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아이유 "강동원, '브로커' 리딩 때까지 파워 연예인…수더분해 보이더라"[27th BIFF]

    아이유 "강동원, '브로커' 리딩 때까지 파워 연예인…수더분해 보이더라"[27th BIFF]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강동원에 대해 '파워 연예인'이라고 이야기했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브로커'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참석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브로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됐다. 아이콘 섹션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날 이지은은 "소영이가 전사가 많은 인물이다. 현재 이야기로 진행되다 보니까 그 전 상황까지 연기를 할 시간은 없었고 제가 이런 삶을 살아왔다고 스스로 외우고 기억하고 이 인물들과의 만남부터 영화가 시작되는 거였다"고 밝혔다.이어 "그렇게 담기에는 소영이가 짧지만 많은 일들을 겪은 인물이라 이걸 어떻게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한 가지 역할만 부여받은 인물이 아니라 생각했다. 그런 고민이 가장 컸고, 빠르게 이입된 순간은 테스트 촬영에서 상현과 동수로 분장한 두 분 모습을 봤을 때"라고 덧붙였다.이지은은 "한 10년을 그 자리에서 세탁소를 운영한 듯한 송강호 선배님과 리딩까지만 해도 파워 연예인이셨던 강동원 선배님도 수더분한 동수로 보이더라. 그 두 분을 보고 빠르게 이입됐다"고 전했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주영 "아이유 자장가 들은 제1의 청자, 힘들어도 노래 듣는다는 생각"[27th BIFF]

    이주영 "아이유 자장가 들은 제1의 청자, 힘들어도 노래 듣는다는 생각"[27th BIFF]

    배우 이주영이 이지은의 자장가를 들은 제1의 청자였다고 말했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브로커'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참석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브로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됐다. 아이콘 섹션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날 이주영은 아이유의 자장가를 들은 제1의 청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세탁물 사이에서 보일 듯 말 듯 찍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이 테이크를 많이 안 가신다"고 말했다.이어 "노래를 여러 번 불렀다. 촬영이 길어지면 테이크가 많아지면 힘들 법도 한데 아이유의 노래를 듣는다 생각하고 찍었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나는 차 안에서 지은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건가?’ 생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아이유 "'브로커'로 부산 방문 이틀차 '햇병아리'…새롭고 즐거운 일정"[27th BIFF]

    아이유 "'브로커'로 부산 방문 이틀차 '햇병아리'…새롭고 즐거운 일정"[27th BIFF]

    배우 겸 가수 이지은(아이유)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브로커'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참석했다.'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 '브로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됐다. 아이콘 섹션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날 이지은은 "오랜만에 '브로커' 팀과 함께 스케줄을 한다. 저는 영화제 이틀 차 햇병아리다. 이렇게 오픈 토크 기회도 얻고 정오부터 많은 관객분과 탁 트인 공간에서 영화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저한테 새롭고 즐거운 일정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지은은 "아예 대본을 읽기 전에 '브로커' 제안받자마자 배두나 선배님께 연락을 드렸다. 배두나 선배님이 출연을 결정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그 전에 단편 영화를 같이 촬영했었다. 평소에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이시다. 선배님이 출연하신다는 영화에 출연 제안을 받고, 평소 좋아하는 고레에다 감독님 영화다. 그 소식을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내가 잘할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었다. 겸사겸사 좋아하는 선배님이다 보니까 안부인 사 겸 드려보고 싶었다. 안부 인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양조위 "탕웨이, '색, 계' 촬영 3개월 전부터 마작·춤 같이 배워"[27th BIFF]

    양조위 "탕웨이, '색, 계' 촬영 3개월 전부터 마작·춤 같이 배워"[27th BIFF]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탕웨이에 관해 이야기했다.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영화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 토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조위와 평론가 이동진이 참석했다.'양조위의 화양연화'는 양조위가 직접 고른 영화 '2046 리마스터링',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동성서취', '무간도', '암화'가 상영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날 양조위는 함께 호흡을 맞춘 장국영, 장만옥, 탕웨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여태 일했던 모든 배우들이 편했다. 개인마다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편하게 일했다. 촬영하기 전에는 호흡을 맞춰야 할 배우들과 친구가 되는 게 습관이다. 친구가 돼야 소통하기가 편하고, 대사 맞출 때도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양조위는 장만옥, 탕웨이에 대해 '프로'라고 표현했다. 먼저 그는 장만옥에 대해 "방송국 시절부터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라 색달랐다. 첫 호흡 당시에는 경험이 없던 신인이었다.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는 경험을 쌓아온 배우가 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런 경험이 색달랐다"고 말했다.탕웨이에 대해서는 "촬영 들어가기 3개월 전부터 시간을 많이 보냈다. 마작을 같이 배우기도 하고 춤을 배우기도 했다. 같이 박물관 가서 그림도 봤다. 그래서 역할을 소화하기 편했다"고 전했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양조위 "눈, 감정 표현에 중요한 역할…샤워한 뒤 거울 보면 '더럽다'는 생각"[27th BIFF]

