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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미란 "'컴백홈'서 송새벽과 로맨스, 기존과 많이 달라…극사실화된 친근함"[일문일답]

    라미란 "'컴백홈'서 송새벽과 로맨스, 기존과 많이 달라…극사실화된 친근함"[일문일답]

    배우 라미란이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5일 개봉한 영화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라미란은 기세의 첫사랑이자 너더리 여신, 영인반점의 배달을 도맡던 중국집 딸 영심으로 분했다.라미란은 '컴백홈'을 통해 코미디, 로맨스, 휴먼 드라마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하고 유연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를 소화했다. 라미란만이 가져갈 수 있는 편안한 코미디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영화에서 맹활약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컴백홈' 개봉과 함께 라미란은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다음은 라미란의 일문일답Q. '컴백홈' 개봉 소감A. 개봉하고,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나서 기쁘다. 작년 코로나 시국에 촬영하며 추억이 많은 작품인데,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Q. 국민 끝사랑 '영심' 캐릭터를 맡았다.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였는데, 캐릭터 준비를 어떻게 하셨는지?A. 마냥 러블리 하기보다는, 정말 옛날 친구들을 만났을 때 있을 법한 느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예쁘고 러블리하고 하는 건 다른 배우들이 많이 하니 나만이 할 수 있는 극사실화된(?), 현실적인 느낌을 위해 살도 좀 찌우고 익숙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Q. 코미디와 로맨스를 넘나들며 의리 넘치는 모습 그리고 뭉클한 가족애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영심 캐릭터를 완성했는데, 연기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A. 영심은 다양한 감정을 연기하는 캐릭터지만 멜로에 가장 중점을 뒀다. 충청도 멜로는 다른 느낌이었다. 대놓고 하는 연인의

  • [TEN인터뷰] 이범수 "'자전차왕 엄복동' 실패, 부족·미흡해서…난 후배 존중하는 선배"

    [TEN인터뷰] 이범수 "'자전차왕 엄복동' 실패, 부족·미흡해서…난 후배 존중하는 선배"

    "'자전차왕 엄복동'을 제작하면서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아요. 저도 당시 급작스럽게 제작하게 됐어요. 제가 많이 부족했고 열정과 책임감은 가득했는데 기술적으로 매우 미흡했다고 돌이켜보게 되네요. 그리고 저는 후배를 존중하는 선배예요. 물론 노력해도 부족한 면도 있겠죠. 계속 후배를 존중하는 선배가 되고 싶네요."배우 이범수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 실패와 어떤 선배의 모습을 가졌는지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이범수 2019년 개봉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출연 및 제작을 맡았다. 하지만 '자전차왕 엄복동'은 혹평이 쏟아졌고 누적 관객 수 17만 명에 그쳤다. 이에 네티즌은 영화의 제목에 빗대어 'UBD'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1UBD=17만'이라는 의미로 조롱이 담긴 표현인 것.이범수는 제작을 또다시 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어려운 질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자전차왕 엄복동'을 제작하면서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다. 저도 당시 급작스럽게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범수는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을 '커피'에 비유했다. 그는 "커피 한 잔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은 충분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커피를 마시게 돼 갑작스러웠다. 커피를 마실 한두 시간은 충분했지만 제가 많이 부족했다. 열정과 책임감은 가득했는데 기술적으로 매우 미흡했다고 돌이켜보게 된다"고 털어놨다.또한 "'내가 왜 커피를 만들겠다'고 한 번도 생각한 적 없다. 제가 원해서 만들었다면 첫 단추가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있다. 어쨌거나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제 분야가 드라마 영화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

  • '이효리♥이상순 이웃' 송새벽 "차비 없어 집에 못 내려간 적도…"[TEN인터뷰]

