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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예진, 예기치 못한 작별 앞둬…전미도X김지현과 18년째 각별한 우정 ('서른, 아홉)

    손예진, 예기치 못한 작별 앞둬…전미도X김지현과 18년째 각별한 우정 ('서른, 아홉)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극 중 세 친구로 뭉칠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을 비롯해 연우진(김선우 역), 이무생(김진석 역), 이태환(박현준 역)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배우들이 총집합해 이들이 모인 ‘서른, 아홉’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기대가 뜨겁다.이런 가운데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1차 포스터가 공개됐 ‘서른, 아홉’만의 감성적인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녹음이 짙은 계절을 지나 붉게 물든 가을의 정경과 찬란히 부서지는 노을빛이 서른아홉을 달리는 세 친구의 현재를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특히 햇살보다 따사로운 미소를 지으며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차미조(손예진 분),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의 면면에선 더없는 편안함과 행복감이 묻어나고 있다. 열여덟에 우연한 계기로 만나 서른아홉이 될 때까지 친구라는 자격으로 서로의 삶을 지독하게 참견 중이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진한 우정이 엿보인다.여기에 세 친구의 관계를 표현한 ‘우리는, 이토록 서로 ‘친애’하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라는 카피 문구는 우정을 넘어 애틋함 마저 느껴진다. 그 중 ‘친애’라는 표현을 통해 전해지는 깊은 애정과 ‘미처’라는 단어가 주는 애석함이 묘한 여운을 선사해 이들의 앞날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처럼 ‘서른, 아홉’에서는 아주 특별한 서른아홉 해를 보낼 차미

  • 전미도, '스케치북' 출연…'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라이브 최초 공개

    전미도, '스케치북' 출연…'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라이브 최초 공개

    가수 존박과 배우 전미도가 듀엣곡 ‘밤새 서로 미루다’를 들고 ‘스케치북’을 찾았다. 10일 밤 12시 35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전미도는 여러 번의 고사 끝에 처음으로 ‘스케치북’을 찾은 이유로 “존박씨 덕분에 용기를 냈다”고 답했다. 이어 “중학교 때 이상형이 유희열이었다”라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한 존박과 전미도는 함께하게 된 특별한 배경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존박은 듀엣곡을 함께할 파트너를 찾던 중 떠올린 사람이 전미도임을 밝히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을 매주 본방사수할 정도로 열렬한 팬이었다”, “기대 없이 소속사를 통해 러브콜을 보냈는데 수락하셨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미도는 “1초도 고민하지 않았다”고 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미도는 평소에도 존박의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물론, 존박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부터 팬이었음을 밝혀 존박을 뿌듯하게 만들었다고.전미도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주제곡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방송 최초로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여 FT아일랜드, 샘김, 정인 등 함께 출연한 가수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화제가 됐던 ‘슬기로운 의사 생활’ 속 음치 연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베이스를 연주했던 극 중 설정에 맞게 “박자는 맞되 음은 안 맞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고백, 디테일한 설정을 염두에 두고 연기했다

  • '음색 장인' 존박X전미도, 오늘(9일) 듀엣곡 '밤새 서로 미루다' 발매

    '음색 장인' 존박X전미도, 오늘(9일) 듀엣곡 '밤새 서로 미루다' 발매

    가수 존박과 배우 전미도 듀엣곡 '밤새 서로 미루다'가 공개된다.존박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밤새 서로 미루다'를 발매한다. 이는 존박과 전미도와의 듀엣곡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밤새 서로 미루다'는 이별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하는 겨울 듀엣 발라드. 담담한 피아노와 함께 시작되는 두 사람의 진솔한 목소리와 영화를 연상케 하는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특히 존박이 공동 작사에 참여해 두 남녀의 과거 회상과 그리움, 끝내 차마 하지 못한 말의 아쉬움을 담아냈다. '밤새 서로 미루다'는 후렴구의 시작이 되는 가사로 서로를 붙잡고 싶어하는 마음과 배려하려는 마음이 엇갈려 결국 중요한 말을 건네지 못한 채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아쉬운 심정을 그려냈다. 여기에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모노트리의 이주형 작곡가가 작사, 작곡을 비롯해 전반적인 곡 작업에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존박과 호흡을 맞춘 전미도는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듀엣 작업에 참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존박과 전미도 모두 이번 곡에서 탁월한 감정 표현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까지 멋지게 소화해내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김대명♥안은진 키스신, 99즈 '소름'…눈물바다 만든 '슬의생2' 최종회 ('산촌생활')

