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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정미애 "설암으로 혀 1/3 절제…신경 끊겨 웃는 표정, 양치 힘들어" 고충 ('마이웨이')

    [종합] 정미애 "설암으로 혀 1/3 절제…신경 끊겨 웃는 표정, 양치 힘들어" 고충 ('마이웨이')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미스트롯' 선(善) 출신이자 다둥이 슈퍼맘 가수 정미애가 출연해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정미애는 설암을 투병했다고 밝히며 "넷째 출산 후 귀와 입 안이 계속 아팠다. 거울을 보면서 '왜 이렇게 구내염이 안 없어지지?'라는 생각에 혀를 이만큼 끄집어내서 다 살펴봤다"고 털어놨다. 정미애는 "저기 안쪽에 혀를 앞으로 쭉 빼고 안 보면 볼 수 없는 그런 위치에 염증이 크게 났더라. 병원에 갔더니 전암(암 전 단계) 소견을 진단받았다. 혀를 동전 크기만큼 도려내야 한다고 하더라"고 되짚었다. 그는 "혀를 절제하면 발음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면서 "암은 아니지만 가수이기에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이었다. 결국 수술 대신 관리를 선택했다. 좋은 것 먹고 쉬면서 관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정미애는 마지막 소견 후 약 5개월 만에 설암 선고를 받았다고. 정미애는 "수술로 혀 3분의 1을 절제하고 '난 이제 노래를 못하겠구나' 생각했다. 가수한테 생명 같은 부위 아닌가"라며 얘기했다. 정미애는 "그 누구도 그렇게 생각 안 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정미애 이제 노래 못한대'라는 사람들의 말과 시선이 두려웠다. 그게 너무 싫었다"며 설암을 투병했던 소식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ㄱ러면서 "저는 혀뿐만 아니라 림프샘까지 전이됐기 때문에 (왼쪽 혀 일부와 림프샘을) 다 절제했다. 신경도 많이 끊겼고 근육도 손상이 갔다. 큰 수술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복귀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절제된 부분이 너무 커서 웃는 게 안 됐다. 지금도 안 되는 표정이 많다. 양치할 때

  • 엄정화 "목 뜯어내고 싶었다"→남우현 "은퇴 고민"…암 이겨낸 ★들[TEN피플]

    엄정화 "목 뜯어내고 싶었다"→남우현 "은퇴 고민"…암 이겨낸 ★들[TEN피플]

    건강해 보였던 스타들이 암에 걸렸다는 소식은 대중을 놀라게 한다. 암을 극복하고 다시 활발히 활동하는 스타들이 보여준 의지와 열정은 감탄과 응원을 자아낸다. 엄정화는 뒤늦게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배우로서 행보는 활발했지만 한동안 가수 활동이 뜸했던 엄정화는 사실 갑상샘암을 판정받고 수술을 받았던 것. 엄정화는 2020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한 환불원정대 활동 중에 이 사실을 고백했다. 엄정화는 목 상태에 대해 "수술 이후 왼쪽 성대 신경이 마비됐다. 성대가 붙지 않고 벌어져 있다. 공기가 계속 새니까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정신병에 걸릴 것 같았다.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너무 힘들었다. 노래를 못하게 되니까 더 노래하고 싶어지더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엄정화는 현재 건강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갑자기 목이 확 막힐 때가 있다. 처음에 말하려고 노력했고 목소리 내려고 울면서 난리 치고 고민했는데, 이제는 노래하려고 그러니 발전했다 싶다"며 나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다. 이어 "그저께는 운전하고 가는데 분하더라. 성대 한쪽 안 움직이는 것 때문에 분할 일이냐 싶은데 내 맘대로 안 되니까"라며 속상해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떨 때는 목을 뜯어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라면서 "사람들이 감기 걸려서 '목이 잠겼다' 그러면 '좋겠다. 나으니까' 싶더라. 예전에 라이브로 어떻게 다했지 싶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도 엄정화는 콘서트 준비에 매진했다. 엄정화는 현재도 소리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4년 만에

