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가 랩 가사 실수를 한 뒤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4차 미션이 그려졌다. 4차 미션은 3차 미션의 결과로 이뤄지는 배틀. 목걸이를 뺏은 래퍼는 '리얼 래퍼', 목걸이를 빼앗긴 래퍼는 '페이크 래퍼' 등급으로 분류돼 각 등급에서 1인을 선발, '4대 4 팀 배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승리한 팀은 다음 라운드에 전원 진출하며 패배한 팀은 2명이 반드시 탈락하는 배틀이었다. 박재범과 슬롬 크루는 '리얼' 등급의 리더로 테이크원, '페이크' 등급의 리더로 이영지를 선정했다. 이영지는 "꼭 한번 붙고 싶었는데 아드레날린이 나온다. 잘 가세요"라고 도발했다. 테이크원팀과 이영지팀은 같은 비트로 대결을 펼쳤다. 슬롬은 "비트를 5개 정도 준비했다. 인기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두 팀 모두 한 트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두 팀이 같은 비트를 선택하게 된 걸 알자 이영지는 테이크원을 찾아갔다. 이영지는 "읍소했다. 제발 달라고 싹싹 빌었다"고 인터뷰했다. 리얼 등급 크루는 같은 비트를 쓰는 걸 거부했지만 테이크원은 허락했다. "같은 비트를 못 쓰게 하려고 했다가 제대로 붙어보고 싶었다'는 이유였다. 테이크원팀이 먼저 무대를 시작한 가운데 테이크원이 가사를 실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슬롬도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훨씬 더 좋을 수 있는 무대였을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이영지팀이 배틀을 받았다. 이영지 역시 가사를 실수했다. 슬롬은 "영지 씨는 실수라고 느껴지긴 했지만 이후 거의 16마디를 쭉 내달렸다"며 실
Mnet 'Show Me The Money 11 (이하 쇼미더머니 11)'이 '팀 크루 배틀' 미션에 돌입한다. 오늘(25일) 밤 11시 방송되는 '쇼미더머니 11' 5회에서는 한층 더 치열해진 4차 미션 '팀 크루 배틀'이 펼쳐진다. 대망의 음원 미션을 향한 또 한 번의 치열한 빅매치가 예고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그릴즈(릴보이X그루비룸), 알젓(저스디스X알티), 콰이올린(더콰이엇X릴러말즈), 슬레이(박재범X슬롬) 4개 팀은 3차 미션인 '게릴라 비트 싸이퍼'를 진행했고, 팀당 8명씩 총 32명의 래퍼가 라인업을 구성하게 된 상황. 5회 방송에서는 팀별로 4인 2개의 크루로 나눈 뒤 리더 선발과 함께 '팀 크루 배틀'을 진행한다.특히 게릴라 비트 싸이퍼에서 가려진 승패의 결과는 팀 크루를 구성하는 기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 해당 미션에서 승리했던 래퍼들에게는 'REAL'(리얼) 등급이, 패자들에게는 다소 굴욕적인 'FAKE'(페이크) 문구가 따라 붙는 것. 이런 과정 속 성사된 'REAL' 래퍼 테이크원과 'FAKE' 등급인 이영지의 맞대결은 이날 방송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앞서 테이크원이 알젓 팀 허성현과의 싸이퍼 배틀에서 승리의 목걸이를 가져온 반면, 이영지는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바 있다. 테이크원과 이영지는 이날 방송에서 크루의 운명을 건 박빙의 승부를 펼쳐낸다. 이영지는 팀내 라이벌을 묻는 MC 김진표 질문에 주저없이 테이크원을 지목하며 "승패를 떠나서 레전드 무대 만들어봅시다. 4차에서 찢어보도록 하겠다"라고 제대로 각성한 듯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및 선공개 영상에는 팀 슬레이의 'REAL' 크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어차피 우승은 이영지"Mnet 예능 '쇼미더머니11'를 향한 대중의 시선이다. 이는 이영지의 뛰어난 랩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그의 이름값을 이용해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끌어올리고, 주인공인 것처럼 앞에 내세우면서 서사를 만들고, 위기와 고난이라는 설정을 첨가해 극적인 요소까지 끼워 넣는 제작진 악마의 손길이 더해졌기에 가능했다. 정작 큰 결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영지는 제작진의 노림수에 휘둘리며 특혜 논란까지 휩싸였다.이영지는 '쇼미더머니11'에 참가하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대중과 래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2019년 Mnet '고등래퍼'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 당시 천부적인 실력으로 힙합계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기 때문. 이후에는 예능과 유튜브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타공인 'MZ 세대' 아이콘이 됐다.그러나 그를 향한 시선이 오롯이 곱지만은 않았다. 이영지가 1차 체육관 예선에 모습을 드러내자 다른 참가자들은 "근데 영지는 진짜 왜 나왔을까", "'래퍼가 아니라 예능인이다'라는 비판이 되게 많았던 것 같다", "밥그릇을 빼앗으러 오지 않았나" 등 곱지 않은 시선들을 보내기도 했다.따가운 시선에도 이영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음악적으로) 항상 공허하고 항상 굶주려 있다. 안 나가면 후회를 할 것 같았다. 후회보