    양조위 "눈, 감정 표현에 중요한 역할…샤워한 뒤 거울 보면 '더럽다'는 생각"[27th BIFF]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눈빛'에 대해 이야기했다.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영화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 토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조위와 평론가 이동진이 참석했다.'양조위의 화양연화'는 양조위가 직접 고른 영화 '2046 리마스터링',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동성서취', '무간도', '암화'가 상영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날 양조위는 '눈빛'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제 생각에 눈은 한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보디 랭귀지나 행동하면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일 수 있다. 하지만 눈으로는 그럴 수 없다"고 덧붙였다.양조위는 "스스로 표현을 잘못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언어로도 표현을 잘하지 못하고 나의 감정, 스트레스를 잘 표현하지 않는다. 그래서 눈을 통해 연기로 그런 감정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고 했다.또한 "나는 내 작품을 잘 보지 못한다. 보면 '아,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며 "눈을 통해 한 사람의 영혼을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마주 보면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양조위는 샤워한 뒤 거울을 볼 때 드는 생각은 무엇인지라는 물음에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 '아, 더럽다'는 생각이 든다. 머리도 지저분하고 눈도 덜 떠지는 그런 모습이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양조위 "한국行, 핑계 없었는데…다음엔 새롭고 좋은 작품으로 다시 올 것"[27th BIFF]

    양조위 "한국行, 핑계 없었는데…다음엔 새롭고 좋은 작품으로 다시 올 것"[27th BIFF]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부산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영화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 토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조위와 평론가 이동진이 참석했다.'양조위의 화양연화'는 양조위가 직접 고른 영화 '2046 리마스터링',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동성서취', '무간도', '암화'가 상영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날 양조위는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핑계가 없었다. 이번에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얼굴을 뵙고 인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말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다음에는 새로운 작품이나 좋은 작품을 가지고 다시 오겠다"고 덧붙였다.양조위는 젊은 팬층의 응원에 대해 "기분이 좋다. 배우라면 다양한 연령의 팬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응원과 사랑을 받는 게 꿈이지 않나. 이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한지민 "'욘더'로 20년만 재회한 신하균, 언젠가 만나면 사과하고 싶었다"[27th BIFF]

    한지민 "'욘더'로 20년만 재회한 신하균, 언젠가 만나면 사과하고 싶었다"[27th BIFF]

    배우 한지민이 티빙 오리지널 '욘더'를 통해 20년 만에 재회한 신하균에게 사과하려고 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티빙 오리지널 '욘더' 오픈 토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이 참석했다.'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한지민과 신하균은 2002년 MBC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20년 만에 '욘더'로 재회했다. 그만큼 두 사람의 투샷은 반가움을 더한다.이날 한지민은 재회한 신하균에 대해 "그때 당시는 드라마 첫 주연이라 어렵고 당황스러운 것 투성이었다. 대화를 아예 안 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욘더'로 만나기 전에 미용실에서 한번 마주친 적이 있다. 작품을 많이 할수록 신하균 선배님이 떠올랐다. 아무것도 모르고 부족한 저랑 연기하실 때 힘들었겠다 싶었다. 언젠가 뵈면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지민은 "사과는 옛날에 해서 두 사람은 온데간데없고 다른 사람을 만난 듯 즐겁게 재밌게 촬영했다. 선배님도 얌전하게 웃고 계시는데 카메라에서 벗어나면 다른 사람"이라고 했다.또한 "농담이나 개그 하는 걸 좋아하신다. 방송할 때 원래 모습을 보여달라며 팬들도 원하실 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한결같이 조용하게 과묵하게 계시는 게 재밌으시다"고 전했다.한편 '욘더'는 오는 1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

  • 신하균 "한지민과 '욘더'로 20년만 재회, 여전히 예쁘고 아름다워"[27th BIFF]

    신하균 "한지민과 '욘더'로 20년만 재회, 여전히 예쁘고 아름다워"[27th BIFF]