    [종합] 김대명♥안은진 키스신, 99즈 '소름'…눈물바다 만든 '슬의생2' 최종회 ('산촌생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멤버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2' 마지막 회를 본방사수 했다. 99즈(조정석, 김대명,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와 손님 장문성, 안은진 모두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지난 26일 방송된 '슬기로운 산촌생활' 8회에서는 배우 안은진이 마지막 손님으로 등장했다.이날 '산촌생활' 멤버들은 저녁 식사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2' 마지막 회를 보기 위해 방으로 이동했다. 방송이 시작되기 전 김대명은 "울지말자"라고 말했고, 전미도는 "자신에게 하는 말이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노래방 신이 나오자 전미도는 특히 부끄러워 했다. 극 중 음치인 송화(전미도)의 노래 실력을 지켜본 장문성은 실소를 터트렸다. 반면 조정석은 연신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익준(조정석) 시점에는 송화가 엄청난 가창력을 보이는 듯 편집이 되자, 정경호는 "편집 예술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김대명과 안은진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전미도는 “맨날 맨투맨 입다가 저런 옷 입고 있으니 되게 멋있다"라며 김대명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극 중 석형(김대명)이 민하(안은진)를 향해 "우리 좀 더 만나봐야 하지 않을까"라며 대사를 날리자, 모두가 경악했다. 정경호는 "왜 얼굴을 기울이며 얘기해"라며 입을 틀어 막았고, 김대명의 얼굴이 터질 듯 빨개졌다.둘의 진한 키스신이 이어지자, 99즈는 정지화면이 됐다. 정경호는 "와 연기 잘 했네"라며 칭찬했고, 조정석은 "나 소름 돋았다"라고 말했다. 다들 박수를 치며 극찬했다. 전미도는 "멜로 장인됐어"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99즈가

  • 김해숙, 조정석♥전미도 고백 장면보며 눈물 "멋있다" ('산촌생활')

    김해숙, 조정석♥전미도 고백 장면보며 눈물 "멋있다" ('산촌생활')

    '슬기로운 산촌생활' 김해숙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29일 밤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는 출연자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11회 본방을 함께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11회에는 송화(전미도 분)가 익준(조정석 분)에게 자신의 진짜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나왔다. 배우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집중하며 방송을 지켜봤다.김해숙은 해당 장면에 몰입하며 시청, 눈물을 흘렸다. 이어 조정석이 전미도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보던 김해숙은 "정석아, 멋있다"라며 박수를 쳤다. 김대명과 정경호는 옷으로 얼굴을 가리며 몰입했다.방송이 끝난 뒤 배우들은 조정석과 전미도에게 박수를 보냈다. 김해숙은 "우리가 한 거지만 너무 멋있다. 다들 너무 잘했어"라고 말했고, 조정석은 "드라마가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김해숙 "유연석·신현빈 뽀뽀를 너무 심하게 해"…조정석→김대명, 순수 or 어른 키스 ('산촌생활') [종합]

    김해숙 "유연석·신현빈 뽀뽀를 너무 심하게 해"…조정석→김대명, 순수 or 어른 키스 ('산촌생활') [종합]

