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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 어머니 깜짝 등장에 눈물…유희열 "생각이 깊고 여려" ('유스케')

    제시, 어머니 깜짝 등장에 눈물…유희열 "생각이 깊고 여려" ('유스케')

    가수 제시가 금요일 자정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제시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띤 무대를 펼쳤다.   이날 제시는 댄서 크루 라치카와 함께 등장,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히트곡 'Cold Blooded'로 포문을 열었다. 공연장을 단숨에 장악한 라이브 실력이 안방극장까지 콘서트 1열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제시는 "'Cold Blooded' 무대를 관객들 앞에서 처음으로 하게 됐다. (관객이 있으니) 확실히 다르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고, 최상의 무대를 꾸민 제시를 향한 응원이 쏟아졌다. 유희열은 "말 그대로 무대를 찢었다"라며 제시 그 자체인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뮤직비디오가 현재 6400만 뷰를 기록 중인 'Cool Blooded'에 대해 제시는 "잘 될 줄 알았다. 비트가 너무 좋았다"라며 자부심을 전했다. 아울러 최근 발매한 신곡 ‘ZOOM’의 안무에도 함께 해준 라치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시는 "'ZOOM'에도 인상적인 퍼포먼스가 있다"며 유희열에게 새로운 포인트 안무를 전수해 재미를 더했다. 그러면서 제시는 "행복을 찾고 싶지만, 아직 뭔지 잘 모르겠다"라며 최근 가진 고민을 고백했다. 유희열은 "과거 '대화의 희열'에 제시가 나왔다. 생각이 굉장히 깊고 여리다. 책임감이 강하다. 행복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참 많이 했다"라 밝혔다.  이날 제시의 어머니가 관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시의 어머니는 "기특하고 대견하다. 또 너무 감사

  • [종합] 유재석, 지석진 '유스케' 첫 출연에 "약하다 약해"…'듣고 싶을까' 원래 주인은 김종국?

    [종합] 유재석, 지석진 '유스케' 첫 출연에 "약하다 약해"…'듣고 싶을까' 원래 주인은 김종국?

    MSG워너비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신곡 '듣고 싶을까' 비화를 밝혔다.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MSG워너비 M.O.M이 출연했다.이날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한 지석진은 "관객이 계신 곳은 처음이 아닐까 싶다. 멀쩡한 척 노래 부르는 게 민망하고 약각 부끄러웠다"라며 "가수로서 '유스케'에 나오게 돼 영광이고, 관객들을 볼 수 있어 감동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은 "지석진 씨와 인연이 있다. 해군홍보단 선배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우리가 거기서 전설이지 않았냐"고 말했고, 유희열은 "뭘로 전설이었냐"며 의아해했다. 지석진은 "그때 MC였는데 진행 잘 한다고 했다"며 웃었다.특히 유희열은 "오늘 지석진 씨가 출연하신다는 얘기에 유재석과 길게 통화했다"라며 "유재석이 이 말을 꼭 전해달라고 했다 '약하다 약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아무리 약해도 너만 하겠니"라며 "이게 재석이와 평소에 주고받는 말이다"라고 해명했다.지석진은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과 데뷔 동기라며 뿌듯해 했다. 그는 "예능에서 농담으로 서태지와 아이들과 붙어봤냐고 했다. 실제로 임백천 씨가 진행했던 프로그램에서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제가 소개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이틀곡이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와 같은 '난 알아요'인 것에 대해 "처음엔 '우울한 오후에 미소를'을 대표곡으로 냈는데, 바로 바꾼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KCM은 &qu

  • 효린, 코로나 확진 심경 "새벽 2시까지 앉아있어, 신곡 활동 못 했다" ('유스케')

    효린, 코로나 확진 심경 "새벽 2시까지 앉아있어, 신곡 활동 못 했다" ('유스케')

    가수 효린이 코로나19 확진 당시 심경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효린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했다.이날 신곡 ‘Layin’ Low’(레인 로우) 무대를 먼저 선보인 효린은 매혹적인 비주얼과 극한의 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이 됐던 효린은 “이 노래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었는데 활동을 못했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접촉 소식을 접한 후 당일 검사에서 음성이었음에도 모든 녹화를 취소했던 효린은 “PCR 검사 이후 새벽 2시까지 화장도 못 지우고 멍하니 앉아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효린은 리허설 당시 비명을 질러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사연도 공개했다. 효린은 “(퍼포먼스 하다가) 뒤로 넘어졌다. 마이크가 켜진 상태로 비명을 질렀다. 리허설 카메라에 잡힌 그 장면이 너무 웃겨서 저장해서 보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Layin’ Low’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효린은 애절한 발라드 ‘I’ll Never Love Again’ 무대에서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는가 하면,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려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공연이 너무 그립다. 무대가 가장 행복하고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과 눈을 마주칠 때가 가장 행복하다. 올해 활발한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힌 효린은 앞으로 Mnet ‘퀸덤2’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윤민수, 2006년 레게머리 재현…그 시절 감성 소환 ('유희열의 스케치북')