    배우 신하균이 티빙 오리지널 '욘더'로 한지민과 20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티빙 오리지널 '욘더' 오픈 토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이 참석했다.'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신하균과 한지민은 2002년 MBC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20년 만에 '욘더'로 재회했다. 그만큼 두 사람의 투 샷은 반가움을 더한다.이날 신하균은 재회한 한지민에 대해 "여전히 예쁘고 아름답지만 달라진 건 대화다. 대화를 많이 했다. 어렸을 때는 이렇게 말이 많은 줄 몰랐다. 목소리도 크고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제가 연기한 캐릭터는) 액션보다 리액션이 더 많다.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안으로 삼키고 있는 사람이다. 어떤 배우가 이 롤이 될지 궁금했다. 지민 씨가 해서 얻은 부분이 많다. 밝고 긍정적인 게 잘 맞다. 똑똑하고 영리한 배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걸 받아서 연기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욘더'는 오는 1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커넥트'=기적"…日 감독과 만난 정해인→고경표, 언어 장벽 넘은 新 파격 변신[27th BIFF]

    "'커넥트'=기적"…日 감독과 만난 정해인→고경표, 언어 장벽 넘은 新 파격 변신[27th BIFF]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일본 장르물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디즈니+ '커넥트'로 뭉쳤다. 네 사람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디즈니+ '커넥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 역)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기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이날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작품을 제작해서 영화제 초청을 받아 놀랐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연락이 왔을 때 나한테 '사랑의 불시착2'를 맡긴다고 생각했다. '사랑의 불시착2' 만드는 거야라고 했더니, 그건 감독님의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커넥트'를 줬다. '커넥트'를 작업했는데 영화제에 초청된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했다. 작품이 OTT에서 스트리밍돼 영화제 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가장 먼 나라인, 디즈니에서 OTT로 송출하고, 영화제 올 수 있어서 기뻤다. 많은 배려를 해줬다고 생각해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미이케 타카시 감독에게 '커넥트'는 모든 게 처음이었다. 한국 작품도, OTT라는 플랫폼도, 한국 스태프들을 비롯해 한국 배우와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던 것. 그는 "목을 조르듯이 코로나19라는 환경이 딱 버티고 있었다.

  • 김혜준 "'커넥트', 독특한 연출·소재와 정해인·고경표의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27th BIFF]

    김혜준 "'커넥트', 독특한 연출·소재와 정해인·고경표의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27th BIFF]

    배우 김혜준이 디즈니+ '커넥트'와 다른 작품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디즈니+ '커넥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 역)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기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극 중 김혜준은 최이랑으로 분했다. 최이랑은 위기에 처한 동수(정해인 역) 앞에 갑자기 나타나 도움을 주며 커넥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조력자다.이날 김혜준은 '커넥트'와 다른 작품의 차이점에 대해 "미이케 타카시 감독님이 장르물을 많이 하셨다. '커넥트'의 소재가 독특하다. 감독님의 연출 방식도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하다"고 말했다.이어 "독특한 소재와 감독님의 연출이 만나서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독특한 장르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제가 1부부터 3부까지 봤는데, 두 배우의 연기는 지금까지 못 봤던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들이었다. 시청자로 재밌게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넥트'는 오는 12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부산=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정해인 "'커넥트'서 안대 착용 후 액션 연기, 어지럽기도…시력 저하"[27th BIFF]

    정해인 "'커넥트'서 안대 착용 후 액션 연기, 어지럽기도…시력 저하"[27th BIFF]

    배우 정해인이 디즈니+ '커넥트'를 통해 안대를 착용하고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디즈니+ '커넥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 역)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기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극 중 정해인은 하동수 역을 맡았다. 하동수는 느닷없이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눈앞에 보이는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인물.이날 정해인은 안대를 착용하고 촬영했던 것에 대해 "안대를 계속하고 있어서 시력이 저하됐다. 어지럽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액션을 소화할 때 안대를 끼고 하니까 거리감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아서 몇 번 위험한 순간이 있었다. 상대 배우랑 호흡하면서 리허설도 많이 했다. 그래서 잘 넘어간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커넥트'는 오는 12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日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무슨 일 있어도 내 편…'커넥트' 기적이 낳은 작품"[27th BIFF]

    日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무슨 일 있어도 내 편…'커넥트' 기적이 낳은 작품"[27th BIFF]

    디즈니+ '커넥트'를 연출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정해인에게 힘을 받았던 일화를 들려줬다.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디즈니+ '커넥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 역)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기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1998년 타임지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미래 영화감독 10인'에 선정됐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신주쿠 흑사회'로 극영화에 데뷔, 어두운 뒷골목의 복잡하게 얽힌 다양한 인간군상을 인상적으로 표현해 주목받았다. '극도 흑사회', '일본 흑사회'까지 '흑사회 3부작'이라 불릴 정도로 호평받기도. 또한 영화 '오디션'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이날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처음으로 하는 게 많다. 한국 작품, OTT 작품, 한국 스태프와 함께하는 것도 처음이다. 플러스로 목을 조르듯이 코로나19라는 환경이 딱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까 비자 문제도 있었다. 빨리 준비를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요즘 디지털이 발전됐다. 화상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자체가 놀라웠다"고 밝혔다.이어 "화상을 통해 직접 만나지 않아도 거리가 가깝게 대화할 수 있더라. 헌팅도 대부분 한국 조감독에게 부탁했다. 현장 가서 영상으로 연결

