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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탕웨이 '점점 이뻐지는 미모'

    [TEN 포토] 탕웨이 '점점 이뻐지는 미모'

    배우 탕웨이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영화 '헤어질 결심'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탕웨이, 박해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칸 감독상' 박찬욱 "사실 원했던 상은 남녀연기상"

    '칸 감독상' 박찬욱 "사실 원했던 상은 남녀연기상"

    영화 `헤어질결심`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29일 개봉한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TEN피플] 칸영화제, 오늘(28일) 폐막…황금종려상 주인공은 박찬욱 or 고레에다?

    [TEN피플] 칸영화제, 오늘(28일) 폐막…황금종려상 주인공은 박찬욱 or 고레에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가 12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과연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과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중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을 사람은 누구일까.28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칸영화제 폐막식이 개최된다. 올해 칸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열기도 뜨거웠다.폐막식을 통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이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총 21편의 영화가 공식 초청됐다. 21편 중에 한국 영화는 2편이 포함됐다. 바로 박찬욱 감독의 6년만 신작 '헤어질 결심'과 일본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브로커'다.먼저 '헤어질 결심'은 지난 23일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프미리어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영화 상영이 끝난 뒤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기립박수와 환호가 8분간 지속됐다. 외신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가디언지는 "박찬욱 감독이 훌륭한 누아르 로맨스와 함께 칸에 돌아왔다. 너무나도 히치콕다웠다"고 평했다. 이어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매혹적이고 독선적인 네오 누아르로 올해 경쟁 부문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고 했다.'헤어질 결심'은 각국 평론가들이 참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작에 점수를 매기는 스크린 데일리 평가표에서도 3.2점을 받았다. 해당 점수는 지금

  • '김태용 감독♥' 탕웨이, 칸을 사로잡은 대륙여신...애엄마 맞어?[TEN★]

    '김태용 감독♥' 탕웨이, 칸을 사로잡은 대륙여신...애엄마 맞어?[TEN★]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칸에서 근황을 전했다.탕웨이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명의 탕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탕웨이는 칸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헤어질 결심' 프리미어 상영 전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함께 작업하며 가까워진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했고, 2016년 딸을 품에 안았다.사진=탕웨이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탕웨이, '♥김태용과 이혼설' 보란 듯 결혼 반지...칸 홀린 파격 노출[TEN스타필드]

    탕웨이, '♥김태용과 이혼설' 보란 듯 결혼 반지...칸 홀린 파격 노출[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6년만 신작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탕웨이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오후 6시 칸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헤어질 결심' 프리미어 상영 전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탕웨이의 등장 만큼 눈길을 끈 것은 가슴 라인이 파인 드레스.탕웨이가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입고 칸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11년전 제64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라 가슴 라인이 파인 드레스를 입었다. 하지만, 올해와는 확연히 달랐다. 양쪽 어깨가 다 드러나고, 가슴이 깊게 파인 슬리브리스 롱드레스를 입은 것. 올해는 가슴 라인만 깊이 파인 드레스를 착용했다. 쇄골과 가슴 라인을 제외하고 꽁꽁 가렸다.탕웨이의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드레스 자태보다 눈길을 끈 건 그의 오른손에 끼워진 반지였다. 탕웨이는 이혼설이 제기된 지 3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결혼반지를 자랑했다.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언론도 탕웨이 오른손에 끼워진 반지에 대해 집중 조명하기도.탕웨이는 자기 목에 큼지막한 보석의 목걸이와 왼손에는 보석 반지, 오른손에는 결혼반지를 착용했다. 이 반지는 2014년 김태용 감독과 조촐하게 올린 결혼식에서 교환한 결혼반지다. 중국, 대만 언론 역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결혼반지를 끼고 나타난 탕웨이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탕웨이는 올해 2월 김태용 감독과 이혼

  • [공식] 박찬욱X탕웨이X박해일 '헤어질 결심', 192개국 선판매…'기생충' 근접

    [공식] 박찬욱X탕웨이X박해일 '헤어질 결심', 192개국 선판매…'기생충' 근접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인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전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됐다.24일 CJ ENM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수사 멜로극 '헤어질 결심'이 전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됐다. 종전 한국 영화 최다 판매 기록인 '기생충'은 205개국 판매됐다. 이에 근접하는 역대급 해외 판매 성과다.북미, 영국, 터키, 인도 등을 사업권으로 두고 있는 Mubi社, 프랑스의 Bac Films社, 일본의 Happinet Phantom Studios社, 독일의 Koch Films社,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포괄하는 Nonstop社, 호주와 뉴질랜드 권역의 Madman社, 베네룩스 3국 권역의 Cineart, 이탈리아의 Lucky Red社 등에서 발 빠르게 구매를 확정했다.이들 회사는 칸 국제영화제 이후 나라별로 맞춤형 배급 및 마케팅 전략을 짠 후에 최적화된 개봉일을 확정할 예정. 이 가운데 프랑스의 경우 한국과 같이 6월 29일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헤어질 결심'에 대한 세계적 관심은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부터 일찌감치 시작됐다.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들고 나오는 신작 영화라는 점 자체부터 화제를 모은 셈. 코로나 대유행이 한창이었던 재작년부터 꾸준히 해외 세일즈가 이뤄졌고, 이번 칸 국제영화제를 전후로 극장 개봉이 가능한 대다수의 나라를 커버할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CJ ENM 박정민 해외 배급팀장은 "'헤어질 결심'의 경우 박찬욱 감독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높아진 K-무비의 위상에 따른 시너지가 더해지며 CJ ENM이 해외 세일즈를 진행한 영화 가운데 최고 수준의 금액으로 판매가 진행됐다"고 말했다.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 '김태용♥' 탕웨이, 수수한 화장에도 빛나는 미모...역시 '대륙여신'[TEN★]

