앵커를 하기 위해 다른 아나운서들과의 경쟁에서 고군분투하던 시절의 이야기들부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직장인 22년 차로 아나운서실 부장까지 승승장구한 황수경은 굵직한 프로그램을 다 내려놓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는 "큰 방송도 많이 했지만 다음 스텝이 잘 안 보였다, 보직보다 방송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프리랜서로 전향한지 8년 차. 황수경은 원형탈모와 이명을 겪기도 할 만큼 고충도 있었다. 그는 "자신감,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나와서 부딪혀보니 내가 그만큼의 경쟁력이 없었나보다

  • 안성훈, 인생 최초 단독 토크쇼서 깜짝 고백 "민트빛 열애 중"('백반기행')

    안성훈, 인생 최초 단독 토크쇼서 깜짝 고백 "민트빛 열애 중"('백반기행')

    '미스터트롯2' 眞(진) 안성훈이 '백반기행'에 출격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안성훈과 함께 경북 김천으로 떠난다. 안성훈은 주먹밥 집을 운영하다 '미스터트롯2'에 도전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당당히 진을 차지했다. 그는 '백반기행' 출연이 "인생 최초 단독 토크쇼"라며 청량한 여름 풍경과 보약 같은 밥상에 힐링을 외치며 특급 라이브까지 선보인다. 안성훈의 등장에 사방팔방에서 팬들이 몰려들어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안성훈은 "방송 화면을 뚫고 나오는 선한 마음을 보고 홀딱 반한 이상형이 있다"라며 이상형을 깜짝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금은 "핑크빛 아닌 민트빛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김천에서 보릿고개 시절 먹었던 추억 밥상을 마주한 안성훈은 아버지의 낚시터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기도. 12년 차 경력직 신인이 들려주는 애달픈 과거 스토리부터 그의 진(眞)짜 이야기가 전격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식객 허영만과 안성훈은 김천의 구수한 맛을 담은 갱시기를 먹는다. 묵혀 둔 김치에, 손에 잡히는 재료는 죄다 넣고 물로 양을 불려 끓여 먹은 갱시기는 마치 죽 같은 모양새라 볼품없어 고향 하면 떠오르는 김천의 별식. 직접 재배해 숙성한 고추를 뿌려 부친 정구지전부터 약재 육수에 고아낸 한방약 토종닭 전골까지 꼬마 안성훈의 추억이 담긴 밥상을 만나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트로트도 아이돌도 아니었던 홍진영 "외로웠다" 고백 [TEN초점]

    트로트도 아이돌도 아니었던 홍진영 "외로웠다" 고백 [TEN초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세미 트로트 첫 세대로서 외로웠던 마음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홍진영이 대구 달서구 밥상 기행에 함께했다. 홍진영은 이날 허영만과 밥상을 함께 하며 "제가 트로트 시작할 때가 25세였다. 당시엔 제 또래가 많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자신이 정통 트로트와 아이돌 음악이 섞인 세미 트로트 첫 세대라면서 "생소했던 장르라 속하지 못해 외로웠다"며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홍진영은 또 "행사 가면 맛있는 거 많이 먹지 않냐"는 질문에 "이천 쌀 축제 가면 쌀 주시고, 사과 축제 가면 사과 주시고, 한우 축제 가면 한우 주시고, 포도 축제 가면 포도를 주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엄청난 행사량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하루에 행사 7, 8개도 해봤다"면서 "일본은 당일치기 공연하는 건 너무 흔했고, 저는 (베트남) 다낭도 당일치기로 뛰어봤다"고 털어놓았다. 허영만은 "막 미싱 박듯이 왔다갔다 한다. 정유회사에서 좋아하겠다. 기름 많이 쓴다고"라고 했다. 홍진영은 "그래서 정유 회사 행사도 많이 간다. 주유상품권도 많이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홍진영 "하루에 행사 8개…일본·베트남 당일치기로 다녀"('백반기행')

    홍진영 "하루에 행사 8개…일본·베트남 당일치기로 다녀"('백반기행')

    가수 홍진영이 하루에만 행사 8개를 소화한다고 밝힌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홍진영과 함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구 달서구 밥상을 찾아 떠난다. '사랑의 배터리'로 트로트 앨범 첫 발매와 동시에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홍진영. 그는 '산다는 건', '엄지척', '오늘 밤에' 등 히트곡을 성공시키며 트로트 여신으로 거듭났다. 그는 각종 예능을 통해 전매특허 애교 '너~어!'를 선보이기도. '행사 요정' 홍진영은 하루에 행사만 무려 8개를 소화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전국 팔도는 물론이고 일본, 베트남 다낭도 당일치기로 행사하러 다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다양한 지역을 다니는 만큼 많은 지역별 특산물을 받아본 홍진영에게도 놀라웠던 선물이 있다고 말해 그 정체를 궁금케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시은, 이효리와 '얼짱'으로 불리던 여중 시절 공개 "남자들 따라다녀" ('백반기행')

