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가 함께 힘을 모은 영화 '리바운드'가 세상에 나온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나마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를 비롯해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이번 작품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한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아끼지 않았다. 김은희는 권성휘 작가와 함께 '리바운드' 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장 감독은 김 작가와 작업에 대해 "서로 필요한 거 보완하면서 오랜 만에 값진 작업을 했다"고 돌아본 봐 좋은 결과물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앞서 장 감독과 김 작가는 SBS 드라마 '싸인'을 통해 협업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법의학을 소재로 한 메디컬 수사 드라마인 이 작품은 2011년 방영 당시 최고 25.5%, 평균 1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이후 장 감독과 김 작가 부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특집인 드라마 '무한상사'를 통해서였다. 이들은 '무한상사' 7번째 시리즈이자 완결편인 '2016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을 함께 만들었는데, '무한도전' 멤버들의 도전 면에선 결과물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장항준-김은희의 측면에서 봤을 때는 서사가 헐겁고 매끄럽지 못했다는 부정적 평가도 나왔다. 이와 관련 장 감독은 "처음에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싸인'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큰 사랑을 받아서 잘 됐다. 그런데 '무한상사' 끝나고 둘이 좀 싸웠다. 원래 거의 안 싸우는데, 거의 몇 년에 싸울까 말까 했는
장항준 감독이 아내인 스타 작가 김은희와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열풍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할까.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나마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를 비롯해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권성휘, 김은희 작가와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해 "이 정도면 반칙 아니냐"는 말에 "제가 감독으로서 미약하기 때문에 대단한 작가님들을 모셨어야 했다. 투자를 못 받을거 같아서"라며 웃었다. 이어 "두 분 작가와 작업이 좋았다. 서로 필요한 거 보완하면서 오랜 만에 값진 작업을 했다"고 돌아봤다. 장 감독은 김은희 작가가 참여한 '리바운드' 시나리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김은희 작가가 먼저 '오빠 이거 내가 고쳐보면 안 돼?'라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죠. '이게 웬 떡이냐'"라며 "저희는 부부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오랜 동료이기도 하다. 이번에 동료로서 호흡을 확인하면서 '이 결혼은 오래 갈 수 있겠다'고 확신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 감독은 최근 '더 퍼스트 슬램덩크' 붐이 일어난 가운데 '리바운드'의 개봉이 정해진 것과 관련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농구 붐에 영화 역시 좋은 영향을 받을 거라는 것.그는 "개봉을 딱 맞춰서 한 게 아니고 원래 이즈음에 개봉을 하기로 했다"며 "인터넷에서 그런 글을 봤다. '장항준은 정말 신이 내린 축복인가? 여기서 슬램덩크가 터지다니'라면서 '팔자란 대체 무어란 말인가'라고 그
장항준 감독이 '슬램덩크' 열풍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나마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를 비롯해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최근 '더 퍼스트 슬램덩크' 붐이 일어난 가운데 '리바운드'의 개봉이 정해진 것과 관련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개봉을 딱 맞춰서 한 게 아니고 원래 이즈음에 개봉을 하기로 했다"며 "인터넷에서 그런 글을 봤다. '장항준은 정말 신이 내린 축복인가? 여기서 슬램덩크가 터지다니'라면서 '팔자란 대체 무어란 말인가'라고 그 분들이 한탄을 하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 감독은 "저희 개봉 시점에 대해서 저희 영화로서는 큰 도움이 되는 '슬램덩크'다. 실제로 여기 있는 친구들이 다 '슬램덩크'를 보면서 자랑 세대고, 참 재미있게 봤다"며 "'슬램덩크'의 붐을 실화, 실사 영화로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장항준 감독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박스 오피스 순위를 매일 체크했다며 "내 영화가 아닌데 일본 애니메이션을 살면서 그렇게 응원한 적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장항준, 김은희 검색하고 그 다음에 '슬램덩크' 검색했다"며 "설렌다. '어, 진짜 이럴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
