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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양조위, 열정의 데뷔 40주년 "어디든 달려갈 나, 송강호·전도연과 韓 작품하고파"[27th BIFF]

    [종합] 양조위, 열정의 데뷔 40주년 "어디든 달려갈 나, 송강호·전도연과 韓 작품하고파"[27th BIFF]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한국 영화 출연 희망을 비롯해 할리우드 진출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조위의 말을 듣기 위해 취재진은 약 300석 규모를 가득 메웠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쟁이 치열할 정도. 양조위가 직접 질문자를 선정하기도 했다.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양조위,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영화 '비정성시',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를 이끌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양조위로 선정됐다.이날 양조위는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많이 와봤다. 보면 볼수록 달라진 점이 많다. 부산 도시 자체가 예전보다 현대화로 발전됐다. 높은 건물도 많이 생겼다. 호텔에서 아래로 내려다봤을 때 바닷가도 예뻐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양조위는 "현실 생활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도 많다. 안 해본 것도 많다. 딱히 해보고 싶은 캐릭터라기보다는 안 해본 거 해보고 싶다. 최근 들어 이런 생각을 많이 들었다. 저는 방송국 출신이다"고 말했다.이어 "드라마 찍는 것부터 데뷔했다. 최근 들어 드라마를 찍으면 어떨까 기분이 궁금하다. 드라마 배우로 데뷔했던 시절부터 저를 좋아했던 팬들이 많다. 그 팬들도 그런 저의 모습을 궁금해할 것 같아서 드라마를 도전해보고 싶다&

  • 양조위 "마블 '샹치'로 할리우드 진출? 인연과 타이밍…韓 등 어디든 의향"[27th BIFF]

    양조위 "마블 '샹치'로 할리우드 진출? 인연과 타이밍…韓 등 어디든 의향"[27th BIFF]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마블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양조위,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영화 '비정성시',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를 이끌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양조위로 선정됐다.이날 양조위는 "마블 '샹치'로 미국 진출이라기 보다는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인연이 나타나면 미국이 아니라도 한국, 일본, 대만 등 어디든 갈 의향이 있다. 작품이 나타나는 게 인연이고 타이밍이다"고 말했다.이어 "인연이 나타나면 어디든 갈 마음이 있다. '샹치'는 사실 비밀처럼 준비 과정에서 나에게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샹치' 감독님과 전화 한 통을 했다. 통화를 하면서 감독님의 진심을 많이 느꼈다. '이 사람을 믿어도 되겠다'고 해서 도전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양조위는 "배우라면 자기 작품을 다양하고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있기 마련이다. 저 역시 글로벌한 관객에게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한편 양조위는 오는 7일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핸드 프린팅 및 오픈 토크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개최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양조위 "송강호·전도연 작품 즐겨봤다…한국 콘텐트 즐기고 있어"[27th BIFF]

    양조위 "송강호·전도연 작품 즐겨봤다…한국 콘텐트 즐기고 있어"[27th BIFF]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한국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양조위,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영화 '비정성시',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를 이끌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양조위로 선정됐다.이날 양조위는 "요즘 한국 연예계를 보면 기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는 한국과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20여 년 전부터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제2회부터 참여해 이번이 네번째다. 한국 영화 같은 경우 '올드 보이', 전도연 배우, 송강호 배우의 작품들을 즐겨봤다. 한국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양조위는 오는 7일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핸드 프린팅 및 오픈 토크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개최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양조위 "아쉽게 악역 대본 많이 안 들어와…연쇄살인마 캐릭터 해보고파"[27th BIFF]

    양조위 "아쉽게 악역 대본 많이 안 들어와…연쇄살인마 캐릭터 해보고파"[27th BIFF]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악역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양조위,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영화 '비정성시',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를 이끌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양조위로 선정됐다.이날 양조위는 "배우라면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어한다. 저도 똑같다. 저한테는 아쉽게도 악역 대본은 많이 안 들어오더라. 저는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꼭 악역이라기 보다 복잡한 역할, 배경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역할도 관심 있다. 연쇄살인마 캐릭터에 도전도 하고 싶다. '샹치'는 처음에 역할 악인이고 악역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하다 보니 그렇지 않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한편 양조위는 오는 7일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핸드 프린팅 및 오픈 토크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개최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환갑' 양조위 "난 방송국 출신, 다시 드라마를 찍으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27th BIFF]

