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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있지만' 송강, 첫방부터 안방극장 홀렸다

    '알고있지만' 송강, 첫방부터 안방극장 홀렸다

    배우 송강이 토요일 밤을 홀렸다.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을 통해서다.지난 19일 방영된 '알고있지만'에서 송강은 마성의 남자 박재언으로 분해 색다른 청춘 로맨스의 탄생을 알렸다.이날 박재언은 등장부터 숨 막히는 비주얼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특히 우연인 듯 운명과도 같았던 박재언과 유나비(한소희 분)의 첫 만남은 달콤하고도 아찔한 긴장감을 유발했다.박재언은 짧은 시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매력을 선보이며 유나비를 순식간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그렇게 의심할 겨를도 없이 유나비는 박재언이라는 인물에게 깊숙이 매료됐다.그때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나비 보러 갈래?"라고 말하며 미소 짓는 등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하지만 박재언은 가까워진 듯하다가도 이내 섣불리 다가갈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유나비를 애달프게 만들었다. 분명 유나비를 강하게 당기고 있는데도 막상 다가가면 벽이 느껴지는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색다른 전개가 시작된 것이다.이처럼 송강은 인물의 다양한 온도 차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배가했다. 그는 대사와 제스처에 내포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섬세하게 그리는 등 달콤하고도 아찔한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한편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슬의생2' 신원호 PD "첫방 부담감 有, 뜨거운 반응에 홀가분" [직격 인터뷰]

    '슬의생2' 신원호 PD "첫방 부담감 有, 뜨거운 반응에 홀가분" [직격 인터뷰]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에 연출을 맡고 있는 신원호 PD가 소감을 전했다.지난 17일 방영된 '슬의생2' 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7%, 최고 14.9%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10%, 최고 12.4%를 차지했다.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7%, 최고 9.2%를 달성했다. 전국 평균 6.7%, 최고 8.4%로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tvN 역대 드라마 첫방 시청률 순위 1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닐슨코리아 제공)이와 관련해 신 PD는 18일 텐아시아에 "두 번째 시즌의 시작은 당연히 익숙하고 덤덤할 거라 생각했다. 근데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이상하게도 새로운 시작보다 더욱 떨리고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시즌1의 기대감을 짊어진 시작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묵직한 느낌이었다"며 "정말 다행히도 시청률뿐만 아니라 온, 오프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을 보며 시즌2의 무게감을 조금 내려놓아도 될 것 같아 홀가분한 기분"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애초의 목표대로 변하지 않았으나 깊어진 정서와 이야기들로 매주 찾아뵙겠다"며 "익숙해서 친근한 모습들, 그렇게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몰랐던 모습들, 시간과 함께 변화되고 성숙해지는 모습들로 다채롭게 꾸려질 율제 이야기에 더욱더 큰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알렸다.한편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

  • '수영♥' 정경호, '슬의생2' 첫방 적극 홍보…다시 만난 '99즈' [TEN★]

    '수영♥' 정경호, '슬의생2' 첫방 적극 홍보…다시 만난 '99즈' [TEN★]

    배우 정경호가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정경호는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슬의생2'의 첫 방송을 홍보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배우 유연석, 전미도, 조정석, 김대명과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다섯 사람은 손가락으로 밤 9시를 강조하며 '슬의생2'를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슬의생2'는 인생의 축소판 병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정경호는 극 중 흉부외과 의사 김준완 역을 맡았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김호중 '파트너', 첫방부터 터졌다…장르 불문 실력파 등장 '흥미진진'

    김호중 '파트너', 첫방부터 터졌다…장르 불문 실력파 등장 '흥미진진'

    SBS Plus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이하 '파트너')가 안방극장에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파트너'는 장르의 경계를 지우고 네 그룹의 실력자 중 김호중이 직접 자신과 듀엣을 이룰 9명의 파트너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김호중은 입대를 열흘 정도 앞두고 출연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음악에 대한 절실한 마음으로 가수의 꿈을 가진 ...

  • 첫방 '그 남자의 기억법', 망각하지 못하는 건 행운일까 불행일까 [종합]

    첫방 '그 남자의 기억법', 망각하지 못하는 건 행운일까 불행일까 [종합]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이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김동욱은 감탄을 자아낼 만큼 전작의 이미지를 지우며 앵커로 재탄생했고, 문가영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며 차세대 멜로퀸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그 남자의 기억법’ 첫회 시청률은 4.5%(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의 종영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로,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함께 시청률이 더...

  • ['달리는 조사관' 첫방] 이요원X최귀화, 스타일 극과 극...'톰과 제리' 케미 빛났다

    ['달리는 조사관' 첫방] 이요원X최귀화, 스타일 극과 극...'톰과 제리' 케미 빛났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첫 회./ 사진=방송화면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이 지난 18일 베일을 벗었다. 가상의 조직인 ‘국가인권증진위원회’을 중심으로 이요원, 최귀화, 장현성, 오미희, 김주영, 이주우 등 개성 있는 인물들이 등장해 쫄깃한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첫회에서부터 인권위 총괄조사과 조사관 한윤서(...

