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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상중, 최강 빌런 됐다…이하늬, 오라비 위한 추적 풀가동('밤에 피는 꽃')

    [종합] 김상중, 최강 빌런 됐다…이하늬, 오라비 위한 추적 풀가동('밤에 피는 꽃')

    ‘밤에 피는 꽃’ 김상중이 최강 빌런으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급상승시켰다.3일(어제)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8회에서는 석지성(김상중 분)이 조여화(이하늬 분)의 오라비를 죽인 실체가 드러가 드러나면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어제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2.6%를 기록하며, 역대급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토요일 드라마 대전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성이 여화의 오라비인 조성후(박성우 분)를 제거하려 습격하던 과거 회상 장면은 순간 최고 14.9%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어제 8회 방송에서는 유금옥(김미경 분)이 사당에서 박수호(이종원 분)의 부채를 발견하면서 극대노했고, 여화는 모르는 체하며 납작 엎드렸다.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자 연선(박세현 분)이 사당으로 들어와 자신이 숨겨둔 좌부승지의 것이라 말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때 눈치를 보며 꼼수를 부리는 여화와 연선의 모습은 웃음 버튼을 저격했다.그런가 하면 오난경(서이숙 분)은 여화에게 오라비와 관련된 사실을 일부러 흘려 석지성을 자극했다. 선왕이 승하하던 날 몇 명의 금군이 사라졌고 그중 선왕의 은밀한 명을 받은 이가 바로 여화의 오라비였다는 것. 여기에 지성 또한 당시 상황을 알고 있다는 난경의 말에 여화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지성의 움직임은 더욱 거세졌다. 지성은 난경이 여화에게 말을 흘린 사실을 알게 되자, 여화에게 난경과 가까이하지 말라고 했다. 또한 지성이 여화 오라비 조성후의 죽음을 지

  • 이진호, 과거 홍현희에게 막말?...‘역대급 빌런’ 될 위기('오피스 빌런')

    이진호, 과거 홍현희에게 막말?...‘역대급 빌런’ 될 위기('오피스 빌런')

    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MBN&채널S ‘오피스 빌런’에서 역대급 ‘외모 지적 빌런’이 등장하는 가운데, 코미디언 3인방 신동엽X홍현희X이진호가 외모 비하로 웃음을 선사하던 과거 개그계를 회상한다. 22일 방송될 ‘오피스 빌런’에는 지독한 외모지상주의로 직원들을 평가하는 ‘외모 지적 상사 빌런’이 등장한다. 상사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외모인 직원들에게는 친절했지만, 그렇지 않은 직원에게는 끊임없는 지적과 비난으로 ‘자존감 도둑’이 되고 있었다. 특히 외모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뢰도가 떨어진다”라며 대외적인 업무에서도 부당하게 배제시켰다. 외모 비하를 숨 쉬듯 하는 ‘외모 지적 빌런’의 등장에 이진호는 “역대급 빌런이 나타났다”라며 질색했다. 홍현희는 “저는 사실 개그우먼이라 다행이었다. 신인 때 선배가 ‘잡았다 이만 원’이라길래 의아했는데 ‘뉴트리아를 잡으면 이만 원’이라는 말이었다. 그 당시에 저는 또 뉴트리아의 모습을 따라 하며 넘겼다”라며 자신의 외모를 지적했던 ‘빌런’ 이진호를 고발했다. 한순간에 극혐하던 역대급 빌런이 과거의 자신이었음을 깨달은 이진호는 “요즘에는 외모 비하 개그를 안 한다. 10년 전만 해도 개그 문화가 달랐다. 정종철, 오지헌 선배들도 본인들에 대해 ‘신이 내린 얼굴이다’라고 말했었다”라며 힘겹게 해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저도 공채 한 번에 합격했다”라며 정종철, 오지헌에 잇는 ‘신의 얼굴’이 자신이었음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도 “코미디 쪽은 필요하다면 스스로를 깎아내리기도 한다. 과거 ‘모여라 꿈동산’이라는 인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걸 패러디해서 제가 제 스

  • 에스파 "SM 경영권 분쟁? 문제 없어"…빌런 없는 '광야 세계관' 시즌2[TEN현장]

    에스파 "SM 경영권 분쟁? 문제 없어"…빌런 없는 '광야 세계관' 시즌2[TEN현장]

