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어느새 훌쩍 자라 모델을 꿈꾸는 11살 추사랑의 폭풍 성장에 눈가가 촉촉해졌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 225회 시청률은 전국 5.2%, 수도권 4.5%를 기록했고, 2049 역시 1.3%를 차지하며 모든 수치에서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사당귀’ 최연소 보스 히밥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52만 명, 누적 조회수 6억 뷰를 자랑하는 먹방 크리에이터. “남녀 통틀어 먹방 신기록을 가장 많이 가졌다”라는 히밥이 라면 25봉, 고기 80인분, 초밥 270개 등 먹방 기록을 공개될 때마다 탄성을 지르던 김수미는 “사람이야?”라며 놀라워했고, 직원 회식비를 포함한 “한 달 식비가 2천만 원 정도”라고 밝혀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날 첫 영상의 주인공은 일본인 아사미가 한국 남자와의 국제결혼 상담을 위해 성지인을 찾았다. “일본에서 한국 남자 배우 중 누가 제일 인기가 많냐?”라는 성지인의 질문에 아사미는 망설임 없이 “박서준”이라고 답하며 미소 지었고, 이에 김숙은 “살면서 박서준 같은 남자를 본 적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사미의 로망이 “한강 편의점 앞에서 라면에 소주를 먹어보고 싶다”라는 것을 파악한 성지인은 인턴과 데이트 코스 회의를 시작했고, 입사 5일 차이지만 “좋아하는 아이돌의 컴백에 맞춰 연차를 사용해도 되겠냐?”라고 질문하는 인턴 때문에 뒷목을 잡았다. 소개팅 당일, 박서준 닮은꼴의 한국 남자와 만난 아사미는 한강에서 즉석 라면을 끓여 먹는 것으로 데이트를 시작했다. 소개팅남은 아사미가 추워하자 무릎 담요를 챙겨와 호감 지수를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주는 월급을 공개했다.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서는 역대 최연소 MZ보스 히밥이 출연했다.누적 조회수만 약 6억 뷰인 153만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은 앉은 자리에서 라면 25봉, 고기 80인분, 초밥 270개를 먹는 대기록을 자랑했다. 27세 최연소 보스로 출연한 히밥은 "제가 MZ고 어리니까 갑갑함은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추구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직원들과의 회의에서는 구체적 매출이 공개됐다. 지금까지 누적 매출은 24억 원이고, 올해 목표 누적 매출은 30억 원이라고.히밥은 가장 많은 수입원이 PPL이라며 "광고 금액 한 건 당 국산 중형차 한 대 정도(를 받는다)"고 밝혔다. 또 영상 중 가장 인기 있는 건 이연복과의 컬래버 콘텐츠라며 이 영상 하나로 1년 동안 9,330달러(한화 약 1,250만 원)을 벌었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이런 가운데 히밥보다 나이 많은 직원들은 "매주 사직서를 쓰고 있긴 한데 조만간이지 않을까", "저는 일이 너무 힘들 때 운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히밥은 직원이 잘못할 때마다 굉장히 무섭고 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히밥은 출근하자마자 직원들을 소집해 회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회의 시작 전부터 조 이사는 준비가 미흡한 모습을 보였고 히밥은 "왜 이렇게 버벅거리냐. 준비 안 한 거냐", "본인의 행동을 생각해보라"며 싸늘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회의가 끝나자 히밥은 직원들에게 월급을 이체했다. 그는 "전 제가 직접 지급한다. 계좌이체 하는데 하나하나 관리하고싶어서 직접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임직원 월급
배우 유이가 소망을 전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 224회 시청률은 전국 5.8%, 수도권 5.3%를 기록한데 이어 2049도 1.6%를 차지하며 모든 수치에서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추성훈 사단은 태종대 러닝을 시작했다. “뛸 거야? 안 뛸 거야?”라는 추성훈의 질문에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인 후배들은 3km를 뛸 준비를 시작하고, 정작 추성훈은 관광 열차에 올라탔다. 추성훈은 “꼴찌는 밥 없어”라며 엄포를 놓았고, 해산물 식사를 위해 열심히 태종대 코스를 뛰는 김동현과 후배들이 오르막 구간에서 급격히 속도가 떨어지려던 찰나 시민들이 함께 뛰며 기운을 북돋아 준 덕에 3km를 완주하며 박수를 끌어냈다. 