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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알아보고도 알고 있다" 황민현, 로맨스 장인('환혼')

    "너를 알아보고도 알고 있다" 황민현, 로맨스 장인('환혼')

    황민현이 '환혼'을 통해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났다황민현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 출연 중이다. 그는 쌍칼을 활용한 액션 연기를 비롯해 로맨스, 술사들과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황민현이 연기하는 서율은 무덕이(정소민 분)과 장욱(이재욱 분) 사이에서 삼각관계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서로에게 첫사랑이지만 숨겨진 비밀로 인해 애틋함을 더하는 낙수(고윤정 분)와의 서사부터 낙수에서 환혼한 무덕이의 든든한 비밀 수호천사를 자처하며 무덕이를 지키고자 하는 순정남의 면모까지 서율의 대사 하나 하나 여심을 저격한다.#세 숨만 허락한다3화 속 서율의 '숨 신'은 보는 이들마저 짜릿함을 더하며 서율 무덕의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장욱을 위해 호흡법을 훔치고자 하는 무덕이와 잃어버린 호각을 찾기 위한 서율 간의 미묘한 감정선에서부터 시작된 것. 어린 시절 낙수와의 추억이 깃든 호각을 포기할 수 없었던 서율은 무덕이에게 단 세 숨만을 허락하며 짜릿한 텐션을 더했다.#지금은 너만 보는 걸로 하자9화의 서율은 무덕이를 향한 순애보 면모를 폭발시켰다. 무덕이에게 "나는 항상 바르게만 걸어왔고 어긋나 본 적이 없었다. 지금은 이렇게 길을 벗어나 네 손을 잡고 있구나"라며 술김을 빌려 고백했다.무덕이가 자신만을 따라오면 된다고 하자 서율은 "지금은 너만 보는 걸로 하자"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 장면은 평생을 바르게 자라온 서율이 무덕이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신념에서 처음으로 벗어나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애틋함을 전했다.#사모한다는 말, 믿

  • '모노튜브' 측 "황민현→강태오·허웅, 리얼스 챌린지 황금 라인업 완성"

    '모노튜브' 측 "황민현→강태오·허웅, 리얼스 챌린지 황금 라인업 완성"

    황민현, 이은지, 래원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플로깅에 나섰다.11일 유튜브 라이프 스타일 채널 모노튜브에 따르면 황민현, 이은지, 래원이 서울 곳곳에서 쓰레기 줍기 체험에 나선 현장이 공개된다.'모노튜브'는 이들을 비롯한 스타 10인이 다시 지구를 새롭게 만드는 '리얼스 챌린지'에 참여하는 시리즈물 '지구 특공대'를 선보인다.이날 오후 5시 공개되는 '지구 특공대'에서는 황민현과 이은지, 래원이 각각 용산과 연남동, 망원한강공원을 찾아 '미담 생성'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먼저 황민현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용산가족공원에서 피크닉 타임을 가진 뒤, 최근의 일상과 '인 마이 백' 공개에 이어 본격적인 플로깅(Plogging, 산책이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일)에 나선다. 이은지는 자기 집 앞인 연남동에서 플로깅을 시작, 동네 곳곳의 ‘찐 맛집’을 함께 소개하다 주변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래원은 자신의 절친인 이영지, 조나단과 처음 만났던 옛 작업실 동네를 돌아보는가 하면, 전설의 '쇼미더머니' 지원 영상을 촬영했던 망원한강공원의 바로 그 장소를 다시 찾아간다."추억의 장소를 망칠 수는 없다"며 플로깅에 참여한다. 세 사람 각각의 색깔이 담긴 인터뷰를 비롯해, 환경을 생각하는 자세와 자신만의 지구 보호 실천법, 캠페인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 등이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모노튜브 측은 "가장 먼저 캠페인에 참여해준 황민현, 이은지, 래원을 비롯해 강태오, 아이키, 사나, 미미, 신현지, 허웅, 죠지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역대급 황금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누구보다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 정소민 정체 밝혀지나…이재욱·황민현·신승호, 날 선 공방전 ('환혼')