  • ['작신아' 첫방] 강지환x김옥빈 극과 극 '케미'...악재 날려버린 작품성

    ['작신아' 첫방] 강지환x김옥빈 극과 극 '케미'...악재 날려버린 작품성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 첫방송 장면/ 사진=OCN 방송화면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이 방송 전에 제기됐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지난 3일 방송된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천재인(강지환 분)과 김단(김옥빈 분)이 연쇄살인범 한상구의 범행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분투했다. 이야기는 1994년 12월 14일 ‘천국의 문’...

  • ['블랙' 첫방] 시간을 '순삭'하는 저승사자물이 왔다

    ['블랙' 첫방] 시간을 '순삭'하는 저승사자물이 왔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14일 방영된 OCN ‘블랙’ 방송화면 캡처. 시간을 순식간에 삭제하는 저승사자 드라마가 왔다. 지난 14일 처음으로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블랙’이다. ‘블랙’ 1회는 형사 한무강의 몸을 빌려 인간 세계에 등장한 저승사자 블랙(송승헌)의 이야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90분으로 특별 편성됐지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력을 자랑했다. &...

  • ['뱃고동' 첫 출항①] '김병만표 예능' 순항을 기대하며

    ['뱃고동' 첫 출항①] '김병만표 예능' 순항을 기대하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주먹쥐고 뱃고동’ 방송화면 캡처 '주먹쥐고 뱃고동'이 호기로운 첫 출항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이 첫 방송됐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주먹쥐고 주방장(2014)'과 '주먹쥐고 소림사(2015)'를 이은 '주먹쥐고' 시리즈의 3탄이다.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지난 설 연휴 당시 1부와 2부가 각각 4.2%와 10.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 ['귓속말' 첫방 ②] 연기는 문제가 아니었다

    ['귓속말' 첫방 ②] 연기는 문제가 아니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연기는 문제가 아니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의 주인공을 맡은 이보영과 이상윤이 섬세하면서도 서슬 퍼런 연기로 강렬한 파란을 예고했다. 형사 신영주를 맡은 이보영은 섬세한 표정 연기로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자신의 아버지 신창호가 방산 비리 사건을 조사하다 억울한 누명을 ...

  • '귓속말' 일관된 메시지, 악은 성실하다(종합)

    '귓속말' 일관된 메시지, 악은 성실하다(종합)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이상윤이 본격적인 악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는 권력과 부패의 늪으로 빠져든 이동준 판사(이상윤), 그리고 악의 덫에 빠진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나선 신영주(이보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 사회부 기자였던 신영주의 아버지 신창호는 방산 비리 사건을 함께 조사하던 ...

  • ['판듀' 첫방 ①] 이소라X이문세, 레전드의 귀환을 환영해

    ['판듀' 첫방 ①] 이소라X이문세, 레전드의 귀환을 환영해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방송화면 캡처 말그대로 ‘레전드의 귀환’이었다. 6년 만에 방송가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이소라가 이문세와 함께 ‘판타스틱 듀오’ 시즌 2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지난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가 첫 방송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20일에 시즌...

  • ['판듀' 첫방 ②] '역선택'이라는 한 수

    ['판듀' 첫방 ②] '역선택'이라는 한 수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방송화면 캡처 ‘판타스틱 듀오2’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점은 대결 구도의 변화다. 지난 26일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가 첫 방송됐다. ‘판타스틱 듀오’만의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예능적 재미는 배가했다. 판타스틱 듀오 후보자들간의 대결이 1:3으로 진행되던 시즌 1과는...

  • [피고인 첫방①] 첫 단추 제대로 뀄다

    [피고인 첫방①] 첫 단추 제대로 뀄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피고인'이 강렬한 스릴러 드라마의 서막을 올렸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피고인'(극본 최수진, 연출 조영광)에서는 박정우 검사(지성)가 '사형수 3866'이 되어 깨어나기 4개월 전, 차민호(엄기준)가 쌍둥이 형 차선호(엄기준)를 살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피고인'은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긴박한 장면들로 첫 단추를 꿰었다. 시작부터...

  • [솔로몬 첫방②] 김현수부터 솔빈까지, 가능성 발견한 ★

    [솔로몬 첫방②] 김현수부터 솔빈까지, 가능성 발견한 ★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솔빈, 김현수 /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솔로몬의 위증’을 통해 파릇파릇한 신예 배우들의 가능성을 엿봤다. 김현수부터 솔빈까지,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들이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솔로몬의 위증’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