    배우 김해숙이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99즈 멤버들을 찾았다. 유연석과 신현빈의 키스신을 언급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이날 김해숙이 "안녕하세요~"라며 수줍게 등장하자, 유연석은 "엄마"하며 뛰쳐 나갔고, 99즈 멤버들 모두가 버선발로 마중 나갔다.  반가움도 잠시, 김해숙은 "나 맛있는 거 해줄거야? 아침, 점심 다 굶고 왔는데 니들이 맛있게 해줄 것 같아서"라고 말했고, 99즈 멤버들은 분주해 졌다. 오후 4시 반, 점심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김대명은 "정신차리자"를 외쳤고, 조정석은 "대명아 너만 정신 차리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99즈 멤버들을 지켜보던 김해숙은 "니들 이럴거 같아서 내가 불고기를 가져왔다. 맛있을 지는 장담 못한다"고 했다. 99즈 멤버들은 김해숙이 꺼낸 깻앞, 멸치 등 밑반찬에 환호했고, 고기를 보고는 우렁차게 소리 질렀다.이후 99즈 멤버들은 열심히 멸치숙주국수를 만들었고, 김해숙은 "오늘중으로 먹으려나"라며 걱정했다. 김해숙은 준비한 육수로 멸치숙주국수에 힘을 보탰다. 전미도표 양념장까지 더해져 늦은 점심 멸치숙주국수가 완성 됐다. 음식을 맛 본 정경호는 역시나 화를 내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감탄 했고, 김해숙을 툭툭 쳤다. 조정석은 "놀라지 말라. 경호가 맛있으면 옆사람을 툭툭 친다"고 설명해 김해숙을 안심 시켰다.특히 김해숙은 "너네 드라마 보면서 그런 생각 안 했니? 얘네 둘(유연석-신현빈) 내가 찾아갔잖아. 안 그랬으면 어쩔뻔 했냐"라며 자신 때문에 커플이 맺어진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해숙은 "둘이 너무 뽀뽀를 하더라"라고 말

  • [TEN 인터뷰] '슬의생2' 신원호 PD "주 2회 드라마, 다신 못하겠더라고요"

    [TEN 인터뷰] '슬의생2' 신원호 PD "주 2회 드라마, 다신 못하겠더라고요"

    "이제 주 2회 드라마는 다신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주일에 2개씩 했었던 전작들은 어떻게 해냈던 건지 지금으로선 상상도 안 가죠. 아무래도 현장의 피로함이 줄어드니 그 여유가 결국 다시 현장의 효율로 돌아오게 되었죠. 그 점이 주 1회 드라마가 가진 최고의 강점 아닐까 싶어요. 매회 그 어려운 밴드곡들을 위해 연기자들에게 그렇게 여유 있는 연습 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입니다." 신원호 PD가 시즌제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를 통해 기존의 편성 방식을 과감히 깨부쉈다. 주 1회 방영이라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 것. 당시 이례적인 도전에 걱정과 우려가 컸으나 작전은 성공했다. 이후 탄탄한 고정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 PD는 7일 '슬의생2' 종영을 맞아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첫 촬영 날도 그랬고, 다섯 명이 모두 모인 씬을 처음 찍던 날도 그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시즌1 이후 10개월 가까운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같이 어제 찍다가 다시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사실 첫 촬영이라 하면 으레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있다. 서로의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부분이 아예 생략되고 물 흐르듯이 진행되다 보니까 그게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스태프들, 배우들 간의 내적 친밀감도 2년여의 시간 동안 어느새 두텁게 쌓이다 보니 시즌2는 훨씬 더 촘촘한 케미로

  • '슬의생2' 신원호 PD "익송 커플, '응답' 색깔과 비슷…멜로 느낌 많이 걸러냈다" [인터뷰②]

    '슬의생2' 신원호 PD "익송 커플, '응답' 색깔과 비슷…멜로 느낌 많이 걸러냈다" [인터뷰②]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의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가 배우 조정석과 전미도의 러브라인에 관해 "적당한 밀도를 지키는데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시즌제 드라마로 주 1회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 이례적인 도전에 걱정과 우려가 컸으나 작전은 성공했다. 이후 탄탄한 고정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신 PD는 7일 '슬의생2' 종영을 맞아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익준(조정석 분)이랑 채송화(전미도 분)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우리가 가장 잘 해왔던 색깔이긴 했다.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 벌어지는 타이밍의 엇갈림, 여러 상황의 엇갈림, 그 가운데서 애타는 마음과 결국엔 절절하게 이루어지는 스토리 축은 워낙 '응답하라' 시리즈 때부터 많이 보여줬던 색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때보다는 더 연한 색깔로 가야 된다고 생각했다. 친구들 간의 케미를 깨뜨리지 않으면서 은근하게 시즌1과 시즌2 전체의 축이 되어줘야 했던 러브라인이다. 그래서 선을 넘지 않는, 아주 조금씩 보는 분들도, 캐릭터들도 서서히 물들도록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찍으면서 좀 과하거나 너무 멜로 느낌이 드는 것들을 많이 걸러내고 조금 더 천천히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키였던 것 같다. 11회 마지막 씬에서 롱테이크로

