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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미자, 평소 46kg…52.5kg까지 살쪘다 "다시 관리모드"

    '김태현♥' 미자, 평소 46kg…52.5kg까지 살쪘다 "다시 관리모드"

    개그우먼 미자가 다이어트 역사에 대해 언급했다.미자는 지난 15일 "스토리에 #무물보 처음 해봤는데 기사가 엄청나게 나왔네요. 역시 모두의 관심사 다이어트"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고3 여름방학 때 2달 만에 15kg가 쪘고 수능 직전엔 80kg까지 나갔었어요. 저도 관리 안 하면 먹는 대로 찌는 타입입니다. 대학 때부터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네요"라고 말했다.이어 "20대 때는 급한 마음에 잘못된 다이어트로 몸이 망가지고 고생도 많이 해서 이제는 무조건!! 건강하고 지속이 가능한 다이어트만 합니다. 건.강.만.이.살.길.이.다!! 저의 20년간의 다이어트스토리는 차근차근 풀어볼게요"라고 덧붙였다.미자는 "지금은 몸무게가 46~51kg 왔다 갔다 하는데 먹방 촬영이 많거나 야식을 자주 먹으면 5kg까지는 훅훅 찌더라고요. 숫자만 보면 말랐다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카메라 앞에 서는 직업이라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고 개인적으로 살찌는 걸 너무 싫어합니다"고 했다.또한 "평소에 다이어트 보조제품들 도움도 받고 있고 체중이 마지노선에 올랐다 싶으면 디톡스하면서 체중 관리를 하고 있어요(운동은 걷는 거 외엔 잘 안 해서 이렇게 먹는 거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고 밝혔다.미자는 "But 최근에 먹방 촬영 & 친정 오가며 엄청나게 먹었더니 52.5kg까지 쪄버렸네요. 벌써 3월 중순이라 샤랄라 봄옷들을 꺼내 봐야 하니 다시 관리 모드에 들어가 보려고요^^!!! 다이어트는 혼자보다 같이하는 게 재밌잖아요?? 저랑 같이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실 분?!! 손!! 가장 효과 본 다이어트는 이거다!! 댓글 기다릴게요^^!!"라고 전했다.미자

  • [종합] 미자, '왕따 피해 후유증' 호소…"3년간 칩거, 너무 힘들어 기억無"

    [종합] 미자, '왕따 피해 후유증' 호소…"3년간 칩거, 너무 힘들어 기억無"

    방송인 미자가 왕따 후유증을 고백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에는 '친구같은 내 딸아.. 진짜 친구였으면 벌써 절교했다 (ft. 더 글로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어머니 전성애와 함께했다. 전성애는 미자에게 "나 너 때문에 힘든 시간 많았다. 특히 너 집에서 안 나오던 그 3년"이라며 "너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나도 힘든 시간이었다. 지나간다, 이 암흑의 시간 지나가니까 얘가 잘 이기고 세상밖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그때 힘들면서도 드는 생각은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너만큼 힘들었겠나. 본인이 넌데. 그런 생각을 했다. 잘 견뎌 나와줘서 고맙다"라고 밝혔다.이를 들은 미자는 "나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사실 엄마가 기억이 안난다"며 "보통 힘든 얘기를 하면 엄마의 상황이나 했던 얘기들이 기억이 나는데 아무 기억이 없다. 너무 힘들었던 내 상황밖에 기억이 안난다. 몇 년을, 되게 긴 시간이었는데 엄마 아빠나 남동생은 한 장면도 내 머리에 없다"라고 고백했다.전성애는 "그만큼 네가 힘들어서 그런 것"이라며 "그런 자식을 보는 어미 마음은 오죽하겠냐. 방에서 한번씩 나오면 귀신같이 머리 풀어헤치고 고함치고 그랬다. 얘가 너무 처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잘 견디고 네가 세상 밖으로 나와야된다 항상 생각했다. 잘 견뎠다"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태현♥' 미자, 소녀처럼 예쁘게 잔다고 착각…현실은 입 벌리고 쿨쿨