태종대 등대 아래에서 먹는 싱싱한 해산물에 감탄이 쏟아졌고, “여기는 무조건 내가 산다”라며 기분을 내는 추성훈과 사진 촬영에 푹 빠진 김동현, 기진맥진해 쓰러진 후배들의 상반된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추성훈은 대학 시절 체중 증량 노하우와 함께 한국식 훈련과 도복 빨래 에피소드를 전하며 “내가 눈치가 있어서 선배들이 잘 챙겨줬다”라면서 이날도 선배들의 물을 챙기지 않은 막내에게 눈치를 줘 웃음을 안겼다. 이 와중에 김동현이 후배들과의 유도 대결에 불을 붙였고, 자칭 ‘왼손잡이 킬러’ 고석현과 추성훈의 대결이 예고되며 정겹고도 끈끈한 추성훈 사단의 부산 훈련이 막을 내렸다.4개월 만에 ‘사당귀’ 보스로 돌아온 김수미와 스페셜 MC 유이의 등장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결 밝아졌다. 유이는 새 드라마의 시청률에 대해 “35%만 나왔으면 좋겠다”
배우 김수미가 신작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수미, 추성훈, 정지선 등 보스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배우 김수미는 4개월 만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지난 출연 당시 시청률 4% 상승, 공연 티켓 매진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김수미는 “KBS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김수미는 "이번에 추성훈 씨랑 영화를 함께 찍었다"라고 이야기했고 MC들은 "추성훈의 연기가 어땠냐"라고 묻자 김수미는 말을 아끼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김수미는 이번 영화에 대해 "저희 영화는 작품성이 없다. 그냥 코미디 영화다.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지 않냐. 웃으러 오세요. 생각 없는 분들 와 주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전현무는 "기사화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추성훈은 영상이 공개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어색한 발음으로 발연기를 선보였다.이에 김숙은 싱글벙글 웃고 있는 김수미에게 "지난 번 형준 씨 연기를 평가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라고 이야기했고 "혼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이는 "충분히 운동 잘 하시는데"라고 추성훈의 연기를 평가해 웃음을 더 했다. 이후 회식자리에서 추성훈 대신 정준하가 굽고 있는 모습을 봤고, 추성훈은 "동생이 아니냐"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유이 역시 "저도 막내 때 구웠다. 막내는 고기라도 굽는 시늉을 해야한다. 요즘은 내가 돈을 내는 사람이 됐으니까 그냥 집게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 전현무가 데이트 통장에 대해 소신 발언한다.오는 3일 ‘사당귀’ 223회 방송에서 MC이자 연애 고수 전현무가 “데이트 통장을 추천하지 않는다”라며 최근 커플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데이트 통장에 대해 소신을 밝힌다. 데이트 통장은 연인 간 데이트에 드는 비용을 공평하게 부담하기 위해 만든 통장. 데이트 통장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전현무는 “헤어질 때 문제가 된다”라며 비추천한 것.이에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 보스는 “어린 친구들은 (데이트 통장을) 고민할 수 있다”라고 운을 뗀 뒤 “20대 같은 경우 벌이도 비슷하고 돈이 여유롭지 않기에 둘이 모아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하는 취지라면 괜찮다. 하지만 30대가 넘어갔는데 데이트 비용을 일일이 수치상으로 계산하는 것은 비호에 가깝다”라고 말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데이트 비용 부담 비율은 물론 연말 정산 등 데이트 통장의 세금 혜택을 누구 명의로 할지에 대해서도 많이 싸우더라”라고 덧붙여 모두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날은 특히 ‘사당귀’의 기혼자 이연복, 김응수, 추성훈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데이트 통장에 대해 소신 발언한다고. 이연복과 추성훈은 “데이트 비용은 당연히 남자가 내야지”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에 덧붙여 추성훈은 “여자가 돈 내는 거 싫다”라고, 이연복은 “여자가 데이트 비용을 낸다 해도 돌아서면 (내가 내지 않은 것에 대한) 찜찜함이 있다”고 말한다.