Mnet 'Show Me The Money 11(이하 ‘쇼미더머니 11’)'이 뺏고 뺏기는 랩 게임의 묘미를 제대로 선사했다. 우승 후보였던 이영지는 탈락 후보가 되는 돌발 상황을 맞았지만 실력으로 흐름을 뒤바꿨다. 지난 18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11' 4회에서는 팀 그릴즈(릴보이X그루비룸), 알젓(저스디스X알티), 콰이올린(더콰이엇X릴러말즈), 슬레이(박재범X슬롬)가 함께 한 '게릴라 비트 싸이퍼' 미션이 그려졌다. 래퍼 행주의 사회로 진행된 게릴라 비트 싸이퍼는 라이브 드럼&퍼커션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션으로, '드럼 비트'라는 예측불가의 상황 전개로 기대 이상의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드럼 비트가 현장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면 선공과 후공으로 나뉘어 랩 배틀이 진행되는 방식. 이후 승패가 결정되면 승자가 패자의 목걸이를 가져올 수 있다. 첫 번째 라운드의 문을 연 것은 그릴즈 팀이었다. YLN Foreign이 마이크를 선점했고, 이후 떠오르는 기대주 신세인이 등장해 후공을 펼쳤다. 양측 모두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판정단은 YLN Foreign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드릴 장르의 실력파로 주목 받고 있는 블라세, 노윤하와 요즘 폼이 절정에 오른 칠린호미, 센스 있는 가사 메이킹을 보여준 키츠요지가 무대 위에 올라 그릴즈 팀의 기세를 제대로 가져왔다. 특히 노윤하는 희귀암 판정을 받고 회복 단계 중인 이준서를 대신해 마이크를 잡아주는 팀워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그릴즈 팀은 총 7개의 목걸이를 획득해 강팀의 면모를 제대로 엿보게 했다. 중독성 있는 시그니처 사운드 '갱갱갱'을 앞세운 플리키뱅 무대도 뜨거운 현장 열기를 더해줬다. 플리키뱅 무대에 더콰이
래퍼 이영지가 자신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 여유 있는 모습으로 맞대응했다. 예능인의 이미지가 더 강했던 그는 현재 Mnet '쇼미더머니11'에 출연 중이다. 이에 이영지의 힙합 '커리어'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간 것.최근 음악 평론가 강일권은 자신의 SNS에 이영지의 '쇼미더머니' 출연을 '씁쓸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이영지가 '고등래퍼3'에 나와 주목받은 게 2019년이니 그로부터 벌써 3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그가 발표한 거라곤 싱글 몇 장과 본인이 참여한 예능 혹은 경연대회용 음악뿐이다. 정규는커녕 EP 단위의 앨범조차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음악에 대해 공허함과 아티스트로서의 인정욕구를 채우기 위해 선택한 방편이 탁월한 앨범을 만드는 것이 아닌 '쇼미더머니' 출연이란 사실에 뒷맛이 씁쓸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해당 글은 빠르게 퍼져나가 논란으로 이어졌다. 강 평론가의 글에 공감하는 누리꾼들과 '꼰대 같은 시선'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비판글이 화제가 되자 강 평론가는 재차 글을 올렸다. 그는 "좋은 앨범을 내서 증명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아직 한장도 없는' 앨범으로 커리어를 쌓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이에 이영지는 인스타그램에 "음원 냈으면 좋겠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영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그는 "인터넷 세상아, 싸움을 멈춰라"라는 글과 랩 연습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시끄러운 상황과 달리 여유 있게 대처하는 모습.이영지가 '고등래퍼3' 우승 이후 예능 이미지가 더
래퍼 이영지가 근황을 전했다.이영지는 13일 "인터넷 세상아, 싸움을 멈춰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이영지가 엠넷 '쇼미더머니 11' 미션을 위해 랩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담겼다.한편 '쇼미더머니11' 출연중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Mnet 'Show Me The Money 11 (이하 쇼미더머니 11)'의 이영지가 '올 패스' 2차 예선으로 또 한 번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11일(금) 방송된 '쇼미더머니 11'(연출 최효진 CP, 이형진 PD) 3회에서는 지난 회차에 이어 불구덩이 2차 미션인 '60초 팀 래퍼 캐스팅'이 전파를 탔다. 2차 예선 무대를 모두 마친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1.4%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종편+유료방송 플랫폼 기준 1539 타겟 1위, 2049 남녀 시청률에서 3회 연속 동시간대 1위 달성의 기염을 토했다. 