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뻔할 것 같다고요? 마동석과 새로운 도전했죠"[TEN인터뷰]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뻔할 것 같다고요? 마동석과 새로운 도전했죠"[TEN인터뷰]

    영화 '범죄도시2'로 연출 데뷔한 이상용 감독이 1000만 감독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는 약 1년 만에 '범죄도시3'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마동석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번에도 뻔한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 및 구조에 도전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아 팀을 이끄는 데 함께했다. 그에게 있어 '범죄도시2'는 데뷔작이다. '범죄도시2'로 감독 데뷔에 나선 그에게 '범죄도시3' 연출이라는 행운을 안았다. 이상용 감독은 "작업을 끝내고 나니 홀가분하다. '범죄도시2'를 시작한 지가 2019년 4월인데, 거의 4년을 쉬는 시간 없이 '범죄도시' 시리즈에 시간을 쏟았다. 두 작품을 연달아서 하다 보니 아직도 꿈만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 자체가 저한테는 데뷔의 기회를 주신 거다. 데뷔 기회를 갖고 개봉하기 전에 3편 제안을 주셨다. 3편이 시리즈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돼야 했었다. 그래서 3, 4편을 동시에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용 감독은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려면 뻔한 이야기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뻔하지 않다. 틀은 같지만,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마동석 배우를 포함해 모든 제작자, 스태프들이 논의를 많이 했다. 똑같은 이야기라고 하는데, 새로운 구조와 새로운 빌런 등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저한테 의미가 있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많았지만, 모두가 열심히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감독의 데뷔작

  •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개봉 후 심판…손익 분기점 넘어 망하지만 않았으면"[인터뷰②]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개봉 후 심판…손익 분기점 넘어 망하지만 않았으면"[인터뷰②]

    영화 '범죄도시3'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흥행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상용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범죄도시3'는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아 팀을 이끄는 데 함께했다. 그에게 있어 '범죄도시2'는 데뷔작이다. '범죄도시2'로 감독 데뷔에 나선 그에게 '범죄도시3' 연출이라는 행운을 안았다. 이날 이상용 감독은 "작업을 끝내고 나니 홀가분하다. '범죄도시2'를 시작한 지가 2019년 4월인데, 거의 4년을 쉬는 시간 없이 '범죄도시' 시리즈에 시간을 쏟았다. 두 작품을 연달아서 하다 보니 아직도 꿈만 같다"라고 밝혔다. 이상용 감독의 데뷔작인 '범죄도시2'는 지난해 개봉해 1269만 명을 동원했다. 이에 이상용 감독은 '1000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주변에서 부담스럽게 한다. 농담 삼아 놀린다.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이제 개봉하는구나 싶지만, 부담도 된다. 프리미어 상영회는 정식 개봉이 아니까 내일 개봉 후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전작이 1000만 돌파했기에 후속편 역시 1000만 관객 돌파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2'가 1000만을 넘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나쁘지 않다(는 평가) 만으로도 좋았다. 누만 안 끼치면 된다고 생각했다. 여러 가지가 잘 맞았다. 영화가 중심에 있기는 하

  •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글로벌 빌런, '예정화♥' 마동석 처남 차우진 덕"[인터뷰①]

    이상용 감독 "'범죄도시3' 글로벌 빌런, '예정화♥' 마동석 처남 차우진 덕"[인터뷰①]

    영화 '범죄도시3'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이 각본을 맡은 차우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용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아 팀을 이끄는 데 함께했다. 그에게 있어 '범죄도시2'는 데뷔작이다. '범죄도시2'로 감독 데뷔에 나선 그에게 '범죄도시3' 연출이라는 행운을 안았다. '범죄도시3'의 각본은 '범죄도시'의 각본을 맡았던 김민성 작가와 마동석의 처남이자 그의 아내 예정화 동생인 차우진(본명 예동우)이 이름을 올렸다. 마동석은 차우진의 각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차우진은 '범죄도시2'에서는 배우로, '범죄도시3'에서는 각본가로 참여했다. 이날 이상용 감독은 "차우진 작가라고 해야 하나. '범죄도시2'를 끝내고 나서 본인이 쓴 각본 몇 개가 있었다. 2년 동안 '범죄도시2'를 촬영하다 중간에 시간이 떴다. 그때 각본을 맡겨 봤다. 김민성 작가가 쓰고 있었고, 차우진 작가에게도 의뢰했다. 차우진 작가가 틀을 또 잘 바꿔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 12월에 '범죄도시2' 작업이 끝났다. 끝나자마자 12월 24일에 차우진 작가의 각본을 받았다. 그래서 다음 날이 크리스마스라 '너무하다'라고 했다. 그리고 12월 31일에 회의하자고 하더라. 신 바이 신 회의를 새벽 4시까지 했다. 1월 1일 12시에 대표님들, 마동석 배우와 각색

