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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적처럼 대중과 멀어질 뻔했는데"…정재형, 유튜브 선생님 강민경에 감사 ('요정재형')

    [종합] "이적처럼 대중과 멀어질 뻔했는데"…정재형, 유튜브 선생님 강민경에 감사 ('요정재형')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가수 강민경 덕분에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감사함을 전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 기빨려 애들아 난 잘테니 너네 떠들다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여성 듀오 그룹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출연해 16년 동안 쌓아온 케미를 발산했다.정재형은 "강민경은 우리 선생님이지 않냐. 정말 2년을 술 마실 때마다 유튜브 시작하라고 계속 이야기했다. 그런 이야기들을 했어서 그게 여기까지 와서 '요정식탁'이 된 거다"고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이어 정재형은 "얘가 거기다가 나 처음에 브이로그 시작하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남자 브이로그가 어디 있냐' 했는데, '오빠 할 수 있다'고 되게 많이 이야기 해줬다"고 말했다.강민경은 "오빠는 보여줄 게 너무 많은 사람인데, 겁이 많고 무언가 시작하는 데에 있어서 무척 노심초사하고 어려워하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이자 정재형은 "완전 그렇다. 그래서 얼마 전 방송에 나가서 말을 엄청 버벅대고 왔다"고 이야기했다.강민경은 "맞다. 낯을 안 가리는 듯 가리는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정재형은 "그래서 내가 유튜브를 안 했는데 얘가 유튜브를 하라고 일장 연설을 매일 하더라. 생각해보면 그게 이 친구의 최대 관심사였던 거다"며 유튜브 채널 개설 이전을 회상했다.정재형은 "내가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는 얘한테 고마운 게 되게 크다. 왜냐하면 내 나이대는 이적처럼 오히려 대중들과 멀어진다. 뭔가 창피하고 낯간지럽다고 느꼈다"고 밝혔고 강민경은 "그건 생각지도 못했다"고 반응했다

  • [종합] '안테나 3대 주주' 유재석 때문에 쫓겨날 위기…정재형 "구조조정 1순위, 갈 데 없어" ('라스')

    [종합] '안테나 3대 주주' 유재석 때문에 쫓겨날 위기…정재형 "구조조정 1순위, 갈 데 없어" ('라스')

    가수 정재형이 안테나 소속사에서 구조조정 1순위라고 밝혔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3회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 줘' 특집으로 정재형, 장기하, 카더가든,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MC들은 안테나 창립 멤버인 정재형에게 “구조조정 대상 1순위에 등극했다는 말이 있더라”고 이야기를 건넸다. 현재 안테나에는 유재석을 시작으로 이미주, 양세찬, 규현, 이서진 등이 새롭게 들어왔다.  정재형은 "예전 안테나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저희 권진아 씨가 데뷔 초에 사훈을 물었을 때 '가난하게 음악하자'라고 해서 빵 터졌었다. 사실상 협동 조합이었다. 지금의 안테나는 양쪽으로 커져서 '나 이제 다른 데 가도 되는 거 아냐?'한다"고 말했다.김구라가 "갈 데는 있냐"고 하자 정재형은 발끈하며 "갈 데 없다"고 했고, 옆에 있는 장기하, 카더가든에게 "너네 자리 없니?"라고 물었다. 그러나 카더가든은 "없다 그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오작교로도 유명하다. 정재형은 "이상순이 기타 녹음을 위해 파리에서 일주일간 머물렀다. 함께 있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감정 기복 없이 안정감을 주는 모습에 누군가를 소개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연예인은 화려하지만 외로움이 많은 직업이다, 정신적으로 안정이 필요하지만 그러기 쉽지 않다"라며 이효리에게 소개해 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정재형은 "결혼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답례로 양복을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

  • "고현정 아팠었는데 출연"…김구라도 '솔깃'한 정재형 섭외 비하인드 ('라스')

    "고현정 아팠었는데 출연"…김구라도 '솔깃'한 정재형 섭외 비하인드 ('라스')