    '이효리♥이상순 이웃' 송새벽 "차비 없어 집에 못 내려간 적도…"[TEN인터뷰]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이웃 주민인 배우 송새벽이 차비가 없어 집에 못 내려갔던 신인 시절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다.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속 기세는 송새벽과 똑 닮아 있다고.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송새벽은 "이연우 감독님의 팬이다. 전작 영화도 잘 봤다. '컴백홈' 대본을 받았을 때 아니나 다를까 충청도 특유의 뉘앙스가 살아있더라. 재밌게 잘 작용한 것 같았다. 다만 코미디 장르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걱정스러웠다"고 털어놨다.극 중 송새벽은 기세 역을 맡았다. 기세는 20억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 송새벽은 "개인적으로 나랑 닮아있다는 듯한 생각을 많이 했다. 기세는 대학로에서 공연하고 싶어 상경한 캐릭터다. 상경한 기세가 대학로에서 포스터를 붙이는 모습 등이 예전의 나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친근감이 들었다"고 말했다.송새벽은 '컴백홈'을 통해 라미란, 이범수, 오대환, 인교진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내가 이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역할마다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담겨 있어서 내가 되레 의존하지 않았나 싶다. 그 정도로 함께 한 역할들이 살아 있어서 좋았다. 항상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싶었다"고 했다.기세를 보면 송새벽 자기의 신인 시절이 생각난다고. 송새벽은 "지방 극단에서 극단 생활을 시작했다. 군대 다녀오고 대학로로 와서 영화를 했다. 그때 모든 배우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나 역시 주머니 사정은 뻔했다"며 "그런데 즐거

  • 이범수 "촬영 중인 '범죄도시3', 하나의 브랜드…재밌기에 매력 有"[인터뷰③]

    이범수 "촬영 중인 '범죄도시3', 하나의 브랜드…재밌기에 매력 有"[인터뷰③]

    배우 이범수가 차기작인 영화 '범죄도시3'에 대해 귀띔했다.이범수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극 중 이범수는 강돈을 연기했다. 강돈은 팔룡회 보스 자리를 노리는 2인자다.이범수는 '컴백홈' 개봉에 이어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와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다.이날 이범수는 "'빌런즈'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촬영이 끝났다. 쟁쟁한 배우들과 경쟁하면서 신나게 의기투합했다. '빌런즈' 대본을 재밌게 봤고 욕심을 냈다. 배우들 분량이 고루고루 포진돼 있다. 물고 물리고, 쫓고 쫓기고, 속고 속이는 그런 내용"이라고 말했다.이어 "영상미도 좋다. 투자사에서 마음에 들어 하면 기분이 좋다. 원래 안 그러는데 제작사에서 간식 차를 자주 보내주더라. 현장에도 자주 오셔서 좋다고 끝까지 잘 부탁한다고 하시더라. 그런 걸 토대로 저희도 궁금해지는 거다.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이범수는 "현재 '범죄도시3'를 촬영하고 있는데 좋다. 워낙 '범죄도시' 시리즈,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지 않나. '범죄도시'는 하나의 브랜드다. 이야기가 재밌기 때문에 많은 분이 기대해주실 거라는 생각한다"며 현재 그을린 피부는 '범죄도시3' 때문이라고 전했다.한편 '컴백홈'은 오는 10월 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기계 욕심 많은 나, ♥이윤진에 물어봤더니…" 이범수, 채팅 메신저 안 쓰는 이유[인터뷰②]

    "기계 욕심 많은 나, ♥이윤진에 물어봤더니…" 이범수, 채팅 메신저 안 쓰는 이유[인터뷰②]

    배우 이범수가 메신저 카카오X을 쓰지 않는 이유에 관해 언급했다.이범수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극 중 이범수는 강돈을 연기했다. 강돈은 팔룡회 보스 자리를 노리는 2인자다.앞서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카X이 없는 범수 오빠. 단체 MMS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적었다.이날 이범수는 카X을 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줬다. 그는 "불편해 죽겠다. 주변에서 '너 카X 안 하지? 차라리 하지 마'라고 하더라. 한 번 하면 더 골치 아픈 것 같더라. 저는 몰라서 아예 안 했다. 주변에서 복수로 '넌 연예인이니까 차라리 안 하는 게 조용하고 편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재미 삼아 이런 이야기를 하자면 오늘이 술자리다. 그러면 대리운전을 부르거나 택시를 타지 않나. 차를 타고 10분인데 걸어가긴 애매한 거리 있지 않나. 밤 10시~11시에 약속이 끝나고 집으로 가려고 할 때 택시가 안 잡혀서 미치겠더라. 걸어가다가 택시를 발견하면 손님을 내려주고 바로 예약으로 바뀌어서 가더라. 이럴 때 '세상이 왜 그래?', '말이 돼?'라면서 화가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이범수는 "택시를 잡아야 하는데 씩씩대면서 걸어가게 되더라. 집에 가서 이야기하니까 집사람이 '오빠 택시도 카XX 택시로 하는 거'라고 말해주더라. 최근에 이 사실을 알았다. 정말 몰

  • 이범수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 열정·책임감 가득했지만…기술적으로 미흡"[인터뷰①]

    이범수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 열정·책임감 가득했지만…기술적으로 미흡"[인터뷰①]

