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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 '자칭 영웅'의 씁쓸한 도취심…故 김용호는 떠났고, 말이 없다 [TEN피플]

    이근, '자칭 영웅'의 씁쓸한 도취심…故 김용호는 떠났고, 말이 없다 [TEN피플]

    해군 특수전전단(UDT) 대위 출신 이근이 故 김용호를 언급했다. 두 사람의 악연은 유명하다. 고인이 살아생전 이근에 대한 루머와 의혹을 꾸준히 제기했기 때문. 이근은 여전히 고인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끝난 관계 속 비친 도취심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떠난 이는 더 이상 말이 없다. 이근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 콘텐츠가 올라가지 않은 이유에 설명했다. 그는 "2023년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다녀온 뒤 요트 파티를 갔다 왔다. 이후 1주일간 부산에 위치한 군부대에 들어가 전술 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프가니스탄, 수단, 이스라엘에서 이송 작전을 수행했던 공군 특수임무대대(CCT)를 만나 야간 근접전투와 소부대 전술을 집중 훈련했다"며 "매일 야간 훈련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다"고 했다. 이근은 특히 "컨설팅 출장을 마치고 하루는 김용호가 XX던 P호텔에서 휴가를 보냈다. 프로젝트인 '스페셜 폭스' 준비를 위해 강원도로 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많이 기대된다. 이번 주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 업로드가 될 예정"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근와 김용호 간의 갈등은 2020년부터 시작됐다. 김용호는 당시 자신이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 이근의 허위 경력, 성추행 전과 의혹 등을 폭로했다. 이에 이근은 김용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비판했다. 또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나와 이근의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근에 대해 "폴란드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장면이 목격됐다", "유튜브 촬영에 전념하고 있더라"라며 근거 없는

  • '우크라 참전' 이근, 뺑소니로 면허 취소됐는데…무면허 운전으로 또 입건 [TEN이슈]

    '우크라 참전' 이근, 뺑소니로 면허 취소됐는데…무면허 운전으로 또 입건 [TEN이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최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근(39) 전 대위가 면허 없이 차를 운전해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근 전 대위는 전날 오후 6시 1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자신의 차로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근은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를 받고 있어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이다. 그는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았다가 차적 조회를 통해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근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출국해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한 바 있다. 이후 이근은 전장에서 다쳤다며 그해 5월 치료를 위해 귀국했고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이근, 여권법 위반→뺑소니 혐의…오늘(17일) 1심 선고…檢, 징역형 구형[TEN이슈]

    이근, 여권법 위반→뺑소니 혐의…오늘(17일) 1심 선고…檢, 징역형 구형[TEN이슈]

    여권법 위반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의 1심 결과가 17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은 이날 오전 10시 여권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이근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이근은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도주치상)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무단으로 참여해 여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근은 첫 번째 재판 과정에서 여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한 바 있다. 다만, 도주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차량을 충격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고 도주 고의도 없었다"며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결심공판 때 "피고인은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증거가 명백함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이 전 대위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입국의 경우에도 도착 후 SNS를 통해 외교부의 조치를 비난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근은 또 여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가면서 여권법을 위반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다른 나라에 가서 사람을 살리는 것이 진정한 군인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을 참고해달라"고 호소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초점] 이근, '유튜버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TEN초점] 이근, '유튜버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이근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2일 폭행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이근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이근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의용군 참전을 목적으로 무단 출국했다. 이후 여권법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첫 공판 후 방청을 온 구제역과 다퉜다.구제역은 이근에게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라며 지속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들은 이근은 구제역에게 욕설과 폭행을 저질렀으며, 구제역은 경찰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에도 구제역은 "법정에서 나를 폭행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채권자들에게 미안하지 않냐"라며 계속해서 이근에게 물었다. 이근은 또 다시 욕설을 퍼부은 뒤 구제역의 핸드폰을 부순 것으로 밝혀졌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근, 돌연 삭제된 SNS 복구 "'영구 삭제'에서 돌아왔다"

    이근, 돌연 삭제된 SNS 복구 "'영구 삭제'에서 돌아왔다"

    해군특수전단(UDT) 출신인 1인 크리에이터 이근의 SNS가 복구됐다.이근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영구 삭제'에서 돌아왔다"고 알렸다. 이어 "성범죄 때문에 계정 폭파됐다고 한 새X들 싹 다 고소할 것. 마크 저커버그는 이근한테 열등감이 없단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9일 오전 이근의 SNS 계정이 삭제됐다. 하지만 하루가 지난 뒤 계정이 복구됐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근, '성범죄' 판결 후 SNS 계정 삭제…범죄로 얼룩진 '우크라이나 용병'[TEN피플]