    '김태현♥' 미자, 소녀처럼 예쁘게 잔다고 착각…현실은 입 벌리고 쿨쿨

    개그우먼 미자가 일상을 공유했다.미자는 지난 3일 "주막 찍고 얼굴 붓는다고 소파에서 자고 있는데... 아빠가 몰래 찍은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 자고 있을 때 말없이 톡으로 보내놓으심. 사람이 본인이 자는 모습을 볼 일이 없는데... 나는 내가 소녀처럼 예쁘게 자는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미자는 "덕분에 잘 봤습니다. 감사하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반소매 티셔츠와 잠옷 바지를 입고 소파에 누워 있다. 특히 입을 벌리고 깊은 잠에 빠진 모습이 시선을 끈다.미자는 지난해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미자, ♥김태현과 친정 식구 급만남 "유튜브 아니면 얼굴 보기 힘들어"

    미자, ♥김태현과 친정 식구 급만남 "유튜브 아니면 얼굴 보기 힘들어"

    개그우먼 미자가 일상을 공유했다.미자는 지난 26일 "유튜브 찍을 때 아니면 얼굴 보기 힘든 엄마 아빠 오랜만에 급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다들 사진찍기 귀찮아하셔서 딱 1번찍고 끝냈네예ㅎㅎㅎ #원샷원킬 그거치고는 괜찮게 나왔쥬?"라고 덧붙였다.미자는 "혼자 가서 역대급 만취했던 228만 조회 수의 주인공 언제 가도 친절한 사장님 & 갈 때마다 만나는 우리 주막 구독자님들. 영상 올리고 1주일뒤에 가봤는데 가게에 계신 모든 손님들이 주막보고 오신분들이라 정모마냥 너무 너무 반가웠던 기억이♥♥"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자와 남편 김태현, 장광, 전성애의 모습이 담겼다. 급만남에 원샷 원킬로 찍은 사진이지만, 훈훈함을 자아낸다.미자는 지난해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미자, 대낮부터 '술병' 쓰러트리는 만행…도 넘는 만취에 공식 사과

    [종합] 미자, 대낮부터 '술병' 쓰러트리는 만행…도 넘는 만취에 공식 사과

    개그우먼 미자가 혼술 도중 만취했다.지난 20일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올해 첫 만취(ft.사장님 죄송해요... 남편이 데리러 올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와 함께 "낮술에 너무 필받아서 한잔 두잔 했다가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런...... 꼭 끝까지 봐주세요 사장님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이날 미자는 오후 2시에 1인 샤브샤브 세트를 먹으며 낮술을 마셨다. 미자는 "원래 혼술 혼밥 매니아였는데 결혼하고는 24시간 남편이 붙어다니니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비밀인데 얼마 전에 집에서 혼술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남편이 편집하는데 비밀을 털어놓는 유튜버'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가 제대로 혼밥을 처음 했던게 라디오 할때다.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다. 사람들 만나면 잔뜩 굳고 이런 성격인데 게스트들도 처음 보는사람이지 않나. 전화연결을 매일 하는데 다 처음 보는 사람이다. 그래서 너무 긴장되는데 풀데가 없더라. 그런데 어느날 제가 라디오 끝나고 너무 배가 고파서 혼자 밥을 먹는데 그때 하루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다 녹아지는 느낌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미자는 "취했나보다"라면서도 또 한 번 원샷을 했고 마지막 잔을 마시다가 술병을 쓰러트렸고 소주를 쏟아 사과하기도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미자, ♥김태현도 놀란 반전미모...나만의 관리 노하우

    미자, ♥김태현도 놀란 반전미모...나만의 관리 노하우

    개그우먼 미자가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1일 미자는 “바로 전 부기 피드 댓글이 450개가 넘다니. 부기 빼는 법, 피부 관리법 등등 질문을 엄청나게 많이 주셔서 내일 동치미 방송 녹화 앞두고 제가 방송 전날 어떤 관리들을 하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찍어봤어용”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미자는 “방송생활 이제 10년 차가 훌쩍 넘으니 저만의 관리 노하우가 많이 있긴 한데요. 아낌없이 탈탈 털어 봤어여”라고 밝히며 다양한 꿀팁들을 공유했다.사진 속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퉁퉁 부은 미자의 얼굴이 담겨 있다. 한편 미자는 1984년생으로 김태현보다 6살 연하이며, 둘은 지난 4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미자, ♥김태현과 달달 데이트…"밥 잘 사주는 멋진 남편"

    미자, ♥김태현과 달달 데이트…"밥 잘 사주는 멋진 남편"