    윤민수, 2006년 레게머리 재현…그 시절 감성 소환 ('유희열의 스케치북')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가수 장혜진과 듀엣으로 옛 추억을 재현해냈다.윤민수는 지난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밀레니엄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했다.이날 윤민수는 장혜진과 함께 바이브의 대표 명곡 '그 남자 그 여자' 무대를 선보여 음악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윤민수는 완벽한 완급 조절로 감정선을 이어가며 장혜진과 듀엣 무대를 이어갔고 고음으로 치닫는 부분에서는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윤민수는 2006년 '그 남자 그 여자' 활동 당시의 레게머리를 재현한 것에 대해 "10시간 가까이 걸렸다. 그 당시 스타일로 똑같이 준비해달라길래 처음에는 '그걸 어떻게 하냐. 말도 안 된다'라고 했다"라며 "하지만 장혜진 선배님은 이미 가발 제작에 들어가셨다는 말을 듣고 안 할 수가 없더라"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또 '그 남자 그 여자' 절규 애드리브 부분이 영어 가사였음을 밝히며 폭풍 애드리브를 재현해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민수가 속한 바이브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Love Me Once Again'(러브 미 원스 어게인)을 시작으로 마마무 솔라와 문별, 다비치, 규현, 이무진, 허각, 신용재(2F), 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REVIBE'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스케치북' 윤민수→디바, 크리스마스 특집 뭉쳤다

    '스케치북' 윤민수→디바, 크리스마스 특집 뭉쳤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2021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역대급 특집을 예고하고 있다.스페셜 MC 윤도현의 진행으로 화려하게 시작을 알린 이번 특집은 2000년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띵곡' 무대들로 꾸며졌다. 포지션의 'I Love You', 빅마마의 'Break Away',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 '어른 아이', 장혜진X윤민수 '그 남자 그 여자', 김범수 '보고 싶다' 등의 발라드부터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 '가져가', 디바 '이 겨울에', 'UP&DOWN' 등의 댄스곡과 YB '너를 보내고', '나는 나비' 등의 락 무대까지 그 시절 감성을 완벽 소환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2000년대의 스타일링을 그대로 재현한 가수들의 스타일링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윤민수는 '그 남자 그 여자' 활동 당시의 레게머리를 완벽 재현해 등장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레게머리를 재현하는 데 무려 10시간 가까이 걸렸음을 토로했는가 하면, "그 당시 스타일로 똑같이 준비해달라길래 처음에는 '그걸 어떻게 하냐', '말도 안 된다'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장혜진 선배님은 이미 가발 제작에 들어가셨다는 말을 듣고, 안 할 수가 없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날 오랜만에 동시대에 같이 활동했던 가수들과 한자리에 모이게 된 가수들은 같이 활동했던 당시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 당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김범수는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얼굴을 재공개했던 특별한 사연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스케치북'을 통해

  • [종합] KBS, 논란의 전미도 섬네일 영상 내렸다…별다른 입장은 無

    [종합] KBS, 논란의 전미도 섬네일 영상 내렸다…별다른 입장은 無

    KBS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유튜브 섬네일이 담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KBS는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 'KBS Kpop'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전미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음치 연기의 대가가 하는 연기에 숨겨진 디테일'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서 전미도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선보인 음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전미도는 "발성을 쓰지 않았다. 생목으로 부르면 되고 음정을 알고 있으니까 가까이 가거나 지나치거나 한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이때 전미도가 '집게손' 동작을 잠시 취했다. 대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제스처였다.하지만 KBS는 해당 손 동작을 취하고 있는 전미도의 모습을 담은 섬네일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해당 손 모양이 남성의 성기를 비하할 때 사용되는 제스처라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전미도 욕 먹이려고 작정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손 모양을 섬네일로 사용하다니" 등의 지적이 쏟아졌고, 섬네일 교체를 요구했다.'집게 손' 동작은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한국 남성의 성기가 작다"는 의미의 혐오 표현으로 쓰이고 있다. 이에 유튜브 계정 관리자가 남성을 혐오하기 위해 해당 장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결국 논란이 커지자 KBS는 16일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내놓고 있지 않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전미도, '스케치북' 출연…'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라이브 최초 공개