    그룹 에스파(aespa)가 10개월의 공백기를 마치고 돌아왔다. 에스파는 8일 오후 2시 30분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걸스'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날 윈터는 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다"라며 "우리만의 팀이 꾸려진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많은 분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낀다. 보내주신 사랑에 걸맞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백했다. 지젤 역시 "정말 오랜만에 컴백하게 됐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보답하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앨범 '마이 월드'는 이전 앨범과는 달리 '대중성'을 장착한 작품이다. 이와 관련 닝닝은 "에스파는 양면성이 있는 그룹"이라며 "이전까지는 전투적인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여름 분위기를 담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8월에 도쿄돔을 가게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기회가 적었다. 이제는 풀려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과는 만남을 자주 갖고 있다.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카리나는 "항상 앨범을 준비할 때 최선을 다한다. 이번에는 10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자신감 있는 앨범이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콘서트 때 이번 앨범 외에도 다른 노래도 공개한 곡이 많다. 이후에 정규나 다른 앨범에 실리면 좋겠다"라고 했다. 카리나는 "광야 세계관 시즌 1에서 이미 빌런인 '블랙맘바'를 무찔렀다. 그때문에 세계관 시즌 2 속 빌런은 없다. 다만 이상 현상은 계속 유지되는 만큼,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 곡 '스파이시'는

  • 더보이즈 영훈, '구미호뎐1938' 속 반전 '빌런' 캐릭터로 깜짝 출연

    더보이즈 영훈, '구미호뎐1938' 속 반전 '빌런' 캐릭터로 깜짝 출연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구미호뎐1938' 첫 방송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훈은 지난 6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 1회에 '삼천갑자 동방삭(이하 동방삭)'역으로 깜짝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방삭(영훈 분)과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의 첫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연이 죽음의 문 턱 앞에 선 동생 이랑(김범 분)의 목숨을 이어가기 위해 동양 설화 속 수명이 제일 긴 '동방삭'과 거래를 한 것. 이때 동방삭은 이연에게 구슬 뽑기 거래를 제안하는가 하면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누는 그에게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극의 말미에는 동방삭이 '거북이 요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놀라운 반전을 선사했다. 인간의 수명을 늘려주는 줄 알았던 동방삭이 알고 보니 인간의 수명을 빨아먹는 요괴 였던 것. 뿐만 아니라 이연에게 자신을 벨 수 있는 유일한 검인 '우투리의 검'을 구해오라고 한 이유가 자신의 장생을 위한 것이라는 흑막이 밝혀지면서 첫 회차 내 가장 강력한 소름을 유발했다. 극 후반에 가까워질수록 영훈은 짙은 감정선과 강렬한 눈빛, 요괴와 인간의 아우라를 모두 담고 있는 오묘한 매력으로 동방삭 캐릭터 그 자체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영훈은 자신의 정체를 알아채고 공격해오는 이연과의 팽팽한 심리전부터, 이연이 외는 '구지가'에 인간의 탈을 벗고 요괴로 변하는 순간의 모습 등을 통해 균열이 일기 시작한 동방삭의 내면을 심도 깊게 그리며 연기자로서

  • '소년심판' 빌런이었던 김균하, '트롤리' 키맨으로 변신

    '소년심판' 빌런이었던 김균하, '트롤리' 키맨으로 변신

    '소년심판''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의 강렬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루키 김균하가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에 출연한다. 1월 16일 김균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소년심판'의 최종회 빌런 백도현,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의 음울한 복학생 '윤구령'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배우 김균하가 16일 방송될 '트롤리' 9회에 첫 등장해 극 후반부 키맨으로 의미 심장한 활약을 펼친다"고 전했다.'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국회의원 남중도로 분한 박희순과 아내 김혜주로 분한 김현주의 탄탄한 열연과 매 회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가 만나 미스터리를 고조시키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9회에 첫 등장할 김균하는 중도와 혜주에게 찾아온 불청객 김수빈(정수빈)과 호흡을 맞추며 '트롤리'의 새 국면을 예고한다.전작 '소년심판'에서 극 중 '심은석'(김혜수)과 과거의 사건으로 얽힌 소년범이자 훗날 더 심각한 범죄를 지휘하는 섬뜩한 소년범 리더 '백도현'으로 분해 최종회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은 김균하는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음울한 복학생 '윤구령' 역을 맡아 나근우(안재욱)를 협박해 그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몰입감을 높였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미씽 : 그들이 있었다2' 첫 회에서는 보이스피싱범 안성준으로 분해 김욱(고수)과 추격전을 펼치며 박

