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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손석구, 신인배우에게 폭로 당했다…"합의 없이 때려, 욕하며 도망" ('라스')

    [종합] 손석구, 신인배우에게 폭로 당했다…"합의 없이 때려, 욕하며 도망" ('라스')

    배우 김요한이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뒷이야기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1회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김선태), 김요한이 출연한 ‘히어로O난감’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살인자ㅇ난감'에 노빈 역으로 출연한 김요한은 자신이 손석구 연기 열정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극중 석구 형에게 맞는 장면이 있다. 처음 두부로 맞는 것까진 합의가 됐는데 갑자기 제 머리통을 갈기는 거다. 약속이 없었다. 너무 아파서 욕을 했다. 그리고 나를 발로 차고 밟으려고 해서 도망갔다. 그거는 진짜 애드리브였다"고 밝혔다.이어 "극 중 내가 피규어를 많이 모으는 인물인데, 그 피규어를 나한테 던지는 장면이 있었다. 비싼 피규어도 있다고 들었는데, 던지니 박살이 났고 정말 아팠다"면서도 "리얼함이 좋아서 감사했다. 제가 원래 미안해서 살살 때리는 것보다 리얼하게 때려달라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최우식, 이희준에 대한 감사함도 전했다. 김요한은 "내가 막내고 신인이다 보니 형들이 다들 잘 해줬다"며 "최우식 형은 연기적으로 힘들 때  친형처럼 대해줬다. 소속사가 없어서 고민할 때 직접 종이랑 팬을 가져와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조언해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희준 선배는 먼저 전화해 밥을 사주셨다. 카페에서 대사도 맞춰봤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희애에게 응원 메시지도 받았다. 김요한은 "처음에 사칭인 줄 알았다. 나중에 영화 시사회 뒤풀이 현장에서 김희애 선배 매니저를 만났다. 원래 그런

  • "손석구, 장도연 안 사귈거면 꼬시지 마"…배우♥개그우먼 커플 탄생 위기 ('라스')[TEN이슈]

    "손석구, 장도연 안 사귈거면 꼬시지 마"…배우♥개그우먼 커플 탄생 위기 ('라스')[TEN이슈]

    개그맨 유세윤이 배우 손석구에게 경고를 날렸다.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1회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김선태), 김요한이 출연한 ‘히어로O난감’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유세윤은 오프닝에서 ‘손석구O난감’이라며 손석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UV 찾아와서 나한테 제대로 혼쭐난 손석구. 다시 한번 경고한다. 진짜 사귈 거 아니면 내 후배 꼬시지 마”라고 강조했다.이에 장도연은 “그냥 나둬. 그냥 두라구요”라고 수줍어했고, 김구라가 “손석구가 개그맨들 이용을 잘하네”라고 농담하자 "마음껏 가져다 쓰세요"라고 말했다. 최근 손석구는 UV(유세윤, 뮤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콩트 연기를 선보였는데, 당시 손석구는 욱하는 모습을 보이자 유세윤이 "내 후배 꼬시지 마"라며 장도연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손석구는 "알겠다고요"라고 급하게 말문을 닫아 웃음을 자아냈다.손석구는 장도연은 이상형을 지목한 바 있다. 이후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 출연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당시 장도연이 "이상형은 바뀌었나요?"라며 돌직구를 날리자 손석구는 "여전히 같다"고 답했고, 요구르트를 들고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며 계속해서 플러팅을 날리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식] 김다미·손석구 '나인 퍼즐', 2025년 디즈니+ 공개 확정

    [공식] 김다미·손석구 '나인 퍼즐', 2025년 디즈니+ 공개 확정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2일 디즈니+에 따르면 윤종빈 감독의 신작 '나인 퍼즐'이 오는 2025년 공개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김다미, 손석구가 출연을 확정했다.'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역)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역)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김다미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분석팀 소속으로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심리와 동기를 가장 빨리 파악해내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프로파일러 이나를 연기한다. 10년 전 삼촌이 살해당한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간다.이나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은 손석구가 맡았다. 손석구가 연기하는 한샘은 집요함과 날카로움을 가진 엘리트 경찰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차원적인 행동으로 혼란을 안겨주는 변칙적인 인물이다. '나인 퍼즐'은 윤종빈 감독과 김다미, 손석구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남다른 에너지를 가진 두 배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 낼 완벽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포인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손석구 '댓글부대', '파묘' 제치고 개봉 첫날 1위…흥행 바통 이어받을까[TEN이슈]