    정재형이 고현정부터 신민아까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요정식탁’ 게스트 라인업의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정재형, 장기하, 카더가든, 비비가 출연하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줘’ 특집으로 꾸며진다.본방송을 앞두고 ‘정재형, 시상식 방불케 하는 <요정식탁> 라인업 섭외 비하인드 대공개! (feat.단독 출연 힘든 게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MC 장도연은 김고은, 정우성, 신민아, 김태호 PD, 이효리, 엄정화 등 많은 스타가 정재형의 너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섭외 과정을 궁금해했다.“직접 전화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정재형의 답변에 김구라는 “본인 인맥 동원해서?”라고 물었는데, 정재형은 ‘동원’이라는 단어에 정색했다. 한 글자만 겹쳐도 도지는 정재형의 ‘봉원 노이로제’에 김구라는 “이 정도면 이봉원 형 얘기해 달라는 거 아니야?”라고 황당해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인맥으로 이어지는 ‘요정식탁’ 섭외 과정을 듣던 카더가든이 불쑥 토크에 끼어들었다. 그는 “(정재형 형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요정식탁’ 나와. 비비 데리고 나와’라고 해서 ‘비비 (바빠서) 안 돼요’ 하면, 며칠 뒤 ‘곽튜브 데리고 나와’ 그러시더라”라며 자신의 섭외에는 (다른 게스트 섭외) 조건이 걸려 있다고 폭로했다.“단독 출연이 힘든 건 알겠는데”라며 서운해하는 카더가든에게 정재형은 뭔가 할말이 있다는 듯 “사실은”이라며 급하게 말을 끊었지만, “너 이름이 뭐지?”라고 기습 이름 공격을 해 스튜디

  • [종합] 고현정, 9년 만에 조인성과 열애설 해명 "송중기·이민호 있었는데…"('요정재형')

    [종합] 고현정, 9년 만에 조인성과 열애설 해명 "송중기·이민호 있었는데…"('요정재형')

    배우 고현정이 이혼부터 조인성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대체 왜 이렇게 루머가 많은 거야 현정아ㅠㅠㅠ♥"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정재형은 "너무 신비로워서. 사람들이 사적인 모습들을 너무 모르지 않나. 사실은 궁금한 거다. 이렇게 나와서 얘기해 주고 편한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그런 얘기를 듣고 싶다. 전혀 다가갈 수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라고 했다.이를 고현정은 "저 시집 갔다 와서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정재형은 "사람들이 그 얘기를 조심스러워는 하겠지"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뭐가 조심스럽냐. 그 이야기가. 남들 다 갔다 오는 거. 제가 좀 매몰차게 좀 아무 미련 없이, 정말 미련 없다는 듯이 결혼한 모양새가 좀 그런 게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고현정은 "결혼 생활하는 동안에도 어떻게 보면 참 감사한 일이지 않나. 그래도 계속 관심을 가져 주셔서 파파라치 컷이 생기기도 하고 막 그런 게 저만 생각할 수가 없었다. 저는 사실 그런 모습을 찍히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정재형은 "아마 사람들도 그건 알 거야. 그건 알아. 어떻게 얘기하면 어디가 아플지 아니까 사람들도 아마 그런 부분들을 조금 조심했던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존하는 사람 중에 이렇게 루머가 많을 수 있어? 왜냐하면 어디 나가서 속 시원하게 얘기해 주거나 그러지 않으니까. 내 생각엔 굳이 다 얘기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다.정재형은 "고현정은 약간 독보적이었던 거야. 모든 커리어에서. 어떻게 보면 얄미울 정도로 모든 커

  • 고현정 "길 가다 쓰러진 나, '저 좀 살려주세요' 한 적도"('요정재형')[TEN이슈]

    고현정 "길 가다 쓰러진 나, '저 좀 살려주세요' 한 적도"('요정재형')[TEN이슈]

    배우 고현정이 과거 아팠던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대체 왜 이렇게 루머가 많은 거야 현정아ㅠㅠㅠ♥"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정재형은 "오늘 모실 손님은 좀 신비롭다. 외출을 잘 안 하신다. 깜짝 놀라지 않으실까 한다. 배우 고현정 씨 모셨다. 선뜻 나와주신다고 그래서 그게 아니라 작품 있을 때 와주면 안 되겠느냐고 물어본 건데 '아니에요, 그냥 나갈게요. 있을 때 나가면 뭐 해요'라고 하더라. 대장군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라고 소개했다.정재형이 초대한 고현정이 등장했다. 정재형은 "보자마자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고현정은 "저 미스코리아"라고 말하며 웃었다. 정재형은 "사람들이 고현정을 어떻게 아냐고 막 그러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접점이 없을 것처럼 보였으니까. 우리가 처음 만난 건 10년 전쯤에 지인들 모임에서 보긴 했다. 자주 봤었다"라고 했다.정재형은 "토크쇼 이런 거 해본 적이 언제니?"라고 물었다. 고현정은 "제가 토크쇼를 나간 게 '선덕여왕' 직전에 '무릎팍 도사'"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나 갑자기 너무 떨린다. '무릎팍도사' 이후에 '요정식탁'을 찾아오다니 사람들이 놀랄 거다. 그동안 근황이 없어서 사람들이 뭐 하고 지냈는지 궁금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현정은 "어떻게 지냈을까나. 뭐 얘기하다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저는 어떻게 지냈냐면 일단 좀 많이 아팠었다. 생각보다 많이 아팠었다. 이 아픈 것도 내가 상상으로 내가 아프다고 느끼는 거라고 생각했다.

