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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별 안 가는 '나혼산'·'전참시'…꾸준한 지적에도 꿈쩍없는 MBC[TEN스타필드]

    구별 안 가는 '나혼산'·'전참시'…꾸준한 지적에도 꿈쩍없는 MBC[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분명 다른 프로그램인데 프로그램명을 가리면 구별이 되지 않는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과 '나 혼자 산다'가 비슷한 포맷과 겹치는 고정 출연자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지적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제작진 측의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전지적 참견 시점'(이하'전참시')와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모두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MBC의 효자 예능이다. 특히 '나혼산'은 2013년부터 10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MBC 대표 프로그램이다.하지만 어딘가 익숙하다. '나혼산'은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이라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미리 촬영된 스타들의 집, 밥 먹는 모습, 친구를 만나 노는 모습 등을 보고 MC들이 참견한다. '전참시'는 여기에 연예인의 매니저가 등장하는 것뿐이다. '나혼산'과 '전참시'의 정체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나혼산'을 보고 '전참시'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무엇보다 방송인 전현무는 두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밀고 있는 콘셉트도 비슷했다. '나혼산'에서는 배우 이장원과 코미디언 박나래와 함께 '팜유'으로 불리며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전참시'에서도 역시 방송인 이영자가 해준 파김치를 먹음직스럽게 먹어 '파친놈'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이러한 전현무의 행보는 '치트키'라고 불릴 만큼 사랑을 받은 건 분명하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

  • [종합] 추성훈 "나랑 스파링 하는데 1억, 한 잔에 3000만 원인 위스키 마셨다" ('전참시')

    [종합] 추성훈 "나랑 스파링 하는데 1억, 한 잔에 3000만 원인 위스키 마셨다" ('전참시')

    추성훈이 한 병에 10억인 고급 위스키를 마셔봤다고 인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추성훈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추성훈은 복싱 새내기 매니저와 첫 스파링을 펼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성훈은 매니저에게 "나랑 스파링하는 거 1억이야"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매니저는 "세게 때려도 돼"라는 추성훈의 도발에 꼼수 펀치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추성훈의 한방에 녹다운된 매니저는 "아저씨 무시하지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추성훈과 임시완의 두 번째 스파링이 펼쳐졌다. 임시완은 그동안 갈고 닦은 복싱 실력을 뽐냈고, 추성훈 역시 자비 없는 공격으로 난투극을 벌여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추성훈은 방탄소년단 정국과 복싱으로 맺어진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그 친구(정국)는 진짜 열심히 마음먹고 하면 프로 데뷔할 수 있다"라고 실력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정국이가 콘서트에도 토미 트레이너를 데려가 공연 전에 복싱 연습을 한다"며 정국의 남다른 복싱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스파링 대결로 땀을 뺀 이들은 추성훈의 단골 식당으로 향해 양대창 회식을 즐겼다. 추성훈은 임시완이 좋아하는 위스키를 깜짝 선물로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 착즙기로 변신해 '추하이볼'을 직접 만들었다. 임시완은 '피지컬:100'의 열혈 팬임을 드러내면서 추성훈의 활약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임시완은 "이분이 세상에서 0.00001%에 드는 사람"이라며 추성훈이 50년산 위스키를 마신 사람이라고 밝혔다.추성훈은 "한 병에 10억이다. 아

