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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순 25년차' 김혜영, 3번 이혼 고백 "첫 남편=성형외과 의사, 갑자기 이혼 요구"

    '귀순 25년차' 김혜영, 3번 이혼 고백 "첫 남편=성형외과 의사, 갑자기 이혼 요구"

    김혜영이 3번의 이혼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귀순배우 김혜영이 출연했다. 김혜영은 귀순한 지 25년 차. 자매들은 필수 질문인 결혼과 이혼 경력을 물었다. 김혜영은 "세 번 다녀왔다"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원숙은 "방송에서만 보고 결혼 안 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안문숙은 "너무하다. 난 한 번도 안 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혜영의 첫 번째 남편은 성형외과 의사였다고 한다. 김혜영은 첫 남편에 대해 "좋은 사람이었다. 나만 사랑해주고 가정적인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이 춘천에서 병원을 개업했다. 주말부부였는데, 한 달에 한 번 볼까 말까 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어느 날 갑작기 이혼하자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김혜영은 두 번째 남편과는 2년 만에 이혼했다고 한다. 김혜영은 "첫 이별 후 죽을 만큼 힘들었다. 누가 잘해주면 나도 모르게 금방 빠졌다"며 "두 번째 결혼은 아들 낳고 2년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들은 중학교 1학년생이라고 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특전사 출신 강은미 "낙하산 사고로 기억상실…부모님 기억도 안 나" ('같이 삽시다')

    특전사 출신 강은미 "낙하산 사고로 기억상실…부모님 기억도 안 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청와대 여성 경호관 1호 이수련과 특전사 출신 여성 예비군 소대장 강은미가 방문한다. 네 자매의 동거 생활이 혜은이의 깜짝 선언으로 위기에 처했다. 혜은이가 자매들과 동네 구경을 돌면서 “사실은 독립해서 살 집을 보러 왔다”며 깜짝 선언한 것. 혜은이의 발언에 당황을 금치 못한 자매들은 한동안 말문이 막혀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어 독립의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혜은이를 취조(?)하기 시작했다. 이때 룸메이트인 안소영은 특히나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안소영은 “나 언니한테 뭐 잘못한 거 있나?”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큰언니 박원숙은 “둘이 무슨 문제 있었어?”라며 분위기를 살피기도. 뿐만아니라 혜은이는 “대판 했다”며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정을 떼려고 준비 중이라고까지 했다는데. 드디어 서천 갯벌을 찾은 자매들. 이때를 맞춰 네 자매의 꿈만 같은 조개 캐기 야망을 이뤄줄 센 언니들이 등장했다. 센 언니의 정체는 바로 국내 최초 청와대 여성 경호관 1호 출신 이수련과 특전사 출신 여성 예비군 소대장 강은미.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두 사람을 보며 자매들은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경호를 전담했던 대통령들의 이야기와 모든 게 기밀이었던 긴장 넘쳤던 일상을 들으며 자매들은 두 센 언니에게 점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8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국내 최초 특전사 출신 여성 예비군 소대장이 된 강은미가 군 시절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순간을 털어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은미는 군 복무 시절&nbs

  • '거시기' 김성환 "군산에 땅 3만평…돈 세다 손가락 부러지는 줄" ('같이삽시다')

    '거시기' 김성환 "군산에 땅 3만평…돈 세다 손가락 부러지는 줄" ('같이삽시다')