    방송인 미자가 근황을 전했다.미자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리단길 데이트. 남편 씨가 기분 전환시켜준다고 용산 맛집 검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김태현과 달달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미자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김태현과 결혼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미자 母' 전성애, 가슴 아픈 가족史…"난 화풀이 대상" 고백('미자네 주막')

    [종합]'미자 母' 전성애, 가슴 아픈 가족史…"난 화풀이 대상" 고백('미자네 주막')

    방송인 미자의 어머니이자 성우 출신 배우 전성애가 가족사를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술 먹다가 결국 사위 앞에서 대판 싸운 엄마와 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어머니와 거리감을 느낀다는 팬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를 들은 미자는 "우리 엄마의 엄마, 제 할머니와 비슷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전성애는 "어머니 얘기가 나오니까 울컥한다"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어머니 하면 느끼는, 언제든 내가 달려가 안길 수 있는 그런 이미지가 아닐 수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렇다면 거기서 더는 기대하지 않는 거다"며 "어머니와 관계보다 내 자식과 나와의 관계에 신경 써야 한다. 나도 똑같은 어머니가 되는 것은 안 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전성애의 말에 미자는 "할머니는 조금 냉정하고 그러지 않았냐? 엄마한테 호랑이처럼 무섭기만 하고 그랬던 것 같다"고 물어봤다.전성애는 "내가 사남매였는데 맏딸이다 보니까 (엄마의) 화풀이 대상이 됐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엄마가 내 평생을 굉장히 힘들게 했다"며 "결혼 이후 남편 장광이 '당신에게는 엄마 품이 안 느껴진다'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 그때 한 이틀 정도 울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전성애는 "그 얘길 듣고 가치관이 변했다. 좋은 엄마가 되는 게 목표였다"며 "내 자식에게는 좋은 엄마가 되려고 최대한 많은 애를 썼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단독] '김태현♥' 미자, 결혼 후 첫 설날 "시어머니 직접 못 뵌다"…"2세 계획? 천천히"[TEN인터뷰]

    [단독] '김태현♥' 미자, 결혼 후 첫 설날 "시어머니 직접 못 뵌다"…"2세 계획? 천천히"[TEN인터뷰]

    "이번 설날 연휴에도 계속 일할 것 같아요. 저는 영상 두 편을 찍고 남편은 편집하고 평소처럼 보낼 것 같아요. 결혼 후 첫 설날인데, 부산에 있는 시댁에 가지 못해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남편과 2~3월에는 시간을 마련해서 내려가자고 이야기했죠."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며 50만 명의 구독자를 모을 만큼 유튜버로 영역을 넓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미자는 계묘년 설날을 맞아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사옥을 찾아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미자는 "특별한 거 없는 일상을 올렸을 뿐인데 많이 찾아와서 봐주시고 구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미자네 주막' 채널의 주요 콘셉트는 혼술과 지인 및 가족들과 술자리, 안주 먹방. 미자는 지난해 4월 결혼한 개그맨 김태현과 둘이서 촬영부터 편집, 게시까지 유튜브 채널 운영 전반을 모두 직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널을 개설한 건 2020년 2월. 미자는 "전 소속사에서 '요즘은 자기 PR 시대'라며 유튜브를 계속 권했는데, 사실 정말 하기 싫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건 술을 좋아하니 술밖에 없었다. 회사의 권유를 거절 못해서 하게 된 케이스"라며 웃었다. 그렇게 시작한 유튜브가 이렇게 잘될 줄은 미자도 "몰랐다"며 쑥스러워했다. 미자는 채널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남편 덕분이라며 고마워했다."처음엔 다른 분에게 편집을 맡겼고 8만 명까지 구독자가 모였어요. 그쯤 남편이 자막 같은 게 좀 아쉽다며 자기가 직접 해보겠다고 했죠. 저도 마찬가지인데 남편도 사실 컴맹이에요. 남편이 독학해

  • [단독] '김태현♥' 미자 "설날에 시어머니 못 뵌다…'요리 똥손'이지만 떡국 도전"[인터뷰③]

    [단독] '김태현♥' 미자 "설날에 시어머니 못 뵌다…'요리 똥손'이지만 떡국 도전"[인터뷰③]