배우 안재홍이 증량을 멈추는 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나마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를 비롯해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안재홍은 자신이 맡은 양현 코치와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증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하며 겨우 감량을 했는데 실제 인물과 몸을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다시 체중을 늘렸다. 최대한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10kg 정도를 늘렸다, 일주일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전혀 어렵지 않았고 힘들지 않았다. 목표가 있는 증량은 기쁘더라"며 "오히려 10kg에서 멈추는 게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과거 전국대회 MVP였던 공익근무요원 양현(안재홍)이 농구부 코치로 분했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이신영)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정진운),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김택),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정건주),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김민),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안지호)이 6인의 농구부원이다. 4월 5일 개봉.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장항준 감독이 권성휘, 김은희 작가진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나마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를 비롯해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권성휘, 김은희 작가와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해 "이 정도면 반칙 아니냐"는 말에 "제가 감독으로서 미약하기 때문에 대단한 작가님들을 모셨어야 했다. 투자를 못 받을거 같아서"라며 웃었다. 이어 "두 분 작가와 작업이 좋았다. 서로 필요한 거 보완하면서 오랜 만에 값진 작업을 했다"고 돌아봤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4월 5일 개봉.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권성휘 작가와 '킹덤' 김은희 작가가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로 뭉쳤다.28일 배급사 (주)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리바운드'는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권성휘 작가와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세 사람은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기적을 써 내려간 청춘들의 감동 실화를 긍정의 아이콘다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으로 그려냈다.'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리바운드'는 '범죄도시' 제작진이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부산중앙고가 일군 기적 같은 이야기에 매료되어 10여 년 동안 영화화를 준비한 작품이다. 약 5년 전, 처음 연출 제의를 받은 장항준 감독은 그 뜨거운 감동의 기록을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길 것에 대해 주저하지 않았다. 배우 캐스팅부터 미술, 분장, 촬영까지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섬세한 디렉팅 과정을 거쳐 실화의 힘으로 작품을 가득 채워나갔다. 장항준 감독의 선수들 못지않은 열정에 힘을 실어 준 것은 특급 작가진이다. 영화 '공작'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통해 촘촘하고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권성휘 작가가 각본을 맡아 심장을 울리는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장항준 감독은 "시나리오가 굉장히 굵직굵직하고 힘이 있었다"라며 권성휘 작가가 실화에서 길어 올린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에 큰 만족을 표했다. 여기에 전 세계를 열광시킨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드라마 '시그널', '유령',
영화 '품행제로'로 잘 알려진 조근식 감독이 장항준 감독의 의처증을 폭로해 웃음을 샀다.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에는 영화 '품행제로', '그해 여름'의 조근식 감독이 출연했다. 호스트인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은 조근식 감독의 출연에 기뻐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자신을 '충무로의 새앙쥐'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요즘 충무로에 영화사 없다"며 "장항준은 옛날 사람"이라며 놀렸다. 장항준은 이를 인정하며 조근식 감독과 이른바 한심이 탁구단을 소개했다. 장 감독은 "조근식, 강이관, 이해준, 김태용이 탁구를 치러 다닌다"며 "한심이 탁구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근식은 "근데 왜 한심이 탁구단이죠?"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저 뿐만이 아니고 거의 모든 감독들이 혀를 차며 한숨을 쉬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장 감독은 조 감독의 탁구 실력에 대해선 높이 샀다. 장항준은 "독보적이다. 코치하는 모습도 많이 봤다"고 했고, 조근식은 "제가 진짜 잘 치는 줄 오해하실 텐데 30cm 정도 뜨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뭐가 뜨냐, (탁구)채가?"라는 송은이의 말에 조 감독은 "발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조근식 감독은 장항준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영화 '그 해 여름'으로 함께 작업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조 감독은 장항준에 의처증이 있다며 "김은희 작가와 같이 작업을 하는데, 10분에 한 번 전화가 오더라"며 "'왜 안 오냐', '몇 시에 오냐'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장항준은 "아니, 그 때 오기로 되어 있었고, 은희
