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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주, 前남편 잊고 새출발하나…의사 양재진 "애정♥하는 동생"('재진씨네21')

    서동주, 前남편 잊고 새출발하나…의사 양재진 "애정♥하는 동생"('재진씨네21')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이 서동주와 친남매 같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양재진은 지난 27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을 통해 영화 '주토피아'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재진씨네21'은 영화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1인칭 무비 토크쇼로, 양재진이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각종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환상의 호흡과 입담을 뽐낸다. 이번 영상에서는 국제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격해 '주토피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토피아'는 제 인생 영화 중 하나"라고 밝힌 서동주는 "미국에 살 때 느꼈던 인종 차별 등 여러 가지 문화적 문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라고 영화를 추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키워드들을 꺼내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해 보는 일명 '연쇄 알고리즘' 토크를 함께했다. 양재진은 "동물들을 실제 크기에 비례해서 표현했다. 기차의 문이 큰 문과 중간 문, 작은 문까지 세 군데가 열린다"라고 포인트를 짚었고, 서동주는 "귀여워"라고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서동주는 '주토피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주인공 주디가 저랑 닮은 면이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 유학을 갔을 때 매일 밤 기숙사 소등 후 이불을 뒤집어쓰고 영어 공부를 했다. 어떻게든 악바리 근성으로 해냈던 경험이 있어 인상 깊게 봤다"라고 동질감을 고백했다. 이에 양재진은 "처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면서 바보 취급을 당하던 주디는 밤에 남들 몰래 노력해서 그들을 따라잡고,

  • '하니♥' 양재웅, 불륜→숏폼…도파민 중독의 모든 것 알려준다('어쩌다 어른')

    '하니♥' 양재웅, 불륜→숏폼…도파민 중독의 모든 것 알려준다('어쩌다 어른')

    정신과 의사 형제 양재진, 양재웅 전문의가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 출격한다.6일 방송하는 '어쩌다 어른' 2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끊어내야 하지만 끊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도파민 중독과 인간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양재웅 전문의는 '중독'을 주제로 청소년 도박 중독부터 알코올 중독, 스마트폰 중독까지 중독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중독에 잘 빠지는 사람들의 특징, 현대인들이 점점 더 자극적인 것을 갈망하는 이유, 중독의 위험성과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 특히 불륜, 숏폼 등과 같은 도파민 중독 사례를 언급하며, 끊임없는 자극의 향연에서 벗어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현장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전언.양재진 전문의는 태어나면 누구나 갖게 되는 타인과의 '관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좋은 인생의 조건은 사람들과 따뜻한 관계"라면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비법을 공유한다. 인간관계의 기본 틀인 부모-자녀는 물론, 연인 및 부부간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조언을 건넨다고. 자녀의 사춘기를 갈등 없이 보내는 방법, 부모와 자식 간의 독립, 결혼 전 체크리스트, 배우자를 바라보는 관점 변화 등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안하며 유익함을 선사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양재웅 형' 양재진 "깊은 관계가 되기 전에 저런 사람인걸 알아 다행"('재진씨네21')

    '양재웅 형' 양재진 "깊은 관계가 되기 전에 저런 사람인걸 알아 다행"('재진씨네21')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이 영화 '라라랜드'를 리뷰했다.양재진은 지난 11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 '재진씨네21'을 통해 12화 '라라랜드(La La Land)' 편 영상을 공개했다.'재진씨네21'은 영화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1인칭 무비 토크쇼로, 양재진이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각종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환상의 호흡과 입담을 뽐낸다.이번 12화에서는 그룹 우주소녀의 은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라라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웹드라마 '달고나', 카카오TV '징크스', KBS1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라라랜드'의 고속도로 오프닝 신에 대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장면 중 하나"라고 밝힌 은서는 "주인공이 먼저 나오는 게 일반적인 흐름인데, 여기서는 다수의 출연자가 차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 신선했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은서는 주인공 미아(엠마 스톤 분)가 남자친구인 그렉(핀 위트록 분)과의 식사 도중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식당을 뛰쳐 나가는 장면에 대해 "동생이 그런 일을 겪으면 뭐라고 하실 것 같냐"라고 양재진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일단 건배를 하고"라고 운을 띄운 양재진은 "'더 깊은 관계가 되기 전에 저런 사람인걸 알아 다행이다. 조상신이 도왔다'라고 할 것 같다"라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재진씨네21'에서 빠뜨릴 수 없는 코너이자 영화