    '김태용♥' 탕웨이, 수수한 화장에도 빛나는 미모...역시 '대륙여신'[TEN★]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칸에서 근황을 전했다.탕웨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J 점심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탕웨이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함께 작업하며 가까워진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했고, 2016년 딸을 품에 안았다.사진=탕웨이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영애→김민희·김태리…'헤어질 결심' 탕웨이, 박찬욱의 독창적 계보

    이영애→김민희·김태리…'헤어질 결심' 탕웨이, 박찬욱의 독창적 계보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탄생시킨 독창적인 여성 캐릭터 계보가 눈길을 끈다.'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는 스무 살에 죄를 짓고 들어간 감옥에서 뛰어난 미모와 모범적인 수감생활로 '친절한 금자씨'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인물. 이영애는 13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하는 순간 숨겨왔던 복수 계획을 펼치는 금자 역할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이어 '박쥐'에서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워준 신부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태주는 순수함과 잔혹함을 오가는 종잡을 수 없는 인물로 김옥빈의 개성이 돋보이는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강렬함을 선사했다. '아가씨'의 귀족 아가씨 히데코와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 역시 김민희와 김태리의 상반된 매력이 만나 발산하는 매혹적인 시너지로 극장가를 사로잡았다.이처럼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설정으로 사랑받은 박찬욱 감독이 탄생시킨 여성 캐릭터. '헤어질 결심'에서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줄 서래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쉽사리 동요하지 않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는 자신을 의심하는 형사 해준을 망설임 없이 대하는 인물이다.서래는 예상치 못한 표현과 답변으로 상대를 당황케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태연하고 꼿꼿한 태도를 잃지 않는다. 그는 무엇이 진실이고 진심인지 단 한 순간도 정답을 내릴

  • 11·6·4…숫자로 보는 '헤어질 결심', 탕웨이X박해일 수사극+멜로극

    11·6·4…숫자로 보는 '헤어질 결심', 탕웨이X박해일 수사극+멜로극

    숫자로 보는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의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19일 배급사 CJ ENM은 숫자로 보는 '헤어질 결심'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 분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의 11번째 장편 영화로 전작과는 완전히 결이 다른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2000년 개봉 당시 한국 영화 최고 흥행 스코어를 경신한 '공동경비구역 JSA'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박찬욱 감독.그리고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의 복수 3부작을 거쳐 '박쥐', '아가씨' 등에 이르기까지 금기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이야기 구성과 매혹적인 캐릭터들의 조합, 감각적인 화면으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박찬욱 감독이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의 떨림을 포착하는 데에 보다 집중해 완성한 '헤어질 결심'에서 어떠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헤어질 결심'은 2016년 '아가씨' 이후 박찬욱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 영화. 변사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수사 과정의 팽팽한 긴장 가운데,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담당 형사 해준이 서로에게 특별한 호기심을 느끼게 되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진다.박찬욱 감독은 의심과 관심을 오가는 관계의 변화, 수사 과정에 따라 밝혀지는 진실의 변화에 따라 요동치는 두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박찬욱 감

  • 탕웨이, 11년만 韓 영화 출연…박찬욱 "언제나 일해보고 싶었다"('헤어질 결심')

    탕웨이, 11년만 韓 영화 출연…박찬욱 "언제나 일해보고 싶었다"('헤어질 결심')

    배우 탕웨이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을 통해 11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17일 배급사 CJ ENM은 '헤어질 결심' 속 탕웨이의 스틸을 공개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탕웨이는 이안 감독의 '색, 계'와 김태용 감독의 '만추', 2014년 베니스 영화제 폐막작 '황금시대' 등을 통해 복잡하고 농밀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세계적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그런 그가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 역을 맡아 11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한다.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쉽사리 동요하지 않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는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해준이 자신을 의심하는 것을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그를 대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상대를 당황케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태연함을 잊지 않는 서래는 무엇이 진실이고 진심인지, 어떤 모습이 진짜인지 단 한 순간도 정답을 내릴 수 없게 만드는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모두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매 작품 독보적 아우라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왔던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에서 대담하고 비밀스러운 서래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극에 드라마틱한 숨결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은 "언제나 탕웨이 배우와 일해보고 싶었다. 탕웨이 배우를 통해 당당한 서래 캐릭터에 설득력이 생길 것으로 생각했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한편 '헤어질 결심