  • "5개월 만에 50억→안테나 20년 매출" 이효리 본업보다 돈 얘기만 주구장창…불편한 대중들 [TEN피플]

    "5개월 만에 50억→안테나 20년 매출" 이효리 본업보다 돈 얘기만 주구장창…불편한 대중들 [TEN피플]

    "광고 6개, 5개월 만에 50억"가수 이효리가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하고, 싱글 앨범을 내면서 복귀한 후 그를 둘러싸고 나오는 이야기다. 그가 내놓은 곡 '후디에 반바지'는 철저하게 대중에게 외면받은 반면, 그는 광고모델로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하지만 대중 가운데서는 이러한 전략을 바라보는 시각이 갈리고 있다. 이효리의 광고 복귀를 반겨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 너무 수개월 째 돈과 광고 얘기만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만만찮다. 가수의 음악적 도전보다는 상업적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예계에서는 매니지먼트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18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광고 단가는 7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는 업계 최고 대우다. 이효리는 지난 7월 본인의 SNS를 통해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상업 광고를 찍고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앞서 2012년 이효리는 삶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다시 활동 재개 선언을 했고 이를 통해 무려 12년 만에 상업 광고에 복귀하게 됐다.그가 상업 광고에 복귀한 지 5개월이 흐른 지금,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는 총 6곳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6개 브랜드 광고료를 각각 모두 7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최소 42억원을 벌었다고 추정된다. 거기에 생활가전기업 휴롬도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선정했다. 해당 브랜드까지 합치면 이효리의 광고 수익은 50억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과장됐지만 이효리와 같은 안테나 소속인 뮤지션 정재형은 지난 10일 "올해 효리가 낸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낸 매출이랑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이효

  • [종합] 이효리, 광고 얼마나 찍었길래…정재형 "이효리 1년=안테나 20년 매출" ('요정재형')

    [종합] 이효리, 광고 얼마나 찍었길래…정재형 "이효리 1년=안테나 20년 매출" ('요정재형')

    뮤지션 정재형이 이효리가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합류한 뒤 매출액에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오늘은 안테나가 부러진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 이상순이 출연, 이효리, 드류보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순은 최근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카페 사장으로서 인생을살고 있다”면서 카페를 운영하게 된 데에 “전부터 커피를 좋아했다. 그런데 제주도에선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차로 30분씩 가야 하니까 집 가까운 곳에 한 번 만들어보자, 맛있는 커피를 소개하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재형은 "사실 작년에 효리가 한 매출이 우리가 20년간 했던 매출이랑 비슷할 거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월 남편 이상순에 이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효리는 상업 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약 11년 만에 자신의 SNS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과 함께 상업 광고를 다시 찍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많은 광고주들의 문의를 불렀다. 이에 대해 이상순은 "작년에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안테나 총 통틀어서, 모든 뮤지션 통틀어서 제일 많을 거다"라며 머쓱하게 웃어보였다. 페퍼톤스 신재평은 "예전에 재형이 형이 안테나의 대들보였던 시절이 있었고, 그땐 루시드폴이 공연해서 회사 전기세를 내곤 했었다. 내가 막 안테나에 들어왔을 땐 사무실도 없었다"라며 이효리에게 감탄했다. 한편 이효리는 방송에 출연해 "상업광고 복귀 발언을 하고 한 100개 정도 들어왔다. 작게 쏘