  • 할리우드급 '범죄도시3', 믿고 보는 마동석 표 '훅'[TEN리뷰]

    할리우드급 '범죄도시3', 믿고 보는 마동석 표 '훅'[TEN리뷰]

    이만하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 마동석이 구축한 세 번째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 박자 빠른 훅과 묵직한 타격감으로 이루어졌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를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전편 보다 빨라진 마동석 표 훅이다. 스피드에 더해진 묵직한 타격감은 시원함을 안겨준다. '범죄도시3'는 금천 경찰서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이후의 일을 그린다. 강해상(손석구 역)의 베트남 납치 사건 발생 후 7년이 지난 2015년, 마석도는 새 근무지인 광수대에서 근무 중이다. 마석도는 김만재(김민재 역)와 항상 함께 다닌다. 마석도는 김만재와 함께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상함을 감지한다. 바로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냄새를 맡은 것.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이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인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동시에 잡기 위해 출격한다. 과연 마석도는 주성철과 리키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까. 마동석이 8편까지 기획했다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범죄도시3'은 전편과 비교해 이야기의 규모가 커졌다. 팀 동료도 달라졌고, 근무 환경도 바뀌었다. 여기에 1, 2편에서 한 명이었던 빌런이 두 명으로 늘어났다. 규모가 커진 만큼, 달라진 점은 확실하게 티가 난다. 이야기 전개 속도는 답답한 구간이 없을 정도로 거침없다. 가장 변화된 건 액션이다. 1편에서 마석도의 액션이 묵직했다면, 2편에서는 속도전이었다. 3편의 액션은 1, 2편의 장점을 합쳐 완성했다. 2편의 액션은 유도와 호신술의 색을 입혀 만들어냈다면, 3편에서는 빠른 훅이 인상적인 복싱의 색을 덧입혔다. 스피드를 앞세운 묵직한 타격

  • "연골·아킬레스건 無" 마동석, 빌런 이준혁·아오키 상대 자만하지 않는 핵펀치('범죄도시3')

    "연골·아킬레스건 無" 마동석, 빌런 이준혁·아오키 상대 자만하지 않는 핵펀치('범죄도시3')

    연골과 아킬레스건이 거의 없는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으로 돌아온다. 극강의 투톱 빌런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에 맞선 그는 진화를 거듭,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금천 경찰서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이후의 일을 그린다. 마석도는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나선다. '범죄도시'의 조연출로 시작한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2'로 첫 연출에 도전했다. 이어 '범죄도시3'까지 연출을 맡았다. 이상용 감독은 전작과 차별점에 대해 "관객이 기대하는 큰 틀은 같다. 마석도가 새로운 환경에 처했을 때 조력자를 어떻게 이용하고, 새로운 빌런을 어떻게 통쾌하게 때려잡는가에 주안점을 두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마석도 형사를 맡은 마동석. 그는 새로운 팀원들과 또 다른 티키타카 액션을 선보인다. 마동석은 "세팅해 놓은 극강의 빌런이 두 명이다 보니 저도 당연히 액션의 횟수나 양이 많아졌다. 디테일하고 섬세한 액션을 하면서도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힘 조절을 해도 장기가 울리기 때문에 난도가 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하지만, 시원하고 통쾌해 보이는 액션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했다"라고 짚었다. 화끈한 액션에 구강 액션까지 더한

  • '범죄도시3' 감독 "손석구에 이어 빌런 이준혁 외모, 원초적 매력이 1번"

    '범죄도시3' 감독 "손석구에 이어 빌런 이준혁 외모, 원초적 매력이 1번"