배우 양혜지가 SBS 새 드라마 '악귀'(가제)에 출연한다.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양혜지가 SBS 새 드라마 '악귀(惡鬼, 가제)'에 출연한다.양혜지는 극 중 백세미 역을 맡는다. 백세미는 구산영(김태리 역)의 고등학교 동창. 백세미는 영혼의 동반자인 구산영과 함께 공무원을 준비 중인 인물.'악귀'는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쓰리 데이즈' 이후 9년 만에 SBS와 손을 잡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 'VIP'의 이정림 감독과 의기투합한 '악귀'에는 앞서 김태리, 오정세, 홍경이 출연을 확정했다.양혜지는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2로 데뷔했다. 이어 '부잣집 아들, '빅이슈', '연애미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라이브온', '알고있지만,' 등에 출연했다. 양혜지가 '악귀'에서 선보일 모습은 어떨지 주목된다.한편 '악귀'는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장항준이 현재 아내 김은희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히며 경제적으로도 큰 시련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항준 감독, 손종학 배우가 출연했다.이날 장항준은 김은희와 별거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나는 서울에 있고 김은희 작가와 딸은 부천에 살고 있다. 딸이 부천에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그렇다. 나는 장모님과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처가살이는 아니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장모님이 혼자 계시니까 함께 살게 됐다"라며 집 명의는 자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의 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재산을 따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 김은희 작가 때문에 인생에 큰 시련이 닥쳤다고?”라고 묻자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는 기본적으로 돈을 전혀 모른다. 내가 가계부 쓰고 지출이 얼마고 수입이 얼마고 다 했다. 김은희가 버는 액수가 커지니까 세무사가 돈을 따로 분리해서 정확히 해야 한다는 거다. 그 얘길 듣는 순간 이게 다 내 돈이 아니었다니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결혼해서부터 항상 우리였는데 소득이 높아지니까 그걸 나누는 거다.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나누는가 보다”라며 “액수는 서로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액수 사이즈에 대해서는 “좀 많이 다르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장항준은 과거 윤종신의 제안을 거절하고 최근 송은이 회사에 들어간 이유도 밝혔다. 그는 “시기가 달랐다. 그때는 마음이 없고, 지쳐 있을 때였다. (윤종신이) 너는 예능이 맞는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고
배우 이제훈이 김은희 작가가 보낸 커피차를 인증했다.이제훈은 10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희 누나-* 커피차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고 열심히 촬영할게요^0^~~~~*"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제훈이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김은희 작가는 '이제훈 배우와 모범택시 팀을 응원합니다 -이제훈 팬 김은희 작가 드림-'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이제훈과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호흡을 맞춘 사이. 여전히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 돋보인다.한편 이제훈은 현재 드라마 '모범택시2' 촬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대세 감독 장항준이 고민 상담 능력치 만렙 '견적왕'으로 나타났다. 장항준과 함께하는 견적왕 티저가 14일 오후 6시 30분에 달라스튜디오에서 공개된다.14일 티저에서는 남다른 입담으로 예능 유망주가 된 무비테이너 장항준의 통쾌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이 이어질 예정. 장항준은 이번 견적왕에서 가성비 넘치는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이번 티저의 맛보기 견적 주제는 아침 PT vs. 저녁 PT다. 장 감독은 두 가지 선택지를 꼼꼼히 따져 각 선택지에 대한 견적을 거침없이 써 내려갈 예정이다. 언뜻 보면 같아 보이는 두 가지 선택지이지만 8만원 차이가 났다고 하니 그 결과가 주목된다.한편 흥행 보증 수표 김은희 작가와 결혼해 대한민국 3대 결혼 잘한 남자, '인생은 장항준처럼' 등 많은 수식어에 대한 장항준 감독의 솔직한 마음도 공개될 예정이다. 윤종신이 임보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눈물자국 없는 말티즈라는 데 대한 또 다른 반전 속내를 내비쳤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견적왕은 모든 사람이 매 순간 마주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견적왕인 장항준이 각 선택지에 대한 견적을 내는 웹 예능이다. 14일 티저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tvN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통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이 만났다. 여기에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조한철 등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들이 가세해 막강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이다.13일 오후 '지리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은희 작가와 최상묵 촬영감독, 배우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조한철이 참석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물이다.