  • 정미애 "혀 3분의 1 도려냈다"…설암 판정 당시 심경 고백('마이웨이')

    정미애 "혀 3분의 1 도려냈다"…설암 판정 당시 심경 고백('마이웨이')

    ‘미스트롯’ 선(善) 출신이자 다둥이 슈퍼 맘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시기 심정을 고백한다. 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정미애가 출연한다. 2019년 ‘미스트롯’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정미애는 최종 2위인 선에 올랐다. 하지만 2021년 12월경 돌연 활동을 중단했고, 뒤늦게 설암 투병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미애는 귀와 입의 계속된 통증에 찾은 병원에서 설암 판정을 받아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무섭지만 애는 넷이고. ‘노래? 내려놓자. (일단 가족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먼저 살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라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정미애는 8시간의 대수술을 받으며 혀의 3분의 1을 도려내야 했다. 혀 절제 때문에 발음은 물론 웃는 것까지 연습해야 했지만, 굳은 의지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이후 10개월의 피나는 재활과 노력 끝에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방송에서 3남 1녀를 둔 ‘다둥이 슈퍼 맘’ 정미애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정미애는 “투병 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항상 버팀목이 되어주는 남편 덕분”이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녀는 “설암 판정 당시 남편이 뭐든 잘될 거라고 옆에서 담담하게 말해준 덕분에,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탓에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주지 못한다며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녀는 동생들을 챙기는 어른스러운 중학생 큰아들의 모습을 보며 “첫째가 어른 못지않다. (제가 아이를) 그렇게 만

  • '설암' 정미애 혀 30% 자른 후 복귀…폭풍 다이어트에 '송혜교 닮은꼴' 컴백('화밤')

    '설암' 정미애 혀 30% 자른 후 복귀…폭풍 다이어트에 '송혜교 닮은꼴' 컴백('화밤')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정미애가 건강해진 근황을 전한다. 9월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84회는 추석 맞이 '효도합시다' 특집으로 꾸며져 윤복희, 윤항기부터 정미애, 박서진까지 초특급 게스트들이 출격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정미애는 자신의 노래 '꿀맛'을 부르며 오프닝 무대에 등장하고, 미소 가득한 정미애의 모습에 '화밤' 출연진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설암을 극복하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대중과 만난 정미애에게 MC 장민호는 "활력이 넘쳐 보인다"고 인사를 건네고, 정미애는 "건강을 지키려고 운동을 하면서 살을 많이 뺐다"고 전한다. 4남매 '슈퍼맘'이기도 한 정미애는 두 아들의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배우 조인성과 조승우의 팬이라고 밝힌 정미애는 "둘째 아들 이름이 조인성, 넷째 아들 이름이 조승우다. 그렇게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고민 끝에 이름을 지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그리고 박서진은 남다른 '효도 클라스'를 보여준다. 박서진은 "돈을 벌자마자 200평 땅에 3층 집을 지어드렸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박서진은 어업을 하시는 어버지를 위해 배를 선물하고, 그것도 모자라 건어물 가게까지 차려드렸다고 전하며 역대급 '효도 플렉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박서진은 윤항기의 지목을 받아 '데스매치' 대결을 하게 된다. 박서진은 '가요계 레전드'와의 대결에도 불구하고 기량을 제대로 펼치며 '달타령'을 열창하고, 이에 윤항기는 "이제 박서진이라는 이름은 못 잊을 것 같다"고 놀란다. 윤항기의 극찬을 이끌어낸 박서진의 무대는 9월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화요일 밤의 트