최고 시청률을 찍은 순간은 시즌 11에서 첫 선을 보인 3차 미션 '게릴라 비트 싸이퍼' 공개다. 폴로다레드와 NSW yoon의 싸이퍼 대결이 시청률 1.97%까지 오르며 새로운 미션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가장 관심을 받았던 이영지의 무대는 기대 그 이상을 보여주며 방송 이후에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1차 예선에서 300만 건(Mnet TV 유튜브 기준)이 넘는 조회수를 남기며 파급력을 자랑했던 만큼 이영지 2차 예선을 향한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했던 바.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한 이영지는 "음원을 듣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안정감 있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재즈한 느낌의 힙합으로 시작해 점차 힘 있는 래핑으로 현장을 사로잡은 이영지의 무대에 그루비룸 규정은 '고등래퍼3' 우승 시절과 비교하며 "전체적으로 레벨업했다"는 극찬을 내놨다. 결과는 올 패스(ALL PASS). '운명론자'라는 이영지는 1차 예선에서 자신에게 합격 목걸이를 걸어준 프로듀서 박재범 팀과 함께 하기로 했다. 다만 이영지는 자신의 행보를 향한 일부 부정적 시선에 대해 "참
Mnet 예능 'Show Me The Money 11‘(이하 ’쇼미더머니11‘)이 막강한 실력자들의 무대를 이어간다. 지난 8일 '쇼미더머니 11' 측은 Mnet TV 유튜브와 네이버TV 공식 채널에 '불구덩이 안 끝났어요 무대 미리보기'라는 제목으로 3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고은이, 김도윤, 김재욱, 노윤하, 맥대디, 블라세, 슬리피, 신세인, 언오피셜보이, 이서진, 이영지, 잠비노, 제이켠, QM(큐엠), 크루셜스타, 토이고, 허성현 순으로 2차 예선 무대 일부가 담겨 시선을 모았다. 참가자 개개인의 가장 강렬했던 무대의 순간을 선공개 함으로써 3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것. 이에 앞서 공개된 3회 예고 영상 역시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화제의 참가자 이영지는 첫 마디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마성의 보이스와 강렬한 래핑으로 현장의 모두를 매료시켰다. 이영지의 '명불허전' 랩 실력이 공개되자 박재범, 저스디스, 릴러말즈 등 프로듀서들은 일제히 환호와 탄성을 쏟아내고, 다른 참가자들도 "목소리가 사기", "우승 후보"라고 입을 모아 이영지의 활약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1차 예선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보여준 허성현, 언오피셜보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제지간'으로 화제를 모았던 블라세와 노윤하의 무대도 살짝 공개돼 이들의 합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매력적인 보이스와 강렬한 래핑이 주무기인 맥대디와 '소코도모 절친'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신세인(신용준),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온 토이고의 재도전 무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계속되는 실력자들의 향연
래퍼 이영지가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지난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이영지가 도전장을 날렸다.이날 1차 예선인 무반주 랩 심사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체육관에 섰고 프로듀서인 박재범·슬롬, 팀 릴보이·그루비룸, 팀 저스디스·알티, 더콰이엇·릴러말즈가 심사를 봤다. 참가중에는 이영지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3' 우승자로 대단한 실력을 지닌 래퍼. 최근에는 음악 활동보다 유튜브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어 다른 래퍼들의 시샘을 받았다. 예선전 역시 이영지의 등장에 "굳이 왜 나왔냐, 거슬린다" "예능인 캐릭터 아니냐 밥그릇 빼앗으러 왔냐"는 등 날선 반응이 쏟아졌다. 이영지는 "제가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지원하러 온 거냐, 왜 지원한 거냐'였다. '쇼미더머니' 랩스타가 목표인 사람도 있을 거고 상금이 갖고 싶어 나온 사람도 있을 거다. 물리적으로 배를 곯지 않는다고 해서 배가 안 고픈 게 아니다. 항상 공허하고 굶주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생각했다. 안 나가면 후회할 것 같고 나가면 성공이든 실패든 할 거 아니냐. 후회보다는 나가서 큰코다치자 했다"고 했다.이영지는 "시작을 '고등래퍼'로 하다 보니까 진짜 내가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해가 지나갈수록 사람들이 원하는 게 있는데 내가 누구지, 하고 싶은 음악은 뭐지 제 안에서 소용돌이치다 보니 방황하는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랩을 하면 할수록 '랩을 사랑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건 맞는데 '랩을 하고 싶나?' 그런 생각을 많이