  • 엄정화, 단독 콘서트 게스트 공개…이효리·정재형→화사 지원사격

    엄정화, 단독 콘서트 게스트 공개…이효리·정재형→화사 지원사격

    가수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의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늘(6일), 엄정화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콘서트를 개최하는 엄정화가 개인 SNS를 통해 콘서트에 출연하는 역대급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오는 12월 9일, 10일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 대구, 31일 부산 총 3개 도시에서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엄정화는 지난번 히트곡 포인트 안무 메들리 영상에 이어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하 ‘유랑단’)’으로 인연을 맺은 김완선, 이효리, 화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또한 ’유랑단’에서 ‘Come 2 Me’와 ‘드리머’로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보여줬던 현아와 엄정화의 히트곡 ‘페스티벌’을 리메이크해 가수로 복귀한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엄정화와 함께했던 추억의 가수들도 참여한다. 히트곡 ‘말해줘’의 원곡 가수 지누션부터 ‘포이즌’ 원조 브이맨 김종민과 코요태, 엄정화의 오랜 친구인 가수 정재형, R&B 귀재 김조한이 무대에 오른다. 그런가 하면 ‘쇼미더머니6’ 우승자이자 엄정화의 또 다른 히트곡 ‘엔딩 크레딧’의 작사가로 인연을 맺은 래퍼 행주가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는 오는 12월 9, 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총 3개 도시, 4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김우빈♥' 신민아 "엄청 빠지는 게 없다…사람들이 날 안 찾아"(요정재형)

    [종합] '김우빈♥' 신민아 "엄청 빠지는 게 없다…사람들이 날 안 찾아"(요정재형)

    신민아가 집순이라고 밝혔다. 19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화내서 귀엽고, 잘 먹어서 귀엽고, 귀여워서 귀엽고, 웃겨서 귀엽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신민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신민아는 꽃다발을 선물로 들고 찾아왔다. 정재형은 "너 그대로다"며 "너 예술이다. 오늘 이렇게 화려하게 입는다고?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신민아는 "오빠도 귀여우시다. 날개 왜 안 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재형이 "어ᄄᅠᇂ게 하나도 안 변했냐"고 하자 신민아는 "자세히 보면 좀 변했다"며 미소지었다. 신민아는 "'우리들의 블루스' 찍고 1년 반 됐더라. 계획했던 것들이 조금씩 밀리면서 공백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계속 일하는 자세였던 거 같다. 계속 일하고 조금 쉬고"라며 "이번 1년 반 말고는 한 5년 동안은 안 쉬고 일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속도를 더 내지도 덜 내지도 않고 자신의 길을 무던히 걸어온 신민아를 칭찬하며 "너의 성향인가"라고 물었다. 신민아는"저는 작품하고 또 다음 작품 하고 싶은 거 하고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형이 "못 봤던 건 몰아보기로 봤다"고 하자 신민아는 "짧게?"라며 서운해했다. 정재형은 "너는 소녀같고 사람들이 패셔너블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신민아는 "너무 옛날 얘기하는 거 아니냐"며 쑥스러워했다. 정재형은 "그때부터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더라"며 "그 사람들이 오랫동안 해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민아는 평소 '집순이'로 유명하다고 한다. 신민아는 "잘 안 나온다. 운동도 잘 안 한다. 집에서 스텝퍼 한다"라며 "최근에 쉬면서 집에 있는데 '내가 쉴 때 뭘 했지?' 싶은 거다. 기억이 안 나더라. 너무

  • [종합] 정재형 "이효리의 '♥이상순', 엄정화 소개해주려 했다" ('요정재형')

    [종합] 정재형 "이효리의 '♥이상순', 엄정화 소개해주려 했다" ('요정재형')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유쾌한 폭로를 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요정재형’에는 ‘오은영 박사님 여기 좀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효리를 만난 정재형은 이상순을 언급했다. 정재형은 "너네 10주년 됐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맞다. 처음 소개팅한 것까지 하면 13년"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을 소개시켜줬다는 정재형. 이에 이효리는 "소개팅하고 1~2년 있다가 만났다. 오빠도 다른 사람 만나고 나도 다른 사람 만났다"라고 했다. 또한 "다시 만난 게 오빠 쫑파티가, 그 홍대에서 쫑파티 하고 홍대 어딜 갔어. 갔는데 상순 오빠 다시 만났는데 그땐 좀 괜찮아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래가지고 근데 남자친구가 있었어. 나는 그래서 술을 먹다가 이제 집에 왔는데 상순 오빠가 문자가 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상순에게) 효리씨 가셨어요?"라고 문자를 받았다며 "이래서 내가 ‘네 뭐 내일 일찍 촬영 있어서 먼저 왔어요. 그랬더니 ‘효리 씨 가니까 술 맛이 없네요"라 답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거 플러팅 맞지?"라고 물었고, 정재형은 "은근히 이거 되게 둔한 것처럼 하면서 은근히 끼쟁이"라면서 "상순이 연애를 쉰 적이 없을걸"이라고 했다. 이효리는 "그래서 ‘내가 어라 이거 뭔가 있는 거 같은데’ 했는데 그때 내가 남자친구 있어 가지고 답장을 안 했어"라고 했다며 "안 그랬으면 ‘어 그럼 뭐 따로 한 잔 더 할까요?’ 뭐 아니면 ‘내일 만날까요?’ 이렇게 했을 건데"라고 언급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김태호PD "유재석만 챙긴다는 박명수에 조회수=출연료인 '앵벌이' 제안" ('요정재형')