  • '원조 트롯 진선미' 송가인·정미애·홍자, '꽃'에서 3년 만에 뭉쳤다

    '원조 트롯 진선미' 송가인·정미애·홍자, '꽃'에서 3년 만에 뭉쳤다

    TV CHOSUN '미스트롯1' 진 송가인, 선 정미애, 미 홍자의 합동콘서트 티켓 판매가 시작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초 트롯 오디션으로 트롯의 붐을 일으킨 '미스트롯1'의 진선미가 함께 하는 콘서트 '꽃'은 9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한국 트롯 열풍의 선두주자인 송가인, 정미애, 홍자 3인방의 합동 콘서트는 각자의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오고 있던 3명이 의기투합해 한 자리에 모여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각자의 특기인 가슴 절절하고 마음을 울리는 감성, 시원한 가창력, 호소력 짙은 전달력을 필두로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스페셜 무대들을 선보이며 '오리지널 트롯오디션 미스트롯1'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롯여신 3인방의 모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서트 '꽃'은 티켓 링크 단독으로 판매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설암 투병'정미애, 건강해진 근황 공개 "쉬는 시간 많이 가져, 활동 시동 거는중"('화밤')

    [종합]'설암 투병'정미애, 건강해진 근황 공개 "쉬는 시간 많이 가져, 활동 시동 거는중"('화밤')

    정미애가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6회는 ‘화밤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 추혁진, 허찬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쳤다. 7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올랐다. 이날 1대1 데스매치에 들어가기 전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가 ‘전국 노래자랑’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전국 노래자랑’으로 데뷔를 한 김혜연은 “무대 오르기 바로 전날에 노래 선곡이 바뀌었다. 노래를 잘 못했지만 인기상을 받았었다”고 말하며 예나 지금이나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금잔디는 고3 당시에 ‘전국 노래자랑’ 출전을 위해 변장을 했었다고. 금잔디는 “고등학생은 출전을 못했었다. 그래서 어른처럼 보이려고 동네 언니들이 입는 제복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출전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배일호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FD로 5년을 일했던 이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날 송해 선생님께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급하게 저랑 현철 선배님이 MC를 봤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안 나갔다”면서 그 당시 어설펐던 진행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 유쾌한 분위기 속 송가인, 김태연, 김의영, 정다경, 배일호, 추혁진이 ‘붐 팀’으로, 양지은, 은가은, 강예슬, 김혜연, 금잔디, 허찬미가 ‘장민호 팀’으로 나뉘어져 데스매치에 들어갔고, 1라운드는 김태연과 김혜연이 맞붙었다. 김태연은 홍진영의 ‘따르릉’을 선곡해 첫 무대부터 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93점을 받았다. 김혜연은 자신의 노래인 ‘가지마

  • '설암 극복' 정미애, 혀 3분의1 잘라내는 고통 딛고 '전국노래자랑' 출격

    '설암 극복' 정미애, 혀 3분의1 잘라내는 고통 딛고 '전국노래자랑' 출격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그랜드슬램 출신 정미애가 초대가수로 첫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KBS1TV ‘전국노래자랑’(연출 권영태 원종재 문성훈 고세준)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5월 7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제2021회는 ‘전라북도 진안군 편’으로, 진안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총 15팀의 시민들이 참여해 흥을 터트린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전국노래자랑’과 뜻 깊은 인연을 지닌 정미애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자아낸다. 정미애는 2005년 참가자로 출연해 지역 최우수상, 상반기 결선 최우수상에 이어 연말 결산 대상까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18년 만에 마음의 고향인 ‘전국노래자랑’을 찾아 의미 깊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장민호, 채윤, 김현, 박상철 또한 초대가수로 출연해 경연의 흥을 한껏 돋궜다고 전해져 기대가 더욱 고조된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진안군 편’에는 연령을 초월하는 구성진 무대들이 줄을 이을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모은다. 9살 초등학생의 ‘오늘이 젊은날’부터 인삼 농사를 하는 61세 할아버지의 ‘바다의 왕자’, 73세 농부의 ‘추억의 소야곡’까지 나이를 불문한 열정적인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를 꽉 채웠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이번 주 ‘경상북도 고령군 편’에는 정미애가 초대 가수로 나와 각별한 애정과 의리를 드러내며 경연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초특급 초대가수들과 15팀의 전라북도 진안군 시민들의

