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정준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난 13일 시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 통보를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어제 음성"이라고 적었다.이어 또 다른 게시물에선 지난 14일 실시한 코로나19 PCR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과 함께 "오늘도 음성. 연속 이틀 콧구멍이 바쁘다. 고생했다 내 콧구멍"이라는 글을 올렸다.앞서 정준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재석과 접촉자로 분류돼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두 사람은 MBC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 중이다. 15일 개최를 앞뒀던 '도토리 페스티벌'은 취소된 상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개그우먼 신기루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한데 이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 13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신기루는 이날 법적대리인을 통해 수사 당국에 고소장 접수를논의중이었으나 폭로자와의 합의를 위해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관련 보도가 나가자 한 발 물러선 모양새다.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는 이날 텐아시아에 "폭로자와의 대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현재 연락이 닿질 않는 상황이라 계속 기다리는 중"이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침묵이 이어진다면 법적 조치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학폭 의혹이 불거진 신기루는 지난 10일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를 통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의 입장만 각종 포털에 기사화되어 마치 내가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며 정말 억울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제보자를 만나기를 바라고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당사자가 만남 자체를 원하지 않고 있으며 연락조차 꺼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기루는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렸을 때 학폭 가해자가 텔레비전에 나온다. 게다가 대세 연예인이라고 자꾸 홍보기사까지 뜬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면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글쓴이는 "초등학교 때는 꽤 친했던 K가 저를 심하게 따돌리기 시작했다"며 "K는 일진이었고 무리에서 꽤 계급이 높았나 보다. 괴롭히는 수위가 점점 높아졌다"고 폭로했다.그러면서 "결국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자기 후배들을 시켜서 제게 욕설을 시키고 그외 계속 정신적, 육체적으로 폭력을 가했다"며 "자기도 뚱뚱하면서 제
'놀면 뭐하니?' 가수 써니힐과 아이비의 추억 소환 무대가 공개됐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도토리 페스티벌'을 위해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미니홈피 음원 강자였던 써니힐이 4명 완전체로 등장했다. 써니힐은 "이런 예능 출연은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현재 각자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코타는 아이유 '좋은 날'의 가이드 녹음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히트곡 '미드나잇 서커스'의 무대를 꾸며 활동 전성기 때를 떠올리게 했다.유재석은 써니힐의 '굿바이 투 로맨스'를 듣고 "나의 청춘과 이별하는 느낌이다. 나의 가장 빛나는 순간과 이별하고 고마웠다고 말하는 느낌이다"라며 깊이 빠졌다. 또 써니힐은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을 불렀고, 유재석은 "정준하가 '최고의 사랑'에서 매니저 역으로 출연했었다. '무한도전' 때 그걸로 많이 놀렸다"라고 추억에 젖었다.유재석, 정준하, 하하는 아이비를 만났다. 아이비는 "발라드 가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박진영 씨가 무조건 댄스 가수를 해야한다고 해서 그렇게 데뷔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처음 나왔을 때부터 빵 터졌다. 퍼포먼스가 완벽했다.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없는 라이브로 화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2집 '유혹의 소나타'의 무대를 꾸몄고 과거와 변함없는 카리스마 모습으로 감탄케 했다.이어 '토요태' 유재석, 하하, 이미주의 곡 선정이 공개됐다. 발라드, 댄스 곡 중 최종 발라드 곡으로 결정했고 녹음에 들어갔다. 작곡가 라도는 유재석,
'놀면 뭐하니?' 토요태가 발라드 곡으로 최종 곡을 결정했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토요태' 유재석, 하하, 이미주의 곡 선정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발라드 곡과 댄스 곡 중 선택의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은 결국 발라드 곡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라도는 가이드 곡을 들려줬고 '톱100 귀' 유재석은 "곡이 너무 좋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라도는 "곡이 잘 나올 것 같다. 느낌왔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이 먼저 녹음실에 들어갔다. 유재석은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들어갔지만 라도는 "너무 좋다"라며 극찬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놀면 뭐하니?' 