래퍼 이영지가 방탄소년단 진과 만났다.이영지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즌 종료. 금방 다시 돌아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지와 진의 모습이 담겼다. 진은 이날 공개된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한 뒤 이영지와 인증샷을 찍었다.한편 이영지는 오는 21일 첫 방송 되는 Mnet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Mnet 'Show Me The Money 11(이하 쇼미더머니 11)'가 이번 시즌 키워드인 '새로움'을 갈아넣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쇼미더머니 11' 예고 영상에는 한국 힙합의 'NEW ONE'을 찾는 새로운 여정의 기승전결과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THE NEW ONE'이라는 콘셉트로 모두를 압도하는 새로운(NEW) 이야기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한국 힙합의 현재를 증명할 '시즌 11' 단 한 명(ONE) 래퍼를 향한 여정을 예고해 흥미진진함을 자아낸다. 특히 한 참가자는 "랩 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라고 말했지만 돌아온 심사평은 냉혹했다. '쇼미더머니'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프로듀서 더콰이엇은 "즐기는 자, 그만 즐겨라. 이제는 보여줄 때"라는 돌직구로 이번 시즌의 방향성을 제대로 알렸다. 저스디스 역시 "(과거를) 뛰어넘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평가로 결을 같이 했다. 이어 심사위원들을 모두 놀라게 하는 무대가 등장하고, 더콰이엇은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구나 이런 느낌", 슬롬은 "새로운 세대라는 걸 느꼈다"고 평가해 힙합 뉴 제너레이션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시즌 막강한 실력파로 거론된 화제의 참가자들도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힙합 디스전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던말릭부터 힙합신의 은둔 고수 테이크원 등장까지, 시즌 11에 이름을 올린 네임드 래퍼들의 활약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디스전으로 얽혀 있는 저스디스와 QM(큐엠)이 '쇼미더머니 11'에서 재회한 그림도 일부 예고돼 이를 방송적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적잖은 관심이 모아진다. 예
트와이스 나연이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최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트와이스 데뷔 7년 만의 음주 방송. 이건 귀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과 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호스트 이영지는 "저번에 채영 언니를 한번 봤으니까, 마음이 정말 편하다. 그냥 아는 언니들이랑 술 마시는 것 같다. 그러면 오늘 한번 죽어볼 자신이 있냐?"고 물어봤다.나연은 "술 혹시 잘 드시냐? 진짤 잘 마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채영은 "요즘 멤버들이랑 소맥을 마신다. 모모 언니랑 나연 언니랑 나랑 냉삼을 먹는다"라고 밝혔다.나연은 "작년까지는 원래 술을 안 마셨다. 안 좋아했다. 근데 한 잔 마셨는데 멤버들이 칭찬해주니까...난 한 잔을 비우기가 어려웠다. 한 잔을 비우니까 이제 거기서 급발진을 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나연은 또 트와이스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곡으로 우리가 9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했다. 트와이스가 9명 다 재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이영지는 "연애을 좀 하시나?"라고 질문했다. 채영은 "아니 난 진짜 신기한게 한 번도 대시를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했다. 나연은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한테 누군지 듣지도 않고 그룹만 듣고 부담스럽다고 한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나연은 채영이의 걱정거리도 토로했다. 그는 "채영이가 걱정을 많이했다. 내가 술 마시고 취하면 좀 그렇다. 많이 활발해진다"고 언급했다. 채영은 "일단 안 취했다고 하고 애교가 많아진다.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을 가만히 안 둔다&quo