  • [TEN 인터뷰] '슬의생2' 정문성 "시즌3요? 다들 하고 싶어 하죠"

    [TEN 인터뷰] '슬의생2' 정문성 "시즌3요? 다들 하고 싶어 하죠"

    "신원호 감독님께서 시즌2가 끝나고 나면 배우들에게 '다른 스케줄을 자유롭게 하라'라고 말했어요. 시즌3는 절대 없다거나, 반드시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죠. 배우들이야 다들 하고 싶어 해요. 시간이 지난 뒤에도 제작이 된다면 다들 할 거 같죠. 물론 그때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말이에요."배우 정문성에게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시즌제 드라마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맺었기 때문인 것. 그는 '슬의생2'에 관해 "나에게 새로운 가족들을 가져다준 울타리"라고 정의했다.'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정문성은 극 중 흉부외과 펠로우 도재학 역으로 열연했다. 전공 교수인 김준완(정경호 분)보다 딱 한 살 어린 늦깎이 펠로우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집안에 돋보일 것 하나 없는 외모로 태어나, 세상에서 스스로를 빛낼 수 있는 건 '간판'이라 생각하고 살아온 인물이다.정문성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해맑은 매력으로 김준완을 살뜰하게 챙기며 찰떡같은 케미를 빚어냈다.드라마를 마친 소감이 어떨까. 정문성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덕에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다. 시즌제인 만큼 오랫동안 준비하고 진행된 작품이라 현장 분위기도 너무 따뜻해서 서먹한 것도 없었다"며 웃었다. 그는 "드라마

  • '슬의생2' 김대명♥안은진→전미도♥조정석이 밝힌 #스킨십 #커플룩 #미도와파라솔 [종합]

    '슬의생2' 김대명♥안은진→전미도♥조정석이 밝힌 #스킨십 #커플룩 #미도와파라솔 [종합]

    ‘슬기로운 의사생활2’ 특별한 비하인드가 눈길을 끌었다.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2’ 스페셜에서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이날 ‘99즈’ 5인방의 커플 인터뷰도 진행됐다. 특히 ‘곰곰 커플’ 김대명과 안은진은 커플룩을 입고 등장해 "우리 이렇게 있으니까 '동상이몽' 새로운 부부 같다"고 너스레 떨기도. 체크 셔츠와 청바지뿐만 아니라 맞추지 않은 개인 신발까지 똑같은 걸 신어 놀라움을 안겼다. 정경호와 곽선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시즌1에서 이익순(곽선영 분)이 김준완(정경호 분)에게 초콜릿을 주는 장면을 꼽았다. 곽선영은 “내가 찍었지만 보면서 굉장히 설레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전미도는 웅덩이를 피해 뛰며 이익준(조정석 분)의 손을 잡았던 장면을 꼽으며 “40대답지 않게 순수하고 풋풋하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고, 조정석 역시 “나도 그 장면 되게 좋았다. 항상 익준이 하고 송화(전미도 분)는 편한 친구로 느끼다가 그 순간만큼 그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유연석은 “시즌2 돼서 첫 키스 신이 여러 가지로 굉장히 예뻤던 것 같다. 정원 같은 곳에서 기차가 지나가는 앞에서 키스 신이 있었는데 장면이 예쁘게 그려졌던 것 같다. 그때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김대명은 민하(안은진 분)가 고백했던 장면을 뽑았다. 이에 안은진이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드리겠다. 왜 그러셨는지?”라고 묻자 김대명은 “가정에서 저 때문에 답답하시고 본의 아니게 고구마를 드시게 해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그러면서 김