    [종합] 김태호PD "유재석만 챙긴다는 박명수에 조회수=출연료인 '앵벌이' 제안" ('요정재형')

    김태호PD가 박명수와 유튜브 채널을 만들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요정 캐릭터 만들어준 태호랑 간만에 떠드는 무도 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태호 PD는 박명수와 함께 유튜브 제작 기획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은 전날 김태호PD에게 대본 성격의 정리본을 늦게 줬다며, "너도 당해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한도전' 때 정말 대본 안 주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태호PD는 "안 알려줬던 이유는 두가지였다. 정말 만반의 준비가 돼있거나 아니면 준비가 부족할 경우에 안 알려줬다. 부족할 때도 있어서 패를 감추기 위해서 안 알려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김태호PD는 "박명수씨가 계속 왜 자기 안부르냐고, 유재석만 자꾸 챙길꺼냐라고 하셔서 형을 불러내서 설득을 시켜봤던 아이템이 하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제가 '앵벌이'이였다. 명수 형이 돈 좋아하는건 온 국민이 아니까. 형에게 일주일에 나온 조회수만큼 출연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 기획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고. 김태호 PD는 "(박명수가) 이해가 안되셨는지 한달 뒤에 '할명수' 시작하셨다. 그렇게 물건너 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호PD는 MBC를 퇴사하게 된 이야기도 전했다. 김태호 PD는 독립 과정과 관련 "지난해 1월 중순 MBC에서 퇴사했는데 미리 그전 해 8월에 회사에다가 '올해까지만 하고 나가겠다'고 얘기했다. 퇴사하기 5개월 전에 얘기를 한 상황이다. 사실 저도 나쁜 감정으로 나온 회사도 아니고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회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호PD는 "저도 MBC라는 인프라가 있으니까 '무한도전'도, '놀

  • [종합] 조세호, 정재형 명품 도배 지적에 "오늘은 싼 것만 착용" 고백 ('요정재형')

    [종합] 조세호, 정재형 명품 도배 지적에 "오늘은 싼 것만 착용" 고백 ('요정재형')

    방송인 조세호가 명품에 대한 생각과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유튜브채널 '요정재형'에서는 '냅다 웃기다가 진지하다가 노래하다가 행사까지 싹 다 하고 가는 주우재와 차오슈하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재형은 조세호와 주우재를 만났다. 조세호는 화려한 프린트의 셔츠에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했고 주우재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나왔다. 이를 본 정재형은 "오늘 입은게 너네 취향인거야"라고 말했다. 또 정재형은 "오늘 화려한거 봐라. 이거 다 금이야"라며 "이런 시계 한 OO정도 하는거 아니야?"라며 조세호에게 물었다. 주우재 역시 "근데 형 오늘은 싼거 차고 왔네"라고 맞장구 쳤다. 조세호는 "야 그만 좀 이슈되자"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정재형은 "명품 가방도 완전 이슈 됐었잖아"라고 했다. 앞서 조세호는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당연히 이거는 누가 봤을 때 너무나 비싼 금액의 가방이긴 하지만 제가 예전부터 이 가방을 사려고...사고 싶은 걸 모으는 통장이 있다. 이걸로 한 번씩 내가 갖고 싶은 걸 사는데 내가 너무 갖고 싶었던 가방이라 그거 사고 솔직히 행복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조세호는 "너무 갖고 싶은거를 오래 기다려서 샀다"면서 "밖에서 리셀이 되나보다. 전 잘 모르는데 리셀 가격이 조세호의 가방 가격으로 되어 있다"라고 언급했다. 주우재는 "4억 짜리?"라며 장난을 쳤고, 조세호는 "4억이라니. 4억이 없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재형은 "조세호의 패션 센스가 늘었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조세호는 "예전에 휘성 성대모사로 유명했던 영상에서 입은 지방시 니트 그거 다 팔렸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상을 굉장히