  • '혈액암' 안성기→'갑상선암' 박소담·'설암' 정미애, 의지 하나로 이룬 인간 승리[TEN피플]

    '혈액암' 안성기→'갑상선암' 박소담·'설암' 정미애, 의지 하나로 이룬 인간 승리[TEN피플]

    배우 안성기, 박소담, 가수 정미애, 개그맨 송필근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병마와 싸우고 있음을 밝히고, 의지 하나로 싸워 이겨냈다.'국민 배우'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안성기가 백발의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가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하면서 2년 넘게 재차 암 투병의 시간을 거쳤다.안성기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4·19 민주 평화상을 받았다. 4·19 민주평화상은 2020년 서울대 문리대 총동창회가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안성기는 1993년부터 30년간 국제구호기금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봉사 및 구호 활동을 이어왔다. 2011년부터는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공익사업을 이끌어온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상을 받은 안성기는 "영화와 관련된 상은 많이 받아봤지만, 4·19 민주평화상은 제게 과분하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자랑스러움과 함께 한편은 송구스럽기도 한 특별한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시기에 건강 문제가 생겨 한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지만, 이제 다시 거의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안성기 배우는 거의 건강을 회복하셨다. 얼굴 부기도 많이 빠져 호전된 상태다.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으며 운동하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열정이 가득한 안성기지만, 현재

  • '설암 3기' 정미애, 송곳 악플에 "아프고 싶은 사람 어딨나"

    '설암 3기' 정미애, 송곳 악플에 "아프고 싶은 사람 어딨나"

    가수 정미애가 악플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정미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을 향한 악플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지. 가수라 함은 자기 몸을 잘 관리해야 함. 노래만 잘한다고 가수가 아님. 다른 가수들 보고 배워라"라는 내용이 담겨있다.이에 정미에는 "악플들이 넘쳐나지만 이건 좀 아프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라고 토로했다.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준우승을 차지한 인물이다. 활발히 활동하던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이유는 설암 3기를 진단 받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설암 3기' 정미애 "혀 1/3 절제 수술, 가수 포기했었다" 김연자 눈물 ('불후의명곡')

    '설암 3기' 정미애 "혀 1/3 절제 수술, 가수 포기했었다" 김연자 눈물 ('불후의명곡')

    KBS ‘불후의 명곡’ 정미애가 설암 극복 후 2년 3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다.1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02회는 ‘2023 봄날 - 김연자의 봄꽃 열차’ 특집으로 꾸며진다.정의송의 ‘님이여’로 무대에 오른 정미애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는다. 노래가 끝나자 관객들은 정미애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의 컴백 무대를 반긴다.무대에서 토크석으로 내려온 정미애를 만난 김연자는 눈물을 참지 못한다. 김연자는 “정미애가 원래 노래를 잘한다”며 “옛날에 만났었는데 ‘수은등’을 부른다고 해서 조금 조언을 했더니 그 다음 만나니 저보다 노래를 더 잘하더라”며 엄지를 치켜 세운다.정미애는 설암 3기를 판정받고 극복한 과정을 전해 감동을 준다. 입 안에 염증을 달고 살던 정미애는 이상 징조를 느꼈고, 큰 병원에서 설암을 진단 받았다고. 그는 당시 심정에 대해 “말할 수 없다. 하늘이 무너졌다”며 “처음에는 가수를 못하겠다고 포기했었다”고 털어놓는다.이어 정미애는 “혀를 1/3 잘라냈다. 8시간 정도 수술 시간이 소요됐다”며 “원체 노래를 오랫동안 해 와서 그런지 수술 후에도 노래를 포기 못하겠더라. 재활을 오래 했다. 끊임 없이 반복하고 하다 보니 안 되던 발음도 되더라”고 회상하며 눈물을 쏟기도.정미애는 설암 극복 후 ‘불후의 명곡’을 통해 정식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 기쁘고 행복하다며 미소를 보내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이에 김연자는 “큰 병을 앓았는데 이겨냈다. 대단하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존경한다”고 고된 투병을 거쳐 건강을 회복하