    영화 '범죄도시3'를 연출한 이상용 감독이 빌런의 외모에 관해 이야기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범죄도시'의 조연출로 시작한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2'로 첫 연출에 도전했다. 이어 '범죄도시3'까지 연출을 맡았다. 이상용 감독은 이전 시리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 그 안에 새로움을 추가하기 위해 주연 배우이자 기획, 제작자인 마동석과 끊임없이 논의했다. 이날 이상용 감독은 극강의 빌런 주성철 역의 이준혁과 리키 역의 아오키 무네타카의 외모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그게(빌런의 외모가) 1번이 아닐까 싶다. 리얼로 따지면, 못생기고 셀 것 같은 사람들을 섭외하는 게 맞다. 하지만 영화를 볼 때 배우의 매력을 무시할 수 없다. 이 배우를 망가뜨려 볼까, 날 것의 진짜 같은 나쁜 X의 표현을 어떻게 해야 뽑아낼 수 있을까 거기에 집착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2편 할 때 (손)석구를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까, 안 좋은 쪽으로 보여지는 것도 안 좋으니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극대화해서 표현할 수 있을지 현장에서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다. 주성철이라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까 싶어서 밑바닥부터 이야기했다"라고 덧

  • 이준혁 "마동석에 '호쾌하게 맞고 싶다'고 말했던 나, 액션 전부터 설렜다"('범죄도시3')

    이준혁 "마동석에 '호쾌하게 맞고 싶다'고 말했던 나, 액션 전부터 설렜다"('범죄도시3')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 속 액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이준혁은 베일에 싸인 3세대 한국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다. 주성철은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서울 광역수사대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며 수사에 혼선을 주는 인물이다. 이날 이준혁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굉장히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그동안 섬세한 캐릭터 했었다. 주성철은 물리적으로 맞부딪힐 수 있는 캐릭터라 그렇게 6개월 살았다. 육체적으로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1편과 2편의 큰 팬이다. 처음 캐스팅됐을 때부터 마동석 선배한테 '정말 호쾌하게 맞고 싶다'라고 말씀을 많이 드렸다. 영화 속 맞는 것에 대해 좋고, 만족스럽다. 마지막 장면의 기술은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기술로 맞은 것 같아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액션 들어가기 전부터 설렜다. 실제로 보고 나니까 사운드와 어우러져 호쾌하고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준혁 "캐스팅 되자마자 액션 스쿨行…쉽지 않았지만 전우애 많이 쌓여"('범죄도시3')

    이준혁 "캐스팅 되자마자 액션 스쿨行…쉽지 않았지만 전우애 많이 쌓여"('범죄도시3')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를 통해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이준혁은 베일에 싸인 3세대 한국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다. 주성철은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서울 광역수사대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며 수사에 혼선을 주는 인물이다. 이날 이준혁은 "저희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떨리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도 있다. '범죄도시3'만 생각하고 오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 역시 캐스팅 되자마자 액션 스쿨에 갔다. 시시각각 바뀌는 주성철의 감정에 따라 연습했다. 촬영하면서도 바뀌는 감정에 맞출 수 있게 다각도로 연습을 많이 했다. 전에 다른 액션을 해봤지만, 쉽지 않더라. 사람을 자연스럽게 밟는 게 어려웠는데, 무술팀이 헌신적으로 받아주셨다. 영화에 나온 것과 다른 식의 비슷한 훈련을 많이 했다. 현장에서 큰 문제 없이 진행됐다. 전우애가 많이 쌓였다"라고 말했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관객이 원하면 나이 들어서도 계속"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관객이 원하면 나이 들어서도 계속"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답을 관객에게 넘겼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 역을 맡았다. 마석도 형사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인물. 그는 새로운 팀원들과 조사하고 있던 살인사건이 일본 조직과 연관된 신종 마약 사건과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날 마동석은 몇 살까지 '범죄도시' 시리즈를 할 계획이냐는 물음에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 제가 언젠가 이야기 한 적 있는데 20여년 동안 120편 넘게 영화, 드라마 하면서 제가 갈증이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 배우들이 선택받는 직업이라 자기가 원하는 영화나 역할을 계속 커리어를 계속 이어 나가도 못할 때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형사 액션물하고 싶어서 형사 친분을 가지고 이야기 많이 듣고, 저도 나름대로 조사를 했다. '범죄도시' 스토리들을 영화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50여 가지 중에 한 8편 정도를 스토리를 뽑아서 기획했다. 저만의 바람이었지만, 프랜차이즈로 만들고 싶었다. 다행히 감사하게도 상황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형사 액션물이라는 장르를 꼭 해보고 싶