    '환갑' 양조위 "난 방송국 출신, 다시 드라마를 찍으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27th BIFF]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드라마를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양조위,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이날 양조위는 "현실 생활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도 많다. 안 해본 것도 많다. 딱히 해보고 싶은 캐릭터라기 보다는 안 해본 거 해보고 싶다. 최근 들어 이런 생각을 많이 들었다. 저는 방송국 출신이다"고 말했다.이어 "드라마 찍는 것부터 데뷔했다. 최근 들어 드라마를 찍으면 어떨까 기분이 궁금하다. 드라마 배우로 데뷔했던 시절부터 저를 좋아했던 팬들이 많다. 그 팬들도 그런 저의 모습을 궁금해할 것 같아서 드라마를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올해 한국 나이로 환갑인 양조위는 "지금 정도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으니까 젊은 나이에 할 수 없는 나이 든 역할에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올해 수상자는 영화 '비정성시',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를 이끌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양조위로 선정됐다.한편 양조위는 오는 7일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핸드 프린팅 및 오픈 토크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개최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류준열, 매끄러운 진행+센스…BIFF 개막식 서막 "좋은 추억 만들어 주는 곳"

    류준열, 매끄러운 진행+센스…BIFF 개막식 서막 "좋은 추억 만들어 주는 곳"

    배우 류준열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진행했다.류준열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사회를 맡았다.류준열의 개막식 사회로 부산국제영화제는 10일간의 여정의 포문을 열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된 영화제인 만큼 개막식부터 관객들의 열기가 뜨거웠고, 류준열은 영화제의 시작에 에너지를 더했다.세련된 수트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오른 류준열은 같이 사회를 본 전여빈 배우와 함께 입장해 팬들을 향해 포즈를 취했다. 그는 팬을 향해 연신 인사를 해주기도.류준열은 개막식을 통해 유려한 진행실력을 선보였다. 그의 매끄러운 진행과 센스 넘치는 멘트들은 1시간 동안 이어진 개막식을 가득 채우며 영화인들의 축제 서막을 알렸다.류준열은 "첫 데뷔작 '소셜포비아'로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후 7년이 지나 개막식 사회를 보게 되어 영광스럽고 한편 뭉클하다"고 밝혔다.이어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인 것 같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되는 영화제의 시작에 사회자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은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같은 마음으로 부산에 오겠다. 앞으로 펼쳐지는 영화제의 여정을 모두가 즐겁게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류준열은 오는 11월 23일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개봉을 앞두고 있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양조위→정해인·전여빈, 오늘(6일) 부산 관객과의 만남…'아바타2' 최초 공개[27th BIFF]

    양조위→정해인·전여빈, 오늘(6일) 부산 관객과의 만남…'아바타2' 최초 공개[27th BIFF]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 이틀째를 맞았다. 이날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양조위부터 김영광, 정해인 등이 부산 관객과 직접 만난다.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 푸티지 영상이 국내 최초 공개된다.양조위는 6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트로피를 받았다.'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영화 '비정성시',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를 이끌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양조위로 선정됐다.양조위는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기자회견을 통해 수상 소감 및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 또한 오는 7일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핸드 프린팅 및 오픈 토크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3시부터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야외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오픈 토크, '글리치' 오픈 토크, 디즈니+ '커넥트' 오픈 토크가 진행된다.'썸바디', '글리치', '커넥트'는 부산국제영화제 OTT 시리즈 섹션인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뿐만 아니라 그 외의 플랫폼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월드

  • "마음 힘들어 살 쪘다"던 구혜선, 5일 만에 확 달라졌네…돌아온 원조 얼짱[27th BIFF]

    "마음 힘들어 살 쪘다"던 구혜선, 5일 만에 확 달라졌네…돌아온 원조 얼짱[27th BIFF]

    배우 구혜선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미모를 자랑했다.구혜선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전 레드카펫에 등장했다.이날 구혜선은 직접 연출한 단편 영화 '다크 옐로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서현과 함께 레드카펫 위를 걸었다. 그는 레이스가 달린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끌었다.지난달 30일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등장했던 모습과 사뭇 달랐다. 구혜선은 다소 살이 오른 듯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구혜선은 영화제가 끝난 뒤 자신의 SNS에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살이 쪘어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꼭 회복해서 갈게요. 부국제에서 5일 6일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자신이 했던 말을 지켰다. 구혜선은 안서현과 함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구혜선은 부산국제영화제 스핀오프 페스티벌인 '커뮤니티 비프'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난다. 6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대영점에서 진행되는 '구혜선 감독 단편선'을 통해 '유쾌한 도우미', '당신', '기억의 조각들', '미스터리 핑크', '다크 옐로우' 등을 상영한 뒤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커뮤니티 비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커비로드'를 통해 장편 영화 '복숭아 나무' 야외 상영과 함께 관객과 대화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故 강수연 추모·한예리의 양조위 향한 헌사…화려한 닻 올린 부산의 밤[27th BIFF]