    손석구 '댓글부대', '파묘' 제치고 개봉 첫날 1위…흥행 바통 이어받을까[TEN이슈]

    손석구 주연 영화 '댓글부대'가 쾌조 출발을 알렸다.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댓글부대'(감독 안국진)는 개봉 첫날인 지난 27일 12만 767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줄곧 1위를 차지하던 '파묘'를 제친 것.'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손석구는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김상철은 임상진과 대립하는 일명 팀알렙의 멤버로는 빠른 두뇌 회전을 선보이며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실질적 리더 찡뻤킹을 연기한다. 김동휘는 후킹한 스토리를 짜는 익명의 작가이자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제보자 찻탓캇,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더 빠져드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 역은 홍경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파묘'는 2위를 차지했다. 전날 9만 3142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47만 1509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댓글부대'가 2024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파묘'의 흥행 열기를 이어받아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마동석과 싸우려면" 도합 45kg 증량…손석구→김무열 '범죄도시' 빌런의 무게[TEN피플]

    "마동석과 싸우려면" 도합 45kg 증량…손석구→김무열 '범죄도시' 빌런의 무게[TEN피플]

    인기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는 주인공 마동석뿐만 아니라 빌런의 역할이 매우 크다. 국내 배우 중 체격이 워낙 큰 마동석과 견줄만한 사람은 손에 꼽는다. 빌런 역을 맡은 배우는 마동석과 체급을 맞추기 위해 증량 해야만 했다. 시즌1부터 곧 공개되는 시즌4까지 메인 빌런들의 노력이 시선을 끌고 있다.오는 4월 24일 베일을 벗는 '범죄도시4'. 메인 포스터 등이 하나둘씩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즌2, 3가 천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인 만큼 '범죄도시4'를 향한 관심도 높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이번 시즌4의 메인 빌런은 김무열이다. 마동석은 "백창기가 마석도보다 결투 실력은 두 수위"라고 밝혔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빌런들의 전투력이 마석도보다는 낮았기 때문에 김무열이 맡은 백창기가 어떤 위협을 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김무열은 '범죄도시4'를 위해서 10kg를 증량했다. 김무열은 백창기에 대해 "특수부대였지만 잔혹한 살상행위로 퇴출당했다. 온라인 도박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며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고 입보단 손이 빠른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단검을 사용하고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캐릭터다. 무조건적인 증량보다 캐릭터에 맞는 몸

  • [TEN포토]팬을 위한 영화 '댓글부대' 주역들

    [TEN포토]팬을 위한 영화 '댓글부대' 주역들

    안국진 감독,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손석구 '팬들에게 특급 서비스'

    [TEN포토]손석구 '팬들에게 특급 서비스'

    배우 손석구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손석구 '여심 사로잡는 미소'

    [TEN포토]손석구 '여심 사로잡는 미소'

    배우 손석구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손석구 '눈빛으로 관객마음 읽기'

    [TEN포토]손석구 '눈빛으로 관객마음 읽기'

    배우 손석구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손석구 '준비를 많이한 기자역활'

    [TEN포토]손석구 '준비를 많이한 기자역활'

    배우 손석구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대세' 손석구 "스타라고 생각한 적 없어…'댓글부대' 손익분기점 넘겼으면" [TEN인터뷰]

    '대세' 손석구 "스타라고 생각한 적 없어…'댓글부대' 손익분기점 넘겼으면" [TEN인터뷰]