  • '커넥트' 감독 "내게 '사랑의 불시착2' 맡기는 줄…영화제 초청 생각 못해"[27th BIFF]

    '커넥트' 감독 "내게 '사랑의 불시착2' 맡기는 줄…영화제 초청 생각 못해"[27th BIFF]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디즈니 플러스 '커넥트'를 연출 제안을 받았던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디즈니+ '커넥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 역)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기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1998년 타임지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미래 영화감독 10인'에 선정됐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신주쿠 흑사회'로 극영화에 데뷔, 어두운 뒷골목의 복잡하게 얽힌 다양한 인간군상을 인상적으로 표현해 주목받았다. '극도 흑사회', '일본 흑사회'까지 '흑사회 3부작'이라 불릴 정도로 호평받기도. 또한 영화 '오디션'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이날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작품을 제작해서 영화제 초청을 받아 놀랐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연락이 왔을 때 나한테 '사랑의 불시착2'를 맡긴다고 생각했다. '사랑의 불시착2' 만드는 거야라고 했더니, 그건 감독님의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커넥트'를 줬다. '커넥트'를 작업했는데 영화제에 초청된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했다. 작품이 OTT에서 스트리밍돼 영화제 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가장 먼 나라인,

  • 설경구, '소년들'로 27th BIFF 나들이 "메시지에 공감해주시면 좋겠다"

    설경구, '소년들'로 27th BIFF 나들이 "메시지에 공감해주시면 좋겠다"

    배우 설경구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경구는 지난 6일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의 관객과의 대화를 갖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의 이야기. 1999년에 발생한 '삼례 나라슈퍼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특히 '소년들'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새로 신설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됐다.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는 대중적 화제가 될 주류 대중 및 상업 영화 신작을 프리미어로 소개한다.극 중 설경구는 우리 슈퍼 강도치사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 황준철 역으로 분해 17년전 진실을 파헤친다. 설경구는 존재감과 단단한 카리스마로 황준철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극을 이끌었다.설경구는 관객과의 대화에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정지영 감독님이다.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분이고, 늘 청년 같은 마음을 지닌 분"이라고 밝혔다.이어 "저도 오늘 영화를 처음 봐서 긴장되고 떨렸다. 어떻게 보일까 걱정이 됐다. 영화가 16년 전과 후를 오가며 분명한 차이를 주고 싶었다. 극 중 현재 시점에서는 황준철 캐릭터가 현실의 벽 앞에 어쩔 수 없이 무기력해진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설경구는 "'소년들' 영화 많이 응원해주시고 영화가 가진 메시지에 공감해주시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설경구는 이날도 '소년들' GV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부산=강

  • 신하균·한지민→정해인·박지훈, 오늘(7일) 영화의 전당 자연광 아래 출격[27th BIFF]

    신하균·한지민→정해인·박지훈, 오늘(7일) 영화의 전당 자연광 아래 출격[27th BIFF]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삼 일째 아침이 밝았다. 이날은 신하균, 한지민, 정해인, 박지훈이 자연광 아래에서 부산 관객과 직접 만난다.7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 5층 그랜드 볼룸에서 디즈니+ '커넥트'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한다.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은 기자회견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 앞서 이들은 팬들과 함께한 '커넥트' 오픈 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이어 낮 12시 30분부터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한국 여름 텐트폴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 인사가 진행된다. 야외무대 인사에는 김한민 감독, 변요한, 김성규, 옥택연이 참석할 예정이다.30분 뒤 같은 자리에서 '몸값'의 야외무대 인사가 이어진다. 전우성 감독, 진선규, 장률이 자리를 빛낸다. 오후 2시에는 '약한 영웅 class 1> 오픈 토크가 진행된다. 유수민 감독, 한준희,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이 부산 관객과 직접 소통한다.오후 3시에도 '욘더'의 오픈 토크가 진행된다.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이 참석할 예정. 오후 5시에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은 중화권 배우 양조위의 핸드 프린팅 및 '화양연화' 오픈 토크가 진행된다.이 외에도 '한산: 용의 출현' GV(관객과의 대화), '무간도' GV, '다음 소희' GV, '20세기 소녀' GV, '커넥트' GV, '몸값' GV, '약한 영웅' GV, '오픈 더 도어' GV, '경관의 피' GV, '고속도로 가족' GV, '욘더', GV, '소년들' GV, '브로커' GV 등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