  • 은지원, 성인 ADHD?…양재진 "충동 조절 안 되는 것" 팩폭 ('집사부')

    은지원, 성인 ADHD?…양재진 "충동 조절 안 되는 것" 팩폭 ('집사부')

    방송인 은지원이 자신의 성격을 진단받는다. 12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 양재웅이 사부로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양재진, 양재웅 사부에게 어디서도 털어놓은 적 없는 고민을 털어놓고 그 해법을 전수받는다. 입에 칼을 물고 태어난 사주를 가졌다는 양재진 사부는 평소 환자들에게 ‘팩트 폭력’ 상담을 진행해왔다고 밝히며 멤버들과도 과감한 상담을 진행했다. 멤버들의 비밀스러운 고민을 들은 사부들은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으신가요?”라며 사뭇 진지한 질문들을 이어가 촬영 내내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한편, ‘은오정’ 별명을 오랜 시간 유지해온 은지원은 “집중력이 짧아 성인 ADHD인 거 같다”라며 지금껏 밝히지 못한 고민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사부들은 “집중력이 아니라 충동 조절이 안 되는 것”이라며 명쾌한 진단을 내렸다. 이에 은지원은 “병원 어디시라고요?”라며 금방이라도 찾아갈 기세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후 사부들은 성인 ADHD 테스트지를 공개하며 정확한 진단을 내렸다. 이에 멤버들은 “의외로 되게 많을 수 있겠다”라며 너도나도 질문하기 시작, 역대급 참여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뼈 때리는 멘탈 사부 양재진, 양재웅의 특별 처방전은 12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더 글로리' 가장 위험한 인물? 정신과 의사 양브로 "전재준·주여정·문동은"

    '더 글로리' 가장 위험한 인물? 정신과 의사 양브로 "전재준·주여정·문동은"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속 가장 위험한 캐릭터로 전재준, 주여정, 문동은의 성격을 분석했다.최근 양재진-양재웅 형제는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통해 '이 영상은 성지가 됩니다, 더 글로리 속 인물들의 정신과 진단명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브로는 '더 글로리'의 악역 캐릭터 분석을 해보겠다며 "다 나쁜 놈들이다, 다 나쁘다는 전제로 깔고 하는 이야기다"고 말했다.양브로는 캐릭터들 성격을 분석한 뒤 이중 가장 위험한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예솔이가 걸려 있으면 전재준이 어떤 짓을 할지 모르겠고, 살인범의 조롱과 협박을 받아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주여정"이라고 했다. 양재웅은 "문동은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들 지키고 싶은 거 있어서 갈등이 있는데, 문동은은 잃어버릴 게 없다. 문동은은 모든 갈등이 없다. 가해 후 자기 자신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을 거 같아 몫인 거 같다"고 했다. 양재진은 "제일 안타까운 것은 문동은의 인생이다. 자신의 목표가 박연진이 된 이후로 10년 동안 자기 삶이 없었다. 이 복수가 끝났을 때 문동은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라며 영화 '올드보이를 언급했다. 그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복수 끝에 자살을 선택한다"며 "복수의 끝에 찾아오는 허무함을 어떻게 감당할지. 복수가 누구를 위한 건지, 정말 나를 위한 건지, 잘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양재웅은 "자기 삶에 집중하는 엔딩을 기대해 본다"고 바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초점] 정신과 의사 양재진·양재웅 진단한 '더 글로리' 학폭 5인방 성격

    [TEN초점] 정신과 의사 양재진·양재웅 진단한 '더 글로리' 학폭 5인방 성격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학폭 5인방의 성격을 분석했다. 최근 양재진-양재웅 형제는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통해 '이 영상은 성지가 됩니다, 더 글로리 속 인물들의 정신과 진단명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브로는 '더 글로리'의 악역 캐릭터 분석을 해보겠다며 "다 나쁜 놈들이다, 다 나쁘다는 전제로 깔고 하는 이야기다"고 말했다.양재웅은 박연진에 대해 "순수한 악이라고 하기에는 당위성을 부여하지 못하고 있는 악"이라며 "어머니는 완전 악이라고 보여지는데, 이 사람은 자기 악을 자기 자식에게 보여지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한다"며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진단했다. 이어 전재준에 대해선 "얘도 악인데, 악의 근원은 순정이다"고 했다. 양재진은 "신호등 장면에어 예솔이가 적록색약인 걸 알고 몸을 바치면서 달려가서 안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어마어마한 부성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프장만 하는게 아니라 마약 판다. 나쁜 놈이다. 범죄 저지르고 죄책감 안 느낀다"며 역시 반사회성 인격장애라고 했다. 양재웅은 이사라와 관련 "이사라의 아버지가 엄청난 교회 유명 목사님이다. 그 사람들도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겪는 경우가 있다. 자기 스스로 부정적 정서를 마음 속에 눌러 안고 산다. 표현하는 순간 죄인이 된다"며 "어렸을 때 잘못된 친구들 통해서 악이 발현됐고, 마약 중독이다"고 했다. 이사라의 정신과 진단명은 마약 중독과 반사회성 인격장애였다.양재웅은 또 "반사회성 인격장애인 진짜 나쁜놈들은 불안이나 긴장