써니힐 멤버들이 추억에 젖어 눈물을 흘렸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미주, 신봉선이 써니힐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써니힐은 미니홈피가 인기였던 당시, 많은 노래들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유재석은 "실제로 만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유재석은 써니힐 멤버 빛나에게 "얼마 전에 결혼하지 않았냐. 축하한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정말 모르는 게 없다"라고 반응했다.유재석은 "방송 활동을, 노래가 히트한 것에 비해 많이 안 한 것 같다"라고 전했고, 써니힐 멤버들은 "4명 완전체 활동은 10년 전이고, 이런 예능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멤버 미성은 "돌이켜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눈부시고 빛나던 시절이었다. 일하는 중에도 가끔씩 그때를 떠올리면서 힘을 낸다"라며 눈물을 흘렸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가 라도의 디렉팅 편애에 버럭한 모습이 포착됐다. 라도는 토요태의 메인 보컬 미주를 위한 1대 1 디렉팅과 극강의 온도차(?) 리액션으로 유재석과 하하의 원성을 샀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오늘(1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의 데뷔곡과 곡명이 최초 공개된다.토요태 유재석, 하하, 미주는 라도의 디렉팅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다. 음악에 진심인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에 감탄사를 쏟아냈던 라도는 토요태의 메인 보컬 미주의 노래를 듣고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는 리액션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라도는 “목소리 너무 이쁘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하하는 “라도가 정확하게 짚었네”라며 미주의 목소리와 딱 맞는 파트를 구성한 라도의 실력에 깜짝 놀랐다. 미주를 위해 라도는 함께 노래를 부르며 1 대 1 디렉팅을 하기도.이에 유재석은 “우리랑 너무 달라”, “듀엣곡 하니?”, 하하는 “노사연, 이무송이야?”라며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이 나란히 선 미주와 라도를 보고 놀란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또한 토요태의 데뷔곡에 제대로 과몰입한 하하의 모습도 공개된다. 유재석은 “너의 음악세계를 오늘 다 본다”며 20년 동안 보지 못한 하하의 새로운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놀면 뭐하니?’는 오늘(1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도토리 페스티벌' 관객 신청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제작진은 10일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토리 페스티벌' 사연 신청 마감을 알리는 게시물을 게재했다.이어 "일부 신청자분들로부터 업로드가 되지 않는다는 문의를 받아 알아본 결과,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인해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였음을 확인했다"며 "사전에 미리 준비하지 못한 저희의 불찰임을 반성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도토리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조금 더 세심히 보답해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개선된 환경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제작진은 또 "거리두기 정책을 주시하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안전한 관객석에서도, 안방 1열에서도 행복한 시간 보내실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도토리 페스티벌'은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미니 홈피의 배경 음악 주인공들을 한자리에 모아 추억 여행을 떠나는 콘서트다. 가수 윤하, 에픽하이, 써니힐 등의 출연을 확정지었다.이에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관람을 희망하는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았다. '도토리 페스티벌'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MB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다음은 '놀면 뭐하니' 제작진의 사과문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시청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도토리 페스티벌> 사연 신청을 마감하였습니다. 귀한 시간내어
MBC ‘놀면 뭐하니?+’가 준비한 ‘도토리 페스티벌’ 참여 신청이 시작됐다. ‘도토리 페스티벌’에서는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의 데뷔 무대와 함께 ‘도토리 도둑’ 윤하, 에픽하이, 양정승, 노누를 비롯한 추억 소환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지침을 지켜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오는 15일 열리는 ‘도토리 페스티벌’을 앞두고 제작진은 지난 방송 직후 시청자 관객 모집을 위한 앙케이트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제작진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 증명과 당일 공연 시작 전 48시간 이내 진행한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을 모두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앙케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도토리 페스티벌’에서는 유재석, 하하, 미주로 결성된 토요태의 데뷔 무대와 과거 미니홈피 BGM으로 감성과 추억을 소환할 ‘도토리 도둑’ 윤하, 에픽하이, 양정승, 노누 등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아티스트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음주 아이비, 써니힐의 섭외 현장도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또 어떤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게 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토리 페스티벌’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상암 MBC홀에서 펼쳐진다.