    전미도, '스케치북' 출연…'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라이브 최초 공개

    가수 존박과 배우 전미도가 듀엣곡 ‘밤새 서로 미루다’를 들고 ‘스케치북’을 찾았다. 10일 밤 12시 35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전미도는 여러 번의 고사 끝에 처음으로 ‘스케치북’을 찾은 이유로 “존박씨 덕분에 용기를 냈다”고 답했다. 이어 “중학교 때 이상형이 유희열이었다”라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한 존박과 전미도는 함께하게 된 특별한 배경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존박은 듀엣곡을 함께할 파트너를 찾던 중 떠올린 사람이 전미도임을 밝히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을 매주 본방사수할 정도로 열렬한 팬이었다”, “기대 없이 소속사를 통해 러브콜을 보냈는데 수락하셨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미도는 “1초도 고민하지 않았다”고 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미도는 평소에도 존박의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물론, 존박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부터 팬이었음을 밝혀 존박을 뿌듯하게 만들었다고.전미도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주제곡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방송 최초로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여 FT아일랜드, 샘김, 정인 등 함께 출연한 가수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화제가 됐던 ‘슬기로운 의사 생활’ 속 음치 연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베이스를 연주했던 극 중 설정에 맞게 “박자는 맞되 음은 안 맞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고백, 디테일한 설정을 염두에 두고 연기했다

  • 에픽하이, SM·JYP 캐스팅됐지만 '거절'한 사연은? ('스케치북')

    에픽하이, SM·JYP 캐스팅됐지만 '거절'한 사연은?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픽하이가 SM·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당한 사연을 공개한다.19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감성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스케치북' 녹화에서 에픽하이는 첫 곡으로 대표곡 '1분 1초'와 'One'을 메들리로 준비해 반가운 무대로 첫 문을 열었다.무대 후 이어진 토크에서 에픽하이는 각자 에픽하이로 데뷔하지 못할 뻔했던 사연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블로는 우연한 기회로 오디션을 보러 갔던 곳이 알고 보니 JYP였다고 밝히며, "음악적 스타일이 달라서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JYP에서 나온 그룹이 노을"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투컷은 중학교 시절 한 백화점에서 열린 댄스 콘테스트에서 상을 받게 됐고, 그 모습을 인상 깊게 본 SM의 관계자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았던 사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집으로 세 번이나 전화가 왔지만, 어머니께서 세 번 다 퇴짜를 놓으셨다더라"라고 설명하며 "그 이후에 H.O.T.가 데뷔를 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미쓰라는 고등학교 시절, 대한민국 힙합 1세대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던 홍대 클럽 마스터 플랜에서 K-ryders라는 팀으로 활동했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과는 사뭇 다른 하드코어의 저세상 콘셉트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고.에픽하이는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대면 콘서트가 가능해진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 헤이즈, 이하이, 오혁, 이소라 등 화려한 피처링진으로도 유명한 에픽하이는 가수

  • 홀리뱅 '스케치북' 출격 "이제야 아이돌 마음 이해해"

    홀리뱅 '스케치북' 출격 "이제야 아이돌 마음 이해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최종 우승 크루 홀리뱅이 비하인드를 전한다.5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홀리뱅이 등장한다.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이전에도 가수들의 댄서로 스케치북 녹화에 종종 왔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때는 리허설 때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훔쳐보듯이 봤었다", "오늘은 주인공으로 와서 당당히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솔직한 첫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케치북은 노래로 소통하는 곳인데, 우리는 춤으로 보여드려야 하니 어떻게 전달이 되고, 어떠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라는 진솔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는 "이제야 아이돌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Energy', 'Venom' 등 숨겨진 명곡들을 재발견하게 하는 남다른 선곡 센스로 주목받았던 홀리뱅의 허니제이는 선곡 부심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지금과 달리 예전에는 좋은 노래를 찾으려면 여러 앨범의 곡을 통으로 다 들어야 했다"라며 "그렇게 발견한 곡들이 댄서들의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가 있어야 춤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노래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라고 덧붙여 선곡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그런가 하면, 허니제이는 홀리뱅 멤버 중 가창력 1인자로 지목돼 숨겨왔던 가창력을 공개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홀리뱅 내에서 '정화요비'로 불린다는 그는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선곡, "목소리만 들었을 때, 가창력이 최소 거미다"라는 유희열의 기대에 힘입어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 '스케치북' 전지윤, 포미닛 해체 후 첫 단독 출연…"몰래 한 화장품 사업, 폐업"