  •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날 것 일상 충격 "대영 분리불안 증세 있어" ('전참시')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날 것 일상 충격 "대영 분리불안 증세 있어" ('전참시')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날 것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풍자와 김대영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찐친 일상아 그려졌다.이날 이영자, 제시 등 연예계 센 언니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영 부원장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등장,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풍자는 눈 뜨자마자 효자손으로 등을 긁으며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던 그는 햄찜을 방불케 하는 김치찜과 특대형 달걀말이를 만들어 숍으로 향했다. 풍자는 대영 부원장과 스태프들의 식사까지 챙기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5년째 대영 부원장을 따라 숍을 옮겨다녔다는 풍자는 "강남 1등"이라며 대영 부원장의 메이크업 실력을 극찬했다. 대영 부원장은 "풍자와 5년 동안 함께하며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전참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대영 부원장의 손길에 의해 아리따운 모습으로 변신한 풍자는 뉴스 생방송 스케줄 현장에 도착했다. 대영 부원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풍자는 분리불안 증세를 호소, 참견인들까지 불안하게 만들었다. 풍자는 "이 친구와 합이 잘 맞고 의지하다 보니 점점 심해지더라. 대영이가 저에게 자존감 생성기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저의 자존감을 생성해주는 건 대영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생방송을 무사히 마친 풍자는 다음 인터뷰 현장으로 이동하기 전 허기진 배를 채우기로 했다. 이영자 추천 한우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무려 소고기 10인분을 해치우는 초특급 먹방으로 최고의 먹메

  • [TEN초점] '김연아♥' 고우림, "개인 수입 10분의1 포레스텔라 팀비로 낸다"('전참시')

    [TEN초점] '김연아♥' 고우림, "개인 수입 10분의1 포레스텔라 팀비로 낸다"('전참시')

    그룹 포레스텔라가 개인 활동의 10분의 1을 팀비로 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조민규가 출연했다. 이날 월드투어를 마친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팀비 이야기가 나왔다. 이른바 '가내수공업'으로 멤버들끼리 정산과 운영을 직접 한다는 포레스텔라. 총무 고우림은 "회비카드 40만원 정도 남았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바닥난 팀비에 예민해지며 구멍을 찾았다. 그러다 조민규가 최근 개인 행사 정산비를 안 넣었다는 걸 찾아냈다. 고우림은 "저희가 개인 수익도 10분의 1을 팀비로 넣는다"고 말했다. 조민규는 "제가 빨리 입금하겠다"며 손을 움직였다. 이를 본 홍현희는 "저런 것도 기분 안 나쁘게 재미있게 얘기한다"고 했고, 고우림은 "이제는 너무 가족같아서"라고 했다. 조민규는 팀비 활용에 대해 "1인이면 못 쓰고, 2인이 팀을 대표해서 뭔가를 했으면 맛있는 거 먹을 수 있다. 3명 이상이면 마음껏 쓴다"고 규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회의를 마치고 고우림이 요리사로 나서 만찬을 차렸다. 매니저는 "우림씨가 요리를 잘한다. 미주 투어 뒤풀이 겸 공연 전 만찬 준비를 해주려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주방에 선 고우림은 챙겨온 각종 신혼 식기류와 식재료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홍현희는 "(김연아가) 식기 챙겨가니까 뭐라 안 하셨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당연히 챙겨가라고 했다"고 밝혔다.고우림은 고급 레스토랑 뺨치는 요리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표 스테이크를 먹

  • [종합] 전현무 "대상 수상, 알고 있었어"…이영자 "고맙다고 차 선물" ('전참시')

    [종합] 전현무 "대상 수상, 알고 있었어"…이영자 "고맙다고 차 선물" ('전참시')

    방송인 전현무가 대상 수상 전 미리 수상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됐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전현무의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전참시' 방송 녹화는 시상식 전에 이뤄졌다. 그 때문에 수상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전현무가 대상을 탔다는 상황극을 펼친 것.이영자는 전현무에게 대상 수상을 할 줄 알았냐고 물어봤다. 전현무는 "알고 있었다"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이국주는 전현무에게 수상 후 회식으로 소고기를 샀다고 예고된 미담을 만들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대패삼겹살이었다"라며 "저는 본인이 대상 타고 용돈 주시는 분은 처음이었다"라며 여유롭게 대응했다.홍현희는 "수상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라고 질문했다. 송은이는 "네가 못 탔는데 이게 나가도 웃기겠다. 김칫국 퍼레이드로 나가도 웃기지 않나"라고 했다.또 이영자는 "첫 번째 (대상) 탄 거랑 두 번째 탄 거랑 다르지 않나"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전현무는 "이거 허언증도 아니고"라며 "첫 번째 탔을 때는 얼떨떨했다. 실감이 안 났는데, 이번엔 하반기부터 백화점을 가든 미용실을 가든 파김치를 어떻게 담그느냐는 질문을 하신다. 그래서 영자 누나한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이영자는 "그렇다고 그걸 사주면 어떡하냐. 차를 또 하나"라고 했고, 송은이 역시 M사 차량을 언급하기도.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대상 못탔는데 이거 내보내기만 해봐"라며 다짐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배우 데뷔 욕망 드러낸 기리보이, '전참시' 출연 뒤 '금혼령' 캐스팅