  • '명품 빌런' 차순배, 현실에서는 '예비 환경운동가'…"기후위기 체감해"('러브인블루')

    '명품 빌런' 차순배, 현실에서는 '예비 환경운동가'…"기후위기 체감해"('러브인블루')

    한국 최초, ‘기후 대재앙’을 소재로 다룬 신개념 그린(Green) 드라마 ‘러브 인 블루’의 악역 ‘산성비’ 역으로 배우 차순배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영화 ‘마녀2’, ‘뜨거운 피’ 등의 최근작은 물론, 1000만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도 명품 조연으로 등장하며 ‘믿보배’에 등극한 차순배는 이번에도 전매특허인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찾아온다.드라마 ‘러브 인 블루(극본 김병원, 연출 이남철, 기획 이철, 제작지원 로우카본)’는 2032년 지구온난화로 생태계가 파괴된 지구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기후청’이라는 행정부서를 신설해 기후 위기 대책을 찾는 현실 기반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차순배가 맡은 ‘산성비’는 이름과 달리 환경부 장관으로 정계에 진출하겠다는 야욕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정치 욕심이 앞서 ‘기후청’을 신설했지만, 기후 위기 대책에 뜻밖의 성과를 얻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현실적인 빌런’이다. 차순배는 “산성비가 토양과 물을 망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연기하려 노력했다”며 “환경은 인간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주변 배우들과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자신의 극중 역할 ‘산성비’를 설명했다.이어 “어느 날 감독님이 개인적으로 집으로 찾아오셔서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다”며 “앞으로 다가올 재앙에 대한 두려움과 각오가 생겼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조금 더 가까이 느껴졌다고 할까...”라며 그린(Green) 드라마로서 의미가 깊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진솔하게 밝혔다.또 그

  • '제갈길 빌런' 김시은 "3개월간 스케이팅 훈련, 50점 주고파"[일문일답]

    '제갈길 빌런' 김시은 "3개월간 스케이팅 훈련, 50점 주고파"[일문일답]

    배우 김시은이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얄미운 빌런에서 없어선 안 될 국가대표 선발 선수로 거듭났다.김시은은 1일(화) 종영을 앞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연출 손정현)에서 메달권 선수들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도맡는 만년 2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조지영 역을 맡아 입체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 것.김시은은 극 초반 동료 선수들의 페이스메이커가 아닌 메달권 선수가 되고 싶은 욕망에 이어 국가대표 선발을 향한 불꽃 같은 욕망을 드러내며 얄미운 빌런으로 활약했지만, 극 후반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비로소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등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렇게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대리 힐링을 선사한 ‘멘탈코치 제갈길’은 드라마 팬뿐만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스케이팅의 묘미를 완벽히 선사하며 스포츠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다음은 배우 김시은의 ‘멘탈코치 제갈길’ 종영 일문일답.Q. 작품을 무사히 끝마친 소감이 궁금합니다.쇼트트랙 촬영을 할 때 감독님께서 항상 다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어요.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촬영을 마무리 한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느끼고 초반에 질투가 많았던 지영이가 후반에는 동료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의 많은 성장을 한 만큼 ‘멘탈코치 제갈길’은 땀을 흘리고 그 땀들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작품입니다.Q. ‘멘탈코치 제갈길’은 각 캐릭터의 성장기를 그린 것 같아요. 질투심이 많았던 지영이도 많이 성장했나요?지영이가 극 중에서 겪는 여

  • '최고 빌런' 정수영, 장미희 심리 꿰뚫었다('삼남매')

    '최고 빌런' 정수영, 장미희 심리 꿰뚫었다('삼남매')