이날 김 작가는 기획 의도에 관해 "'지리산'을 쓰기 전에는 지리산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소설이나 영화에서 느꼈던 지리산은 뭔가 간절한 영혼을 찾는 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또한 "오랜 시간 켜켜이 묵은 만큼 수많은 사람의 영혼이 쌓은 땅이라고 느꼈다.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일이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에는 일이 생기면 119가 출동하지만, 산은 레인저들이 주축이 돼서 수색을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레인저를 소재로 쓰게 됐다. 레인저는 누군가가 죽기 전에 살리는 직업이라고 들었는데, 그 부분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지리산' 캐스팅에 몹시 흡족했다는 김 작가. 그는 "캐스팅 소식을 듣고 '만세'를 외쳤다. 캐릭터와 제격인 분들이 응해줘서 좋았다. 전지현이 맡은 역할은 산 자
배우 주지훈이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의 호흡을 밝혔다.13일 오후 '지리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은희 작가와 최상묵 촬영감독, 배우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조한철이 참석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물이다.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tvN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통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이날 주지훈은 "김은희 작가님과 5년째 뵙고 있다. 이제는 추석에 만나는 이모 같다. 작가님의 글은 기본적으로 되게 디테일하다. 지문이 엄청 많아서 대본을 허투루 볼 수 없다"며 "되게 어려운 장면을 편하게 쓰는 장점이 있다. 시청자들은 재밌게 보는데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는 힘들 때가 있다. 계속 수업을 시켜주는 것처럼 연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리산'은 오는 23일 밤 9시 처음 방영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13일 오후 '지리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은희 작가와 최상묵 촬영감독, 배우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조한철이 참석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물이다.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tvN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통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이날 김 작가는 "캐스팅 소식을 듣고 '만세'를 외쳤다. 캐릭터와 제격인 분들이 응해줘서 좋았다"며 "전지현이 맡은 역할은 산 자체인 사람이다. 산이 가장 어울리는 분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흡족했다"고 밝혔다.또한 "주지훈은 사실 의외로 착하고 순수한 면이 있다. 주지훈이 맡은 역할이 매사 밝은 부분만 보려고 하는 캐릭터라 매력이 부각된 것 같다. 오정세는 이번 드라마에서 감정의 끝과 끝을 달리는 캐릭터를 맡았다.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답게 잘 소화해줬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조한철은 실제 레인저들처럼 너무 잘 표현했다. '지리산'을 볼 때 연기 보는 맛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알렸다.한편 '지리산'은 오는 23일 밤 9시 처음 방영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장항준 감독이 아내인 김은희 작가를 '위인'이라고 치켜 세웠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까지 사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은 인생을 함께하는 부부이자 유쾌한 파트너였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은희 작가의 조력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김은희 작가가 '싸인' '시그널' 등을 쓸 때 취재에 도움을 준 서인선 검사가 출연했다.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싸인'에서 엄지원이 연기한 검사 캐릭터를 위해 서인선 검사를 취재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서 감사님이 초반에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극 중 엄지원 씨가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를 저지르고 다닌다. 속물 검사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부정부패 비리를 다 알려주신거냐"라고 깐족댔다. 서인선 검사는 침착하게 "그렇지 않다. 처음엔 그렇게 설정 됐지만, 나중엔 정의의 길로 간다고 해서 안심하고 자문 해줬다"라고 했다.이어 서인선 검사는 "'싸인'이 법의학을 주로 다루지만 수사 장면도 많이 나온다. 김은희 작가가 수사 용어와 서류 절차 등을 세세하게 물어봐서 나 역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했다"라며 "특히 엄지원씨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서류도 우리가 쓰는 실제 양식을 쓸 수 있도록 제공했다"라고 설명했다.김은희 작가는 "'싸인' 이후에도 법과 관련해 궁금한 게 있을 때 계속 연락을 했다. '시그널' 때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작품하실 때만 연락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은희 작가와 서인선 검사는 "아니다.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