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윤수가 20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리바이스 150주년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남윤수가 20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리바이스 150주년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를 빛낸 조연들의 스틸이 공개됐다.17일 배급사 NEW는 '소울메이트'의 빛나는 조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장혜진, 박충선, 남윤수, 강말금, 현봉식은 극 중 미소와 하은 그리고 진우와 밀접한 관계 및 사건을 함께하는 인물이다. 장혜진과 박충선은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연기 내공을 발휘해 영화의 감동을 전한다. 하은의 엄마, 아빠로 분해 하은은 물론 미소에게도 안정을 안겨주며 나아가 관객들에게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남윤수는 미소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그를 서울로 향하게 하는 주요한 인물로. 강말금은 미술관 큐레이터로 등장해 성인이 된 미소와 진우가 서로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며 본격적인 스토리의 첫 시작을 알린다. 현봉식은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아낌없이 자랑한다. 미소가 하은에게 생일맞이 귀를 뚫을 것을 제안해 찾아가는 그 시절의 팬시점 사장님으로 등장, 미소와 하은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학창 시절 추억의 한 페이지를 책임진다.한편 '소울메이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남윤수의 심장이 김세정에게 반응하고 있다.4일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온마음(김세정 분)과 구준영(남윤수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구준영에게 온마음은 인정하고 싶지 않고, 이해도 안 되는 동기였다. 심지어 구준영이 "근성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때, 온마음은 열정 하나로 선배들에게 칭찬만 받으며 비교되기도 했다.하지만 조금씩 마음의 뜨거운 긍정 에너지에 온며들기 시작한 구준영은 온마음에게서 먼저 세상을 떠난 누나 구애리(서윤아 분)를 봤다. 언제나 힘내라며 동생을 응원했고, 만화를 사랑했던 누나를 떠오르게 한 온마음에게 "내가 아는 사람이랑 닮았다"고 미소를 띤 이유였다.그런데 이 관계를 0.5단계 정도 업그레이드한 대표적 사건이 생겼다. 지난 6회에서 함께 길거리를 걷던 순간이었다. "답답할 땐 동기 찬스를 쓰라"는 온마음의 한 마디가 고마웠던 구준영. 그때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발견한 온마음이 본능적으로 구준영을 끌어당겼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한껏 밀착했고, 구준영의 심장이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쿵쾅대기 시작했다.이후 지난 9회에선 신대륙(김도훈 분) 작가의 <피브병기>가 공개된 뒤 좋은 반응을 얻자, 구준영이 담당 편집자인 온마음에게 축하 문자를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며,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또한 12회에선 "신경 쓰인다"는 솔직한 마음까지 드러냈다. 누나의 죽음과 관련된 사연이 모두 밝혀진 뒤 "도망치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구준영을 위로하려던 온마음이 실수로 눌러 전송된 문자 때문이었다.구준영은 급기야 질투까지 폭발했
김세정이 '동기' 남윤수와 하도권의 수상한 만남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지난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는 네온 웹툰 편집부의 위기가 가시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본부장 허관영(하도권 분)의 경쟁사 영툰 인수 추진으로 남은 시간은 고작 3개월. 진저툰 때와 비슷하게 불길한 이 상황에 웹툰 팀은 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그러면서 "윗선에서 납득할 만한 성과를 내서 우리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자"며 100일 프로젝트에 돌입했다.온마음(김세정 분)도 웹툰 팀의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에 "이제부터 결승전"이란 결의로 뛰어들었다. 나강남(임철수 분) 작가의 신작 '냉혈한'의 네온 연재 설득에 돌입했다. 영툰과 네온을 두고 고민 중인 나강남에게 확답받진 못했다. 