    정수영이 장미희의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어보며 소름을 유발했다.23일 방송된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나은주(정수영 분)는 남편 장영식(민성욱 분)을 통해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아들 장수빈(류의현 분)의 유학 문제에 관해 상의했다. 장영식은 장세란에게 수빈이 영 공부에 재미를 못 붙이는 것 같다며 "요새 상준이랑 어울리면서 아예 공부를 때려친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 보내놓으면 물 만난 고기처럼 펄떡거릴 애에요"라는 말로 유학 자금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장세란은 "요샌 일도 드문드문이고, 상준이 수입은 이제 본인이 알아서 관리하라고 했는데"라며 완곡하게 거절했지만, 장영식은 물러서지 않고 "그러면 상준이한테 슬쩍 말해볼까요?"라는 염치없는 발언을 했다. 장세란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니 결혼 자금에 신혼집 마련도 도와줬는데 조카 유학까지 보내달라는 건 너무 하잖아"라고 다시 한번 단호하게 거부했다. 이에 장영식은 자신이 생각이 짧았다고 답했지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채 쌩하니 자리를 떠나, 함께 카페에 있던 장현정(왕빛나 분)까지 당황하게 했다.사진관으로 돌아온 장영식에게 나은주는 어떻게 됐는지 물었고, 장영식은 "단칼에 거절이야. 앞으로 수빈이 상준이 심부름 못하게 해 머슴도 아니고"라며 서운함을 역력히 드러냈다. 그러나, 그런 장영식과는 달리 나은주는 "여보, 고모가 말은 그렇게 해도 돈 마련해 줄지 몰라"라고 말하며 "내가 고모를 잘 아는데, 은근 마음이 약하고 뼛속까지 장녀거든. 두고 봐"라고 여유로운 웃음을 보였다.앞서 장세란은 이상준(임주환 분)의

  • '범죄도시2' 감독 "윤계상X김성규X진선규, 확실한 빌런 DNA 심어줬다"[인터뷰③]

    '범죄도시2' 감독 "윤계상X김성규X진선규, 확실한 빌런 DNA 심어줬다"[인터뷰③]

    영화 '범죄도시2'를 연출한 이상용 감독이 전편 빌런인 윤계상, 김성규, 진선규에 대해 언급했다.이상용 감독은 13일 오전 영화 '범죄도시2' 1000만 돌파 기념 라운드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이날 배급사 AB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2'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단 2차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고 모두 정상 탈환한 '범죄도시2'는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기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록도 달성했다.또한 '기생충' 최종 관객 수 1031만 3201명을 넘고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겨울왕국'과 '인터스텔라'의 기록도 모두 넘어섰다.특히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25일 1000만, 26일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까지 등극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범죄도시2'는 오리지널 캐스트 컴백과 함께 제작진도 오리지널 스태프들로 꾸려졌다. 대표 주자가 바로 이상용 감독이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아 팀을 이끄는 데 함께했다. 그에게 있어 '범죄도시2'는 데뷔작이다.이상용 감독은 전편 흥행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꼈던 터. 주어진 환경 안에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그다.

  • [박창기의 흥청망청] '보이스4', 이하나에게 이런 얼굴이? 이것이 시즌제의 묘미

    [박창기의 흥청망청] '보이스4', 이하나에게 이런 얼굴이? 이것이 시즌제의 묘미

    ≪박창기의 흥청망청≫흥행 드라마의 성공 비결과 망작 드라마의 실패 요인을 시청자의 눈으로 분석하겠습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의 사견은 덤입니다. 시청률부터 등장인물, 제작의도까지 더욱 낱낱이 파헤쳐 미처 보지 못했던 내용을 짚어드리겠습니다.'이하나로 띄운 승부수'명품 시즌제 드라마의 귀환이다.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이 더욱 강렬해진 공포를 몰아넣으며 소름을 유발했다. 이러한 요인에는 매 시즌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이하나의 반전 매력이 한몫했다.이번 시즌은 파격 그 자체였다. 새롭게 등장한 초청력 빌런 '서커스맨'은 강권주(이하나 분)의 프로파일링을 처참히 무너뜨리며 거침없이 살인을 펼쳤다. 이후 베일을 벗은 '서커스맨'의 정체는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바로 강권주와 똑같은 얼굴을 가졌기 때문인 것. 하지만 특수분장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정체의 궁금증을 더했다.기대 이상으로 무서워서 솔직히 소름이 끼쳤다는 마진원 작가의 말대로 이하나는 선과 악을 오가며 1인 2역을 능숙하게 소화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얼굴인 만큼 더욱 참신하게 다가왔다.새롭게 투입된 데릭 조(송승헌 분)와의 케미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의 파트너들과 확연히 결이 다르다는 것이다. 무진혁(장혁 분), 도강우(이진욱 분)이 마라 맛이었다면, 데릭 조는 부드러운 크림맛에 가깝다.더불어 미국 입양아 출신이자 갱전담 팀장이라는 특수한 설정을 집어넣으며 캐릭터 간에 차별화를 두는 게 성공했다. 마치 한 편의 미국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보이스'는&n