    배우 이범수가 첫 제작에 나선 '자전차왕 엄복동'에 대해 언급했다.이범수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극 중 이범수는 강돈을 연기했다. 강돈은 팔룡회 보스 자리를 노리는 2인자다.이범수는 2019년 개봉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이후 3년 만에 '컴백홈'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이날 이범수는 복귀 소감에 대해 "재밌다. 늘 떠났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연기는 놀이라고 생각한다. 연기 자체가 '플레이'이지 않나. 제가 자주 쓰는 표현이긴 하지만 진심은 그 이상이다. 연기는 직업이기도 하면서 저의 취미이자 오락이기도 하고 놀이다. 즐거운 놀이기 때문에 항상 재밌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놀이를 하고 싶어서 항상 다음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범수는 '자천자왕 엄복동'을 통해 첫 제작에 나서기도. 하지만 혹평이 쏟아졌고 누적 관객 수 17만 명에 그쳤다. 이에 네티즌은 영화의 제목에 빗대어 'UBD'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1UBD=17만'이라는 의미로 조롱이 담긴 표현인 셈.이날 이범수는 제작을 또다시 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어려운 질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자전차왕 엄복동'을 제작하면서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다. 저도 당시 급작스럽게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범수는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을 '커피'에 비유했

  • 송새벽 "'컴백홈', 라미란 원톱 '정직한 후보2'와 경쟁? 라미란의 또 다른 매력"[인터뷰③]

    송새벽 "'컴백홈', 라미란 원톱 '정직한 후보2'와 경쟁? 라미란의 또 다른 매력"[인터뷰③]

    배우 송새벽이 영화 '컴백홈'에서 호흡을 맞춘 라미란의 원톱 극 '정직한 후보2'와 경쟁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송새벽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극 중 송새벽은 기세 역을 맡았다. 기세는 20억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이다.이날 송새벽은 '컴백홈'에서 호흡을 맞춘 라미란, 이범수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옛날부터 이범수, 라미란 선배님의 워낙 팬이다. 특히 이범수 선배님은 굉장히 오래전부터 코미디를 연기하셨는데, 거의 다 봤다. 같이 하게 돼 영광이다. 각자의 매력을 관객이 다 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라미란 선배님은 '컴백홈' 촬영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제주도로 놀러 오셨다. 촬영 직전에 밥 한 끼 먹자고 오셨다. 상견례를 한 느낌이었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덕분에 촬영 들어갈 때 한결 편했다. 라미란 선배님이 사람을 편하게 해주신다"고 덧붙였다.송새벽은 "이범수 선배님은 전체 리딩 하기 전까지 저도 궁금했다. 그동안 캐릭터가 세기도 했고, 코미디 연기를 하셨지만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어색한 거 같았다. 그런데 전체 리딩 끝나고 나서 (이범수에) 녹았다. 굉장히 유쾌하고 분위기도 편하게 해주셨고, 농담도 툭툭 던졌다. 기대했던 그 이상으로 훌륭했고,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라미란이 원톱으로 활약하는 &#

  • 송새벽 "고레에다 감독 팬인 나, 강동원→아이유 '브로커' 특출…이런 날 올 줄 몰라"[인터뷰②]

    송새벽 "고레에다 감독 팬인 나, 강동원→아이유 '브로커' 특출…이런 날 올 줄 몰라"[인터뷰②]

    배우 송새벽이 영화 '브로커'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송새벽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극 중 송새벽은 기세 역을 맡았다. 기세는 20억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이다.송새벽은 지난해 영화 '특송', '브로커'에 이어 '컴백홈'까지 연달아 관객과 만났다. '브로커'에서는 특별 출연이었지만 생활 연기로 인상을 남기기도.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나의 아저씨'를 보고 아이유(이지은)를 캐스팅했다고. 송새벽 역시 '나의 아저씨'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다.이날 송새벽은 "저 역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팬이다. 감독님의 작품을 다 봤다. 처음에 역할을 주셨을 때 '나 그냥 하겠다'고 했다. 물론 대본을 물론 보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특별 출연 역할로 주셔서 하겠다고 했다. 송강호 선배님, 아이유 씨, 강동원 씨, 배두나 씨 이렇게 제가 아는 분들이다. 감독님과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싶은 정도"라고 덧붙였다.송새벽은 "예전에 '도리화가' 여수 촬영장에 한 번 오셨다. 배두나 배우랑 부산영화제 참석차 오셨나. 아무튼 '도리화가' 촬영 현장에 오셔서 인사를 드린 적이 있다. 그때 얼굴 뵌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짧았지만 촬영 현장도 좋았다"고 웃었다.한편 '컴백홈'은 오는