하지만 "혼자 이걸 다 작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나강남의 한숨에 온마음은 아이디어를 모색하겠다는 듯 눈을 반짝이기도.온마음이 발굴한 신대륙(김도훈 분) 작가의 '피브병기'는 히트 메이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 리메이크를 제안받았다. 신대륙은 만화로만 소통하고 싶다며 거절했지만, 온마음의 신뢰가 빛을 발했다. "영상화되면 더 많은 사람이 만화를 접하게 된다"는 온마음의 간절한 설득에 마음을 돌린 것.편집장 장만철(박호산 분)도 마지막 한 방을 준비했다. 바로 영툰을 부동의 업계 1위로 만든 모영수(정은표 분) 작가였다. 다만 모 작가가 진저툰으로 옮긴 지 불과 석 달 만에 서비스가 종료되는 바람에 악연으로 남은 모영수를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진저툰 사건 이후 영툰으로 옮
'오늘의 웹툰' 남윤수가 외면하고 싶었던 뼈아픈 진실에 폭풍 오열했다.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1회에서 구준영(남윤수 분)과 누나 구애리(서윤아 분)의 사연이 모두 드러났다. 준영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유일한 가족인 누나와 생활고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았다. 지금 거주 중인 고급 주택 역시 '관리인'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료로 머물고 있는 상황이었다. 동기들 사이에서 '금수저'라고 소문날 정도로 엘리트 코스를 밟을 수 있었던 건 졸업도 못 하고 일해 유학 생활비를 마련한 누나 덕분이었다. 준영에게 "너는 늘 나도 꽃임을 알려 주고 있었다"고 말해주던 누나는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였다.외삼촌의 폭로대로라면, 편집장 장만철(박호산)이 누나에게 정직원 전환시켜준다는 미끼 던지면서 부려 먹더니, 계약 기간 끝나자마자 바로 '팽'해버렸다. 이후 애리는 늦은 시간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새벽길에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진저툰에서 해고당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허망하게 가지 않았을 것이란 게 외삼촌의 이야기였다.그런데 준영이 모르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만철이 애리를 특별하게 생각했다는 사실이다. 만화를 보고 행복해하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 이유가 생생하게 떠오른다"던 만철. 그래서 계약 연장이 어렵다는 말을 꺼낸 순간에도 독자로 남겠다며 환히 웃는 애리에게 차마 진저툰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밝히지 못했다. 대신 "(편집자들) 한 번에 다 데려갈 수 있는 회사 찾아내서 애리한테 돌아와달라고 하겠다"며 발에 땀 나도록 뛰어다녔
"포기나 실패로 보일지라도, 내 인생 살고 싶다."김세정이 꿈에 대해 고민하는 수많은 청춘을 대변했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는 온마음(김세정 분)이 드디어 아빠 온기봉(고창석 분)에게 취직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온기봉은 딸의 유도 복귀를 포기하지 못하고 함께 훈련할 날만 손꼽아 기다렸지만, 받아들이지 못했다. 온마음은 유도를 포기한 게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한 것. 온마음은 "내가 겪고, 깨닫고, 감수해야 하는 내 인생, 뭐든 할 수 있는 나로 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온기봉에게도 온마음이 무너질 때 지탱해주던 시절이 있었다. 딸이 어릴 적,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으켜 세워주며 하나씩 가르쳐준 것도 그 일례였다. 이들 부녀 사이에 유도가 있기 전 딸의 실패를 성장의 과정으로, 시도 그 자체를 사랑스럽게 바라봐주던 마지막 순간이었다.아직도 온마음에게 인생의 아름다운 한 컷으로 남아있는 이 기억은 평생 그녀를 당당하고 솔직한 사람으로 성장시켰다. 온마음처럼, 누군가에겐 포기했고, 그래서 실패했다고 보일지라도 원하는 내 인생을 살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온마음은 기꺼이 그들이 무너지기 전 지탱해줄 한 사람을 자처했다.이해하기 어려운 그림체라는 부정적 피드백을 받은 작가 지망생 신대륙(김도훈 분)은 실망감을 가득 안은 채 웹툰 캠프를 마쳤다. 거장 작가 백어진(김갑수 분)은 "그림은 서툴러도 만화 연출법은 본능적으로 안다"고 했지만, 백어진의 어시스턴트 제안도 거절했다. 그림이 부족하더라도 자기 작품으로 올해 안에 데뷔하고 싶기 때