    '스케치북' 전지윤, 포미닛 해체 후 첫 단독 출연…"몰래 한 화장품 사업, 폐업"

    전 포미닛 멤버 싱어송라이터 전지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단독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곡 '숲'을 발표하고 허가윤과 깜짝 재회한 전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사랑해요 유희열'이라는 센스 있는 스케치북 메시지로 유희열을 활짝 웃게 만들며 포문을 연 전지윤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idontwannabeyouanymore' 커버를 환상적으로 선보였다. 전지윤은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과 완벽한 라이브로 첫 소절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첫 번째 무대를 마치고 MC 유희열과 토크를 시작한 전지윤은 첫 단독 출연에 대해 "첫 단독이라 부담되고 떨리고 장난 아니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커버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 음색을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어 어떻게 잘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선곡했다"고 밝히며 이런 보컬톤이 있는지 몰랐다는 유희열의 말에는 "숨긴 적이 없는데 다들 몰라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프로듀서들이 좋아하는 음색이라고 들었는데 예를 들면 어떻게 달라지는 걸까요?"라는 유희열의 질문에는 "프로듀서분들이 원하시는 톤이 있는데 포미닛 활동 당시 곡마다 다르게 불렀다"며 당시의 음색을 설명하기 위해 포미닛 '미쳐' 랩을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예전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 무대를 부숴버릴 생각으로 불렀다면 13년 차가 되다 보니 여유를 부리며 요즘 힘을 빼고 부른다"고 자신의 보컬톤을 설명함과 동시에 '미쳐' 랩을 현

  • 채연, 눈물 셀카 해명 "당시 유행이었다" ('스케치북')

    채연, 눈물 셀카 해명 "당시 유행이었다"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2000년대 감성을 저격한 '난..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특집을 공개한다.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방송의 날을 맞이해 2000년대 인기 가수인 채연, 이기찬, BMK, 왁스, 테이, 고유진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특집을 위해 2000년대 당시 의상을 완벽 재현한 것은 물론, 가발까지 쓰는 노력을 불사하는 열정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라인업과 패션에 MC인 유희열은 물론, 제작진들까지 열띤 환호를 보내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아 어느 때보다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해진다. 특히 올해로 데뷔 19년차인 원조 군통령 채연은 스케치북 출연이 처음이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내 평생 나올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의 특집 아이디어에 가장 큰 기여를 하며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눈물 셀카에 대해 "그 당시 눈물 셀카가 유행이었다", "사실 불안감에 썼던 글"이라고 적극 해명하는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종이에 썼어야 했다"라고 덧붙이며 마무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유희열은 "각자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 뒤, 'MVP'를 선정해 엔딩 무대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예고해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어진 "MVP 선정 방법은 같이 출연한 동료 가수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는 것"이라는 설명에 출연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전투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첫 무대의 주인공인 채연은 자신의 레

  • 안예은 "조정석 너무 좋아해 쫓아다녔다" 고백 ('유스케')

    안예은 "조정석 너무 좋아해 쫓아다녔다" 고백 ('유스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배우 조정석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안예은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했다.“드디어 ‘유스케’에 입성 했습니다”라는 밝은 인사와 함께 등장한 안예은은 자작곡 ‘홍연’ 무대로 독보적인 보이스는 물론, 한 서린 감정으로 감동을 선사했다.안예은은 “정말 출세했다는 느낌이 든다”며 ‘유스케’ 출연 소감을 밝히는가 하면, SBS ‘K팝스타’ 당시 심사위원이였던 유희열은 “참가자였던 안예은을 보고 이런 참가자가 드디어 나왔다고 생각해서 쾌재를 불렀다”며 극찬했다. MBC 드라마 ‘역적’의 OST에 참여하게 된 계기도 공개한 안예은은 “드라마 감독님이 이 친구를 무조건 데려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전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조회수 5000만 뷰를 기록한 ‘문어의 꿈’을 소개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외에도 안예은은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은 덕질이다. 배우 조정석을 너무 좋아해서 카메라를 구입해 사진 찍으려고 쫓아다녔다”며 남다른 찐사랑까지 공개했다.마지막으로 안예은은 세계 최초 호러송인 ‘창귀’ 무대로 무더위에 지친 대중에게 전율을 선물했다.    안예은은 28일 오후 6시 웹툰 ‘야화첩’의 OST ‘야화’를 공개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AKMU 수현 "오빠 찬혁, 깐깐하고 추상적 디렉팅" ('스케치북')