    김태현과 결혼한 미자가 결혼 후 첫 설날이지만 시어머니께 전화로 안부 인사를 여쭤야한다며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구독자 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는 미자와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났다.미자는 설날 연휴에 "계속 일할 것 같다. 콘텐츠 두 편을 찍고 남편은 편집하고 평소처럼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결혼 후 첫 설날인데 "부산 시댁에 가지 못해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대신 "2~3월에는 시간을 마련해서 내려가자고 남편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미자는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자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어머님이 제가 나온 방송을 다 모니터링해주신다. 이번에 '동치미'에 나온 걸 보곤, 전 출연자 중에 '우리 딸'이 제일 예쁘다고 하시더라. 시어머니-며느리가 아니라 엄마-딸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신다"며 시어머니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 엄마와 어머님은 '우리는 아들, 딸을 나눠가진 사이'라고 하신다. 두 분이서 형님-아우 하시면서 통화도 자주 하신다.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며 돈독한 고부지간, 사돈지간을 자랑했다.먹방 콘텐츠를 찍지만 요리엔 젬병이라는 미자는 "떡국세트는 선물 받았다. 국물도 있고 떡도 있어서 떡국 만들기에 도전해보려고 한다"며 웃었다.미자는 "건강이 최고인 것 같다. 어릴 때는 목표도 거창하고 그랬는데 아프고 나면 모든 게 의미가 없더라. 건강하고 맛있는 걸 먹으며 그날 그날 웃는 것, 재밌는 프로그램을 보거나 수다를 떠는 것, 밖에 나가서 한 바퀴 크게 걷는 것, 그런 소소한 행복

  • [단독] 미자 "유튜브 하느라 ♥김태현과 신혼여행 못 가…2세 계획? 구체적인 것 없다"[인터뷰②]

    [단독] 미자 "유튜브 하느라 ♥김태현과 신혼여행 못 가…2세 계획? 구체적인 것 없다"[인터뷰②]

    코미디언이자 유튜버 미자가 2세 계획을 아직 구체적으로 세우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최근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미자와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났다.미자는 김태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가족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미자는 "저는 결혼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기피했던 이유가 사람을 못 믿어서였다. 오래 연애해도 결혼하면 변한다고들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남편을 만난 다음에는 편안해졌다. 사람이 앞뒤가 똑같고 변함 없이 그 자리에 항상 있었다. 의심 가는 게 하나도 없었다"며 김태현을 향한 남달랐던 느낌을 전했다. 또한 "보통 사람들이 가족한테 불안감을 느끼진 않는다. 남편에게서 편안함을 느꼈다. 보통 연애할 때 잘 보이려고 내외적으로 자신을 꾸민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데, 남편에게는 그러지 않았다.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슬리퍼 신고 나가서 순댓국 먹고 오고…. 소소하게 행복했다.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하겠다, 가족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미자는 자신과 김태현이 "형식적인 걸 싫어해서 원래는 결혼식도 안 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집에 열 몇 명쯤 친척들도 극소수로 불렀다. 양가 합쳐서 하객이 서른 남짓이었다"고 말했다.결혼 전후 김태현의 달라진 점에 대해 미자는 "오히려 훨씬 다정해졌다"며 미소 지었다. 미자는 "김태현이 부산 남자라 무뚝뚝한 경향이 있는데, 요즘은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제가 속상한 일을 털어놓으면 저보다 몇 배로 분노하고 전화해서 따지겠다고 난리다. 그래서 어떨 땐 얘기하기가 무서울 때도 있다. 연애 때는 무심한 면이

  • [단독] 미자 "♥김태현으로 편집자 바뀐 뒤 구독자 8만→50만…음식값 안 아껴"[인터뷰①]

    [단독] 미자 "♥김태현으로 편집자 바뀐 뒤 구독자 8만→50만…음식값 안 아껴"[인터뷰①]