열혈 웹툰 편집자 김세정이 이번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천재 원석까지 발굴할 예정이다.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는 열정 신입 온마음(김세정 분)의 맹활약이 이어졌다.이날 방송에서 온마음은 나강남(임철수 분) 작가의 웹툰인 '구미호 공주'의 퀄리티를 높였다. 몇 주째 늘어지는 전개에 원고 수정을 요구한 것.잠도 못 자고 온몸이 ‘걸레’가 되도록 죽어라 그린 원고에 대한 초짜 편집자의 피드백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나강남이었다. 온마음은 "얼마 전까지 나도 열혈 팬이자 독자였다. 내가 사랑하는 '구미호 공주'는 이 정도 퀄리티 웹툰이 아니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에 나강남은 다시 펜을 들었다.물론 나강남이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또다시 밤샘 작업하는 동안, 마음도 사무실에서 밤을 지새우며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그리고 다음 날 받은 새 원고는 선배들이 "끝났다"며 고개를 끄덕일 정도였다. 독자들은 "이래서 구미호 공주 하는구나"라며 감탄했다.온마음은 "소름 돋을 정도로 미쳤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릴 정도로 좋았다. 온마음은 자신에게 불호령을 내렸던 사수 석지형(최다니엘 분)에게 "물렁하게 넘기려다 작품도, 작가님도 모두 망칠 뻔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나강남에게는 "앞으로도 미움받을 용기로 끊임없이 들이대겠다"는 감사 카드와 함께 꽃바구니를 보냈다.그렇게 웹툰 편집자로 한 단계 성장한 온마음 앞에 웹툰 캠프가 기다리고 있었다. 신인 작가 멘토링과 원석을 발견하기에 좋은 기회였지만, 지금까진 투자에 비해 성과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진짜로 100억짜리 로또
엘리트 신입사원 남윤수가 일말의 예측도 못 했던 수난 시대를 겪는다. 심지어 김세정 아버지 고창석에게 멱살잡이까지 당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첫 회에서 전개된 흥미로운 서사 중 하나는 바로 달라도 너무 다른 네온 웹툰 편집부의 신입사원 온마음(김세정 분)과 구준영(남윤수 분)의 차이였다. 유도선수 출신답게 발목에 모래주머니까지 차고 산에 오르는 등 ‘땀 나는’ 체력단련으로 아침을 여는 마음과 달리, 말끔한 수트를 차려입고 향긋한 모닝커피를 마시며 핸드폰으로 영자 뉴스를 읽으며 출근을 준비하는 준영. 두 사람은 하루의 시작부터 달랐다. 심지어 마음과 함께 웹툰 편집부에 입사했다는 사실은 준영의 자존심마저 건드렸다. 사실 마음은 오로지 웹툰을 사랑하는 마음과 넘치는 열정을 인정받아 1년 계약직으로 채용된 데 반해, 준영은 빈틈없는 스펙으로 네온의 수습이라는 엘리트 코스까지 거쳐 최우수 성적으로 공채 합격했기 때문이다. 준영은 수습 때 능력을 인정받아 IT 회사의 핵심인 서비스 기획팀에 배치될 것이라 기대했지만, ‘편집부’에 배정되면서 단단히 꼬이기 시작했다.서로 전혀 다른 사수를 만나며 운명도 갈렸다. 마음은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 분)을 사수로 만나 웹툰 편집자의 업무 이모저모를 배웠다. 그는 편집자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작가 미팅에도 마음과 동행하며, 그녀를 알뜰살뜰 챙겼다. 그러나 준영의 사수 권영배(양현민 분)는 “네온 사이트에 업로드되는 웹툰을 전부 보라”는 지시만 내렸다. 그가 웹툰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이유였다. 심지어 이
배우 김세정이 SBS '오늘의 웹툰'으로 '사내맞선'에 이어 2연타 흥행 도전에 나선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조수원 감독과 배우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참석했다.'오늘의 웹툰'은 국내 최초로 웹툰 업계를 다룬 오피스물로,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웹툰 업계 이야기를 다룬 이유에 대해 조수원 감독은 "제 자신도 웹툰 산업에 관심이 많고 웹툰이 뻗어나갈 산업에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온다. 일반적인 오피스물보다 웹툰 작가들이 나온다. 캐릭터들 재미가 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차별점을 밝혔다.유도 선수 출신으로 웹툰 편집자가 된 온마음의 성장기이기도 한 '오늘의 웹툰' 조수원 감독은 "드라마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진 않는다. 그렇게 성숙되지도 못했다. 메시지 전달은 안 하려고 한다. 마음를 통해 작은 재미를 느꼈으면 했다. 메시지 전달은 불편하다"고 말했다.작품을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조수원 감독은 "열심히 촬영했다. 많이 고민했는데, 그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의 감정을 많이 따라가는 쪽으로 했다. 웹툰이라고 해서 특별한 장치를 하는 것은 배제했다"며 진솔함을 강조했다.김세정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네온 웹툰 편집부 계약직 신입사원 온마음 역을 맡았다. 앞서 SBS 드라마 '사내맞선'을 히트시킨 김세정은 "SBS와 또