이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라이머가 강남 건물주임을 공개한다.오늘(13일) 방송되는 ‘사당귀’ 220회에서 신 보스로 첫 등장하는 레이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 가 “지하에서 시작해 10년 후 강남 사옥으로 이전했다”고 공개한다. 라이머는 “지금 브랜뉴뮤직 사옥이 있는 장소는 내가 20년 전 이 일을 처음 시작했던 동네 앞”이라며 “작은 4층 건물 지하에서 비가 오면 물을 푸고, 돈이 없어 1일 1끼하며 살았다. 그런 내가 10년 후에 그 옆 건물을 사게 된 것”이라며 건물 지하에서 시작해 강남 사옥을 보유까지 녹록하지 않았던 보스 생활을 공개한다.라이머는 아티스트 한해와 그리의 초심을 찾아주겠다며 20년 단골 맛집을 방문한다. 한해는 데뷔 초창기 힘들었던 고시원 생활을 회상한다. 한해는 “어느 날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 알고 보니 옆방 아저씨께서 돌아가신 거였다. 하지만 돈이 없어 이사는 못 가고 시체 나온 방에서 조금 떨어진 방을 배정받아 살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라이머의 투 머치 토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과거 라이머가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말이 너무 많아 여러 번 광고가 못 나갈 뻔했다”며 방송사고 날 뻔했던 사연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특히 라이머는 미담을 본인이 직접 말하는 셀프 미담 방출 능력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이머는 “무명일 때 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는데 (내가 그런 기회를) 중간에서 동생들
그룹 코요태가 국내 최대 규모 레트로 콘서트와 KBS 2TV ‘뮤직뱅크’ 컴백 현장을 공개했다.30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코요태는 태사자, 쿨, 소찬휘, 디바, 스페이스A가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 레트로 콘서트에 출격했다.엔딩 무대에 서게 된 코요태는 신나는 비트와 함께 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신지와 빽가의 마이크가 음향 사고로 안 나오게 되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신지는 자연스럽게 김종민의 마이크와 배턴 터치하는 등 프로 가수의 면모를 보였다.25년 차의 내공이 돋보인 무대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낸 코요태는 공연이 끝난 후 김현정, 채리나와 만남을 가졌다. 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센 언니들이 모인 가운데 김종민은 “후배들이 말을 안 들을 때마다 ‘너 신지한테 이른다’고 말하고 다녔다”라고 ‘센 언니’ 신지 소문의 발언지가 자신으로부터 시작됐음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이어 빽가는 “룰라, 디바, 스페이스A 백댄서로 활동했다”라고 밝히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김종민 역시 얼어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김현정, 채리나) 무섭고 불편하다. 신지보다 더 포스 있다”라며 솔직한 심경까지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이후 코요태는 1990년대 당시 엄격했던 방송 심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지는 염색 금지였던 사실을 말하며 “방송국과 가수들의 신경전이 있었다. 유독 심한 방송국이 있었는데 거기가 여기네(KBS)”라며 열변을 토했다. 연예인의 복장 규제도 엄격했던 사실을 되짚으며 이야기를
코요태의 김종민이 '여자 김종민'이라 불리는 오마이걸 미미를 보고 너무 끌렸다고 밝혔다.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오마이걸 미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오프닝에서 김숙은 "김종민의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았다"고 미미를 소개하자 미미는 "김종민 선배님의 여동생"이라며 웃었다.이날 전현무는 스페셜MC로 출연한 미미에게 "여자 김종민으로 불리는 게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미는 "주변에서 많이 얘기해주셨다. 김종민 선배님 느낌난다고. 어떤 면이지 해서 봤더니 댓글에 그렇게 달리더라"라고 전했다.