  • "채송화 떠나보내기 아쉬워"…전미도, 직접 전한 '슬의생2' 종영소감

    "채송화 떠나보내기 아쉬워"…전미도, 직접 전한 '슬의생2' 종영소감

    배우 전미도가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종영 소감을 밝혔다.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미도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전미도는 "거의 3년 가까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채송화로 지냈는데,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채송화 캐릭터를 떠나보내기 상당히 아쉽다. 언제 다시 채송화로 찾아뵐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잊지 않아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더불어 '미도와 파라솔'의 팬클럽인 '모래알'에게 "저희가 언제 또 새 앨범으로 찾아올지 모르지만 기다려주시면 언제가 꼭 만날 수 있을 거다. 그동안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다른 역할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우리의 좋은 추억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마음속에 저장해뒀다가 힐링하고 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는 그런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전미도는 극 중 신경외과 전문의 채송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채송화는 단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캐릭터. 전미도는 남다른 카리스마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으면서도 환자들 앞에선 한없이 따뜻한 채송화 캐릭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밴드 베이스 연주를 선보임과 동시에 '음치' 캐릭터로 신선한 매력을 표출하며 마지막 방송까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전미도는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

  • "오늘이 마지막 느낌"…'슬의생2' 조정석♥전미도, 의미심장 멘트 속 꽉 찬 해피엔딩 [종합]

    "오늘이 마지막 느낌"…'슬의생2' 조정석♥전미도, 의미심장 멘트 속 꽉 찬 해피엔딩 [종합]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과 전미도는 연인이 됐음을 알렸고, 유연석은 신현빈과 함께 미국행을 택했다. 김대명과 안은진은 서로의 마음을 키웠고, 정경호는 곽선영과 재회했다.지난 16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최종회에서 99즈는 모두 사랑을 찾은 가운데 변함 없이 열정적으로 일에 몰두하며 서로를 격려해 훈훈한 우정을 이어갔다.이익준(조정석 분), 채송화(전미도 분)는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된 만큼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커피를 사주면서 '저녁쯤 수술 끝날 듯! 이따 봐'라며 메모지를 남겼다.이익준이 수술하는 사이, 채송화는 안정원(유연석 분), 김준완(정경호 분), 양석형(김대명 분)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채송화는 주말 스케줄을 묻는 김준완의 질문에 "나 익준이랑 주말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산책하고 놀기로 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에 친구들은 "그래라? 언제는 안 그랬냐. 이번주에는 더 재미있게 놀 건가 보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이를 들은 김준완은 "저번에 익순이(곽선영 분)가 둘이 노는 거 보더니 언제부터 사귀냐고 그러더라"라며 배꼽을 잡고 웃었다. "내가 봤더니 진짜 둘이 사귀는 것 같은 거야. 나도 잠깐 의심했다"라면서 폭소했다.이에 채송화는 "우리 진짜 사귄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자 양석형은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고, 안정원은 "난 성을 간다"고 믿지 않았다. 김준완은 "(그게 진짜면) 내가 가진 모든 재산 집, 차, 주식 다 줄게"라고 해 웃음을 샀다. 그러자 채송화는 휴대전화를 꺼내 "한번씩만 더 얘기해