  • 송강호·이정재·강동원·박해일·이지은, 칸 빛낸다…오늘(17일) 칸영화제 개막

    송강호·이정재·강동원·박해일·이지은, 칸 빛낸다…오늘(17일) 칸영화제 개막

    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다.17일부터 오는 28일(이하 현지 시각)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엔 취소, 2021년엔 7월로 연기했다. 무려 3년 만에 정상 개막해 화제를 모은다.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한국 영화 두 편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주인공은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다.먼저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 이는 일본인 감독이 연출했을 뿐 CJ ENM이 배급, 영화사 집이 제작한 한국 영화다.'브로커'에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이지은(아이유)가 출연한다. 특히 이지은의 첫 상업 영화. 또한 배두나,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브로커'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도 26일 오후 7시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및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칸을 방문한다.6년 만의 박찬욱 감독 신작인 '헤어질 결심'도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은 앞서 2004년 '올드보이'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고, 2009년 '박쥐'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품에 안았다. 이어 2016년 '아가씨'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이 네 번째 진출인

  • '사망자 아내' 탕웨이, 형사 박해일 앞 미묘한 감정 "의심, 관심 그리고…"('헤어질 결심')

    '사망자 아내' 탕웨이, 형사 박해일 앞 미묘한 감정 "의심, 관심 그리고…"('헤어질 결심')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16일 배급사 CJ ENM은 독보적인 분위기로 눈을 뗄 수 없는 '헤어질 결심'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공개된 포스터는 각각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두 인물의 모습이 고전 명화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됐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앞에서 동요하지 않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그러한 서래에게 의심과 동시에 호기심을 느끼는 형사 해준.이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탕웨이의 단단한 눈빛과 박해일의 깊은 표정은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세밀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더해진 "의심, 관심 그리고 '헤어질 결심'"이라는 카피는 변사 사건을 둘러싸고 사망자의 아내와 형사로 시작된 두 인물 사이에 찾아올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헤어질 결심', 칸영화제서 월드 프리미어…박찬욱·탕웨이·박해일 참석

    [공식] '헤어질 결심', 칸영화제서 월드 프리미어…박찬욱·탕웨이·박해일 참석

    박찬욱 감독의 4번째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헤어질 결심'의 월드 프리미어 및 레드카펫이 현지에서 진행된다.12일 CJ ENM에 따르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이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박찬욱 감독과 '헤어질 결심'의 주연 배우들은 오는 23일 오후 6시(현지 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월드 프리미어 및 같은 날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24일에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제5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쥐',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아가씨'에 이어 네 번째로 초청받게 된 박찬욱 감독. 그리고 탕웨이, 박해일은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사망자 아내 탕웨이, 박해일에 짙어진 의심+깊어진 관심…'미묘'('헤어질 결심')

    사망자 아내 탕웨이, 박해일에 짙어진 의심+깊어진 관심…'미묘'('헤어질 결심')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12일 CJ ENM은 궁금증을 자극하는 '헤어질 결심'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공개된 1차 예고편은 형사 해준이 아찔한 높이의 절벽 위에서 변사 사건 현장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남편의 시신을 확인하고 형사와 마주한 순간에도 꼿꼿한 자세와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이러한 서래와 해준 사이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의심과 관심을 오가는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이 드러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긴박감 넘치는 사건 현장에서 해준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서래의 모습은 "짙어지는 의심, 깊어지는 관심"이라는 카피와 교차하며 몰입감을 더한다.이어 강렬한 장면들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한 두 사람이 "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라고 서로에게 묻는 대사는 서스펜스와 멜로를 오가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멜로와 서스펜스가 만났다…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은근하고 미묘하게"

    멜로와 서스펜스가 만났다…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은근하고 미묘하게"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서스펜스와 멜로를 넘나드는 수사 멜로극으로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선사한다.'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박찬욱 감독은 2004년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올드보이', 2009년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박쥐', 2016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아가씨'에 이어 올해 '헤어질 결심'으로 4번째 칸 경쟁 부문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영국 BBC에서 방영된 첫 드라마 시리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Apple과 협업한 단편영화 '일장춘몽'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독창적 작품 세계와 매혹적인 미장센을 선보여온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을 통해 6년 만에 한국 영화로 컴백한다.파격과 금기를 넘나드는 강렬한 소재와 표현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던 박찬욱 감독은 수사 멜로극 '헤어질 결심'을 통해 전작과 완전히 결이 다른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계기로 만나게 된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형사 해준.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수사 과정의 팽팽한 긴장 가운데 서로에게 특별한 호기심과 의외의 동질감을 느끼는 두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에 '헤어질 결심'은 서스펜스와 멜로를 넘나드는 신선한 영화적 재미를 안길 예정.특히 의심과 관심을 오가는 관계의 변화, 수사 과정에 따라 밝혀지는 진실의 변화에 따라 켜켜이 쌓이는 두 사람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은 관객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