또 김숙은 미미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난 오늘만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 말한 것을 밝히면서 "이 얘기를 15년 전에 들었다"고 김종민과 미미의 공통점을 찾아냈다.김종민은 "제가 그랬다. 제가 오늘만 산다"면서 "미미 씨를 촬영장에서 본 적 있다. 이 친구 뭐지? 너무 끌렸다. 물건이다. 내 거울을 보는 것 같다"고 자신과 닮은 미미에게 흐뭇해했다. 전현무는 미미의 표정이 좋지 않은 것을 포착했다. 이에 미미는 "너무 행복하다"며 애써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미미도 "너무 행복하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코요태의 신곡 '바람' 챌린지까지 함께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사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파이터 추성훈이 결혼 15년 차 남편의 소신을 밝힌다.23일 ‘사당귀’ 217회 방송에서 추성훈은 “결혼을 추천하냐?”라는 후배 파이터들의 질문을 받고 결혼 선배이자 올해 결혼 15년 차 남편의 현실적인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추성훈은 “형수님이 잔소리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많이 한다”라면서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자는 성격이 3번 바뀐다고 생각한다. 연애 시작할 때, 결혼할 때, 출산할 때”라고 밝힌다.추성훈은 “여자이기에 지켜야 하는 것도 있고, 살면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이기도 한데 남자라면 당연히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열반의 경지에 오른 듯 결혼에 대한 통찰과 정곡을 찌르는 연애 조언을 전해 스튜디오 출연진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했다는 후문.이와 함께 추성훈은 “결혼하면 참아야 하는 것도, 노력해야 하는 것도 많다. 결혼을 안 하고 싶으면 안 해도 된다. 무조건 결혼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며 결혼으로 생기는 책임감과 함께 결혼 선배의 현실적인 충고를 잊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추성훈에 반해 김동현은 “당연히 추천하지. 더 일찍 결혼할 걸 (그렇지 못해) 후회한다”며 결혼을 적극 장려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 추성훈의 눈총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추성훈은 남들보다 이른(?) 첫 키스 경험으로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추성훈은 후배 파이터의 연애 고민을 상담하다가 첫 키스에 대해 “나의 첫 키스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했다”는 파격 발언으로 모두를 깜
김종민과 빽가가 코요태의 홍일점 신지의 결혼을 적극 응원한다.23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7회에서는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만약에 우리 중 한 명이 결혼과 동시에 코요태 탈퇴를 선언한다면"이라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김종민은 "빽가랑 나는 (앞서 이런 상황이 온다면) 코요태 활동을 한다고 했었는데 신지는 하기 힘들 수 있을 것"이라며 결혼과 동시에 출산과 육아의 문제로 힘들어질 신지를 걱정한다.이와 함께 김종민은 "(신지가 결혼과 동시에 코요태를 탈퇴해도) 이해해 줄 것"이라면서 "신지의 행복이 우선이지 코요태가 첫 번째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코요태의 큰 오빠이자 형답게 의리를 드러냈다. 빽가 또한 "나도 형과 똑같은 마음이다. 무조건 신지의 행복이 먼저"라며 신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쿨하게 보내주겠다"라며 신지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응원한 김종민과 빽가의 의리를 엿볼 수 있다.특히 김종민은 신지의 코요태 탈퇴로 인해 생길 실업(?)까지 걱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종민이 "우리 일자리가 없어져도"라며 말을 줄였다. 이에 신지는 "나는 오빠 없을 때 빽가랑 둘이 했고, 빽가 없을 때는 오빠랑 둘이 했어"라며 김종민과 빽가의 유닛 결성을 제안한다고.뜻하지 않은 신지의 제안에 김종민과 빽가는 깜짝 놀라며 당황한다. 두 사람은 각각 "얘랑 뭘 해?", "둘이 뭘 해?"라며 신지 없이는 코요태 활동 불가를 선언하는 데 반해 신지는 "(솔라와 문별의) 마마무 플러스처럼 코요태 마이너스"라며 즉석에서 유닛 명까지 지으며 두 사람의