  • '이효리♥이상순과 이웃 주민' 송새벽 "큰일 없는 이상 계속 제주도서 살 것"[인터뷰①]

    '이효리♥이상순과 이웃 주민' 송새벽 "큰일 없는 이상 계속 제주도서 살 것"[인터뷰①]

    배우 송새벽이 제주도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송새벽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극 중 송새벽은 기세 역을 맡았다. 기세는 20억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이다.송새벽은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이웃 주민이라고 밝히기도.이날 송새벽은 '옥탑방 문제아들' 출연과 관련해 예능 울렁증이라고 짧게 말했다. 그는 "제주도 생활 중인데 제가 사는 곳이 다 산이다. 주변에 뭐가 없다. 해발 350m 된다. 부락 같은 조그마한 마을이고 젊은 7~8가구가 산다"고 했다.송새벽은 "내년이 되면 제주도에서 산 지 거의 10년 가까이 된다. 처음에는 '살아보고 아니면 올라가자'라는 심보였다. 벌써 이렇게 된 거 보니까 큰일이 없지 않은 이상 앞으로도 살 거 같다. 물론 앞으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촬영장 숙소를 되도록 촬영 하루 이틀 전에는 간다. 다음날 현장 가는 게 마음 편하다. 당일 새벽에 부랴부랴 가는 게 템포가 안 맞더라. 박해지니까. 제가 느린 편이다. 차라리 한 이틀 전에 와서 스탠 바이 하는 게 마음 편이다. 촬영지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왔다 갔다 한다. 불편한 점은 없고, 뭐가 딱 좋아서 보기보다 살게 된 거 같다. 1년 살다 보니까 3~4년 되더라"고 전했다.한

  • [종합] 송새벽·라미란·이범수 '컴백홈', 충청도식 코미디→짠한 ♥ "시부모님 초대 NO"

    [종합] 송새벽·라미란·이범수 '컴백홈', 충청도식 코미디→짠한 ♥ "시부모님 초대 NO"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가 영화 '컴백홈'으로 뭉쳤다. 세 사람은 코미디, 눈물이 나는 로맨스 등을 만들어내며 앙상블을 이룬다.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연우 감독,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황재열이 참석했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영화 '거북이 달린다', '피끓는 청춘' 등을 연출한 이연우 감독이 '컴백홈'으로 8년 만에 돌아왔다. 충청도 코미디의 정수로서, 충남 아산시를 배경으로 '조폭 두목이 된 무명 개그맨'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날 이연우 감독은 "손에서 땀이 흐른다. 긴장되는 마음에 두근두근한다. 사실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긴장된다. 배우들은 영화를 처음 봤다. 배우들의 표정도 유심히 보고 있다. 감회가 새롭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송새벽은 "'컴백홈'을 처음 봤는데 얼떨떨하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재밌게 봤지만, 현장에서 배우들과 촬영했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그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보기 앞서서 내심 많이 기대했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신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어느 한 신을 꼽기가 애매하다. 전반적으로 다 그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송새벽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상황에 재밌는 부분이 많이 쓰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 [TEN 포토] 황재열 '컴백홈으로 인사드립니다'

    [TEN 포토] 황재열 '컴백홈으로 인사드립니다'

    배우 황재열이 15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연우 감독의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송새벽, 이범수, 라미란,인교진, 황재열 등이 출연하며 10월 5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황재열 '코믹연기는 공감이다'

    [TEN 포토] 황재열 '코믹연기는 공감이다'

    배우 황재열이 15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연우 감독의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송새벽, 이범수, 라미란,인교진, 황재열 등이 출연하며 10월 5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인교진 '신스틸러 힘찬 파이팅!'

    [TEN 포토] 인교진 '신스틸러 힘찬 파이팅!'

    배우 인교진이 15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연우 감독의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송새벽, 이범수, 라미란,인교진, 황재열 등이 출연하며 10월 5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인교진 '코미디 영화는 진심으로'

    [TEN 포토] 인교진 '코미디 영화는 진심으로'

    배우 인교진이 15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연우 감독의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송새벽, 이범수, 라미란,인교진, 황재열 등이 출연하며 10월 5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범수 '또 다른 충청도 코미디 영화'

    [TEN 포토] 이범수 '또 다른 충청도 코미디 영화'

    배우 이범수가 15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연우 감독의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송새벽, 이범수, 라미란,인교진, 황재열 등이 출연하며 10월 5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