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놀면 뭐하니?' 토요태가 대표곡 결정에 열띤 토론을 벌였다.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멤버들이 '도토리 페스티벌' 특집 준비를 위해 추억의 가수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유재석, 신봉선, 정준하는 '밤하늘의 별을..'을 부른 노누(현재 히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양정승을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밤하늘의 별을..'은 11년 전 나온 곡이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가수들에게 리메이크돼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곡이다.유재석은 "나온 지 11일 만에 인기 차트 1위였다.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통화 연결음 1위였다더라. 나는 여성 보컬이 양정승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작곡가 양정승은 "이제야 억울함이 풀린다. 12년을 여자로 살게 됐다"라고 말했다.노누는 "이 곡이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 나도 대중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내 목소리가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다는 건 기적같은 일이다"라고 전했다.이어 유재석, 정준하, 미주는 에픽하이를 만났다. 유재석은 "미쓰라가 득남을 해서, 이제 멤버 모두가 아빠가 된 그룹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과거 무대 영상이 공개됐고, 미쓰라는 "나는 진짜 과거 사진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투컷은 "'Fly'가 처음으로 1위를 하고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에픽하이는 히트곡들을 부르며 그 시절 추억에 젖었다.또 블랙아이드필승(라도, 규성)과 전군을 다시 만난 '토요태' 유재석, 미주, 하하는 "일주일 만인데 벌써 노래가 나왔냐"라며 신곡을 들었다. 노래를 들은 하하는 "나는 솔직히 말해서 이 무대가 그려졌다. 옛날
'놀면 뭐하니?' 라도와 미주가 러브라인을 보였다.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하하, 미주가 블랙아이드필승(라도, 규성)과 전군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유재석은 "일주일 만인데 벌써 노래가 나왔냐"라고 말했고, 라도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라도는 "오늘이 막대과자 데이인 거 아냐"라며 미주에게 과자 선물을 건넸다. 미주는 "나는 준비한 건 없고"라며 과자 선물에 입맞춤을 하고 다시 라도에게 줬다.유재석은 "뭐하냐 너? 순간 속이 안 좋아"라고 말했고, 라도는 미주의 선물을 소중히 챙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라도는 '토요태'의 신곡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놀면 뭐하니?' 노누가 근황을 전했다.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밤하늘의 별을..'을 부른 노누(현재 히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양정승을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유재석은 "내가 이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나온 지가 11년이 됐다"라며 "나온 지 11일 만에 인기 차트 1위였다.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통화 연결음 1위였다더라. 나는 여성 보컬이 양정승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양정승은 "이제야 억울함이 풀린다. 12년을 여자로 살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누는 "운전 중에 '놀면 뭐하니?'에서 전화를 받아서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 '노래 잘하는 누나'라고 해서 노누였다. 양정승은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했을 때 정준하 형과 친하게 지냈다. '불멸의 사랑'은 작사, 작곡을 했다"라고 말했다. 양정승은 '밤하늘의 별을..'에 대해 "나의 실제 이야기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작곡을 했다. 노누는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 나도 대중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내 목소리가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다는 건 기적같은 일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노누는 "여자친구, 빅스, BTS의 진, 뷔 보컬 트레이닝을 맡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그토록 찾던 ‘밤하늘의 별을..’의 원곡자 양정승과 노누를 만난다.오늘(4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이 ‘밤하늘의 별을..’의 원곡자 양정승, 노누와 만난 모습이 공개된다.유재석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니홈피 BGM 명곡 중 ‘밤하늘의 별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아냈다. 그가 이번 ‘도토리 페스티벌’에서 가장 보고 싶어 한 ‘도토리 도둑’도 양정승과 노누였다고 한다.‘밤하늘의 별을..’을 작곡, 작사한 양정승은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1998), KCM의 ‘은영이에게’(2004), 아이비의 ‘바본가봐’(2005)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장본인.2010년 발매한 ‘밤하늘의 별을..’