  • 이찬원, 토크 MC↔무대서 종횡무진…설암 완치 정미애 출격('불후')

    이찬원, 토크 MC↔무대서 종횡무진…설암 완치 정미애 출격('불후')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MC와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02회는 '2023 봄날 - 김연자의 봄꽃열차'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번 특집에는 이찬원, 양지은, 정미애, 강예슬, 황민우&황민호, 안율 등이 '김연자의 봄꽃열차'에 승차해 함께 축제를 펼친다. 토크 대기실을 이끄는 MC 이찬원과 최근 아티스트 김연자 특집에서 김연자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나타낸 양지은이 출격한다. 특 설암으로 투병했던 정미애가 약 2년 3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을 찾는다.이들은 김연자의 명곡들을 비롯해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명곡을 부르며 무대를 채운다. 봄꽃열차의 차장인 김연자는 자신의 히트곡 '10분 내로', '밤열차', '수은등', '진정인가요'와 윤승희 '제비처럼', 나훈아 '어매', 한명숙 '노란 셔츠의 사나이', 이해연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부른다.이찬원은 신곡 '풍등'과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로 무대에서 인사를 건넨다. 혜은이 '감수광', 본인 노래 '나도 한 잔'을 부르는 양지은은 김연자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로 듀엣 입맞춤 한다. 정미애는 정의송 '님이여', 김연자 '천하장사'와 신곡 '걱정 붙들어 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예슬은 주현미 '짝사랑', 금잔디 '오라버니'로 흥을 돋운다. 안율은 설운도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선곡했고, 황민호는 이성우 '진또배기', 황민우는 김연자의 '블링블링'으로 끼를 뽐낸다. 세 사람은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로 합동무대를 펼친다. 차장 김연자와 후배들

  • '설암 3기·4남매 맘' 정미애, 어두운 배경 속 빛나는 미모 "잘자요" 인사

    '설암 3기·4남매 맘' 정미애, 어두운 배경 속 빛나는 미모 "잘자요" 인사

    가수 정미애가 근황을 전했다.지난 26일 정미애는 짧은 영상과 함께 "잘자요"라고 적고 팬들에 인사했다. 영상 속 정미애는 어두운 배경으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한편 정미애는 최근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회복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에는 신곡 '걱정 붙들어 매'로 가수 컴백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1년째 암투병’ 안나→‘설암 3기‘ 정미애, 병마도 꺾을 씩씩한 투병 고백[TEN피플]

    ‘1년째 암투병’ 안나→‘설암 3기‘ 정미애, 병마도 꺾을 씩씩한 투병 고백[TEN피플]

    스타들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여기저기서 투병 소식을 알려왔다.얼마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암 투병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안나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저를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한 세포(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저는 여러분에게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낸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냈다.안나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박주호는 아내 안나에게 영상통화가 오자 웃으면서 아이들과 고기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안나는 사유리에게 일본어로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눈 뒤 "오늘 우리 아이들이랑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안나는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근황을 공개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치료에도 밝은 모습은 여전했다.4년 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은 정미애 역시 설암 3기를 앓고 있다. 얼마 전 정미애는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야 했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말은 할 수 있었지만 후유증이 컸다. 얼굴은 불균형하게 변했고 조금만 피곤해도 경직됐다.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겨웠고 아나운서 같던 발음이 꼬이고 흐트러졌다. 재발이 흔해 수술 후 6개월 동안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았다는 후문이다.가수로서 꽃을 피우나 했더니 '설암' 투병 소식을 알리며 다시금 마이크를 내려놓아야 했던 정미애. 꾸준한 재활을 통해 신곡을 발