    [종합] 故 강수연 추모·한예리의 양조위 향한 헌사…화려한 닻 올린 부산의 밤[27th BIFF]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닻을 올렸다.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사회는 류준열, 전여빈이 맡았다.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됐던 부산국제영화제의 분위기는 달라졌다. 3년 만에 완전 정상화를 선언한 것. 관객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좌석을 가득 채웠다.사회를 맡은 MC 류준열은 과거 혼자서라도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기도 했다고. 그는 "영화제가 배우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 그때가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관객 앞에 서니까 마음이 웅장해진다. 이번 영화제는 팬데믹을 딛고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추앙할 영화를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나고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내가 배우가 되기를 참 잘했다'고 느낀 점도 있다. 더 나아가 '참 괜찮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까지도 품게 됐다"고 했다.또한 전여빈은 "지난 3년간 팬데믹 때문에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올해는 모두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을 꽉 채워준 여러분의 모습이 감격적이다"고 전했다.개막과 함께 올해 5월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강수연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피아니스트 김정훈의 연주에 맞춰 고인의 출연작과 함께 활동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올해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인 양조위가 무대 위에서 트로피를 받았다.아시아 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지게 활동을

  • MC 류준열·전여빈 "3년만 정상 개최 27th BIFF, 관객과 만나니 웅장+감격"

    MC 류준열·전여빈 "3년만 정상 개최 27th BIFF, 관객과 만나니 웅장+감격"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알렸다.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사회는 류준열, 전여빈이 맡았다. 앞서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해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류준열은 7년 전 영화 '글로리데이'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어 관객과 만났다.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이날 류준열은 "영화제가 배우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 그때가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객 앞에 서니까 마음이 웅장해진다. 이번 영화제는 팬데믹을 딛고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추앙할 영화를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나고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내가 배우가 되기를 참 잘했다'고 느낀 점도 있다. 더 나아가 '참 괜찮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까지도 품게 됐다"고 했다.또한 전여빈은 "지난 3년간 팬데믹 때문에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올해는 모두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 영화의 전당 야괴극장을 꽉 채워준 여러분의 모습이 감격적이다"고 전했다.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공식 초청작 71개국 243편을 비롯해 '커뮤니티 비프' 111편 등 총 354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이란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 폐막작은 일본 이시카와

  • 류준열, 부산국제영화제 MC 소감 "데뷔작 이후 7년만 사회, 영광+뭉클"

    류준열, 부산국제영화제 MC 소감 "데뷔작 이후 7년만 사회, 영광+뭉클"

    배우 류준열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보게 된 소감을 밝혔다.류열은 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데뷔작 '소셜포비아'로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고 이후 7년이 지나 개막식 사회를 보게 되었다. 영광스럽고 한편 뭉클하다"고 말했다.이어 부산국제영화제는 친구들과 개인적으로 오는 곳이었는데 2015년에 처음 '소셜포비아'로 초대받았을 때의 감동적인 순간이 기억이 난다. 모든 영화인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정식 게스트로 초청이 되었을 때 내가 배우고 영화인임을 느꼈던 소중한 추억이 있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은 "2016년 '글로리 데이'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찾았을 때 강수연 위원장님이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기억이 난다. 짧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강렬한 순간이자 추억으로 남아있는데, 부산에 오니 다시금 기억이 난다"고 했다.또한 "출품작이 없어도 거의 매해 부산국제영화제에 개인적으로 방문해 페스티벌을 즐겼다. 부산에서의 기억은 항상 즐거웠고, 영화제에서 관람한 영화들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역시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인 것 같다"고 말했다.류준열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되는 영화제의 시작에 사회자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같은 마음으로 부산에 오겠다. 앞으로 10일간 펼쳐지는 여정을 모두가 즐겁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류준열이 사회를 보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진

  • 박지훈, '배우'로 부산국제영화제에 뜬다…'약한 영웅' 공식 초청

    박지훈, '배우'로 부산국제영화제에 뜬다…'약한 영웅' 공식 초청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부산에 뜬다.5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오늘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됐다.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OTT 시리즈 섹션인 '온 스크린'이 신설됐다. 올해는 박지훈이출연한 '약한영웅 Class 1'이 초청받았으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8부작 중 3부를 공개할 예정.박지훈은 10월 7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오픈 토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역)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안수호(최현욱 역), 오범석(홍경 역)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박지훈은 신체적 열세를 명석한 두뇌와 판단력으로 극복하며 학교 안팎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폭력과 맞서나가는 연시은을 연기하며 극 전반을 이끈다. 또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유수민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고 넷플릭스 'D.P.'의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앞서 박지훈은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시리즈온, 카카오TV 웹드라마 '연애혁명',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혔다. 이번 '약한영웅 Class 1'을 통해 펼칠 차별화된 액션 성장 드라마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한편 제27회 부산국제