    '거시기'로 유명한 배우 김성환이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 일화를 밝힌다.오는 3일 방송되는 KBS1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김성환이 배우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 가수 혜은이 등 네 자매의 충남 서천 집을 찾는다.이날 네 자매는 개인기부터 가수 활동까지 다재다능한 배우 김성환의 등장에 반갑게 맞이한다. 김성환은 탤런트의 ‘탤’자도 모르던 시절 약장수 연기 하나로 배우로 데뷔한 사연부터 사투리로 인해 겪은 고충까지 전한다.  뒤이어 김성환이 ‘거시기’ 하나로 유명해진 사연이 공개된다.김성환은 다양한 연기로 최다 출연상을 받기도 했다. “나를 빼고는 촬영이 안 됐어”라고 조심스레 밝힌 김성환은 배우 강부자가 “성환이 없으면 촬영 안 나가!”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이에 안문숙은 “맞아~ 그랬었지!”라며 동조한다. 대배우 강부자마저 김성환 없인 촬영을 못 하겠다고 말한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서천 탐방을 시켜주겠다는 김성환이 신성리 갈대밭에 이어 찾아간 곳은 아름다운 등대가 있는 홍원항. 서천에서 만난 김성환의 지인이 직접 준비한 싱싱한 해산물 한상차림을 먹으며 네 자매와 김성환 모두 옛 추억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이에 김성환은 영등포의 밤을 휩쓴 80년대 밤무대 시절을 얘기하며 “돈 세다가 손가락이 부러지는 줄 알았다.”라고 밝혀 네 자매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성환은 당시 무려 3만 평의 땅을 샀다고 밝히는데. 땅 부자(?) 김성환이 밝힌 3만 평 논의 정체가 대 공개된다. 3일 일요일 아침

  • 차량 수배령 받은 유혜리 "욕 잘해서 대종상 조연상 받아"(같이 삽시다3')

    차량 수배령 받은 유혜리 "욕 잘해서 대종상 조연상 받아"(같이 삽시다3')

    배우 유혜리가 욕을 잘해서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사연을 밝힌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유혜리가 출연한다.이날 평화로운 서천의 아침, 기분 좋은 듯 노래까지 하는 막둥이 안문숙과 달리 아침부터 요리하기 바쁜 안소영. 바로 안소영이 사랑하는 동생이 오기 때문.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오늘의 손님 배우 유혜리였다.솔직하고 화끈한 그녀의 토크에 모두가 매료되어 아침을 먹기도 전에 토크 파티가 열렸다. 그녀의 파란만장한 데뷔 스토리부터 이혼스토리까지 토크 화수분 그 자체였다고. 유혜리는 "욕 잘했다고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주셨어요"라며 네 자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풀어도 풀어도 끊임없이 나오는 그녀의 토크. 만나자마자 웃고 떠드느라 배고파진 네 자매와 유혜리였다. 아침 식사 준비를 돕겠다고 나선 유혜리가 야무진 요리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아침을 먹으면서도 토크가 이어졌다.유혜리는 대학 시절 CF모델로 데뷔하여 모은 돈으로 산 차로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떠났다는데, 부산에 다 와 갈 때쯤 검문소에서 경찰들에게 잡혔다고 밝히며 "이 차에 수배령이 내려졌습니다"라고 말해 네 자매를 깜짝 놀라게 했다.유혜리의 입담에 한껏 빠진 네 자매. 큰 언니는 "먹고 싶은 거 다 사줄게! 얘기 좀 해 봐"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에 유혜리는 나이 먹기 전에 재혼을 서두르라는 주변인들의 말에 만났던 한 남자와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를 들은 안문숙은 "사랑과 전쟁이네"라며 놀라워했다.뒤이어 자매들과 바캉스를 가고 싶다며 바캉스룩을 챙겨온 유혜리! 이어지는 자매들의 폭소 만발 바캉스룩 패션쇼부터

  • '3번 이혼' 편승엽 "사업 망해 수입 없는데 경조사비만 月 400만원"('같이 삽시다3')

    '3번 이혼' 편승엽 "사업 망해 수입 없는데 경조사비만 月 400만원"('같이 삽시다3')