    정소민 정체 밝혀지나…이재욱·황민현·신승호, 날 선 공방전 ('환혼')

    이재욱, 황민현, 신승호가 왕실 환혼인에 대한 진실 공방전을 벌인다.tvN 토일드라마 ‘환혼’ 측은 6일 장욱(이재욱 분), 서율(황민현 분), 세자 고원(신승호 분) 그리고 이선생(임철수 분)의 날 선 공방전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장욱은 환혼인 사건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왕(최광일 분)의 요청으로 서율, 이선생과 함께 입궁했다. 그 과정에서 이선생은 자신은 환혼인이며 환혼인을 알아볼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장욱은 이선생이 처음부터 무덕이(정소민 분)의 환혼인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경계심을 드러냈다. 과연 이선생은 진짜 환혼인이 맞을지 혹은 왕실을 흔들기 위한 작전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황.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 장욱, 서율, 세자, 이선생의 각기 다른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내관(정지순 분)의 폭주와 얼음돌의 힘을 확인한 이후 왕실 환혼인 논란이 불거진 것. 이 중에서도 무덕이의 환혼인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장욱, 서율, 이선생뿐이다.장욱은 조용히 눈을 내리깐 채 웃음기 없이 굳은 얼굴이다. 행여 무덕이의 이름이 오르내릴까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또한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절친 장욱과의 맞대결도 불사했던 서율은 담담한 듯 보이지만 냉철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세자는 왕실까지 점령한 환혼인 논란에 궁금증 어린 표정을 짓고 있고 이선생은 미소 어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왕실이 쏘아 올린 환혼인 논란 속 각기 다른 표정으로 마주 앉은 네 사람의 모습이 심장 쫄깃한 전개를 예고한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

  • [TEN 포토] 황민현 '분위기 남신의 하트'

    [TEN 포토] 황민현 '분위기 남신의 하트'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배우 황민현이 4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 갈색병 4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황민현 '피부에 조명 달았나'

    [TEN 포토] 황민현 '피부에 조명 달았나'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배우 황민현이 4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 갈색병 4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황민현 '남친룩의 정석'

    [TEN 포토] 황민현 '남친룩의 정석'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배우 황민현이 4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 갈색병 4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황민현 '롱코트 휘날리는 귀공자'

    [TEN 포토] 황민현 '롱코트 휘날리는 귀공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배우 황민현이 4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 갈색병 4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가르침대로" 이재욱, 액션·로맨스 다 잡았네…정소민 향한 심쿵 입맞춤('환혼')

    "가르침대로" 이재욱, 액션·로맨스 다 잡았네…정소민 향한 심쿵 입맞춤('환혼')

    배우 이재욱이 드라마 '환혼'을 통해 액션과 로맨스를 넘나들고 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무덕이(정소민 분)과 첫 입맞춤을 하는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선생(임철수 분)과의 낚시에서 금등어를 낚는데 성공하며 치수에 오른 장욱. 그러나 그는 마지막 대련 상대로 서율(황민현 분)이 등장하며 위기를 직면한다.더욱이 마지막 대련에 걸린 것이 금두꺼비가 아닌 하인 무덕이라는 사실이 장욱을 더욱 혼란케 했다. 치수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서율과의 대련에서 패배한 장욱. 결국 무덕이를 빼앗긴 장욱은 서율과 함께 있는 무덕이의 모습을 보며 묘한 감정을 느낀다.이후 장욱은 허윤옥(홍서희 분)과 함께 있는 자신을 보고 질투하는 무덕이의 도발에 입맞춤했다. 그는 "설마 하겠어 할 때 진짜로 하라는 가르침을 주셨지요. 제자 스승님의 가르침대로 따랐습니다"라며 무덕이에게 다시 한번 직진 본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화려한 검술 액션부터 무덕이와의 심쿵 로맨스까지 소화 중인 이재욱. 그는 방송 말미 이 선생이 이미 무덕이가 환혼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깨달은 장욱의 모습을 섬세한 눈빛 연기로 완성했다. 이에 극의 흡입력을 높이며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위기에 긴장감을 더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절친' 이재욱 vs 황민현, ♥정소민 두고 정면 대결…'환혼' 최고 7%