  • 양재진·양재웅 "'더 글로리' 하도영=고기능 소시오패스, ♥박연진과 끈적 대화도 일처럼"

    양재진·양재웅 "'더 글로리' 하도영=고기능 소시오패스, ♥박연진과 끈적 대화도 일처럼"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캐릭터 성격을 분석했다.최근 양재진-양재웅 형제는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통해 '이 영상은 성지가 됩니다, 더 글로리 속 인물들의 정신과 진단명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브로는 '더 글로리'의 악역 캐릭터 분석을 해보겠다며 "다 나쁜 놈들이다, 다 나쁘다는 전제로 깔고 하는 이야기다"고 말했다.이들은 학폭 5인방에 이어 하도영과 주여정 캐릭터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양재진은 하도영에 대해 "최혜정이 너무 멋있게 묘사했다. '나이스한 개XX'라고. 하도영도 결혼을 하고,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이나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높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모습이 보인다"며 "하도영은 박연진과 부부로서 끈적이는 대화를 할 때도 일처럼 한다. 하도영은 고기능 소시오패스인 것 같다. 소시오패스가 잘 살고 있는 예다"고 설명했다. 주여정에 대해 양재웅은 "원래 착한 놈이었는데 나쁜놈으로 흑화될지도 모른다는 걸 보여준다"며 "아버지가 살인을 당했고 아버지의 살해범이 끊임없이 반복해서 편지를 보내고 있으니 문동을 만나서 주여정이 선을 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라고 봤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양재진 "'더 글로리' 최혜정 너무 귀여워, 성격=의존성 인격장애"

    양재진 "'더 글로리' 최혜정 너무 귀여워, 성격=의존성 인격장애"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학폭 5인방의 성격을 분석했다. 최근 양재진-양재웅 형제는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통해 '이 영상은 성지가 됩니다, 더 글로리 속 인물들의 정신과 진단명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브로는 '더 글로리'의 악역 캐릭터 분석을 해보겠다며 "다 나쁜 놈들이다, 다 나쁘다는 전제로 깔고 하는 이야기다"고 말했다.양재진은 최혜정 캐릭터에 대해 "매력둥이다. 너무 귀여워"라며 웃었다. 양재웅은 "의존성 인격 장애(DPD)처럼 보인다"며 "최혜정의 경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고 기본적으로 불안하고 예민한 모습이 비쳐진다. 그런 거 봤을 때 순수한 악과 거리가 있다. 자기는 언제든 당할 수 있는 위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과 동일시, 공격자와 동일시 해서 가해자들 편에서 가해했다"고 말했다. 양재진은 "최혜정 같은 사람이 가장 악독한 역할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타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를 들은 양재웅은 "대표적으로 친일파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양재진은 최혜정에 대해 "불안고 긴장도가 높다. SNS상 관종기도 많아 보인다"며 "의존성, 연극성 반사회성도 보인다"고 했다. 이들은 최혜정만큼 안쓰러운 게 손명오라면서 "똘마니의 끝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동병상련 느껴서 재미있다. 서로 네가 나보다 밑이라고 얘기하는 게 재미있다"며 "최혜정이 이사라의 명품옷을 자기 옷처럼 입고, 손명오는 전재준의 벤틀리 차를 자기 것처럼 탄다"고 했다. 손명오에

  • [TEN 포토]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나란히 홍보대사'

    [TEN 포토]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나란히 홍보대사'

    의사 양재진,양재웅 형제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서울홍보대사 감사패 수여 및 위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양재진·양재웅,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에 '도둑놈' 시선 없어져야"

    양재진·양재웅,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에 '도둑놈' 시선 없어져야"