    [종합] 배우 데뷔 욕망 드러낸 기리보이, '전참시' 출연 뒤 '금혼령' 캐스팅

    래퍼 기리보이가 연기를 하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낸 뒤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기리보이가 신인 배우 홍시영으로 데뷔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홍시영(기리보이)의 열정 가득한 하루가 그려졌다. 기리보이의 매니저인 고준혁 매니저는 "감독님께서 '전참시'에서 연기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연락을 주셨다. 오디션을 보고 당당히 합격하게 됐다"고 말햇다.기리보이는 '전참시' 덕에 배우의 꿈을 이뤘다고 밝혀 참견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촬영이 없는 날에는 필라테스부터 경락 등 철저한 자기관리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기리보이. 이른 아침부터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한 홍시영은 한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았다. 촬영 현장 분장실에 도착한 홍시영은 콧수염부터 상투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매니저는 대본을 보며 촬영 스케줄을 정리, 배우 매니저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홍시영은 촬영이 시작되자 대사 실수에 이어 오토바이, 비행기 소음으로 촬영이 지연되는 난항에 부딪혔다. 하지만  다음 신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감독님에게 한 번에 오케이 싸인을 받으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무리 했다. 홍시영의 연기를 지켜보던 권율은 그에게 시선 연습 팁과 함께 트레이닝을 위한 눈싸움에 나서 제대로 된 연기자의 면모를 알려주기도 했다.'금혼령' 배우들도 홍시영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금혼령'의 주인공인 김영대는 긴장한 홍시영을 위해 촬영장에 깜짝 방문해 훈

  • [종합] 한해, 15kg 증량…'남창희 닮은꼴'→'와인 진심남' 일상('전참시')

    [종합] 한해, 15kg 증량…'남창희 닮은꼴'→'와인 진심남' 일상('전참시')

    래퍼 한해이 와인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부은 얼굴로 아침을 맞이한 한해는 와인을 먼저 살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매니저는 "한해 살크업의 이유는 와인과 와인 안주다. 요즘에 와인에 미친 놈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실제로 소믈리에 분들이 취득하는 자격증도 취득했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매니저는 또 한해에게 "어제 운동 못 갔지? 최근에 헬스장 언제 갔냐"라고 물어봤다. 한해는 "내가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다른 건 고려하지 않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헬스장으로 등록을 하나 했거든"이라며 "돈 하나도 안 아깝거든? 다른 무엇보다 출석률에 신경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선생님이 직접 전화를 주실거다. 8kg 감량 목표를 잡아놨다"고 말했다.매니저는 "한창 활동할 때보다 15kg가 쪄서 스태프들이 걱정이 많다. 한해가 '살이 찐 게 아니라 행복이 찐 거'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행복해 보여서 좋긴 한데 화면에서 볼 땐 제가 속상하다"이라며 걱정 어린 표정을 지었다.이어 "살찌기 전 리즈 시절엔 '남친짤의 정석'이라는 수식어가 있었다. 힙합 음악 하시는 분들 중엔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한해 리즈 시절을 다시 찾아주고 싶어서 제보하게 됐다"라고 했다.요즘 한해의 취미는 와인이라고. 매니저는 "한해의 살크업의 이유는 와인과 와인 안주다. '와친놈'이라고 '와인에 미친 놈'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실제 소믈리에 자격증도 땄고 공부도 실제로 하고 있다. 굉장히 전문적인

  • [종합] 이기우 매니저=배우 애주, 생계 위해 택배 알바 "이기우는 키다리 아저씨" ('전참시')