    [종합] '절친' 이재욱 vs 황민현, ♥정소민 두고 정면 대결…'환혼' 최고 7%

    '환혼' 절친 이재욱과 황민현의 관계가 새 국면을 맞았다. 연모하는 스승이자 지키고 싶은 첫사랑인 정소민으로 향하는 삼각 로맨스와 함께 이재욱의 불도저 직진 사랑과 황민현의 스윗한 순정 사랑이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3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7.0%,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0%, 최고 6.8%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3.3%, 최고 3.6%, 수도권 기준 평균 2.9%, 최고 3.3%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멈춤 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장욱(이재욱 분)은 진무(조재윤 분)의 살해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붉은옥에 수기를 넣어 세자(신승호 분)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진무에게는 석화된 김내관(정지순 분)의 몸에 음양옥을 넣어 세자가 찾아갈 것이라고 거짓말해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왕비(강경현 분)는 세자까지 왕실 환혼인의 존재를 알자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얼음돌로 김내관을 살렸다. 장욱과 무덕이(정소민 분)는 환혼인의 폭주를 막는 얼음돌의 강력한 힘과 왕비가 얼음돌을 지녔다는 사실을 확인해 위기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폭주 위기를 겪은 무덕이는 앞으로 자신이 장욱의 수기를 빼앗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도망을 가도 괜찮고 날 베어버려도 어쩔 수 없지만 나한테 잡아 먹히면 견딜 수 없을 거야"라며 장욱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장욱은 자신의 청순한 고백에 건넨 무덕이의 절박한 대답에 "절대로 잡아 먹힐 일 없게 반드시 얼음돌을 찾아 줄게"

  • 황민현, ♥정소민 지키려 칼 들었다…세자와 은밀 만남 ('환혼')

    황민현, ♥정소민 지키려 칼 들었다…세자와 은밀 만남 ('환혼')

    황민현과 세자 신승호가 이재욱의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비밀스러운 접선을 시도한다.tvN 토일드라마 ‘환혼’ 측은 30일 서율(황민현 분)과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은밀한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무덕이(정소민 분)와 고원은 장욱(이재욱 분)의 술력을 두고 내기를 벌였다. 고원이 장욱의 레벨업을 실력이 아닌 요행이라 하자 무덕이가 장욱과 정진각 술사의 1대10 릴레이 대련을 제안한 것. 특히 고원은 무덕이가 내기에 건 음양옥이 두 사람의 커플템이고 이를 나눠 가지면 서로의 연정이 커진다는 사실을 알고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고원이 수하에게 장욱의 마지막 대결 상대를 알아보라고 지시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 상황.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 서율과 고원은 외부의 시선을 피해 비밀리에 접선하고 있다. 특히 단단히 마음먹은 듯한 서율의 결연한 눈빛과 예상 밖 상황을 마주한 듯 고원의 당황한 표정이 대비를 이뤄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어진 스틸에서 고원은 직전과 180도 달라진 표정을 짓고 있다. 흡족한 듯 한껏 상기된 얼굴로 서율을 보고 있는 것. 앞서 고원은 4대술사 가문의 후계자 중에서도 장욱에게 은근한 적대심을 드러냈던 반면 외사촌 서율과는 돈독한 관계를 드러낸 바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연유로 접선하게 된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환혼’ 제작진은 “장욱과 무덕이의 관계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세자 고원이 장욱의 마지막 대결에 개입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서율은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칼을 들게 된다”며 “무덕이를 사이에 둔 장욱, 서율 그리고 고원의 각기 다른 로맨스 행보가 이어지며 새로운 전개

  • 이재욱, 정소민과 로맨스→황민현 우정…만났다 하면 케미 폭발('환혼')