    이근, '성범죄' 판결 후 SNS 계정 삭제…범죄로 얼룩진 '우크라이나 용병'[TEN피플]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9)의 SNS 계정이 삭제됐다. 이근의 성범죄 유죄 판결 이력이 문제가 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근은 '해킹 의혹'을 주장, 해당 논란에 반박했다.19일 현재 이근의 SNS 계정은 닫혀있다. SNS 게시창에는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기재되어 있다.이근의 SNS 삭제 조치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그 가운데 '성범죄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SNS은 '성범죄 이력'이 있는 가입자를 퇴출한 바 있다.실제로 사측에서는 "유죄 판결받은 성범죄자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 이들의 것으로 보이는 계정을 발견하면 신고해달라"라며 가입 방지를 권고하고 있다.이근은 강제 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2017년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여성 A 씨를 만난 이근. A 씨는 이근에게 강제 추행당했다고 고소했다. 이에 이근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결백을 주장했다.A 씨는 이근의 태도가 2차 가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이근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 재판부는 A 씨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이근의 강제추행 행위로 A씨가 정신적 손해를 입었을 것이 명백하다"라고 설명했다.앞서 비슷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SNS 퇴출'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성년자 추행 혐의로 2년 6개월 형을 받은 고영욱이 대표적이다. 고영욱은 2020년 SNS 계정을 만들었지만, 하루 만에 삭제 조처됐다.빅뱅 승리 역시 마찬가지다. 승리는 성매매 혐의 등으로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승리를 포

  • [종합] '강제 추행 혐의' 이근 "피해 호소인, 난 두려울 게 없는 사람" 경고

    [종합] '강제 추행 혐의' 이근 "피해 호소인, 난 두려울 게 없는 사람" 경고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유튜버 이근이 자신을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에게 경고했다.이근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피해호소인‘. 한 번만 더 가만 있는 나를 건드리면 너의 신상을 전 세계에다가 공개한다. 너 같은 악질 인간들은 세상이 누군지 알아야 한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계속 숨어 있으면서 공인한테 헛질하는데 난 연예인이 아니다. 전쟁터에서 이미 여러 번 죽을 뻔했던 사람이 아쉬운 게 없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줄게"라고 덧붙였다.이근은 2017년 서울 강남구 한 클럽에서 A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재판부는 이근의 추행 사실을 인정,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이후 이근은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며 "피해자 여성분의 일관된 진술이 증거로 인정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이근의 주장에 A 씨는 ‘2차 가해’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재판의 판결은 지난 10월 나왔다.서울중앙지법 A 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또한 이근이 청구금액 6400만원 중 2000만원을 A 씨에게 지급하라고 선고했다.이근은 또 다시 억울함을 주장하며 "2000만 원을 지급한 적 없고, 평생 할 생각이 없다"면서 "이 글 보면 3차 가해도 신고해라. 그리고 4차, 5차, 6차 난 떳떳하니까 평생 내 명예 지킨다"라고 전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이근, 강제추행 혐의 '손배 2000만원' 지급 '전면 반박'

    [종합] 이근, 강제추행 혐의 '손배 2000만원' 지급 '전면 반박'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이 강제추행 피해 여성에서 손해배상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 민사30단독 김상훈 판사는 피해 여성 A 씨가 이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것으로 알려졌다판결에서 이근이 A 씨에게 6400만원 상당의 청구 금액 중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이근은  2017년 11월 서울 강남구 한 클럽에서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이근은 판결에 불복, 항소 및 상고를 진행했고 모두 기각돼 벌금 200만원 판결을 확정받았다.이근은 자신의 SNS 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판결 전면 부인 의사를 내비쳤다. A 씨는 이근의 태도가 2차 가해를 일으킨다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다. 또 A 씨는 이근에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판결 내용은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이근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ROKSEAL'을 통해 "2000만원을 지급한 적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는 "평생 할 생각이 없다"며 "양아치가 능력이 없어서 7개월간 취직 못한 것을 공인한테 헛질…사람 잘 못 건드렸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이 글 보면 3차 가해도 신고해라. 그리고 4차, 5차, 6차… 난 떳떳하니까 평생 명예를 지키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이근 "우크라이나서 죽을 뻔…무릎 부상으로 한국行" ('ROKSEAL')

    [종합] 이근 "우크라이나서 죽을 뻔…무릎 부상으로 한국行" ('ROKSEAL')