  • 모델 출신 공효진, 험블해졌다? "나 패션 좀 놨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

    모델 출신 공효진, 험블해졌다? "나 패션 좀 놨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

    배우 공효진이 지나치게 겸손해진 패션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피아니스트 정재형 유튜브채널 '요정재형'에서는 공효진이 출연했다. 이날 공효진은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정재형에게 요즘 패션 트렌드를 물으며 "요즘 패션의 '패'도 모르겠다. 나 좀 놨다. 그런데 왜 놨는지 모르겠다. 이 모든 과정이 자연스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근에 싱가포르에 다녀왔는데, 일정 끝나고 공항에서 지인이 그러더라. 나한테 농부스타일, 험블(humble) 그만하라는 거다. '그 모자 좀 벗어줄래?'라고 하더라. 내가 그거를 그려러고 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어떻게 그런 패션 감각을 유지하냐"고 물었고, 정재형은 "이런 말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번 그런 인상이 있잖아? 그럼 날로 먹는 거 같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공효진은 남편 케빈오와 함께 쓴 닭살 가사를 공개, 아직 미혼인 정재형을 충격에 빠트렸다.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미국에서 결혼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공효진 "10세 연하 남편 ♥케빈오, 선하고 선해…핸드폰 저장 이름 '엔젤'"

    공효진 "10세 연하 남편 ♥케빈오, 선하고 선해…핸드폰 저장 이름 '엔젤'"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에 대해 '천사'라고 표현했다. 28일 피아니스트 정재형 유튜브채널 '요정재형'에서는 공효진이 출연했다. 이날 낮부터 정재형과 술을 마신 공효진은 "케빈이 술 먹지 말라고 한다. 맨날 홍당무 같다고 놀린다"며 얼굴이 빨개질까 걱정했다. 케빈오와 잘 맞아 연애를 시작했다는 공효진은 "사실 연애 숫자가 별로 없다. 연애를 하면 장점, 단점 문제가 아닌 사람이다. 나는 생각보다 상대를 잘 이해해 주고 맞춰주는 편이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공효진은 케빈오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비혼주의를 밝혔지만, 결국 마음이 바뀌었다며 웃었다. 그는 케빈오에 대해 '항상 양반이냐'고 묻는 정재형에 "난 비혼주의였다. 나는 결혼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음이 바뀌었다"며 "천사, 천사 같다는 생각이 되더라. 내 핸드폰에 아직도 '엔젤'이라고 되어 있다. 그냥 참 선하고 선하다 사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어머니의 말을 빌어 "엄마가 무자식도 상팔자라고 하더라. 물론 아기를 낳으면 행복도 하지만 힘들게 할 때도 있고 걱정도 된다. 엄마는 자기 일 바쁘고 잘하는 커리어 우먼이 되면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하더라. 날 지지한다고. 자기 같으면 결혼 안하고 살겠다더라"며 "우리 엄마, 아빠랑 안 맞아"라고 거침 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미국에서 결혼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환경 지킴이 자처했던 공효진 "요즘 해이해져, 다큐 시청률 개박살 나"

    환경 지킴이 자처했던 공효진 "요즘 해이해져, 다큐 시청률 개박살 나"

    배우 공효진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다 다소 느슨해졌다고 고백했다. 28일 피아니스트 정재형 유튜브채널 '요정재형'에서는 공효진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형은 공효진이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를 찍었던 것을 언급했다. 공효진은 "환경 이런 거 관심 해이해졌다"며 "하, 내가 한들 뭐하리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힘들다. 이게 참 어려운 일 하고 계신다. 이런 속도가 안 나는 일을 한다는 게"라며 "내가 우리 엄마를 완벽하게 설득 못하는데 누굴 설득하겠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그 방송 찍으면서 결국엔 우리가 이런다고 될 일이 아니라 기업과 나라, 정부가 그렇게 하게끔 유도해야 하고, 강압적으로 해야 하더라"며 "또 알아보니까 많이들 시행되고 있더라 요즘"이라고 했다. 공효진은 해당 다큐멘터리에 대해 "시청률 개박살 났다, 숫자가 막 '어?' 놀랐다. 이런 숫자 본 적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미국에서 결혼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