    "천만 영화요? 영화를 할 때 제일 현실적인 희망은 손익분기점을 넘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천만 영화는 하늘이 점지하는 거죠.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못해요. 마음을 움직이는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건"대세 배우 손석구가 '댓글부대'로 2년 만에 극장가를 찾았다. '범죄도시2'(202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천만 배우' 타이틀을 달고 있는바. 이후 첫 영화 작품 개봉을 앞둔 손석구는 이렇게 말했다.22일 손석구는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났다. 후드티에 모자를 착용하는 등 편안한 차림새로 등장한 손석구는 "개봉을 앞두고 긴장되고 그런 건 없다. '오늘도 화이팅!'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손석구는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손석구가 '댓글부대'를 선택한 이유는 뭘까. 그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영화, 드라마를 찾아 헤매는 게 제 큰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감독님이 한살 많은데, 참신하면서도 집요한 분이다. 새로운 대본, 새로운 감독이어서 했다"고 밝혔다.'댓글부대'에서 느낀 새로운 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손석구는 "'상업 영화는 이래야지' 이런 대본이 있다면 '상업 영화가 이럴 수도 있구나' 이런 대본도 있다. 저는 후자를 찾았다. 상업영화의 틀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그런 균형을 가진 영화가 좋더라"라고 이야기했

  • 1인 기획사 차린 손석구, 후배 양성은 NO…"직원 나 포함 2명뿐, 마동석 도움 많이 받아"[인터뷰③]

    1인 기획사 차린 손석구, 후배 양성은 NO…"직원 나 포함 2명뿐, 마동석 도움 많이 받아"[인터뷰③]

    배우 손석구가 1인 기획사 설립 과정 중 마동석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22일 손석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 '댓글부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손석구는 지난 2월 1인 기획사 겸 제작사 스태넘을 설립했다. 그는 1인 기획사를 차린 이유에 대해 "저만의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다"며 "배우를 하면서 연기하는 것 외에 여러 일들이 있지 않나. 배우와 회사 간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소속사들은 저마다 시스템이 있다. 제가 전반적인 걸 꾸려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후배 양성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이쪽도 패러다임이 바뀔 거라고 본다. 아이돌 가수분들처럼 연습생을 거치는 시스템이 아니지 않나. 배우 기획사 경우에는 저처럼 하는 분들이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데 있어 마동석의 도움을 받았다고. 손석구는 "'범죄도시2'를 현장에서 마동석을 봤을 때 그냥 배우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이분이 '범죄도시' 제작자고 총괄하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졌다. 보면서 배우는 게 많았다. (마동석이) '나랑 재질이 비슷하다. 연기, 연출, 제작 다 해봐라. 요즘은 그게 맞다'고 했다. 조언도 많이 구했고 도움을 받았다. 제작 관련도 형을 보면서 구체화한 게 많았다"고 말했다.손석구는 "아직은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과정 중에 있다"며 "직원도 저 포함 두 명이다"라고 덧붙였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

  • 손석구 "사실 아닌 댓글, 내 폐부 찔러…보고 화낸 적도 있어" ('댓글부대')[인터뷰②]

    손석구 "사실 아닌 댓글, 내 폐부 찔러…보고 화낸 적도 있어" ('댓글부대')[인터뷰②]

    배우 손석구가 사실이 아닌 댓글을 보고 화 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22일 손석구는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 '댓글부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손석구는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았다.영화명처럼 작품의 소재는 댓글이다. 이날 손석구는 댓글을 찾아보냐는 질문에 "다 본다"고 답했다. 그는 "요즘 SNS를 안 보면 기인 취급을 받을 정도로 당연해지지 않았나. 저도 본다. 댓글이라는 게 생산되어서 눈앞까지 왔을 때는 당사자가 해석하는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사실이 아닌 댓글들이 제 폐부를 찔렀다"며 "당시에는 보고 화도 났다"고 밝혔다.반대로 보고 감동한 댓글도 있다고 전했다. 손석구는 "연기자이자 아티스트로서 제가 하는 일은 저를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저를 보여줌으로써 누군가도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되는 게 행복할 수 있구나'를 연기로 풀어낸다고 생각한다. '이 사람 보니 나도 나 스스로가 되어야겠다'라는 댓글이 '연기 잘해요', '영화 좋아요'만큼 좋다. 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여배우만 노출 아니죠, 남배우도 파격…손석구→송강, 작품 위해 다 벗었다[TEN피플]