추성훈이 통 큰 파이터의 면모를 자랑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7회에서 추성훈이 "후배들에게 5천만 원 시계까지 선물로 준 적 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이날 추성훈은 김동현과 파이터 후배들을 위해 특별한 훈련을 준비한다. 총 5km 거리를 20분에 완주하는 것. 하지만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파이터 후배들의 불만은 폭주한다. 이에 추성훈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20분 안에 들어온 완주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겠다는 추성훈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파이터 후배들은 상의 탈의까지 하며 승부욕을 불태워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추성훈은 "내가 시계를 좋아한다"면서 "지난번에는 후배들에게 200만 원 상당의 시계를 선물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특히 추성훈은 후배들에게 준 선물 중 가장 비쌌던 선물을 묻는 말에 "5000만 원짜리 시계"라고 밝히고, 상상 이상으로 통이 큰 파이터 보스의 어마어마한 재력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이어진 추성훈의 반전 멘트에 스튜디오 출연진이 경악했다고. 추성훈은 "5000만 원 시계를 선물한 후배는 사기꾼이었다. 그 후배가 다른 후배들에게 '이거 성훈이 형이 준 시계야'라는 식으로 입을 털어 자기한테 투자해달라고 했더라"며 자기 이름을 대고 사기 친 후배를 고발한다. 추성훈의 충격 고백에 출연진 또한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그런 가운데 전현무는 "추성훈은 불리하면 우리말을 못 하는 척한다"라며 추성훈의 얄미운 행동을 즉석에서 고발했다고 해 전현무마
정지선 셰프가 가수 케이윌의 15년 팬이라고 밝혔다.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5회 시청률은 전국 5.5% 수도권 5.4%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1.8%로 전주 대비 0.2%P 상승,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이날 스페셜 MC 황광희는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에게 전현무, 추성훈 김희철, 황광희 중 가장 인기 있을 것 같은 남성을 물었다. 성지인은 "느낌만 봤을 때는 전현무"라면서 "김희철과 황광희는 여자보다 더 예뻐서 부담스럽고, 추성훈은 무뚝뚝해서 탈락"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의 어깨가 올라갔지만 "자기애가 강해서 여성들이 안 좋아할 수 있다"는 첨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조회로 하루를 시작하는 정지선 보스. 신입 오현우가 입사하면서 김태국이 막내를 탈출한 지 한 달 차. 태국은 이날 한정 메인 셰프를 맡았고, 현우가 보조로 임명됐다. "나만 믿고 따라와요"라며 자신감 충만한 모습의 태국은 현우에게 토마토 탕면 간 조절을 꼼꼼하게 가르쳤고, 맛을 본 정지선으로부터 입사 후 첫 칭찬까지 받았다. 점심 영업 시작 후 정지선의 눈에 태국의 테이블에 행주 세팅이 안 되어 있음이 확인되면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밀려드는 주문에 오븐 속 바비큐는 잊혔고 예약 손님이 30분 이상 기다리는 상황에 결국 정지선이 폭발한 것. 정지선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메뉴를 직접 들고 나가 사과하며 상황을 수습했고, 내내 허둥지둥하던 태국에게 "돈 벌려고 장사하는 거야. 퍼주려고 장사하는 게 아니라"며 호되게 질책한 뒤 주방을 나갔다. 주방 분위기는 차갑게 식었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남다른 패션 철학을 뽐냈다.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운동복만 고집하는 후배 파이터들을 스타일링 해주기 위해 백화점 내 SPA 브랜드 매장을 방문했다.추성훈은 평소 SPA 브랜드를 애용하냐는 질문에 "옷이 비싼 것도 중요하지만 (명품 옷이) 그렇게 많이 필요 없다. 차라리 저는 이런 매장에 가서 많이 입는다. 티셔츠까지 몇십 몇백만 원 하는 건 필요 없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멋이 없다. 포인트만 하면 멋있다"고 답했고, 김숙은 과한 치장은 "졸부 느낌"이라고 공감했다.추성훈은 파이터들을 SPA 브랜드 옷 매장으로 데려가 1층 여성복부터 둘러봤다. 