    코미디언 겸 유튜버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둘이서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까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직접하고 있다고 밝혔다.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고 있는 미자와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났다.최근 '미자네 주막'은 구독자 50만 명을 넘겼다. 미자는 "특별한 거 없는 일상을 올렸을 뿐인데 많이 찾아와주시고 구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유튜브 초반에는 채널 운영에 갈피를 잡지 못했다. 미자는 "전 소속사에서 '요즘은 자기 PR 시대'라며 유튜브를 계속 권했다. 그때는 정말 하기 싫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해야한다고 했는데,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건 술을 좋아하니 술 밖에 없더라. 나는 회사의 권유를 거절 못해서 시작하게 된 케이스"라며 웃었다.미자는 "초반부 영상을 보면 술 만들기를 배우는 모습이 나온다. 한마디로 망했다. 하하. 힘들고 재미도 없었다. 한 번 배우려면 몇십 만 원씩 내야하니 돈도 많이 들었다"며 "그러다가 평소 내가 먹는 일상의 모습을 찍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렇게 시작한 유튜브에 대해 미자는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웃었다. 미자는 "처음에 다른 분들에게 편집을 맡겼고 8만 명까지 구독자가 모였다. 그쯤 남편이 자막 같은 게 좀 아쉽다며 자기가 직접 해보겠다더라. 남편도 컴맹인데 독학해서 영상 편집을 배우더라. 예전에 예능을 하면서 체득했던 개그 노하우 같은 걸 자막에 녹여냈고, 1년도 안 돼서 50만이 됐다. 자막 한 줄을 쓸 때 한두 시간이 걸릴 때도 있다. 재밌는 걸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고맙다"고 말했다.'미자네 주막' 채널은 미

  • 미자, 드레스 입고 '여신 아우라'…♥김태현 또 반하겠네

    미자, 드레스 입고 '여신 아우라'…♥김태현 또 반하겠네

    방송인 미자가 근황을 전했다.미자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옷 못 구해서 급하게 전날 뛰어다니며 구한 주홍색 원피스. 밑단이 너무 예쁘다고 어머니가 강력 추천해서 끌려가듯 구입. 지난 방송 때 화사했던 원피스도 함께 올려봅니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옷 구하는 게 너무 어렵다. 화사하면서 눈에 띄면서 내 몸매와 얼굴을 빛내주는 옷? 날 위해 태어난 옷? 나만 위해 존재하는 옷? 과한 욕심 결국 옷 잘 입는 사람들 부럽다는 얘기"라며 사진을 게재했다.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동료 방송인 김태현과 결혼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미자♥김태현, 또 살 토실토실 오르겠네…조회수 193만의 그 간장게장 먹방

    미자♥김태현, 또 살 토실토실 오르겠네…조회수 193만의 그 간장게장 먹방

    개그우먼 미자가 간장게장 먹방을 펼쳤다.최근 미자는 "제가 #먹방유튜버 하면서 워낙 맛있는 것만 먹고 다니니 #최애음식 이 뭐냐고 정말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 고민할 필요도 없이 어릴 때부터 제 최애 음식은 단연 #간장게장 이에요?????? 워낙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맘껏 먹기 힘든 꿈의 음식이기도 하죠ㅎㅎ 어릴 적에 명절이나 생일 때 엄마가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시면 왕크고 알꽉찬 게장이라고 했었고, 어른되고 대학원 성적 잘나왔을 때도 수고했다며 바로 먹으러 갔던것도 게장???????????? 이런 진심이 전해졌는지 유튜브 2년 넘게 하면서 문의도 반응도 역시 간장게장편이 가장 뜨겁더라구요??????조회수 193만!! ????????????#실화입니까 맛있다는 게장집 가봐도 속은 텅 빈 곳들도 많은데 먹방 찍었던 게장은 알과 살이 토실토실~ 한가득 차있어서 특히 반응이 엄청났던거 같아요^^ 게장은 뭐니뭐니해도 꽉찬 수율이???????????? 오늘은 간장게장 먹어줄 때가 돼서?????? 남편씨랑 먹으러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남편 김태현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두 사람은 신혼답게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모양새.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 4월 13일 결혼했다. 또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두 사람은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김태현, ♥미자 덕분에 돈방석 앉았네…벌써 50만 구독자라니

    김태현, ♥미자 덕분에 돈방석 앉았네…벌써 50만 구독자라니

    개그우먼 미자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최근 미자는 "#딩동 눈뜨자마자 도착한 선물???????????? #미자네주막 #Youtube #50만기념 #케이크 ??????집에 택배올게 없는데 뭐지? 했다가 깜짝 놀랐네요?????? 특히 맨 윗단에 라면이랑 소고기, 술병 디테일 세상 깜찍하네예???????????? 제가 좋아하는걸 찍고 나눴을뿐인데 50만분이나 찾아와주시고 넘 감사합니다아❤️ 올해도 함께 울고웃고 재미나게 보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50만 구독자 기념 케이크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모습.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 4월 13일 결혼했다. 또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두 사람은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