    가수 편승엽이 생활고를 고백한다.25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편승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편승엽이 방송 활동을 멈추며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한다. 혜은이는 "이혼 후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힘들었다. 마찬가지지 않느냐?"라고 자신의 상황과 빗대어 이혼 후 고충에 관해 물었다. 편승엽은 "말도 못 하게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편승엽은 "수입이 없는데 경조사비가 한 달에 300~400만 원까지 나갔다. 돈 없다고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활동 쉬는 동안 식당을 열었는데 개업하자마자 광우병 파동으로 사업도 망했다. 방법이 없어 계속 대출만 늘어났다. 집값이 올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은행 집이나 다름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또한 편승엽은 자녀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과거 걸그룹 출신의 딸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편승엽은 세 번의 결혼으로 다섯 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아빠다. 편승엽은 "엄마가 다른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모두 잘 자라줘서 고맙다. 나 몰래 다 같이 모여 놀 때는 서운하기도 하다"라고 질투하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엄마의 부재가 많았기에 아이들을 위해 직접 중국집에서 조리법을 배워 짜장면을 만들어줬다"며 자칭 살림왕의 면모를 강조한 편승엽. 이날만큼은 자매들을 위해 짜장 요리를 선보였다고.한편 안문숙을 따라 캠핑카 여행을 떠난 자매들이 경주에 도착했다. 네 자매가 저마다 선호하는 여행지와 여행 스타일 등을 밝히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안문숙은 불쑥 "신혼여행 때 가려고 아껴둔 곳이

  • [종합] '첫 소개팅' 안소영, 소개팅男에 "나 같은 여자 사귀고 싶었냐" ('같이삽시다')

    [종합] '첫 소개팅' 안소영, 소개팅男에 "나 같은 여자 사귀고 싶었냐" ('같이삽시다')

    배우 안소영이 첫 소개팅을 끝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안소영의 첫 소개팅이 마무리됐다. 이날 안소영은 전화로 선을 봤던 남성을 만났다. 남성은 안소영에게 팬심을 고백하면서 자신은 이혼 뒤 10년 동안 이성과 만남을 갖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안소영은 "나 같은 여자면 사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소개팅남은  "그건 내 생각이고 상대 생각이 어떤가에 따라 달린 것 아니겠냐"고 답했다. 소개팅남은 안소영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 오시면 맛있는 곳, 좋은 곳에 모시고 싶다"면서 "나중에 전화번호 물어봐서, 팬으로서 전화해도 될까?"라고 물었다. 안소영은 번호 교환을 망설였고, 자매들이 현장에 나타났다.박원숙은 안소영에게 "이런지 저런지 모르겠으면 두 번 세 번 만나 봐, 근데 처음부터 네 스타일이 아니라 싫으면 만나지 마"라고 조언했다. 소개팅을 마무리한 안소영은 "그런 자리를 처음 가져보니 무심하게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긴장되고 심장도 콩닥거렸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소개팅남을 향해 "어려운 걸음 용기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제가 실망을 드리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건강하시고요, 또 연이 있다면 뵐 날이 있겠죠?"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편승엽, 벼락 스타서 스캔들로 추락…"하루아침에 나쁜 사람 됐다" 울컥('같이 삽시다3')

    [종합] 편승엽, 벼락 스타서 스캔들로 추락…"하루아침에 나쁜 사람 됐다" 울컥('같이 삽시다3')

    가수 편승엽이 3번의 이혼 등 힘들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1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가수 편승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편승엽은 혜은이의 초대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을 방문했다. 편승엽은 1990년대에 데뷔, 곡 '찬찬찬'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 편승엽은 허리 수술을 받았지만, 혜은이의 부름으로 한달음에 왔다.박원숙은 편승엽을 보고 "여긴 특별한 자격이 있는 사람들만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편승엽은 "자격이라면 차고 넘친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박원숙은 "호남, 미남에다가 생각보다 슬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 외면 여러 가지 복잡할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편승엽은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았다. 상처가 조금 있었을 뿐이다"라고 털어놓았다.편승엽은 "선물도 많이 가져왔는데 바로 훅 들어오니 난감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은이를 위한 선물로 직접 기르는 오골계와 청계가 낳은 계란 한 판을 선물하기도. 편승엽은 직접 닭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고 당일 바로 낳은 계란들로 엄선해서 가져왔다고 자랑했다.박원숙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렴풋이 한참 잘 나가다가 갑자기 조용해져서 상처를 보듬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했다. 편승엽은 "그때 멋모르고 연예계 들어와서 고생 안 하다가 갑자기 '찬찬찬'으로 스타가 됐다. 발표 1년 만에 히트했다. 무명이 짧았다"라고 말했다.사실 편승엽은 연예인을 할 생각이 없었다고. 그는 "원래 유통사업이랑 가전 대리점을 했었다. 그런데 친구가 갑자기 밤무대를 나