    [종합] 박시은, 이효리와 '얼짱'으로 불리던 여중 시절 공개 "남자들 따라다녀" ('백반기행')

    배우 박시은이 얼짱으로 유명했던 고등학생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함께 했다. 이날 허영만은 두 사람에게 원앙과 전통 혼례 인형을 선물했다. 그는 "둘이 하도 붙어다녀서 집에 많이 있을 텐데"라며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박시은은 "결혼하고 이런 건 처음 받아본다.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허영만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궁금해했다. 처음 고백한 건 진태현이라고. 박시은은 "(진태현이) 헷갈리게 했다. '선배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라고 하면서 챙겨줬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밑작업이라고 한다"고 웃었다. 이어 박시은은 "어느날 진태현이 '진짜 모르냐'고 물어보더라. '모른다'고 하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그게 저라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했다. 인터넷에 두 사람이 사귀냐는 질문도 올라왔었다고. 진태현은 "제가 야구 오랜 팬이니 팬들이 지켜준다고 '두 사람은 그냥 친구 사이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 하느냐'라고 했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시은은 이효리와 동창이다. 허영만은 "학교 다닐 때 두 얼짱으로 유명했겠다. 남학생들 굉장했겠다"고 예상했다. 박시은은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있긴 있었다"면서 "다 한두 명쯤은 있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태현은 "고등학교 때 인기가 좀 많으셨다. 괜찮다. 저도 경기고 제임스딘이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귀 싸대기 맞을 뻔한 장광, 사위 김태현 ♥ "딸 미자, 시집 못 갈 줄 알았는데"('백반기행')

    [종합] 귀 싸대기 맞을 뻔한 장광, 사위 김태현 ♥ "딸 미자, 시집 못 갈 줄 알았는데"('백반기행')

    배우 장광이 사위 김태현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3월 31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장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장광은 진도로 맛 기행을 떠났다. 장광은 메뉴판을 보고 "우리 집사람이 진짜 좋아하는 건데"라며 아내 전성애를 생각해 스위트한 남편의 면모를 자랑했다. 장광은 낙지 한 상을 보며 "진짜 맛있겠는데. 이거 보면 우리 집사람 엄청나게 부러워하겠네"라고 했다.허영만은 "영화도 많이 하셨죠? 대표작이라고 내놓으실 건 뭡니까?"라고 물었다. 장광은 "이야기 하고 싶지 않지만, 제가 알려지게 된 건 영화 '도가니'다"고 답했다. 장광은 '도가니'에서 1인 2역 악역으로 등장, 공분을 샀다. 장광은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 집사람과 딸이 그러더라. 이런 작품을 해야 배우로서 역량이 나올 수가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허영만은 "연기를 기가 막히게 하신 거"라고 했다. 장광은 "편하게 말씀을 하시는 목사님이 있는데 그 영화를 보고 욕을 하시더라. 시사회 후 식사 자리에서 어떤 사람이 와서 '귀싸대기 한 대 때리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했다"며 웃었다.장광은 "딸은 시집가서 요새 유튜버로 열심히 해서 그걸로 많이 알려졌다"고 밝혔다. 장광의 딸은 개그우먼 미자다. 지난해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장광은 사위 김태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광은 "사위 예쁘다. 시집 못 갈 줄 알았는데 데려가서 예쁘다. 제일 마음에 드는 멘트는 '노후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다"고 말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허영만 며느리, 박은영♥CEO 남편 오작교 "노처녀에서 구해주신 분"('백반기행')