    이재욱, 정소민과 로맨스→황민현 우정…만났다 하면 케미 폭발('환혼')

    배우 이재욱이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중반부에 접어들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환혼'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액션과 로맨스, 재미 모두 놓치지 않으며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는 '환혼'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재욱이 연기하고 있는 장욱은 무덕이(정소민 분)는 물론, 세자 고원(신승호 분), 당구(유인수 분)와 서율(황민현 분) 등 모든 캐릭터와 각각 다른 케미스트리를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욱과 무덕이사제관계로 처음 인연을 맺고 강렬한 사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던 장욱과 무덕이는 이후 목숨을 잃을 여러 차례의 위기를 함께 겪으며 애틋한 관계를 형성했다.도련님과 하인인 동시에 스승과 제자라는 둘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점점 더 가까워진 두 사람. 특히 장욱이 무덕이를 향한 감정을 깨닫고 펼쳐지는 직진 로맨스가 관계 전환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더했다.12회 말미 폭주한 김내관(정지순 분)의 기를 빨아들이고 폭주해 장욱을 헤칠까 두려워하는 무덕이를 달래며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욱의 모습이 연출, 목숨을 걸고 지키고 싶은 관계를 그려낸 장욱과 무덕이가 앞으로 선보일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기대감을 높인다.▶ 장욱과 세자장강의 칼을 사이에 두고 악연으로 시작된 장욱과 세자의 관계는 무덕이를 사이에 두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마주칠 때마다 앙숙 케미스트리를 그려낸 장욱과 세자. 세자가 무덕이에게 하사한 향낭을 두고 펼쳐진 대화는 두 사람

  • "사모한다는 말, 믿게 해보던가" 황민현, 애절한 순애보…직진 로맨스 예고('환혼')

    "사모한다는 말, 믿게 해보던가" 황민현, 애절한 순애보…직진 로맨스 예고('환혼')

    황민현이 드라마 '환혼'을 통해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황민현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무덕이(정소민 분)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않으며 서율 표 직진 주의보를 유발했다.이날 방송에서 서율은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알아챘다. 앞서 생각이 복잡할 때는 하나만 보라고 말한 무덕이 장욱만을 보고 있는 것임을 깨달은 서율은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서율은 박당구(유인수 분)에게 받은 호각을 무덕이에게 전하며 단향곡에 두고 온 걸 다시 주웠냐 무덕이에 물었다. 당황한 무덕이에게 "날 사모해서 그랬겠지. 그럼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며 덤덤하게 마음을 드러냈다.서율은 경계하는 무덕이에게 호각을 쥐어 주며 "(사모한다는 말) 그럼 믿게 제대로 해 보던가"라고 무덕이를 향한 직진을 예고했다. 또 한 번 사모한다는 무덕이에게 서율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에겐 오히려 딱 한 번 말하는 것도 어려울걸. 그 호각은 한 번의 말을 전하지 못했던 친구의 것이다. 내가 많이 좋아했다. 그리 전하고 싶었어 그 친구에게"라고 숨겨왔던 진심을 간접적으로 전하며 애절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또한 서율은 곤란한 일이 있을 땐 찾아오라 전하며 무덕이만의 수호천사를 자청했다.서율은 환혼한 무덕이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지만 그 사실을 누구에게도 전하지 않고 무덕이를 택했다. 여전히 낙수(고윤정 분)을 그리워하지만 엇갈린 비밀로 인해 다가가지도, 멀어지지도 못했던 지난날에서 한 걸음 나아가 무덕이에게 직진 로맨스를 예고한 서율의 애틋한 심정은 몰입감을 높였

  • 황민현, 정소민에 꽃→우산 건넨 비밀 수호천사…씁쓸한데 설렘 폭발('환혼')

    황민현, 정소민에 꽃→우산 건넨 비밀 수호천사…씁쓸한데 설렘 폭발('환혼')