    [종합] 이기우 매니저=배우 애주, 생계 위해 택배 알바 "이기우는 키다리 아저씨" ('전참시')

    배우 이기우가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기우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기우의 매니저 김형준은 '애주'라는 예명으로 이기우와 같은 소속사에서 배우 활동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애주는 "저에게 있어 기우 형은 키다리 아저씨다. 형의 도움으로 배우를 시작하게 됐는데, 생활이 힘들어지니 현장감도 익힐 겸 매니저 일을 제안해줬다"고 말했다. 지난 9월 결혼한 이기우는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원래 항상 강아지랑 둘 만 있다가, 아침을 둘 아닌 셋이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기쁨"이라면서 "테디를 입양하게 된 계기 중 하나도 아내"라고 밝혔다. 이기우의 신혼집은 따스함을 머금고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가구들와 테디의 물건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기우는 기상하자마자 삶은 닭가슴살과 단호박을 썰며 테디의 영양 만점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어 재봉틀로 테디의 스카프를 뚝딱 만들어냈다. 매니저는 새벽까지 택배 아르바이트를 이어갔다. 생계를 위한 투 잡이라고. 충분히 쉰 애주는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였다. 얼굴에 바르는 기초 제품을 시작으로 젖어있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헤어제품만 일곱 가지를 발랐다. 반지까지 낀 그는 나갔다가 샐러드만 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애주는 샐러드를 먹으며 욕을 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바로 이날있을 오디션 때문이었다. 이기우는 영화 오디션을 앞둔 매니저를 위해 그가 사는 옥탑방을 찾았다. 이기우는 양손 가득 이불 등 선물까지 준비하는가 하면 매니저를 위해 연

  • 갈 곳 잃은 '나 혼자 산다'와 '전참시', 시청률 압박에 설정 붕괴 [TEN스타필드]

    갈 곳 잃은 '나 혼자 산다'와 '전참시', 시청률 압박에 설정 붕괴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MBC 간판 예능격인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이 색깔을 잃었다. 연예인에겐 홍보의 수단이 됐고 방송국에겐 이슈의 기회일 뿐이다.'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 모두 연예인의 일상을 보여주지만, '싱글족'과 '매니저의 제보와 참견'이라는 전제 조건이 있었다. 매력이 사라진 건 콘셉트가 사라졌기 때문. '나 혼자 산다'는 평균 7% 대의 시청률이 고정이고 '전지적 참견 시점'은 평균 4%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시청률은 숫자일 뿐 프로그램의 매력을 판단하는 객관적 지표는 될 수 없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일정한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건 오래 됐고 황금시간대 방송이기 때문. '나 혼자 산다'는 2013년부터, '전지적 참견 시점'은 2018년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밤 황금 시간대를 꽉 쥐고 있는 터라 고정 시청층은 두텁다. 안정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에 급급하다보니 발전에 대한 고민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프로그램이 정체성을 잃다보니 이도 저도 아닌 잡탕이 되어버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최근회차는 혼전 임신한 허니제이의 결혼 준비 이야기로 이어졌다. 결혼을 준비하며 어머니와 추억을 쌓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주는 것까진 좋았다. 하지만 아기용품을 사러가고 예비 남편 최초 공개라며 호들갑을 떤 순간 분위기는 갑자기 '동상이몽'이 됐다. 물론 임신과 결혼은 개인의 경사다. 마땅히 축하

  • [종합]'연매출 10억' 테이, 요식업 고충 토로…"3일 근무 알바생, 노동청에 전화"('전참시')

    [종합]'연매출 10억' 테이, 요식업 고충 토로…"3일 근무 알바생, 노동청에 전화"('전참시')