    여배우만 노출 아니죠, 남배우도 파격…손석구→송강, 작품 위해 다 벗었다[TEN피플]

    노출 연기는 작품의 화제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여배우들의 노출 연기가 주목 받았다면 이제는 남배우들의 노출 연기도 화제가 된다. 남배우들에게도 여배우들만큼 노출 연기는 쉽지 않은 것. 손석구, 송강 등은 작품을 위해 옷가지를 내던졌다.손석구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속 엉덩이 노출신에 대역을 쓰지 않았다. 그는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 "SNS에 보면 남자 배우 엉덩이만 모아놓은 게 있다. 거의 할리우드 배우들 건데, 내 엉덩이가 있더라. 난 영광이었다"며 웃었다.손석구는 '연애 빠진 로맨스' 촬영 당시에 대해 "제가 (전)종서 앞에서 엉덩이 까는 장면에 있다. 그때 제작부에서 뒤만 나오는 거니까 불편하면 대역 써도 된다고 했는데 나는 그냥 하겠다고 했다. 자신이 있다기 보다 솔직해야 되니까"라고 진정성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게이들이 좋아하는 남자 배우 차트 1위를 기록했던 손석구는 "엉덩이 대역 쓰고 게이 차트에 올라가면 내 실력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니까 배신감 주면 안 되지 않나. 저는 대역보다 떨어질 수 있을지언정 내 실력으로 했다. 내 실력으로 올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송강은 넷플릭스 '스위트홈2'에서 전라 노출 연기를 감행했다. 송강은 당시 인터뷰에서 "부담보다 얻은 게 많다. 그렇게 함으로써 연기를 하는 데 부끄러움이 많이 없어졌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나한테는 당연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벌크업한 송강. 그는 몸무게를 6~7kg 정도 증량했다. 송강은 "하루에 헬스장을 두 번 가고 더 많이 먹었다. 운동은 펌핑 위주로 벌크업했

  • [종합] "할리우드 男배우 사이 내 엉덩이"…손석구 입에서 게이 차트가 나올 줄이야 ('짠한형')

    [종합] "할리우드 男배우 사이 내 엉덩이"…손석구 입에서 게이 차트가 나올 줄이야 ('짠한형')

    배우 손석구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18일 오후 유튜브 '짠한형'에는 '짠한형이 말아주는 매력남들! 내 엉덩이 실력 어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실시간 공개됐다. 영상에는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주연 배우 손석구를 비롯해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자리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손석구 나온다고 하니까 내가 설레고 점점 매몰되어 가더라. 그래서 '나도 약간 게이의 DNA가 있나?' 하고 진짜 의심했다"며 "석구한테 집착하기 시작한 거다. 매력을 딱 느껴가지고. 그래서 작품도 찾아보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손석구는 "제 유일한 자랑거리인데, 게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남자 배우 투표하는 게 있다. 그 차트 1등이 놓치기 아까운 순위다. 게이는 트렌드에 빠르다. 그 친구들이 좋아하면 이거는 된다 하는 게 있는 거 같다"며 "SNS에 보면 남자 배우 엉덩이만 모아놓은 게 있는데 거의 할리우드 배우들 건데, 내 엉덩이가 있더라. 난 영광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손석구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를 언급하며 "제가 (전)종서 앞에서 엉덩이 까는 장면에 있다. 그때 제작부에서 뒤만 나오는 거니까 불편하면 대역 쓰셔도 된다고 했는데 나는 그냥 하겠다고 했다. 자신이 있다기 보다 솔직해야 되니까"며 "엉덩이 대역 쓰고 게이 차트에 올라가면 내 실력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니까 배신감 주면 안 되니까. 저는 대역보다 떨어질 수 있을지언정 내 실력으로 했다. 내 실력으로 올라가는 게 좋다"고 했다.신동엽은 "전종서가 출연해서 남자친구 외 제일 연락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손석구를 꼽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