    황민현이 '환혼'에서 정소민의 비밀 수호천사로 변신했다.황민현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무덕이(정소민 분)에게 변화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무덕이를 몰래 지키는 수호천사 역할을 자처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율(황민현 분)은 정진각의 새로운 술사가 된 장욱(이재욱 분)의 환영 파티에서 무덕이에게 "나는 항상 바르게만 걸어왔고 어긋나 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길을 벗어나 네 손을 잡고 있구나"라며 환혼한 낙수(고윤정 분)의 비밀을 감싸주는 자신에 대한 혼란스러움과 무덕이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무덕이의 손길에 따라 나선 서율은 "지금은 너만 보는 걸로 하자"고 무덕이의 머리에 꽃을 꽂아줬다. 서로에게 같지만 다른 비밀을 감추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애틋함을 더했다. 특히 무덕이가 결계에 막혀 송림에 함께할 수 없다는 상호의 말에 늦은 밤까지 비를 맞으며 기다리자 서율은 직접 무덕이에게 우산을 건넸다. 서율은 "이러고 버틴다고 될 일이 아니야. 너가 이러고 있으면 (장욱이) 힘들게 송림에 들어온 게 수포로 돌아갈 거다"라고 무덕이를 달래면서도 돌아서는 무덕이의 손에 우산을 쥐어줬다. 이에 뒷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만 보는 서율의 눈빛 연기는 시청자들까지 몰입하게 만들었다. 황민현은 원리원칙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냉정해 보이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애보 서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앞으로 신념과 사랑 사이에서 황민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정소민과 이별한 이재욱, 음양옥도 반응한 연정 "너무 보고 싶네"('환혼')

    [종합] 정소민과 이별한 이재욱, 음양옥도 반응한 연정 "너무 보고 싶네"('환혼')

    이재욱과 정소민이 뜻하지 않게 이별을 맞았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이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장욱은 꿈에 그리던 송림에 입성했다. 박진(유준상 분)은 "지금 이 순간부터 장씨 집안 장자 장욱은 송림 정진각 술사"라며 인정했다. 장욱은 감격했다.그동안 스승 무덕이와 제자 장욱은 죽을 고비를 함께 넘기며 훈련에 매진해왔기에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무덕이는 장욱에게 정진각의 정복을 입혀줬다. 장욱은 무덕이를 안아주며 "스승님 고마워"라고 말했다.서율(황민현 분)은 낙수(고윤정 분)에 대해 생각하며 홀로 술을 마셨다. 무덕이는 서율에게 말을 걸었다. 이에 서율은 "조금 취했다. 그래서 길을 잃었다. 난 정신이 없으면 방향을 곧잘 잃는다"고 말했다. 무덕이는 "여기서 길을 잃을 데가 어디 있다고"라며 데려다주겠다고 했다.서율은 "칼에 베었지? 또 위험한 일을 했구나. 너를 나무라 할 처지가 아니다. 지금은 내가 큰 잘못을 하고 있으니. 난 한 번도 어긋나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길을 벗어나 네 손을 잡고 있구나. 내가 이러다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무덕이는 "저를 따라오시겠죠. 생각이 복잡할 때 자꾸 길을 잃는 건 많은 곳을 보기 때문이에유. 그럴 땐 하나만 보면 돼유"라고 했다.무덕이는 서율에게 "지난번에 허깨비를 봤다고 했을 때 그게 뭐라고 했슈?"라고 질문을 던졌다. 서율은 "나를 사모한다 했다"고 답했다. 무덕이는 서율의 말에 깜짝 놀랐다. 서율은 "뭘 그리 놀라냐.

  • 황민현, 순정만화 주인공처럼...콧날에 베이겠네[TEN★]

    황민현, 순정만화 주인공처럼...콧날에 베이겠네[TEN★]

    배우 황민현이 근황을 전했다. 황민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hoto"라는 글과 함께 이재욱이 찍어 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민현은 대나무 숲에서 사극 복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한편 황민현은 tvN 드라마 ‘환혼’에서 서율 역을 맡아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황민현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