  • '슬의생2' 조정석이 쌓아올린 로맨스, ♥전미도와 키스로 해피엔딩

    '슬의생2' 조정석이 쌓아올린 로맨스, ♥전미도와 키스로 해피엔딩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조정석의 러브라인에 맑은 무지개가 떴다.지난 9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화에서 익준(조정석 분)은 뒤통수를 돌로 가격 당한 ‘퍽치기’ 사고로 율제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익준의 피투성이로 상처 입은 얼굴에서 긴장감이 더해졌지만, 연락을 받고 달려온 송화(전미도 분)를 향해 웃어 보였고 중환자실로 모인 ‘99즈’ 사이에서 안정을 찾았다. 송화는 입원한 익준의 곁을 지켰고, 병실에 마주 앉아 장난스럽게 게임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지켜보던 익순(곽선영 분)이 두 사람의 마음을 확신하며 미묘한 관계성을 가중시켰다.이날 익준과 송화 사이의 애틋한 감정은 점점 짙어졌다. 퇴원 후 창원으로 내려가려던 익준은 어려운 수술을 앞두고 근심하는 송화를 묵묵히 바라봤다. 이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송화는 들뜬 마음으로 익준에게 전화했고, 송화의 교수실 문이 열린 순간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는 하늘로 치솟았다. 창원으로 향했던 익준이 교수실에서 송화를 기다리고 있던 것. 놀란 표정으로 “안 갔어?”라고 묻는 송화에게 익준은 “너 너무 걱정하길래. 얼굴 보고 가려고 기차 시간 바꿨어”라고 태연하게 대답했고, 가만히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극 말미,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쏟아지는 비를 구경하기 위해 멈춰 섰고,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지만 평소와 다른 어색한 공기가 흐르며 작은 긴장감을 더했다. 잠깐에 침묵이 흐른 후 송화는 먼저 입을 뗐고, 익준이 사고 났던 순간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음

  • '슬의생2' 조정석♥전미도, 뜨거운 키스…김대명♥안은진 연인됐다 [종합]

    '슬의생2' 조정석♥전미도, 뜨거운 키스…김대명♥안은진 연인됐다 [종합]

    조정석, 전미도와 김대명, 안은진이 연인이 됐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한 채송화(전미도 분)와 이익준(조정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생일이었던 이익준은 퍽치기를 당해 응급실로 실려왔고, 이 소식을 들은 채송화는 한걸음에 달려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채송화는 이익준 곁을 계속 지켰고, 이익준은 많이 회복 된 듯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 컨디션이 많이 회복된 이익준은 채송화와 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본 동생 이익순(곽선영 분)은 조용히 병실을 떠났고, 안으로 들어가려는 김준완(정경호 분)을 막으며 "들어가지 마라. 둘이 지금 깨가 쏟아진다. 두 사람 언제부터 사귄 거냐"고 물었다. 김준완은 "안 사귄다. 원래 둘이 잘 논다"며 안으로 들어갔고, 이익준과 채송화의 깨가 쏟아지는 모습에 당황했다. 추민하(안은진 분)는 양석형(김대명 분)과 첫 데이트를 했다. 그는 "저녁 잘 먹었다"라면서 "사실 떨려서 많이 못 먹었다. 진심이니까 저도 모르게 이런 말이 막 나온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운전 중이던 양석형은 "안 추워? 추우면 얘기해"라며 스윗함을 뽐내기도.이어 영화관에 간 두 사람은 안정원(유연석 분) 어머니 정로사(김해숙 분)와 율제병원 이사장 주종수(김갑수 분)와 마주쳤고, 추민하는 앞 좌석에 앉은 두 사람을 보고 그대로 얼어붙었다.영화가 끝난 뒤 정로사는 양석형에게 "두 사람은 데이트 하러 온 거냐"고 질문했고, 양석형은 "네"라고 밝혔다. 이에 정로사는 "당

  • '슬의생2' 조정석, 응급실 실려왔다…전미도 '눈물'

    '슬의생2' 조정석, 응급실 실려왔다…전미도 '눈물'

    '슬기로운 의사생활2' 조정석이 누군가에게 가격당했다.9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1회에는 이익준(조정석 분)이 응급실에 실려온 모습이 그려졌다.119 구급대원은 "뒤에서 돌로 가격당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익준을 데리고 율제병원 응급실에 왔다. 응급의학과 봉광현(최영준 분)은 "익준아, 여기 어디인지 알겠어? 내 말 들려?"라며 익준에게 말을 걸었다. 익준은 "들려. 귀청 떨어지겠네. 조용히 해. 병원이야"라고 대답했다.이어 송화가 뛰어 들어왔고 "익준아, 내 말 들려? 왼팔 들어봐. 오른손 꽉 잡아봐"라며 눈물을 보였다.검사 결과 뇌경막하출혈이었다. 송화는 "다행히 출혈 양은 안 많아. 피가 얇게 깔려있는 정도라 수술까지는 안 해도 될 것 같아. 그래도 오늘까지는 지켜봐야돼"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