  • [종합] '한복 명인' 박술녀 "외식 함께 안한 ♥남편에 배려 없었다"('같이 삽시다3')

    [종합] '한복 명인' 박술녀 "외식 함께 안한 ♥남편에 배려 없었다"('같이 삽시다3')

    '한복 명인' 박술녀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한복 명인 박술녀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기분이 좋은 듯 노래를 불렀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은 꽃꽂이에 한창이었다. 안문숙은 "오늘 무슨 날이에요?"라고 물었다. 박원숙은 "새로운 날"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은 분 오실 거야. 너무나 멋진"이라고 설명했다.잠시 후 등장한 손님은 바로 한복 명인 박술녀였다. 박원숙은 박술녀를 반겼다. 박술녀는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남편을 떠올렸다. 박술녀는 "바다는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염장댁이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술녀는 "내가 여기에 출연한다고 하니까 우리 손님이 '거긴 혼자 사는 사람만 가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온 가족이 와도 된다"며 누구든 환영한다고 했다. 박원숙은 "너무 멋있다. 박술녀 선생님이 솔직히 예쁜 얼굴은 아니지 않나. 예쁜 얼굴은 아닌데 역사에 남는 인물 느낌"이라고 말했다.박술녀는 주섬주섬 옷고름을 푼 뒤 화려한 한복 자태를 자랑했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은 박술녀의 한복 자태에 감탄했다. 박원숙은 자기 휴대 전화를 꺼내 박술녀의 사진을 찍기도.박원숙은 박술녀에게 8년 동안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박술녀는 박원숙의 어머니와 깊은 인연이 있었던 것. 박원숙은 "우리 엄마 돌아가셨을 때 친남매 모여서 사진 찍는데 한복을 준비해줬다. 그래서 박술녀 선생님은 나에게 너무 고마운 선생

  • 박술녀, 과거 비단에 욕심·집착 "마이너스 4억 되더라도…"('같이 삽시다3')

    박술녀, 과거 비단에 욕심·집착 "마이너스 4억 되더라도…"('같이 삽시다3')

    한복 명인 박술녀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다.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한복 명인 박술녀가 출연한다.이날 자매들은 손님맞이를 위해 꽃꽂이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특별한 손님의 방문을 예고했다. 박원숙이 버선발로 달려 나가 맞이한 손님의 정체는 바로 한복 명인 박술녀였다.박원숙은 박술녀와 손을 꼭 맞잡으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박원숙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할 때 입을 한복을 박술녀가 손수 준비해줬던 것. 박원숙은 "나에게는 한복 디자이너 그 이상의 특별하신 분"이라며 박술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박술녀는 "원도 한도 없이 일해 봤다"고 털어놓으며 워커홀릭으로 살았던 과거를 돌아봤다. 박술녀는 암 수술 후 목에 호스를 꽂은 채로 현장에 나서고, 양수가 터진 줄도 모르고 일에 몰두했으며, 출산 직후 무통 주사 꽂고 바느질해야 했던 지난날을 이야기해 자매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또한 박술녀는 "비단을 보면 마이너스 4억씩 되더라도 사다 모았다"며 그런 자신을 이해 못 하는 가족들을 도리어 이해하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이어 "돌이켜보니 자신의 욕심이고 집착이었다"일에 치여 정작 돌보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미안한 속마음을 고백했다.박술녀의 제안으로 자매들의 가족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가족사진 촬영 이후 안문숙은 "웃으며 촬영했지만, 한편으로는 짠한 마음이 들었다"며 진짜 가족이 되었음을 실감하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안문숙은 지난 인터뷰를 통해 "만약 내가 결혼한다면 언니들이 보호자로

  • [종합] 박원숙 "결혼 생각 없었는데…통행금지로 결혼까지 했다"('같이 삽시다3')