  • 마동석 "애드리브 같은 대사, 준비된 부분 多…나보다는 김민재"('범죄도시3')

    마동석 "애드리브 같은 대사, 준비된 부분 多…나보다는 김민재"('범죄도시3')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 속 애드리브 같은 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 역을 맡았다. 마석도 형사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인물. 그는 새로운 팀원들과 조사하고 있던 살인사건이 일본 조직과 연관된 신종 마약 사건과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날 마동석은 "애드리브 같은 대사 또는 대사 같은 애드리브를 추구했다. 애초에 우리 각본가가 시놉시스를 기획하고 준비한 걸 각본가가 썼다. 감독님과 저랑 번갈아 가면서 각색했다. 그 과정에서 대사를 업그레이드하고, 빼고 넣고 하는 과정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나온 대부분은 애드리브처럼 들릴 대사를 만들어 놓은 거다. 대사라고 보면 된다. 중간에 몇 개 정도의 애드리브가 있는 것 같다. 대사처럼 들리겠지만, 빈 곳을 채워주는 애드리브는 김민재 배우가 더 많았다. 저는 준비가 된 부분이 많았다. 주로 대본에 미리 만들어놓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마동석 "'극강 빌런' 이준혁·아오키 때문에 액션 횟수·양 늘어"('범죄도시3')

    마동석 "'극강 빌런' 이준혁·아오키 때문에 액션 횟수·양 늘어"('범죄도시3')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 속 액션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 역을 맡았다. 마석도 형사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인물. 그는 새로운 팀원들과 조사하고 있던 살인사건이 일본 조직과 연관된 신종 마약 사건과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날 마동석은 "세팅해 놓은 극강의 빌런이 두 명이다 보니 저도 당연히 액션의 횟수나 양이 많아졌다. 제가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계속 만들어 내려고 하는 액션이 쉽지는 않다. 어릴 때부터 해온 복싱으로 액션으로 만드는 부분에 대해 매 편 디테일하게 다른 액션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액션은 다 힘들지만, 액션 무술 감독님이 저랑 20년 같이 해서 호흡이 잘 맞아서 디자인을 잘 해준 것도 있다. 일반적인 주먹 액션보다 (제가 한 액션은) 위험도가 최소 3~4배 정도 있다. 실제로 얼굴에 걸리면 사고가 나기 때문에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액션을 하면서도 안 다치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몸통 부분 액션 할 때는 얼굴은 당연히 건들면 안 된다. 몸통은 가끔 손이 닿아야 해서 안전장치 패드를 몸에

  • 또 1000만 정조준? 마동석·이준혁 삶 바친 '범죄도시3'의 자신감[TEN무비]

    또 1000만 정조준? 마동석·이준혁 삶 바친 '범죄도시3'의 자신감[TEN무비]

    마동석이 구축한 '범죄도시' 세계관이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범죄도시3'는 전편에 이어 1000만 관객 동원을 정조준, 흥행몰이에 나선다. 여기에는 마동석, 이준혁이 바친 삶이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극장가와 현재 극장가의 상황은 결은 살짝 다르지만, 닮았다. 지난해 이맘 때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계속돼 관객이 감소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범죄도시2'가 '한국 영화가 살아있다', '극장이 살아있다' 캠페인 지원작으로 선정돼 관객과 만났다. 결과는 대성공. '범죄도시2'는 보복 소비 효과와 극장 내 취식 금지 해제, 입소문 등을 앞세워 1269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또한 역대 박스오피스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교롭게 '범죄도시3'의 개봉 시기도 비슷하다. 현재 한국 영화계는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외화와 애니메이션의 공세에 힘을 쓰지 못한 것. 더군다나 올해 1월 개봉한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 이후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조차 없었다. 올여름 텐트폴 영화 네 작품 중 김혜수, 염정아 투톱 '밀수'(감독 류승완)와 설경구, 도경수 주연의 '더 문'(감독 김용화)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남은 두 작품은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피랍'(가제, 감독 김성훈)이 될 전망이다. '범죄도시3'는 텐트폴 영화 개봉 전 극장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매력적인 카드인 셈. 이에 '범죄도시3' 성적에 대해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한국 영화계 상황이다. '범죄도시3'를 기획, 제작, 출연한 마동석도 현재 한국