    AKMU 수현 "오빠 찬혁, 깐깐하고 추상적 디렉팅"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수현이 오빠 찬혁의 디렉팅 방식을 폭로했다.30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AKMU(악뮤)와 잔나비 최정훈이 출연했다.MC 유희열은 "AKMU 앨범에 정훈 씨가 참여를 했다. 그래서 수현 씨와 듀엣곡인가보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최정훈은 "나도 처음에는 수현이와 함께 하는 줄 알았는데 데모가 왔는데, 온통 찬혁이 목소리였다. 그래서 1차 당황을 했다. 이펙트를 많이 넣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찬혁은 "이펙트 넣은 건, 보컬적 보완이라기보다는 하고 싶어서 한 거다"라고 대답했다.최정훈은 "내 작업실에 찬혁이가 와서 디렉팅을 했다. 별로 다를 건 없었다. 다른 사람이 디렉팅을 하는 건 처음이어서 기대를 많이 했고 설레고 긴장도 됐다. 막상 노래를 세 번 불렀더니 괜찮다고 가려고 하더라"라고 전했고, 찬혁은 "애초에 마음가짐이 듣다가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디렉팅보다는 감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수현은 오빠 찬혁에 대해 "내가 겪어본 뮤지션 중에 가장 깐깐하고 추상적으로 디렉팅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최정훈은 "맞다. 눈 풀려서 허공을 응시하는 듯한 목소리로 불러달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이미테이션' 스파클링, 현실로…'유스케' 출격

    '이미테이션' 스파클링, 현실로…'유스케' 출격

    '이미테이션' 보이그룹 스파클링이 현실로 튀어나온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등장하는 보이그룹 스파클링 윤호, 이수웅, 성화, 산이 출연한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로 평가받는 작품.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이미테이션' 속 보이그룹 스파클링의 유진(윤호 분), 현오(이수웅 분), 세영(성화 분), 민수(산 분)는 '유스케'의 '흔들리는 동공 속에서 네 본캐향이 느껴진 거야' 특집에 출연한다. 극중 대세 아이돌인 스파클링은 '유스케'를 섭렵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선보인다.  앞서 드라마를 통해 공개됐던 스파클링의 'DIAMOND' 무대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그 열기를 이어받아 이번에는 스파클링이 '유스케'를 통해 'DIAMOND'의 풀버전을 최초 공개, 청량감 넘치고 파워풀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요즘 뜨거운 화제몰이 중인 그룹 매드몬스터와 스파클링의 만남도 성사됐다고 알려져 최강 대세돌 조합에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에 완벽한 퍼포먼스와 케미, 그리고 재치 있는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스파클링의 '유스케' 출연에 기대가 쏠린다.'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억8000만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 '이미테이션'은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 이상순 "♥이효리가 나대지 말라더라" ('유스케')

    이상순 "♥이효리가 나대지 말라더라" ('유스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언급?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이상순이 무대에 올랐다.이상순은 “11년 만에 ‘유스케’ 출연하니까 감회가 새롭다.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앉아 있으니 긴장도 되더라. 그리고 저 사진을 보니까 너무 겁이 난다”고 말했다. 이상순이 언급한 ‘저 사진’은 ‘치티치티뱅뱅’ 활동 당시 이효리 모습이 담긴 것으로, 방청석에 앉은 그룹 마마무 멤버들이 해당 사진을 들고 이상순을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상순은 “요즘 녹음하면서 집을 비울 일이 많았는데, 집에 들어가면 (이효리가) 저 표정으로 쳐다본다”고 털어놨다.이효리가 뭐라고 했냐는 질문에 이상순은 “내가 제주도에서 어제 올라왔다. 어제는 저보고 ‘떨지 말고,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깐족대지 말고, 나대지 말고 잘해’라고 하더라. 그런데 오늘 녹화하기 직전에 ‘나는 네가 개들을 버리고 거기 가 있는 게 너무 싫어’라고 문자가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재 반려견이 6마리인데 내가 이렇게 집을 나올 때마다 미안하다. 예전에 (이)효리가 활동할 때는 내가 아이들을 다 돌봤다. 그때는 나도 ‘너 빨리 안 오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거기서 그러고 있냐’고 연락을 하곤 했다. 그래서 이해한다”고 말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