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은 한 가족처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개를 뜻한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 배우 이준혁, 1인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 등은 각자의 방법으로 반려견을 기렸다.유명 유튜버인 입짧은햇님은 "천사 같은 춘삼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강아지별로 갔다"면서 "일요일 오전 9시가 넘은 시간 회복이 잘되고 있는 줄만 알았던 춘삼이가 폐출혈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고 연락받고 급히 갔지만 춘삼이는 그렇게 곁을 떠나고 말았다"고 지난 4일 알렸다.입짧은햇님은 "대체 무슨 욕심에 아이를 집에 데려오지 않고 병원에 두었는지 얼마나 무섭고 외롭고 집에 오고 싶었을까. 마지막 가는 길을 같이 봐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에 사흘 동안 정신 못 차리고 목 놓아 울었다"고 털어놓았다.딱히 소원이라는 게 없었던 입짧은햇님은 "처음 소원이 생겼다. 춘삼이가 그곳에선 힘든 기억은 잊고 행복하게만 지내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봄날 꽃길을 가는 춘삼이를 좋은 곳으로 가라고 해주신 모든 분 너무 감사하다. 저는 조금 더 마음을 다잡고 돌아오겠다"고 했다.입짧은햇님은 반려견 춘삼이와 갑작스러운 이별로 인해 잠시 방송을 일시 중단한다. 춘삼이는 입짧은햇님 방송에서 일명 '춘삼오빠'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입짧은햇님과는 20년을 함께한 사이로 상실감이 많이 컸을 터. 입짧은햇님은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잠시 쉬어간다.또한 배우 서지혜, 최여진, 걸그룹 티아라 큐리, 카라 니콜 등도 반려견과 이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SNS를 통해 반려견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 가는 길을 외롭지 않게 배웅했다. SNS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밴드 콜드플레이의 공연 실황을 담은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 라이브 앳 리버 플레이트'가 감독판으로 4월 19일 개봉한다. 15일 CJ 4DPLEX에 따르면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 라이브 앳 리버 플레이트'가 오는 4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크린X, 4DX, 4DXScreen 등 특별관 개봉을 통해 실제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 라이브 앳 리버 플레이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콘서트 Music of the Spheres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콘서트 실황 영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The Astronaut' 최초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오직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콜드플레이의 미공개 인터뷰와 비하인드 영상이 독점 공개되는 작품이다.이번 영화는 지난 2022년 10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흘 내내 매진을 기록했던 콜드플레이의 공연 실황으로 BAFTA(영국아카데미시상식) 수상자이자 그래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폴 더그데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웅장하고 아름다운 콘서트 현장을 담았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었던 다양한 영상들이 폴 더그데일 감독의 감독판 버전으로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오직 극장에서만 공개되는 콜드플레이의 미공개 인터뷰를 비롯해 특별한 비하인드 영상들이 포함되어 전 세계 콜드플레이 팬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Yellow', 'Fix You', 'Viva La Vida', 'My Universe', 'A Sky Full Of Stars' 등 콜드플레이의 히트곡부터 최신곡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크리스 마틴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방탄소년단 진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일병으로 진급한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진은 4일 "어서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과 제이홉,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군복을 입은 진은 늠름한 모습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양옆에는 제이홉과 지민이 자리해 시선을 끈다. 이를 접한 제이홉은 'ㅋㅋㅋ'과 하트 이모지를 댓글로 남겼다.이는 진에 이어 입대를 앞둔 제이홉을 향해 한 말로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진은 지난해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이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6일 방탄소년단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이어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할 예정이다.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13일 입대했다.이하 방탄소년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빅히트 뮤직입니다.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j-hope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립니다.j-hope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j-hope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스위트한 면모를 보였다.14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n월의 석진] Message from Jin : Feb 2023'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진은 "이렇게 2월에도 제가 찾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2월이니까 2월이 밸런타인데이였나. 맞겠지. 