은 11일 만에 음원 차트 1위, 3개월 만에 미니홈피 BGM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가 하면 현재까지도 많은 가수들이 커버하는 곡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양정승과 노누를 처음 만난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은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KCM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을 부른 노누에게 ‘노누’라는 이름의 의미에 대해 물었는데, 유재석은 “그래서 노누에요?”라며 예상치 못한 그의 대답에 깜짝 놀랐다.또한 노누는 앨범 작업과 작곡, 보컬트레이너로도 활동했다고 밝혔는데, 그룹 여자친구, 빅스, 그리고 BTS의 진과 뷔도 그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또한 이번 자리를 통해 12년 만에 만난 양정승과 노누가 그동안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와 ‘밤하늘의 별을..’의 탄생 비화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은 “이렇게까지 잘
≪정태건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돌고 돌아 다시 신곡 프로젝트를 택했다. 최근 침체돼 있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카드로 새로운 도전보다는 안정적인 길을 고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7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멤버들이 미니홈피 BGM 콘서트 '도토리 페스티벌'의 참여 가수들을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도토리 페스티벌'은 과거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와 비슷한 성격을 띈다. '토토가'가 1990년대 추억의 가수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은 자리였다면 '도토리 페스티벌'은 2000년대 활발히 활동한 가수들을 초청한 공연이다.이에 이날 방송에서도 에픽하이, 윤하, 써니힐, 프리스타일 등 2000년대 초중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수들의 합류 소식을 예고했다.여기에 유재석과 하하, 이미주는 '토요태'라는 새로운 그룹을 결성해 겨울 시즌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그룹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를 만들었던 블랙아이드필승(라도, 규성)과 전군을 만나 신곡 제작을 의뢰했다.'놀면 뭐하니?'의 음악 프로젝트는 그동안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유재석의 부캐를 활용해 명확한 콘셉트를 앞세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음원 차트 1위 등 가요계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2000년대 미니홈피 감성을 소환하는 '
'놀면 뭐하니?+'에 '도토리 페스티벌' 준비와 'JMT' 콩트 등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웃음을 선사했다.27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도토리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2000년대 인기 있었던 노래의 가수들을 직접 찾아가 추억의 노래들을 불렀다.프리스타일 미노, 지오가 등장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노는 "지금 삼척에 있다"라고 말했고 미주는 "아, 나는 배가 3척 있다는 말인 줄 알았다"라고 엉뚱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노는 미주와의 협업을 제안하며 "이미 내 마음 속에는 '우리 미주'로 돼있다"라고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유재석은 "그럼 '수취인불명'을 미주와 함께 맞춰 봐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프리스타일과 미주의 2021년 버전 '수취인불명' 무대를 꾸몄다.프리스타일에 이어 윤하가 등장했다. 윤하의 활동 당시 무대들을 봤고, 유재석은 "머릿 속에 가장 강렬한 인상은 피아노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거다. 너무 멋있다. 피아노 위에서 날아다니던 시절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미주는 윤하가 과거에 할머니의 임종을 지키기 못하고 노래를 불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쏟았다. 유재석은 "미주가 감성이 많은 아이다. 최근에 소속사를 함께 하게 되면서 자리가 있었다. 모닥불을 피워놓고 있는데 미주가 갑자기 한숨을 쉬면서 '너무 껴안고 싶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너무 진심이었다. 크리스마스니까"라며 외로움을 드러냈다.유재석은 "윤하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우
'놀면 뭐하니?+' 차승원이 마 이사로 빙의했다.27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차승원이 영화 '낙원의 밤' 속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차승원은 극 중 마 이사 역할로 빙의, "신 전무에게 연락이 왔는데 못 온다고 하더만. 온다고 하고 갑자기 안 온다는 건 나랑 해보자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JMT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라고 콩트를 시작했다.유재석은 "원래 어떤 일을 하셨냐. 깡패는 아니죠?"라고 물었고, 차승원은 "깡패라니. 한 회사의 이사에게 깡패라니. 너무 실례되는 질문 아니야?"라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또 차승원은 "내가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다. 엔터 업계에도 종사하고 있는데 로펌 사무실에도 잠깐 있었다. 숙박업도 스페인에서 했었다. 하숙집 같이 했었던 유 과장도 알고 있겠네? 지금은 나랑 트러블이 있어서 사이가 틀어졌다. 돈 문제다"라고 말했다.이에 유재석은 "사람들이 보면 이게 진짜인 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