  • [종합] 정미애, 설암 선고 "혀 3분의 1 절제…얼굴 비뚤어지고 발음 꼬여"

    [종합] 정미애, 설암 선고 "혀 3분의 1 절제…얼굴 비뚤어지고 발음 꼬여"

    가수 정미애가 가수 활동을 중단해야했던 충격적인 사연이 밝혀졌다. 정미애는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다. 정미애는 TV조선 '미스트롯1' 출신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위인 선(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정미애는 2021년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사랑받는 가수로서 3남 1녀 '4남매' 다둥이 엄마로서 완벽한 삶을 살고 있던 정미애의 돌연 활동 중단. 그는 SNS를 통해 건강의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만 전했을 뿐,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1년이 지난 뒤 정미애를 볼 수 있는 곳은 '인간극장'. 정미애는 활동 중단 기간 설암을 투병하고 있었다. 정미애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빴던 스케줄에 체력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면역력까지 떨어져 늘 잔병을 달고 살았다. 특히 입안의 염증은 몇 달씩 낫지 않고 날 괴롭혔다"라고 고백했다.설암 3기를 선고 받은 정미애는 노래는 커녕, 말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특히 2020년에 출산한 막내 승우가 채 돌이 되지 않을 때 생긴 일이었기에 정미애의 충격은 컸다. 정미애는 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야 했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 말은 할 수 있었지만 후유증이 따라왔다. 혀의 3분의 1이 사라진 탓에 얼굴은 불균형하게 비뚤어졌고, 조금만 피로해도 경직됐다. 음식을 삼키는 것 역시 힘겨워졌고, 무엇보다 아나운서 뺨치던 발음이 꼬이고 흐트러졌다.설암은 재발이 흔한 암. 정미애는 수술 뒤 6개월 동안은 매일같이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다고. 가수로서의 자신감과 자존감은 어느새 사라지고 마음

  • '4번 출산에도 또 망각' 김지선·정주리·정미애, '다산의 여왕'에 쏟아지는 응원[TEN피플]

    '4번 출산에도 또 망각' 김지선·정주리·정미애, '다산의 여왕'에 쏟아지는 응원[TEN피플]

    저출산 시대. 다자녀 연예인이 예능에 출연하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다. 출산 당시 에피소드와 육아로 찌든 힘든 에피소드를 풀면 웃프지만, 보는 이들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다산의 아이콘'이라 불리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선. 그는 지난 4일 KBS 2TV 예능 '같이삽시다3'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과 긍정 에너지를 보여줬다.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34세에 첫 출산을 했다고 밝혔다. 2003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에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는 그는 "넷째를 임신한 줄 몰랐다. 갑자기 위경련이라고 했다. 새벽에 응급실에 갔다. 소변검사를 하더니 피검사를 하겠다고 했다. 의사가 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수액만 맞고 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김지선은 '다산의 아이콘'이 된 만큼 주변에서 임신과 출산이 쉬웠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출산 당시 극심한 통증으로 힘들었다고. 4남매를 모두 자연분만한 김지선은 "첫째 낳고 그렇게 아팠는데, 둘째 출산 전까지는 잊고 있다가 진통이 오기 시작하면 '미쳤어, 내가 이 짓을 또 하고 있어' 한다"라며 망각과 후회를 반복했다고 고백했다.또한 김지선은 넷째 출산 이후 산후우울증이 심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최선을 다하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없었다"라며 '워킹맘'에게 쉼조차 사치였다고 덧붙였다. 김지선은 네 명의 아이를 출산하면서도 여러 예능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의 에피소드는 주로 본인의 출산 경험과 육아 에피소드. 아이가 많아 일상생활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나열할 때마다 연신 놀라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