그래서 제가 이렇게 과자를 준비했다. 마카롱이다. 저희 멤버가 7명이다 보니 7개의 마카롱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진은 마카롱 위에 글씨를 써보기로 했다. 그는 "이 영상은 아미(팬클럽 이름) 여러분 밖에 안 볼 테니까 아미 여러분과 관련된 말을 쓸까 한다. 무슨 말을 쓰는 게 좋을까"라고 말했다.진은 "앞글자 두 글자에 아미를 써야겠다"며 마카롱 위에 '아미'를 썼다. 그는 "어렵구먼"이라고 털어놓기도. 진은 "아미라고 썼다. 아미 그리고 잘 지내는 좀 그렇다. 뭔가 떠난 사람 같다. 역시 사랑해가 제격인데, 두 글자가 부족하니까"라고 했다.또한 진은 "좋은 방법이 생각났다"며 '아미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그는 "어렵네. 고수들이 하는 거였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존댓말을 쓰면 되는 거였다. 마무리는 하트. 완벽하다"고 덧붙였다.진은 "다음 달에 또 무언가를 들고 나타나겠다. 다음 달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건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집어 보겠습니다.남자 아이돌은 두 종류로 나뉜다. 국방의 의무 즉, 군필이냐 미필이냐의 차이가 그것이다. 2023년에도 '군 복무 바통터치'가 이어지고 있다. 누군가는 팬들과의 이별을, 또 누군가는 팬들과의 행복한 재회를 앞두고 있다.2023년 첫 전역 신고의 주인공은 그룹 제아 출신 김동준이었다.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김동준. 성인 남자의 과제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끝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엑소 백현은 내달 5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백현은 팬들에게 직접 손 편지를 쓰며,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준비는 됐나. 거의 2년 동안 힘 좀 아껴놨나. 2년 동안 푹 쉬고 힘 아껴뒀으니 박살 내자"라고 전했다.백현의 복귀와 함께 엑소의 완전체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멤버 수호는 완전체 활동에 대해 귀띔을 했다. 약 2년간 곰신을 신었던 팬들에게 '꽃신'을 신겨줄 기회가 됐다.샤이니 태민 또한 오는 4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막내 태민을 마지막으로, 샤이니 모든 멤버의 '입대 리스크'는 사라진다. 카라, 소녀시대 등 2세대 여자 아이돌의 컴백은 성공적이었다. 여기에 2세대 남자 아이돌 대표 격인 샤이니의 컴백은 K팝 문화에도 순풍임이 분명하다.오는 이들이 있으면 가는 이도 있다. 그룹 갓세븐
그룹 방탄소년단 진(31·김석진)이 신병 교육을 마치고 조교로 군 복무를 잇는다.진은 18일 경기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 같은 대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아 복무를 이어갈 전망이다. 진은 훈련병 조교 선발에 지원했고, 군은 제식 및 구령조정 평가, 구술 면접 등을 통해 진을 최종 선발했다.특히, 진이 조교로 복무하게 된 5사단 신병교육대에는 앞서 가수 겸 배우 비, 그룹 2PM 황찬성, 배우 이장우 등이 조교로 군 복무한 바 있다. 진은 이들 선배들에 이어 조교로서 군 복무하게 됐다.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다. 세계적인 인기를 보유한 만큼 진의 군 생활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군 커뮤니티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이 제식, 화생방, 전술 행군 등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고, 많은 팬들은 응원을 보낸 바 있다. 건강하고 늠름한 군인으로서 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예정된 신병교육 수료식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5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진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수료식 참석 자제를 당부했다.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건강한 군생활이 공개됐다. 12일 더 캠프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공식 카페에는 "20km 전술 행군을 마쳤다"는 멘트와 함께 진의 건강한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진은 건강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진은 지난해 12월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총 5주간의 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아 육군 현역병으로 근무한다.진은 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혀 성실하게 군 생활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방탄소년단 진의 근황이 공개됐다.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훈련소에 있는 진의 모습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에는 짧은 머리를 한 채 늠름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진의 모습이 담겸있다.한편, 진은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다 열쇠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15일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에는 진이 연병장으로 들어가기 전 멤버들과 함께한 모습을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진의 입대를 함께했다. 진의 짧아진 머리카락을 신기하게 만지는 멤버들. 제이홉은 "얼굴보다 귀가 더 크다"라며 미소를 보였다.지민은 "그래도 잘생기니까 커버가 되는구나"라고 말하기도. 진은 RM에게 "남준아 너도 머리 만져봐. 미래의 기운을 받아가라"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멤버들은 "무슨 드래곤볼이야?"라며 폭소했다. 진은 또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에게 "잘 다녀오겠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저도 아미도 모두 아프지 말고 화이팅"라고 당부했다.이후 연병장에서 경례를 한 진. 멤버들은 진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봤다. RM은 "추위를 싫어하는 진 형이 좀 걱정되는데 동생들이 머지않아 곧 따라갈테니까 형을 보내는 마음이 좋지 않지만, 형은 어디서나 잘하니까 너무 잘 할거라 믿는다"면서 "마음이 안 좋다. 누구나 해야 하는 의무니까. 