    국제 의용군으로 우크라이나를 다녀온 유튜버 이근이 근황을 전했다.이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에 '한국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이근은 "(부상은) 지금 괜찮은 상태"라며 "이대로라면 몇 개월 뒤에는 회복할 것 같다. 워낙 특수부대 출신들이 다친다. 훈련 때문에 다치고 전투하다가 다친다. 근데 우리가 한 번 다쳤다고 평생 이 직업 계속 못한다? 그걸 받아들일 수 없다. 정신으로 체력으로 보완하면서 치료를 한다"고 운을 띄웠다.이근을 둘러싼 소문이 많았던 상황. 이근은 "사실 아쉬운 점도 있다. 내가 여기 와서 정말 많은 것을 하고 싶었다. 아직 전쟁도 안 끝났다. 집에 간다는게 기분이 좋지는 않다. 보람은 있었다"고 고백했다.그는 "여기서 만난 팀이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 그런 면에서는 자랑스럽다. 팀원들도 잘 만났고, 내가 모집한 사람들 가운데 정말 훌륭한 분들도 계셨다. 다양한 임무를 했지만, 한 명도 죽지 않았다. 신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죽을 뻔한 경우가 많았다. 내 옆에 있는 사람들도 죽을 뻔 했다. 그렇지만, 내일 아니면 몇 시간 뒤에 다시 나간다는게 정말 대단하더라"라며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근은 "우리 팀 부팀장과 같이 있었다. 다른 팀의 팀장도 있었다. 수색 작전을 펼칠 때 그 지역에 도착한지 얼마 안 돼 가지고 폭격을 맞았다. 대포를 맞았다. 그 때 우리는 어느 격납고에 있었다. 천장이 그렇게 두껍지 않았다. 그 격납고 천장에 구멍이 생겼고, 땅에도 구멍이 생겼다"고 말했다.또한 "우리

  • 이근, 생존 신고…"특수작전팀 구성해 기밀 임무 수행 중" [TEN★]

    이근, 생존 신고…"특수작전팀 구성해 기밀 임무 수행 중" [TEN★]

    UDT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근황을 알렸다.30일 이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이후 제 거취에 대해 수많은 추측과 혼동이 난무했다”며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의용군)에 도착해 계약서에 서명한 후 실전경험이 있는 미국·영국 외국인 요원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했다”라고 알렸다.이어 “제가 꾸린 팀은 여러 기밀 임무를 받아 수행했지만, 구체적 임무 시기나 장소에 대해서는 추측을 삼가길 바란다”며 “저희 팀은 어제부로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직접적인 공세작전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이근은 “우크라이나군과 우크라이나 국민에게서 전폭적 지원과 지지를 받고 있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국제군단의 공로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다”고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의용 군복을 입은 이근이 총을 들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이근은 지난 7일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을 알렸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의용군 참전' 이근, 우크라이나 출국 '지지한다' 긍정 여론 우세

    '의용군 참전' 이근, 우크라이나 출국 '지지한다' 긍정 여론 우세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한 해군특수전단(UDT) 출신 유튜버 이근 전 대위의 행동에 대해 긍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 리얼리서치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대한민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출국한 이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결과 이근의 의용군 참전을 위한 우크라이나 출국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70%는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근의 출국 강행에 대해 결단력을 응원한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응답자 중 49.77%는 '누군가를 도와주려는 정의로운 행동으로 보인다', 16.60%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곳을 찾아 가는 행동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33.63%의 응답자는 '유튜브, SNS 등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근의 여행 금지국가 입국과 관련해 향후 처벌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처벌해야 된다'가 57.63%, '처벌하면 안 된다'는 의견(42.37%)보다 15.2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행금지국에 입국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하며 여권에 대한 반납 명령 등 행정 제재 대상이 된다. 이외에도 정부의 허가 없이 전투에 참전하는 행위는 형법상 금지돼 있다. 이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러시아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정부 방침을 어긴 채 무단으로 입국해 논란을 빚었다. 일각에서는 전쟁 중 전사했다는 사망설까지 돌면서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이근을 여권법 위반 혐의

  • 이근, 우크라이나서 사망설 직접 부인 "혼자 남았다…현장 아주 심각"[TEN★]

    이근, 우크라이나서 사망설 직접 부인 "혼자 남았다…현장 아주 심각"[TEN★]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근황을 전했다.이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교부, 경찰청, 국민 여러분. 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지금 현장 상황이 아주 심각하고 모든 파이터들이 철수하면 여기 더 이상 남을게 없을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이근은 "나중에 귀국할 때가 되면 그때 연락드리겠습니다. 저의 여권은 아직 무효화 안 됐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무효가 돼도 입국은 언제나 가능합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이근은 "폴란드 재입국 시도? 지X하네, 사기꾼 기자 새X들아. 국경 근처 간 적 없고 대원들이랑 최전방에서 헤어졌다"고 강조했다.앞서 이근은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뒤 생사 파악이 되지 않았다. 이에 자신은 살아있으며,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고 밝혔다.또한 가짜뉴스를 그만 만들라고 했으며, 임무 수행 완료까지 또 소식이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근은 자신은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며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정부에 협박 받았다던 이근 "우크라이나 무사 도착, 지원이나 고민해보길"[TEN★]