  • '라디오쇼' 치타 "한 달 수입? 어제 금목걸이+귀걸이 500만 원어치 샀다"

    '라디오쇼' 치타 "한 달 수입? 어제 금목걸이+귀걸이 500만 원어치 샀다"

    가수 치타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다.1일 오전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치타가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치타는 DJ 박명수를 만나 '센 언니'의 매력을 자랑했다. 그는 신곡 'Villain(빌런)'을 통한 스타일 변화는 물론, 가수가 아닌 김은영으로서의 반전 면모도 보이며 1시간을 꽉 채웠다.치타는 한 달 수입에 관해 "모자라지 않게는 살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종로에 가서 금목걸이와 금귀걸이 등 500만 원어치를 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치타는 "엄마가 사줬다"고 덧붙이며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다.고민 상담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타는 박명수가 "요즘 만사가 귀찮고 화만 내게 된다"고 토로하자 "잘 나간 지가 오래됐으니 잃어봐야 정신 차리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크게 당황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치타는 자신과 관련한 키워드에 대해 있는 그대로 전했다. 그는 '센 언니'에 관해 "나의 일부다. 내 안에 있는 모습이기에 거짓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은영'에 대해서는 "지켜줘야 하는 나다. 김은영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더 겁이 없는 어린 친구였다. 걱정이 별로 없고 부딪히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박명수는 '빌런'을 듣고 극찬했다. 그는 "세련된 느낌이다. 절대 흘려듣지 못하는 노래다. 제이미의 보컬도 좋고 노래에 잘 녹았다. '빌런'으로 치타의 매력을 더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한편

  • 이진혁, 오늘(9일) '엠카'서 스페셜 무대 꾸민다

    이진혁, 오늘(9일) '엠카'서 스페셜 무대 꾸민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가수 이진혁./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가수 이진혁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빌런 (VILLAIN)'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2020년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이진혁은 '빌런'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만의 나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에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솔로 앨범 'S.O.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으로 활발한 ...

  • '인기가요' 이진혁, 자꾸 눈이 가는 나쁜 남자의 매력

    '인기가요' 이진혁, 자꾸 눈이 가는 나쁜 남자의 매력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이진혁.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솔로 가수로 나선 그룹 업텐션의 이진혁이 ‘나쁜 남자’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다. 이진혁은 이날 ‘인기가요’에서 첫 솔로 음반 ‘S.O.L’의 수록곡 ‘빌런(VILLAIN)’을 불렀다....

  • '60일, 지정생존자' 빌런 이준혁, 드디어 왕좌에 올랐다

    '60일, 지정생존자' 빌런 이준혁, 드디어 왕좌에 올랐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60일, 지정생존자’의 이준혁./사진제공=tvN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이준혁이 피격당한 박무진을 대신해 대통령 권한대행직에 올랐다. 지난 5일 방송된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오영석(이준혁 분)은 총격 테러에서 박무진(지진희 분)을 구했다. 군인 출신답게 본능적으로 박무진을 보호한 오영석은 또 한 번 국민에게 큰 신뢰를 얻었다. 오영석...

  • '구해줘2' 천호진X김영민, 두 빌런의 최후는?

    '구해줘2' 천호진X김영민, 두 빌런의 최후는?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구해줘2’의 천호진(왼쪽)과 김영민./사진제공=OCN OCN '구해줘2'의 두 빌런 천호진과 김영민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구해줘2'에서 천호진과 김영민은 상상도 못 한 모습으로 역대급 악역 캐릭터에 등극했다. 천호진은 수몰 보상금을 가로챌 목적으로 월추리에 온 사기꾼 최경석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초반부터 순간순간 변하는 독사 같은 모습으로 작품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