    [종합] 박원숙 "결혼 생각 없었는데…통행금지로 결혼까지 했다"('같이 삽시다3')

    박원숙이 통행금지 때문에 결혼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충북 단양을 찾은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김청, 이경진, 혜은이는 충북 단양을 찾았다. 도착하자마자 네 사람은 유람선, 모터보트를 탄다며 야단법석을 떨었다. 혜은이는 "오늘은 다른 때와 다르게 우리가 도장 깨기 여태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도장 깨기 해보니까 재미가 있더라. 내가 여행을 준비했으니까 조금 더 재밌는 쪽으로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이번 여행 콘셉트는 "도구패시잔을 깨는 것"이라고. 혜은이는 "단양에서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까 첫 번째 목적지는 도담삼봉"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청은 "또 앞에 다 잘라먹는 거야?"라고 물었다. 혜은이는 다음 단어에 대해서는 지금 알려줄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네 사람은 만약에 토크를 진행했다. 주제는 '섬에서 배가 끊기기 5분 전이라면?'이라는 것. 김청은 "어머 어떡하지. 잠깐 나 화장실 좀 금방 다녀올게"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좋아하는 사람이면 큰일 났다고만 반복한다. 조금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배에 탑승"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원숙은 "통행금지 알아?"라고 질문했다. 김청은 "언니는 통행금지 넘을 때까지 잡혀본 적 없어?"라고 되물었다. 박원숙은 "나 통행금지로 해서 결혼까지 했어. 통행금지를 미처 생각 못하고 연극 소품 구하러 청계천 왔다 갔다 그러다가 통행금지에 걸렸다. 전혀 생각 없이 그냥 그러고 있다가 그랬다"고 답했다.네 사람은 두 번째 목적지인 구경 시장

  • [종합] "나만 참으면 되는 줄" 박원숙, 전 남편과 이혼+재결합 언급…물 벌컥('같이 삽시다')

    [종합] "나만 참으면 되는 줄" 박원숙, 전 남편과 이혼+재결합 언급…물 벌컥('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과거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신은숙이 자매들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은 꼭두새벽부터 용암사 운무대로 향했다. 앞서 옥천 9경 안내문을 발견하고 용암사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용암사로 향했다.전망대에 오른 네 사람은 "예쁘다", "끝이 안 보여"라며 감탄했다. 그중 이경진은 플랭크 동작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김청 씨께서 오늘 환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언니들이 김청 씨를 위해 뭘 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청 환갑을 위해 오일장 쇼핑에 나섰다. 김청은 "보통 생일 파티하면 장에서 하지 않지 않나. 장을 간다고 상상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본격적으로 옥천 오일장 구경에 나섰다. 김청이 마음에 드는 걸 마음껏 사라고.박원숙은 "중요한 쇼핑"이라며 속옷을 골라보라고 말했다. 김청은 당황한 듯했다. 하지만 박원숙은 "예쁜 속옷 있어요?"라며 가게 안에 들어가 김청에게 속옷을 들이밀었다. 이에 김청은 "덥다"라며 부채질했다. 이어 "언니 내 평생 이런 거 입어본 적 없어. 창피하다"고 덧붙였다.결국 박원숙은 속옷을 구매했다. 그러자 김청은 "내 방에 걸어둬야겠어"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청은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막 골랐다.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잊지 못할 60의 생일이 됐던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자매들의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신은숙 이혼 전문 변호사였다. 박원숙

  • [종합] '사업 실패 빚더미' 이훈 "아들, 아빠 대접도 안 해 큰 상처" ('같이삽시다')