    정부에 협박 받았다던 이근 "우크라이나 무사 도착, 지원이나 고민해보길"[TEN★]

    외교부가 여권 무효화 조치할 예정인 가운데,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우크라이나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이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에 "외교부, 저의 팀은 우크라이나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시간 낭비하면서 우리 여권 무효화 하는 것보다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나 고민해보세요"라고 적었다.이어 "우리는 최전방에서 전투를 할겁니다. 야간투시경도 계속 요청했으나 수출 허가 거부 당했습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에서 야간 투시경 지원 받으려고 노력 중입니다"고 덧붙였다.앞서 이근은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을 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습니다. 결국, 우리는 여행 금지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벌금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협박을 받았습니다"고 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근은 출국 전 우크라이나 방문을 위한 예외적 여권 사용과 관련해 신청 및 문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달 13일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여행금지 조치가 발령됐음에도 현지에서 철수하지 않는다면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전문]이근 대위, '강제추행 피소' 김용호에 "능력 없는 패배자" (TEN ★)

    [전문]이근 대위, '강제추행 피소' 김용호에 "능력 없는 패배자" (TEN ★)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예비역 대위가 자신의 성추행 전과를 폭로했던 유튜버 김용호를 다시 한 번 저격했다. 이번에는 김용호가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되면서 상황이 역전된 탓이다.이근 전 대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용호야, 꼭 능력 없는 패배자들이 여자를 강제추행하더라. 증거 없이 나 성추행했다고 허위 사실 유포하던데 자기소개하냐"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이어 "너 강제추행 영상 아주 잘 돌아다닌다"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또 자신의 성추행 전과를 언급하는 이들에게 "증거 가지고 와봐"라며 "쓰레기 진술 하나 갖고 나를 묻겠다? 난 안 했다는 3개의 CCTV 영상 증거를 봤는데 권한은 그쪽에 있으니까 자신 있으면 까봐라"고 덧붙였다.앞서 김용호는 지난달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2019년 7월쯤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김용호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동석자가 촬영한 영상 3개를 증거로 제출했다.이 전 대위가 김용호를 저격한 이유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성추행 전과가 그의 폭로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당시 김용호는 법원 판결문을 제시하며 이 전 대위가 2017년 11월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전 대위는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다음은 이근 대위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용호야, 꼭 능력 없는 패배자들이 여자를 강제추행 하더라.증거 없이 나 성추행했다고 허위 사실 유포하던데… 자기소개하냐? 너 강제추행 영상 아주 잘 돌아다닌다.P.S. 아직도 내가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XX들 있으면

  • [박창기의 시시비비] 사생활로 흥한 김용호, 사생활로 망한 '아이러니' [TEN이슈]

    [박창기의 시시비비] 사생활로 흥한 김용호, 사생활로 망한 '아이러니' [TEN이슈]

    맵고 자극적인 연예계 이슈를 세세하게 들여다봅니다. 구체적인 분석과 재빠른 여론 파악으로 낱낱이 파헤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확하게 판단해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드립니다.'제 발등에 도끼 찍은 김용호'"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리라." 성경에 나오는 격언이다. 세치 혀의 무서움을 알고 있었다면 이 이상의 비극은 없었을까. '심판자'라는 역할에 취해 선을 지키지 못한 자의 최후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한동안 연예계가 떠들썩했다. 바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사생활 폭로 때문이다. 그에게 언급된 연예인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다. 이로 인해 법적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지만, 김용호는 거침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이 결국 부메랑이 돼 자신에게 돌아왔다. 제 발등에 스스로 도끼를 찍은 격이 된 것이다.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끄집어내며 폭로전을 펼쳤던 김용호. 그런 그가 이중성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때아닌 '룸살롱 녹취록'이 수면 위로 떠 올랐기 때문이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김용호는 욕설과 갑질을 행하는 데 있어 스스럼이 없다. 여기에 고(故) 오인혜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이에 '연예부 기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대중들에게 알 권리를 운운하던 그가 한순간에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아이콘이 되고 말았다. 결국 자업자득인 셈이다. 남의 사생활로 흥한 김용호가 개인의 사생활로 망하는 수순에 이르렀다.김용호는 폭로 전문 유튜버로, 보유하고 있는 구독자 수만 해도 65만 명이 넘는다. 그만큼 갖고 있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