    양재진-양재웅 신경정신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들에 대한 색안경 낀 시선을 경계했다. 2일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는 '할리우드 연상 연하 커플들을 정신과 의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채널은 정신과 의사 양재진과 양재웅이 출연한다. 이날 양브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인을 만나는 심리를 분석하며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양재진은 "이런 식으로 나이 차이가 많은 커플은 서로 마음이 맞아서 만나는 거다"라며 "나이 차이가 좀 많으면 '도둑놈이네' 그런 것 좀 없어지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누가 납치한 것도 아니고 보쌈한 것도 아니고, 상대도 나를 좋다고 하니까 만나는 건데"라며 "아니 그럼 저에게 '네가 어린 여자를 만나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지' 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다"며 웃었다. 그는 이어 "가끔 로리타 신드롬 얘기를 하면서 잘 못 인용하는데, 그건 미성년자다. 10대 초반의 꼬맹이를 말하는 것이다"라며 "성인은 자기의 선택에 자기가 책임을 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가스라이팅 하는 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재웅은 역시 "구원 환상을 가지고, 아니면 성공 욕구를 가지고 끌리든 서로 매력이 맞아서 만나는 건데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 만나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맞장구 쳤다. 끝으로 양재진은 "그런 말을 하는 건 나이 어린 사람을 완전히 무시하는 거다. 그 사람이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성숙한 인격체라고 생각을 하지 않기

  • 양재진 "25살 이하만♥ 디카프리오, 나이드는 것 부정하려는 마음" 분석

    양재진 "25살 이하만♥ 디카프리오, 나이드는 것 부정하려는 마음" 분석

    양재진-양재웅 신경정신과 의사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5세 이하의 젊은 여자만 만나는 이유를 분석했다.  2일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는 '할리우드 연상 연하 커플들을 정신과 의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채널은 정신과 의사 양재진과 양재웅이 출연한다. 이날 양재진은 레오나르도가 25살 여자친구만 만든다는 법칙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와 동갑"이라며 "그런데 최근 그 법칙이 깨졌다. 지지 하디드라는 27살 모델인데, 싱글맘을 만난다. 25살 넘는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재웅은 "그래서 제가 형 별명을 양카프리오라고 지어줬다"고 언급했고, 양재진은 "저 스물다섯 만나고 그러지 않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양재진은 이어 "레오는 연기 천재였다. 아주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워낙 화려한 삶을 살았다"며 "자신이 나이 드는 것을 어린 여자친구에게 보상받으려는, 나이 드는 것을 부정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결혼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이라며 "나이가 올라가게 되면 결혼 압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결혼에 대해선 가벼울 수 있는 어린 친구를 만나는 거 같다"고 했다. 양재웅은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가지지 못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관계가 깊어지려면 내 약한 모습도 보여주고 기댈 수 있어야 하는데, 자신이 어필 될 수 있는 어린 사람만 만나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재진은 "어린 시절부터 이슈 속에서만 살다보니까 자신의

  • '하니♥' 양재웅, 53세 알 파치노 만나는 29세 PD에 "파더 컴플렉스 가능성"

    '하니♥' 양재웅, 53세 알 파치노 만나는 29세 PD에 "파더 컴플렉스 가능성"

    양재진-양재웅 신경정신과 의사가 나이 차 많이 나는 이성을 좋아하는 여자의 정신 상태를 진단했다. 2일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는 '할리우드 연상 연하 커플들을 정신과 의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채널은 정신과 의사 양재진과 양재웅이 출연한다. 이날 양재진은 82살의 알 파치노가 53세 연하 29세의 TV 프로듀서 누 알팔라와 교제 중이라고 전하며 "이 정도면 파더 컴플렉스가 아니라 그랜드 파더 컴플렉스다"고 말했다. 특히, 누어 알팔라는 21살 당시 74살의 믹 재거, 23살 때 90살의 클림트 이스트우드를 만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양재웅은 알팔라에 대해 '파더 컴플렉스'를 진단하며 "어렸을 때 아버지의 부재가 컸던 분들이 제대로 보호받고 양육받은 경험이 없다 보니까 또래에게 매력을 못 느낀다"며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나이 많은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양재진은 "이 분이 40대, 또는 70, 80, 90살까지 갔다면 그랜드파더 컴플렉스 내지는 유명해지고 싶은 분"이라고 덧붙였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스타쉽은 24일 "다채로운 재능을 갖춘 양재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전문성과 센스 있는 입담까지 두루 겸비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양재진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양재진은 2011년부터 tvN DRAMA·tvN '렛 미인(Let 美人)', JTBC '닥터의 승부', MBN '속풀이쇼 동치미', tvN '어쩌다 어른', SBS '불타는 청춘', 채널A·EN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았다.양재진은 동생 양재웅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통해서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양재진은 공개되는 콘텐츠에 맞춰 전문적인 고민 상담과 따뜻한 조언으로 채널의 인기를 끌어올렸고, 현재 채널은 43만 명에 이르는 구독자 수를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전문의 자문으로서 해박한 의학 지식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의 재치 있는 모습으로 방송, 강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양재진이 스타쉽과의 전속 계약 체결로 새롭게 펼칠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양재진이 계약을 체결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등이 소속되어 있고, 킹콩 by 스타쉽에는 배우 김범, 김샤나, 김승화, 류혜영, 손우현, 송승헌, 송지연, 송하윤, 신승호, 신현수, 안소요, 오소현, 오혜원, 우현진, 유연석, 이광