몸 다치지 말고 건강히. 저도 잘 준비하겠다. 파이팅"라고 언급했다.한편 진은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진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병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탄소년단 지민이 진을 그리워했다.지민은 1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우리 진 형 훈련하고 있으려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는 지민과 진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진은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진의 입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RM은 지난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입대 전 다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사랑한다 우리 진, 곧 봅시다"라고 인사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진의 까까머리를 만지며 즐겁게 웃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진의 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경기 연천까지 동행했다. 한편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5위로 진입했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들꽃놀이 (with 조유진)'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3위를 차지했다.2018년 공개된 믹스테이프 'mono.'가 '빌보드 200'에서 26위에 오른 바 있어 RM은 2연속 개인 작품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 입성하게 됐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입대 전 진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제이홉은 13일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형!!!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석진이형이준비해준 #마지막만찬"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이홉과 진의 모습이 담겼다. 제이홉은 따뜻한 눈빛으로 진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제이홉은 진과 어깨동무를 한 뒤 브이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입대 전 진은 제이홉에게 마지막 만찬을 준비했다. 제이홉은 진이 준비한 마지막 만찬을 사진으로 남기기도.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열쇠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걸그룹 티아라가 불화설을 직접 종결했다. 함은정을 시작으로 효민, 지연까지 결혼식에 대한 '썰'을 직접 풀어주며 막내의 결혼을 축하했다.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12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의 지인, 황재균의 지인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각각 인증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연의 '절친'이자 축가를 맡은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하객으로 참석,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댄스와 함께 '블루밍(Blueming)'을 축가로 불렀다. 방탄소년단 진은 버진 로드를 걷는 지연, 황재균 커플에게 꽃을 뿌렸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티아라'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티아라를 탈퇴한 전 멤버 소연이 남편이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조유민과 함께 일주일간 제주도 살이에 나선 근황을 전하면서 티아라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결혼식이 끝난 뒤 함은정은 "뭉클하고 코끝 찡하고 꿈같고 행복했던 어제. #말로 다 할 수 없는 애정 사랑한단 말로 부족하다. 잠깐만요 축사해야 하니까 허리 한 칸 더 조이고 출발"이라면서 하객룩을 자랑했다.이어 "우리 얼굴 보자마자 글썽글썽하더니 끝내 못 참고 팡 - 우는 막둥이♥ 너무 귀엽지 뭐야. 귀엽다고 놀리다가 우리가 축사 때 눈물 참느라 혼났네…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우리들 참 소중해"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함은정, 효민, 큐리 그리고 새신부 지연의 모습이 담겼다.효민도 "어쩌다 보니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축사가 막내의
배우 정가은이 티아라 멤버 지연과 황재균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했다.정가은은 12일 "날 오징어로 만들어버린 우리 지연이. 너무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어쩜 예전 그대로인지. 행복하게 그날처럼 밝게 웃으며 행복하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재균아. 우리 지연이 행복하게 해줘~~~~ 너도 같이 행복하자. 이제 누나도 좀 행복할 수 있게 챙겨보렴 #나좀챙겨라"이라고 덧붙였다.정가은은 "아놔. 이날 또 날 오징어로 만든 예쁜 지은이. 이 녀석 어느덧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지은이도 너무 반가웠고 서울 사는 친오빠 같은 영보 오빠 내외도 만나고. 울 친오빠 건들지 마라. 임자 있는 몸이다. 너무 반가운 얼굴 천지"라고 설명했다.또한 "근데 우리 테이블에 방탄소년단 진이 앉아 있었던 건 절대 안 비밀인데. 사진 찍자는 말이 목구멍 목젖을 치는데 끝내 말을 못했다는 담부턴 좀 더 아줌마답게 들이밀어 보자 속으로 다짐함"이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가은과 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정가은은 신부 대기실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지연과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그뿐만 아니라 정가은은 지연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아이유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남기기도.정가은은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