후배들이 원피스, 블라우스 등에 당황하는 가운데 추성훈은 "원래 (항상) 매장 가면 여성 옷부터 보러 가 옷의 라인, 원단, 스타일을 많이 본다"고 밝혔다.실제로 추성훈은 명품 C사 재킷, 야노시호의 옷과 가방들을 자주 착용하고 다녔다. 추성훈은 아내의 명품백에 대해 "원래 유니섹스 해서 써도 된다. 다 여자가 써서 그렇지 남자가 써도 멋있다. 남자 옷에는 없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입을 수 있으면 입고 맞으면 무조건 산다"고 패션 지론을 펼쳤다.그러던 중 추성훈의 크롭티 패션 사진이 공개돼 MC들을 당황시켰다. MC들이 "이건 선 넘었다", "사랑이 걸 입은 거냐"며 항의하자 추성훈은 "이건 화보다. 홍콩에서 잡지 촬영을 해 스타일리스트가 준 것"이라고 해명, 그러면서도 "섹시해 보이잖나"라고 자신했다.추성훈은 배에 반짝거리는 건 뭐냐는 질문에 지인을 통해 만든 본인 소장품 배걸이라고 자랑해 눈길
방송인 황광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합류한 임시완에 대해 언급했다.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황광희가 임시완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전현무는 "오늘 스페셜 MC는 전설의 파이터 추성훈 씨의 의형제. 예능을 때려잡는 주둥이 파이터"라면서 황광희를 소개했다.휴지와 황금 보따리를 든 새 보스 추성훈은 김동현과 함께 한 빌라촌을 찾았다. 두 사람이 빌라촌을 찾은 이유는 격투기 후배 윤창민의 집을 긴급 점검하기 위한 것. 추성훈은 "애들이 싫어하지만 그래도 선배로서, 최근에 이사도 갔다더라. 시합이 잡혀서 그렇게 시간이 없다. 이것 저것 체크하려고"라고 설명했다.추성훈은 "집 느낌이 좋긴 한데"라면서 휴대 전화를 꺼내 들었다. 추성훈이 확인한 건 풍수리지였다. 그는 "인간은 지구 안에 있고 우주와 하나다"라면서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순간 사이비 교주 같았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추성훈은 "저는 깔끔한 스타일이다. 방, 현관, 화장실 예쁘고 깔끔하게 해야 새로 좋은 기운이 생긴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광희는 "집이 진짜 깨끗하다"라고 힘을 보탰다. 김희철은 "본인이 집 가봤다고 그렇게 어필 안 해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황광희는 "요즘 잘 나간다"라면서 "임시완, 너 성훈이 형 집 못 가봤지? 난 가봤다"라며 임시완을 언급했다. 김숙은 "아직도 시완이를 질투해요?"라고 물었다. 추성훈은 "계속. '오징어게임2' 나간다고 하니까 난리다"라고 말했다. 황광희는 "미쳐버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성지인 보스가 전현무 회원 영입에 눈독을 들인다.2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14회에서는 ‘사당귀’의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전현무 회원 유치에 적극적 행보를 보인다. 이날 성지인 보스는 “출연진 중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원하는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전현무를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성지인 보스는 “전 국민이 전현무 씨의 만남과 이별, 새로운 만남까지 모든 연애사를 다 알고 있지 않냐. 우리 회사를 통해 결혼하게 되면 ‘천하의 전현무를 결혼시켰다’라는 대박 성과가 될 것“이라며 현재 솔로인 전현무에게 회원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유해 그를 진땀 흘리게 한다. 과연 전현무의 결혼정보회사 회원 가입을 위한 성지인 보스의 물밑 작업은 성공할 수 있을까.이와 함께 즉석에서 이동욱과 전현무를 두고 밸런스 게임이 펼쳐져 모두의 관심을 받는다. 밸런스 게임은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 이에 ‘30억 빚 있는 이동욱 vs 30억 소유의 전현무’라는 선택지가 주어지고, 이에 성지인 보스는 “이동욱”을 선택하면서 “돈은 내가 벌면 된다”라며 확고한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끈다. 반면 정지선 셰프가 “전현무”를 선택하자 추성훈이 “아저씨 매력 있어”라고 전현무를 적극 지지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하다.그런 가운데 결혼정보회사 회원 가입에 필요한 충족 요건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성지인 보스는 “회원 가입에 중요한 것은 학력, 키, 연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