  • 자폐증 아들→불륜 엄마…송진우 "외도 안 좋지만, 이해 간다" ('애로부부')

    자폐증 아들→불륜 엄마…송진우 "외도 안 좋지만, 이해 간다" ('애로부부')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사상 처음 ‘응원받는’ 불륜 스토리가 등장한다.오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 예능 ‘애로부부’에서는 자폐 아동인 아들을 키우며 심신이 모두 지쳐 가는 아내가 보낸 사연 ‘애로 드라마-주홍글씨’가 공개된다. 사연자에게는 중증 자폐아인 큰아들 외에도 영재 판정을 받을 만큼 명석한 둘째 아들이 또 있었다. 그러나 많은 관심이 필요한 큰아들에게 온 정신을 집중하느라 사연자는 둘째 아들을 시댁에 맡겨 키우고 있었다.시댁에서는 둘째 아들을 노골적으로 편애하며 큰아들에게 “어디서 저런 애가 나왔느냐”며 대놓고 싫은 소리를 했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팬데믹’이 길어지자 큰아들은 자폐아를 위한 학교도, 센터도 가지 못하게 되며 집안에 고립됐다. 사연자는 온라인 수업해야 한다는 것도, 나갈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와 24시간 씨름하며 전쟁을 벌여야 했다.MC 양재진은 “신체적 장애에 대한 시선은 관대해졌지만, 정신적 장애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하고 차별도 심하다”며 “주위에서 쏟아지는 부정적인 시선에 부모는 명백히 자기 잘못이 아님에도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며 안타까워했다.사연자는 “차라리 아이와 함께 죽는 게 나은가 하는 생각이 들 때, 그들이 나타났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을 이어갔다. ‘그들’의 등장은 사연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됐고, 사연자는 “상상이나 했을까요? 스스로 불륜의 길을 걷게 될 거라는 걸”이라고 뜻밖의 사건을 예고했다.사연자의 안타까운 상황 속 흔들

  • "신혼집에 긴 머리카락"…아내가 발견한 남편의 실체 '역대급 소름' ('애로부부')

    "신혼집에 긴 머리카락"…아내가 발견한 남편의 실체 '역대급 소름' ('애로부부')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8살 연상의 남편과 행복한 신혼생활을 꿈꾸던 아내에게 일어난 소름 끼치는 사연이 공개된다.오는 8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에는 어려운 아내의 친정까지 살뜰히 챙기는 남편과 행복한 부부생활을 했지만, 봐서는 안될 것을 봐 버린 후 공포심에 휩싸여 살게 된 아내가 보낸 사연과 제작진과의 통화 내용이 등장한다.아내는 "방을 뒤지니까 XX들이 막 나왔다. 저를 속인 거고, 그때 신고해야 했는데 남편은 오히려 능력 있는 오빠 만났으면 조용히 살면 되는데 유난 떠는 것처럼 이야기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생각 자체가 없는 사람 같다. 결혼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해 신고까지 생각하게 만든 남편의 행동이 무엇일지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런 사연과 함께 공개된 '애로드라마-검은 집'에서는 사랑꾼 남편과 결혼한 사연자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만 같이 잘하는 남편의 모습에 아내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아내에게는 상냥했지만, 종종 남들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감정변화도 크게 보이는 남편이었지만 그저 사업가라서 그런 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MC 양재진은 "모든 걸 다 해준다는 사람은 의심을 해봐야 한다"라며 경고했다. 양재진은 "지나칠 정도로 잘해준다는 게 일반적인 관계에서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게 쉽지 않다. 너무 잘해줄 땐 의심을 해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최화정이 "사랑에 빠졌을 땐 다 해줄 수 있다"라고 반박하자 양재진은 "그 사랑이 계속 가진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