    가수 테이가 본업 '연예인'이 아닌 '요식업 사장님' 면모를 드러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테이는 함께 일하게 된지 3개월 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새 인연 김영혜 매니저를 소개했다. 앞서 테이는 친구가 매니저일을 봐줬다. 이후 새 회사와 계약을 맺어 새로운 매니저가 생겼다고.김영혜 매니저는 "테이 오빠와 3개월 정도 일하고 있다. 매니저로 일한 지는 6년 정도 됐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매니저와 테이는 식성에 대한 궁합도 잘 맞았다. 그는 "음식의 결이 잘 맞는다. 음식에 대해 물어보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다.한창 스케줄에 바쁜 테이. 그는 스케줄 중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곳은 배달업체가 운영하는 라디오 스튜디오. 매니저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한 꿀팁도 알려드리고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린다"라며 라디오 내 테이의 역할을 말했다.첫 번째 사연부터 테이의 귀를 사로 잡았다. 첫 번째 사연은 한 사장님이 보낸 고민글. 사장님은 "혹시 마의 3개월이라고 들어보셨어요? 3일 만에 빤스런하는 알바생도 있었습니다. 월급 독촉만 하다가 떠난 알바생이 있는가 하면, 배달을 하다가 현금을 받으면 그대로 먹튀하는 알바생도 있었습니다. 알바생과 오래오래 장기 근무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이에 테이는 "도망가는 알바생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 3일 하다가 연락이 안 된다. 그 이후에 전화가 오는데, 본인한테 말고 노동청에서 온다. 일 한 것에 대한 급여 때문에 오더라. 근데 이런 경

  • [종합] 홍현희 "3분 만에 출산, 아들 태어난 뒤 코부터 확인" ('전참시')

    [종합] 홍현희 "3분 만에 출산, 아들 태어난 뒤 코부터 확인" ('전참시')

    코미디언 홍현희가 출산 후 아기 코부터 확인했던 사연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가 출산 50일 만에 복귀했다. 이날 양세형은 "원래 서너달 쉬려고 했는데 50일 만에 초고속 복귀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우선은 나올 수 있는 컨디션이 되니까. 제 몸은 제가 아니까"라고 했다. 이어 "계속 못 일어나다가 조명섭 씨가 나왔더라. 명섭이가 저랑 자리를 다투던 친구 아니냐. 벌떡 일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출산 이야기를 해달라는 요청에 "제가 성형수술도 안 해봐서 수술실을 처음 들어가봤다. 3분 만에 출산했다. 원래 대부분 아기 낳으면 '건강해요?' '손가락 발가락은 5개씩 있어요?'라고 묻지 않나. 저는 '아이 코는 어떤가요?'라고 물었다. 제 코를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라고 밝혔다. 특히 홍현희는 똥별이 사진를 보여주다 간호사에게 사인 중인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송은이는 "복도에서 작가님이 쑥덕거리더라. 아기 사진을 달라고 했는데 자기 사진을 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제가 슈스(슈퍼스타)인 걸 어필하려고. 혹시라도 사진찍어달라고 할까봐 파운데이션까지 말랐다"고 고백했다. 홍현희는 아기가 태어난 뒤 달라진 일상도 밝혔다. 그는 "일상이 많이 바뀌었다. 오늘도 스케줄이 있지만 젖병을 삶는 것부터 시작하고, 신생아라 소독 같은 것도 열심히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근데 제가 아이랑 가까이 있는데 양치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양치를 잘 안하지 않나. 젖병 삶을 게 아

  • '정경호♥' 수영, 아침부터 뽀뽀 삼매경…"진짜 하기 싫어" ('전참시')

    '정경호♥' 수영, 아침부터 뽀뽀 삼매경…"진짜 하기 싫어" ('전참시')