  • [종합] "평생을 바쳤다" 마동석, 원형 탈모도 막지 못한 진심('범죄도시3')

    [종합] "평생을 바쳤다" 마동석, 원형 탈모도 막지 못한 진심('범죄도시3')

    "원형 탈모가 생길 정도로 신경 쓰면서 만들고 찍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캐릭터, 세계관을 만들기 위해 제 평생을 바치다시피 했다. 한편 정성 들여 최선을 다해 내 몸이 부서지라 열심히 시원함을 주고, 더 재밌게 진화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직접 출연한 마동석이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로 연출 데뷔한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이한 점은 '범죄도시2'가 개봉하기 전에 이미 '범죄도시3'를 계획했다는 것이다. 물론 마동석이 8편까지 기획한 시리즈이지만, '범죄도시2'를 만들고 나서 새롭게 무언가를 시도해보고, 기존에 있던 것도 과감하게 바꾸면서 새로운 '범죄도시' 시리즈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2'에서 '범죄도시3'으로 넘어올 때 새로운 인물로 채워져서 걱정이 많이 됐고 불안하기도 했다. 막상 촬영하니까 좋더라. 영화에 다 쓰이지는 않았지만, 애드리브도 많이 나왔다. 배우들이 연기할 때마다, 테이크 갈 때마다 웃음이 많이 나왔다. 그만큼 기분 좋은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감독은 '

  • 마동석 "겸손한 이준혁, 19kg 증량 살크업 아니라 벌크업"('범죄도시3')

    마동석 "겸손한 이준혁, 19kg 증량 살크업 아니라 벌크업"('범죄도시3')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의 새로운 빌런 이준혁에 대해 벌크업 한 게 맞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 역을 맡았다. 마석도 형사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인물. 그는 새로운 팀원들과 조사하고 있던 살인사건이 일본 조직과 연관된 신종 마약 사건과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극 중 이준혁은 베일에 싸인 3세대 한국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다. 주성철은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서울 광역수사대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며 수사에 혼선을 주는 인물이다. 이날 이준혁은 "마동석 선배님이 '살을 좀 찌울래?'라고 해서 강화도 여행 가서 맛있게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준혁은 주성철 역을 위해 19kg를 증량, 일명 살크업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마동석은 "제가 살 조금 찌우는데, 한 20kg라고 했더니 '예?'라면서 놀라더라. 운동하면서 몸을 많이 키워야 할 것 같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혁 배우는 영화계에서 모두 아는 착한 친구다. 얼마 전에 이준혁 배우가 인터뷰에서 20kg 찌웠다며 살로 찌운 거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진짜 살로 찌웠다고 말했지만, 그게

  • 이준혁 "손석구 형·윤계상 선배, 부담스러울 정도로 관심 끌어줘 감사"('범죄도시3')

    이준혁 "손석구 형·윤계상 선배, 부담스러울 정도로 관심 끌어줘 감사"('범죄도시3')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극 중 이준혁은 베일에 싸인 3세대 한국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다. 주성철은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다. 서울 광역수사대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며 수사에 혼선을 주는 인물이다. 이날 이준혁은 "처음에 마동석 선배님한테 제안받았을 때는 '범죄도시2'가 개봉 전이라 지금만큼의 부담감은 아니었다. (손) 석구 형이나 윤계상 선배님처럼 앞서 두 편 부담스러울 정도로 관심 끌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사람마다 삶이 힘들 때 있지 않나. 친한 동생과 강화도로 잠시 쉬러 가고 있는데 때마침 전화가 왔다. 그 당시에 '범죄도시2' 개봉 전이었는데 저는 '범죄도시3'가 나오는 줄도 몰랐다. 마동석 선배님이 '범죄도시3'이 나올 건데 '너 한번 빌런 해볼래?'라고 하셨다. 그때 저도 연기적으로도 새로운 것들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