  • 전여빈, 부산국제영화제 MC 소감 "빛나는 영화·영화인들 모이는 곳으로 초대"

    전여빈, 부산국제영화제 MC 소감 "빛나는 영화·영화인들 모이는 곳으로 초대"

    배우 전여빈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전여빈은 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류준열과 함께 선정됐다. 이에 수많은 영화인,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전여빈은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을 통해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포문을 여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이어 "또한 언제가 끝일지 짐작할 수 없어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3여년 만의 부산국제영화제 정상 운영 개최 소식을 듣고 감격스러울 따름이었다. 그 감격을 감사함으로 치환해 축제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담아 기쁘게 인사드린다"고 덧붙였다.전여빈은 "처음 오게 된 것은 문소리 선배님과 단편 '최고의 감독'으로 였고, 그 이후에 김의석 감독님의 장편 '죄 많은 소녀'로 찾아뵈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영화와 연기를 향한 뜨거움과 설렘, 처음 마음과 그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곳이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서툴고도 진실했던 날들로 채워졌던 시간이라 부산국제영화제는 제게 늘 그런 마음을 상기시켜준다. 또 광활한 영화들과 영화인들을 만나고 보고 듣고 느끼며, 무한한 영감, 열정을 얻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는 물론 온 스크린 섹션에 10월 7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로 초청받아 관객과의 만남을 앞둔 전여빈. 그는 "작년 '낙원의 밤'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했었다. 당시 새로 개설된 프로그램인 온 스크린 섹션에

  • 부산국제영화제, 3년만 정상 개최…이영애·하정우→류준열·전여빈 ★ 총출동[TEN스타필드]

    부산국제영화제, 3년만 정상 개최…이영애·하정우→류준열·전여빈 ★ 총출동[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올해로 27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됐던 초청, 상영 규모 등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 이제 행사를 전면 재개해 관객과 직접 소통한다.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 주관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흘 동안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공식 초청작 71개국 243편을 비롯해 '커뮤니티 비프' 111편 등 총 354편을 상영한다. 부산 16개 구, 군 전역에서 진행되는 '동네방네 비프' 상영작 20여 편을 스크린에서 만날 볼 수 있다.개막작은 이란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 폐막작은 일본 이시카와 게이 감독의 '한 남자'다. 개막식 MC는 류준열과 전여빈이 맡는다. 폐막식은 권율, 한선화가 마이크를 잡는다. 이번 영화제에서 중국 배우 양조위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다.양조위는 개막식 참석부터 오픈 토크 등을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난다. 이어 태국 최초 천만 배우 마리아 마우러, 인도의 아딜 후세인, 일본의 아라시 리나 등 아시아 스타들도 부산을 찾는다. 송강호에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안겨준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아바타: 물의 길' 프로듀서 존 랜도 등도 힘을 보탠다.또한 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눈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 아이콘과 같

  • 송중기·박소담 열고 이준혁·이주영 닫았다…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종합]

    송중기·박소담 열고 이준혁·이주영 닫았다…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종합]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폐막했다.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폐막식은 배우 이준혁과 이주영이 진행했다. 배우 조진웅, 엄정화 등 주요 셀럽들도 축제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폐막작으로는 홍콩의 전설적 가수 겸 배우 매염방의 일대기를 다룬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 상영됐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위드 코로나'를 표방, 방역을 최우선으로 했다. 주요 행사가 오프라인으로 진행 됐다. 지난 6일 개막 당일에는 2년 만에 레드카펫 퍼포먼스가 부활 됐고, 봉준호 감독부터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송중기, 박소담, 그리고 유아인, 변요한, 엄지원, 한소희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노마스크로 등장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이후 오픈토크, 야외 무대인사, GV 등도 무사히 펼쳐졌으며, 관객들도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 하며 축제를 즐겼다.영화제 말미 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아찔한 순간이 찾아 왔으나, 영화제 측의 빠른 대처로 배우, 스태프, 관계자들이 선별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지옥' '마이네임' '포비든' 등 OTT 드라마 시리즈를 상영한 '온 스크린' 섹션이 주목 받았다. 올해 신설 된 '액터스 하우스', '동네방네 비프' 등도 큰 호응을 얻으며 내년을 기약했다.아쉬움도 있었다. 영사 사고, 기자회견 지연 등 영화제 측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과 대처는 옥의 티 였다.허문영 집행위원장은 "내년부턴 더 잘하겠다. 올해 초보 집행위원장이다. 이런저런 실수가 있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이용관 이사장은 내년 초 부산국제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