SBS ‘오늘의 웹툰’이 금토드라마로 오는 7월 29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배우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극중 직장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다. ‘오늘의 웹툰’은 유도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으로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원작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 요한’ 등 다수의 히트작 메이커 조수원 PD가 연출을 맡았고,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캐스팅됐다.지난 4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으로 한국의 엠마스톤이란 닉네임을 추가하며 3연타석 흥행을 노리는 김세정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업한 신입사원 온마음 역을 맡았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온마음은 큰 부상으로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포기한 인물. 그러나 선수 시절부터 큰 위안이 됐던 유일한 낙, 만화란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앞선 설명만으로도 활기차고 밝은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김세정과의 200% 싱크로율이 머리속에 그려지는 대목. 차세대 로코퀸에 이어 2030 청춘 공감 캐릭터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할 것이란 기대 역시 높아진다. 최다니엘은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아 4년여만의 반가운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석지형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엉뚱한 농담을 던지거나 내기를 걸어 편집부 분위기를 풀어주는 인물. ‘팩폭’(팩트 폭력)이 필요할 때는 확실히 펀
tvN의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연출 정철민, 신정민)’가 시즌3로 새롭게 돌아왔다. 메인 MC 유재석을 중심으로 오나라, 제시, 이상엽, 이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18일 첫 방송이 베일을 벗었다.시즌을 거듭할수록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와 다양한 테마의 신기한 장소들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제작진의 속임수도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매 회차마다 방송에 소개된 장소가 포털과 SNS에 연일 회자되기도 한다.식스센스3 2회 에피소드는 ‘따뜻한 커피 향과 함께, 웬일로 평화롭게 시작해 보이는 오프닝’이란 자막과 함께 인천 봄 바다의 풍광을 품은 한 카페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평온한 음악을 배경으로 커피를 음미하는 유재석의 모습으로 오프닝을 연 것도 잠시 “커피 한 잔 하고 집에 갔으면 좋겠다”는 그의 말에 이미주가 “왜 자꾸 집 가고 싶어하는 거냐”며 아내 나경은과의 불화를 의심하자 이내 서로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게스트 출연자는 배우 남윤수와 김혜윤이었다. 김혜윤이 ‘스카이캐슬’에 함께 출연한 오나라와 상봉의 기쁨을 나누는 사이, 이미주가 남윤수를 보며 수줍음을 폭발시키곤 대뜸 이상형을 물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띄웠다.이날 방송은 ‘눈 돌아가는 식당’을 주제로 가짜와 스파이를 찾는 미션이 주어졌다. 눈 돌아가는 식당으로 60첩 반상으로 눈 돌아가는 횟집과 회전 레일 따라 눈 돌아가는 회전 고깃집, 초호화 명품 백을 케이크에 얹어 눈 돌아가는 럭셔리 디저트 카페가 순차적으로 소개됐다. 출연진은 가짜 식별에 실패하고 스파이는 완벽하게 모두를 속였다. 가짜는 세 번째로 소개된 럭셔
배우 남윤수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드라마 ‘오늘의 웹툰’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오늘의 웹툰'은 원작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유도 선수 출신 온마음(김세정 분)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남윤수는 매사에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온마음 곁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동화되어 가는 구준영 역을 맡았다. 여자 주인공 온마음 역으로는 김세정이 출연을 확정했다.남윤수는 최근 KBS2 드라마 ‘연모’를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이현 역을 맡아 '서브병 유발자'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인간수업’, ‘괴물’, ‘산후조리원’ 등의 작품들을 통해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오늘의 웹툰'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편집부 직원의 모습을 그려낼지 관심이 모아진다.