‘뿅뿅 지구오락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마지막 여정을 그려냈다.지난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는 지구오락실 멤버들이 강원도 고성 특별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젤라또를 걸고 퀴즈 게임에 돌입한 진미채(미미, 안유진) 팀과 지지(이은지, 이영지) 팀. 먼저 나영석PD는 "지금 현재 젤라또 메뉴는 감자, 쑥, 블루베리, 미숫가루, 자두, 커피, 초코 총 7가지이다. 이걸 걸고 한 번 대결을 해주시면 된다"고 운을 띄웠다.승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뭐든 한 종류의 1스쿱. 이은지와 이영지는 "빡센데?"라며 자신감 없는 반응을 보였다. 나영석 PD는 "근데 사실 한 번만 이겨도 원하는 맛 하나는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미미는 "어우 누가 아이스크림을 하나만 먹냐?"며 나영석 PD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종목은 상식 퀴즈. 이영지는 "왜 이렇게 상식을 하냐? 상식에 취약하다. 우리가 생각보다 기준이 낮다"며 자기평가를 내렸다. 첫 번째 문제에 나영석은 "'신경 전달 물질의 하나로, 뇌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 역할을 하며, 사랑에 빠지면'"이라고 말하자 이은지는 "옥시토신"이라며 빠르게 답했다. 하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이어 안유진인 "도파민?"이라고 말했고, 결과는 정답이었다. 모두가 감탄하는 가운데 미미는 "난 아드레날린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두 번째 문제는 '한국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으로 지석묘라고 불리는 것'이었다. 문제를 듣자마자 이영지는 "고인돌"이라고 말했고, 정답이었다.제작진은 이영지
래퍼 이영지가 건강 이상을 전했다.이영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위를 너무 자주 눌려 어떡하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가위 꿀팀. 혓바닥 움직이면 깸. 혓바닥 외에는 몸 어떤 부위를 움직여도 안 깸. 나는 그랬음"이라며 "깨고낫 미친듯이 졸린데 다시 자면 다시 눌림. 잠을 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카라멜 치즈 반반팝콘을 시켜먹어야 함 그래서 먹는 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영지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 중이다.사진=이영지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매거진 바자 코리아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런 텐션, 감당 가능하시겠습니까? '지구오락실' ENFP 용사를 뒤에 앉혀 두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한 자리에 모인 tvN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 환한 미소와 함께 인사를 했고, 이영지는 춤을 선보이기도. 이어 '이제는 말 할 수 있다'라는 코너를 시작했다. '뿡뿡 지구오락실'을 처음 제의 받았을 때 어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은지는 "처음 제의 받았을 때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나영석 PD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게 나에게 굉장히 큰 영광이었다. 멤버들을 모르는 상태에서 제의를 받았던 거라 '어떤 친구랑 하게될까?' 기대감이 컸다"며 운을 띄웠다.미미는 "'아! 세상이 아직 나를 버리지 않았구나' 또 '내가 해야할 일이 남았구나. 그래서 나는 이렇게 멀쩡히 땅 위에서 살아있는 거구나. 따사로운 햇살이다'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영지는 나영석에 대한 첫인상을 질문 받았다. 그는 "연예인 병이 조금 걸려 있으셨다. 연예인이 아닌데 연예인 병이 걸려있다는 게 포인트다"라고 이야기했다. 4명이 실제로 활동했을 때 정한 팀명에 대해서 이은지는 "무조건 '지락실'이라고 해야한다. 유진이가 지어준 별명이다. 지구 오락실을 줄여서 '지락실'. 말하다 보니까 약간 변비약 같기도 하다"며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가장 엉뚱한 멤버에 대해 이야기한 안유진. 그는 "영지 언니다. 뭔가 새로운 방식을 생각해 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미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