    [종합] 허영만 며느리, 박은영♥CEO 남편 오작교 "노처녀에서 구해주신 분"('백반기행')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과 반응영은 서울 관악구의 맛집을 탐방했다.이날 박은영은 KBS 아나운서로 일할 당시를 언급하며 "제가 K본부에 있을 때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했었는데 한창 활동할 때 프리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박은영은 당시에는 거절했지만, 2020년 개인 사유로 인해 퇴사했다. 박은영은 "막상 나오니 전화가 한 통도 안 오더라. 올해는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허영만은 "육아로 바쁠 시기에 어떻게 우리 프로그램 출연 결심을 하게 됐냐?"고 질문했고, 박은영은 "'너는 진짜 여기 꼭 나와야 된다'라고 강력 추천해준 언니가 있어서 제가 덕분에 이렇게 선생님을 뵙게 됐다"고 답했다.이에 허영만은 "혹시 그 언니가 우리 며느리냐?"고 물었고, 박은영은 "맞다. 빛나 언니가 '너와 진짜 딱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있어'라고 해서 저한테 직접 전화를 넣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빛나 언니랑 그냥 친한 정도가 아니라 저를 노처녀에서 구제해주신 분이 바로 빛나 언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영은 허영만 며느리의 소개로 현재 남편을 만나게 됐던 것.박은영은 이어 남편과 소개팅을 언급하며 "저는 그 때만 해도 연하와는 소개팅도 안 해봤었다"며 "남편이 저를 보자마자 사업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더라. 그래서 '내가 마음에 들었나?', '장밋빛 인생을 함께 하자는 건가?' 싶었다"고 돌아봤다.이어 "

  • [종합] '김지철♥' 신소율 "결혼했지만 2세 계획 불편, 구토에 이명까지" ("백반기행')

    [종합] '김지철♥' 신소율 "결혼했지만 2세 계획 불편, 구토에 이명까지" ("백반기행')

    배우 신소율이 2세에 대한 스트레스를 털어놨다.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신소율과 함께 원주로 감성과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찾아 나섰다.이날 허영만은 식사를 하던 중 신소율에게 "내가 깜짝 놀랄 이야기를 들었다. 책을 낸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신소율은 "첫 번째 책은 제가 나이도 있고 결혼도 했다 보니 아이에 대한 질문이 정말 많이 받는다. 그 질문이 어느 순간부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너무 반복돼서 질문을 받게 되니까 내가 뭔가 안에 불편한 게 있으니까 그 질문이 불편하게 느껴진 것 아닐까 고민을 하다가 쓰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신소율은 "두 번째 책은 제가 말에 자극을 많이 받는다. 나에게 영향을 준 말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쓰게 됐다"고 밝혔고, 허영만은 "간단한 소재로 책을 만들었다는 건 글재주가 좋다는 거다. 글을 쓰는 힘이 있다는 거다"라고 칭찬했다.앞서 신소율은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하고 나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아이 언제 낳을 거야?'다. 제가 나이가 어렸으면 '천천히 준비할 거예요'라고 할 텐데 제 나기에 38살이어서 나이가 좀 있다. 그래서 '나이가 있는데 빨리 낳아'라는 말을 많이 하신다. 그게 스트레스다. 아직 2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라고 했다. 신소율은 "나는 엄마가 될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생각한다. '아직도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게 맞는 걸까?'라는 생각에 대답을 회피하다가 여느 때처럼 그 말을 듣는데 대답이 안 나오고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대충 얼버무렸는데도 두근거림이 안 멈췄

  • [종합] '국민 엄마' 김용림 "♥남일우와 베드신, 아무렇지 않았는데…"('백반기행')

    [종합] '국민 엄마' 김용림 "♥남일우와 베드신, 아무렇지 않았는데…"('백반기행')

    배우 김용림이 남편 남일우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용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여기는 김포인데 서울에서 잠깐 눈을 돌리면 넓은 평야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대모라는 분을 모셨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게스트는 데뷔 60년 차 김용림이었다.김용림은 "선생님 안녕하셨어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허영만은 "어머니"라고 불렀다. 이를 들은 김용림은 "저는 어머니 소리 너무 많이 들어서 싫어요"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김용림은 30세부터 어머니라는 소리를 들었다고.김용림은 1961년 성우로 데뷔해 137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허영만은 "사실 그 전부터 눈에 담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며느님도 배우이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김용림은 남편, 아들, 며느리까지 모두 배우 집안이었다.허영만은 "며느님이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뭐라고 그래요?"라고 질문했다. 김용림은 "제가 이 프로 하는 거 모를 거다. 나중에 방송으로 보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 지영이 나온 것도 못 봤다"고 덧붙였다.김용림의 며느리 김지영은 앞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술을 마신 뒤 취해서 김용림의 팔을 깨물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용림은 "그게 신혼 때다. 기분이 좋으면 사람을 깨문다. 좋을 때 자기 아들도 아마 가끔 그렇게 무나 보더라. 제가 그거 고치라고 해서 요새는 안 한다"고 설명했다.허영만은 "어머니 역할을 많이 하지 않았나. 기억에 남는 아들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김용림은 "제 아들 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