남윤수는 최근 tvN 예능 ‘식스센스 시즌3’에 출연하여 여전한 꽃미소와 남다른 입담으로 유재석의 마음까지 녹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이후 또 한 번의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라이징 배우로 자리 잡았다.남윤수는 현재 카카오TV 미드폼 드라마 '빌린 몸' 촬영중에 있다. ‘오늘의 웹툰’은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중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남윤수가 '빌린 몸'을 통해 바디체인지 판타지 로맨스에 도전한다.9일 카카오TV는 "남윤수가 '빌린 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빌린 몸'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교생의 미움을 잔뜩 받는 아싸가 된 이상유와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인기 만점의 인싸 기다림의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학원 로맨스물.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박세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바디체인지라는 판타지 요소에 더해 인터넷 속 익명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부터 진지하고 치열한 십대들의 로맨스까지 폭넓게 펼쳐내며 우리 시대 청소년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남윤수는 '빌린 몸'에서 자타공인 아웃사이더 이상유 역을 맡는다. 이상유는 학교와 친구들에게 아무런 기대도 없이 무사히 고3 생활이 끝나기만을 바라며 살던 중,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인 기다림과 몸이 바뀌고 '내가 된 기다림'을 바라보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인물.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아픔을 가지게 된 섬세한 내면 연기부터 기다림과의 판타지 로맨스, 기다림이 짝사랑하는 윤호영과의 묘한 삼각관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불량학생 기태 역으로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남윤수다. 그는 '연모'에서 다정하면서도 묵묵히 이휘를 지키는 이현 역으로 열연, 안정적인 사극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하이틴 학원물부터, 스릴러, 드라마, 로코 사극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은
MBC ‘나 혼자 산다’ 남윤수가 눈물의 영상통화로 화제를 모았던 할머니 댁을 찾는다. 오늘(7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할머니와 2022년 버킷리스트 이루기에 나선 배우 남윤수의 하루가 공개된다.남윤수가 새해를 맞이해 할머니 댁을 찾는다. 남윤수는 지난해 5월 ‘나 혼자 산다’ 새싹 특집에 출연해 할머니와 애틋한 눈물의 영상통화로 화제를 모았던 터. 그는 바쁜 스케줄로 무려 1년 만에 할머니를 찾아뵌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남윤수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버선발로 달려 나와 그리웠던 마음을 쏟아내는 할머니의 모습은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남윤수는 도착하자마자 TV 리모컨부터 확보하는가 하면, 할머니의 ‘손주 사랑 밥상’을 무아지경 흡입하는 등 할머니 집을 방문한 ‘K-손자’의 모습으로 폭풍 공감을 안길 예정이다.훈훈함도 잠시, 할머니의 촌철살인 멘트로 좌불안석이 된 남윤수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79금 입담’을 자랑하는 할머니는 남윤수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 퍼레이드에도 예상 밖의 반응을 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남윤수는 익숙한 듯 이에 굴하지 않고 할머니와 이루고 싶은 ‘2022년 버킷리스트’를 공개하며 잔소리 방어에 나선다.과연 할머니의 잔소리를 진땀으로 막아내며 남윤수가 안내한 MZ세대의 핫플레이스는 어디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그곳에 도착한 남윤수와 할머니는 여든 평생 처음 만나는 신세계에 푹 빠진 채 아이처럼 즐거워하는가 하면, 종일 티격태격대는 귀여운 '조손 케미'를 예고한다.그런가 하면, 남윤수와 할머니의 진솔한 마음 속 이야기는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