    ‘국장금’ 이국주와 ‘열일의 아이콘’ 최수영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15회에서는 오랜만에 관찰 예능에 출격한 이국주의 3층 복층 집 라이프와 드라마와 소녀시대 컴백 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낸 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3층 규모의 복층 하우스를 공개, 깔끔하면서도 재미있는 집 구조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국주는 동선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에코백에 모두 넣어 아래층으로 이동했지만, 영양제와 휴대폰 충전기를 꼭대기 층에 두고 와 쉴 새 없는 계단 오르기로 웃음을 안겼다. 이사 후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던 이국주는 아침 메뉴로 샤부샤부를 선택, 1인 냄비에 각종 채소를 준비해 이전과 달라진 소식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소주에 솔잎향 음료를 곁들인 모닝 폭탄주를 시작으로 육전, 배추전까지 즉흥적으로 뚝딱 만들어 스튜디오를 열광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디저트로 밤 식빵를 직접 만드는가 하면 화제의 바나나 맛 카페 라테까지 기승전결 완벽한 ‘국주 표 코스요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먹교수’ 이영자는 “움직임 하나 없이 추석 잔칫상을 차려 깜짝 놀랐다. 국주는 옳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기도.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고기 쇼핑을 마친 이국주와 이상수 매니저는 본격적인 고기 파티 준비에 나섰다. 익숙한 분업으로 순식간에 세팅을 마친 두 사람은 그릴 위에 생 LA갈비를 굽기 시작했다. 이국주는 최근 부친상을 치른 매니저의 마음 상태를 물었

  • '의사♥' 이정현, 고급 코스요리→한상차림 집들이…감탄만 나오는 금손('전참시')

    '의사♥' 이정현, 고급 코스요리→한상차림 집들이…감탄만 나오는 금손('전참시')

    이정현이 문정희, 진서연, 김호영과 함께 특별한 집들이를 실시한다.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14회에서 이정현은 자기 집을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손수 마련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맛깔나는 음식에 고급 호텔을 능가하는 플레이팅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이정현은 음식 준비부터 요리 대가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손수 칼을 갈고 다섯 가지 반찬을 한꺼번에 조리하는 능수능란한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 다양한 음식에 어울리는 세팅까지, 화려함으로 무장한 식탁을 완성했다.한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샴페인을 마시며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이정현은 막바지 음식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훈제'에 푹 빠졌다는 이정현은 특별한 도구를 준비해 음식의 맛을 더하는데. 이를 본 손님들은 물론, 지켜보던 참견인들까지 도구를 탐내며 연신 감탄을 쏟았다고..이정현은 연이어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더한 음식들을 선보여 대접받는 기분을 제대로 느끼게 해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도 요리 대가다운 이정현의 모습에 VCR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정우성, 이영자에게 '국자 시그널' 심쿵…♥이정재 질투하겠어('전참시')

    정우성, 이영자에게 '국자 시그널' 심쿵…♥이정재 질투하겠어('전참시')

    이영자가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12회에서는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하는 이영자의 설렘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이영자는 영화 ‘헌트’의 첫인상을 떠올리다 생각해낸 ‘히든 메뉴’를 주문해 이정재와 정우성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동안 이영자와의 만남을 고대하던 이정재는 그녀의 한마디가 끝날 때마다 폭풍 리액션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간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이정재의 행동에 당황한 이영자는 “사람 잘못 보셨다”며 남다른 케미를 선사한다고 해 과연 세 사람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이영자에게 짜릿한 ‘국자 시그널’을 보내 심쿵을 유발한다고. 3년 전 맛집 투어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어 이영자는 화려한 먹방쇼를 펼치며 ‘먹교수’ 다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이정재는 눈앞에서 펼쳐진 그녀의 리얼 먹방에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고. 반면 이영자는 정우성의 말 한마디에 사레까지 들리며 끊임없이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정재와 정우성은 역대급 매너 손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심쿵 멘트로 참견인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는 후문이다.이영자와 ‘청담 부부’ 이정재, 정우성의 티키타카 케미는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단독] '왜군 변요한 오른팔' 조재윤, '전참시' 출연 확정

    [단독] '왜군 변요한 오른팔' 조재윤, '전참시' 출연 확정

    배우 조재윤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뜬다.2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조재윤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그는 조만간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참여할 예정. 방송일은 미정이다.조재윤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극 중 조재윤은 마나베로 분했다. 마나베는 왜군 장수 와키자카(변요한 분)의 오른팔로서 실전에서 가장 앞장서 칼을 휘두르는 장수다.조재윤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한산: 용의 출현' 홍보 요정으로 변신한다. 그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한편 조재윤이 출연한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