    [종합] '사업 실패 빚더미' 이훈 "아들, 아빠 대접도 안 해 큰 상처" ('같이삽시다')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앉았던 배우 이훈이 가족들에게 상처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훈의 고백이 이어졌다. 이날 이훈은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니었는데 돈을 많이 벌더라. 그때 막노동을 하면 하루 3만 원을 받았는데 배우로 일하러 나갔더니 50만 원을 줬다"면서 "그때 우리집이 참 가난했다. 그래서 운 좋게 배우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훈은 마음 한켠에 늘 찜찜함이 있었다며 "명품 옷을 입고 있어도 '내가 이런 걸 해도 되는 건가?'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훈은 "제 민낯이 드러났다. '나는 연기자랑 안 맞는구나'라는 생각에 한 눈을 팔았다. 다른 일로 실패를 맛보고 나니 '내가 그래도 잘 할 수 있는 게 연기'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물 간 이훈이 뭘할 수 있을까' 싶다.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훈의 고백에 삼선녀의 위로가 이어졌다. 박원숙은 "이제 50대인데 무슨 소리냐"고 응원했다. 김청 역시 "뻔뻔해도 된다"고 다독였다. 이훈은 "지금 제가 다시 일을 하는데 옛날처럼 촬영 후 술자리도 같이 하고 싶다. 그런데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이라며 "제가 몇 년 전에 드라마를 했는데 나이가 많으니까 끝나면 뒤풀이를 주도했다. 몇 달 뒤에 감독님이 절 부르더니 연기자 한 명이 (촬영) 끝나고 집을 가고 싶은데 제가 자꾸 부른다고 했다더라. 이젠 주책"이라고 했다. 박원숙은 "옛날에는 대사를 맞춰보자고 하면 후배가 좋아했는데 요즘엔 개인 할 일이 우선이 됐

  • '10kg 감량' 김영란, 뜻밖의 희생 정신 "사랑을 위해서라면.." ('같이삽시다')

    '10kg 감량' 김영란, 뜻밖의 희생 정신 "사랑을 위해서라면.." ('같이삽시다')

    배우 김영란이 사랑을 위한 희생정신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선비의 고장 경상북도 영주를 찾아 1박2일 여행의 첫날을 즐기는 자매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천년 고찰 부석사를 찾은 자매들은 김영란의 주도하에 부석사에서만 볼 수 있다는 입을 다물 수 없는 풍경부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을 둘러봤다. 부석사 창건 설화 중 의상대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묘낭자의 설화를 얘기하던 김영란은 자매들을 향해 "사랑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 "자식을 위해선 가능하다"는 혜은이와 이어진 김영란의 뜻밖의 대답에 모두들 놀라워 했다는데. 최근 10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영란의 사랑을 위한 희생 정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연히 발견한 도자기 카페를 찾은 자매들. 마침 가마 뜯을 준비 중이었던 사장님들 따라 가마 입구 깨는 현장부터 직관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때 김영란은 가마에 들어가는 돌발행동으로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김영란을 따라 혜은이까지 가마에 들어갔고,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 걱정 아닌 걱정을 사게 했다. 심지어 혜은이는 밖에서 기다리는 박원숙에게 “먼저 가시면 안돼요?”라고 말하기까지 했다는데. 과연 뜨거운 가마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이어서 자매들은 숙소가 있는 무섬마을 찾아갔다. 그런데 마을 입구에서부터 거세게 흐르는 물 위에 길이 150m, 폭30cm의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물살을 보며 어지러워하는 박원숙, 물에 들어가기만 하면 넘어지는 자칭타칭 꽈당 전문 혜은이, 위험한 하이힐을 신은 김영란, 그런 언니

  • '같이 삽시다' 정한헌 깜짝 등장…김영란과 '절친 인증'

    '같이 삽시다' 정한헌 깜짝 등장…김영란과 '절친 인증'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KBS1 교양프로그램 ‘같이 삽시다’에 배우 정한헌이 깜짝 등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같이 삽시다’는 평균 나이 60세 여성 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았다. 배우 박원숙,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이 출연해 혼자 살며 느끼는 감정들을 공유하고 새로운 주거 형식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방송에서 멤...

  • '같이 삽시다' 박원숙, 사고로 잃은 아들 대신 15살 노령犬과 동거

    '같이 삽시다' 박원숙, 사고로 잃은 아들 대신 15살 노령犬과 동거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1 배우 박원숙이 반려견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여배우 4인방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